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창당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2연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보직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농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10
  • 선관위, 許和平씨 위법여부 조사

    4·13총선을 앞두고 E-메일을 통해 공무원 1,000여명에게 출마 예상자의 인사말이 전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선거운동 혐의 등 불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인사말이 전달된 공무원의 E-메일은 지금까지 외부에 전혀 공개되지않은 것이라 자치단체도 누출 경위 등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경북 포항시는 3일 “직원들이 사용하는 E-메일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포항북 선거구 출마 예상자인 허화평(許和平)전의원의 인사말이 공무원들에게 전달돼 경위 조사와 함께 이같은 사실을 관할 선관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사말은 지난달 15일 ‘희망의 한국신당’ 창당을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을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대한광장] 정당의 색깔내기

    한국 정치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듯하다.총선을 바로코 앞에 두고서 탈당과 창당을 밥먹듯 하고 신당의 이름을 익히기도 전에 또다른 신당이 태동하고 있다.자유니,민주니,국민이니 하는 당명도 비슷하여50·60년대 정당인지 현대 정당인지 정치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도 보통혼란스러운 일이 아니다.게다가 거기 모여든 사람들의 면면이 당명과 일치하지 않고 어제까지만 해도 도저히 어울리기 힘든 사람끼리 한 데 있으니 언제깨질까 불안하기도 하다.그래서 한국 정당들을 포말(泡沫)정당이라고 했던가?한국 정치에서 유유상종이란 말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아닌 그렇고그런 사람들이란 말로 해석돼야 할 것 같다. 정치는 현실이고 정치인들이 현실적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탓할 수만은 없다.그러나 정당이 파당이 아닌 공당(公黨)으로 비춰지고 기능하기 위해서는 정당으로서의 최소한의 면모는 갖추는 것이 국민을 향한 예의이다.그러한 최소한의 조건 가운데 하나가 정당의 이념과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작금의 한국 정치가 혼란을 가중시키는 이유 중의 하나도 그러한 정당의 이념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지나치게 현실적 이익을 좇다보니 이념을 형성할 겨를도 없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고하는 새로운 천년에 무슨 이념 논쟁인가 하는 이론(異論)도 있을 수 있다.그러나 한국 정치가 민주 대 반민주의 구도를 벗어나서 새로운 단계로 승화되지 못한 채 지역 감정의 볼모가 되고 있는 현실을타파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각 정당이 이념적 차별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그것은 정당 선택에 있어서 국민들의 혼란을 경감시키면서 동시에정당 일체감을 심어줘 정당에는 고정표를 안겨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념이 섬세한 정책으로 연계되어 정당의 지지 계층을 형성해야 전국적 정당으로 태어날 수 있다.그러한 차별화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1인2표제는 정당의 부익부,빈익빈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막연한 정책 구별보다는 진한 피가 더 일체감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얼마 전‘신보수 선언’을 채택한 어느 정당은 차라리 동정을 받을 만하다.엊그제까지만 해도 3김 타파를 명분으로 삼았으면서 한 마디 변명도 없이 전직대통령 앞에 머리를 조아린 사람과,낙천만을 창당의 무기로 삼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들은 어느 정도 일관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제까지의 애매모호한 보수로부터 명시적 선언으로까지 표출된 것은 과거국민 대다수를 협소하게 틀 지웠던 보수주의적 정치문화가 이제 심리적 정향으로서만이 아니라 정치 세력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이는 한편으로는 과거 재야운동권을 제외하고는 제도 야당까지 포함하여 거의가 보수일색이었던 통치세력의 지배 범위가 현격히 축소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서구에서의 보수주의가 보통은 위기 의식에서 출발하는 것과 상통한다. 사실 한국의 정치문화는 남녀,세대,지역,계층간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다극적 정치문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차이에 비해 정당간 스펙트럼의 폭은 너무 좁아 그러한 표출 구조의 협소성이 거리의 정치를 만연케하고 있다.이제 새로운 세기에 한국 정치가 한 걸음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과거 민주 대 반민주에서와 같은 상호 비방의 틀을 벗어나 분명한 자기색깔 내기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기왕 보수주의를 선점하여 선언한 정당도 여러 집단에 대한 비난의 틀을 벗어나 현대의 여러 정치 쟁점들에 관해‘신보수’의 의미는 무엇인지 명확히할 것이 요구된다.타 정당들도 차제에 막연한 이미지로서가 아니라 정책과연계된 이념 정당으로 정립될 필요가 있다.그래야 우리도 제3의 길이든지 정책 연대든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국민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보수적 인간형과 개혁적 이념의 결합 내지는 개혁적 인간형과 보수적 이념의 결합과 같은 것들이다.그러한 불일치를 경험하는 자들의 이합집산은 보기에도 민망스럽다. 김명숙 상지대교수 정치학
  • 민국당 ‘몸집 불리기’ 일단 멈춤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회의의 기류는 ‘흐림’이었다.전날 합류 의사를 밝혔던 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부산 중 동)의원이 이날 아침 지역 여론 등을 이유로 마음을 되돌렸기 때문이다.해운대·기장갑의 한나라당 손태인(孫泰仁)위원장에 이어 두번째 손실이다. ‘민국행(行)’이 예상됐던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부산 남)·허대범(許大梵·경남 진해)·김재천(金在千·경남 진주)의원 등도 직간접으로 한나라당 잔류의사를 표명했다고 김철(金哲)대변인이 전했다. 정호용(鄭鎬溶)전의원도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 등이 ‘과거 행적의 해명과반성’을 요구하는 바람에 멈칫하고 있다. 그동안 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 등이 공을 들인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도 이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국당 합류 가능성을 부인했다.박의원이 대구·경북지역 여론몰이의 지렛대가 돼 주길 바라던 민국당 지도부로서는 개운찮은 결과다. 오는 8일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의원 20명)을 채워국고보조금 44억원을 지원받으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된 셈이다. 그러나 민국당은 “싸움은 이제부터”라며 구두끈을 조이고 있다.오는 5,6일 지구당 30여곳과 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잠재적 지지층이 기지개를켜기 시작하면 민국당의 주가(株價)가 급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민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한나라당 인사들의 잇따른 잔류선언이 “군사정권을 무색케 하는 공작정치를 한나라당이 자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적극 공세에 나섰다.김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이 여론의추이가 심상치 않자 부산·경남지역 소속 의원들을 공공연히 협박,회유하고있다”면서 “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한나라당과 민국당의 영남권 양자대결 구도를 집중 부각시켜 신당 바람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다. 동시에 추가영입을 위한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에게 ‘조순-박근혜 공동대표’를 조건으로 다시한번 합류를 설득하기로 했다.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을 선언하는 박찬종(朴燦鍾)전의원에게는 본인의희망대로 부산 중동을 맡겨 ‘마음을 돌린’ 한나라당 정의원과 정면 승부토록 했다.민국당 합류를 저울질하거나 세(勢)가 불리한 현역의원을 유인하는효과를 기대하는 눈치다. 공천 경합자는 최고위원 면접을 거치도록 하는 등 1인 보스 위주의 기존 정당과 차별화를 시도해 여론의 호응을 얻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민국당 약진’ 3黨 반응. 민주국민당이 부산에서 ‘약진’하고 있는 데 대해 한나라당은 자칫 ‘텃밭’을 잃을지도 모른다며 공천자들의 이탈방지에 주력하고 있다.반면 민주당과 자민련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이 두당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틈새 공략’에 나섰다. [한나라당]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탈당과 함께 민국당행을 저울질했던 중·동구의 정의화(鄭義和)의원과 해운대·기장갑의 손태인(孫泰仁)위원장이각각 성명을 내고 ‘당 잔류’를 선언하자 졸였던 가슴을 쓸어내렸다. 민국당에 대한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장광근(張光根)부대변인은 2일 “민주 성도(聖都) 부산에서 역사를 역류하려는 몸부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부산 시민들은 이러한 행위를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민국당측이 우리 당 의원들에 대해 협박을 통한 탈당공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부산지역 공천자 17명의 동태를 날마다 파악하는 등 ‘집안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정의화 의원 등은 가까스로 주저앉혔지만 다른 ‘이탈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당 주변에서는 공천자 가운데 1∼2명을 ‘위험 인물’로 보고 있다. [민주당·자민련] 민국당이 뜨기 전만 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을 낮게 보았으나 이제는 해볼 만하다며 유권자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민주당은 북·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노무현(盧武鉉)의원의 ‘당선’을 장담하고 있다.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위원장에 비해 지명도가 월등히 높은데다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에서도 앞서가기 때문이다.다만 민국당의 문정수(文正秀)전부산시장이 이 곳을 노리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듯하다. 이와 함께 영도에서 출마하는 김정길(金正吉)전행자부장관의 선전도 기대한다.민국당에서 김용원(金龍元)변호사를 후보로 내세워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과 ‘3파전’이 되면 겨루어볼 만하다는 계산에서다. 자민련도 민국당의 부상(浮上)을 은근히 반긴다.해운대·기장을의 김동주(金東周)의원이 저력을 발휘,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표류하는 釜山민심 르포

    부산지역 민심이 표류하고 있다. 총선을 42일 남겨둔 2일 ‘민주국민당’(가칭) 바람의 진원지로 여겨지는부산의 유권자들은 대부분 “아직 잘 모르겠심니더(모르겠다)”라는 반응을보이며 무척이나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한나라당과 민국당 사이에서 방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공천 파동으로 야당 분열을 초래한 한나라당도 밉지만민국당을 밀어 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주기도 싫다는 심정들이다. 민국당 돌풍이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특히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가세하면 의외의 폭발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의의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의 한 횟집을 찾은 30대 회사원 4명은 “한나라당이 듣도 보도 못한 인물을 공천했다”며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자기 사람을 심는 낙하산 공천이 아니냐”며 불쾌해했다.이들은 “기본적으로 부산민심이 이총재를 크게 달가워하는 것은 아니다”“곳곳에서 한나라당과 민국당의 싸움은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한마디씩 했다. 17년째 횟집을 운영하는 이모(57·여)씨는 “다른 선거때와는 달리 손님들이 정치 이야기를 거의 안하는 편”이라고 말해 고민하는 지역 주민들의 속사정을 드러냈다. 반면 한나라당이 부산 의석 대부분을 석권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 회사원 이종주(李鍾珠·37·부산 금정구 장전3동)씨는 “이기택씨나 신상우씨가 사실 표가 있나”고 반문한 뒤 “신당에 표를 모아줄 경우 우리만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것 아니냐”며 신당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작은 수산업체를 운영하는 유영수(柳永壽·46)씨는 “부산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나라당 한길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30분쯤 부산시청 뒤 한 식당에서 동료 3명과 함께 꼼장어를들고 있던 윤모(47)씨는 “공천 파동 이전에는 부산은 반 DJ정서로 한나라당의 싹쓸이로 가는 분위기였다”며 “최근에는 야당 분열로 부산민심이 고민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지난 대선때 김심(김영삼 전대통령의 의중)의 침묵으로 부산지역 표가 분산됐다”며 “부산의 정치적 구심점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부산 국제신문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나라당 공천이 문제있다는 시각이 57.1%,신당 창당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이 63%,민국당의 부산·경남지역 성공 가능성이 28.8%로 나와 복잡한 민심을 반영했다.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8.8%로 지난달 21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때의 37.7%에 비해 크게 떨어진 반면 민국당·무소속 지지는 16.7%였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북·강서을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결국 32.8%에 달하는 ‘모르겠다’는 유권자들의 향방이 막판 대세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우리는 맞수] 창원을/ 차정인-이주영-권영길 후보

    경남 창원을은 전형적인 공업단지다.그동안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생각되었으나 노동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권영길(權永吉)대표가 이지역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판도가 달라졌다.민국당 창당도 변수로 남아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는 각각 검사와 판사 출신인 차정인(車正仁)변호사와이주영(李柱榮)변호사를 내세웠다. 자민련의 김영성(金榮星)창원노동정책연구소장도 가세했다. 서울신문(대한매일)기자 출신인 민노당 권영길 후보는 인물론과 지역특성을내걸었다. 언론노조연맹 1·2·3대 위원장,민주노총 초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이른바 노동운동의 ‘대부’로 불린다.권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노동자의 생존권 문제,정치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등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그는 “민주노동당의 지지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라면서 “창원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 토박이 출신의 민주당 차정인 후보는 ‘지역현안의 해결사’라는타이틀을 내걸었다.지난해 말 해직교사복직 및 한국중공업 민영화관련 파업사태에서 중앙당을 통해 타협안을 만들어내는 일을 주도했다.민주노총 법률자문 등 지난 93년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폭넓은 지역활동을 해와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이주영 후보는 서울고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경남실업대책본부 운영위원,‘낙동강수질보존을 위한 법적대응 모임’변호사 등을 맡아 지난 95년부터 꾸준히 지역활동을 해왔다.이후보는 한나라당이 유일 야당 세력임을강조,다른 야당으로의 표이탈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
  • 문정수씨 민국당 합류

    민주국민당의 신상우(辛相佑)·이기택(李基澤)·김광일(金光一)최고위원과문정수(文正秀) 전 부산시장은 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부산 중동의 정의화(鄭義和)의원과 해운대기장갑의손태인(孫泰仁)위원장도 조만간 민국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찬종(朴燦鍾) 전 의원은 이르면 2일쯤 기자회견을 갖고 민국당 입당과 함께 부산지역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정호용(鄭鎬溶) 전 의원도 조만간 민국당 합류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이날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이 전했다. 한편 김윤환·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은 이날 각각 노태우(盧泰愚)·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을 방문,신당 창당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 장기표·김윤환씨 YS·노태우씨 방문

    민주국민당 지도부가 1일 전직대통령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은 오전 연희동으로 노태우(盧泰愚) 전대통령을 찾았다.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은 상도동을 방문,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과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두 최고위원은 신당 창당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전직대통령 연쇄방문은 오는 5일 부산지역 지구당 합동 창당대회와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지지세 확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전대통령과 장최고위원의 회동은 2시간30분이나 이어졌다.회동 직후에는 김전대통령이 대문 밖까지 장최고위원을 배웅했다.두 사람 모두 밝게웃는 표정이었다.그러나 장최고위원은 “상도동에서 초청한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김전대통령의 대변인 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은 “초청한 일이 없다”며 김전대통령의 민국당 지지로 확대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김전대통령은 서울대 동문인 장최고위원에게 “출신학교를 잊어버리라고 하지만,그게 어떻게 잊혀지겠느냐”라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겨냥했다.김전대통령은 또 “독재자가 들어서서 건강이 좋다” “내가 대통령할 때는 김덕(金悳)안기부장을 해임하는 등 정보정치를 엄하게 다스렸다”는 등 현 정권을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윤환 최고위원은 노전대통령과의 회동을 마친 뒤 “한때 모셨던 분에게 정치적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최고위원은 외유중인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이 오는 10일쯤 귀국하는 대로 연희동을 방문,창당에 따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 군소정당 ‘우후죽순’

    총선을 앞두고 군소정당이 난립(亂立)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는 10여개 이상의 정당이 ‘후보’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일 현재 등록된 정당은 한나라당,새천년민주당,자민련,희망의 한국신당,공화당,기독성민당,애국번영당,청년진보당,통일한국당등 모두 9개에 이른다.또 정당 등록을 위해 창당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선관위에 결성신고를 한 정당도 민주국민당을 비롯해 15개에 달하고 있다. 특히 386벤처신당,통일연방당,한국녹색당,한국독립당,맑은나라당,새시대개혁당,우리당,새로운 신당 등 8개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달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선관위에 결성신고를 하는 등 창당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한국시민당과 민주시민당,한민족연합은 지난 1월, 인터넷 한국당과보수연합당은 지난해 12월에 각각 창준위 결성신고를 하고 창당작업을 진행중이다.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창준위 결성신고를 마친 민족진보당과 민주노동당은 정당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정당으로 등록하지 못했으며,‘제4신당’인 민주국민당은 지난달 29일 선관위에 결성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아직수리되지 않았다. 정당 등록을 하려면 창준위 결성신고를 한 뒤 6개월 이내에 최소한 5개 시·도에 걸쳐 23개 이상의 법정지구당을 창당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 지난 15대 총선에서는 8개 정당이 후보를 내고 총선에참여했다”면서 “ 민주노동당과 민국당 등은 조만간 정당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풍연기자
  • 민주당 전국 11곳서 잇단 개편대회

    민주당 지구당 개편대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29일 하루만해도 서울 경기경북 경남 전북 등 전국 11곳에서 개편대회가 열렸다. 서울의 경우 구로을(위원장 張英信)·관악갑(위원장 李訓平)·은평을(위원장 李錫炯)·성동(위원장 任鍾晳)등 4곳에서 개편대회가 치러졌다.애경그룹회장인 장위원장의 구로을 개편대회에는 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 나란히 참석,지지를 호소했다. ‘동교동 특무상사’로 불리는 이훈평 위원장의 관악갑 개현대회에는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과 권노갑(權魯甲)고문,한화갑(韓和甲)·김영배(金令培)·김원기(金元基)·이해찬(李海瓚)·이협(李協)의원 등 중진들과 정동영(鄭東泳)대변인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386 세대’로 한나라당 중진 이세기(李世基)의원에 맞서고 있는 임종석전 전대협의장의 성동지구당 개편대회도 당지도부와 정동영·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의원 등이 참석,정치신인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경기 고양·일산갑 지구당(위원장 鄭範九)개편대회에는 서대표가 참석했다.오전에 열린 대전 동구(위원장 宋千永)·유성지구당(위원장 宋錫贊)개편대회에는 이인제 위원장이 잇따라 참석,본격적인 충청권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4·13총선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규정한 뒤 “안정속에 정치개혁과 경제도약,정의사회를 위한 생산적 복지사회,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번영과 통일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경북 청송·영덕·영양지구당(위원장 尹英鎬),경남 마산 합포지구당(위원장 박재혁)개편대회에는 김중권(金重權) 영남 선대위원장이 참석,‘지역주의철폐’를 호소했다.전북 부안·고창지구당도 개편대회를 개최,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모두 73개 지구당 개편대회를 완료했다.그러나 지역구 227곳 가운데 아직도 154곳이 미창당 상태다.3월10일까지 지구당 개편대회를마칠 예정이어서 하루 평균 10개 이상의 개편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강동형기자 yunbin@
  • [총선 엿보기] 새 선거법 학습 열기

    4·13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각 출마 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개정 선거법의 단속 조항이 대폭 강화되는 바람에 후보는 물론 보좌진과 지구당 관계자들이 선거법을 숙지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시민단체의 낙천운동에 이은 선거부정 감시가 어느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선관위의 권한도 강화돼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종래 인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오는 28일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당원이나선거 사무원을 대상으로 선거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한창이다.최근 지구당 창당대회나 선거준비 과정에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의뢰하는 사례도 하루 수십건씩으로 폭증하고 있다. 민주당 서울지역 3선의원의 보좌관은 “개정 선거법의 내용이 까다로워 조금이라도 애매한 부분이 있거나 해석이 어려우면 자체 판단을 내리지 않고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묻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각 후보 진영이 몸조심을 하는 조항은 선거운동 금지 대상 단체 구체화,선관위의 임의동행출석요구권 강화,선거법 위반시 처벌강화 등이다.후보쪽 선거 사무원이 선거운동 현장에서 선관위나 선거부정감시단과 마찰을 일으킬수 있는 조항들이다. 예를 들면 법정 표지 없이 후보 홍보물을 부착한 차량은 종래 처벌사례가드물었으나 개정 선거법에서는 어김없이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또 선거사무원 신분증 없이 표찰이나 수기를 소지한 자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별다른제재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모정당 서울 서대문을 지구당의 사무국장은 “최근 보좌진과 핵심 실무자가 회의를 갖고 개정 선거법을 둘러싼 사례별 토론과 학습을 밤늦게까지 실시했다”면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주부,청년 조직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벌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개정 선거법의 법망을 피하기 위해 위반 유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소규모 산악회나 계모임 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사례가 급증하는 등 총선 이후 선거법 고소고발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오늘 부산서 출정식/ 민국당 영남권 세몰이

    민주국민당이 본격적인 ‘영남권 세몰이’에 나섰다. 민국당은 1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출정식을 갖는다.신당 결성 이후지방회견은 처음이다.이는 민국당이 이번 총선의 승부처를 ‘영남권’으로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회견에는 출마를 공식선언한 이기택(李基澤)전의원,신상우(辛相佑)의원,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최광(崔洸)전복지부장관 등 부산출신 ‘거물급’ 신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문정수(文正秀) 전부산시장도 신당참여를 공식선언한다.이들은 신당창당의 배경을 설명하고 부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28개의 법정지구당 창당대회를 잇따라 연다. 서울 4곳,부산 5곳,인천 4곳,경남 2곳,호남 3곳,강원·충북·경기 각 2곳,울산·대구·대전·경북 각 1곳 등이다.부산지역은 5곳 가운데 4개 지구당 창당대회를 같은 장소인 시민회관에서 30분 간격으로 열 예정이다.확실한 세몰이를 통해 ‘신당바람’을 ‘강풍’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또 이를 통해합류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무소속강경식(姜慶植)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이상희(李祥羲)·김도언(金道彦)의원 등에게도 무언의 압력을 가하겠다는 생각이다. 민국당의 총선 기본전략은 ‘경부선벨트’구축이다.김천(丁海昌 전법무장관)∼구미(金潤煥의원)∼대구∼부산을 잇겠다는 것이다.이 축을 중심으로 문경·예천(黃秉泰전의원) 등으로 ‘가지’를 뻗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민국당의 분위기는 상당히 고무돼 있다.시간이 갈수록 민국당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민국당측은 “자체여론조사 결과신당지지율이 영남권에서 20%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부산·경남지역에서 최대 10석,대구·경북지역에서 7∼8석은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민국당은 영남권에서 지지도가 순조롭게 올라가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영남권 지역 인사들 중 일부가 추가합류해올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뉴스피풀 3월9일자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최고급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3월9일자,2월29일 발행)는 코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를커버스토리로 다뤘다.민주국민당의 창당으로 ‘1여3야’ 구도로 나뉜 정국과민심의 향배를 꼼꼼하게 점검해 봤다.아울러 흑색선전,금품공천설 등 혼미·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총선정국의 모습도 긴급 점검했다. 코스닥 시장과 관련,‘묻지마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상과 전망 등을집중 취재했으며 최근 젊은 층의 구입이 늘고 있는 비아그라의 인기비결과후끈 달아오른 조루증치료제 시장의 이야기 등도 밀착 취재했다. 또 미래의 문화를 주도해갈 마인드 바이러스의 실체를 짚어봤다.미래사회의문화를 창출하는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밈(meme)’이란 복제단위로 보는,이른바 ‘밈학(memetics)’이 국내에서도 서서히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스타 시스템’에 멍들고 있는 인기 연예인과 언더·인디 가수들의 뒷이야기도 자세하게 실었다.또 한반도에서는 유일한 고구려비인 중원고구려비의최초 판독작업으로 얻게 된 새로운 사실들도 흥미로운 읽을 거리다
  • [공직자 재산공개] 재테크 어떻게

    *주식투자 열풍에 공직자도 ‘재미’. 공직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주식투자가 가장 눈에 띄었다.이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던 주식가격이 상승,평가차익을 남겼거나 주식공모 등을 통해 유망주식을 추가 매입하는 등 여윳돈을 적극적으로 굴린 것으로 나왔다. 특히 일부 공직자들은 주식공모에 본인은 물론,부인,자녀까지 동원하는 등 ‘직접 투자’에 뛰어드는 과감성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시공테크 등 코스닥 종목에 투자한 사람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일반적으로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공직자들도 재테크만큼은 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증식 1위인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주식 투자보다는 유산으로 받은 주식 평가이익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박원장은 두산그룹 창업주의 넷째아들로 지난해 보유중인 두산주식의 유무상증자 13만1,617주에 힘입어 무려 83억여원을 벌었다. 남궁석(南宮晳) 전 정보통신부장관도 쏠쏠한 재미를 봤다.삼성전기 4,053주 증가 등 주식투자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억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최종찬(崔鍾璨) 기획예산처 차관은 재산증가액 1억여원 대부분을 부인,장남,차남 등과 함께 시공테크,한아시스템 등 코스닥 종목을 공모받았다가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린 것으로 나왔다. 대전산업대 천성순 총장도 부인과 함께 한통하이텔,다산씨앤아이,넥스텔 등을 매입,코스닥 투자만으로 4억8,000여만원을 벌어 전체 재산증가액은 1억4,0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조성태 국방부 장관은 하나로통신 1,800여주를 증자받아 4,000여만원을 벌었으나 예금감소로 재산은 2,8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안정남 국세청장은 장남명의로 96년 10월 데이콤 주식 200주를 매입했다 이를 지난해 11월에 매도,이 자금으로 하나로통신 3,100주와 효성주 223주를 매입,주식투자만으로 7,300여만원을 벌었다. 한편 은행 예금,이자수입 등 고전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관리하는 경우도 많았다.특히 청와대의 경우,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제외하곤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은행예금으로 돈을 관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재산증감 1위 모두 “주식 때문에” -입법부.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재산증가는 177명,감소는 110명,변동 없음은 9명으로 집계됐다.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44명,감소한 의원은 31명이었다. 재산변동의 가장 큰 변수는 주가등락으로 나타났다.예금을 해지하고 주식투자를 한 의원들도 있었다. 98년 주가하락으로 가장 큰 재산 손실을 본 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원은 현대중공업 주가의 상승에 힘입어 무려 1,982억원의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지대섭(池大燮·민주당)의원은 주식투자로 241억7,000만원을 늘렸다.지의원은 은행예금 등을 빼내 금융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때문에 재산이 감소한 의원들도 많았다.김진재(金鎭載·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동일고무벨트의 주가하락 등으로 모두 75억여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98년 재산증가 톱 3에 끼었던 주진우(朱鎭旴·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경영하는 사조산업의 주가하락으로 12억1,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그러나 주의원은 부인 명의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서 부동산 10개 필지를 매입,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은 세비와 부인의 병원 수익금,은행대출금 및 사채 등으로 대지와 잡종지,아파트 등 부동산을 매입,7,600여만원이 늘어났다. 자민련 강종희(姜宗熙)의원은 자신과 부인 명의의 임야와 전답 등 14필지를 매각,1억8,800여만원이 줄었다. 한편 민주국민당 창당 주역 가운데 김윤환(金潤煥)의원은 6,100여만원이 감소한 반면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은 1,700여만원,김상현(金相賢)의원은 5,600여만원이 증가했다.조순(趙淳) 의원은 변동사항이 없었다. 총선시민연대가 2차례에 걸쳐 발표한 낙천대상 의원 68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41명,감소한 의원은 26명이었고,1명은 변동이 없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朴총리 “벤처기업 주식보유” 신고 눈길 -행정부. 박태준(朴泰俊) 총리는 작년 말 국회의원 자격으로 재산변동 신고를 할 때 누락된 부인 장옥자(張玉子) 여사의 예금을 포함,1억8,560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장여사는 작년 말 재산변동신고에서 씨티은행 예금 1억6,684만2,000원을 보좌진이 빠뜨린 사실을 발견,이번에 추가 신고했다고 해명했다.박총리 소유의 재산은 금융기관 예금 258만원이 순감한 반면 현금 2,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총리는 특히 비상장기업인 레이콤시스템 주식 1,357주를 보유중이라고 신고,눈길을 끌었다.총리 비서실은 이에 대해 “지난해 모방송의 중소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사기 진작 차원에서 주식공모를 통해 공모가로 590주를 취득한 이후 무상증자로 767주를 추가 취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무위원 13명(별도공개 4명 제외)은 재산이 평균 8,681만5,000원이 는 것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최고 재산증가자는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 장관이었다.지난 한햇동안 모두 3억9,379만원을 벌어들였다.2위는 진념(陳念)기획예산처장관으로 부인의 봉급저축과 예금이자,보유주가 상승 등으로 3억1,467만3,000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증감분을 포함해 최고재산 보유자는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이었다.박장관은 지난 15일 41억3,144억5,000원을 신고했다.2위는 지난해 7,779만3,000원이 증가,총재산이 38억2,690만5,000원으로 늘어난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이 차지했다.3위는 29억4,472만9,000원의 서정욱(徐廷旭)과기부 장관이었다. 재산이 준 국무위원도 있다.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은 은행대출금이 늘어나면서 5,693만3,000원이 줄었다.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도 모친 병원비와 장례비 등에 든 비용으로 인해 9,867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이상룡(李相龍) 전 노동부장관은 차남 결혼비용으로 1억3,000만원을 사용하는 등 3억1,415만원이 줄어 재산변동신고 고액감소자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린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소속인사 72명 가운데에는 외교통상부와 교육부 소속이 7명씩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국방부 4명,대통령비서실과 기획예산처가 각각 3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재산등록에는 각종 공기업,산하단체 등 공직유관단체 공무원들의 재산증가가 눈에 띄었는데 전체 102명 가운데 72명의 재산이늘어났다. 재산이 증가한 7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가산을 불린 대상자는 28명으로 집계됐고 5억원 이상의 고액 재산증가자도 5명이나 됐다. 구본영 박현갑기자 kby7@. *金경남지사 주식투자로 증가1위 -시도지사. 재산이 가장 늘어난 광역단체장은 김혁규(金爀珪)경남지사.지난해 한화 3억9,801만원과 미화 3,362달러가 늘었다.김지사는 부인 이정숙(李貞淑)씨와 함께 주식투자와 은행이자 등으로 재산을 증식했다고 신고했다.김지사 부부는 삼성다이나믹과 삼성프라임,현대전자,디지틀조선,메디다스,드림라인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은 상가 임대료 수익 1억,8530만원,부산은행 주식 취득,이자수입 등으로 1억9,640만원이 늘어났다. 고재유(高在維)광주시장은 지난해 보다 1억9,400만원이 늘었다.증가액은 최근 결혼에 따른 배우자 재산 합산과 예금 이자 소득이라고 밝혔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지난해보다 2,514만원 늘었다.봉급과 저축이자,특강료 등으로 유 지사의 재산이 1,900여만원 늘었고 부인 김윤아씨의 재산도 500여만원이 증가했다.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은 2억4,883만원이 늘었다.봉급저축 등 본인예금이 215만원 늘어났고 지난해 1월 결혼으로 배우자 재산이 합산된 데 따른 것이다.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의 99년 말 현재 재산은 2억7,382만원으로 98년 말2억8,839만원보다 1,457만원이 줄었다.선거 당시 공약에 따라 중구 송학동 시장관사를 공원용으로 내놓고 연수구 동춘1동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예금을 인출하고 신규로 은행대출을 받은 것이 재산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의 재산변동 내역은 29일 공개된다.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개하기에는 준비가 덜됐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문제점. 지난 93년 공직자 재산공개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처음으로 등록하는 공직자들은 재산공개 등록을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했고,해마다 신고하는 해당자는 변동 내용을 소명하기 위해 해마다 서류 정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될 때마다 지적되는 일이 ‘등록대상 재산 가액 산정’과 ‘고지 거부제도’이다.일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올해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한 2억1,770만4,000원은 사실상 증가분이 아니다.매도한 일산 주택과 매입한 서울 동교동 주택의 신고가액의 차익 때문이다.6억5000만원에 판 일산주택의 공시지가가 2억9,000여만원인 데 비해 동교동 주택은 5억8,000여만이다.즉 그 차액이 재산증가분으로 신고된 것이다.실제로 김대통령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주택을 사고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직자 윤리법에 ‘토지는 공시지가,건물은 지방세 과세표준액,아파트는 기준시가’로 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즉 일산 주택의 과세 표준액이 서울 주택의 과세표준액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등록의무자의 부양을 받지않는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사항을 고지하지 않아도 되는 조항도 늘 문제가 되고 있다.예를 들어 재산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은닉했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독립생계를 유지하는 직계 존·비속의사유재산권 침해가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조항을 삽입했으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년 동안의 소득 중 소비 부분은 포함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불로소득을 취한 공직자가 그 소득을 모두 써버렸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등록대상 재산을 5년마다 현재 가액으로 평가’하여 등록하는 제도와 ‘재산등록 의무자 범위를 확대’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정자치부는 등록재산가액의 왜곡현상 방지와 대민접촉이 많은 건축 토목위생 환경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 재산공개 범위를 5급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아무리 법과 제도가 잘 돼 있다고 해도 공직자의 양심과 양식이 따라주지 않으면 공직자 재산공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자신의 재산을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는 공직풍토 개선이 그래서 더 시급하다고 하겠다. 홍성추기자 sch8@. *수석비서관 절반 늘고 절반은 줄어 -청와대 비서실. 지난해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의 재산은 5,106만원 증가했다. 한실장과 부인의 예금이 5,486만원 늘어났고 개인적인 채무도 8,400만원 변제했다. 그 대신 서울 봉천동 서원빌딩 사무실의 전세권 7,500만원이 줄어들었다. 수석비서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었고 절반은 줄었다. 재산이 늘어난 수석비서관은 남궁진(南宮鎭·5,589만원)정무·신광옥(辛光玉·484만원)민정·이기호(李起浩·7,306만원)경제·조규향(曺圭香·8,603만원)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다. 조규향 수석은 인천제철과 삼성전자 등 보유 주식의 유상증자 및 가격상승으로 9,323만원의 투자이익이 생겼다. 이기호 수석은 퇴직수당 등으로 대출금 1억5,000만원을 상환했다. 재산이 줄어든 수석비서관은 김성재(金聖在·2,028만원)정책기획·황원탁(黃源卓·7,898만원)외교안보·김유배(金有培·4,380만원)복지노동·박준영(朴晙瑩·1,209만원)공보수석비서관이다.황수석은 은행예금이 9,401만원 줄었고 김유배 수석은 대출금이 1억원 늘었다.그러나 황수석의 경우 은행예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실제는 크게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재산감소 10걸에 대법관 3명 포함 -사법부. 법관들의 재산변동 신고결과 대법관 13명은 재산증가순위 10위안에 한명도 없었으나 감소액 10걸에는 3명이 포함됐다.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서초동의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자동차를 처분하면서 본인 예금이 4,232만원 늘었고 부인과 아들 명의의 예금도 이자가 붙어 전체적으로 8,255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가장 청빈한 법관으로 꼽히는 조무제(趙武濟) 대법관은 봉급저축액이 7,000만원에 달했다.그중 2,000만원은 임차보증금에 충당하고 633만원은 생활비등으로 사용해 지난해 재산증가액이 4,367만원이었다.그러나 조 대법관은 지난해 증가액을 포함해도 전체 재산이 1억3,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관 가운데는 이용훈(李容勳) 대법관이 9,168만원이 늘어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이 대법관의 경우 부인과 자녀의 재산은 크게 늘었으나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오히려 9,718만원 줄었다. 이상현(李相賢) 법원도서관장은 주식을 처분하고 임대료 수입 등으로 2억8,241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사법부에서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최병학(崔秉鶴)서울지법 동부지원장은 주가 상승 등으로 2억3,406만원의 재산을 불려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법관은 이용우(李勇雨) 대법관으로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1억7,213만원 줄었다.6,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한 모 지방법원장은 1캐럿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를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재판소는 재산공개 대상자 14명 가운데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가운데 3억3,433만원이 증가한 박용상(朴容相) 사무차장이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장인과 처남으로부터 거액의 증여를 받아 22억966만원이 늘었던 박 사무차장은 이번에도 배우자와 자녀들 명의의 유가증권 및 투신사 예금 등 증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용준(金容俊) 헌재소장은 5,413만원 증가했으며 재산이 늘어난 다른 4명의 전·현직 재판관들도 2,484만∼6,540만원 정도로 비교적 소폭에 머물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민국당지도부 대거 지역구 출마

    민주국민당은 28일 오후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조순(趙淳)대표최고위원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한승수(韓昇洙)의원을 사무총장에 선임하는 등 본격 창당작업에 나섰다. 민국당은 발기인대회에 앞서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오는4·13 총선에서 김상현(金相賢)최고위원을 제외한 최고위원 6명 전원이 지역구에 출마키로 확정했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순(趙淳)대표최고위원은 강원 강릉,창당준비위 부위원장인 김윤환(金潤煥)·장기표(張琪杓)·신상우(辛相佑)·이기택(李基澤)·김광일(金光一)최고위원은 각각 경북 구미,서울 종로,부산 사상,부산연제, 부산 서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수성(李壽成)상임고문은 경북 칠곡과경기 분당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김상현 최고위원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비례대표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국당은 발기인대회에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적으로 조직책을공모, 다음달 8일 중앙당 창당대회 이전까지 30여곳의 지구당을 창당키로 했다. 한편 민주당을 탈당한 박정훈(朴正勳)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정당을 지향하기 위해 민국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 [4·13총선 여론조사] 수도권 젊은층 정치개혁 가장 바라

    * 총선 쟁점.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쟁점은 정치 문제가 꼽혔다.단일 항목으로는 경제문제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지만 ‘시민운동을 통한 정치개혁문제’,‘정치인 세대교체’ 정치 관련 문항 응답자를 모두 합치면 정치문제가 핫이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는 지난해 말 이뤄졌던 대한매일의 조사결과와도 일치한다.당시에도 ‘정치인의 세대교체’,‘정치개혁’ 등 정치관련 항목 선택자가 ‘경제회생 문제’라고 답한 응답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총선 쟁점과 관련,주목할 만한 부분은 젊을수록 시민운동을 통한 정치개혁을 총선의 주요 이슈로 지적한 점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정치개혁을 가장큰 쟁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종합하면 수도권 젊은층이 가장 정치개혁을 바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시민단체의 유권자운동이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유권자층인 셈이다.특히 수도권 20대의 43.6%가 정치개혁을 쟁점으로 선택했다.이 항목을 고른 응답자를계층별로 세분화해보면 교육수준(대재이상 39%)과,소득수준(월수 300만원 이상)이높을수록 많았다. 경제문제가 쟁점화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대부분 50∼60대층이었다.지역별로는 영남·충청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여당의 안정론과 야당의 견제론에 대한 선택을 요구한 항목에서는 안정론지지가 58.2%로 36.6%의 지지도를 보인 견제론을 압도했다. 안정론 지지자는수도권(58.4%)과 충청권(59.6%)에 많았다. 반면 영남에서는 견제론이 45.6%로 48.8%의 안정론과 조사 오차범위내까지 좁혀졌다. 안정론은 특히 50∼60대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노·장년층의 안정론에 대한 지지는 견제론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영남에서조차 56∼57%로 높게나타났다.그러나 20대의 안정론 지지도(58.1%)가 30대(54.0%)·40대(51.7%)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난 것은 중요한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또 한나라를 지지하는 유권자 가운데서도 38.5%가 안정론 편에 선 것으로나타난 점도 흥미롭다.이들 상당수는 역시 장년층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당의 국정운영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류 중 37.8%도 안정론을 선택했다. 결국 안정론이냐 견제론이냐를놓고 여야의 홍보전략에 따라 기존의 지지표가 방향을 틀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이지운기자 jj@. *공동정권.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자민련이 2여(與)공조를 파기하고 ‘야당선언’을 한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자민련이 총선전략 차원에서 2여 결별을 하고 독자노선을 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자민련의 2여 공조파기에 대해 응답자의 52.2%가 “잘못한 일”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잘한 일”이라는 대답은 23.8%,“관심없다”가 24%였다. 지역별로는 영남지역에서 자민련의 공조파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영남권의 반여(反與)정서가 높기 때문에 자민련의 영남권현역의원들이 줄기차게 “민주당과의 완전결별”을 요구해왔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자민련의 ‘텃밭’으로 독자노선에 대한 지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청지역에서도 예상과 달리 공조파기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충청권에서 민주당(13.6%),자민련(17.2%),한나라당(10.4)이 거의 대등한 지지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통적으로 접전지였던 수도권외에 이번 총선에서는 충청권이 여야 3당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알수 있다. 김성수기자. *예상투표 참여도. 국민 10명 중 7명이 4·13총선에서 적극적으로 한 표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수도권,충청권,영남권 등 지역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예상대로 젊은 사람일수록 투표행위에 무관심했다.20대 가운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사람은 58.3%로 가장 적었다.각 당이 ‘N세대’를 투표장으로끌어들이기 위해 사이버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그러나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22.5%)라는 응답까지 합치면 20대투표율이 최대 80%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80.3%가 투표의사를 나타내 가장 높은 선거참여의사를 나타냈다.한나라당 지지자는 76.6%,자민련 지지자는 75%였다.민주당측으로서는 총선 결과를 낙관적으로 기대해볼만한 대목이다. 나이가 많을 수록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사람도 다수였다.30대 73.8%,40대 74.3%,50대 79.6%,60대 이상 80.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다.대도시 보다는 중소도시,읍면 지역 거주자가 투표의사가 적극적이었다. 학력과 투표의사는 반비례했다.중졸이하 78.9%가 적극적인 투표의사를 보인반면 고졸은 71.7%,대졸이상은 66.9%였다. 김성수기자 sskim@. *金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잘하고 있다” 69.6%.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새해들어 상승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통령의 지난 2년간 국정운영에 대해 묻는 여론조사에서 ‘매우 잘했다’ 또는 ‘잘한 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9.6%로,응답자 10명중 7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지난해 9월 역시 대한매일과 유니언조사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대통령 지지도는 68.5%였으나 옷로비 및 파업유도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그리고 언론문건 파문 등이 이어진 후인 같은해 12월말 조사에서는 63.1%까지 떨어졌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의 응답자 중 각각 74.2%와 76.9%가 김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했다. 직업군 가운데서는 학생(74.4%)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대와 학생층의 지지율이 높은 것은 김대통령의 개혁추진에 대한 공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지역에서 96.0%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대구지역이 54.7%로 가장 박한 점수를 줬다. 영남권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60.2%와 59.8%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충청권에서도 74.8%의 응답자가 ‘잘하고 있다’고 답변해 의외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주현진기자 jhj@. *국정운영 여론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20세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25·26일 전화를 통해 실시했다. 표본 추출은 인구 센서스를 기초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할당했다.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집오차는 ±2.4%이다. 다만 4월 총선 표심의 흐름이 주목되는 수도권,영남,충청권에 대해서는 보완표본(Booster Sample)을 활용,각각 표본수로 500명씩을 할당해 조사했다. 수도권,영남권,충청권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다. *국정운영 여론조사 설문 요지. 대한매일이 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의 질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문1.어느 당의 공천이 가장 잘 됐다고 생각하나. 문2.시민단체가 지목한 낙천대상자가 입후보하면 투표를 할 것인가. 문3.386 정치신인과 기존정치인이 경쟁하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 문4.한나라당 공천에서 김윤환씨 등 중진이 탈락한 것을 어떻게 보나. 문5.제4신당 창당을 어떻게 생각하나. 문6.신당과 관련한 다음 쟁점에 대한 견해는. 1)지역구도를 타파할 것이다 2)야당 분열을 가속화할 것이다 … 문7.신당이 창당되면 수도권과 영남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어떻게 변할 것으로 보는가. 1)수도권 오르고 영남 떨어진다 … 4)양쪽 모두 오른다 … 문8.여당의 국정 및 경제안정론과 야당측의 현 정권 견제 주장 가운데 어느쪽에 공감하나. 문9.자민련이 공동정권에서 탈퇴해 야당으로서 총선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대한 견해는. 문10.4월 총선의 가장 큰 쟁점을 무엇이라고 보는가.(가나다 순) 1)경제 2)대북관계 3)보수와 혁신 4)시민운동 5)세대교체 6)지역감정 7)기타 문11.어느 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리라고 보는가. 문12.김대중 대통령의 2년간 국정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나. 문13.어느 정당을 지지하나. 문14.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나. 문15.이번 총선에서 투표할건가.
  • [4.13총선 여론조사] 민주 상승·한나라 하락·신당은 ‘아직’

    *정당 지지도 분석. 정당 지지도 조사는 한나라당 지지도 하락과 심한 지역편차로 요약된다.이번 4·13총선을 한나라당 공천파동의 후유증과 함께 극심한 지역할거주의 속에서 치러야 할 것임을 예고한다.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이 28.9%로 가장 높다.한나라당은 18.1%였으며 자민련은 5.1%로 역시 한자릿수에 머물렀다.대한매일이 지난해 12월 26일 실시한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한 추세다.그러나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중순경까지 각중앙일간지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겨우 2% 남짓 앞서는 박빙으로 좁혀졌다. 한나라당 지지도가 상승세로 나가다가 최근 공천파동을 계기로 급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4신당인 민주국민당은 1.7%에 그쳤다.주요 지지기반으로 꼽고 있는 영남권 집중조사에서도 2.4%였다. 수도권과 영남권·충청권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한 집중조사 결과를보면 지역별 불균형은 심하다.민주당이 수도권에서 33.6%로 전국 평균보다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신진인사,전문가를 수도권에 집중공천한데 따른 상승으로 풀이된다.반면 한나라당(29.2%)과 자민련(17.2%)은 텃밭인 영남권과 충청권에서 각각 선두를 차지했다. 민주당이 충청권에서 13.6% 지지도로 한나라당(10.4%)보다 높아 약진세를보이고 있는 결과도 흥미롭다.어느당 후보에게 투표할지를 묻자 민주당의 충청권 상승세가 더 뚜렷하다.18.2%로 자민련(16.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의 논산·금산 출마선언도 상승요인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충청권은 기타와 무응답(47.6%)비율이 월등히 높아 ‘숨겨진 표심’이 있다는 분석이다.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선 민주당(22.2%)과 한나라당(15. 3%)간 지지율 격차가 정당지지도보다는 다소 좁혀졌다. 총선에서 예상 다수당을 전국적으로 묻는 질문에는 새천년민주당이 50.3%를얻어 한나라당(22.9%)의 두배가 넘었다. 충청권과 영남권 집중조사에서도 48.4%, 38.2%씩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박대출기자 dcpark@. *공천·낙천운동 평가. 대한매일 여론조사 결과 오는 4월 총선에서는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유권자의 후보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드러났다.각당 공천결과 평가에서는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다. 이번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7명정도가 낙천대상 입후보자에게 ‘투표하지않겠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새인물에 대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낙천대상자 여부와 상관없이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 가운데자민련과 한나라당 지지자는 각각 36.5%,35.9%에 이르렀으나 민주당 지지자는 26.4%에 그쳤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대목은 시사점이 크다. 각당 공천결과에 대한 평가는 정당지지도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특정정당의 공천지지도가 지역별로 많게는 3배이상 차이가 났다. 공천을 가장 잘한 정당으로 자민련을 꼽은 응답자는 수도권에서 4.4%에 그쳤으나 충청에서는 14.2%나 됐다.한나라당은 영남에서 20.6%의 호응을 얻었으나 충청에서는 11.4%로 급락했다.개혁욕구가 강한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27.8%로 한나라당(15.6%)과 자민련을 따돌렸다. 특히 한나라당내비주류 중진의 공천탈락과 관련,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유권자가 미묘한 견해 차이를 나타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57.3%와 66.0%가 공천개혁을 긍정 평가했다.반면 부산과 경남에서는 대권을 겨냥한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당권강화속내가 반영됐다는 응답이 각각 46.1%와 42.5%를 차지해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박찬구기자 ckpark@. *신당 관련 반응. 조순(趙淳)·김윤환(金潤煥)·신상우(辛相佑)의원과 이수성(李壽成)전총리,장기표(張琪杓)씨 등이 추진하는 ‘제4신당’은 야권분열을 초래하고 지역정당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크게 우세했다.이와 함께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하락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제4신당’에 대해 응답자의 71%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바람직하다고 답변한 경우는 16.6%에 불과했다. 신당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수도권 지역이 77.4%로 더 높게 나타났다.영남지역은 64.2%로 상대적으로 낮아 신당이 표를 얻을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4신당’이 총선에 미칠 정치적영향에 대한 견해로는 ‘야당의 분열화를 가속시켜 또하나의 지역정당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견해(63.1%)가 훨씬 많았다.반면 ‘1인 지배체제의 정당구조와 지역정당 구도를 타파할 것’이라는 답변은 20%에 불과했다. 신당의 야당분열·지역정당 출현의 우려는 30대(71.5%),화이트칼라(71.9%)소득수준 상층 (78.2%)에서 높게 나타났다. 신당 창당에 따라 한나라당 지지율은 수도권과 영남권 모두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42.1%)이 높아 한나라당 선거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한나라당측은 영남권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수도권은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것이 빗나가고 있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응답자들이 수도권과 영남권 모두 한나라당의 지지율 하락(45.2%)으로 전망한 반면 영남지역(38.6%)과 충청지역(38%)에서는 ‘수도권 지지율 상승,영남권 하락’전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최광숙기자 bori@. *세대교체. 정치 신인인 ‘386 세대’의 선호도가 현역의원 등 기존 정치인에 비해 높게 나타나 ‘정치인 물갈이’에 대한 국민 여망을 반영했다. 정치신인인 ‘386세대’와 현역의원 등 기존의 정치인이 경쟁할 경우 어느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정치신인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36. 2%를 차지한 반면,‘현역의원 등 기존 청치인에 투표하겠다’는 7.1%에 불과했다.신인후보 지지율과 관련,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7.4%로 영남(34.6%)·충청(35.6%)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그러나 신인 여부에 관계없이 후보를선택하겠다는 응답이 52.4%를 차지, ‘신인’이 후보 선택의 절대적 기준이아님을 보여줬다. 연령에 따른 정치신인 선호도는 ‘386세대’인 30대가 41.9%로 가장 높았고,다음은 20대(40.3%)였다.40대는 32.4%,50대는 29.8%,60대 이상은 27.5%로나이가 많을수록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직업별로는 학생(41.3%),소득별로는 상류층(43.5%)에서 정치신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다.기존 정치인에 대한 선호도는 40대(10.2%),‘신인과 현역의원에 구애받지 않고 투표하겠다’는 50대(55.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국민당 총선진용 윤곽

    28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계기로 민주국민당의 총선진용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상대적으로 당세(黨勢)가 우세한 영남권에서는 선거구별 총선출마후보자가 단수 또는 2배수로 검토되고 있다.오는 8일 중앙당 창당을 위한 법정지구당 조직책 인선작업도 마무리됐다.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조직책 인선을 매듭지은 법정지구당은 31곳으로 중앙당 창당 요건인 23곳을 넘겼다. 특히 신당 바람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출마할 지구당을 법정지구당 창당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나머지 법정지구당 창당 대상 가운데 현역인 윤원중(尹源重·서울 송파을)·서훈(徐勳·대구 동)·한승수(韓昇洙·강원 춘천)의원이 3곳을 맡았다.김동수(金東洙)전 한국 펩시콜라 사장이 서울 양천갑,최광(崔洸)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부산 사하갑, 이병현(李炳賢)전 통일민주당 위원장이 인천 계양,김태룡(金泰龍)전의원이 대전 서을,김학민(金學民)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이경기 용인갑 조직책을 맡았다. 정기호(鄭璣浩)전 의원은 충북 청주흥덕,신언관(申彦寬)전 한나라당 위원장은 충북 청주상당,정기영(鄭起泳)충주시민모임 이사는 충북 충주,박재욱(朴在旭)전의원은 경북 경산·청도,이현출(李鉉出)전 한나라당 부국장은 경남합천·산청의 조직책으로 내정됐다. 법정지구당 조직책과 별도로 영남권을 중심으로 추가영입을 전제로 한 후보하마평도 활발하다.부산에서는 영도 김용원(金龍元)변호사, 해운대기장을 오규석(吳奎錫)전 군수,북강서을 문정수(文正秀)전 부산시장,금정 김도언(金道彦)의원이 유력하다.중동에는 박찬종(朴燦鍾)전의원의 출마가 거론된다.사하을은 박종웅(朴鍾雄)의원의 영입이 여의치 않으면 무공천키로 했다. 대구 중은 정호용(鄭鎬溶)전 의원,동은 서훈(徐勳)의원,서는 곽창규(郭昌圭)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남은 박삼옥(朴三玉)스포츠 TV사장과 신동철(申東喆)전 국회 정책연구위원,북갑은 김석순(金石淳)치과의사,북을은 양종석(梁鍾錫)전 대구부시장,달서갑은 김한규(金漢圭)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달서을은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全敬煥)씨의 출마를설득하고 있고 달성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의 영입이 무산되면 무공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포항북 허화평(許和平)전의원,김천 정해창(丁海昌)전 법무장관,안동 김길홍(金吉弘)전 의원,영주 금진호(琴震鎬)전 의원과 장수덕(張壽德)변호사,문경예천 황병태(黃秉泰)전의원과 이상원(李相源)크라운출판사 대표등을 검토하고 있다. 의성군위는 김동권(金東權)전의원과 김동호(金東鎬)변호사,청송·영덕·영양은 김현동(金顯東)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봉화·울진은 박영무(朴榮茂)아주대 교수 등이 거명된다.상주에서는 전 전대통령의 동서인 김상구(金相球)전 의원과 이재훈(李宰勳)변호사,김남경(金南京)현대전산전문학교 이사장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박찬구기자 ckpark@
  • 민주국민당 발기인대회 이모저모

    민주국민당(가칭)이 28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호’의닻을 올렸다.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총 343명의 발기인가운데 310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신당 창당 주요 인사들이 입장하자 대회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환영했다.대회장 곳곳에는 ‘타파하자 1인정치,청산하자 밀실정치’등 기존 정당을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대회열기를 더했다. 대회에서 조순(趙淳)전한나라당 명예총재가 만장일치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또 상임고문에는 이수성(李壽成)전총리가,부위원장에는 김윤환(金潤煥)·김상현(金相賢)·신상우(辛相佑)의원,이기택(李基澤)전한나라당 고문,새시대개혁당 장기표(張琪杓)대표,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 비서실장 등 6명이 선출됐다.회계책임자에는 강원도 춘천출신 한승수(韓昇洙)의원이 선출됐다. ■조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는 정당이되겠다”고 다짐했다.조위원장은 “기존 정당구조로는 대통령,정당,정치인에게 실패만 안겨줄 뿐”이라면서 “단순히 반DJ·이회창만을 주창하는 것이아니라 더 높고 밝은 비전을 갖고 당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기존정당과의 차별성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민국당은 발기 취지문에서 창당의 당위성을 역설했다.민국당은 “우리당의세력은 맹목적 충성에 반대하는 건전한 비판세력”이라면서 “세대간의 차이,지역감정,과거 정파간의 구원(舊怨)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을 통해 김대중정권 중간평가와 기성야당의 청산을 다짐했다.취지문은 당 임시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철(金哲)전의원이 낭독했다. 만세삼창은 민주당을 탈당한 전북 임실·순창 출신의 박정훈(朴正勳)의원이했다. 박의원은 “대한민국만세,민주국민당만세,4·13총선승리 만세”를 소리높이 외쳤다. ■이에 앞서 박정훈 의원과 김학민,최민화,김종국씨 등 옛 민주당 출신 지구당위원장과 ‘6.3 동지회’ 회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합류를공식 선언했다.또 30·40대 젊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386벤처신당’도 신당참여를 선언했다. 한편 민국당은 다음달 2일 새당사인 여의도 극동빌딩에 입주할 예정이다.당측은 300평 규모인 당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고대표위원실,대변인실,사무처직원실만을 두는 등 불필요한 사무실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박준석기자 pjs@
  • [4.13총선 여론조사] 안정론 58·견제론 36% 지지

    16대 총선 쟁점인 ‘안정론’과 ‘견제론’ 공방과 관련,국정과 경제안정을내세우는 안정론이 현 정권의 실정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견제론보다 훨씬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개혁지 향성의 20대가 30·40대보다 더 안정론을 선호,주목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평균 투표율에 크게 못미쳤던 20대의 총선 투표 성향도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58.3%,‘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22.5%를 합쳐 80.8%로 집계되었다.이에 따라 이번 총선 전체 투표율도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보인다.이는 민주국민당의 창당 등 총선구도의 변화에다 시민단체의 낙천대상자 명단 공개 등에 따른 정치참여 열기 고조,젊은층의 정치개혁 욕구 등이 어우러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한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조사(±2.4%,95%신뢰수준)결과,여당의 안정론(58.2%)은 견제론(36.6%)을 크게 앞섰다.연령별로는 20대가 58.1%로 예상과는 달리 30대(54.0%)와 40대(51.7%)를 추월했다. 영남권에서는 안정론(48.8%)과 견제론(45.6%) 지지도가 엇비슷했다. 유권자들의 투표참가 의사는‘반드시 투표하겠다’(71.3%)와 ‘가급적 투표’(14.8%)를 합할 경우 86.1%로 집계됐다.30대는 87.5%,40대 85.3%,50대는 89.0%였다. 전국적인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28.9%로 가장 높았고,한나라당 18.1%,자민련 5.1%였으나 민국당은 창당작업이 진행중인 탓인지 1.7%에 그쳤다.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 격차는 10.8%포인트로 비교적 컸으며 이같은 한나라당의 지지율 하락은 최근 당의 분열과 극심한 공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대격전지인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33.6%로 한나라당(16.6%)을 17%포인트나 앞섰다.특히 충청권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율은 13.6%로 자민련(17.2%)의아성(牙城)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민주당이 충청권 전역에 고르게 후보를 내는데다 논산·금산에 출마하는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지난 2년간 국정운영 평가는 ‘잘했다’는 응답이69.6%로 ‘못한 편’(29.2%)을 크게 앞질렀다.20대가 74.2%로 30대(67.4%),40대(63.8%)에 비해 더욱 긍정적으로 본 것은 개혁적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로풀이된다. 민국당 창당에 따른 한나라당 지지율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동반하락할 것이란 응답이 42.1%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1與3野’ 4당체제 선거전 본격화

    여야는 4·13 총선구도가 ‘1여3야’ 4당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선거운동 시작 한달전인 이번주부터 선대위를 본격 가동하고 공천자대회를 열어 필승을다짐하는 등 당조직을 선거체제로 전면 전환한다. 민주당은 야당의 선명성 경쟁으로 정치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고 개혁정당의 위상을 적극 부각시키는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야당들은 ‘반여(反與)’표 흡수 및 부동층 공략을 위한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민주당은 28일 선대위 인선을 매듭짓는 한편 다음달 15일까지 지구당 창당·개편대회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또 다음달 초부터 후보자 선거전략 연수를 실시하고,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순방이 끝나는 다음달 14일에는 공천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자민련은 이번주 공천 미확정지역 66곳의 공천자를 결정하는 한편 지구당개편·창당대회를 잇달아 열어 ‘신보수’ 바람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자민련은 특히 총선 공약에 국가보안법 개정반대,핵·미사일 주권 확보,대북 현물지원 반대 등 유권자들에게 야당 이미지를 각인하기위한 특별대책도 마련 중이다. 한나라당도 28일 당체제를 선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하는 데 이어 29일 공천자대회를 열고 지구당 정기대회를 통해 일선조직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번주부터 각 지방을 돌며 후보자 지원에 나서는 한편 다음달 3일과 9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대규모 필승결의대회를 개최,영남지역에서의 당 지지세를 수습하고 신당바람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종태기자 j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