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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6일 첫 지구당 ‘깃발’

    새천년 민주신당 창당준비위가 오는 20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본격 바람몰이에 나섰다. 국민회의 추미애(秋美愛)의원이 6일 오전 서울 광진을에서 신당 ‘지구당 1호점’을 창당하는 등 순차적으로 전국 20개 지역에 걸쳐 신당의 지구당이속속 문을 연다. 추의원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박용호(朴容琥)전 KBS아나운서실장이 인천 계양강화을에서 지구당 창당대회를 갖는다.동료 인기아나운서 김병찬(金炳燦)씨 등이 내빈으로 참석,갖가지 이벤트로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신당은 5일에는 ‘지구당 창당과 총선승리를 위한 실무작업’을 주제로 한1차 조직책 20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선거법 준수 등 빈틈없는지구당 창당 과정을 안팎에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민주신당은 중앙당 창당대회 전까지 호남과 일부 경합지역을 제외한 전국지구당을 대상으로 100명 안팎의 조직책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함승희(咸承熙)·원희룡(元喜龍)변호사 등 전문직종 명망가들이 추가 영입대상이다.방송인·법조인·기업인 등을 묶어 수도권 지역에서 명망가벨트를 형성하고 영남지역은 돌파력있는 고위관료 출신을 집중공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당은 독자적 인터넷 채널을 구축,신당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20일 창당대회도 인터넷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신당의 나머지 지구당 창당일정은 다음과 같다. ▲7일 서울 광진갑(金翔宇),경기 동두천·양주(鄭成湖)▲8일 경기 안산을(千正培)▲10일 경남 사천(黃壯秀)▲11일 부산 영도(金正吉),경기 고양덕양(郭治榮),부산 중동구(鄭鍾燁)▲12일 경기 안산갑(金榮煥)▲13일 경북 안동을(權正達)▲14일 강원 태백·정선(金宅起)▲17일 강원 철원·화천·양구(李龍三),울산 남구을(李圭正)▲2월3일(잠정)부산 북·강서을(盧武鉉),인천 부평갑(朴尙奎),경남 창녕(金太郞),울산 중구(權容睦),경남 통영 고성(李根植),경남 남해 하동(金煜泰)주현진기자 jhj@
  • 洪思德의원 “15일께 신당 창당”

    무소속 홍사덕(洪思德)의원은 3일 “완전히 새로운 정치세력을 기치로 하는개혁신당 창당이 오는 15일쯤 이뤄질 것”이라며 신당 창당의사를 밝혔다. 홍의원은 이날 “이미 석달 이상 준비와 점검작업을 벌여 창당작업이 거의마무리된 상태”라며 “선거법이 타결되지 않아 다소간 늦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오는 15일쯤을 창당의 목표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홍의원은 “40∼50대의 신진인사를 주축으로 전국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낼 계획이며,특히 각당에 공천을 신청해 경합을 벌이다 낙천된 인사들은원천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정치권에 새인물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여야 시무식및 정국전망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이 총선 분위기로 달궈지고 있다.여야 모두 선거채비를 서두르면서 기선잡기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저마다 ‘총선 D-100일’을하루 앞둔 3일 시무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국민회의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 등이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대행은 “정치적 안정 없이는 나라의 경제회복과 개혁,통일은 불가능하다”며 “십자가를 메는 심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여여(與與)공조를 강조했다.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도 시무식에 이어 20개 지구당 조직책에게 임명장을 주는 등 총선행보를 가속화했다.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시무식에서 “우리 당의 명운을 걸어야 하는때가 왔다”면서 “지난해 후반기부터 정성을 기울여온 신보수대연합을 완성,건전 보수정당의 정체성을 확립해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한나라당은 신년 연휴 각 언론기관 여론조사와 의원들의 지역구 순방에서민심이 호전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고무된분위기를 보였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시켜서 국민이 안심하고 주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이 한나라당임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당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자”고 주문했다. ●총선을 의식한 듯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하다.‘대화정치’와 ‘대결정치’를 넘나들고 있다. 총재회담을 추진하면서 일단은 대화정치를 표방하고 있다.회담에서도 불편한 논의는 피할 것같다.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민감한 현안은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회의 이대행의 자민련 비판 발언으로 야기된 공동여당간의 갈등분위기도 소강국면을 맞고 있다.전반적으로 극한 대립정국을 벗어나 화해기류가 외형적으로는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도 기세싸움을 벌였다.한나라당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신년사를 ‘총선용’이라며 거칠게 공격했다.또 ‘언론문건’국정조사,‘옷로비’,‘천용택(千容宅)전국정원장 발언파문’등 정치쟁점들을 계속 문제삼겠다는 태도다.화해기류를 뒤집고 대치정국으로 회귀할 가능성마저 엿보인다. 선거법 협상은 계속 진통을 겪고 있지만 사실상 막바지에 이르렀다.도·농복합선거구제를 고집해온 자민련측이 ‘연합공천 지분확보’라는 고리를 걸긴 했지만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잠정합의한 대로 ‘소선거구제+1인1표 정당명부식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결론날 가능성이 크다. 박대출기자 dcpark@
  • [김대통령 신년사] 전문

    희망의 새천년이 시작되었습니다.새해에 여러분 모두가 복 많이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지나간 천년은 인간과 자연,강자와 약자,남성과 여성,동양과 서양이 서로 대립하던 갈등의 시대였습니다.그러나 새천년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실현될 수 있는 희망의 시대입니다.새천년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남녀평등의 실현 속에 평화와 인권과 정의 등이 지구촌의 보편적 가치로 정착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새천년은 또한 지식혁명의 시대입니다.지식과 정보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지식혁명과 인터넷혁명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지식혁명의 시대는 영토국가시대와는 달리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새 시대에는 지식혁명을 통해서 창의적·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나고 말 것입니다. 새천년은 정부·시장·시민사회가 국가와 세계발전을 위한 3대축을 이루고서로 협력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무엇보다도 시민사회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활성화되어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그리고 생산적 복지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새천년은 우리가 세계일류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의 시대입니다.지난 세기에 우리가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렸다면 새 시대에는 세계의 선두대열에 서서 모든 나라와 같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새천년에는 인터넷 등을 통한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속에 전자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입니다.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 속에 부정부패가 일소되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정부는 올해부터 ‘인터넷 신문고’를창설하여 국민으로부터 직접 고발을 받고 국민과 함께 국정을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새천년에는 더불어 잘사는 중산층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아울러 서민의 복지가 가장 존중되어야 합니다.우리가 지향하는 일류국가는 일등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약한 사람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제대로 갖추어야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새천년에는 계층·세대·남녀·지역간의 갈등을 뛰어넘어 화해와 단합의 장이 마련되어야 합니다.이러한 국민적 화합이 실현되어야만 우리가 세계적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새천년에는 또한 남북한간 평화를 정착시켜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을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아래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쳐 새해에 이루어야 할 과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인권과 민주주의에서 앞서가는 민주선진국가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이를 위해서 올해에도 ‘인권법’ ‘반부패기본법’ 등 개혁입법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검찰과 경찰의 중립을 확고히 하겠습니다.야당을국정개혁의 파트너로 삼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확립하겠습니다.지난 2년동안의 여야간 소모적 대결은 국민의 정치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여야 모두 의 국민적 지지 상실이라는 결과만을 가져왔습니다.새천년은 새천년답게 정치가 보다 전국민적이며 생산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돈 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거공영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지역당에서 벗어나 전국정당이 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산업,문화,과학기술,사회간접시설,그리고 문화나 교육의 측면에서 각 지역이 골고루 발전되도록 낙후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역균형발전 3개년 기획단’을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겠습니다.인사를 더 한층 공정하게 하여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부의 모습을 갖추겠습니다. 21세기는 세계화,디지털화,지식기반의 시대입니다.부존자원보다 지식과 정보에 의한 경쟁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디지털 시대는 빛의 속도의 시대입니다.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면 일류국가가 되고,못하면 삼류국가로 전락할 것입니다.조선왕조 말엽같이 한번 뒤처지면 다시 따라잡기 어렵게 됩니다. 올해에는 금융·기업·공공부문·노사관계 등 4대 개혁의 완성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탄탄한 경제체제를 확립해 나가야겠습니다.IMF 등세계의 권위있는 기관과 인사들이 경고하듯이 이러한 구조개혁이 완성되지못하면,우리 경제는 다시 위기의늪으로 후퇴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금융부문은 전문성과 건전성을 갖추어,어떠한 외환위기에도 맞설 수있는 튼튼한 힘을 배양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을 원활히 뒷받침해야 합니다.지난해에 이룩한 물가안정의 기조를 철저히 유지해 나가겠습니다.국민소득을올해에 다시 1만달러 시대로 회복시키고 2002년에는 1만3,000달러로 올리겠습니다.세계 7대 순채권국가의 위상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생산적 노사협력을 토대로 새천년의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야하겠습니다.먼저 기업을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키우고,그 성과에 대해서는 노사가 공평하게 분배에 참여하며,모든 교섭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행해져야합니다.공공부문개혁은 정부부터 솔선하여 모범을 보이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습니다.이러한 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환보유고가 금년 말까지 1,000억달러 수준까지 전망됨으로써 어떠한 외환유동성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환경을 OECD 국가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교육의 기적인 발전없이는 21세기의 지식기반시대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우수교사 적극양성하고 ‘스승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등 교사의 위상과 사기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겠습니다.대학졸업생의 취업능력과 연계시키기 위해 정보통신대학·생명과학대학 등 전문교육기관을 적극 육성해나가겠습니다.또한 새로 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국민 모두가 언제,어디서나,쉽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든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돈이 없어서 교육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지원하겠습니다.올해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 40만명에게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대학생 30만명에게 장기 저리로 학자금의 융자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 경쟁의 시대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좌우할 원천인 대학교육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의 시대입니다.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 총력을 다하여 노력함으로써 세계10대 지식정보강국을 반드시 이룩해 나가겠습니다.이를 위하여 정부는 2010년 목표의 초고속통신망을 2005년까지 앞당겨 완성하고자 합니다.이에 앞서 정보유통속도가 현재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인터넷을 개발할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와 교육이 일상화되어야 합니다.인터넷을 전화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2002년 목표의 ‘교육정보화 종합계획’을 앞당겨 올해 안에 완결하겠습니다.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여 지식정보화 사회의 꿈나무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모든 교사와 전 교실에 개인용 컴퓨터 1대씩을 무상으로 보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 모두에게 컴퓨터 교습비용을 전액 지원하고,우수학생에게는 개인용 컴퓨터를 국비로 지급하겠습니다.이들 모두의 인터넷 사용료도 5년 동안 전액 면제하겠습니다. 정보생활화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가계부정리를 촉진하겠습니다.전군의 컴퓨터 이용능력을 높이고 모든 장병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모든 국민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전국민을 대상으로 한,교육의 혁명적 개혁 없이는 지식기반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지식기반 사회없이는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습니다. 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산업화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올해에 1조원 규모의 벤처자금으로 벤처기업을 현재의 5,000개에서 1만개 수준으로 늘리고,여기서만 1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도록 할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절대적인 요건입니다.2003년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전체예산의 5%수준으로 확대하겠습니다.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해 반도체·생명공학·영상·신소재·정보기술 등 첨단부문을 G-7국가 수준으로 개발하겠습니다.그리고 과학자와 기술자에 대하여특별포상을 수여하는 등 획기적으로 우대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일·중·러의 4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20세기와는 달리 이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그것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지역에 있어 물류·금융·무역·투자 등의 비즈니스 중심지가 되는데 절호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이를 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동아시아 물류 중심기지의 입지조건을 갖춘 우리의 항만과 공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국제적 수준의 비즈니스 단지를 조성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과 금융기관들을 유치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향상을 위해서 인간개발 중심의 생산적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펴나가겠습니다.먼저 올해 초부터 빈곤계층의 생계비 지원이 대폭 확대됩니다.10월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최저생계비가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원 정도로대폭 현실화됩니다.이제 절대적 빈곤가구는 하나도 빠짐없이 보호될 것입니다.근로자 복지의 근원적인 해결은 일자리 창출에 있습니다.저의 임기 내에 중소기업,벤처기업,문화·관광산업 등을 대대적으로육성하여 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사실상의 완전고용을 실현시킬 것입니다. 주택건설을 획기적으로 늘려 2002년까지는 모든 가구가 주택을 보유하거나 전세로 입주함으로써 불안한 셋방살이 시대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올해에 주택 50만호를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근로자와 서민의 주택마련을 돕기 위해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집값의 3분의 1 수준,전세금은 절반수준을 장기 저리 자금으로 확대 지원할 것입니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선진국과 같이 의료보험·고용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 등 4대보험이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올해 이를 더 한층 내실화하여 국민들이 평생동안 안심하고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사회보장체제를구축하겠습니다.정부는 그동안 근로자에 대한 지원조치로서 성과금 지급,재산형성과 종업원 지주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 주력해 왔습니다.앞으로 이를 모든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봉급생활자의 세금을 크게 감면하여 700만 명의 근로계층이 감면의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출산·육아지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로연금 지급액도 상향조정하고,‘노인전문 인력은행’을 설치하여 노인의 취업 등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새천년은 젊은이들의 세기입니다.그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이 나라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우리는 그들을 위해 학업과 연구의 권리를 보장할 것입니다.문화·체육·레저·해외연수 등의 기회도 적극 제공할 것입니다.젊은이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줄 책임이 정부와 기성세대에게 있습니다.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 가겠습니다.115만 농어가에 대한 상호금융 부채 이자를 반으로 낮추고,70만호가 지고 있는 연대보증부담을 정부가 안고 농민의 보증은 해제해 주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것입니다.문화예산 비중을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의 1%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였습니다.문화·관광·생활체육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힘쓰겠습니다. 세제개혁을 통한 소득분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겠습니다.변칙적인 상속과 증여를 통한 부의 부당한 대물림이 없도록 세정을 더한층 철저히 강화하겠습니다.내년부터는 금융소득종합과세도 차질없이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정부가 지난달 가전제품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의 범위를 대폭 축소함에 따라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국민간의공정분배에 노력하여 중산층 안정과 서민생활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는 국민생활수준을 외환위기 이전으로 되돌리고,저의 임기말까지는 소득분배구조에 있어서 OECD국가 중 상위권 국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새천년의 요구에 맞는 정부기구의 강화와 능률화에 착수하고자 합니다.재경부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켜경제 각 부처를 유기적으로 총괄하도록 하고,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켜 교육·훈련,문화·관광,과학,정보 등 인력개발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도록 하고자 합니다.그리고 여성특별위원회를 여성부로 바꿔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여성업무를 일괄해서 관리·집행하도록 함으로써 21세기에그 역할이 크게 증대될 여성의 시대에 대비하고자 합니다.이러한 개편은 국정의 효율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지만 인원이나 예산의 증가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또한 이러한 정부기구의 개편은 사전에 국민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하겠습니다. 깨끗하고 봉사하는 공직사회에 대해 거는 국민의 기대는 매우 큽니다.정부는 공무원들이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종합적인 복지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봉급을 임기 중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할 것입니다.능력과 공로에 따른 보상제도도 적극 실현시키겠습니다.이와 함께 공무원 연금제도의 기본틀을 유지하여 공무원들의 기존권익을 보장하겠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새천년의 시작과 더불어 뿌리뽑는다는 결심으로 철저히 이를 다스릴 것입니다. 올해에는 한반도에서의 냉전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남북한간 화해 및협력관계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도움은 성의껏 제공하되 경제적인 교류는 상호이익이 되는 공존 공영의 틀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남북은 서로 협력함으로써 경제적 이득을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북한에 대해서 ‘남북경제공동체’ 구성을 위한 국책연구기관간의 협의를 갖자고 제의하는 바입니다.저는 북한 당국이 이처럼 정치적 목적을 떠나 우선 경제적으로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노력에 긍정적으로 응해올 것을 바랍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우선해서 민족의 염원인 이산가족의 상봉이 실현되어야합니다.이제 대부분의 이산가족이 고령화하고 계속해서 이 세상을 뜨고 있습니다.시간이 없습니다.이산가족 상봉은 인도적 견지에서 하루도 늦출 수 없는 문제입니다.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취임사에서 천명한 대북 3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첫째,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다.둘째,우리는 북한을 해치지 않겠다.셋째,남북은 서로 화해·협력하자-는 것입니다.지난 한해 동안 남북간의 긴장은 상당히 완화되었고 각종교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평화리에 남북교류를 증진시키는 데에는 우리 국군의 노고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지난해 6월 ‘연평해전’에서의 승리는 국군의 사기를크게 앙양시켰고 국민의 안보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였습니다.저는 이 자리를 빌려 우리 국군장병에게 국민적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군복무자에 대한 가산점 위헌판결에 대해서는법률이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념과 정책을 실현시키고자 여러분이 알고 계신 바와같이 ‘새천년 민주신당’이 창당되고 있습니다.신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국민적 개혁정당이 되어야 합니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많은 참신하고 전문적인 인재들이 신당에 참가하고 있습니다.신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시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과 개혁을 통하여 국민의 행복과 세계일류 한국건설을 이끌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받았듯이,우리의 신장된국력과 경제적 발전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후발개도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그들이 이를 열망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세계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한국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세계일류국가로 우뚝 서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새천년을 위해 저의 정성과 노력을 다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여기에는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이 절대로 필요합니다.우리다같이 자랑스러운 조국,살기 좋은 나라,온 국민이 화합해 하나로 뭉친 한국이라는 훌륭한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저도 이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우리 모두 손을 잡고 ‘꿈과 희망의 시대’,‘기회의 시대’로 나아갑시다.새천년 새희망의 내일을 향해 전진합시다.
  • 국민회의 내일부터 ‘신당속으로’

    5일부터 국민회의가 민주신당 새 당사(여의도 기산빌딩)로 이사를 시작한다.본격적인 ‘신당 옷입기’이다. 우선 정책위원회나 조직기획국 등 핵심 부서가 사무실을 옮긴다.오는 20일신당 창당에 앞서 정치적 중심을 옮기는 효과를 위해서다.국민회의와 신당통합에 따른 업무 단절을 피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민주신당으로서도 빨리 살림을 합치는 편이 낫다.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찌감치 정리할 수 있는 점에서나,새해 벽두와 함께 분위기를 주도해갈 수 있는면에서도 그렇다. 특히 정책위의 이른 ‘합방’은 더욱 필요하다.신당은 그동안 기본정책을입안해오면서 국민회의에 ‘신세’를 져왔다.인력 등을 지원받으면서 이래저래 ‘누(累)’를 끼쳐온 것도 사실이다.게다가 오는 20일 창당과 함께 국정현안에 대한 신당의 독자적 입장을 내놓으려면 ‘두집 살림’은 실무적으로도 비효율적이다. 민주신당은 창당과 함께 정치·외교·금융 등 27개 분야별 기본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정책주도권을 쥠으로써 실질적인 여권 프리미엄을누리게 되면 정책정당으로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사과정에서 문제점도 있다.국민회의측에 비해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의 이사가 늦춰지고 있는 탓이다.10일로 예정하고 있지만 창당대회 준비 등으로쉽지 않다는 것이다.신당 당사에 신당준비위보다 국민회의측이 먼저 자리잡고 앉는 것은 모양새가 그리 좋지는 않다. 이지운기자 jj@
  • 윤곽 잡힌 청와대 구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개각 구상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개각일은 김종필(金鍾泌)총리의 당 복귀 직후인 12일 전후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번 개각은 총선을 대비한 ‘최소한’이어야 한다는 게 여권의 대체적 시각이다.신당 준비팀에서도 개혁의 연속성을 감안,개각요인이 발생한 부서에 국한돼야 한다는 입장을 김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재경·교육부장관의 부총리 승격,여성부장관신설은 이번 개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개편이 오는 6월 16대 국회 원구성 후에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총리의 자리는 공동여당인 자민련 몫으로 ‘낙착’될 가능성이 크다.박태준(朴泰俊) 자민련총재가 사실상 차기 총리로 내정된 상태다.국민회의 지도부 일각에서 정치적 총리보다는 ‘실무총리’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김대통령이 이를 채택할 여지는 낮아 보인다. ‘총선출마’를 위해 교체가 예상되는 각료는 박지원(朴智元)문화부장관을비롯해 진념(陳념)기획예산처·김기재(金杞載)행자·남궁석(南宮晳)정통·이상룡(李相龍)노동·정상천(鄭相千)해수부장관 등 6명선이다.총선에서 ‘경쟁력이 강한 인사’들이다. 박장관은 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 지역구인 해남·진도 출마가 유력시된다.5선인 김부의장은 비례대표로 이동,차기 국회의장직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진장관은 고향인 전북 부안을 선호하지만 신당에서는 관료경험을 들어 경기과천이나 서울 구로갑을 추천하고 있다. 남궁 정통부장관은 지역구출마를 고사하고 있으나 경기 용인지역 출마가 확실시된다.이 노동장관은 고향인 강원도 홍천·횡성쪽에,정 해수부장관은 자민련 공천으로 부산 중구 출마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행자부장관은 공식적으로는 “출마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부산 금정을과 부산진을을 놓고 고민중이다. 여권에서는 개각을 하는대로 곧바로 총선체제로 전환,신당창당 등 총선분위기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개각과정에서 자민련이 ‘일정 몫’을 요구,공동여당간 신경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유민기자 rm0609@
  • 金대통령 신년 구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새해 첫날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와 함께 양국 국민에게 한·일 양국정상 첫 영상메시지를보낸 것 말고는 특별한 일정 없이 지냈다.손자·손녀 등 가족과 오랜 동지들의 세배를 받고,3일 열리는 민·관 합동시무식에서 제시할 신년사를 마무리지은 게 전부다.2일도 역시 관저에서 ‘나무와 숲이 있었네’ 등 지난 연말에 구입한 2권의 책을 읽으며 조용히 보냈다. 특히 김 대통령은 역사상 첫 한·일 정상 영상메시지를 통해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양국의 영원한 우호관계 실현을 위한 신의 섭리”라며 한반도 평화가 일본의 평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나아가 양국의 경제·문화협력은 두나라 국민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국민들이 자주 만나야 한다고 촉구했다.오부치 총리도 새천년이 한·일 양국간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무엇보다 김 대통령은 새로운 세기를 맞아 지난 100년 동안의 잘못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 아래 국가경쟁력 강화 구상에 몰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0세기 초 역사적 전환기 때 판단 잘못으로 20세기의 불행이 시작됐으므로 이제는 작은 이익에 집착해 국가의 미래를 그르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3일 신년사의 핵심도 결국 이와 연결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혁추진 의지 속에서 남북관계를 비롯,개각과 정치개혁입법,여야 총재회담,신당 창당대회 등 현안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먼저 이번주에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올 남북관계의 대강을 밝힌 뒤 다음주에는 개각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10일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가 당으로 복귀하면 12일쯤에는 후속인사를 마무리짓겠다는 구상이다. 새천년 분위기를 정치권에 확산시키기 위해 여야총재회담을 조속히 갖고 큰 정치의 기본 틀을 짜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그 연장에서 선거법 등 정치개혁 입법을 매듭짓고 정치안정과 국정개혁 강화를 위해 신당 창당의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국정 현안 해결의 속도감을 느끼는 신년정국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민주신당 지도체제 시안

    새천년 민주신당의 지도체제가 김대중(金大中)총재 중심의 단일체제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기존의 국민회의와 차별화를 두는 차원에서 총재권한대행대신 대표직을 신설,대표가 실질적인 당무를 관장하는 시안을 마련했다. 부총재단은 각각 5인과 4인의 권역별·분야별 대표주자로 임명하는 방안을검토중이다.명칭도 부총재 대신 최고위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더 크다. 신당 당헌에 담길 지도체제 구성방법은 경선제가 유력하다.그러나 1월20일창당대회때 결성될 신당 지도부는 4월 총선 선거대책기구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 경선으로 결정하기는 어렵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오는 9월 임시전당대회를 다시 열어 경선을 통해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는 방안을 신당 지도부에 제시한 바 있다. 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은 “이번에 결성될 지도부는 대통령의 지명보다인선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경선’과 ‘지명’의 중간형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신당 대표로는 이수성(李壽成)전총리가 첫번째로지목된다.권역별 최고위원(부총재)으로는 서울·수도권의 이종찬(李鍾贊)·김근태(金槿泰)부총재와 함께 장을병(張乙炳·경기 강원 제주)부총재,이인제(李仁濟·충청)당무위원,,김중권(金重權·영남)부위원장이 유력하다.호남에서는 한화갑(韓和甲)총장,김원기(金元基)고문,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재야·여성·경제·과학으로 구분될 분야별 최고위원(부총재)으로는 이재정위원장,이창복(李昌馥)고문,장영신(張英信) 창당준비위 위원장,한명숙(韓明淑)여성위원장,김은영(金殷泳)·박원훈(朴元勳)위원이 물망에 오른다. 주현진기자 jhj@
  • 여야 총선공약 개발 본격화

    여야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16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공약개발에 착수했다.또 각 당은 총선 후보자 공모에 나서 이달말까지 공천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새천년 민주신당’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산·서민층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당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책공약을 개발,오는 20일 신당 창당대회때 ‘21세기 정책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신당은 이를 위해 정책분과위원회와 11개 특별위원회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시·도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공약도 개발중이다. 특히 교육·의료·주거 등 기본생활 보장과 함께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기회확대,근로자 세제지원,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자민련도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와 벤처산업 육성을 통한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각종 세제 지원,주택부문 융자확대,농어촌정책자금 상환연장·이자율 인하에 초점을 맞춰 총선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총선공약개발팀을 가동중인 한나라당은 정부의경제정책실패 사례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이달 중순부터 물가안정,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중심지원,전화세 폐지,전기료 인상 반대 등 구체적인 정책공약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18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조직책 공모에 나선 신당은 6일까지 2차 조직책 공모를 완료한 뒤 심사에 착수,오는 20일 창당대회 전까지 호남과 일부 경합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00여명 안팎의 조직책을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김민석(金民錫) 신당 대변인은 2일 “특히 수도권의 경우 법조인과 방송인 및 전문경영인들을 집중 공천하고 영남권과 강원도 지역에는 고위관료나 대기업 경영자들을 대거 영입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동안 내년 총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자민련은 이달 10일쯤 김종필(金鍾泌)총리가 당에 복귀하는대로지도체제를 정비한 뒤 총선 후보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연말연시 광양구상

    자민련 박태준(朴泰俊·TJ)총재가 차기 총리직을 수용하기로 마음을 최종정리했다.지난달 30일 저녁 광양으로 내려가 2박3일동안 머물면서 총리직 수락문제를 비롯,김종필(金鍾泌)총리의 당복귀에 따른 지도체제,선거법 협상등에 대한 구상 끝에 내린 결정이다. TJ가 총리직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은 ‘대세 순응’으로 풀이된다.당초 총리직보다는 당총재직을 유지한 채 내년 총선 진두지휘를 희망했으나 김총리의 당복귀와 이한동(李漢東)의원 영입 등 강력한 ‘외부변수’에 의해 자신의 뜻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한때 정계은퇴나 TK신당 창당 등 제3의 길도 검토했던 그가 이처럼 대세에 순응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국민의 정부가 ‘DJT 3자연대’에 뿌리를 두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무엇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돈독한 관계가 가장 큰 이유다. 한편으론 영남권의 맹주를 자처했던 TJ가 자신만 훌쩍 떠나버리고 영남권원내외위원장들을 ‘황량한 벌판’에 남겨두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강하다.때문에 당을 떠나더라도 총선 지원을 포함해 영남권의 ‘대부’ 역할은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TJ는 선거법 문제도 대세를 따르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더이상 복합선거구제를 고집하지 않고,여야협상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선거구제 문제의 타결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는 대목이다.하지만 그토록 정치개혁을 외쳤음에도,공허한 메아리에 그친 정치현실에 대해 강한 회의를 느꼈다는 게 측근들의 얘기다. TJ는 총리직 임기문제에 대해서도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에서 파견된 총리실 직원 10여명이 대부분 잔류를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한종태기자 jthan@
  • 여야‘4월 총선’경쟁 닻 올렸다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에 총선 바람이 거세다.여야 지도부는 오는 4월13일 16대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연초 단배식과 각종 비공식 일정 등을 통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경쟁력있는 후보를 끌어모으기 위한 공모(公募)작업과 물밑신경전도 치열하다. ?국민회의·신당 국민회의와 민주신당 창당준비위 지도부는 신년 이틀 연휴동안 단배식과 개별일정 등을 통해 총선 전략과 외부인사 영입작업 등을 점검했다.새천년 첫 총선에서 여당이 주도권을 잡아야 국정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정국 안정론’을 집중 부각시키기로 했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지난 1일 아침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단배식에 참석,“정국 안정 없이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개혁,통일이 불가능하다”며 여당의 안정의석 확보를 강조했다.장영신(張英信) 신당창준위 공동위원장도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완전히 극복하고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를 일궈내자”고 당부했다. 특히 신당창준위는 1일 서울 45개 지역구를 포함,전국 18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조직책 공모에 들어갔다.오는 6일까지 공모를 마친뒤 정밀심사를 거쳐20일 창당대회 이전 전국적으로 100명 안팎의 조직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자민련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의차별화를 이뤄야 한다는 각오로 새해를 열었다. 1일 마포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는 당 복귀를 앞둔 김종필(金鍾泌)총리가참석,필승 의지를 북돋웠다.김총리는 “4월 총선은 원대한 우리의 정치적 포부를 구현할 수 있는지를 가리는 중대한 계기”라면서 “우리의 합일된 의지가 ‘신보수’의 도도한 흐름을 굽이치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나라당 당 지도부는 오는 6일부터 닷새동안 공천후보 공모를 실시키로하는 등 총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달 말까지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여론조사 등을 통해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특히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현을 바라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해 공천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여당의 ‘정국 안정론’에는 “힘있는 야당이 정부 여당의 실정(失政)을 막을 수 있다”며 ‘야당 견제론’으로 맞서고 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이번 총선은 나라의 앞길을 열어갈 중요한 관문”이라면서 “당의 결속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자”고 분발을 촉구했다. 박찬구 김성수 박준석기자 ckpark@
  • 진보정당 뿌리 내릴까

    16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이 가능할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진보진영은 고무적 분위기다.이번 총선이 최대 호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치·사회적인 변화가 이같은 가능성을높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우선 사회적으로는 정치실종에 따른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정점에 달해 있는 점을 들고 있다.여론조사때마다 무당파(無黨派)층의 지지가 50%를 넘나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보정당에 대한 ‘색깔논쟁’도 거의 사라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치러진 울산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이 낸 후보가 45.9%의 높은 득표율로 국민회의와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정치적 여건도 성숙됐다.지난 97년 대선 참패 이후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흩어졌던 진보진영은 현재 똘똘 뭉쳐있다. 민주노동당(창당준비위 상임대표 權永吉)이 대표적이다. 57만명 조합원을 거느린 민주노총이 확실한지지를 보장했다. 노동자,농민,빈민대표 등 각계 인사 2,000여명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새해 8∼9일쯤지구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같은 달 30일에는중앙당 창당이 예정돼있다.울산·창원·안산 등 공단지역과 사무직근로자들이 많은 일산·분당 등 대도시 주변에 후보를 내면 3∼4석은 충분히 확보할수 있다는 계산이다.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채택되면 원내진입은 훨씬 수월해진다.여기에 무소속 홍사덕(洪思德)의원,장기표(張琪杓)신문명정책연구원장과의 연계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지운기자 jj@
  • 16대총선 출마 예상자 (3)

    [울산] ■중 沈揆天(47·신·위원장),權容睦(43·신·전현대노조위원장),金泰鎬(54·한·현의원),宋哲鎬(51·노·변호사),劉松根(46·무·용인대교수),申佑燮(39·무·울산시장비서실장) ■남갑 車秀明(60·자·현의원),崔炳國(58·한·전전주지검장),韓萬愚(52·한·변호사),金泰洙(60·한·전농림차관),任訟羅(30·청·정당인) ■남을 李圭正(59·신·현의원),정천석(48·신·전도의원),姜正昊(46·한·변호사),鄭炳國(50·한·정당인),辛基燮(53·한·정당인) ■동 鄭千錫(48·신·위원장),崔壽萬(59·한·약사),鄭夢準(49·무·현의원),曺圭湜(32·청·정당인) ■울주 李福(59·신·위원장),權琪述(62·한·현의원) [경남] ■창원갑 李尙翊(47·신·위원장),金鍾河(66·한·현의원),朴在幹(40·무·치과의사,)丁世永(42·무·전도의원) ■창원을 車正仁(39·신·위원장),黃珞周(71·한·현의원),李柱榮(49·한·변호사),朴判道(47·한·정당인),沈泰會(53·한·도교육위원),韓甲賢(41·한·도의원),金圭七(57·무·시사평론가) ■마산합포 金大星(70·국·위원장),장철규(49·자·정당인),金浩一(58·한·현의원),朴石東(51·한·정당인),孫柱煥(61·무·전공보처장관),李萬基(37·무·인제대교수),許宗汰(52·무·전도의원) ■마산회원 朴在赫(40·신·정당인),李興植(54·자·정당인),姜三載(48·한·현의원),李建煥(57·무·웅변협회부총재),金영길(44·무·정당인),愼泰晟(59·무·전도의원) ■진주갑 鄭必根(63·자·전의원),金在千(53·한·현의원),姜大升(47·무·변호사),尹庸根(49·무·진주전문대교수) ■진주을 朴榮植(61·신·위원장),姜信和(59·신·전교육감),安秉浩(58·자·전수방사령관),河舜鳳(59·한·현의원),姜甲中(51·무·정당인),曺萬厚(51·무·전의원) ■진해 裵命國(66·자·전의원),許大梵(64·한·현의원),金鶴松(48·무·전도의원),金佑錫(64·무·전내무장관) ■통영·고성 崔一鴻(68·신·전경남지사),李根植(54·신·전내무차관),宋聖旭(45·신·변호사),朴淸正(57·자·위원장),金東旭(62·한현의원),許文道(60·무·전통일원장관),李학렬(50·무·해사교수) ■사천 李順根(45·신·위원장),李源根(49·신·경상대교수),黃壯秀(35·신·창당준비위원),黃性均(64·한·현의원),金台雄(57·무·전도의원),劉亨在(54·무·경보화학대표),兪洪在(51·무·정당인),李方鎬(55·무·전수협회장),韓榮成(61·무·전과기처차관) ■김해 蔡창길(58·신·사회운동가),洪議杓(44·자·위원장),金榮馹(58·한·현의원),宋銀復(57·한·현시장),曺圭香(58·신·청와대사회복지수석),李鶴捧(62·무·전의원),張重雄(55·무·전포철상무) ■밀양 李泰權(55·신·위원장),金容甲(64·한·현의원),鄭吉元(59·무·전도의원),李相千(47·무·변호사),朴相雄(41·무·성지회 회장) ■거제 徐英七(62·신·위원장),金淇春(61·한·현의원),朴鍾植(51·무·전수협회장) ■의령·함안 李正煥(신·농업경영인),金鎭沃(48·자·위원장),尹漢道(63·한·현의원),鄭東鎬(65·무·전의원),趙洪來(60·무·전의원) ■창녕 金太郞(57·신·전국구),申閏泰(63·자·위원장),盧基太(54·한·현의원),金楨桂(53·무·창원대교수),金正鎰(45·무·비사벌신문회장) ■양산 李美愛(33·신·위원장),朴奉植(68·자·전서울대총장),羅午淵(68·한·현의원),朴仁(39·무·사회운동가),孫慶洛(39·무·변호사),吳近燮(무·학원경영) ■남해·하동 金煜泰(66·신·전관세청장),鄭淳官(60·신·위원장),裵文台(58·자·정당인),朴熺太(62·한·현의원),崔枰旭(63·무·전철도청장),南明祐(48·무·정당인) ■산청·함양 鄭莫先(69·신·전도의원),盧仁煥(68·자·전의원),權翊鉉(66·한·현의원),林采洪(64·무·전의원),조중신(59·무·전의원비서) ■거창·합천 權海玉(65·자·전의원),李康斗(63·한·현의원),金容鈞(58·무·변호사),李현출(37·무·정당인),朴判濟(61·무·전환경청장) [제주도] ■제주 鄭大權(43·신·위원장),申斗完(62·한·정당인),玄敬大(61·한·현의원),梁承富(46·무·변호사),李일현(46·무·웅진미디어상무),愼久範(58·무·축협중앙회장) ■북제주 張正彦(64·신·제주상의부회장),洪性齊(63·신·위워장),金昌辰(67·신·정당인),金世澤(62·신·전오사카총영사),姜奉瓚(62·자·위원장),粱正圭(67·한·현의원),金龍徹(34·무·회계사)■서귀포·남제주 高珍富(53·신·위원장),高始五(44·신·정당인),元喜龍(35·신·변호사),邊精一(58·한·현의원) [표보는 법] ■ 현재 253개 선거구를 기준으로 했음. ■ 신=신당(1월20일 신당통합에 대비,국민회의도 신당에 포함시킴),자=자민련,한=한나라당,노=민주노동당,청=청년진보당,통=통일한국당,무=무소속. ■ 게재 순서는 신당-자민련-한나라당-민주노동당-청년진보당-통일한국당-무소속 순으로 했음.각 당의 출마 예상자들은 무순.지역 여론 등을 종합한것이어서 출마예상자들의 정당이 바뀔 수도 있음. ■ 위원장은 지구당위원장을 의미. [경기] ■수원장안 李鍾哲(57·신·위원장),李台燮(61·자·현의원),李燦烈(42·한·기업인) ■수원권선 金仁泳(61·신·현의원),崔敏和(51·신·출판인),金七俊(40·신·변호사),李文洙(49·한·위원장),申鉉泰(54·한·도의원),都英鎬(41·노·전국연합경기남부연합의장),李光熙(30·청·정당인),金正泰(61·무·경제학자) ■수원팔달 金載虎(60·신·위원장),全秀信(60·신·전삼성라이온스사장),林秀福(57·신·전 경기지사직무대리),高在貞(47·신·변호사),孫敏(58·신·아주대교수),鄭官熹(52·신·경기대교수),文炳大(59·신·삼성전자부사장),金桓鎭(44·자·위원장),南景弼(35·한·현의원) ■성남수정 李允洙(62·신·현의원),李仁榮(37·신·전전대협의장),許載顔(48·신·도의원),張永河(42·신·변호사)李大燁(65·자·위원장),金東銑(57·한·위원장),裵梵植(44·노·전민노총부위원장) ■성남중원 趙誠俊(52·신·현의원),李英成(60·신·도의원),鄭完立(44·자·위원장),金一柱(48·한·위원장),鄭炯周(36·노·전외국어대총학생회장) ■성남분당 李壽仁(59·신·전국구),金在日(47·신·국민회의부대변인),劉相德(51·신·전전교조부위원장),羅必烈(64·신·위원장),吳誠洙(65·자·전성남시장),吳世應(67·한·현의원),任泰熙(44·한·전재경부과장),高興吉(56·한·총재특보),金洪起(42·한·정당인),金本洙(42·무·분당본병원원장),崔容碩(38·무·변호사) ■의정부 洪文鐘(45·신·현의원),文喜相(55·신·전의원),金文元(59·자·한국언론재단이사장),朴鳳洙(한·전도의원),洪南用(61·한·전시장),池哲瑚(42·한·변호사),여규현(한·회계사),睦榮大(37·노·전의정부노동상담소장) ■안양만안 李俊炯(51·신·위원장),朴鍾駿(45·신·변호사),李鍾杰(43·신·변호사),金日柱(67·자·현의원),金貞淑(54·한·전국구),朴鍾根(62·한·전노총위원장),鄭用大(44·한·정당인),宋在榮(40·노·안양노동운동상담소장),梁富鉉(29·청·정당인) ■안양동안갑 崔喜準(64·신·현의원),李承燁(40·신·신당추진위원),金勇軍(41·신·국회원내행정부실장),柳忠鎭(51·자·위원장),沈在哲(42·한·위원장) ■안양동안을 李錫玄(50·신·현의원),李錫源(43·자·위원장),鄭鎭燮(48·한·위원장) ■부천원미갑 安東善(65·신·현의원),金丁冀(52·자·위원장),河庄輔(57·한·위원장),李美卿(50·무·전국구),李銀載(43·무·작가) ■부천원미을 裵基善(50·신·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李陽遠(41·신·변호사),李思哲(48·한·현의원),曺榮祥(42·무·변호사) ■부천소사 金明源(45·신·노사정위원회간사),林三鎭(41·신·청와대비서관),朴珪植(62·자·위원장),金文洙(49·한·현의원) ■부천오정 宋鉉燮(63·신·전국구), 崔善榮(60·신·현의원),元惠榮(49·신·부천시장),李載玉(41·자·위원장),河泰浩(43·한·정당인),安基熙(61·한·정당인) ■광명갑 朴炳載(58·신·전현대자동차사장),白在鉉(49·신·광명시장),裵奇雲(50·신·보훈복지공단사장),金道三(49·신·도의원),崔正澤(62·한·위원장),全在姬(51·한·전광명시장) ■광명을 趙世衡(69·신·현의원),金銀鎬(46·신·정당인),孫鶴圭(53·한·전의원),車鍾太(58·무·정당인) ■평택갑 元裕哲(38·신·현의원),禹濟恒(52·신·전화성경찰서장),張榮南(44·신·도의원),趙成珍(54·자·위원장),尹漢洙(41·자·전시의원),金善基(46·자·평택시장),張基萬(52·한·위원장),金永光(69·무·전의원) ■평택을 李周相(59·신·위원장),金學永(64·신·전언론인),李啓錫(57·신·도의회의장),許南薰(63·자·현의원),鄭長善(43·자·도의원),李慈憲(65·한·전의원),宋明鎬(44·무·박애의료재단이사장) ■동두천·양주 趙泰山(59·신·전서울신문이사),李星鎬(54·신·연세대교수),李聖洙(46·신·위원장),金炯光(65·신·전의원),鄭成湖(38·신·변호사),李德浩(59·자·위원장),睦堯相(65·한·현의원) ■안산갑 金榮煥(45·신·현의원),崔杰星(51·자·위원장),鄭鎭一(56·한·서울데이타통신회장),朴順子(43·한·전도의원) ■안산을 千正培(46·신·현의원),金善弼(45·한·대한정의사회구현봉사회장),李明鎬(45·한·법무사),盧世極(40·노·전시의원),宋振燮(51·무·전안산시장) ■고양덕양 郭治榮(59·신·데이콤고문),柳時春(50·신·소설가),李永馥(56·신·위원장),鄭範九(46·신·시사평론가),李根鎭(58·신·고양장학회장),姜明俊(41·자·위원장),李國憲(64·한·현의원),文寄秀(한·전도의원),劉基洙(43·노·전민노총건설노련부위원장) ■고양일산 金德培(46·신·전경기도정무부지사),崔仁虎(39·신·변호사),黃碩夏(47·신·한국미래경영연구소장),李澤錫(65·자·현의원),金錫友(55·한·전통일원차관),金龍洙(40·한·한나라당부대변인),朴潤龜(45·한·도의원),申東埈(44·한·21세기정치연구소장),辛宇根(51·한·전도의원),安在烘(53·한·전국구),曺雄奎(63·한·전국구),李慈英(27·청·정당인),洪起薰(48·무·전의원),尹주수(54·무·시설안전기술공단이사장) ■과천·의왕 吉昇欽(63·신·전국구),李喜淑(59·신·한국가정복지문제연구소장),金光雄(59·신·중앙인사위원장),申昌賢(48·신·전의왕시장),朴濟相(64·자·위원장),安商守(54·한·현의원) ■구리 尹昊重(38·신·청와대행정관),朴孝寧(42·신·전도의원),姜永顯(51·신·전한국경제신문논설위원),李健介(59·자·전국구),田瑢源(56·한·현의원),白현종(36·노·전항공대총학생회장),李茂成(58·무·전구리시장) ■남양주 李聖浩(62·신·현의원),申樂均(59·신·전문광부장관),曺正茂(60·한·위원장),安淙睦(53·한·정당인),李庸昆(47·무·서일대이사장) ■오산·화성 宋亨錫(57·신·위원장),朴信遠(55·자·현의원),鄭昌鉉(61·한·전의원),車鎭謨(61·한·전한국방송광고공사관리이사) ■시흥 白淸水(59·신·시흥시장)申富植(45·신·서울시립대교수),申日榮(43·신·치과의사), 金義在(63·자·현의원), 張慶宇(58·한·한나라당홍보위원장), 李吉鎬(36·무·전의원보좌관), 李哲揆(53·무·전인천정무부시장),韓仁守(52·무·방송인) ■군포 柳宣浩(47·신·현의원),沈良燮(40·자·자민련부대변인),金富謙(42·한·위원장),李德雨(43·무·변호사) ■하남·광주 鄭泳薰(68·신·현의원),文學振(47·신·정당인),梁麟錫(65·자·의원장),李昌喜(51·한·정당인),卜鎭豊(62·한·전환경관리공단이사장),兪成根(50·한·정당인),金晃植(50·한·경원전문대겸임교수),郭寅植(61·한·출판인) ■여주 李範觀(57·신·법무부기획관리실장),權在國(53·신·전도의원),趙成禹(신·여주경제연구소장),朴龍國(62·신·여주군수),許正男(58·자·위원장),李揆澤(58·한·현의원) ■파주 李在達(61·신·예비역중장),金炳浩(52·신·정당인),柳熙洛(48·신·제2건국위대변인),金允秀(46·자·위원장),李在昌(64·한·현의원),黃榮夏(61·한·전총무처장관),禹春煥(53·한·전도의원) ■연천·포천 金亨會(63·신·의사),朴仙淑(40·신·청와대부대변인),朴允國(44·자·위원장),金鎔采(68·자·국무총리비서실장),李漢東(66·무·현의원) ■가평·양평 金佶煥(56·신·현의원),閔丙彩(62·신·양평군수),李병대(신·정당인),洪晟杓(64·자·위원장),鄭柄國(42·한·전청와대제2부속실장),徐炳吉(43·한·정당인),趙點用(한·산업교통신문사장) ■이천 崔弘健(57·신·전산자부차관),嚴洛鎔(52·신·재경부차관),余尙煥(63·신·전포철부사장),李在寬(58·신·전1군사령관),李한정(신·이천발전연구소장),柳勝優(52·신·이천시장),李海載(64·신·전경기도부지사),劉鍾烈(59·자·위원장),黃圭宣(63·한·현의원) ■용인 南宮晳(62·신·정보통신부장관),金學民(52·신·경기문화재단학예실장),朴世鎬(37·신·용인문화정책연구소장),沈행진(63·신·태성고총동문회장),金學奎(53·자·정당인),具凡會(47·한·한나라당부대변인),羅振宇(54·한·정당인),李雄熙(69·무·현의원) ■안성 洪錫完(39·신·위원장),李相璧(53·신·방송인),金興洙(62·자·위원장),李海龜(63·한·현의원),鄭鎭錫(58·무·전농협경기본부장),李戊役(무·정당인),辛文善(43·무·축구인) ■김포 朴宗雨(62·신·현의원),李載先(53·자·위원장),具本泰(53·한·전국회의장비서실장),尹문수(36·한·정당인),李璟稙(36·한·정당인),金斗燮(70·한·전의원)
  • [여론조사] 여신당 창당 반응

    신당에 대한 물음은 ‘자유답변(Open Question)’이었다. 조사대상에게 답변항목을 주지않은 채 자유롭게 말한 것을 정리했다.그런만큼 다양한 반응이 나왔고 답변도 다소 모호한 편이었다. 신당에 대한 답변자들의 느낌은 부정적(46.5%)인 쪽이 많았다.신당이 뜨지못하고 있는 것이다.정치에 대한 전반적 불신 탓으로 여겨지지만 신당 창당과 관련한 여권의 홍보 및 논리개발이 미흡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다.‘옷로비 사건’ ‘파업유도 사건’ ‘언론문건 사건’ 등 일련의 파문도 신당붐 조성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여론조사 결과 ‘신당을 만든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는 답변이 14.3%로 가장 많았다.‘이름만 바꿨다’(8.8%),‘똑같은 정치인이라 신뢰성이 부족하다’(3.6%)는 답변도 모두 정치불신을 반영한다.그외의 답변은 모두 3%이하였다.‘합리적이지 않다’거나 ‘정치논쟁만 더 생긴다’ 등이 나왔다. 긍정적인 평가(18.9%)에서는 새로운 인물 영입,즉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5.2%)가 가장 컸다.새정치에 대한 바람(5.0%),‘정치개혁 기대’(1.8%)등 반응도 있었다. 이지운기자 jj@
  • [2000년 뉴스캘린더] 상반기

    [1월]◈정치◆민관합동 시무식(3일)◆임시국회 본회의(6·7일)◆새천년 민주신당 창당대회(20일)◆생명공학안정성 의정서관련 당사국회의(24∼28일,외교통상부)◆한·UNDP 밀레니엄포럼(서울)◈ 경제◆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 행사(1일,삼성전자)◆인천공항 열병합발전소 전력공급 개시 기념식(19일,건설교통부)◆99년 2기 확정부가세 신고납부(25일,국세청)◆2000년 대한민국 섬유·의류교류전(28일,산업자원부)◆99년 귀속부가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31일,국세청)◈ 국제◆새천년 새벽 태평양 기스본에서 시작(1일)◆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마지막 원자로 폐쇄◆남미-EU 자유무역협정 발표◆인도 건국 50주년(26일)◈ 문화·스포츠◆서울컵 스키대회(4∼7일,용평)◆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개막전 오피스데포대회(14∼17일,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박세리선수 출전◆세계선수권대회 지역예선 겸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14∼15일,몽고울란바토르)◆서울컵 국제복싱대회(17∼27일,대전)◆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28∼30일,스웨덴 괴텐버그)◆여자월드컵탁구대회(28∼30일,캄보디아)[2월]◈ 정치◆2000년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12∼21일,외교통상부)◆16대 총선 출마 공직자 사퇴시한(13일)◆국민의 정부 출범 2주년(25일)◈ 경제◆전경련 정기총회(17일,전경련)◆한·일 세관협력회의(21일,관세청)◈ 사회◆대한독립선언 기념식(1일,국가보훈처)◆혹한기 훈련(1∼2일,국방부)◆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4∼5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 등)◆2·8독립선언 기념식(8일,국가보훈처)◆UN여성지위위원회 및 특별총회 준비회의(28일∼3월20일,여성특별위원회)◆퇴직교원 정부포상(29일,교육부)◈ 국제◆미국 대통령선거 뉴햄프셔 예비선거(8일)◆이란 의회선거◆헤이그에서 로커비사건 재판◈ 문화 · 스포츠◆세계 남녀스피드선수권(4∼6일,미국 밀워키)◆백남준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특별전(10일∼4월24일)◆동계전국체전(16∼18일,보광휘닉스)◆2000년 새봄맞이 축제(19∼20일,국악원)◆세계 남녀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25∼27일,서울)◆세계 남녀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25∼27일,네덜란드 헤이그)◆용평 월드컵스키선수권(26∼27일,용평)[3월]◈ 정치◆제56차 인권위원회(20일∼4월 28일,외교통상부)◈ 경제◆한·중·일 금융협력 세미나(1∼3일,일본 지바)◆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선정(13∼19일,조달청)◆태평양경제협의회 총회(17∼22일)◆‘실크로드21’ 사이버박람회(21∼30일,KOTRA)◈ 사회◆3·1 독립운동희생선열 합동추모식(1일,국가보훈처)◆제2차 아시아몬순 국제심포지엄(27∼30일,기상청)◆아우내봉화제(31일,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 국제◆미국 대선 예비선거 슈퍼 화요일(7일)◆타이완 총통(대통령) 선거(18일)◆일본·스페인·그리스·짐바브웨 의회 선거◆72회 아카데미상 수상자 발표(미 로스앤젤레스)◆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감산 합의 공식 종료◈ 문화 · 스포츠◆아시아스키대회(2∼4일,용평)◆짚풀공예품공모전(2일,경기도 파주시민회관)◆99∼2000 프로농구 정규시즌 폐막전 4경기(4일,잠실·수원·부산·군산)◆세계 남녀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10∼12일,영국 셰필드)◆제3회 광주비엔날레(29일∼6월 7일,광주 중외공원 일대)◆국립중앙극장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공연(31일∼4월9일) [4월]◈ 정치◆제56차 인권위원회(20일∼4월 28일,외교통상부)◈ 경제◆한·중·일 금융협력 세미나(1∼3일,일본 지바)◆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선정(13∼19일,조달청)◆태평양경제협의회 총회(17∼22일)◆‘실크로드21’ 사이버박람회(21∼30일,KOTRA)◈ 사회◆3·1 독립운동희생선열 합동추모식(1일,국가보훈처)◆제2차 아시아몬순 국제심포지엄(27∼30일,기상청)◆아우내봉화제(31일,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 국제◆미국 대선 예비선거 슈퍼 화요일(7일)◆타이완 총통(대통령) 선거(18일)◆일본·스페인·그리스·짐바브웨 의회 선거◆72회 아카데미상 수상자 발표(미 로스앤젤레스)◆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감산 합의 공식 종료◈ 문화 · 스포츠◆아시아스키대회(2∼4일,용평)◆짚풀공예품공모전(2일,경기도 파주시민회관)◆99∼2000 프로농구 정규시즌 폐막전 4경기(4일,잠실·수원·부산·군산)◆세계 남녀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10∼12일,영국셰필드)◆제3회 광주비엔날레(29일∼6월 7일,광주 중외공원 일대)◆국립중앙극장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공연(31일∼4월9일) [5월]◈ 정치◆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13일)◈ 경제◆SK그룹 창립 47주년 기념식(7일)◆제33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21일,과학기술부)◆2000년 1기 부가세 예정신고 납부(25일,국세청)◆고양 세계꽃박람회(26일∼5월 7일,농림부)◈ 사회◆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13일,국가보훈처)◆해병대 창설기념식(15일,국방부)◆4·19혁명 기념식(19일,국가보훈처)◆제455회 이충무공 탄신 기념행사(28일,문화재청)◆워테크(War-Tech)2000박람회(30일∼6월25일,국방부)◈ 국제◆유엔 군축위(UNDC)개최(뉴욕)◆터키·페루 대통령 선거◆영국 밀레니엄 다리 완공◈ 문화 · 스포츠◆프로야구 개막(5일)◆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 6조예선(5∼9일,서울)◆체육주간행사(24∼29일)◆자유형 아시아레슬링선수권(28∼30일,중국 베이징)◆세계 청소년펜싱선수권(미국 사우스밴드)◆제3회 아시아 농구선수권(카타르)[5월 가정의 달]◈ 경제◆제17대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취임(1일,대항상공회의소)◆중소기업 주간행사(15∼20일,중소기업청)◆2000 GIS대회(19일,건설교통부)◆99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31일,국세청)◈ 사회◆세종대왕 탄신 603돌 숭모제전(15일,문화재청)◆건강박람회(26일∼6월4일,보건복지부)◈ 국제◆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6∼8일,태국 치앙마이)◆유럽개발은행(EBRD)연차총회(20∼22일,라트비아 리가)◆제88차 ILO총회(30일∼6월 15일)◆54회 칸영화제◈ 문화 · 스포츠◆마산국제연극제(1일∼10일)◆제70회 춘향제(4∼10일,남원시)◆제8회 구석기문화축제(5일,경기도 연천군 선사유적지)◆전국소년체육대회(7∼31일)◆제21회 세계 남자단체 및 제18회 세계 여자단체 배드민턴선수권(영국 버밍엄)◆벨기에 한국전 참전기념 및 수교 100주년 기념 브뤼셀 공연(12∼14일)◆대구 섬유패션축제(23∼28일,대구)[6월 호국 보훈의 달]◈ 정치◆현충일(6일)◆6·25 50주년 기념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 전달(25일,국정홍보처)◈ 경제◆한·미 재계회의(18일,전경련)◈사회◆6·25전쟁50주년 중앙기념행사(25일,국방부)◈ 국제◆하노버엑스포(1일부터,독일 하노버)◆2000년 UN여성특별총회(5∼9일)◆미 연방제도이사회(FRB) 의장 지명◆EU정상회담(포르투갈 리스본)◈ 문화 · 스포츠◆2000 서울국제도서전(2∼7일)◆전국장애인체육대회(13∼15일,인천종합운동장)◆시드니올림픽 문화예술축전(16일∼2001년 1월28일)=올림픽 개막식 밴드퍼레이드 참가
  • [새천년 새정치] 정치개편 어떻게

    오는 20일 국민회의는 사라진다.‘민주신당’으로 새로 태어난다.1여(與)가 개편되는 것이다.단순한 1여의 확대에 그칠지,대규모 정계개편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다만 정계개편론은 새해에도 정치권 화두(話頭)로 재부상할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지난해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합당은 무산됐다.양당 내부에서 합당 얘기는물밑으로 들어갔다.그 이후 국민회의는 신당으로,자민련은 보수대연합으로가고 있다.서로가 ‘4월 총선’을 향해 독자행보를 취하고 있다. 김종필(金鍾泌)총리는 여전히 합당론에 고개를 내젓고 있다.현재로서는 총선전 합당 가능성은 별로 없는 분위기다. 양당은 총선공조를 합의했다.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를고르고 있다.독자공천이나 다름없다.바로 여기서 총선전 합당론이 꿈틀거리고 있다.독자공천을 하면 양당은 경쟁관계가 된다.서로간에 감정이 악화될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양당 내부에서 합당론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대목이다.게다가 2여1야(二與一野)구도로 선거를 치르면 여권이 불리할것이라는 계산도 있다. 총선전 합당이 무산되더라도 총선 뒤에 재론될 가능성은 상존한다.두가지시나리오를 상정해볼 수 있다.첫째 국민회의,즉 ‘민주신당’이 과반수 의석을 얻지 못할 경우다.이때는 자민련과의 합당을 재시도할 가능성이 크다.2여(與)라는 불안정한 구도로는 김대통령 집권 후반기를 효율적으로 이끌고 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신당이 과반수를 얻게 되더라도 마찬가지다.과반수 의석은 자민련이나한나라당의 실패를 의미한다.현재로서는 자민련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큰 형국이다.겨우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관측마저 나돌고 있다.이 때는 55석을 가졌던 총선전 자민련과 위상이 같기가어렵다.합당론이 자민련 내부에서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총리는 “총선전 합당은 않는다”고 천명했다.총선후 합당의 길은 아직열려 있는 셈이다.여여 합당이 추진될 경우 한나라당 역시 ‘태풍권’에 든다.정치권을 뒤흔들 대규모 새판짜기가 될지,‘찻잔속의 태풍’에 그칠지는미지수다. 정계개편론 차단여부는 총선 결과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한나라당이 만족할만한 총선 결과를 얻게 되면 영향권에서 비교적 쉽게 벗어날 수가있다.이회창(李會昌)총재의 당 장악력이 보다 확실해지면서 안정권에 접어들 것으로 분석된다.이총재가 ‘제2의 창당’을 시도하고 있는 것도 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반면 선거에서 실패한다면 태풍권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자민련을 탈당한 김용환(金龍煥)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벤처신당’도 주목대상이다.김의원은 5·6공 및 대구·경북권 인사들과 연대를 꾀하고 있다.그동안 정치권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TK신당’을 또다른 형태로 추진하는 셈이다.2여 합당 무산으로 자민련내 동요는 진정되고 있다.그래서 벤처신당의 폭발력은 미지수다. 박대출기자 dcpark@
  • 다양한 행사로 이미지 제고

    새천년민주신당 준비위원회가 참신한 이미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동안은 국민토론회 등을 통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수렴해왔다.이제는 신당의 이미지를 제고할 때라는 판단이다.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역점을 두고 있다.여성,노인,대학생,군인,경찰,재래시장 상인 등 모든 유권자군이 홍보의 대상이다. 신당의 창당 이벤트는 12월말을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있다.‘2000 주부 모니터단 발대식’으로 아줌마 부대를 결성했다.노인무료급식 봉사,경찰서,전방부대 위문 등 종횡무진이다. 이제부터는 대학생들도 함께한다.신당 386청년위원들이 각 대학에서 학생들과 토론회를 갖는 것은 물론 ‘아시아는 내친구’라는 신세기사절단을 구성했다.새해가 되면 85명의 대학생들이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을 순방하면서 9박10일간 해당국의 정치 문화 등을 시찰한다. 단발성 행사로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IMF를 극복한 사람들’‘중소기업인 토론회’등 그동안 개최된 간담회의 결과가 신당 정책에 반영된다.언론에보도된 만큼 일반인들은경제 극복을 실감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결과다. 31일에는 새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행사를 영등포상가에서 갖는다.신당준비위원들이 새천년의 꿈을 상징하는 복조리 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준다.신당 1차추진위원이었던 연주자 정영훈(鄭泳薰)씨가 KBS홀에서 새천년 연주회를 마련한다. 새해 아침에는 여의도 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새천년을 맞이한다.이날단배식에는 신당과 국민회의가 함께 참여한다.이어 국립묘지,4.19묘지를 찾아 참배식을 갖는다. 새천년에도 신당은 서민층에 다가간다.택시기사 가스충전소 등 삶의 현장방문 이벤트가 계속 이어진다. 주현진기자 jhj@
  • 민주신당 조직책 1차접수 평균 4.4대1 경쟁

    새천년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서울 노원갑 등 전국 64개 지구당에대한 1차 조직책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83명이 지원,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조직책 신청자는 서울 29명,경기 43명,강원 31명,부산·대구·경남북 등 영남지역 99명,대전·충남북 등 충청지역 81명이며,비공개 신청자도 60명에 달했다고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이 전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울 노원갑으로 최동규(崔東奎)전 동자부장관과국민회의 신형식(申亨植)총재권한대행 비서실차장 등 모두 18명이 지원했다. 구로을은 김병오(金炳午)전 의원 등 11명이 지원했다. 이밖에 이원성(李源性)전 대검차장이 충북 충주,최홍건(崔弘健)전 산자부차관이 경기 이천,김정길(金正吉)전 청와대정무수석이 부산 영도 조직책을 신청했다. 창준위는 금명간 조직책선정위원회를 열어 1차 조직책 명단을 확정 발표하며,내달 5일부터 법정지구당 창당대회에 착수할 예정이다.또 31일부터 내달5일까지 나머지 189개 지구당에 대해서도 조직책을 공모,새달 20일 창당대회전까지가급적 조직책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지운기자 jj@
  • 새달 자민련 입당·벤처신당 창당 계획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의원과 자민련 김용환(金龍煥)의원이 29일 각각 소속 당을 탈당함으로써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이 본격화할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내년 1월10일쯤 자민련에 입당할 예정이고 다른 보수 명망가들도 그때를 전후해 대거 합류할 것이라고 자민련측은 밝혔다. 이 의원은 내년 초 김종필(金鍾泌)총리,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를 만나보수대통합을 위한 자민련 합류 또는 보수신당 창당문제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입당과 함께 자민련의 총재 또는 대표를 맡는 것으로 김 총리 및박 총재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내년 1월11일쯤 발기인대회를 연 뒤 2월 중순쯤 ‘벤처신당’을창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중앙청사로 김 총리를방문,탈당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김용환탈당·이한동영입 파장

    중진 정치인 이한동(李漢東)의원과 김용환(金龍煥)의원이 공교롭게도 같은날 그동안 정들었던 당을 떠났다.이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했고 김의원 역시 ‘탈(脫)자민련’을 선언했다.중심에는 자민련이 있다.이의원은 들어오고김의원은 나가기 때문이다.두 사람의 탈당은 이들이 갖는 정치적 무게를 감안할 때 총선정국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내년 1월10일쯤 김종필(金鍾泌)총리의 당복귀와 함께 자민련에 입당할 예정인 이의원은 ‘영양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절대 열세지역인수도권에서 이의원의 영입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어서다.경기북부를 축으로 ‘보수 돌풍’을 일으키면 10석 안팎을 건질 수 있다는 기대섞인 분석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당내 일각의 ‘김총리 인천출마설’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된다. 이의원의 영입은 또 총선구도를 보수 대 진보로 재편할 가능성을 높이는 측면도 있다.이의원의 ‘진한 보수색깔’에다 대표적 보수론자인 노재봉(盧在鳳) 전 총리 등 각계의 보수 명망가들을 흡인할경우 자민련은 보수본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총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태준(朴泰俊)총재가 29일 “이의원이 입당하게 되면 원내외 보수인사들이꽤 많이 움직일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그 다음으론 자민련의 지도체제 개편여부가 관심사다.이와 관련,박총재는“이의원이 내가 하던 일을 맡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의원이 총재 또는 대표를 맡을 것임을 내비쳤다.보수신당 창당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할 것이냐는 문제도 주목대상이다.이의원은 내친 김에 신당창당까지 밀고 나가자는 입장이지만 충청권의원들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다. 다만 이의원의 자민련행은 여야관계에는 다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있다.그러나 큰 틀에서는 별반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김의원의 탈당은 자민련 입장에서는 악재다.충청권 분열이라는 측면과 함께 김의원이 추진중인 벤처신당이 한나라당과 연대한다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이 역시 총선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종태기자 j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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