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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뿐인 복지는 가라... 동작 복지 실천하는 동작구

    말뿐인 복지는 가라... 동작 복지 실천하는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40여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캐치프레이즈는 ‘복지는 동작이다’다. 동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작구만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 ▲토크 콘서트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부스 ▲야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상도은빛복지관 건강채움시니어 합창단,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대상 수상자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한다. 이어서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일대에서 복지와 희망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70여 명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아동·청소년 ▲어르신 ▲일자리·경제·주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5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수어 배우기,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주거복지 상담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장터, 포토존, 물풍선 던지기·볼링·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 또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숭실대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정책과(02-820-95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복지희망축제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기념예배…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기념예배…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NCCK100주년 에큐메니컬 감사예배’를 열었다. 에큐메니컬은 교회 일치 운동을 뜻하는 단어로 NCCK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다. ‘감사, 다시 하나 됨’을 주제로 열린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김영걸 부총회장이 인도하고, 구세군한국군국의 장만희 사령관이 설교를 맡았다. 윤창섭 NCCK 회장은 강복 선언을, 김종생 총무는 교제와 나눔을 각각 진행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전상건 총회장은 성찬을 집례한 뒤, 몸 기도를 통해 하나 됨을 가시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인 합창단’은 류형선 광양시립창작국악단 예술감독이 만든 100주년 기념합창곡 ‘모든 아픔이 나의 통증이 되어’를 합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NCCK는 “과거 100년이 특정한 소수만의 역사가 아니라 다양한 삶의 현장과 목소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역사이며, 교회협의 100주년은 곧 한국교회의 100주년이라는 것을 확인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농촌서 연극제, 호수서 요트대회..충북 지자체 이색도전

    농촌서 연극제, 호수서 요트대회..충북 지자체 이색도전

    “농촌에서 전국 연극제, 호수에서 요트대회” 충북 지자체들이 이색도전에 나선다. 연극 전용 극장이 한 곳도 없는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1회 옥천 전국 연극제를 개최한다. 개막작은 최종원씨가 출연하는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이다. 최종원씨는 이주승씨와 함께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군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우수 초청 연극 5편, 아동극 2편, 관내 극단 연극 2편 등 총 9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을 무대에 올린다.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다. 옥천에 연극 전용 극장이 없다 보니 모든 작품은 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등 대형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다. 전용 극장은 없지만 옥천의 연극사랑은 남다르다. 옥천지역 60세 이상 주민들은 2022년 극단 ‘향수’를 만들었다. 배우 주성환씨는 지난해 옥천으로 귀향해 주민들과 함께 극단 ‘토’를 창단했다. 전국연극제 개최는 황규철 군수의 공약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연극은 영화와 달리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다, 옥천에서 연극을 보려면 청주나 대전까지 가야 한다”며 “순수예술 분야인 연극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은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도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생활체육 요트대회다. 대회 장소는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이다. 군은 물 위에 부표를 띄우고 참가자들에게 빌려줄 요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8개 부로 치러진다. 전국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426만원이다. 우승 상금은 20만원이다. 군은 입상을 못 해도 완주하면 1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에서 열리는 요트대회는 흔치 않다”며 “수상레저 활성화 차원에서 요트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송파구 여성축구단, 대통령기 축구 ‘제패’

    송파구 여성축구단, 대통령기 축구 ‘제패’

    서울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지난 7~8일 열린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송파구가 18일 밝혔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는 전국 17개 시도 여성축구단 8개 팀이 출전했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예선 두 경기에서 2승을 한 뒤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여성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그리고 선수 등 30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인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우승 58회, 준우승 21회를 차지하며 여성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3세부터 6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본업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구장인 송파구 여성축구장에서 매주 월·수·금 2시간씩 꾸준히 정기 훈련을 소화하며 열정의 결과물을 일궈 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송파구 여성축구단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뤄 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 5분 매진 ‘발레 아이돌’… “세계적 명성? 관객에게 좋은 영향 주는 게 중요”

    5분 매진 ‘발레 아이돌’… “세계적 명성? 관객에게 좋은 영향 주는 게 중요”

    춤이 가장 행복하다며 울던 소년유니버설 40주년 공연 주연 맡아“발레의 의미? 인생의 숙제 같아”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예술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스무 살 발레리노 전민철. 7년 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무용을 말리는 아버지 앞에서 “춤출 때 가장 행복하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던 소년은 이제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차세대 발레 유망주가 돼 당찬 소망을 밝혔다. 선화예중·고를 거쳐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영재 입학한 그는 지난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내년 봄 세계 최고 명문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입단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대한민국발레축제와 이달 초 한예종 스승인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한 프로젝트 공연 ‘피아노 파드되’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찬사를 받았던 전민철이 처음으로 전막 무대에 선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40주년 기념 대작 발레 ‘라 바야데르’(오는 27~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남자 주인공 솔로르 역의 다섯 무용수 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184㎝의 큰 키와 긴 팔다리 등 타고난 신체 조건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해 ‘발레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를 입증하듯 그가 출연하는 회차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에 앞서 최근 만난 전민철은 “저에 관한 관심이 부담스럽기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면서도 “전막 출연은 처음이기 때문에 작품의 한 인물로서 1막부터 3막까지 어떻게 극을 이끌어 갈지가 가장 고민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인도의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힌두 사원의 무희 니키야와 전사 솔로르, 솔로르를 사랑한 공주 감자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막에서 니키야와 솔로르가 추는 2인무(파드되)가 제일 어려워요. 상대역인 이유림 누나가 워낙 잘하고, 서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제가 아직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다 보니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요.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면서 감정 표현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공교롭게도 국립발레단이 다음달 공연하는 ‘라 바야데르’에는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솔로르 역으로 출연한다. 전민철이 마린스키발레단에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든든한 지원군이자 닮고 싶은 롤모델이 김기민이다. 전민철은 “기민 형이 얼마 전 한국에 왔을 때 솔로르 역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 줬다”며 “어떤 동작을 하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라는 얘기를 듣고 난 뒤부터 작품을 풀어 가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발레의 의미요? 인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100% 완벽하기 어려운 예술인 만큼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살리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해야죠.”
  • 5분 매진 ‘발레 아이돌’…“세계적 명성? 관객에게 좋은 영향 주는 게 중요”

    5분 매진 ‘발레 아이돌’…“세계적 명성? 관객에게 좋은 영향 주는 게 중요”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예술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스무 살 발레리노 전민철. 7년 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무용을 말리는 아버지 앞에서 “춤출 때 가장 행복하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던 소년은 이제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차세대 발레 유망주가 돼 당찬 소망을 밝혔다. 선화예중·고를 거쳐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영재 입학한 그는 지난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내년 봄 세계 최고 명문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입단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대한민국발레축제와 이달 초 한예종 스승인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한 프로젝트 공연 ‘피아노 파드되’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찬사를 받았던 전민철이 처음으로 전막 무대에 선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40주년 기념 대작 발레 ‘라 바야데르’(오는 27~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남자 주인공 솔로르 역의 다섯 무용수 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184㎝의 큰 키와 긴 팔다리 등 타고난 신체 조건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해 ‘발레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를 입증하듯 그가 출연하는 회차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에 앞서 최근 만난 전민철은 “저에 관한 관심이 부담스럽기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면서도 “전막 출연은 처음이기 때문에 작품의 한 인물로서 1막부터 3막까지 어떻게 극을 이끌어 갈지가 가장 고민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인도의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힌두 사원의 무희 니키야와 전사 솔로르, 솔로르를 사랑한 공주 감자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막에서 니키야와 솔로르가 추는 2인무(파드되)가 제일 어려워요. 상대역인 이유림 누나가 워낙 잘하고, 서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제가 아직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다 보니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요.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면서 감정 표현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공교롭게도 국립발레단이 다음달 공연하는 ‘라 바야데르’에는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솔로르 역으로 출연한다. 전민철이 마린스키발레단에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든든한 지원군이자 닮고 싶은 롤모델이 김기민이다. 전민철은 “기민 형이 얼마 전 한국에 왔을 때 솔로르 역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 줬다”며 “어떤 동작을 하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라는 얘기를 듣고 난 뒤부터 작품을 풀어 가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발레의 의미요? 인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100% 완벽하기 어려운 예술인 만큼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살리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해야죠.”
  • 화순적벽문화축제 내달 5~6일 ‘팡파르’

    화순적벽문화축제 내달 5~6일 ‘팡파르’

    화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37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적벽 망향정, 망미정 일대와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순적벽을 슬렁슬렁 돌아다니며 즐겨보자~!’라는 뜻을 지닌 ‘슬렁슬렁 적벽탐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 화순적벽과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료 적벽셔틀버스’와 건강도시 캠페인과 연계한 ‘걸어서 만나는 적벽’을 운용한다. 무료 적벽셔틀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유료 현장 예매 화순적벽버스투어와 다르게 적벽축제장을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또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해 상수원보호구역인 자연 숲길을 걸으며 화순적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화순여미합창단’과 ‘화순국악협회’ 공연, 적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적벽의 숨겨진 이야기 : 사라진 마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 콘서트 등을 꼽을 수 있고, 일반 관광객이 접근할 수 없었던 송석정과 대나무숲 속 우물을 탐방할 수 있는 적벽 탐방프로그램 ‘내가 몰랐던 적벽’이 있다.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지역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화순초등학교 관악부’와 ‘아트포’의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서면 주민들은 부녀회의 ‘이서주막’ 운영과 지역민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화순 이서면 특산물 판매 장터가 열려 화순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구복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화순적벽문화축제는 화순적벽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적벽의 매력을 마음껏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민 5명 중 1명 올 시즌 야구 봤다…프로야구, 프로스포츠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

    한국민 5명 중 1명 올 시즌 야구 봤다…프로야구, 프로스포츠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

    올 시즌 개막한 프로야구가 엄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과장하면 한국민 5명 중 1명이 올 시즌 야구장을 찾았다는 얘기다. 프로야구는 15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추석연휴에도 7만 708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모두 1002만 758명이 입장했다. 14일까지 994만3674명이 경기장을 찾아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에 5만6326명만을 남겨뒀었다.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500명)와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000명), 부산 사직구장(2만2758명)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고 창원 NC파크에도 1만826명이 찾아 누적 관중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671경기를 치른 15일 현재 누적 관중은 1002만758명이다. 1982년 6개 팀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그해 모두 240경기에서 143만8768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1983년 225만6121명으로 200만 관중을 넘겼다. 1990년엔 빙그레(현 한화 이글스)를 포함한 7개 구단 체제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93년 400만, 1995년 500만 명을 차례로 넘었다. 프로야구 관중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등 국제대회 선전을 계기로 관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08년 500만 명대 관중 수를 기록한 뒤 2011년 600만, 2012년 700만 관중도 넘겼다. 10개 구단 체제 2년째이던 2016년엔 모두 720경기에서 800만 관중을 찍었다. 2017년엔 종전 최다인 840만688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900만 명을 넘어서 단숨에 1000만 관중을 찍었다. 이날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934명이다. 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 요인으로는 아무래도 치열한 순위경쟁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0~30대 여성 관중의 증가가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0개 구단 중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등 6개 팀이 자체 관중 100만명을 이미 달성했다. 올 시즌 거의 보름 간격으로 100만명이 경기장을 찾는 등 관중 추이도 시즌 내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엔 LG와 SSG 등 두 팀만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종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남겼던 2017년에도 100만 관중 구단은 LG, 롯데, KIA, 두산 등 4개 팀이었다. 올 시즌 삼성은 창단 후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SSG는 인천 연고 팀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역대급 순위 경쟁에다 야구 관람 자체가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를 잡으면서 상하위권 팀을 가릴 것 없이 관중이 증가했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21·KIA), 묵직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 투수가 된 신인 김택연(19·두산) 등 새로운 스타의 등장도 흥행 요소다. 평일 관중이 늘어난 것도 1000만 관중 돌파에 도움이 됐다. 지난해는 주중 3연전 평균 관중이 1만명 미만이었으나 올해에는 1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며 주말 3연전 평균 관중도 1만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만원 경기도 크게 늘었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92경기로 진행 경기 수의 28.8%에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지 못한 한화의 경우 안방 구장 관중석 규모가 1만2000석으로 작긴 하지만 66번의 안방경기 중 43차례나 만원이었다. 서울 잠실구장(2만3750석)을 안방으로 쓰는 LG와 두산도 각각 22, 24번의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선두를 달리는 KIA(2만500석)는 25차례, 2위 삼성(2만4000석)은 27차례나 관중석을 꽉 채웠다. 14일까지 LG가 128만1420명으로 가장 많은 팬이 입장했고 뒤이어 삼성이 127만5022명, 두산이 119만821명, KIA 115만6749명, 롯데 108만9055명, SSG 104만14명이 입장했다. 또한 키움 78만1318명, 한화 74만5797명, kt 71만8243명, NC 66만5235명으로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최종 관중 수를 경신했다. 평균 관중은 LG가 1만8844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1만8215명, 두산 1만8043명, 롯데 1만7016명, KIA 1만7011명으로 평균 1만7000명을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SSG는 1만5758명으로 평균 1만5000명을 넘기고 있고 kt 1만1401명, 한화 1만1300명, 키움 1만1004명, NC 1만234명으로 10개 구단 모두 시즌이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평균 1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관중 비수기’가 없어진 것도 이번 시즌의 특징 중 하나다. 휴가철에다 무더위가 겹치는 8월엔 관중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는데도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8월 한 달간 119경기 평균 관중은 1만5412명으로 앞선 달보다 더 많았다. 잔여 경기가 열리는 9월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의 경우 메이저리그(MLB)의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07년 7948만4718명으로 30개 팀이 162경기 체제에서 한 경기 평균 3만2696명의 관중을 모았다. 당시 뉴욕 양키스는 홈 경기 평균 5만2729명으로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모았다. 일본 프로야구(NPB)는 2019년에 기록한 2653만9962명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이다. 12개 팀이 143경기 체제에서 경기당 3만929명을 모았다. 당시 한신 타이거스는 홈 경기 평균 4만2935명,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4만2643명을 기록했다.
  •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도자비엔날레’ 구경 오세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도자비엔날레’ 구경 오세요

    추석연휴 5일 동안 수도권 지역 가족 나들이는 어디가 좋을까. 경기 이천, 여주, 광주시에서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신륵사 관광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곤지암 도자박물관에서 오감과 감성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4일 개막하는 ‘가평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도 가족과 함께 가볼만하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14개국 26명 작가 작품 75점 선봬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14개국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7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과 역대 경기도자비엔날레 다시보기 콘셉트로 컬렉션 중 236점을 선보이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전 ‘현대도예-오디세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 앞에서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예술 공연,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경기도자미술관 앞 푸른 잔디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앙상블(2명 이상) 공연을 선보이는 400여 명 이상의 예술가 ‘몽테뉴의 고양이들’을 소개한다. 14일에는 토마토합창단 ‘임금님과 119, 부채춤’ ▲여주세종플루트앙상블 & 색소포니스트 홍규선 ‘영화음악 콘서트’ ▲이천지엠빅밴드 ‘찾아가는 가요콘서트’ ▲안양대학교 ‘맛있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아리모리 앙상블 ‘퓨전 국악과 함께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17일에는 ▲멜랑쉬 오페라 듀오 ‘경기도자비엔날레 야외오페라’ ▲비오스(더블리스코리아)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스윙 이야기’, 9월 18일에는 안양오페라단 ‘음악이 있어 살 만한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6일과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각각 유호준 작가와 이춘복 작가의 원데이 ‘도자예술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 일원과 토락교실에서는 다양한 도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고양이 만들기, 자화상 만들기, 도자 물고기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맛집으로는 3번 국도인 경충대로를 따라 쌀밥 한정식 집들이 줄지어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로 갓 지은 돌솥밥은 밥맛이 일품이다. 윤기가 흐르고 차진 이천쌀밥을 맛볼 수있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서는 ‘12회 국제공모전’…천년고찰 신륵사도 경관 자랑 여주시 신륵사길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제12회 국제공모전’이 열린다.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의 장으로 도자예술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올해는 73개국가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 150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그중 20개국 57명의 작가, 57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선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산더미 우리 그릇전’이 열린다. 생활 식기부터 화분, 차잔 등 우수한 경기도자 상품을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최저가 수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판매전으로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반려테마전시 ‘모두를 위한 공예’과 더불어 16일과 18일 오후 1시부터 각각 안병진 작가와 이정우 작가의 원데이 ‘도자예술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여주의 대표 사찰인 천년고찰 신륵사도 오랜 역사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맛집으로는 여주 천서리에 가면 대형 막국수집들이 유명하다 ●도자박물관서는 ‘6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광주시 곤지암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제6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이 열린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세계 도자 문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 조형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기위해 진행된다. 국내 작가의 작품 353점이 출품됐으며, 그중 36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또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중 376점을 선보이는 도자유물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박물관 일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오감만족 놀이 콘텐츠 ‘키즈비엔날레’가 열린다. 도자, 공예, 놀이가 결합된 ‘키즈비엔날레는’는 어린이들의 도자 예술과 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흙, 동화, 리사이클링 미술재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곤지암에는 40년 역사의 곤지암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 푹 고아 낸 진한 육수와 쫄깃한 수육 맛이 일품이다. ●가평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자라섬 꽃 페스타 가평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14일 막이 올랐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축제로, 봄과 가을에 각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가을꽃 행사장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다알리아, 해바라기 등이 심어져 있으며, 폭죽덩굴과 조롱박으로 만든 호박터널도 조성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도 설치돼 있어 기념촬영 장소로 활용항 수 있으며, 이화원의 국화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객은 오후 9시까지 모두 퇴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지역주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다만 유료 입장객의 경우 7000원 중 5000원을 가평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군과 제휴한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에서도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미심쩍은 발레단 사랑, 기존 예술단은 뒷전인가”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미심쩍은 발레단 사랑, 기존 예술단은 뒷전인가”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난 9일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발레단에 편중된 지원을 지적하면서 기존 8개 서울시 예술단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세종문화회관에는 서울시 예술단이라는 이름 아래 9개의 공연단체(국악관현악단, 청소년국악단, 무용단, 뮤지컬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오페라단, 극단, 발레단)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서울시 발레단은 지난 8월 창단되어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규 예술단이지만 오세훈 시장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듯하다. 서울시에서 발레단 창단 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9월, 그로부터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창단된 서울시 발레단은 추후 독립재단으로 법인화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길게는 60년, 짧게는 20년간 운영되어온 기존의 예술단들은 재단화에 대한 꿈도 이루지 못한 채 적은 사업비에 기대어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반면 발레단은 타 예술단에 비해 큰 규모의 사업비를 받는 데다가 시작도 전에 재단화 방침이 내려지는 시장님의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세종문화회관 출연동의안과 함께 제출된 예산 편성안에 따르면 서울시 발레단에만 무려 42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는 나머지 8개 예술단의 예산 70억원(평균 9억원)에 비해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발레단 예산 42억 중 인건비 11억이 포함된 것을 고려해도, 31억원의 사업비는 예술단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8개 예술단은 공연 기회마저 줄어들 예정임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에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몇 곳에 불과한 극장에 9개의 단체가 공연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 예술단이 충분히 활약할 기회가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문제의식을 갖고 예술단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향후 발레단을 포함한 예술단을 운영할 때 구체적인 로드맵과 해결책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K리그 프리뷰]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울산-강원, 누가 더 잘나갈까

    [K리그 프리뷰]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울산-강원, 누가 더 잘나갈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울산-강원 ‘야고 더비’, 너를 잡아야 우승컵 보인다요즘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두 팀이 맞붙는다. 리그 3년 연속 우승과 창단 첫 우승이라는 서로 다른 도전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일전이다. 2위 울산 HD와 1위 강원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3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승점은 51점으로 같고 강원이 다득점에서 5골 앞서있다. 울산과 강원 모두 최근 흐름이 좋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은 지난 29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5골이나 넣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5-4로 이겼다. 김판곤 감독 부임 이후 6경기(K리그1 4경기, 코리아컵 4강 2경기)에서 4승 1무 1패로 순항 중이다. 강원까지 이기면 3연승에 더해 선두 자리까지 되찾아올 수 있다. 원정팀 강원도 만만치 않다. 4연승 이후 1패를 당한 뒤 지난 29라운드에선 수원FC와 2-2로 비겼다. 특히 올 여름 합류한 코바체비치가 6경기 출전에 4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울산으로선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국가대표에 K리그에서 가장 많은 5명(조현우, 김영권, 이명재, 정우영, 주민규)이 차출됐다는 게 변수다. 5명 모두 경기에 직접 뛰었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졌다. 울산-강원 경기는 ‘야고 더비’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고(11골 2도움)는 시즌 전반기까진 강원 소속으로 뛰다가 7월 9일 울산으로 이적했다. 당초 강원이 완전이적을 추진했지만 울산이 먼저 계약을 따내면서 두 팀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야고는 최근 세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울산과 강원은 역대전적에서 울산이 27승 5무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두 번 맞붙어 1승1패로 호각지세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광주-포항, 너를 잡고 상스가자K리그1이 정규리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상위스플릿과 하위스플릿으로 운명이 갈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은 광주FC와 포항이 1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K리그1은 1~33라운드까지 정규리그 순위를 토대로 1~6위는 파이널A, 7~12위는 파이널B로 향한다. 파이널A는 우승 경쟁은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경쟁하는 반면 파이널B는 잔류와 강등의 기로에서 처절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현재 파이널A는 1위 강원과 2위 울산이 확정했다. 3위 수원FC(승점 48), 4위 김천상무(승점 47), 5위 FC서울(승점 46), 6위 포항(승점 44), 7위 광주(승점 37)가 나머지 네 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현재 포항과 광주가 승점 7점 차이다. 만약 포항이 이기면 포항의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진다. 광주로선 포항을 잡아 승점차를 4점으로 줄인 뒤 남은 경기에서 다른 팀의 승부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두 팀 모두 최근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승리가 더 절실하다. 광주는 최근 세 경기에서 강원(2-3), 울산(0-1), 대전(0-2)에게 3연패를 당했다. 포항은 최근 리그 5연패다. 게다가 포항은 이호재, 이동희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후유증이 적지 않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38경기에서 포항이 18승 8무 2패로 압도적이다. 최근 10경기 또한 6승 2무 2패로 포항이 앞선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수원FC-전북, 이승우 더비가 온다수원FC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 전북 현대로 이적한 이승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할까. 우승 경쟁까지 바라보는 수원FC와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전북 현대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이승우 더비’로 열린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순항하고 있지만 최근 돌발 변수로 어수선하다. 전북은 최근 세 경기 무패(2승1무)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11위(승점 30)로 강등권이라는 낯선 굴욕을 당하고 있다. 수원FC는 현재 3위다. 선두 강원과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44골이었는데 올 시즌은 29경기에서 44골이다. 그 가운데 10골을 이승우가 넣었다. 수원FC는 이승우가 빠졌지만 최근 정승원이 세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승우는 전북 이적 이후 아직 득점이 없다.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릴지 주목된다. 수원FC는 전북과 역대 전적은 4승 4무 7패로 열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1승 1무로 우세하다.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 일정울산 : 강원 (9월 13일 금 19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skySports) 광주 : 포항 (9월 13일 금 19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 JTBC G&S) 서울 : 대전 (9월 14일 토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제주 : 대구 (9월 14일 토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수원FC : 전북 (9월 14일 토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JTBC G&S) 김천 : 인천 (9월 15일 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skySports)
  • 세아그룹,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 영입해 실업 탁구단 창단

    세아그룹,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 영입해 실업 탁구단 창단

    세아그룹이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인 장우진 등을 영입해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둔 상황에서 한국 탁구의 경쟁력이 더 향상될 전망이다. 대한탁구협회는 12일 세아그룹이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등 탁구계 관계자와 세아그룹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해 지난 11일 세아탁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아탁구단은 초대 사령탑으로 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정영식 감독을 선임했다. 또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및 남자 단체전 은메달, 단식 및 혼합 복식 동메달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 에이스 장우진을 영입했다. 세아그룹은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소속팀이 없던 장우진을 후원한 바 있다. 세아탁구단은 장우진 외에도 대한탁구협회가 위탁 운영해온 KGC 인삼공사 남자 탁구단 소속이었던 정상은, 정성원, 장민혁, 한도윤, 이호윤 등 베테랑 및 전도 유망한 젊은 선수를 영입했다. 세아그룹은 2022년 대한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한민국 탁구의 뿌리가 되는 유소년 선수 육성을 지원하는 등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세아탁구단 창단 또한 남자 실업팀 축소로 국내 탁구가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세아그룹이 한국 탁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홀딩스 이태성 대표이사는 “세아탁구단은 ‘선수’와 ‘탁구’ 중심의 구단으로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아탁구단이 훗날 대한민국 탁구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 박지성, 많이 답답했나…최용수와 ‘특급 축구팀’ 창단하기로

    박지성, 많이 답답했나…최용수와 ‘특급 축구팀’ 창단하기로

    한국 축구계의 전설인 박지성과 최용수가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는 신생 축구팀 ‘FC 슈팅스타’의 도전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월 오리지널 시리즈 ‘슈팅스타’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축구선수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한 팀을 이뤄 다시 뛰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라는 이름으로 4부 리그인 K4리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시즌까지 경남FC 감독이었던 설기현이 코치를 맡는다. 아울러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은퇴한 K리거들이 필드에서 선수로 뛴다. ‘런닝맨’과 ‘범인은 바로 너!’, ‘더 존: 버텨야 산다’ 등의 조효진 감독이 홍진희 감독과 함께 연출을 맡고, 박현숙, 김혜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쿠팡플레이의 예능 ‘슈팅스타’는 K리그를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현역 시절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K리그 스타들이 레전드 축구선수인 박지성, 최용수와 함께 끝난 줄 알았던 축구 커리어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감동의 순간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조성진·임윤찬 온다,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함께

    조성진·임윤찬 온다,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니스트 조성진(30)과 임윤찬(20)이 다음달부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협연으로 클래식 팬들과 잇따라 만난다. 조성진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10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11월)과 호흡을 맞춘다. 1842년 창설된 빈 필하모닉은 상임 지휘자나 음악감독 없이 매 시즌 현시대의 거장을 객원 지휘자로 세워 예술적 견해를 확장하는 특별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의 지휘봉은 안드리스 넬손스가 쥔다. 지휘 명장 마리스 얀손스의 직계 제자인 그는 현재 미국 보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조성진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준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2023~24시즌부터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는 사이먼 래틀과 함께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49년 창단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레너드 번스타인, 게오르그 솔티, 야니크 네제 세갱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과 협업하며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지켜 오고 있다. 조성진은 11월 20·21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각각 연주한다. 그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이번 아시아 투어 단독 협연자로 일본, 대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12월에는 임윤찬이 온다. 독일의 강자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이 12월 18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치는 2년 만의 내한 공연에 함께한다. 임윤찬은 2004년부터 20년째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파보 예르비와 합을 맞춰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쇼팽 특유의 섬세한 피아니즘은 물론 낭만주의의 달콤함과 열정이 공존하는 연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계적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 최종 후보에 임윤찬의 ‘초절기교 연습곡’과 ‘쇼팽: 에튀드’ 등 2개 앨범이 포함돼 다음달 2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국 빙상스포츠 도약, 김포서 시작된다

    한국 빙상스포츠 도약, 김포서 시작된다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의 산실이자 서부권 빙상스포츠 벨트의 주역으로 떠오르고자 역동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경기 김포시가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설명회를 열고 시설 유치 계획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태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태릉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김포시는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출사표를 낸 후보지 중 호텔, 종합병원, 학교, 선수 등록학교, 주변인구, 빙상시설 등 반경 20㎞ 내 필수 요건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시는 김포 사우동 일대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입지로 공개하며,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500m, 김포국제공항과 10분, 인천국제공항과 3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규모 면에서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비 약 1.5배의 4300석 규모의 충분한 좌석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상반기 토지수용절차가 마무리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기반시설이 완성돼 있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공사를 즉시 시작할 수 있어 ‘준비된 김포’라고 선언했다.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신규 유치에 성공하면 ▲서울·김포·고양 동계스포츠 클러스터링 ▲빙상연맹 및 실업팀 창단 ▲지역 유소년팀 육성으로 빙상 클러스터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부와 체육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김포가 최적지라 자신한다”며 “스포츠를 단순히 신체활동을 통한 경기 참여 정도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생활 속 문화의 한 틀로 확고히 자리잡은 현 시점에 빙상스포츠에도 확장성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김포 입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는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가 한층 더 발전할 중요한 기회”라며 “빙상장을 보유하게 되면 초중고 선수 육성 및 시청 빙상팀 창단으로 인한 선수 육성은 빙상장 보유 기관의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또 국제스케이트장 선정이 내년 초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이전이 취소되지 않는 한 계속 준비해 나가겠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빙상스포츠가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맞는 것이며 52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빙상장 유치까지 진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입증’… 빙상스포츠 인프라 늘린다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입증’… 빙상스포츠 인프라 늘린다

    학교 빙상팀 창단 통해 인재 육성서울 양천·경기 고양과 대회 추진호텔업계도 숙박시설 지원 약속시민들은 유치 홍보 자발적 참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이는 경기 김포시가 최근 빙상스포츠 도약을 위한 인프라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태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태릉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를 내년 초 선정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 2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과 빙상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연계해 빙상스포츠 인적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치 대상지 내 학교 설립 시 빙상체육에 대한 전환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협력 도모를 위한 여건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학교운동부 창단 등 빙상체육 기반 형성과 이에 대한 지원으로 학생 선수를 육성하고 나아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 방안을 담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천구, 경기 고양특례시와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해 서부권의 결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시는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성공하면 양천구의 목동 아이스링크와 고양시의 고양어울림누리 경기장과 연계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한국호텔업협회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필수요건인 숙박시설 지원까지 모두 충족해 냈다”며 “한국호텔업협회의 협력과 지지는 물론 유치 이후 빙상스포츠 육성을 위한 상호 자원 활용과 대회·행사 시 숙박시설 지원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을 담았다”고 말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김포 시민들의 열망도 뜨겁다. 온라인 서명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김포시는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붐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필두로 한 전국 소셜미디어(SNS) 캠페인에 이어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그림 콘테스트 개최, 챌린지 패러디 쇼츠 공모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략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국민 참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유치를 향한 자발적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거리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뜻을 담은 현수막이 펄럭이고, 손글씨 응원과 댓글 응원 이벤트도 SNS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합창단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헌정곡을 작사 작곡하는가 하면, 초등학교 학생들이 손편지로 응원 문구를 작성해 대한체육회에 보내기도 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에서도 스케이트장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고, 통장협의회 정기회에서도 유치 릴레이 서명운동과 유치 퍼포먼스가 계속되고 있다. 김포 내 카페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에 나서는 등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곳곳에서 결의대회도 진행되고 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2024년은 우리 빙상의 새로운 무대가 선정되는 전환점이 돼 또 다른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은 지리적으로도, 특징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워야 하는 이유”라며 “선수들의 수련과 성장에 최상의 환경, 국제대회 유치에 최적의 입지, 국제행사를 통한 시너지 창출. 김포시는 후보도시 중 유일하게 이 모든 여건과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고 했다.
  •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주저하지 말고 섞어라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주저하지 말고 섞어라

    백화점 층별 안내도 앞에서 한참 고민한 적이 있다. 여성의류 구역 중 한 곳에 ‘컨템퍼러리’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는데, 그곳에서 어떤 스타일의 옷을 파는지 쉽게 떠올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컨템퍼러리’는 ‘동시대의’, ‘현재의’를 뜻하는 영어 형용사로, ‘동시대인’을 의미하는 명사로도 쓰인다. 그렇다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모두 모아 놨다는 의미일까. 예술계에서 말하는 ‘컨템퍼러리아트’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1945년쯤부터 영국 평론가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됐으며 당시 미술, 건축, 디자인 등을 설명하기 위해 쓰였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관련된 20세기 후반의 예술, 문화, 사회현상을 모두 포괄하지만 어느 시기와 어떤 예술을 가리키느냐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설명이 복잡하고 난해하다. 백화점 안내에서 발견한 ‘컨템퍼러리’라는 단어를 보고 너무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패션계에서는 훨씬 쉽게 사용하고 있었다. ‘컨템퍼러리’는 좋은 품질과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명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브랜드를 의미한다. 요즘 가장 세련되고 주목받는 브랜드들의 집합체로, 지나치게 아방가르드하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하고 ‘핫’한 스타일을 가리킨다. 즉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를 지향하는 ‘프레타포르테’(기성복)다. 예술계에서처럼 개념적이고 복잡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데, 패션계는 ‘유행’과 ‘가격’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깔끔하게 정의한다. 최근 무용계에서도 ‘컨템퍼러리’라는 이슈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국내 세 번째 공립 발레단으로 창단한 서울시발레단이 유일한 공립 컨템퍼러리 발레단이 될 것을 선언하면서 ‘컨템퍼러리발레’란 무엇인지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백조의 호수’나 ‘호두까기 인형’ 같은 고전발레가 아니면 모두 컨템퍼러리발레일까. 그건 아니다. 특정 안무가나 특정 기술로 정의하기도 어렵다. 패션처럼 몇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긴 더 어렵다. 약 50년 전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시작된 컨템퍼러리발레 붐을 떠올려 보았다. 그 불씨를 지핀 것은 미국에서 초청된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 안무가 머스 커닝엄이었다. 1973년 그가 발레단을 위해 안무한 작품 ‘하루 또는 이틀’에서 발레단 단원들은 컨템퍼러리댄스를 몸소 경험하며 변화하기 시작했고, 이후 발레단 내 ‘안무연구그룹’(GRCOP)이 형성됐다. 그 과정에서 캐럴린 칼슨, 루신다 차일즈, 폴 테일러, 데이비드 고든 같은 현대무용가들을 초청하면서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새로운 발레의 세계로 나아갔다. 고전발레는 철저히 보존하면서도 발레에 현대무용을 섞어 다채로운 창작을 시도한 결과 프랑스의 컨템퍼러리발레가 탄생할 수 있었다. 동시대 예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진 신생 단체를 위한 조언을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구해 보자. “창의력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려라. 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다양한 것을 섞어라.” 장인주 무용평론가
  • 2024년 한일축제한마당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2024년 한일축제한마당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2024년 한일축제한마당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0회를 맞는 한일축제한마당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양국 민간 교류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 테마는 ‘축제에서 피는 우정의 꽃’이다. 올해에는 ‘모노노케히메’의 주제가를 부른 일본의 성악가 메라 요시카즈와 박완이 꾸미는 한일 우정의 무대가 하이라이트다. 후지모토 사오리의 수어 퍼포먼스와 함께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가 무대에 올라 인사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또한 한일 아이돌 그룹인 아일릿(ILLIT)과 아이비(IVVY) 외에도 한일가왕전 일본 대표인 카노우 미유와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 아방가르디, 한일 훌라댄스, 한일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한일축제한마당 2024 in Seoul 공식 홈페이지(https://omatsuri.kr/)에서 자세히 검색할 수 있다. 황성기 기자
  • ‘청년 도시 서대문구 신촌에서 즐기는 불금과 주말’…27~29일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청년 도시 서대문구 신촌에서 즐기는 불금과 주말’…27~29일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서울 서대문구가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9월의 마지막 ‘불금’과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T’와 유명 DJ가 합동 공연하는 DJ파티 등이 진행된다. 저녁 8시부터는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도 펼쳐져 대학응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29일에는 ‘영(young) 세프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여경래 셰프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기량을 뽐내는 학생들을 심사한다. 요리대회 후에는 ‘소원성취 떡메치기’가 진행되는데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E스포츠 대회 ‘LOL in 신촌’은 4강까지 신촌 소재 PC방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결승은 축제 메인무대에서 현장 중계한다. 이어지는 폐막행사에는 댄스배틀 우승팀, 대학생 공연단, 초청가수 트리플에스 등의 공연이 열린다. 주말인 28∼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주한외국대사관의 전시홍보, 전통의상체험, 대학별 홍보, 청년상인의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대사관, 유학생, 지역상인회가 참여하는 음식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이 위치해 있는 대학도시이자 청년도시”라며 “신촌을 거대한 캠퍼스로 삼아 열리는 전 세계 청년들의 문화 교류의 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김동연, “도의회와 ‘협치’ 산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김동연, “도의회와 ‘협치’ 산물”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10월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 참석해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때 처음 제안을 받고, 즉석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도의회가 제안한 걸 도청이 받아들였는데, 악기 연주를 협주라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협치를 한 소산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인재 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계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과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어우러져서 사람 사는 세상을 경기도에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포용과 화합의 경기도를 위해 우리 오케스트라 창단에 불을 지펴준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이영봉 위원장과 장한별 의원이 지사에게 제안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말 좋은 모습, 변화된 모습으로 의정 활동하고 도민을 바라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격 수용해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제1기 단원 모집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 단원들을 이끌 지휘자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10월 중순 채용한다.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창단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2년간의 활동 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받는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다양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날 창단계획 발표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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