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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신당 새달 4일 창당대회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은 21일 중앙당 창당대회 및 총재와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1차전당대회를 오는 11월 4일 상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황소웅 대변인은 “이날 대회에서 강령,정강정책 및 당헌당규를 채택하고 총재나 대표최고위원,대통령후보를 선출하게 된다”면서 “대의원 및 참관당원 1만5천명,직능단체 및 초청인사 5천명 등 2만여명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인제 신당 조직책 인선 잡음

    ◎신한국 관련인사 대부분… 새 인물 기근/“밀실인사” “검증 소홀” 내부불만 적잖아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이 16일 발표한 33개 지구당의 조직책 면면을 보면 참신한 인사가 눈에 띄지 않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유성환 이철용씨 등 신한국당 경선때부터 도왔던 원외위원장 출신과 김동주 허재홍씨 등 4·11총선때 신한국당 공천탈락자들이 대부분이다.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10명 가운데 윤완중씨 등 3명이 조직책으로 선정됐으며 경북실업전문대 교수인 변을유씨,강원도 생활체육회장인 함영구씨 등은 직능분야 영입케이스다.신김식씨는 4·11총선에 출마,낙선한 적이 있으며 얼마전까지 이회창 총재 진영에서 일했다.전현직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17명,직능단체장 6명,변호사 2명,교육계 2명,전직공직자 1명,기타 5명이다. 국민신당의 조직책 인선과정에선 적잖은 잡음이 났다.이 전 지사가 주창한 상향식 민주정당 운영방식과는 동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조차 나오고 있다.몇몇 인사들이 밀실에서 명단을 작성했다는 비판에서부터 제대로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사도 일부 끼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태권 조직간사는 “창당 발기인이나 지역의 여론을 수렴했으나 창당에 필요한 법정 지구당을 맞추다보니 짧은 시간 안에 선정됐다”고 말했다.장을병 창당준비위원장도 “조직책 선정에서 다소 치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날 조직책들에게 ‘훌륭하신 분들이 영입되면 언제라도 부여된 자리를 내놓을 각오를 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국민신당측은 22일부터 충청·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일주일동안 권역별로 합동 지구당 창당대회를 연 뒤 3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33개 지구당 조직책 임명/국민신당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은 16일 중앙당 창당을 위한 33개 지역의 조직책을 선정,발표했다.국민신당 1차 조직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이철용(강북을·전 신한국당 위원장) ▲박홍석(관악을· 〃 )◇부산=▲서종범(부산진갑·전포청소년 중고교장) ▲허재홍(남갑·전 의원) ▲김동주(해운대기장을· 〃 ) ▲김용원(영도·변호사) ◇대구=▲유성환(중구·전의원) ▲서중현(서을·이웃사랑회장) ▲변을유(달서을·경북실업전문대 교수) ◇대전=▲송천영(동을·전 의원) ▲안양로(중구·전 신한국당위원장 ◇광주=▲조규범(동구· 〃 ) ◇경기=▲유제인(성남수정· 〃 ) ▲이희규(이천·이천시발전연구소장) ▲최인식(성남중원·부정부패추방 100만 시민감시단장) ◇강원=▲함영구(원주갑·강원도 생활체육회장) ▲유승규(태백정선·전 의원) ▲장을병(삼척·현역의원) ◇충북=▲송광호(제천단양·전 신한국당 위원장) ◇충남=▲박태권(서산태안·전 충남도지사) ▲윤완중(공주·전 민주당 위원장) ▲김승웅(연기·충남약사회장) ▲이범용(당진·민족의학신문사장) ◇전북=▲이현도(전주덕진·전 신한국당 위원장) ▲고홍길(군산을·전 의원) ◇전남=▲김창석(강진완도·전 신한국당 위원장) ▲심상준(곡성구례· 〃 ) ▲신김식(고흥·전 신한국당 사무처간부) ◇경북=▲백수근(경주갑·한의사) ▲정재학(경산청도·전 경북도의회의원) ◇경남=▲김태웅(사천·전 경남청년회의소장) ▲유신현(김해·민주산악회김해지부장) ▲서정호(밀양·전 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
  • 이인제 신당 ‘몸집 불리기’

    ◎21일 인천·수원서 지구당창당 스타트/지구당 26개 미니정당으로 31일 출범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의 창당작업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국민신당은 당초 18일부터 지구당 창당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정당법상 5일전에 신문공고를 해야 창당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한 정당법에 따라 일정을 몇일 늦췄다. 지구당 창당의 출발지는 경기지역이 될 것 같다.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부산·경남지역에서부터 창당대회를 열어 신당에 쏠리는 기대를 북상시키려고 했으나 이들 지역의 조직간사가 공석인데다 경기지역이 이 전 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점을 감안했다. 21일 인천과 수원에서 동시에 창당대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대전·충남북,서울,부산·경남·제주,강원,광주·전남북,대구·경북의 순으로 창당대회를 열게 된다.31일로 예정된 중앙당 창당대회까지 시일이 촉박한 만큼 권역별로 3∼5개 지구당을 묶어 창당대회를 한다는 방침이다.중앙당 창당대회는 1만명 가량의 지지자가 모여들 것으로 보고 대회장으로올림픽체조경기장,88체육관 등을 물색하고 있다. 지구당 배정은 현재 유일한 원내인 장을병 창당준비위원장이 현 지역구인 삼척을 그대로 맡도록 하고 유성환 전 의원,박태권 전 충남지사 등도 신한국당에서 맡았던 지역구의 위원장을 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서종범씨 등 민주당 출신 위원장들과 김동주 전 의원 등도 본인의 희망대로 지구당을 맡긴다는 복안이다. 국민신당측은 1단계로 이달말까지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법적 요건인 26개 지구당 정도를 창당하고 대선 전까지 50개로 늘리기로 했으나 지구당 창당에만 매달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이다.창당 자금도 달리는데다 대선 전후 신당에 참여할 인사들의 자리를 남겨둔다는 차원에서다.
  • 이인제씨 주도 국민신당 창당준비위 결성대회 열려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가 14일 하오 지지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내각제를 매개로 야합하는 두 김씨와 야당의 정치자금을 폭로하는 부도덕한 신한국당은 반드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기필코 승리해 21세기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인제의 ‘국민신당’ 닻 올려/창당준비위 결성대회 안팎

    ◎지지자 5천명 참석… “대선서 승리를” 연호/조순 총재·서석재·이부영 의원 화환 눈길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국민신당’(가칭)이 돛을 올리고 대선항해에 나섰다.국민신당은 14일 하오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가짐으로써 정당의 주춧돌은 세운 것이다. 이날 대회에는 5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1천6백석의 시민회관을 빽빽이 메웠고 입장하지 못한 지지자들은 시민회관 앞 인도와 주차장에서 대회를 ‘간접체험’했다.식전행사로 대구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풍물놀이가 대회장 안팎에서 흥을 돋구웠고,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이전지사의 정치역정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 전 지사가 지지자들의 연호속에 입장하면서 시작된 대회에서 송천영 전 의원이 임시의장으로,13일 신당에 참여한 장을병 의원이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장의원은 “국민들은 낡고 병든 3김정치에 등을 돌리고 있으며 이전지사를 비롯,민주개혁세력이 힘을 합쳐 우리의 명운을 좌우할 이번 대선에서승리를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 이 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3김정치를 연장하려는 후보나 세력을 패배시키고 무능하고 부패한 3김정치 시대를 청산하자”고 다짐했다.한편 민주당 조순 총재와 신한국당 서석재 김학원 민주당 이부영 의원이 대회장에 화환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지사는 대회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대선은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의 양자대결구도로 간다”면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나의 유일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입을 추진했던 박찬종 고문의 신한국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에 대해서는 “며칠전부터 그런 움직임을 알고 있어 충격을 받지 않았으나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소 아쉬운 표정이었다.
  • 김한식씨 대선후보 추대/바른나라 정치연합 창당

    바른나라 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14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당대회 및 대통령후보 추대식을 갖고 김한식 창당준비위 대표를 총재겸 15대 대선후보로 추대했다.
  • DJ 비자금 파문­전면에 나선 이 총재

    ◎“여기가 승부처” 이 총재 팔 걷었다/“과거정치행태 단절위한 진통” 결심 확고/“대기업 돈받아 개인치부” DJ 도덕성 맹공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가 마음을 굳게 먹은 것 같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DJ) 비자금 사건에 대해 끝장을 보겠다는 결심이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총재는 12일 저녁 부산지역당직자회의에서 ‘DJ 비자금 정국’에 대해 첫 말문을 연데 이어 13일 울산시지부 창당대회등 을 통해서도 현 정국에 대한 입장과 심경을 토로했다. 이총재는 우선 이번 비자금 파문의 성격을 “과거의 정치행태를 과감히 끊고 한단계 높은 정치를 이뤄내기 위한 진통”이라고 규정했다.따라서 “정략적인 폭로나 흠집내기,국면전환용 술수”라는 국민회의의 주장은 털끝만큼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한 측근은 “이총재가 정권재창출보다 깨끗한 정치 실현에 더 비중을 두는 것 아닌가”하고 반문할 정도다. 이총재는 이같은 원칙에 따라 김총재와 국민회의측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이총재는 이날 울산 주요기관·단체장과의오찬에서 “우리는 혁명적 과업을 수행하는 것”이라면서 “정치마당을 바꿔야 우리가 산다”고 강조했다.비장함이 어린 말투였다.이총재는 이에따라 신한국당이 DJ 비자금 의혹과 관련한 추가 공세를 계속해 나가도록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이총재측은 다만 문제의 핵심이 거액 비자금 조성이 아니라 ▲김총재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원외에 6억3천만원을 받았고 ▲대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거액을 ‘개인치부’에 사용했다는 점이라고 보고 김총재의 도덕성을 공격하는데 향후공세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이총재는 직접 기자회견도 갖고 구시대 청산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총재가 얼마만큼 탄탄한 당의 뒷받침을 받을수 있는가이다.당 중진들은 이미 DJ에게 돈을 준 일부 기업을 공개한 것을 두고 한차례 불협화음을 일으킨데다,비자금 폭로 이후의 여론조사 결과가 결코 신한국당에 유리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총재측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그런 상황에서 비자금 공방을 계속할 경우 이번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이총재와 강삼재 총장이 자칫 ‘외로워지는’ 양상으로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이총재는 비자금 정국은 단기승부가 아니라고 보는 것 같다. 김총재 가족의 축재와 같은 치부가 드러나면 상황은 변모할 것이라고 한 측근은 말했다.
  • 이인제 진영 세불리기 가속화

    ◎장을병 의원 합류 “신당참여 물꼬 텄다”/김운환 의원 가세… 학계·법조계에 손짓 ‘무뱃지에서 원내 1석’. 이인제 전 경기지사 진영이 세불리기에 활기를 띠고 있다.국민통합추진회의 소속 장을병 의원(무소속·삼척)이 13일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이 전 지사측은 깨끗하고 개혁적인 성향의 장의원이 현역 ‘영입1호’가 된데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한 관계자는 “이제 현역의원 신당참여의 물꼬가 트였다”면서 “특히 민주당과 통추,무소속 의원들의 징검다리가 놓여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기전에 돌입한 비자금정국이 이 전 지사의 세 확산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한다.신한국당 잔류결심을 굳혔던 박찬종 고문이 지난 11일 서석재 의원과 회동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비자금정국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원내 3총사’의 좌장격인 김운환 의원은 14일 대구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 직후 조기합류를 원하고 이 전 지사도 바라고 있다.다만 15일 거취를 표명할 서석재 의원과 행동통일을 약속한 상태여서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는 미지수이나 김의원의 신당 참여의사는 확고하다. 김학원 원유철 의원의 경우 비자금정국 이후 당 잔류에서 신당참여로 ‘유턴’하는 분위기다.김의원의 측근은 “지난 주말 원내 3총사가 회동했다”면서 “급변하는 정국을 지켜보면서 김의원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인은 물론 학계 법조인 영입에도 가속도를 낸다는 생각이다.이 전 지사측은 TK(대구·경북)지역의 원로로 국무총리를 지낸 S씨와 접촉했으며,서울대 교수를 지낸 각료출신의 H박사와 한국개발원(KDI) 부원장출신의 L박사 등의 영입도 적극 추진중이다.
  • 이인제 신당 창당준비위장 장을병 의원이 맡기로

    성균관대학 총장을 지낸 무소속 장을병 의원(삼척)이 13일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가칭 ‘국민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장의원은 이날 상오 이 전 지사의 국민신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전 지사의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명예혁명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조순 총재 통추 신한국당 민주계 등 3김청산에 입장을 같이 하는 세력과 연합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의원은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에서 준비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승재 김현변호사 등 변호사 117명도 이날 상오 국민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 정신문화연구원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

    ◎이회창­깨끗하고 정직한 대통령 필요/김대중­세대간 통합으로 경제부활을/김종필­정치·국가 구하는 길은 내각제/이인제­세대교체 통해 정치혁명 달성/조순­3김시대 종식돼야 부패 해결 비자금 폭로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13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SBS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21세기 비전과 국가경영 전략’이란 주제를 놓고 불꽃튀는 연설대결을 벌였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여야후보들은 최근의 비자금 파문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해법 등을 제시하며 21세기 국정 비전을 피력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울산시지부 창당대회 일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 녹음연설로 대신했다.이총재는 비자금 파문을 겨냥,“우리정치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신념과 스스로 정치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갖고 정치에 나섰다”고 강조한 뒤 “비자금과 정경유착을 추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깨끗하고 정직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이총재는 “거짓없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결코 부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야말로 21세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여망”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약속했다. 가장 먼저 등단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야당에 대한 중상모략을 통해 여당이 올 대선을 이전투구로 몰아가려고 한다”며 여당의 폭로전을 비난한 후,“최근 여론조사에서 보듯 성숙한 국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만큼 여당은 반성하고 정책대결과 공명선거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김총재는 ‘준비된 대통령론’을 앞세워 소신을 펼친뒤 “청년의 패기와 장년의 역량,노년의 지혜를 합치는 세대통합으로 세계5강 경제에 진입해야 한다”며 세대 교체론을 일축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비자금 등 한국정치 부패의 원천이 대통령제에 있음을 부각시킨뒤 내각제 개헌의 시급함을 강조했다.김총재는 “대통령 선거가 계속되는 한 비자금과 대선자금 문제는 해결없는 악순환을 거듭할 것”이라며 “정치를 구하고 국가를 살리는 길은 대통령제를 없애고 내각책임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이인제 전 지사는 비자금 공방전의 당사자인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를 싸잡아 공격한 뒤 세대교체를 통한 ‘한국정치의 명예혁명’을 거듭 강조했다.그는 “군사독재 시절에나 가능했던 정보공작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포문을 연뒤,“정경유착과 낡은 정치의 틀속에서 벗어나 진정한 정치혁명을 이룩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민주당 조순 총재는 “비자금 등의 부정부패는 어떤 개인의 잘못때문이 아니라,3김시대 1인 보스정치의 필연적 산물”이라며 “따라서 3김시대가 종식돼야 정경유착의 부정부패는 근본적으로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 이인제 신당 ‘얼굴’찾기 진통

    ◎창당준비위장 인선싸고 설왕설래/개혁이미지 고려 장을병 의원 내정 이인제 전 경기지사 진영은 부산 창당 발기인대회 이후 창당준비위원장 인선에 진통을 겪었다.실질적인 창당의 얼굴인 만큼 중량급 인사가 나서야 한다는 내부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의 장을병 의원(무소속·삼척)이 적임자라는 의견에서부터 신한국당 경선때 지지자였던 L의원,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 개최지가 대구인 점을 감안,대구의 P,K의원 등도 하마평에 올랐다. 그러나 개혁을 기치로 내건 국민정당의 이미지에는 장의원이 가장 적임자라는 의견이 우세,집중적인 접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지사는 10일 저녁 장의원과 단독회동에서 창당준비위원장을 제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장의원은 11일 이전지사의 준비위원장직 제의를 확인해주고 “이 전 지사에게 내주초 확답을 주겠다고 말했다”면서 “창당 준비위원장 수락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보도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측은 장의원의 이 전 지사 진영합류로 민주당과 통추의 징검다리는 놓여진 것으로 보고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한 관계자는 “장의원의 가세로 이 전 지사를 지지하는 야권 개혁세력의 잇따른 동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택가에 김정일 찬양 전단

    10일 하오 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6지구 주택가 일대에서 북한에서 뿌린 것으로 보이는 삐라 10여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가로 세로 각각 10㎝ 가량되는 삐라가 북한 노동당 창당 52주년을 기념하고 ‘김정일 영수 만만세’라는 문구를 담고 있는데다 인쇄상태가 조잡한 점 등으로 미뤄 북한이 고무풍선을 이용,공중살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흙탕물 튈라” 침묵지키는 이 총재

    ◎지방토론회 등 참석… 대선행보 가속화/‘깨끗한 정치’ 향한 대안제시에 주안점 ‘DJ 비자금’이라는 핵탄두가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정작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사정거리에서 한발 비켜 서있다.비자금 의혹이 폭로된 7일 이후 이총재는 비자금과 관련된 언급을 삼가고 있다.9일 대전 방문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불행한 일”이라고 답한 것이 전부다.행여 ‘흙탕물’이 튈까 애써 침묵을 지키는 눈치다. 대신 이총재는 대선 후보의 행보에 열심이다.이날도 그랬다.이총재는 상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교총 초청 토론회에 참석,교육발전 구상을 밝힌뒤 대전으로 직행했다.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1세기 대전개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한데 이어 지역 언론사 사장단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10일에는 종중행사가 열리는 전주로 향하고 12일부터 1박2일동안 천주교 신앙대회와 울산시지부 창당대회 참석차 부산과 울산을 방문,다시 한번 부산 경남(PK)지역을 공략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고 16일부터 1박2일동안 TV토론회 참석차 강릉에 머물며 민심을 두드린다.대야 공세는 강삼재 사무총장에 맡기고 대국민 득표전에만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새정치를 기치로 내건 이총재가 구시대 정치의 상징인 ‘비자금’과 무관함을 강조하려는 것이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차별화하려는 의도도 깔렸다. 그렇다고 이총재가 ‘비자금 정국’과 아주 담을 쌓은 것은 아니다.속내는 오히려 정반대다.사활을 건 승부수여서 그런지 정보와 상황 추이는 강총장에게 직접 보고를 받고 챙기고 있다.법률 전문가로서 조언도 곁들인다고 한다.이면에서 비자금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안기부 차장 출신인 정형근 정세분석위원장과 독대하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특히 이총재는 비자금 파문을 ‘대역전 시나리오’의 서막으로 여기고 각종 토론회나 인터뷰 등을 통해 3김정치 구도의 폐해를 집중 부각시킬 작정이다.동시에 깨끗한 정치를 이루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정치개혁 의지를 과시한다는 전략이다.
  • 이인제 신당 발기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7일 하오 부산 롯데호텔에서 발기인 대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이 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낡고 병든 3김정치를 청산하고 새정치 시대를 개막할 것”이라면서 “온 국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12월 18일을 대선승리의 날로 기록하자”고 말했다.
  • ‘이인제 신당’은 개미군단/발기인대회 참석자 거의 시민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15대 대선을 위한 대장정의 테이프를 끊었다.7일 하오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전 지사의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개미군단’으로 표현되는 3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조연하 전 국회부의장 신도성 전 통일원 장관,강보성 전 농림부 장관과 김동주 유승규 전 의원,박태권 이철용 유제인 전 신한국당 위원장 등이 지명도있는 인사일뿐 참가자의 대부분은 주부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무명의 시민이었다. 이 전 지사측은 당초 200명의 중량급 발기인만으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전략을 수정했다.현역의원이나 정·관계 원로,저명인사의 영입이 예상밖으로 저조한데다,표방하고 있는 국민정당의 이미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 때문이었다.한 관계자는 “가까운 울산이나 창원,대구에서 일부 동원하긴 했어도 대부분의 참가자는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성공작’이라고 자평했다. 조직총괄간사인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6일 저녁까지 27만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왔다”면서 “현 탁구국가대표인 유남규선수와 전 대표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이충무 전 육군정훈감(예비역준장) 등이 추가로 발기인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전 지사측은 이날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오는 15일 대구에서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개최하고 30일 중앙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 정치권 지각변동 점차 가시화/대선 앞둔 합종연횡의 3기류

    ◎보수대연합­범여권·개혁인사에 당문호 개방/개혁대연합­조순·통추 포함 개혁세력에 손짓/DJP 단일화­거의 가닥… 내각제 형태싸고 진통 정치권의 지각변동 움직임이 가시권내에 진입했다.그것도 대선전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가장 큰 흐름은 DJP단일화다.이달안에 단일화 합의를 이끌어내리란 전망이 우세하다.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이에 맞서 보수와 개혁세력을 모두 포괄하는 ‘대통합정치’의 구체화에 진력하고 있다.또 신한국당 서석재 의원은 조만간 탈당,이인제­조순­통추­민주계 일부를 묶는 민주연합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진다. ○대통합정치에 체중 ▷보혁대연합◁ 신한국당은 DJP단일화 협상이 거의 합의단계에 와 있다고 판단,보수와 개혁을 양날개로 한 ‘대통합 정치’의 궤도진입에 한껏 체중을 싣고 있다.건전한 보수세력과 합리적 개혁세력의 융합을 모토로 보수쪽은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 고문,개혁쪽은 김덕룡 의원을 비롯한 주류측 민주계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물론 이회창 총재는 측근들을 적절히 배치,양쪽의 측면지원에 나서고 때가 되면 직접 담판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우선 이대표와 김고문은 범여권 중량급인사의 영입이 정권재창출의 관건이라고 보고 물밑접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JP에 대해서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인상이다.총재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강재섭 의원은 “우리와도 대화하는게 조금 있다”고 했고 고위당직자는 “보수 원조를 자처하는 JP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연대 가능성에 여운을 남겼다.반면 개혁세력 영입의 동력체인 김의원은 시민단체 등의 참신한 신진인사들을 규합하는데 1차적 관심을 두고 있다.DJP단일화가 실현되면 오히려 일이 더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3김구도 청산이 보다 분명해지기 때문이다.나아가 김의원은 통추와 민주당의 개혁성향 인사들에게도 눈길을 던지고 있다.조순 민주당 총재,이인제 전 경기지사와의 연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추진주체 아직은 미약 ▷민주연합◁ 민주당의 조순 총재와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국민통합추진회의,신한국당 민주계 비주류 등 네세력을 한데묶는 이른바 ‘민주개혁대연합’도 대선을 앞둔 합종연횡의 주요한 흐름 가운데 하나다.그러나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의 ‘보수­개혁 대통합’이나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DJP 단일화’와 비교할 때 아직은 추진 주체가 미약하다. 일단 기치를 내건 쪽은 신한국당의 서석재 의원.서의원은 오는 10일∼15일 사이에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의 개혁 세력을 포함하는 민주개혁협의회 구성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서의원은 최근 민주당 조총재와 이부영 의원,통추의 제정구(토변의 구)의원,신한국당의 박찬종 고문,서청원 의원 등을 두루 만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네 세력은 모두 민주개혁 세력의 대연합이라는 원칙에는 공감한다고 서의원측은 말한다.그러나 구체적인 연합의 방법에 대해서는 십인십색의 형국이다.우선 조총재는 당세 확장에,이 전 지사는 창당작업에 전념하고 있다.통합이 이뤄질 경우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대통령후보로 나서야 하지만,현재로서는 단일화가 어려워 보인다.이지사보다 지지율이 낮은것으로 나타나는 조총재는 후보 양보의 가능성을 1%도 인정하지 않는다.이 때문에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측에서는 아예 민주개혁연합까지도 ‘대통합’에 포함시켜 반DJ연합전선을 구축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다. ○단독회동서 결정날듯 ▷DJP 단일화 협상◁ 지지부진하던 협상이 지난 4일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중대결심’ 발언을 계기로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그동안 호텔을 전전하며 비공개로 진행되던 양당 협상소위가 6일 공개회의로 열린 것도 ‘정상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양당은 현재까지 권력분배와 내각제개헌,후보단일화 등 3개 주제별 협상을 통해 의견접근을 시도해왔다.그동안 양당간 6차례의 협상을 통해 ▲양당 동등 권력배분 ▲15대말 내각제 개헌 ▲다른 정파 영입시 동등비율의 권력 양보 등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대표적인 것이 내각제 개헌 형태다.국민회의는 대통령에게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권한을 부여하는 ‘절충형 내각제’인 반면 자민련은 독일식의 ’순수내각제’를 고수하고있다.첨예한 대립인 만큼 두총재의 결단으로 수습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DJ 신뢰성에 의심을 표하는 JP에게 합의 이행의 보장 문제도 난제다. 특히 단일화 문제의 경우 JP의 중대결심 발언이 전격적인 후보직 양보로 점치기는 이른 분위기다.양당이 최종 협상시한으로 가닥을 잡은 오는 20일 전,두총재의 단독 회동에서 DJP 성패가 결정될 듯하다.
  • DJ “추락하는 이인제 조금만 버텨다오”

    ◎다자대결구도 균열조짐에 위기감/이 총재 조기 부상 DJ포위작전 우려/6자회동 등 제의… 이이제이 적극나서 “이인제 전 지사가 10월까지만 2위로 버텨주기만 하면…”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이 전 지사간의 2위 각축전이 치열한 요즘 국민회의측은 이총재의 2위 부상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신한국당 이후보가 총재 취임을 계기로 여권의 힘을 결집하고 여세를 몰아 DJ와의 2자 대결구도로 몰아가려 한다는 판단때문이다.국민회의측이 가장 우려하는 ‘DJ 포위작전’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짙다. 국민회의는 내심 10월 한달을 이이제이를 통한 여권의 이전투구를 염두에 두고 있다.적어도 이 전 지사의 거품이 빠지는 신당창당까지 양측이 치열한 ‘플레이 오프전’을 치루는 소모전을 상정한 것이다.그동안 DJP 단일화를 성사시켜 DJP 대세론이 돌이킬 수 없는 우위선점으로 이어지리란 판단이다. 그러나 이총재가 조기에 2위를 탈환하게 되면 기존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DJ의 한측근도 “이총재가 이달 중순안에 부동의 2위로 자리잡으면 눈치를 보던 여권 부동표가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국민회의는 다자대결 구도 고착에 안감힘이다.이 전 지사가 힘이 부치는 시점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포함한 6자회담을 제의한 것이나,현재 진행중인 정치개혁을 6자회담을 통해 마무리한다는 내부방침도 정했다.신한국당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의 갈등설을 앞세워 여권의 분열을 기대하고 있다.박지원 특보는 “이대표의 목표는 이총재의 당선이 아닌,대선후 당의 장악”이라며 “당노선을 둘러싼 잔류 민주계와 민정계의 내분,탈당 민주계의 반발 등 이총재의 앞날은 결코 밝지 않다”고 주장했다.
  • 김정일 10년만에 외국정치인 면담

    ◎구소인사 “건강한 모습… 10일 총비서 취임” 【모스크바 연합】 북한 김정일은 10여년만에 외국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올레그 쉐닌 러시아 공산당연합평의회 의장을 지난달 2일 만나 3시간여 동안 환담하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정세,공산당운동,평양과 워싱턴 및 도쿄간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쉐닌 의장은 3일 모스크바에서 이타르­타스통신과 가진 단독회견에서 자신이 북한당국의 초청으로 북한에서 휴가를 보내던중 지난달 2일 김정일을 평양 거처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쉐닌 의장은 활력 있고 목적의식이 뚜렷한 지도자라는 인상인 김정일이 북한의 정치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러시아 사정에 정통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김정일이 노동당 창당기념일인 오는 10일 당총비서로 선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국가주석직 승계문제는 98년 9월 북한정권수립 50주년 기념기간에 확정 지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김정일이 매우 건강하고 쾌할하게 보였으며 면담 당시 북한산 담배를 피웠고 술은 조금씩 입을 적시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19일간 북한 전역을 둘러본 쉐닌 의장은 북한의 식량문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북한군도 매우 양호한 상황이었다고 논평했다. 김정일은 또 미국을 적으로 돌릴 생각은 없다는 전제를 깐뒤 한반도 문제에 대한 불간섭,외교관계 수립,안전보장 등의 문제가 선결된 이후에야 미국과 경제적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인제 후보 지지율 회복 부심

    ◎“아직은 2위 고수… 영남바람으로 승부”/지지의원 등 찾아 세불리기에 총력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이인제 전 경기지사 진영의 요즘 최대고민은 여론 지지도의 하락세다.조사기관마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2,3위로 들쑥날쑥이지만 내리막인 것만은 분명한 흐름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출마 선언이후 체제를 정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심을 끌 소재가 없었고,신당의 세력을 뒷받침해줄 현역의원과 중량급 인사의 가세가 없는 점을 지지도 하락의 원인으로 꼽는다.그러나 결코 3위로 자리바꿈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다.3위로 나타난 일부의 조사결과는 조사방법의 오류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전 지사측은 대선의 1차 승부처를 이달 말로 잡아 놓았다.현재의 ‘1강 2중’의 구도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이 전 지사의 양자대결 구도로 확정시킨다는 전략이다.7일 부산 발기인대회와 14일의 대구 창당 준비대회를 거쳐 30일 창당 결성대회까지 ‘이인제 열기’를 북상시켜 1위와의 차이를 5% 이내로 좁혀갈 계획이다.신한국당 김운환 의원을 비롯한 신한국당 자민련 민주당 무소속 의원들의 가세도 이때까지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3일 아침 이 전 지사가 신한국당 민주계 좌장인 서석재 의원 집으로 찾아가 협조를 재차 요청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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