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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탈당 신기남 의원, 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해명 봤더니?

    더민주 탈당 신기남 의원, 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해명 봤더니?

    더민주 탈당 신기남 의원, 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해명 봤더니? 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징계 불복+총선 출마 대체 왜?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징계 불복+총선 출마 대체 왜?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징계 불복+총선 출마 대체 왜?신기남 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징계 불복+총선 출마 왜?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징계 불복+총선 출마 왜?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징계 불복+총선 출마 왜? 신기남 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 “장발장 되길 거부한다”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 “장발장 되길 거부한다”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 “장발장 되길 거부한다”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로스쿨 갑질 의혹’ 거듭 반박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로스쿨 갑질 의혹’ 거듭 반박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로스쿨 갑질 의혹’ 거듭 반박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탈당 신기남 의원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 대체 이유가?

    더민주 탈당 신기남 의원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 대체 이유가?

    더민주 탈당 신기남 의원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 대체 이유가?신기남 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기남 더민주 탈당,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천신정 모두 탈당

    신기남 더민주 탈당,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천신정 모두 탈당

    신기남 더민주 탈당,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천신정 모두 탈당 신기남 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기남 더민주 탈당,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 대체 이유가?

    신기남 더민주 탈당,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 대체 이유가?

    신기남 더민주 탈당,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 징계 불복… 대체 이유가? 신기남 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해명 보니?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해명 보니?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해명 보니?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대체 왜?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대체 왜?

    더민주 탈당 신기남, 징계 불복+총선 출마 강행… ‘로스쿨 갑질 의혹’ 대체 왜?더민주 탈당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대한 불복의 뜻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면서 탈당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최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다. 사실상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그는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장발장이 될 것을 요구했다. 사실에 눈 감고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발장이 되길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다”면서 “로스쿨 교수가 용기있는 양심선언을 통해 로스쿨이 부당한 학사 행정을 했고 오히려 제가 로스쿨로부터 갑질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변했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2월 초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노영민은 불출마할 것이다’, ‘모 변호사가 서울 강서갑에 전략공천 받을 것’이라는 세 가지 소문이 이미 떠돌았고 저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당의 대표도 당의 정체성과 맞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고 외부 인사에 넘겨 버렸다.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제 국회의원들은 외부의 등급 평가에 목매다는 옹졸한 처지에 처해졌고, 소위 신진인사들은 선배 국회의원들을 기득권으로 매도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총선을 불과 2개월 남긴 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모두 당을 떠났다. 현재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속이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연금으로 청년임대주택”…국민의당 1호 법안

    “국민연금으로 청년임대주택”…국민의당 1호 법안

    국민의당이 11일 국민연금 재원으로 청년희망임대주택을 짓는 ‘공공주택특별법’ 등 6개 법안을 ‘창당 1호’ 법안으로 발표했다. 법안은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오는 15일 발의될 예정이다. ‘컴백홈(comeback-home)법’으로 명명한 공공주택특별법은 만 35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에게 국민연금 재원으로 조성된 청년희망임대주택을 저리(低利)로 빌려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정치인 낙하산 금지법’은 국회의원과 각종 선거 공천 신청자 및 낙선자 등이 직에서 물러난 뒤 3년간 공공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추진해 온 ‘공정성장 3법’에 패자부활법을 추가해 ‘공정성장 4법’도 제시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4·13 총선 기획] 대구 “진박 뽑자” vs “일할 사람” - 광주 “黨 헷갈려” vs “인물 우선”

    [4·13 총선 기획] 대구 “진박 뽑자” vs “일할 사람” - 광주 “黨 헷갈려” vs “인물 우선”

    ■ 대구 “진박 뽑자” vs “일할 사람”새누리 텃밭 대구 표심 요동 “대통령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수행하려면 진박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특정 후보를 무조건 찍을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일할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청와대발 ‘현역의원 물갈이론’으로 새누리당 내부의 공천 혈전에다 여야 거물 정치인들이 일전을 예고한 덕분이다. 특히 장관에 청와대 수석, 은행장 등 거물급 인사 6명이 ‘진박 연대’를 형성해 현역 물갈이론으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태풍을 기대했으나 미풍에도 못 미치고, 오히려 ‘진박 연대’가 역풍을 맞고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10일 대구 수성유원지에서 만난 김종석(37·수성구 범어동)씨는 “그동안 대구를 외면하다시피 하던 사람들이 진박 후보라고 나온 것이 보기에 좋지 않다. 오죽 자신이 없으면 대통령의 힘을 빌려 금배지를 달려고 하겠느냐”고 진박 후보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진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권현동(62·수성구 황금동)씨는 “유승민 의원이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것은 사실이지 않느냐. 유 의원을 따르는 대구 현역의원들도 문제가 많다. 대통령을 도울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대구에서는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윤두현 청와대 전 홍보수석, 곽상도 청와대 전 민정수석,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등 6명이 ‘진박’ 후보임을 내세우며 뛰고 있다. 이 중 이종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추 전 실장의 달성군을 제외하고 나머지 5명은 고전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승민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맞붙은 동구을에서는 이재만 전 청장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는 접전이었으나 점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실시한 SBS와 YTN 등의 조사에서 유 의원이 이 전 청장을 20% 포인트 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장관을 투입한 동갑도 비슷한 양상이다. 정종섭 전 장관의 출마설이 흘러나왔던 지난해 11월 말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정 전 장관은 류성걸 의원보다 7.0% 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올 1월 중순 지역지의 여론조사 결과에는 류 의원이 42% 지지로 앞서고 정 전 장관은 28.6%에 그쳐 13.4% 포인트나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서구의 윤두현 전 홍보수석 등 나머지 진박 후보들도 현역 의원 등에게 밀리면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예상과는 달리 ‘진박’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섣부른 ‘진박’ 마케팅이 독이 되었다는 평가다. 급조한 ‘진박’ 후보 회동과 출마지역 변경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진박 후보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질 것으로 보는 예상도 만만찮다. 박 대통령에 대한 견고한 지지층이 진박 후보들을 외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최경환 의원의 노골적인 ‘진박 마케팅’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박’ 후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구 수성갑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의 매치도 전국적인 관심사다. 최근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김 전의원은 52.2% 지지로 여당인 김 전 지사의 30.8% 지지를 20% 포인트 앞서고 있다. 대구발 이변 가능성이 관심이다. 김 전 의원의 ‘동서 화합’을 촉구하는 희생적인 이미지와 2014년 시장 출마 실패 등으로 민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이고, 막상 투표가 시작되면 김 전 지사가 현재의 열세를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화제가 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대구 출마 가능성도 새로운 변수다. 대구 성광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조 전 비서관은 ‘도구로 써 달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출마 지역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구 출마설도 있다. 대구의 일부 시민은 “만약 조 전 비서관이 대구에 출마한다면 유승민 의원과 함께 반드시 ‘지켜야’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광주 “黨 헷갈려” vs “인물 우선”갈피 못 잡는 호남 심장부 광주 “어느 당에 표를 줘야 할지 헷갈립니다.” “후보의 인물 됨됨이를 최우선 고려해야지요.” 총선을 두 달 남짓 앞둔 10일 광주 대인시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아직 맘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이 새천년민주당에서 분리돼 나온 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 속에 2004년 4월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으며 투표했다. 12년 만에 한 뿌리에서 분리한 두 정당이 경쟁해 비슷한 상황이다. 유권자들의 ‘물갈이’ 요구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한성규(53· 자영업·광주 서구)씨는 “지역구 의원들이 19대 국회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참신한 인물을 내세운 정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정치의 심장부인 광주의 민심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총선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호남은 광주 8석과 전남 10석, 전북 10석 등 모두 28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 전 의석을 가져간다고 해도 제1야당이 되는 데에 큰 의미가 없다. 호남 민심이 중요한 이유는 국회 의석의 60%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 민심이 설연휴를 계기로 동조화할 가능성 때문이다. 귀향한 자식에게 수도권의 정치적 흐름을 듣고 영향을 받을 것이고, 광주 등 호남의 민심을 듣고 귀경하는 자식들도 부모에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양당이 설연휴 기간 역과 터미널 등지에서 귀성·귀경객을 상대로 뜨거운 홍보전을 펼친 이유이기도 하다.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귀경하는 이석만(48·회사원·서울 금천구)씨는 “연휴 기간 친구들과 가족들 사이에 총선 얘기가 자주 오갔으나 뚜렷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2017년 수권정당이 될 가능성이 큰 야당에 표를 던져 제1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가 ‘광주·전남’ 민심 잡기에 ‘올인’하는 까닭이 이처럼 수도권과 연결된 정치적 구도 때문이다. 두 당의 각축은 이번 설 민심의 움직임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신문과 방송 등이 최근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도가 약간 우위를 보이다가 현재는 주춤한 상태이다. 그렇다고 더민주에 대한 호감이 상승하는 것도 아니다. 더민주 광주시당 관계자는 “최근 국민의당 창당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으나 결국 민심은 우리 당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장담하듯이 말했다. 사실상 이번 총선은 1987년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두 야당을 놓고 선택하는 초유의 선거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 정당을 결정하지 못한 광주 부동층이 10~20%에 달한다. ‘쏠림 현상’ 등 유동성이 강한 이 지역 투표 경향을 감안할 때 양당의 앞으로 캠페인 결과에 따라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정책·이념·노선·이슈 등에서 별 차이가 없다. 결국 2월 말~3월 초 이뤄질 공천에서 ‘새로운 인물 제시’가 최대 변수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의원 가운데 6명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서구갑 박혜자 의원과 북구갑 강기정 의원만이 더민주에 잔류했다. 최근 SBS 여론조사에서 광산을은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46.0%)이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28.1%)에게 크게 앞섰다. 나머지 지역구는 국민의당 후보가 약간 유리하게 나온다. 국민의당은 현역 의원이 공천을 요구하면 신진 정치세력과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친노 패권’과 다선 국회의원들의 ‘무능’에 식상한 광주 유권자들이 ‘그때 그 사람’이 후보가 되면 등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국민의당 광주시당 사무처 관계자는 “이런 여론을 고려해 후보 경선 때 새 인물에 가산점을 주거나 경선 과정에서 조직적인 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숙의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지역 정치 분석가는 “호남 유권자들은 정치적 고비 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해 왔다”면서 “‘호남의 자민련’으로 남게 될 정당에 표를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맑고 사심 없는 분” 安 최측근에 맡겨진 제3당의 운명

    “맑고 사심 없는 분” 安 최측근에 맡겨진 제3당의 운명

    국민의당이 5일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박선숙 전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사무총장은 당의 조직·재정·인사는 물론 총선기획단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막 세상에 태어난 국민의당이 걸음마를 건너뛰어 달리기할 수 있는 상태로 기초를 튼튼히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캠프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박 사무총장은 안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총선 준비도 책임지게 됐다. 지난달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3년여 만에 정치 일선에 복귀하면서 “자원봉사자일 뿐”이라고 했던 그와 안 대표의 신뢰 관계가 새삼 입증된 셈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겉은 버드나무처럼 부드럽지만 속에는 철심이 있다”며 사상 첫 청와대 여성 대변인으로 중용했던 박 사무총장은 야권의 기획·전략통인 동시에 안 대표가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다. 이 때문에 현역 의원들은 ‘안철수 사당화’ 우려를 들어 반대했지만 안 대표가 ‘박선숙 카드’를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안철수가 박선숙을 바라보는 눈은 다르다. 출마는 물론 자기 정치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안 의원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맑고 사심 없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관철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강단 있고 말이 새어 나가는 법이 없는 사람”이라며 “과거 야권연대(민주당·통합진보당) 협상을 나갔을 때 보통은 차라도 한잔하고 시작하지 않나. 그런데 박선숙은 만나자마자 ‘이거(협상안) 받으실 거면 식사하시고 아니면 일어나시죠’라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박 사무총장이 전날 임명된 천정배 대표 측 전윤철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장과 함께 김대중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을 현역 물갈이를 위한 안·천 공동대표의 교감에 따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진중권 “안철수가 샌더스? 개그하고 있다” 직격탄

    진중권 “안철수가 샌더스? 개그하고 있다” 직격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와 자신을 비교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안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선 4일 샌더스 후보와의 공통점을 부각하는 발언들이 잇따라 나왔다. 국민의당에 합류한 장하성 고려대 교수도 “위대한 혁명의 조짐을 봤다”면서 “대한민국에서도 불평등한 구조를 바꾸려는 새로운 정치세력에게 분노를 통한 행동으로 참여함으로써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안 의원도 “총선에서 새누리당 의석을 과반 밑으로 떨어뜨리겠다”고 말한 뒤 샌더스 후보의 ‘주먹’ 사진을 따라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소외된 80%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씨가 자신이 샌더스와 비슷하다고 개그를 하셨다”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세 가지가 다르다”면서 “샌더스가 언제 힐러리 물러나라고 외치다가 탈당해서 다른 살림 차렸나요? 샌더스는 민주당 소속이 아닌데도 민주당 경선에 들어가서 힐러리랑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쨰 차이는 샌더스는 민주당보다 진보적이어서 민주당을 왼쪽으로 견인하고 있다”면서 “반면 안철수는 종편과 보수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새누리당과 발을 맞추고 있다. 어디 샌더스가 공화당이랑 손잡고 ‘쎄쎄쎄’하던가?”라고 반문했다. 진 교수는 또 “세 번째 차이는 국민의 평가를 반영하는 지지율의 추이”라면서 “샌더스는 0%에서 시작해 50%로 올라가고 있다. 반면 안철수 씨는 50%에서 시작하여 0%로 내려가는 중이다. 서로 비교하기 좀 민망한 상황이죠”라고 강조했다. 진 교수는 나아가 “하다 못해 유사품이라 하더라도 어디 비슷한 점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거 뭐 허경영도 아니고”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탈당 때는 스티브 잡스, 창당 후에는 샌더스라고 하니 총선 후에는 조지 클루니라고 할까봐 겁이 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10일 진통’ 원샷법, 단 24명 반대 통과

    ‘210일 진통’ 원샷법, 단 24명 반대 통과

    제로섬 국회운영 바뀔지 주목 무쟁점 포함 40개 법안 처리 11일 2월 임시국회 개회 합의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지난달 23일 합의했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 40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일 국민의당 창당으로 3당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 원샷법은 재석 223명 중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통과됐다. 지난해 7월 발의된 이후 무려 210일 만이다. 이 법안 통과로 기업의 인수·합병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샷법의 국회 통과는 본격적인 3당 체제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새누리당은 법안 처리에 협조 입장을 밝힌 국민의당에 손을 내밀며, 지난달 29일 여야 합의사항을 뒤집은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대항 체제를 구축했다. 위력이 확인된 3당 체제가 기존 양대 정당의 제로섬 게임식 국회 운영의 구태를 바꿔 놓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원샷법 찬성을 당론으로 정한 상황에서 이날 표결에선 더민주에서도 찬성이 문희상·전병헌·전순옥 의원 등 15표 나왔다. 반대표 24명 중 21명이 더민주 의원들(나머지 3명은 정의당 의원)이었고 기권 25표는 전부 더민주 의원들이었는데, 이들을 합쳐도 소속 의원 109명의 절반도 안 된다. 적극적인 반대는 소수에 불과한 셈이다. 결국 국민경제와 직결되는 법안이 비(非)경제 법안인 선거구 획정, 북한인권법, 대테러법 등과 연계돼 정쟁화함으로써 7개월여간 볼모로 잡혀 있었던 셈이다. 새누리당은 참석자 148명 전원이 찬성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본회의 참석, 의안에 대한 찬반은 양심, 소신에 따라 헌법기관인 의원 개인이 결정해야 한다”는 말로 야당의 본회의 보이콧 행태를 비판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만나 오는 11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10일 선거구 획정과 나머지 쟁점 법안에 대해 재협상키로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대변인은 ‘스타 변호사’로 활약한 장진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대변인은 ‘스타 변호사’로 활약한 장진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대변인은 ‘스타 변호사’로 활약한 장진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5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해 왔다. 국민의당은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에는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문병호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위원장에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산하에는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민생살림특위에는 기업지배구조개선 및 공정거래위원회 태스크포스(TF)도 설치됐다. 이와함께 장진영 변호사와 김경록 공보단장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장 변호사는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죄와 길’ 특집에서 피고 측인 유재석·노홍철·정형돈의 변호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중도 존재감’ 17+3에 사활 걸었다

    국민의당 ‘중도 존재감’ 17+3에 사활 걸었다

    국민의당이 4일 창당 이후 열린 첫 국회 본회의에서 ‘제3당의 위력’을 발휘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국민의당은 이날 통과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관련해 여당의 법안 처리 요구에 협조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의 동참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중도 정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것이다. 아직까지는 소속 의원 수가 교섭단체 구성 요건에는 3석 모자라지만 앞으로도 여야의 극한 대치 국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이어 나갈지 주목된다. 국민의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원샷법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결정해 본회의 표결에 참여한 소속 의원 11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원샷법 통과를 위해 ‘의결정족수 채우기’에 안간힘을 쓰던 새누리당도 국민의당의 협조 방침이 전해지자 다소 여유를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국민의당 김성식 최고위원은 라디오에서 “원샷법의 국회 통과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은 사실 우리 당”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서 국민의당의 선택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민의당이 거대 양당 체제를 깨고 제3정당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도 정책적으로 중도 이미지를 굳혀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일환으로 국민의당은 중재 성격이 짙은 ‘3당 대표 민생정책회담’을 새누리당과 더민주에 제안한 상태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빨리 교섭단체를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왜 ‘제3당’이 필요한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온라인 입당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당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더민주도 이 시스템으로 온라인 당원 10만여명을 확보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스타 변호사’ 장진영, 대변인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스타 변호사’ 장진영, 대변인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스타 변호사’ 장진영, 대변인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5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해 왔다. 국민의당은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에는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문병호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위원장에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민생살림특위 산하에는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민생살림특위에는 기업지배구조개선 및 공정거래위원회 태스크포스(TF)도 설치됐다. 이와함께 장진영 변호사와 김경록 공보단장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장 변호사는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죄와 길’ 특집에서 피고 측인 유재석·노홍철·정형돈의 변호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女風’이끄는 여성 3인방

    국민의당 ‘女風’이끄는 여성 3인방

    국민의당에서 여풍(女風)을 주도하는 ‘3인방’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안철수 측근그룹’ 핵심인 박선숙(왼쪽) 전 의원, 현역 의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권은희(가운데) 의원, 여성 몫으로 당 지도부에 참여하는 박주현(오른쪽) 최고위원 등이다. 이들은 각각 안철수·김한길·천정배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측 인사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삼두마차’ 체제 아래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지 3년 만에 복귀한 박 전 의원은 안철수 공동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한다. 국민의당 창당 준비 과정에서 기획과 인사 등 당내 살림을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직을 맡았던 만큼 앞으로 꾸려질 선대위에서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 의원은 유일한 여성 현역 의원으로 당직 인선 때마다 대변인직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추진했던 국민회의에 참여했던 박 최고위원은 ‘공천 룰’을 마련하는 당규 제정 TF(태스크포스) 팀장으로도 활동한다. 국민의당은 ‘여성 30% 의무 공천’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 가운데 여성 후보가 손으로 꼽힐 정도라는 점에서 이들 ‘3인방’의 역할이 주목된다. 권 의원은 현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박 전 의원과 박 최고위원은 총선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통시장 4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민생·경제 정당’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당초 두 대표는 이날 홍익대 인근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계획을 짰으나 ‘설 민심’을 겨냥하고자 전통시장 방문으로 일정을 바꿨다. 안 공동대표는 마포당사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는 원래 공공 서비스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며 “국민의당은 더 좋은 서비스와 더 나은 서비스, 더 따뜻한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설] 이제부터 ‘새정치’ 보여 줘야 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주도한 ‘국민의당’이 어제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그가 지난해 12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51일 만이다. 이제 4·13 총선을 70일 앞둔 시점이다. 국민의당이 양당 구도를 깨고 확실한 제3당으로 자리잡을지, 거품처럼 사라질지는 순전히 총선 민의에 달려 있을 게다. 안 공동대표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정부·여당의 정책 실패로 인한 반사이익에 기대 국정의 발목을 잡는 데 급급한 야권의 구태를 벗고 대안(代案) 정당의 진면목을 보여 주기 바란다. 안 의원은 이날 창당에 즈음해 “낡은 정치, 구정치 체제의 종식을 선언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간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라는 큰 줄기만 제시했을 뿐 새정치의 콘텐츠를 제대로 보여 준 적이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직후 상승세였던 신당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꺾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게다. 리얼미터 등 여론조사기관의 지난 한 달간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라. 쟁점 법안 처리를 주장하는 등 정책을 앞세울 때는 지지도가 ‘쑥’ 올라갔다. 반면 정쟁에 휘말렸을 때는 ‘뚝’ 떨어졌다. 녹취록 논란을 야기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방문하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대한 공세를 취했을 때 호남권에서조차 지지율은 외려 빠졌다. 그렇다면 국민의당이 살길은 분명하다. 새정치를 내세우면서 ‘낡은 정치’를 답습해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는 법이다. 무엇보다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외치면서 더민주와 호남 패권을 다투는 구태를 벗어나야 한다. 90억원가량의 국고보조금을 받기 위해 교섭단체 구성에 몸이 달아 이념·정책적 지향이 다르거나 구태에 찌든 인사들까지 끌어들여야 할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안 대표는 1970년대식 개발독재와 80년대의 운동권 방식으로는 오늘과 내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고 공언하지 않았나. 신당이 여권의 일방통행을 견제하면서도 민생을 당의 최우선 이정표로 삼아야 할 이유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지금 국회는 입법 마비 상태다. 국민의당은 이날 새누리당과 더민주 양당에 쟁점 법안 처리를 약속하라고 요구했지만, 사안별로 구체적 대안을 내놓을 때다. ‘이승만 국부론’을 들고나왔다가 역풍이 불자 거둬들이는 등 시류를 좇아 오락가락해서는 국민의 믿음을 얻을 수 없다. 국민의당이 구호로서의 새정치가 아니라 알맹이 있는 ‘제3의 길’을 보여 줘야만 국민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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