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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팔이’ 김용남씨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는 28일 호텔 업주를 폭행,거액을 갈취하려 한 ‘용팔이’김용남씨(49·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87년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을 주도했던 김씨는 지난달 12일 오후6시쯤 대전시 동구 용전동 P호텔에서 이 호텔을 경락받은 업주 유모씨(45)에게 “호텔을 넘기거나 15억원을 달라”고 요구하며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유씨를 상습 폭행해온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98년 부도가 난 이 호텔 전 업주로부터 빚독촉을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전무로 영입된 뒤 사실상 업주로 행세해오다 유씨가 호텔을 경락받자 이같이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신당 창당선언 /전문가그룹 영입 창구는

    여권의 ‘전문가’ 영입에는 핵심당직자 외에도 당 중진,청와대 인사,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옛 참모,외곽 사조직 등 거의 모든 조직이 뛰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비선(秘線)조직을 풀가동,영입대상 신진인사들에 대한 정보수집과 여론수렴 결과를 김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문가그룹’ 접촉의 공식 창구는 국민회의 핵심당직자들이다.한화갑(韓和甲) 총장이 사령탑이 돼 지휘하고 있다.특히 한총장은 영남권 전문가그룹접촉에 공을 들인다.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은 시민단체의 의견을 들으며 단체에서 활동중인 학계·법조계 신진인사들을 물색하고 있다.김옥두(金玉斗) 총재비서실장은 지방자치위원장때의 인맥을 살려 지방의 각계 전문인력들을 접촉중이다. 청와대에서는 김중권(金重權) 비서실장과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이 각각출신지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전직관료,장성 및 재계 인사들을 두루접촉하고 있다. 김민석(金民錫)·설훈(薛勳)의원,허인회(許仁會) 당무위원은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인사중 벤처기업을성공적으로 일으켰거나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고시출신자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신낙균(申樂均) 정희경(鄭喜卿) 두 여성의원은 여성계의 전문인력을‘사냥’중이며,박상규(朴尙奎) 부총재와 김원길(金元吉) 전 정책위의장은 재계에서성공한 기업인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이강래(李康來) 전 청와대정무수석,나종일(羅鍾一) 전 국정원 1차장 등은 재직시 알고지내던 관료·기업인을 중심으로 영입여론을 수렴중이다. 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이인제(李仁濟) 당무위원,정대철(鄭大哲) 부총재 등은 청와대를 들락거리며 신진인사 영입에 대해 ‘특수임무’를 각각 부여받고 있다. 유민기자
  • 국민회의 ‘수평’-자민련 ‘수직’ 이동 대조적

    공동정권 1년반동안 ‘실세(實勢)’들의 이동이 적지 않았다.부침(浮沈)모습은 두여(與)가 다르다.국민회의쪽은 수평이동이 주를 이룬다.자리가 바뀌어도 위상은 변함없는 사례가 더 많다.자민련쪽은 수직이동에 가깝다.주류와비주류간 전면교체가 이뤄졌다. 청와대쪽에서 고위급 인사들은 대부분 바뀌었다.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은예외다.변함없이 ‘신주류’의 중심에 서있다.‘신주류’에는 경제참모들이많다.강봉균(康奉均)정책기획수석은 경제수석을 거쳐 재경부장관으로 옮겨경제개혁 전도사로 뛰고 있다.김태동(金泰東)경제수석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으로 이동했다.진념(陳념)기획예산처장관은 예산배정 등의 칼자루를쥐고 장수하고 있다. 동교동 가신그룹은 당정에 포진돼 있다.당쪽에서는 한화갑(韓和甲)총장이원내총무와 총재특보단장을 거쳤고,지금은 신당창당의 실무주역이다.박상천(朴相千)총무는 초기 법무부장관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복귀했다.정부쪽에서는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이 여전히 실세로 분류된다. 측면지원에 머무는경우도 있다.가신그룹의 수장격인 권노갑(權魯甲)고문은 수면 아래서 활동하고 있다.문희상(文喜相)청와대 정무수석과 이강래(李康來)국정원기조실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가 지금은 물러나 있다. ‘TK(대구·경북)부활’은 또다른 특징이다.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 등이 공동정권에서 다시 빛을 본 TK인사들이다.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김청와대비서실장 역시 마찬가지다. 자민련쪽에서는 김종필(金鍾泌)총리가 공동정권의 대주주로 버티고 있다.최근에도 “총리자리는 자민련 몫”이라며 ‘실세총리’로서의 생명력을 내보이고 있다.그러나 내각제연기로 인한 당내 불협화음,한나라당의 해임 건의안제출,자민련 의원들에게 나눠준 ‘격려금’사건 등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박총재는 비주류에서 주류로 안착했다.당 3역은 물론 주요 당직자 대부분을 ‘TJ맨’으로 기용,당운영을 ‘장악’했다.박총재의 부상은 김용환(金龍煥)전수석부총재의 후퇴와 맞물린다. 박대출기자 dcpark@
  • 공동정부 1년반 평가와 과제

    27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수뇌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공동정부 1년6개월 평가의 상당 부분은 ‘경제 회복’에 쏟아졌다.‘6·25이후의 최대 국난’으로 일컬어진 IMF 경제위기를 뚫고 경제를 안정적인 반석위에 올렸다는 것이다.몇차례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오늘까지 공동정권을이끌어온 과정은 우리 정치사의 새 지평을 연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만섭(李萬燮)국민회의 총재대행과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는 경제분야에서 ‘경이적인 성취’의 공을 국민에게 돌렸다.직장을 잃고 가정이 흔들리는 고통속에서도 도약의 발판을 만든 국민들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다.박총재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공동정권의 튼튼한 공조로 지난 정권의 과오를 뒷처리했다”고 평했다. 공동여당은 외교·통일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건국이후 처음으로 한반도 주변 4강국이 ‘햇볕’을 골간으로 한 대북정책을지지하고 나섬으로써 능동적 외교역량을 과시했다는 것이다. 사회분야를 볼 때 양당은 역대정부에서 볼 수 없던‘인권신장’정책을 추구해왔다는 자평이다.인권침해를 제도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인권위원회의 설립추진,사상전향제의 폐지,민주노총의 합법화,노조의 정치활동 허용 등은 기본권 신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공동여당의 순조로운 공조는 양당이 함께 국가보안법 개정 방침을 확인한데서도 알수 있다.공동여당의 국정운영은 성과만큼 미흡한 점이 적지않으며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경제·사회적 정의실현이 중산층과 서민의 분노하는 마음을 얼마만큼 가라앉힐 것인지 최대 난제다.정치권이 개혁의 걸림돌이 되고 있고 모든 개혁중정치개혁만이 후진적 행태를 면치못하고 있는 것도 큰 과제다.국민회의 이대행이 “지역주의의 편가르기가 언제까지 국민의 고통분담을 요구할 것이냐”고 한 대목도 정치개혁의 시급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김종필(金鍾泌)총리가 일단 ‘16대 총선후’로 내각제 개헌유보에 동의했지만 앞으로 신당창당 등 정계 변수를 감안할 때 공동정부의 안정적 운영 문제가 그리 간단한 것만은 아니다.신당창당을 통한 성공적인 정치개혁이 자민련의 정체성 위기감과 맞물리면 양당협력의 미래가 불확실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민기자 rm0609@
  • 여권 외곽단체 ‘+α찾기’ 잰걸음

    여권의 신당 창당 분위기가 고조돼 가고 있다.창당의 당위성을 전파하기 위한 외곽단체들의 발걸음도 바쁘다.간담회나 토론회라는 방식이다. 여권 신당 창당 과정에서 ‘+α’의 선두에는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李在禎)와 민주개혁국민연합(상임대표 李昌馥)이 서 있다.두 단체를 주축으로 재야·시민·종교단체 대표들은 26일 ‘21세기 개혁정치를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권 압박’이라는 명분을 내세워전국을 돌며 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 추진위원은 두 단체대표 외에 이돈명(李敦明)변호사,박형규(朴炯圭)목사,구중서(具仲書)민예총회장,이수금(李水金)전전농회장,경실련공동대표유현석(柳鉉錫)변호사,명노근(明魯勤)전남대교수,김성수(金成洙)성공회주교,조화순(趙和順)목사,한완상(韓完相)전통일부총리,이종훈중앙대총장, 송석구(宋錫球)동국대총장,윤수인(尹洙仁)전부산대총장,김찬국(金燦國)상지대총장,이만열(李萬烈)숙대교수,소설가 조정래(趙廷來)씨 등이다. 이변호사 등 몇몇 원로를 제외하고는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신당에서의 ‘적극적 역할’을 자임해 주목된다.신당 창당준비위가 발족될 10월 중순까지이들은 지역별 토론회를 완료,개혁신당의 창당이념 전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민회의에서는 초선의원 모임인 ‘21세기 푸른정치모임’(간사 辛基南)이25일부터 사흘간 전국 순회간담회를 갖고 시민단체의 정치참여 방안 등을 수렴중이다.특히 수도권·영남권의 시민단체·학계·종교계·노동계·여성계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개혁분위기를 확산하고 신진인사에 대한 ‘예비면접’도 겸한다는 계획이다.행사에는 설훈(薛勳) 유선호(柳宣浩) 윤철상(尹鐵相)의원 등 9명의 현역의원이 참여했다. 유민기자 rm0609@
  • 與 물갈이설 불안감 ‘진화’

    국민회의가 신당 창당과 관련,‘기득권 포기 선언’에 따른 ‘당내 동요’를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급기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까지 직접 진화에나섰다. 김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총선 공천에서 몇%를 물갈이한다는 것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고 이대행이 26일 전했다. 국민회의 지도부에 ‘비상’이 걸린 것은 당내 동요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때문.기득권 포기선언 이후 ‘지구당 위원장 50% 물갈이 설’‘호남의원 대폭 물갈이설’ 등이 공공연하게 나돌았다.“물갈이를 하려면 동교동계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역공’의 목소리가 여과없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민회의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지구당 위원장직 사퇴 결의도 불필요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각오’로새로운 모습을 보이라는 선언적 의미라고 지구당위원장들을 다독이고 있다. 신당 창당과 기득권 포기선언으로 지구당 위원장들이 동요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당지도부가 오는 30일 중앙위원회에 앞서 일선 지구당위원장들과 별도의 회동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대통령은 또 “현역 의원은 원내 활동과 지역구 신망을 기준으로,원외 위원장은 지역구 신망을 선거(공천)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공천기준’도 제시했다.호남 등 특정지역 또는 동교동계라는 특정인과 세력을 물갈이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에 의해 총선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이와 관련,“당 기여도와 여론 사이에서 여론을더 중시하겠다”며 공천기준을 보다 구체화했다.무엇보다도 지역 여론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당 지도부의 이같은 해명으로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구당위원장들의불안감은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신당 창당으로 다수 지구당위원장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당내 동요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강동형기자 yunbin@
  • 공천기준은 지역구 신망…김대통령,물갈이설 부인

    국민회의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대 총선 공천기준에 대해 “현역의원은 원내활동과 지역구 신망이 기준이며 원외위원장은 지역구 신망과 당선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을 불러 정국현안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총선 공천에서 몇 % 물갈이설은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이 대행이 26일 전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신당창당 때문에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할 필요는 없으며 기득권 포기는 기득권을 포기할 각오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라는 선언적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행은 이날 “9월 10일 열리는 신당 창당발기인대회의 발기인은 30명 내외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국민회의 ‘범국민 신당’ 새달 10일 발기인대회

    국민회의는 25일 오는 30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결의한 뒤 국민회의 파견인사와 신진인사들이 대등하게 참여하는 신당 발기인 모임을 9월10일 갖기로 하는 내용의 신당창당 일정을 발표했다. 신당 발기인들은 10월10일 창당 준비위원회를 구성,법적 신당을 출범시킨뒤 이에 국민회의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범국민정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여권의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여권은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내년 1월쯤 신당 창당대회를 치르는 방안을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을 25일 오전 청와대로 불러 신당 창당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권의 신당 창당 일정이 이날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영입을 포함,창당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이와 관련,“창당 발기인은 50명으로남녀,노·장·청이 조화를 이루고 국민회의와 신진 인사가 거의 대응한 비율로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채(鄭東采)기조위원장은 ”신당 창당대회 날짜는 창당준비위원회에서최종결정하게 된다”면서 “그러나 올 12월이나 내년 1월이나 시기상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새해 벽두에 치르는 것이 모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30일 오전 중앙위원회 개최에 앞서 전국 지구당위원장 회의를 소집,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분에 불안을 느끼는 일선 위원장들의 동요를 무마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개혁신당’에 국민회의 합류

    여권이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은 신진인사가 주축이 된 신당(준비위)과 국민회의가 당(黨)대 당(黨) 통합을 이루는 형태를 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는 22일 “신당은 국민회의와는 별도로 창당 절차를 밟아 나가고 창당대회 때 국민회의가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 여권 신당창당 본궤도에

    여권의 신당 창당이 본 궤도에 오른다.그동안 논란이 됐던 창당 절차와 방식,지분 원칙 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개혁적 국민정당’을 표방하는 신당이 국민회의와는 별도로 탄생한 뒤 국민회의와 당 대 당 통합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종전까지는 국민회의가 구성하는 발기인 모임과 창당준비위원회에 신진인사(α)가 대등한 조건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유력했다.그러나 명실상부한 신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先) 별도 신당 창당,후(後) 합당’의 수순을밟기로 방향이 바뀌었다.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신당은 국민회의와는 별도로 만들어지며 창당대회에 맞춰 국민회의가 신당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는 기득권 포기와도 맥이 닿아 있다.창당 과정에 일정한 간격을 둠으로써 신당 창당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민회의가 주도하는 인상을 최대한 희석시킨다는 복안이다. 국민회의와 신진인사가 1 대 1의 대등한 조건으로 참여하는 신당 창당기구(발기인 모임,창당준비위원회)에서 창당의 모든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오는 30일 중앙위원회에서 추진할 예정이었던 창당준비위원회 구성을 백지화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신당 창당이 국민회의와 별도로추진되면 창당준비위의 역할은 발기인에 들어갈 당내 인사를 선출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창당시점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12월 또는 1월 중 창당준비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발기인 모임은 10월 중에,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0월 또는 11월에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창당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중앙선관위에 등록을 마치면 정당으로서 법적인 보호와 지위를 갖게 된다.따라서 신당과 국민회의와 당 대 당 통합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지분에 대한 원칙에도 암묵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국민회의 소속원과 신당에 참여하는 신진인사의 지분은 1 대 1을 원칙으로 하되 영입인사들의 비율은 재야 및 시민사회단체 40%,전문가그룹 60%선으로 한다는 것. 특히 전문가그룹은 국민회의와 재야그룹에서 개별적으로 영입,α의 범주(60%)에 포함시킨다는방침이다.영입인사의 40%를 30·40대의 젊은층에,여성에게는 비례대표의 30% 할당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통합신당이 국민회의의 법통을 승계할지 여부는 미지수다.신당 결성을 주도하는 국민정치연구회 이재정(李在禎)이사장은 “50년 만의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법통을 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있다.그러나 국민회의는 가타부타 언급을 삼가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고양 補選이후 움직임

    여야는 20일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고양시장 보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향후 대책을 마련하느라 바삐 움직였다.국민회의는 수도권에서의잇단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반면 한나라당은이번 승리의 여세를 몰아 다음달 9일 치러질 용인시장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국민회의 지난 6·3 재선거 당시 서울 송파갑과 인천계양·강화갑에 이어이번 고양시장 보선에서도 패배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만섭(李萬燮) 총재대행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겸허한 반성 위에 이번 선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자세다.선거에 참여했던 조직국 관계자와일부 특보단을 중심으로 내년 16대 총선에 대비한 선거전략 모델을 개발할것으로 전해졌다.신당 창당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물갈이폭 확대의 계기가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당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창당작업에박차를 가하고 내년 총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9월9일로 예정된 용인시장 후보선정문제를매듭짓지 못한 채 공천심사특위를 계속 열어가며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는 것도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나라당 용인시장 선거에서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당 부대변인 출신인 구범회(具凡會)후보가 비록 지명도는 낮지만 승산이있다고 큰 소리 쳤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선거로 연합공천의 위력도 별 것 아님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국민들이 연합공천이든 뭐든 정치의질을 따져 한나라당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신호”라고 반겼다. 하순봉(河舜鳳) 사무총장도 “저조한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 후보가고양시장 보선에서 승리한 것은 수도권의 민심이 이 정권을 떠났다는 것을반영한 것”이라고 ‘민심 이반’을 꼬집었다.이사철(李思哲) 대변인은 “현정권의 부패 실상과 폭정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고 가세했다. 오풍연 이지운기자 poongynn@
  • 국정연 참여선언 의미와 전망

    국민회의의 기득권 포기선언에 이어 신진세력(α)의 중심축인 국민정치연구회(국정연)가 신당 참여를 선언함에 따라 신당의 밑그림 그리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국정연에 이어 다른 단체나 인사들의 집단적,혹은 개별적 신당참여선언이 잇따를 것이라고 국민회의측은 밝혔다.한달 뒤면 구체적 참여 면면이드러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李在禎 성공회대 총장)의 신당 참여는 이미 예상됐던 일이지만 창당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국정연이 α의 중심축이면서 광범위한 ‘인재풀’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연은 ‘비지파’(金大中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지지세력)의 총 결사체로문동환(文東煥) 전 평민당 부총재,이돈명(李敦明) 변호사 등 7명의 고문단과김상근(金祥根) 목사, 지선(知詵) 스님,함세웅(咸世雄) 신부 등 12명의 자문위원,황태연(黃台淵) 동국대 교수등 50여명의 운영위원과 나상기(羅相基) 한국식품연구원 감사 등 7명의 집행위원,200여명의 이사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내로라하는 명망가·전문가 그룹인 셈이다. 따라서 국정연의 신당참여는 또다른 신진인사들의 신당참여에 탄력을 붙일전망이다.이이사장도 국정연을 제외한 또 다른 α그룹의 참여를 기대했다.이이사장은 먼저 “국정연에도 연구회에 남는 사람이 있고 신당에 참여할 사람도 있을 것”이라면서 단체보다는 개별적으로 신당에 합류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민주개혁국민연합(공동의장 李昌馥),젊은 한국(회장 金民錫의원) 등의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와 공동으로 ‘21세기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개최할 뜻도 밝혔다.이들 행사를 통해 다른 신진세력의 신당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국정연의 신당 참여 선언은 또 α측에서 그리는 신당의 모습을 짐작케 하고있다. 국민회의가 추구하는 ‘개혁적 국민정당’과 맥을 같이 한다.이는 국정연’의 ‘지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원칙표명’에서도 읽을 수 있다.이이사장은 김대통령은 물론,한화갑(韓和甲) 사무총장과 잦은 접촉을 갖고 의견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
  • 李在禎 국민정치硏 이사장 창당입장

    신당 창당의 한 축을 맡게 될 국민정치연구회 이재정(李在禎) 이사장은 20일 낮 여의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국민정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이사장은 “기득권 포기를 선언한 국민회의의 창당 원칙과 방향은 정치변혁을 이루어낼 발상의 일대전환”이라고 평가한 뒤 “과거의 정치관행대로정치적 지분을 요구하기보다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구상중인 신당의 성격은. 지역연합이나 정파간 연합이 아닌,국민우위·국민참여·국민통합적인 개혁적 국민정당이 목표이다.그렇다고 개혁인사만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생각은 달라도 올바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연대를 이루고 이 통합체가 합리적인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당을 구상중이다. ■일정은. 국민회의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한 적은 없다.물리적으로 정해진 일정을 추진하기보다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우선 국민의 의견을모으겠다.10월 말까지 전국 15개 광역시·도 단위에 지역본부를 결성,지역별·부문별 순회강연과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여기서 도출된 안을 가지고 일정을 협의하겠다. ■참여 범위는. 연구회가 추천한 인사들은 신당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참여 숫자에 연연하지는 않겠다.그보다는 새 정당을 운영할 시스템을 짜는데 힘을 쏟겠다.연구회는 정치적 목적으로 결성된 것이 아닌 만큼 그대로 존속,신당을지원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참여 방식은. 신당 발기인단이나 창당준비위원회에 조직적인 집단으로 참여하지는 않을것이다.크게는 (국민회의) 당내 집단과 당외 집단이 느슨하게 결합을 하는스타일이 될 것이다.연구회를 포함한 당외 집단의 결합 역시 마찬가지다. ■정치적 목표는. 국민 누구나 정당에 참여해 의사를 표출하는 ‘국민적 정치’를 실현하는것이 최종목표이다. 이지운기자 jj@
  • 국민정치연구회 신당참여 선언

    국민정치연구회(국정연·이사장 李在禎 성공회대 총장)는 20일 서울 여의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회의가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에 지분에 연연하지 않고 참여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이사장은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에 대한 입장’이라는 회견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당은 국민우위 국민참여 국민통합의 개혁적 국민정당이어야하며 새천년을 대비하는 정치구조의 혁신과 정치권의 전면적인 쇄신을 목표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연은 10월 말까지 15개 광역 시·도에 지역본부를 결성하고 순회강연과토론회를 개최, 정치개혁과 새 정치 문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신당 창당에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발족한 국민연은 문동환(文東煥) 전 평민당 부총재와 이돈명(李敦明)변호사 등 7명의 고문단,김상근(金祥根)목사,지선(知詵)스님,함세웅(咸世雄)신부 등 12명의 자문위원,황태연(黃台淵) 동국대 교수등 50여명의 운영위원,소설가 유시춘씨 등 7명의 집행위원과 200여명의 이사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강동형 이지운기자 yunbin@
  • 新黨참여 대상자 반응

    국민회의가 기득권 포기를 통한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자 신당 합류세력의행보가 급류를 타고 있다.이들은 “새로운 정치의 틀이 중요하다”며 선언적의미가 아닌 여당의 진정한 변신(變身)을 바라고 있다. 대표적인 그룹인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李在禎)는 19일 저녁 여의도 음식점에서 임시집행위원회를 열어 국민회의의 ‘기득권 포기 선언’ 이후 신당참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구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16개 시·도별로 지역본부를 결성,신당에 참여할 신진인사를 규합키로 했다.또 9월 정기국회 이전 발족할 신당 창당 발기위원회에 적극 참여한다는 원칙에 따라 내부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연구회 소속 김형근(金亨根) 정책위원은 “기득권 포기 선언이 당초 예상보다는 파격적”이라고 평가하고 “사람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당 창당의 과정이나 절차,신당의 모습을 좀더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청했다.그는 “집권당이 문을 활짝 열어놓는 등 정치개혁을 추진하는데 이만한 호기가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연구회는 “단순히‘+α’의 위상으로는 부족하다”며 “다음 총선에 적어도 30∼40명이 나설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당의 주요당직자와 당료 인선과정에서도 합당한 지분을 배려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이재정 국민정치연구회 이사장은 “정치가 사람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바뀌어야 새로운 21세기에 대비할 수 있다”며 자기혁신의 당위성을 지적했다.이를 위해 국민정치연구회는 20일 오전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할 생각이다.27일에는 연구회월례포럼에서 신당참여를 공식 선언한다. 이어 신당 발기대회 직전인 오는 8월 말이나 9월초 ‘새로운 정치틀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갖고 신당의 바람직한 정치구조를 논의키로 했다.당초 국민정치연구회와 손잡고 제3의 개혁연합 기구를 구성하려던 민주노총,민주개혁국민연합,전교조 등은 개별 참여쪽으로 기울고 있다. 박찬구 이지운기자 ckpark@
  • 국민회의‘기득권 포기’의미·내용

    국민회의가 신당 창당과 관련,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그 배경과 구체적 실천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득권 포기는 우선 신당 창당의 명분을 살리는 데 있다.국민회의는 신진인사 몇몇을 영입하는 형태로는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국민의 동의를 구할 수도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진인사들의 신당 참여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국민회의 당직자들은 그러나 기득권 포기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이다. 국민회의 정동채(鄭東采) 기조위원장은 “기득권 포기는 어마어마한 개념이어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기득권 포기의 범주에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도 포함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강하게부인했다.정위원장은 “대통령 없는 신당이나 여당은 있을 수 없다”면서 “여당이란 개념이 집권자를 중심으로 한 집권당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대통령의 총재직 사퇴 여부는 기득권 포기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얘기다. 당주변에서는 기득권의 범주에 신당의명칭과 정강 정책,지구당위원장을 포한한 당직 배분,당 지도부 구성,나아가 16대 공천권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보고 있다.동교동계의 2선 후퇴도 거론되고 있으나 국민회의 기득권과는 직접적 상관관계가 없는게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제로베이스에서 창당이 추진되는 만큼 국민회의가 누리고 있는 법적 지위도검토대상에 포함된다. 국민회의를 해체할 경우 16대 총선때 중앙선관위가 15대 총선 득표수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정당 국고보조금과 전국구의원 승계권을 포기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만섭(李萬燮) 대행은 19일 “9월초 100명 이내로 구성될 발기인에 신진인사들을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당 창당 발기인 구성에서부터 창당 실무팀 구성,창당 준비위원회 구성에 이르기까지 가능한한 당과 신진인사간 1대 1의 원칙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창당작업이 대등한 조건에서 이뤄지면 국민회의의 기득권 논란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李萬燮총재대행 일문일답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갖고 “늦어도 12월말 이전에는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 창당에서 국민회의가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의미는. 신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진인사들을 존중하겠다는 선언적인 뜻이다.어떠한 기득권을 구체적으로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한나라당이 재벌개혁을 재벌해체라고 주장하는데. 6·25 이후 최대 국난인 IMF사태의 원인은 재벌식 경영체제였다.세계은행(IBRD)·무디스 등은 우리나라의 IMF 극복방안으로 재벌개혁을 제시했다.한나라당 주장대로라면 이 국제기구들도 모두 사회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말인가. 재벌개혁이란 재벌을 건전히 육성시켜 국제 경쟁대열에 서게 하는 것이다.21세기 새 천년에 부합하는 정치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야당도 이번 개혁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국가보안법 개정은. 현재 국가보안법에서 정하는 불고지죄·찬양고무죄 등은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무고한 사람을 만들었다.개혁이란 억울한 사람을없애자는것이므로 보안법은 꼭 개정돼야 한다.야당이 ‘색깔’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야당 지도자가 정치경험이 부족해 핵심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야당의 반대로 중선거구제를 표결처리할 때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 국민회의는 중선거구제 도입이라는 당론을 분명히 밝혔다.야당은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안을 내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 한다.여야가 타협을 통해 대화로 매듭지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주현진기자 jhj@
  • 한나라도 ‘제2창당’

    한나라당이 여당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맞서 ‘제2창당’작업을 가속화하고있다. 18일 당무회의에서 설치규정안이 통과된 ‘뉴 밀레니엄 위원회’가 주도적역할을 하게 된다.위원장에는 새 기구의 ‘위상’에 걸맞게 당내 2인자로 부상하고 있는 김덕룡(金德龍)부총재가 내정된 상태다. 위원회는 사무총장 추천과 총재단회의를 거쳐 총재가 임명하는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또 고문과 자문위원 등 자문기구를 별도로 둘 수 있도록규정했다. ‘뉴 밀레니엄 위원회’는 이회창(李會昌)총재와 김부총재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김부총재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반DJP 투쟁’과 함께 당 쇄신을 요구한 뒤 이총재가 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3김정치 청산’과 ‘제2창당 선언’으로 화답(和答)한 것을 보더라도 그렇다. 그런 만큼 이총재가 위원회에 거는 기대는 크다.이총재는 이날 당무회의에서도 “당 쇄신을 통해 ‘3김정치’ 청산투쟁의 중심에 서고,우리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거듭 의욕을 보였다.이총재의 한 측근은 “21세기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 걸친 구조개혁을 우리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위원회를 실용정치의 장(場)으로 활용하겠다는 각오다. 위원회가 설정한 기능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국가혁신 방향과 모델 제시 ▲당 정강정책 등 개혁방향 설정 ▲당 현대화와 정보화 및 쇄신전략 수립등이 핵심이다. 위원회는 조만간 구성원 인선을 마치는 대로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金대통령 8·15선언] 정당 개혁(4)

    여권이 추진하는 신당의 모습이 보다 선명해졌다.‘기득권 포기’‘기존 당과 영입세력간 1대1 베이스에서 창당’ 등의 큰 원칙이 나왔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신당 창당 원칙과 향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대행의 회견은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 개혁선언’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대행은 우선 국민회의가 기득권을 포기하고,신진세력과 대등한 입장에서공동창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창당방법과 관련,‘1+α’(국민회의 주도)의 실리와 ‘α+1’(신진 개혁세력 주도)의 명분사이에서 혼란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결국 두 가지 방식의 절충안을 채택함으로써 그동안 머뭇거리던 신진인사들의 신당 참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절충안이라고는 하지만 국민회의의 기존 인사들에게는 정치적 불이익이 갈수 있는 ‘혁신적 내용’이다.당지도부는 창당시점을 전후 현재의 지구당위원장 전원을 사퇴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영입세력에 실질적 지분을 주겠다는 것이고,상당수 지구당위원장의 ‘퇴출’을 가져올 수도 있다.그만큼‘신당의 새 모습’이라는 명분을 살리겠다는 여권 지도부의 의지는 강하다. 이총재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민회의 지도부는 이날 ‘기득권 포기와 대등한신당 창당 방침’은 “선언적 의미”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당내 기득권층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이해된다.하지만 정동채(鄭東采)기조위원장은 “‘선언적 의미’라고 말한 것은 대등한 방식이 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한것”이라면서 “선언에 그치지 않고 1대1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회의는 이같은 창당 정신에 따라 오는 30일 신당 창당선언과 함께 9월7일을 전후해 발족하는 창당준비위원회에 전문적·개혁적인 인사들이 최대한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각계의 신망 있는 인사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정치의 틀을 새롭게 하는 방향으로 신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개념이 모호했던 영입인사의 자격 조건도 명확해졌다.신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목표를 중산층과 서민 중심으로,‘개혁적 보수세력’과 ‘건전한혁신 세력’을 포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으로 규정했다.말 그대로 보수세력에는 개혁성을,혁신 세력에는 건전성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개혁적보수’라는 용어를 쓴 배경에는 자민련 및 일부 야당인사들과 힘을 합치려는의도도 깔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지구당위원장 전원 사퇴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18일 신당 창당과 관련,“우리당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는 자세로 신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진인사들을 존중하여 그 문호를 활짝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국민회의는 개혁신당 창당을 결의할 오는 30일 중앙위원회에서당 3역을 비롯한 전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신당창당 시점에 맞춰 총사퇴를 결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대행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은 준비과정에서 국민과 함께 창당한다는 정신으로 새롭게 참여할 인사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공동창당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대행은 이어 “신당은 12월 이전에 창당이 가능하며 창당준비위원회도 9월7일 이전에 발족될 것”이라면서 “기득권 포기는 신당에 참여하는 신진인사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선언적 의미”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행은 특히 “창당준비위는 각계 신망있는 인사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구성될 것”이라고 말해 창당준비위원장에 영입인사를 배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개혁과 관련,이대행은 “여야는 더 이상의 소모적인 정쟁을 중지해야하며 하루빨리 정치개혁협상을 재개해 정치개혁 현안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대행은 재벌개혁에 대해 “6·25 이후 최대 국난이라는 IMF사태의 가장큰 원인은 불건전한 재벌경영체제”라면서 “재벌개혁은 재벌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과정을 통해 당사자간 협약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강조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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