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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폐비닐 창고 불...인명피해 없어

    이천 폐비닐 창고 불...인명피해 없어

    27일 오후 8시 7분쯤 경기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의 한 폐기물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8시 16분 부터 소방대원 52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창고에 쌓여있던 폐비닐 250t 가운데 70t이 불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동 산불 40여시간 만에 겨우 진화…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잿더미로

    안동 산불 40여시간 만에 겨우 진화…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잿더미로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여파로 확산되다가 40여시간 만인 26일 오후 겨우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270여명도 이날 모두 귀가 조치했다. 당초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가 완료되는 듯했지만 강풍으로 약 2시간 만에 다시 인근 남후면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960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800㏊, 인근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밤 남후면 단호리 일대로 번진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오후 남후면 고하리의 한 양돈 농가가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어미를 잃은 아기 돼지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농가의 돼지 약 800마리가 폐사했다. 안동 연합뉴스·뉴스1
  • 안동 이틀 만에 산불 진화했지만…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잃고 돼지는 어미 잃고

    안동 이틀 만에 산불 진화했지만…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잃고 돼지는 어미 잃고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여파로 확산되다가 이틀 만인 26일 겨우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270여명도 이날 모두 귀가 조치했다. 당초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가 완료되는 듯했지만 강풍으로 약 2시간 만에 다시 인근 남후면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960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800㏊, 인근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밤 남후면 단호리 일대로 번진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오후 남후면 고하리의 한 양돈 농가가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어미를 잃은 아기 돼지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농가의 돼지 약 800마리가 폐사했다. 안동 연합뉴스·뉴스1
  • 안동 산불, 40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100개 면적 잿더미

    안동 산불, 40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100개 면적 잿더미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40여시간만인 26일 진화됐다.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100배가 넘는 산림이 이틀 만에 잿더미가 됐다. 또 화재 현장 주변 주택 3채와 창고, 축사, 비닐하우스 등도 불에 탔다. 산불을 피해 주변으로 대피했던 주민 1200여명은 대부분 귀가했다.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26일 오전부터 헬기 32대와 37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계속 배치해 잔불이 바람에 되살아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또 진화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불은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만에 진화되는 듯했지만 25일 오후 2시쯤 강한 바람을 타고 되살아났다. 이 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25일 오후부터 중단됐다가 26일 오전 9시쯤 재개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4월 마지막 주말 산불 빈발, 안동 800㏊ 산림 피해

    4월 마지막 주말 산불 빈발, 안동 800㏊ 산림 피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이자 4월의 마지막 주말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산불재산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24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간 이어지면서 약 800㏊ 산림이 사라졌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능선을 따라 번지면서 현장 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피해 규모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24~25일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중 안동의 피해가 컸다. 지난해 4월 4~5일 강풍으로 1227㏊ 산림 및 7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속초 산불 경험을 반영해 비상체제를 구축했지만 경북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 풍천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수은산 일대로 확산되면서 주민 200여명은 대피했다. 산림청은 25일 해가 뜨자 산불진화헬기 24대를 투입해 20시간 만인 낮 12시쯤 진화했으나 오후 2시 재발화했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검암리·개곡리 주민 1200여명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더욱이 산불이 고속도로쪽으로 향하면서 오후 5시 40분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된 후 26일 오전 9시 재개했다. 산림청은 25일 오후 8시 강풍 특보가 해제되자 지상진화인력 1800여명을 투입해 주택과 시설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일출과 함께 초대형헬기 3대를 포함 헬기 32대와 진화인력 3700여명, 500대의 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진화했다. 산불로 주택 3채와 창고 3동, 축사 3동이,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를 입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비롯해 안동시내로 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진영 행안부장관과 박종호 산림청장 등이 현장을 지켰다. 앞서 산림청은 23일 오후 5시 산불재난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특히 강원·경북·전남·부산·울산지역은 최대 초속 20m 강풍이 예상되고 강원 영동지역은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발생 비상령이 내려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동 산불 확산…주민 1200여명 대피·민가 3채 소실·고속도로 통제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사흘째인 26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32대와 인원 34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산불은 이날 오전 기준 산림 200㏊(경북도 추정)가량을 태운 뒤 계속 번지는 중이다. 25일 오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등 일부 마을에 산불이 덮쳐 민가 4채, 창고 2채, 축사 3채 등이 불에 탔다. 불이 덮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다. 산불 피해 현장 주변 주민 1200여명은 현재 마을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행정복지센터 등 10여 곳에 대피해 있다. 불이 번지면서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도 전면 중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15㎞)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산불이 고속도로를 넘나드는 등 위험한 상황이어서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이 번지는 앞쪽에서 방화선 구축도 하고 있다. 산불 현장과 가까운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주변에는 진화 요원들이 미리 물을 뿌리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했으며 하루가 지난 25일 낮에 잦아들었다가 오후부터 초속 8m 안팎의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해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무릉리, 검암리 쪽으로 번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진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산불 확산…주민 1200여명 대피·민가 3채 소실

    안동 산불 확산…주민 1200여명 대피·민가 3채 소실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사흘째인 26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32대와 인원 34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산불은 이날 오전 기준 산림 200㏊(경북도 추정)가량을 태운 뒤 계속 번지는 중이다. 25일 오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등 일부 마을에 산불이 덮쳐 민가 4채, 창고 2채, 축사 3채 등이 불에 탔다. 불이 덮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다. 산불 피해 현장 주변 주민 1200여명은 현재 마을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행정복지센터 등 10여 곳에 대피해 있다. 불이 번지면서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도 한때 전면 중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15㎞)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으나 16시만인 26일 오전 9시에 해제했다. 산불 현장과 가까운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주변에는 진화 요원들이 미리 물을 뿌리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진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소기업 늘어나니 섹션 오피스 덩달아 인기 ‘쑥’... 서울 서남권 ‘한강 G트리타워’ 눈길

    소기업 늘어나니 섹션 오피스 덩달아 인기 ‘쑥’... 서울 서남권 ‘한강 G트리타워’ 눈길

    1인 기업, 스타트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소형 섹션 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법인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총 10만 8874개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1인 기업 증가세도 가팔라 지난 2018년 1인 창조기업은 27만 1375개로 △2015년 24만 9774개 △2016년 26만 1416개 △2017년 26만 4337개 등 연평균 2.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소규모로 분할 공급되는 섹션 오피스에 자연스레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섹션 오피스는 큰 면적의 기존 오피스와 달리 작게 분양돼 사업장 크기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 면적만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자금 보유가 크지 않은 신생 기업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다. 이와 더불어 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의 영향으로 환금성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특히나 섹션 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라면 다양한 세금 면제 혜택까지 볼 수 있어 이점이 더욱 크다. 정부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 50%, 37.5%씩 감면해 주고 있다.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 ‘한강 G트리타워’의 경우 소형 섹션 오피스 설계에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꼽히는 서남권이라는 입지까지 갖추며 기대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서울 강서구 양천로 738에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 호실을 섹션 오피스 화해 1인 기업부터 시작해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소기업까지 수요로 확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무인택배함, 공용 창고 및 대형 화물용 엘리베이터, 샤워실 등 지원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입주 기업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풍부한 공개공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11층부터 옥상층까지 총 3개 층에는 옥상정원이 들어서게 된다. 한강과 안양천이 가까워 업무 공간에서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또 한강공원, 안양천공원, 목동근린공원, 용왕산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자리해 휴식 시간이나 퇴근 후 가벼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기업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사통팔달 교통망도 ‘한강 G트리타워’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우선 단지 400m 거리에 9호선 급행 염창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서울 비즈니스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여의도역을 15분, 고속터미널역을 23분, 서울역을 30분 대로 주파할 수 있다. 왕복 6차선 대로변 코너에 들어서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하다. 인접한 고속도로망으로는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이 있어 해외 출장이나 물류 수출에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5800여 세대의 주거 단지와 이마트 가양점, CGV 등촌 등이 자리해 직주근접, 인프라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한편 ‘한강 G트리타워’ 홍보관은 강서구 등촌로 235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어떤 황당무계한 질문도… OK 뉴욕도서관이 답을 드립니다

    [그 책속 이미지] 어떤 황당무계한 질문도… OK 뉴욕도서관이 답을 드립니다

    뉴욕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뉴욕공공도서관 지음/배리 클리트 그림/이승민 옮김/정은문고/188쪽/1만 6800원‘집에서 문어를 기를 수 있을까요?’ 엉뚱한 질문에 뉴욕공공도서관은 이렇게 답했다. “기를 순 있지만 손이 아주 많이 갑니다. 문어는 탈출의 귀재이니 수조에 꼭 맞는 덮개를 덮어 두세요.” 1895년 문을 연 뉴욕도서관에는 사서들이 이용자의 질문에 답해 주는 전통이 있다. 어느 날 한 사서가 창고에서 오래된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 속에는 1940~1980년대 모아둔 이용자들의 질문지가 가득했다. 지금의 뉴욕도서관 사서들이 이 중 106개를 간추려 답변을 달고 책으로 엮었다. 자유의 여신상 아랫부분에 쓴 글귀, 수박 한 통에 있는 씨의 개수, 이브가 먹은 사과의 종류 등을 묻는 질문에 재치 넘치는 답변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보세공장 반입 원재료 연구용 활용 가능

    앞으로 보세공장에 반입된 원재료를 연구용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23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규칙 273건을 전면 검토해 41건을 개선 또는 폐지하고, 국민·기업이 건의안 중 10건을 추가 반영했다. 보세공장에 반입된 원재료를 수입통관을 거쳐 부설연구소 연구용으로 용도 변경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해외에서 원재료를 반입할 때는 보세공장 사용물품과 연구용으로 용도를 구분해 반입했다. 사용물품은 사용신고만 거쳐 과세가 유보되지만 연구용은 수입신고와 관세 납부 후 반입할 수 있었다. 더욱이 연구용 원재료가 긴급하게 필요하더라도 보세공장 반입 물품의 용도 변경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신속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바이오산업 등에서는 경쟁력 확보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업체가 주문 후 수령하는 데 최소 2개월이 소요돼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차질이 불가피했다. 공항만 내 보세창고는 물류 적체 해소를 위해 보관기간이 2개월로 제한됐으나 장기 비축이 필요한 수출용 원재료 등에 대해서는 그 기간을 보장해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지원한다. 또 수입신고인이 보관기간 경과 서류 폐기시 목록 제출 의무화를 폐지해 서류 작성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따라 자가 사용을 위해 해외 직구 물품이 달라 반품시 종이문서로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의 온라인 처리도 가능해진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담배꽁초에 220억 잿더미…군포 물류센터 26시간만에 진화

    담배꽁초에 220억 잿더미…군포 물류센터 26시간만에 진화

    경기도 군포에 있는 복합물류센터 터미널에서 난 불이 26시간여에 걸친 밤샘 진화 작업 끝에 22일 모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면적 3만 8936㎡ 규모의 5층짜리 물류창고 내외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22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발생했다. 물류센터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시작된 불길이 터미널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11시 18분쯤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438명과 소방헬기, 펌프차 등 장비 15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강풍 때문에 진화 애 먹어…재산 피해 늘어날 수도 불이 난 21일 군포 지역에는 최대 순간 초속 16.6m의 강풍이 부는 등 종일 강한 바람이 이어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20분쯤에는 불길이 다소 약해져 경보령이 1단계까지 낮아졌다가, 2시간여 후에는 강풍으로 상층부까지 불이 번지면서 다시 2단계로 상향 조정되기도 했다.이날 새벽에도 최대 15.4㎧의 강한 바람이 이어져 체감온도가 떨어지자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설치한 열풍기로 체온을 올리며 진화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화재 발생 만 하루가 지난 이날 낮 12시 25분쯤 모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재 규모가 워낙 커서 재산 피해액이 2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 안에는 입주한 10개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 다수가 보관돼 있었는데, 집계에 따라 재산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불이 난 건물에 대한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배꽁초 버린 20대 튀니지 국적 근로자 긴급체포 경찰은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담배꽁초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20대 튀니지 국적 외국인 근로자 A씨를 이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중실화)를 받고 있다. 그는 2개월 전부터 E동에 입주한 모 업체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 화재…상층부로 연소 확대 저지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 화재…상층부로 연소 확대 저지

    21일 오전 10시 35분경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명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10층짜리 물류터미널 건물 인근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시작돼 택배물품 보관창고인 E동으로 확대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1층만 연소 중인 상태로 2층 이상 상층부로 연소확대 저지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발령했던 대응3단계는 낮 12시 6분께 대응2단계로 하향했다. 현장에는 굴절차·화학차 등 소방장비 79대와 인력 20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3단계는 인접지역의 10개이상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며 대응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는 화재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삼손’ 이상렬, KB손보 지휘봉…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승진

    ‘삼손’ 이상렬, KB손보 지휘봉…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승진

    한전행 박철우, 3년 21억 역대 최고액 오지영, 2억 6000만원에 인삼공사 잔류현역 시절 배구 코트에서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많은 팬을 사로잡았던 ‘삼손’ 이상렬(55) 감독이 뒤늦게 프로배구 지휘봉을 잡는다. ‘토종 라이트’ 박철우(35)는 남녀 배구 통틀어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 됐다. KB손해보험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권순찬(45) 감독과의 계약을 끝내고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거포’ 이상렬 경기대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감독은 “프로팀 감독 생활을 친정팀에서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KB 배구단이 명문 구단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7년 은퇴한 이상렬은 1999년 인창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국가대표 코치를 거쳐 2007~2009년 LIG손해보험에서 코치를 지냈다. 현역 시절 마지막으로 뛴 팀도 KB손보의 전신인 LG화재였다. 11년 만의 친정팀 복귀인 셈이다. 때마다 프로팀 사령탑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2009년 남자대표팀 선수 폭행 사건에 휘말린 뒤 줄곧 ‘야인’으로 지냈다. 이후 2011년과 이듬해 KOVO컵대회, 2011~12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감독관으로 프로배구와 인연을 이어 갔다. 2012년 코트를 떠나 지금까지 줄곧 모교 사령탑으로 경기대 후배들을 가르치면서도 TV에서 배구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첫째딸 이유안은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았고, 세화여고에 다니는 둘째딸 세터 이효인도 프로 입단을 앞두고 있다. 신진식(45)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삼성화재도 고희진(40) 수석코치를 내부 승진시켜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2003년 삼성화재 입단 뒤 2015~16시즌까지 뛴 ‘삼성맨’. 1995년 삼성 선배 최태웅(44) 현대캐피탈 감독이 39세에 사령탑이 된 이후 프로배구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감독이다. 고 신임 감독은 “팀을 존중과 공감으로 이끌어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를 거쳐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프로배구 원년 멤버 박철우(35)는 연봉 5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 등 3년 총액 21억원의 역대 최고 대우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한선수(대한항공)의 6억 5000만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여자부 KGC인삼공사의 리베로 오지영(32)도 2억 6000만원으로 종전 김해란(흥국생명)의 리베로 부문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코로나맵 이어 美 인종차별맵 등장…코로나19 혐오범죄 한눈에 “차별도 전염”

    코로나맵 이어 美 인종차별맵 등장…코로나19 혐오범죄 한눈에 “차별도 전염”

    아시아계 소비자 대상 마케팅으로 유명한 미국의 광고회사 ADMERA&IA와 직장 내 성폭력 퇴치 단체 BetterBrave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든 인종차별 맵은 아시아퍼시픽정책기획위원회(A3PCON)와 긍정행동을 위한 중국인(CAA)에 보고된 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인종차별은 전염성이 있다’(racismiscontagious.com)라는 이름의 사이트에 개설된 인종차별맵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1135건이다. 하루 평균 100여 건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피해자 중 3분의 2는 여성이다. 전체 피해자의 61%는 비(非)중국계로, 한국계는 17%에 달한다.실제로 지난달 10일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는 한인 유학생이 ‘바이러스’라는 모욕과 폭행을 당해 뉴욕주지사까지 나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같은 달 27일에는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에서 한인 유학생이 백인 남학생에게 총기로 위협을 당한 일이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의 한 창고형 식료품 매장에서는 2살과 6살짜리 어린이 등 아시아계 미국인 일가족 4명이 인종차별주의자의 칼에 찔려 치료를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호주 멜버른 시내에서 인근 대학에 재학 중인 2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중국인 유학생의 머리를 무릎으로 여러 차례 가격한 백인 여성은 “당장 우리나라를 떠나라. 당신들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고 외쳤다.인종차별 맵 운영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은 언어 및 신체적 공격의 대상이 됐다”면서 “전 세계 수천 명이 인종차별에 시달리는 분명히 비정상적인 상황임에도 주목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뢰할 만한 출처를 가진 혐오범죄 데이트를 시각화하고,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혐오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 변화를 주도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인종차별과 홀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할 것이다. 피해자가 침묵하지 않도록 돕고 집단 움직임을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는 미국 내 인종차별 피해 현황만을 집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호주와 캐나다 등 인근 나라의 피해 현황까지 집계해주기를 사용자들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9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33만1099명, 사망자는 16만952명이다. 미국 내 확진자는 73만5287명, 사망자는 3만9090명으로 나타났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코로나19 진단 키트’ 중국 기업에 당한 영국 정부…“환불 추진”

    ‘코로나19 진단 키트’ 중국 기업에 당한 영국 정부…“환불 추진”

    지난 달, 영국 정부가 중국 기업 2곳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코로나19 가정용 진단 키트 200만개를 매입할 의향이 있느냐였다.가격은 2000만달러(243억원 상당). 조건은 두 가지로, 선불 지급과 구매자가 중국 공장에서 진단 키트를 가는 것이었다.가격은 높았고, 기술은 입증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대응에 잘 대처하라는 국민의 압력은 거셌다. 영국은 솔깃한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적어도 2주 뒤에는 약국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0일 “임신 검사처럼 간단히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그런데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진단 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옥스퍼드대학 실험실에 조사한 결과 정확성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진단 키트 50만개는 창고에 먼저를 쓴 채 쌓여있다. 비슷한 가격에 샀던 또다른 150만개는 뜯지도 않은 채 방치되 있다. 당혹한 영국 공무원들은 적어도 돈을 되받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진단 키트의 최소한 숫자를 주문했고, 돈을 돌려받고자 하다고 밝히면서도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영국이 중국 기업의 항체 진단 키트에 도박을 건 것은 코로나19 대응에 늦어지면서 국민적 분노와 압박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독일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하루 5만명을 검사하다 요즘엔 12만명으로 늘렸다. 반면 영국은 하루 2만명이 되지 못한다. 영국 공무원들을 4월 말까지 하루 10만명, 그 이후엔 25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이나 독일은 수십만개의 진단 키트를 제조할 공장들이 있지만 영국은 이런 공장이 부족한 탓에 검사 능력을 높이고자하다 중국 기업에 당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기업들에게 이런 물자의 해외 수출을 하지 못하도록 했고, 부유한 산유국들은 입찰 형식으로 참여하면서 가격을 높여놓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된 중국 기업 올테스트바이오테크와 완도포는 “제품은 유럽연합(EU)이 설정한 보건·안전·환경 기준에 맞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중국에 이런 회사가 존재하는지, 그들이 생산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외교관을 중국에 급히 파견하는 한편 보건 공무원들은 서류상의 명세서를 다시 살펴보고 있다. 두 회사는 그러나 가격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했다고 NYT가 전했다.영국이 진단 키트 문제를 표면화하자, 이들 중국 기업은 기타의 용도에 대해 영국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이 오해했거나 과장했다고 화살을 돌렸다. 완도포는 환구시보를 통해 “자사 제품은 이미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보충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올테스트바이오테크는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진단기는 환자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의료인들만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일을 겪은 지난달 29일 존슨 총리는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처리에 분노한다며 회웨이와 단절을 암시했다. 총리 자신도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기준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17명이 증가한 10만 3093명, 사망자는 861명이 늘어난 1만 3729명을 기록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코로나19발 고용 한파… 3월 취업자 감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코로나19발 고용 한파… 3월 취업자 감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코로나19가 내수 경기를 타격하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3월 취업자 수 감소폭이 20만명에 육박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친 4월에는 지표가 더욱 나빠질 수도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0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5000명이나 급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되던 2009년 5월(-24만명) 이후 최대치다. 특히 서비스업의 타격이 컸다. 도매·소매업(-16만8000명), 숙박·음식점업(-10만9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명) 등에서 일자리가 크게 사라졌다. 반면 농림어업(13만4000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8만2000명), 운수·창고업(7만1000명)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서비스업 급감의 빈틈을 메우지 못 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대면 접촉이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코로나19로 운수·창고업 등 (고용이) 나아진 산업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소득층이 많은 임시근로자가 대폭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42만명 줄었는데 이는 1998년 12월(-44만7000명)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일용근로자도 17만3000명 감소했다. 반면 상용근로자는 45만9000명 증가했다.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직원을 줄이면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5000명 감소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4000명 증가했다. 코로나발 고용 한파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은 국장은 “향후 고용 전망이 쉽지 않지만, 정부가 여러 정책을 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음달에는 그런 영향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다음주 고용안정 패키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에는 고용유지대책, 실업 대책, 긴급일자리·새로운 일자리 창출 대책, 사각지대 근로자 생활 안정 대책 등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용산구, 6월까지 위반건축물 현지조사

    용산구, 6월까지 위반건축물 현지조사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이 발생한 건축물에 대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단증축 등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현지조사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되며, 대상 건축물은 2602건이다. 단속 대상은 건축법 및 기타 실정법에 의한 건축허가, 신고, 승인, 협의를 거치지 않은 건축물과 가설물이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을 집중 조사한다.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주택정비팀장 등 담당 공무원 1인당 2~3개씩 동을 맡아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해 무허가를 적법하게 바꿔주겠다는 식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며 “조사원에게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하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허가 건축물이 확인되면 해당 건물 소유주에게 자진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기한 내 시정되지 않으면 사전 예고를 거쳐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357건을 조사해 위반 건축물 112건을 적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반건축물 단속을 계속 할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 현장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기도, 용인·오산·파주·가평에 산불방지 지원센터 건립

    경기도는 연내 16억원을 들여 용인·오산·파주·가평 등 4개 시군에 산불방지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산불방지 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산불 발생 건수를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이겠다는 ‘2020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 진화인력들이 대기하고 진화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든다는 것이다. 올해 1∼3월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89건으로 전국 산불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산불방지 진화인력 1700여명을 운영 중이지만,대기 장소나 장비 보관 창고 등이 노후화됐고,야간 산불이나 장시간 진화작업 시 진화인력이 대기하며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산불방지 지원센터에는 산불 진화인력의 대기 장소와 샤워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산불 진화차량 차고,진화장비 보관 장소 등을 만든다. 도는 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센터 건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지원센터 조성으로 산불 진화인력의 사기와 산불재난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산불 진화인력의 근무환경 개선과 장비 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 방지를 위해 진화 헬기 20대를 임차해 운영하는 등 총 27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화장지가 왔어요!”…구글 드론, 자가격리 주민에 생필품 배송

    “화장지가 왔어요!”…구글 드론, 자가격리 주민에 생필품 배송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드론을 이용해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에게 생필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브스 등 현지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자회사인 드론 전문 배송업체 ‘윙’(WING)을 통해 버지니아주 주민들에게 생필품 배송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벳의 윙은 지난해 10월부터 드론 배송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이나 쇼핑이 어려워지자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2주간 윙이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물품을 배송한 횟수는 1000건 이상이며, 배송 물품에는 사재기 대란이 있었던 휴지부터 커피와 쿠키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 직원들은 주문이 들어오면 창고에서 해당 물품을 담은 바구니를 드론에 장착한 뒤, 약 45m 상공에 띄워 목적지까지 날아갈 수 있도록 조종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약 7m 높이까지 드론을 하강시킨 뒤 밧줄을 이용해 바닥에 물건을 내려놓는다. 드론이 배송할 수 있는 물품의 최대 무게는 1.3㎏정도이며, 시간당 최대 120㎞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조나단 배스 윙 대변인은 포스브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 기술은 사람들이 외출할 수 없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욱 유용하다.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제한돼 있는 요즘 같은 때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윙 측은 “우리는 화물 특송 업체인 페덱스 및 미국 대형 약국 체인인 왈그린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제과제품부터 커피까지 다양한 상점과 품목의 배송을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경제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지니아주의 한 카페는 포브스와 한 인터뷰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뒤 베이커리 판매량이 코로나19 발발 이전에 비해 50% 증가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카페 역시 “드론을 이용한 커피 판매량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절반 가량 많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10분(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8만 2580명, 사망자는 2만 3000명을 넘어섰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보고도 눈 의심” 선반에 겹쳐진 시신…美병원 상황

    “보고도 눈 의심” 선반에 겹쳐진 시신…美병원 상황

    美 총 확진자 60만2989명, 총사망자 2만5575명침대와 선반에 겹쳐진 시신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1만1600명 증가하고, 사망자는 1535명 추가됐다. 13일(현지시간) CNN은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를 인용해 미국의 12일 하루동안 증가한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위와같이 보도했다. 이에 미국은 영안실 부족 현상으로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N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나이 그레이스 병원 응급실 의료진들로부터 입수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달 초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방으로 보이는 곳에 시신 보관용 가방(Body bag)이 겹쳐져 놓여있는 장면이 담겼다. 첫번째 사진을 촬영한 곳은 평소 수면습관을 연구하는 데 쓰이는 병원 내 공간이다. 한 병원 직원은 “영안실이 꽉 찼을뿐더러 영안실 근무자가 밤에는 일하지 않기 때문에 이 방을 시신 보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진은 철제 선반이 설치된 창고다. 일부에는 사망자 개인 물품이 담긴 파란 가방이 올려져 있기도 하다. 병원 내 냉동 시신보관소가 부족하자 건물 바깥에 간이 냉장 보관소를 마련해 임시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에서는 병원에서의 사망자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그 외의 사망자 수는 오히려 불안할 만큼 높이 치솟았다. 미국의 총 확진자는 59만4207명, 사망자는 2만5163명으로 증가하게 됐다. 이같은 숫자는 미국 본토와 미국령을 포함한 것이다. 존스홉킨스대 사이트의 15일 오전7시31분(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총 확진자는 60만2989명, 사망자는 2만5575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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