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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둥성 화학공장, 톈진 폭발 충격 가시기도 전에..또 폭발 ‘피해 정도는?’

    산둥성 화학공장, 톈진 폭발 충격 가시기도 전에..또 폭발 ‘피해 정도는?’

    ‘산둥성 화학공장’ 중국 톈진 폭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산둥성의 화학공장이 폭발해 충격을 안겼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경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에 위치한 화학공장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폭발은 룬싱(潤興)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발생했고 해당 공장은 다이니트릴이라는 화학 물질을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이후 100여 명의 소방관과 소방차 12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폭발지점 5km 내에 거주 중인 사람들까지 진동을 느낄 만큼 폭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은 지난 12일 톈진항 물류창고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121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데 이어 화학공장까지 폭발하며 불안감이 높아졌다.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사진 = 서울신문DB (산둥성 화학공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인화물질 생산 “폭발 사고 대체 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인화물질 생산 “폭발 사고 대체 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인화물질 생산 “폭발 사고 대체 왜?”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9명 다쳐 병원 치료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9명 다쳐 병원 치료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9명 다쳐 병원 치료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현재 상황은?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현재 상황은?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현재 상황은?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화학물질 아디포나이트릴 대체 무엇?”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화학물질 아디포나이트릴 대체 무엇?”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화학물질 아디포나이트릴 대체 무엇?”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인화물질 아디포나이트릴 생산” 대체 어떤 물질?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인화물질 아디포나이트릴 생산” 대체 어떤 물질?

    산둥성 화학공장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인화물질 아디포나이트릴 생산” 대체 어떤 물질?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경악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경악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대기중에 정체 알 수 없는 물질 떠다녀” 경악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독성 화학물질 이번에도 나왔나?”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독성 화학물질 이번에도 나왔나?”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산둥성 화학공장 대폭발 “독성 화학물질 이번에도 나왔나?” 톈진항 대폭발 사고 수습이 채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 다시 중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현지 매체인 제노만보(齊魯晩報)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헝타이(桓臺)현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공장은 룬싱(潤興) 화학공업과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해왔다. 폭발은 공장으로부터 2∼5㎞ 내에 있는 주민이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신화통신은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장이 불에 타 크게 손상됐고 근처 일부 가옥들은 유리창이 파손됐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장 주변)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니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에 의한 ‘2차 피해’ 상황을 우려했다. 아디포나이트릴은 열로 분해될 때 유독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설치가 법으로 금지되는 거주지역 1㎞ 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당국의 허술한 규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폭발 후 불이 나자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150명이 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소방관만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에 이어 또다시 화학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에 따라 중국 내 산업안전 규제의 실효성, 안전 불감증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정경유착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규제당국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잇따른 폭발사고와 더불어 증폭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열병식에 또 하나의 악재가 추가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톈진發 사정 태풍 부나

    중국의 톈진(天津)항 폭발 참사가 대대적인 사정 태풍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인다. 중국 국무원이 발족시킨 톈진항 사고 특별조사단 단장인 양환닝(楊煥寧) 공안부 부부장은 20일 “사고 책임과 관련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어떤 배경이 있는지를 막론하고 끝까지 조사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메시지에는 사고의 책임이 드러날 경우 중국 당국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고 처벌하겠다는 경고성 의미가 담겨 있다. ●시진핑 측근 톈진시장 “책임 회피 않겠다” 특별조사단은 우선 사고 업체인 루이하이(瑞海) 물류회사의 책임자 10여명을 체포해 인허가 과정 및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있다. 양둥량(楊棟梁) 전 안전총국장에 대해 비리 혐의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그의 아들인 양후이(楊暉) 중하이석유가스전집단 사상정치부 총경리도 연행했다. 톈진시의 고위층은 물론 현직 최고지도부까지로 불똥이 튈 가능성도 있다. 황싱궈(黃興國) 톈진시장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석인 톈진시 당서기까지 대리로 맡고 있는 황 시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측근이다. 양 전 안전총국장이 톈진시 부시장을 할 때 당서기를 했던 장가오리(張高麗) 부총리도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中정부, 시안화나트륨 대부분 유출 인정 한편 중국 당국은 극독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이 폭발 사고로 사실상 대부분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허수산(何樹山) 톈진시 부시장은 “톈진항 핵심 구역에서 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150t을 회수했다”면서 “나머지는 폭발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류 창고 안에는 시안화나트륨이 약 700t 정도 보관돼 있었다. 550t이 폭발과 함께 외부로 유출됐음을 뜻하는 것이어서 사고 지점 주변의 공기, 토양,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핵심 구역 내 오염수의 시안화나트륨 농도가 평균 기준치의 40배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톈진 시내를 흐르는 하이허(海河) 부근에는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 사체가 떠올랐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두달 전까지도 앵무새 같았던 中 언론 톈진 참사 통제 뚫고 진실 캐는 펜으로

    톈진(天津) 물류 창고 폭발 참사의 배후를 캐는 중국 언론의 펜 끝이 날카롭다. 중앙선전부가 보도 지침을 내리면 관영 신화통신이 먼저 보도하고 나머지 매체는 이를 받아쓰는 행태에서 모처럼 벗어났다. 사고가 터진 지난 12일 밤 중앙선전부는 늘 그랬듯이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톈진북방망의 보도를 받아쓰라는 지침을 언론사에 하달했다. 이 때문에 톈진 지역 언론은 다음날 아침까지 사고 소식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 톈진위성TV는 오전 내내 한국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을 틀었다. 그러나 베이징의 유력지 신경보와 경화시보는 달랐다. 밤새 현장을 취재해 13일자 1면에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이 유출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 지침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경제 매체 재신망과 남방주말, 남방도시보 등 남쪽 매체들이 특종 경쟁에 가세했다. 이들의 경쟁으로 사고 업체의 실소유주가 톈진 항구 공안국장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항구 공안국장이 올 초 비리로 낙마한 톈진시 공안국장 우창순(武長順)과 얽혀 있다는 것도 폭로됐다. 양둥량(楊棟梁) 국가안전감독관리 총국장은 사태 수습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유독 물질 관리 규제를 대폭 풀어준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낙마했다. 중국 언론들은 현재 더 큰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 신경보의 한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톈진시 선전부 부부장이 모르쇠로 일관하자 4일 내내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 기자의 질문이 생방송 도중 잘리자 민심이 폭발했다. 이후 톈진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줄줄이 기자회견장으로 불려 나왔다. 사고 나흘 만에 현장에 온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만이 괴소문을 누르는 길”이라고 언론에 힘을 실어 줬다. 지금은 CCTV에서 사고의 심각성과 구조적 문제를 심층 보도할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두 달 전 양쯔강 유람선 참사 때만 해도 중국 언론은 유족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했다. 그러나 지금은 홍콩과 미국에 기반을 둔 반중 매체들이 중국 언론을 받아쓰고 있다. 이번 재난 보도를 계기로 중국에 언론의 자유가 확대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언론을 선전 도구로만 생각했다가는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공산당도 체감하고 있는 듯하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정성 담아 차곡차곡 주거 환경 반짝반짝

    정성 담아 차곡차곡 주거 환경 반짝반짝

    “단순한 수납 정리가 아니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 마법입니다.” 18일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상봉동 신내12단지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진행한 ‘저소득층 가구 수납 정리 봉사’를 도왔다. 나 구청장은 “정리 정돈을 하면 14평(46.3㎡) 아파트를 18평(59.5㎡)처럼 이용할 수 있으니 수납 정리의 힘은 대단하다”면서 “열악한 환경이 다음 세대에 그대로 전이된다는 점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자원봉사센터에서 16명의 정리 수납 자원봉사자를 길렀다. 이 집은 이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첫 집이다. 자원봉사를 지휘한 김후영(41·여) 정리 수납 강사는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부엌과 아이 방은 물건이 쌓여 있어 사용할 수 없고 실제 생활 공간은 안방의 5평에 불과했다”면서 “하지만 정리 수납을 통해 10평 정도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에 사는 정신지체 3급인 양모(36·여)씨와 8살 된 딸도 수납 방법을 배우기 위해 정리에 동참했다. 7년 전 결혼한 양씨의 남편은 방글라데시에서 귀화했다. 가장 큰 문제는 양씨의 무기력증이었다. 냉장고에는 썩은 고등어가 있었고 치즈나 우유 등은 모두 유통기한을 넘겼다. 모든 물건이 뒤죽박죽이니 이미 있는 물건을 또 사는 경우도 많았다. 양씨는 아이의 학용품이 떨어질 때마다 구입했다고 생각했지만 곳곳에서 풀은 10개, 스케치북은 20개 정도 나왔다. 자원봉사자들은 가구당 3차례를 방문하는데 이날이 마지막 날이었다. 옷은 네모 모양으로 접어 세워서 서랍에 넣었다. 옷은 가족별, 사용 빈도별, 계절별, 소재별로 정리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가죽옷끼리 넣으면 서로 붙을 수 있고, 보풀이 많은 옷과 거친 옷을 나란히 걸으면 옷의 보풀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리 수납은 궁극적으로 소비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김 강사는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근거리에 슈퍼마켓이 많아 음식을 대량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싸다는 이유로 ‘1+1’ 제품을 과도하게 사는 것은 집을 창고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정리의 기본은 현명한 소비”라고 설명했다. 나 구청장은 “향후 정리 수납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올해까지 16개 동별로 4~5명씩 확충할 것”이라면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건강상의 이유로 정리를 못 하는 이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설] 사회 혼란만 부추기는 SNS 괴담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의 후폭풍이 만만찮다. 지난 12일 사고가 발생한 뒤 일주일이 지났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거 없는 괴담들이 퍼져 나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뜬소문은 중국에서 먼저 번졌다. 중국의 SNS 웨이보와 웨이신 등에는 “사망자가 최소 1000명에 이른다”, “반경 1㎞ 이내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상점들이 약탈당했다” 등의 루머가 나돌았다. 이번 사고로 톈진항 물류창고에 보관했던 시안화나트륨 700t이 외부로 날아가 버렸다는 사실은 루머 확산에 불을 지폈다. 시안화나트륨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 성분인 데다 공기를 통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할 가능성마저 제기돼 중국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유독물질이 바람을 타고 160㎞ 떨어진 베이징까지 날아갔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고 한다. 이런 마당에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국내 SNS에는 “비가 오면 더 위험하니 비를 맞지 않아야 한다”는 등 구체적인 대처 요령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왜곡·과장된 루머들까지 나도는 것은 문제다. “주중 미국대사관이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런 내용이 119안전센터 등에 전달됐다”는 등 그럴싸하게 포장된 글들이 SNS에 떠돌고 있는 것이다. 봄철마다 황사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으로서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쉽다. 당국은 사고 당일 한반도 쪽으로 바람도 불지 않았다는 자료까지 제시하며 이 같은 글들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는 괴담에 쉽게 휩쓸린다. 활자의 신뢰성과 SNS의 신속성이 결합한 결과다.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괴담이 전염병처럼 번져 사회 혼란을 부추겼지만 나아진 게 없다. 괴담은 괴담에 그치지 않고 사회 갈등을 유발한다. 천안함 사건 때도 그랬고, 세월호 사고 때에도 확인되지 않은 괴담들로 극심한 사회 갈등을 겪었다. 최근 DMZ 내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 사건에서는 “(정부의) 자작극이다, 정치적 꼼수다”는 근거 없는 괴담이 나돌기도 했다. 정부는 국민이 괴담에 현혹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중국처럼 괴담을 유포한 SNS 계정 수백 개를 폐쇄, 정지시킬 수는 없겠지만 거짓 정보로 혼란을 부추기는 이들을 지켜보고만 있어도 곤란하다.
  • 톈진 폭발 현장서 강아지 구조…은인 떠나지 않아

    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 신구 탕구(塘沽)항 위험물 물류창고에서 지난 12일 심야에 발생한 폭발사고로 사상자 수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16일 현장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보도했다. 사고 현장에서 조그만 강아지를 발견하고 구조한 이는 베이징 군구(北京軍區) 소속 방화단(防化團) 핵·생화학 응급구조대의 한 대원이다. 응급구조대는 핵 또는 생화학 공격을 받거나 핵사고 발생 등에 대비, 긴급구조나 응급대응을 위해 설립됐다. 구조된 강아지는 생화학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고 해서 ‘생화’(生化, 생화학)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생화’는 자신을 구조한 대원의 곁을 조금도 떠나려 하지 않고 있다. 그 모습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이고 격려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각각 생존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해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톈진 폭발 사고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112명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방관 85명을 포함한 95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능의 극치 톈진, 최고 책임자는 시진핑 측근

    지난 16일 중국 톈진(天津)시 사고대책본부 기자회견장. 기자들이 “이번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를 수습하는 최고 책임자는 누구냐”고 물었다. 톈진시 선전부 부부장 궁젠성(龔建生)은 “돌아가서 상부와 상의한 뒤 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들은 할 말을 잃었다. 지난 12일 사고 발생 이후 여섯 차례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리 중 가장 높은 이는 궁 부부장이었고, 그는 늘 “모르겠다”로 일관했다. “톈진시 지도부는 다 어디 갔느냐”는 원성이 빗발쳤다. 당의 보도지침에 따라 비판을 자제하던 관영 환구시보까지 더는 참기 어려웠는지 17일자 사설에서 “톈진의 기자회견은 질이 너무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민심이 들끓자 17일 기자회견장에는 부시장 허수산(何樹山)이 나왔다. 언론들은 “드디어 톈진의 링다오(領導·지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하지만 물류창고 대폭발 사건의 최종 책임자는 따로 있다. 톈진시 최고 권력자인 황싱궈(黃興國) 서기다. BBC 중문망에 따르면 그 역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15일 대책회의에 비로소 나타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시 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잘못된 루머가 퍼지지 않도록 여론을 잘 지도해야 한다”며 본질과 동떨어진 대책을 내놓았다. 16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사고현장을 방문하자 함께 순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동안 보여준 톈진시의 무능과 분노한 민심을 감안하면 황 서기의 지위는 위태롭다. 그러나 황 서기 뒤에는 시 주석이 있다. 황 서기는 저장성 출신으로 저장성 부서기를 지냈으며 2008년 1월부터 톈진 시장을 맡아 왔다. 시 주석이 저장성 서기를 맡던 시절인 2002~2003년 2년 동안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이 배경으로 황 서기는 지난해 말 중국의 대표적 여성 정치가인 쑨춘란(孫春蘭) 톈진시 당서기를 밀어내고 당서기 직무 대리 자리를 꿰찼다. 쑨춘란은 중국의 성·직할시·자치구 당 서기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었다. 황 서기는 조만간 최고 지도층인 정치국원으로 승진해 정식 서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번 사고가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는 데다 정경유착 정황까지 포착돼 황 서기는 더 곤혹스럽게 됐다. 사고 회사인 루이하이(瑞海)는 단순 물류회사였다가 톈진시의 비호로 화학물질 관리 운영권을 취득했으며, 주택가 인근에 불법으로 유독물질 보관 창고를 짓고 규정보다 훨씬 많은 유독물질을 보관해 오다가 사달이 났다. 특히 이 회사의 숨은 대주주이자 경영권을 행사한 둥모씨가 톈진항 전 공안국장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가 갑작스럽게 유독 화학물질 취급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현장을 찾은 리 총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인민검찰원도 수사에 착수했다. 톈진 대참사가 시 주석의 측근까지 흔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안흥찐빵 모락모락

    안흥찐빵 모락모락

    잊힌 강원 횡성 안흥찐빵마을이 ‘모락모락마을’로 재기에 나선다. 횡성군은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찐빵마을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안흥찐빵마을의 명성을 다시 살리기 위해 모락모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등 60억 3000만원이 들어가 2020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안흥마을 입구에 별도의 부지를 확보해 안흥찐빵 명품관과 저장고, 관광안내소, 공원, 주차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안흥찐빵 명품관은 찐빵과 산골마을 안흥지역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전시, 판매가 목적이다. 저장고는 찐빵의 저장용 냉동창고로 사용하고 찐빵 저장 모습을 방문 관광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락모락 광장과 공원도 조성해 찐빵을 사먹기 위해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마광장으로 가꿀 계획이다. 모락모락마을 추진에 앞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창조지역사업이 추진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찐빵마을 활동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와 서비스교육 등이 이뤄진다. 콜센터와 쇼핑몰이 구축돼 운영에 들어갔고 찾아가는 찐빵 푸드트럭 운영,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각종 캐릭터 개발에도 들어갔다. 안흥찐빵마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어머니 손맛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전국에 비슷한 찐빵마을과 상품이 생겨나고 기계로 만드는 찐빵이란 소문이 나면서 명성을 잃었다. 한규호 군수는 “어머니의 손맛과 향수를 살리며 4년 만에 찐빵축제도 다시 열어 전국 최고의 횡성한우와 함께 안흥찐빵의 명성을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中톈진 폭발 유해물질 날아올까…각국 위성 관측 ‘예의주시’

    中톈진 폭발 유해물질 날아올까…각국 위성 관측 ‘예의주시’

    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 신구 탕구(塘沽)항 위험물 물류창고에서 지난 12일 심야에 발생한 폭발사고의 모습을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인공위성이 관측하고 있다. 폭발로 유출된 오염물질이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를 두고 전문가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NASA는 사고 다음 날인 13일 오전 10시 30분(중국표준시)에 지구관측위성 ‘테라’에 탑재된 관측장비인 ‘중간해상도 영상 분광계’(MODIS)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검은 연기로 보이는 오염물질이 톈진 부근 탕구항에서 빈하이만 쪽으로 확산한 것을 보여준다. 3시간쯤 뒤 NASA 지구관측위성 ‘아쿠아’에 탑재된 ‘MODIS’로 같은 지점을 촬영한 사진에는 검은 연기가 남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MODIS는 NASA가 개발한 광학센서로 구름의 분포는 물론 방사속(시간당 방사에너지), 에어로졸(대기 중의 고체나 액체상태의 작은 입자), 토지 피복(지표면에 존재하는 물질과 그 분포 상황), 폭발, 해수면 온도, 적설, 해빙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는 전 세계에 공개되며 날씨와 지구환경 연구를 비롯해 이번과 같은 대규모 사고 분석에도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 야마가타대와 토호쿠대 연구팀은 오염물질이 동쪽으로 확산 중이라고 분석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들은 현재 태평양 고기압이 오염물질을 막고 있지만 전선을 따라 확산할 수도 있어 정확히 어떤 물질이 배출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기가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을 일본 위성 ‘히마와리’ 8호도 관측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도 전했다. 히마와리 8호 외에도 7호나 일본 ‘앰티샛’(MTSAT-2),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COMS-1·통신해양기상위성) 등도 톈진 폭발 직후 강력한 열을 감지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또 NASA와 미국해양대기청(NOAA)이 함께 운용하고 있는 최첨단지구관찰위성인 ‘수오미 NPP’는 톈진 폭발 전후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톈진 주변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도 확인됐다. 유럽우주국(ESA)과 중국 등 인공위성도 촬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톈진 폭발사고로 현재까지 114명이 사망하고 7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69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57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독성 비 조심하라고? SNS 적신 ‘톈진 괴담’

    독성 비 조심하라고? SNS 적신 ‘톈진 괴담’

    “중국의 미국 대사관에서 공지한 내용입니다. 당분간 비는 꼭 조심하세요. 만약 비에 옷이 젖으면 즉시 세탁하고 샤워도 하세요. 공기 중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지난 12일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 창고에서 초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독성 물질 때문에 비를 맞으면 안 된다는 루머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됐다. ●맹독성 시안화나트륨 공기보다 무거워 주변에 가라앉아 이번 폭발로 최대 700t이 유출됐다고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이 공기 중에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청산소다로도 불리는 시안화나트륨은 도금 등에 쓰이는 맹독성 물질로 물과 잘 반응한다. 이 물질은 제2차대전 때 독일군이 학살용 독가스로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마침 지난 16일 서울, 인천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언비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고 이후 바람의 방향과 화학물질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령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중국과는 관련 없다는 설명이다. 우선 시안화나트륨은 공기보다 무겁다. 폭발로 공중에 흩날렸더라도 바람에 실려 멀리 퍼지는 게 아니라 발생 지역 주변에 그대로 가라앉는다는 것이다. 특히 한반도와 톈진의 직선거리가 800㎞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영향이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발 사고 당일인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까지 현지에선 초속 1~4m의 남서풍이 불었다. 바람이 한반도의 북쪽으로 불었고 상층기류도 없었다. ●수도권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중국 폭발 사고와 관련 없어 김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바람이 강했으면 독극물이 황사처럼 상층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데 바람이 약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면서 “문제가 됐다면 다롄이나 칭다오 등에서 먼저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전권호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사무관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하는 백령도 측정소에서 현재까지 중금속 오염물질 수치가 증가하는 등의 특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중국 텐진 폭발 괴담 “독극물 비..절대 맞지 마라” 진실은?

    중국 텐진 폭발 괴담 “독극물 비..절대 맞지 마라” 진실은?

    지난 12일 밤 11시 30분쯤 중국 동북부의 물류 허브 텐진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가 난 물류창고에는 최소한 700여t의 시안화나트륨(일명 청산가리)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 확산된 가운데 국내 SNS 등을 통해 중국 텐진 폭발 사고에서 유출된 유해물질이 비에 섞여 내린다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환경부 측은 이러한 중국 텐진 폭발 사고 유언비어에 대해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텐진 폭발 괴담 확산 “비 절대 맞지 마라” 알고보니..

    중국 텐진 폭발 괴담 확산 “비 절대 맞지 마라” 알고보니..

    지난 12일 밤 11시 30분쯤 중국 동북부의 물류 허브 텐진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가 난 물류창고에는 최소한 700여t의 시안화나트륨(일명 청산가리)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 확산된 가운데 국내 SNS 등을 통해 중국 텐진 폭발 사고에서 유출된 유해물질이 비에 섞여 내린다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환경부 측은 이러한 중국 텐진 폭발 사고 유언비어에 대해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텐진 폭발 유언비어 확산 “비 절대 맞지 마라”

    중국 텐진 폭발 유언비어 확산 “비 절대 맞지 마라”

    지난 12일 밤 11시 30분쯤 중국 동북부의 물류 허브 텐진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가 난 물류창고에는 최소한 700여t의 시안화나트륨(일명 청산가리)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 확산된 가운데 국내 SNS 등을 통해 중국 텐진 폭발 사고에서 유출된 유해물질이 비에 섞여 내린다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환경부 측은 이러한 중국 텐진 폭발 사고 유언비어에 대해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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