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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하이라이트]

    ■다니엘 크레이그의 플래시백(씨네프 밤 10시 20분) 한물간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는 어릴 적 친구의 장례식에 가면서 지난날을 회상한다. 조는 청소년 시절,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도 옆집 유부녀와의 쾌락을 거부하지 못했다. 그러다 여자 친구가 돌아서고 둘의 관계를 바라보던 절친과도 멀어지면서 한순간의 쾌락으로 여러 사람의 인생이 뒤틀어진 모습을 마주한다. ■마진 콜(스크린 밤 11시) 갑작스러운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 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 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서 전달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 박사 출신의 엘리트 사원 피터는 파생 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한다. 에릭은 이를 상사에게 보고하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된다. ■크리미널 마인드 3(FOX 밤 11시) 텍사스주의 작은 마을 웨스트뷴에서 폭파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신고를 받고 급하게 출동한 경찰마저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처음에는 테러범의 소행이라고 추정했지만 현장에 남겨진 여러 증거로 볼 때 개인적 원한 때문에 발생한 사건임을 알게 된다. 한편 리드는 범인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거대 참치를 잡아라! 위키드 튜나2(내셔널지오그래픽 오후 6시) 참다랑어 조업이 6주차에 접어들면서 미(美) 매사추세츠주 글로스터 항구의 선장들은 주말에 취미로 낚시를 하러 나온 아마추어 낚시꾼들과 달갑지 않은 경쟁을 하게 된다. 한정된 기간에만 참치 조업을 할 수 있는 그들에겐 시간이 곧 돈이다. 그러나 주말의 불청객들 때문에 참치를 놓치게 되면서 한계에 이른다. ■2013 KB 국민은행 바둑리그(바둑TV 밤 7시) 13라운드 1경기 ‘티브로드’ 대 ‘정관장’의 경기가 생중계된다. 정규리그 1위 티브로드는 눈에 띄는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꾸준한 성적과 선수들의 응집력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반면 가장 강력한 전력의 정관장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정규리그 1위까지 올랐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난조로 1위 자리를 티브로드에 빼앗기고 마는데….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 마지막 대결, 2부(니켈로디언 밤 9시) 슈레더와 대결을 펼치던 스플린터는 슈레더의 딸인 카라가 사실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다. 충격에 빠진 스플린터는 슈레더와의 싸움을 포기한 채 은신처로 다시 돌아온다. 한편 거북이들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크랭의 음모를 무산시키고 크랭으로부터 지구를 구해낸다.
  • [주말 인사이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 반려견 놀이터 가보니

    [주말 인사이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 반려견 놀이터 가보니

    10개월 된 진돗개 ‘곰돌이’와 네 살 화이트테리어 ‘나리’ 아빠인 강효섭(60)씨는 “반려동물로 등록한 뒤 한 달을 벼르다 찾아왔는데 역시 애들이 너무 좋아하네요”라며 웃었어요. 한 살 된 포메라이안 ‘노래’와 나들이 나온 하원호(34)씨 부부는 “사회성을 키워야 집에서도 거리에서도 덜 짖고 온순해지거든요. 앞으로 자주 와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1호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반려견을 위한 복지시설이죠.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에서 7월 31일 문을 열었어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구의문 사거리 쪽으로 걸어서 10~15분 거리랍니다. 비 오는 날 빼고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문을 열어요. 12~2월엔 쉬어요. 제가 이래 봬도 은근히 인기랍니다. 16일까지 3405마리나 놀다 갔어요. 함께 온 견주는 4861명이에요. 개장일이 54일이니 하루 평균 63마리, 90명이 이용한 셈이죠. 주말엔 정말 붐벼요. 지난달 1일에는 200마리가 넘었어요. 다른 곳에선 반려견들 고생이 숱하지 뭡니까. 산책을 나갔다가 자동차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죠. 더러는 교통사고도 당해요. 호기심과 유혹 탓에 길을 잃곤 하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다른 친구들과 얘기 나누기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제게 오면 그야말로 ‘걱정 끝, 행복 시작’입니다. 건강을 챙기는 건 덤이죠. 반려견들만 친목을 다지는 건 아니에요. 사람들도 이야기꽃, 웃음꽃을 활짝 피웁니다. 유쾌한 수다가 밤늦게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거의 매일 들르는 김성순(45·여)씨는 “애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죠”라고 귀띔했어요. 함께 다니는 6개월 된 코카스파니엘 ‘도리’는 벌써 놀이터 터줏대감 노릇을 해요. 제일 작은 편인데 아주 싹싹해서 견주는 물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짱’이죠. 애견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임병찬(37)씨는 네 살 된 알래스카 말라뮤트 ‘참치’를 데리고 일주일에 서너 차례 찾아와요. 카메라까지 들고 와 다른 친구들 사진도 공짜로 찍어 준답니다. 재능 기부를 하는 셈이죠. 전 지난해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가 생긴 덕분에 태어났어요. 이곳에서 반려견들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어울리도록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죠. 큰 기대를 갖고 오시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어요. 농구 코트 두 개를 합친 크기(747㎡·227평)에 불과해요. 나무가 우거진 자연 그대로의 녹지에 벤치와 그루터기 의자 서너 개, 반려견을 위한 수도 시설과 간이 화장실을 들여놓고 녹색 울타리를 쳐놓은 정도예요. 그래도 공짜 입장이란 것 잊지 마시길. 하지만 정식 등록된 반려견만 들어올 수 있답니다. 또 간단한 신상정보를 작성하면 신장측정표 앞을 지나게 돼요.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거든요. 키 40㎝가 기준입니다. 원래 큰 쪽(459㎡)이 중소형, 작은 쪽(288㎡)이 대형을 위한 공간이었는데 비탈 문제도 있고 해서 견주들 의견에 따라 바꿨어요. 중소형견이 8~9배 많이 와요. 그런데 실제 크기 구분은 무의미하답니다. 처음 방문한 중소형견이 작은 쪽에서 분위기를 익히다 보면 큰 쪽으로 옮겨와 뛰어놀려고 하거든요. 위험하지 않냐고요? 처음 마주쳤을 때 으르렁하기도 하지만 곧 친해지죠. 문제가 생겨 퇴장당한 경우는 아직 없답니다. 시범 운영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어요. 흙바닥이라 견주들이 아쉬워해요. 특히 바닥을 풀밭으로 바꾸면 어떠냐는 이야기도 나와요. 그런데 그늘 지역이라 잔디가 자라기 힘들대요. 시에서는 비가 온 뒤 질척거리는 것을 막으려고 마사토를 까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고민 중이랍니다. 폐타이어나 목재를 이용해 간단한 기구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있는데요, 일부에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도 하지요. 붐빌 경우 견주들이 쉴 수 있는 시설도 부족해요. 물론 더 넓은 공간이 확보된다면 간단한 시설들은 당연히 설치되겠죠? 80~90%가 능동, 군자동, 구의동, 중곡동 등 주변 동네에서 찾아와요. 신림동이나 구로동 등 이따금 먼 곳에서 소식 듣고 방문한 견주들은 무척 부러워하죠. 개들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서울에선 아직까지 저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면목동에서 4개월 된 리트리버 ‘라리’와 함께 한 시간 정도 걸어왔다는 구본형(30)씨는 “더 작은 규모라도 집 근처에 생기면 정말 좋겠다”고 했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반려견 놀이터를 공원 시설에 포함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상태래요. 다음 달 공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앞으로 저와 비슷한 공간이 조금씩 늘어날 것 같아요. 아주 작은 공원들은 민원 때문에 힘들고, 30만㎡ 이상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생길 것 같아요. 벌써부터 즐거워하는 견공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얼마 전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여신금융 업계가 올해 8월 애완동물 시장에서 쓰인 카드 사용액을 조사했더니 모두 831억 9000만원이었대요. 시장 전체 규모가 1조 8000억~2조원에 달한다네요. 예전엔 관련 시장이 사료나 용품, 미용, 의료 정도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전용 호텔과 해수욕장, 유치원, 놀이터, 카페, 장례식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요. ‘애완동물 팔자가 상팔자’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해요. 이렇다 보니 애완동물 장의사나 옷 디자이너, 브리더(번식사), 핸들러(도그쇼 매니저), 트리머(미용사) 등 새로운 직업도 생기고 있어요.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6조원까지 뛴대요. 정말 놀랄 노자죠. 애완동물을 요즘엔 가족의 개념을 담아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잖아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1000만명은 족히 넘을 거래요. 서울만 따져 보면 반려동물이 152만 마리라네요. 전체 가구수의 27%예요. 네 집 중 한 집꼴로 반려동물이 있다는 뜻이지요. 이 가운데 반려견은 50만 2890마리로 추정된답니다. 이쯤 되니 반려견 복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듯해요. 제가 자부심을 갖고 뽐낼 만하지 않나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수산물 생물종·원산지 내년 자동 판독기 개발

    2015년부터는 소비자가 수산물 원산지 자동 판독 단말기를 이용해 국내산 참돔과 부세·수조기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말까지 수산물 생물종 및 원산지를 실시간으로 자동 판독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계는 수산물의 근육 일부를 떼어내 DNA 유전자를 분리·증폭해 원산지 및 어종을 판독하는 장치다. 검역본부나 마트에 비치, 누구나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름치를 참치로 둔갑시키거나 수입 수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일이 줄어들어 소비자들의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비슷한 모양의 수산물을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지만 이 시스템은 종(種)이 다른 어종을 확연히 구별할 수 있다. 예컨대 참다랑어와 황다랑어, 참조기와 부세는 DNA가 달라 현장에서 바로 구별할 수 있다. 같은 종이라도 서식지가 멀리 떨어진 수산물은 구별이 가능하다. 국산 홍어와 외국산 홍어, 국산 갈치와 인도네시아산 갈치를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다. 다만 같은 해역에서 서식하는 수산물이나 회류성 어류는 원산지를 구별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 서해안에서 잡힌 조기를 놓고 국산이냐 중국산이냐를 가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특정 지역 브랜드 수산물도 구분할 수 없다. 영광굴비 또는 삼천포굴비는 구별하지 못한다. 박중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은 “자동 판독기의 소프트웨어만 바꾸면 농축산물 원산지도 판독할 수 있다”며 “수산물 유통뿐만 아니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을 차단하는 데도 효과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말 50만~100만원 하는 노트북 크기의 판독기를 내놓은 뒤 태블릿PC 크기의 판독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메이저 크라임(AXN 밤 7시 15분) 여러 명의 강도가 식료품점을 터는 사건이 생기고, 이들을 진압하던 과정에서 범인들이 죽고 몇 명은 도주한다. 전 국장인 브렌다 대신 샤론 레이더가 강력반의 새로운 국장으로 부임하고, 프로벤자 경위는 레이더 국장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게다가 용의자를 잡는 과정에서 레이더 국장의 방식은 다른 사람들도 별로 찬성하지 않는 상황이다. ■드라이브 앵그리(스크린 밤 11시) 딸의 죽음과 가족의 복수를 위해 분노의 질주를 멈추지 않던 밀턴은 남친의 폭행으로부터 죽음의 위기에 처한 파이퍼를 구해주며 동행하게 된다. 파이퍼의 눈에는 밀턴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함께 호텔에 묵게 된 그들에게 알 수 없는 조직과의 목숨을 건 총격전이 난무하면서 밀턴의 정체와 그가 추격하려는 집단이 서서히 정체를 드러낸다. ■막이래쇼 5(투니버스 밤 7시)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가리는 ‘막이래 매력 남녀 선발전’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평소에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왔던 이성의 기준을 순위로 매기고, 그 기준에 맞추어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모든 멤버가 평소에 숨겨왔던 장기를 총동원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숨겨진 매력을 뿜어내며 최고의 매력 남녀가 되려고 몸부림친다. ■WWE 스맥다운(FX 밤 10시) 비키 게레로 단장이 문을 열고 팬들에게 역사상 가장 스릴 넘치는 스맥다운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곧이어 WWE 챔피언 대니얼 브라이언을 불러 그를 도와준 슈퍼스타들의 사진을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10명의 선수와 브라이언까지 합해 11대3 건틀렛 매치를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각 선수는 혼자서 쉴드의 세 멤버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데…. ■거대 참치를 낚아라! 위키드 튜나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7시) 매사추세츠주 글로스터 항의 선장들은 참다랑어가 잘 잡히는 장소들을 알고 있다. 이 황금 어장을 차지하는 자가 참치 전쟁의 승리자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어선들이 바다에서 자신들의 어장을 확보하려고 싸우는 과정에서 이 황금 어장을 둘러싸고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다. ■탐정학원 Q(애니맥스 밤 8시 30분) 거장 바이올리니스트의 유명한 악기인 테스타 디 드라고를 상속받을 후계자 선정을 앞두고, 죽은 제자가 협박장을 보내오는 사건이 발생한다. 가즈마를 제외한 Q반은 조사를 위해 바이올리니스트의 산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Q반의 등장에도 산장에서 제자 한 명이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 오해 많았소, 통조림

    오해 많았소, 통조림

    통조림은 1804년 나폴레옹 재위 시 전쟁 식량으로 처음 개발됐다. 음식을 오래 보관할 목적으로 탄생한 통조림은 사용법과 영양 면에서 많은 오해를 받는 식품이기도 하다. 국내 참치캔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수산·축산·과일 캔 등을 생산하는 동원F&B의 도움을 받아 통조림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어봤다. Q:통조림의 유통기한은 최장 7년이다.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서인가. A:통조림에는 1g의 방부제도 들어가지 않는다. 금속 용기에 내용물을 담은 뒤 공기를 제거하고 뚜껑을 덮어 밀봉한다. 1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하고 급속 냉각해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1819년 북극 탐험대가 휴대했던 통조림 2개(콩수프, 소고기)가 92년이 지난 1911년 발견돼 영국에서 시식했는데 내용물의 상태나 맛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국내 통조림은 내용물의 맛이 좋은 상태가 유지되는 ‘상미기간’을 유통기한으로 표시한다. 살코기 참치는 5~7년, 고추참치처럼 양념이 첨가된 참치는 3~5년이 유통기한이다. 샐러드 등에 주로 쓰는, 기름기가 들어가지 않은 파우치 형태의 참치는 유통기한이 1~2년으로 짧다. Q:통조림에 들어 있는 국물은 꾹 짜서 버려야 하나. A:아니다. 흔히 국물이라고 부르는 통조림 주입액은 물이나 기름이 대부분이다. 참치 캔에는 식물성 기름인 카놀라유가 들어간다. 볶음, 찌개를 요리할 때 참치 살코기와 함께 캔 속의 기름을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 마찬가지로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포도씨유가 들어간 참치 캔도 국물을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꽁치 캔 등 수산 캔은 정제수와 천일염을 주입액으로 쓴다. 물과 소금을 넣고 열처리를 하면 어육에 소금 간이 밴다. 생선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DHA 등 어유(魚油) 성분이 물에 우러나오기 때문에 찌개를 끓일 때 육수로 사용하면 깊은 맛이 난다. 물과 간장이 들어가는 골뱅이 캔도 열처리를 하는 과정에 골뱅이 어육 성분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골뱅이 무침을 할 때 반 국자 정도 사용하면 감칠맛이 난다. 백도, 황도, 파인애플 등 과일 캔 국물의 성분은 물과 설탕시럽, 비타민, 꿀 등이다. 화채나 월남쌈 소스를 만들 때 넣어도 되고 물에 희석해 주스로 마실 수도 있다. Q:통조림 음식은 영양소 파괴가 심하지 않은가. A:통조림은 열을 가해 살균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돼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일리노이대 등의 연구에 따르면 신선식품과 영양 면에서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형태보다는 원료의 수확 및 가공시기, 유통과 보관상태가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는 빛에 노출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보관이 잘 안 된 신선식품보다 수확 직후 바로 가공된 통조림의 영양성분이 더 나을 수 있다. 또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등의 영양소는 가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바다의 죽음, 죽음의 바다

    바다의 죽음, 죽음의 바다

    [텅 빈 바다] 찰스 클로버 지음/이민아 옮김/펜타그램/452쪽/2만원 [플라스틱 바다] 찰스무어·커샌드라 필립스 지음/이지연 옮김/미지북스/470쪽/1만 8000원 위기에 처한 해양 생태계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파헤친 두 권의 책이 나왔다. 기업형 어업이 야기한 수산물 남획으로 멸종 위기종이 속출하고, 플랑크톤보다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하는 등 턱밑까지 다가온 바다의 재앙에 경고음을 울리는 현장 보고서다. 읽고 나면 식탁에 올라온 참치 캔 한 통과 물병 뚜껑 하나가 얼마나 바다를 위협하는 날카로운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텅 빈 바다’는 영국의 환경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전 세계 바다에서 벌어지는 수산물 남획의 실태와 이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의 실상을 치밀하게 취재해 낱낱이 고발한 탐사 르포다. 지금까지 해양생태계의 문제는 대부분 산업시설의 독성물질이나 핵폐기물 무단 방출 등 해양오염의 측면에서 다뤄졌을 뿐 남획에 관한 문제의식은 거의 제기되지 않았다. 구상부터 출간까지 13년이 걸린 이 책에서 저자는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알고 있던 남획의 폐해를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저자가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취재한 남획의 실태는 실로 충격적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어항으로 꼽히는 뉴잉글랜드의 글로스터 항구는 한때 그물을 펼치면 갑판 위에 물고기 떼가 파도처럼 쏟아지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어획량 감소 탓에 도시 자체가 몰락했다. 세계에서 어종이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서아프리카 대륙붕의 어장은 선진국의 약탈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미지의 보고인 심해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을 얻기 위해 번식률이 매우 낮아 멸종 위험이 큰 물고기까지 마구 잡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원인은 인간의 탐욕이다. 대표적인 어업 방식인 트롤 어선들은 대형 그물들을 바다에 던져 주변 물고기를 싹쓸이한다. 현대 첨단기술로 무장한 기업형 어업이 횡행하면서 1950년대 해양에서 살았던 대어의 90%가 사라졌고, 세계의 어획량은 1988년부터 매년 77만t씩 감소해 왔다. 저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양의 40배에 달하는 어류를 포획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2048년쯤에는 어류 자원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경제적 이익에만 급급한 트롤 어선과 선주들뿐만 아니라 무능력한 과학자, 정보를 사실대로 공개하지 않고 국민을 우롱하는 정부기관, 선거 때마다 어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가난한 나라에서 자국 어선이 해적질과 다름없는 불법 어업을 저질러도 눈감아 주는 유럽 원양 대국들의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한다. 또한 멸종위기 생선인 철갑상어나 참치 요리를 거리낌 없이 자랑하는 유명 요리사들과 생선을 먹을 줄만 알지 이런 사실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소비자들도 풍요의 보고이던 바다를 쇠락하게 만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 2006년 영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 책은 루퍼트 머리 감독이 동명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2009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책 말미에 보론으로 실린 그린피스 활동가 박지현씨의 글은 세계적인 원양어업 국가인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남획 실태를 돌아보게 한다. ‘플라스틱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다룬 책이다. 비슷한 종류의 책이 이미 여럿 나와 있어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저자가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를 최초로 발견해 플라스틱 해양오염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환기시킨 찰스 무어 선장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어 선장은 1997년 북태평양을 항해하던 중 아름다운 수면 아래로 플라스틱 조각이 흩뿌려져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가 발견한 것은 훗날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라고 불리게 될, 한반도의 7배 크기에 달하는 지구상 가장 큰 쓰레기장이었다. 이 발견을 계기로 평범한 시민이던 무어 선장은 해양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변모한다. 그가 미국 각지의 환경운동가, 학자, 시민들과 함께 공동으로 연구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실상은 충격을 넘어 공포로 다가온다. 1998년 처음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양을 계량하기 위해 북태평양 한가운데서 무작위로 표본을 수집, 분석한 결과 플라스틱의 양은 플랑크톤보다 6배나 많았다. 10년 뒤인 2008년 조사에선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급증해 무려 46배에 달했다. 석유 추출물로 만든 플라스틱이 환경과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해양 플라스틱 오염은 앨버트로스와 바다거북 같은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즐겨 먹고, 바닷속 물고기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면서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해양 생물과 거의 비슷한 식습관을 가진 극지방의 이누이트족들에게서 화학물질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킨다. 저자는 더 늦기 전에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모두 줄이는 방향으로 경제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계절의 식탁(올리브 밤 9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진짜 식재료를 만난다. 이번 주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해산물 새우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흔히 알고 있는 대하는 왕새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새우의 한 종이라고 한다. ‘대하&흰다리새우&보리새우’를 소개하며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새우의 비밀을 공개한다. ■에어포스 원(AXN 밤 10시 50분) 드라구틴은 구 유고슬라비아 전쟁 동안 대세르비아를 건국하겠다는 구실로 대학살을 저지른다. 그를 쫓는 유엔 평화유지군 출신의 마키 대위는 결국 이 전범자를 체포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만든다. 세르비아는 나토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오른팔인 페트로비치는 에어포스 원의 납치를 감행한다. ■NCIS10: 미공개 에피소드(CGV 밤 11시) 콴티코 훈련소에서 아침 구보 도중 크로 상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말라드 박사는 피해자의 몸에서 이상한 상처들을 발견하고 피해자가 반복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러나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던 홀랜드 일병마저 살해된다. 한편 밴스는 아내의 유물을 정리하다가 은행의 개인 금고 열쇠를 발견한다. ■벼락맞은 문방구(투니버스 밤 8시) 마침내 납치에 성공한 블랙조와 대면하게 된 문방구 아저씨. 블랙조는 그를 김 박사라 부르며 제트파일을 넘겨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아저씨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무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애쓴다. 한편 아저씨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번개탐정단 6인방은 아저씨를 지키려고 수상한 블랙조 무리에 용감하게 맞선다. ■거대 참치를 낚아라! 위키드 튜나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대서양 참다랑어 낚시철에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글로스터항의 선장들은 귀하며 수익성이 좋은 참다랑어를 잡아 다른 어선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작살 낚시꾼들은 릴 낚시꾼들에게 맞서고 젊은 낚시꾼들은 노련한 낚싯배들에게 큰 부담과 위협을 안겨주는데….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유명한은 애인의 뒷조사를 의뢰하는 김동영 변호사와 호텔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그 시각에 김동영 변호사의 자택에서 그의 애인 구자영의 시체가 발견된다. 한편 코난 일행과 같이 있었던 김동영 변호사의 알리바이는 완벽하지만, 코난은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리고 코난은 그 증거를 찾으려고 혼자 호텔로 향한다.
  • [19일(木) 케이블 하이라이트]

    ■거대 참치를 낚아라! 위키드 튜나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매사추세츠 주 글로스터 항의 어부들은 대서양 참다랑어 낚시 철에 커다란 수확을 희망하며 광활한 바다로 첫 출항을 떠난다. 낚시 철의 시작을 알리는 ‘첫 참다랑어’는 다른 고기보다 더 비싼 값에 판매할 수 있다. 첫 출항, 첫 참다랑어를 낚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추석특집 팔도 방랑밴드(tvN 밤 12시 20분) 윤종신, 김흥국, 이정, 주니엘 등 개성파 뮤지션들이 ‘방랑밴드’라는 이름 아래 전국 팔도를 돌며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한다. 첫 회 게스트로 예능 대세 존박이 출연한다. 5인의 입담 좋은 방랑밴드가 텐트 하나, 기타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무대가 구성되는 ‘출장 전문 밴드’가 되어 음악으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무대를 꾸민다. ■집과 사람이야기(홈스토리 오후 2시 30분) 에도 강을 끼고 도쿄와 접해 있는 지바 현 마쓰도 시. 오늘의 주인공 고이케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장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려고 처가와 가까운 지바 현으로 이사를 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당이 딸린 단독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지반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인데…. ■최고의 대결 면대면(MBCNET 밤 9시) 고창군 대산면 덕천마을 대 익산시 용안면 용머리권역의 대결이 펼쳐진다. 매주 전북 시군의 각 면(面)에 속한 2개 마을 주민 30명씩, 총 60명의 주민이 참여해 6가지 대결을 진행한다. 각 대결에서 이긴 마을에는 승점 1점씩을 부여해서 이긴 마을에는 ‘기분 좋은 마을잔치비’를, 진 마을에는 ‘섭섭하지 않은 마을 잔치비’를 준다. ■런던 블러바드(OCN 밤 12시 30분) 교도소에서 나온 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미첼. 갱스터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려는 그가 소개받은 일은 세상과 담을 쌓고 집 안에 숨어 지내는 여배우 샬롯의 보디가드가 되는 것이었다. 한편 그녀를 위해 막무가내인 파파라치를 막으면서 미첼과 샬롯은 단순한 보디가드와 여배우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벼락 맞은 문방구(투니버스 오전 7시) 천둥 초등학교의 야외활동부 멤버인 강코, 다빈, 인서, 한열, 승찬은 우연히 문방구에 벼락이 치면 엄청난 초능력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초능력 아이템들을 이용해 주변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문방구의 비밀을 조사하는 수상한 남자가 동네에 나타난다.
  • 5시간 뛰고, 점심 굶고 ‘배송 전쟁’… “거래처 돌며 영업도 해요”

    5시간 뛰고, 점심 굶고 ‘배송 전쟁’… “거래처 돌며 영업도 해요”

    “어쩌다 이 일을 해보기로 했어요? 밥 먹을 시간도 따로 없을 텐데…. 괜찮으려나. 하루 일과를 다 끝내려면 점심 먹을 시간도 없거든요. 각오 단단히 해야 해요. 적어도 5시간 이상은 뛰어다녀야 할 테니까….” 이른 아침부터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졌던 지난 11일. 한가위를 일주일여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택배기사의 하루를 체험해 보기 위해 최광수(34·가명)씨를 만났다. 오전 7시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앞에서 최씨와 첫 인사를 나눴다. 전날 밤 9시가 넘도록 일을 했다는 그는 “일이 많이 힘들 것”이라고 대뜸 겁부터 줬다. 오전 7시 10분 물류터미널 도착 오전 7시 10분쯤 최씨의 택배탑차를 타고 금천구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물류터미널에 도착했다. 최씨는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동료들에게 박카스 한 병씩을 건넸다. “어제 집에는 잘 들어갔냐”는 최씨의 물음에 한 동료는 “일이 늦게 끝나서 집에 못 갔지. 차 안에서 자고 일어났어. 아, 왠지 오늘도 못 들어갈 것 같아”라며 한숨부터 내쉬었다. 터미널 안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는 각양각색의 택배 상자가 지나갔다. 물건도 다양했다. 사과, 배 등 과일상자, 한우, 참치가 담긴 상자는 물론 이불, 전기밥솥, 모니터, 훌라후프, 심지어 접이식 자전거도 있었다. 택배기사들은 컨베이어 벨트 좌우에 서서 분류 작업을 진행했다. 최씨의 배송 담당 지역은 금천구 독산4동. 그는 8년째 같은 동네에서 택배 업무를 하고 있었다. 최씨는 자기가 배달할 물품들을 하나둘씩 골라냈다. 아직은 손이 바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얼마 안 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택배 차량 화물칸이 꽉 찰 정도로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귀띔을 해줬다. 정말 그랬다. 터미널에 도착한 지 10분 만에 택배 상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금천구 각 지역에 배송될 택배물품을 실은 40피트(feet)짜리 컨테이너 트럭이 추가로 한 대씩 들어올 때마다 물량이 자연스레 증가했다. 돕고 싶은 마음에 운송장에 ‘독산동’이라고 적힌 택배 상자 5개를 꺼내 최씨 앞에 가지런히 놓았다. 그런데 최씨가 다시 원위치를 시켰다. “운송장에 적혀 있는 주소를 끝까지 봐야 해요. 동(洞)뿐만 아니라 뒤에 적힌 지번까지 봐야 하죠. 보니까 다 제가 가는 곳 지번이 아니었어요.” 머쓱했다. 오전 9시 햄버거로 아침 때우고 오전 9시가 되자 최씨가 갑자기 동료들에게 “모여”라고 외쳤다. “가위, 바위, 보!” 아침밥을 살 사람이 정해졌다. 최씨가 산 아침 메뉴는 백반 도시락이 아닌 커피와 핫도그, 햄버거였다.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하다”면서 햄버거를 네 입 만에 먹어 치운 그는 “아침밥으로 저녁까지 버텨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 오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비옷까지 준비했어요. 문제 없어요.” 자신 있게 답했다. 칭찬의 한마디를 기대했지만, 아니었다. “배달하다 보면 더워서 비옷 못 입어요. 비 맞을 각오하고 일해야 돼요.” 비는 점점 거세졌다. 오전 10시 택배 분류·上車작업 오전 10시. 택배 상자가 쏟아져 들어왔다. 컨테이너 트럭 수는 3대에서 6대로 늘었다. 최씨는 컨베이어에서 물건을 내리고, 내린 물건을 바닥에 분류하고, 분류한 물건을 차량 화물칸에 싣고, 실은 물건을 지도를 보면서 동선에 따라 배열하는 일을 반복했다. 허리 펼 시간조차 없었다. 오전 11시가 넘었지만 2시간 전에 산 최씨의 커피는 반도 줄지 않았다. 마침내 오전 11시 40분에 상차(上車·차에 짐을 실음) 작업까지 끝냈다. 그는 “평소 배달하는 택배물품은 보통 200개 남짓인데, 오늘은 280여개를 배달해야 한다”면서 “쉬지 않고 계속 뛰어다녀야 한다. 조금이라도 택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싶으면 차량이 떠날 수밖에 없다. 내가 세 가구를 뛰어다닐 동안 적어도 한 가구 배송을 완료해야 한다”고 했다. 짐을 모두 실은 뒤 최씨는 약 1시간 동안 운송장 바코드를 스캐너로 일일이 체크하며 각 수령인 휴대전화 연락처에 배송 예정 시간이 표시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주소가 잘못돼 있거나 지번까지만 적혀 있는 경우에는 직접 수령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번지수만 써 있고 호수가 없으면 집을 못 찾아가요. 아파트에 비유하자면 아파트 이름만 적고 몇 동, 몇 호인지 적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예요.” 오후 1시 본격적 배송 시작 오후 1시가 지나서야 본격적인 배송 업무에 돌입했다. 비는 그친 상태. 첫 배송지에 가까워질수록 행여 실수할까 봐 조마조마했다. 옆좌석에서 바짝 긴장해 있는 모습을 보고 최씨는 “안심해요. 제가 어디에 가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다 알려줄게요. 걱정 마세요”라며 다독였다. 그 역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고 털어놨다.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택배 물건을 받고 싶으면 퀵서비스를 시키는 게 맞아요. 수많은 고객에게 물건을 전해야 하는 일반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시간대를 어느 정도 맞출 수는 있어도 특정 시간에 정확하게 가기는 어렵거든요. 저희는 여러 고객을 상대해야 하니까요.” 이렇게 최씨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갈수록 줄었다. 그의 휴대전화는 쉴 줄 모르고 계속 울렸다. 질문을 하다가도 벨소리 때문에 이야기가 중단되는 일이 잦았다. “혹시 지금 집에 계세요?” 최씨가 수령인이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택배 물건이 언제 도착하는지 고객으로부터 연락받는 일이 점점 많아졌다.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라는 질문을 끝맺기도 전에 얼른 차에서 내려야 했다. 최씨는 “택배 업무를 마친다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게 아니다”라면서 “늦어도 오후 6시부터는 주요 거래처에서 물건을 받고 터미널에 전달해야 한다. 거래처가 우리를 하염없이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택배 일을 끝내야 한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그의 지시는 빠르고 구체적이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 주택 보이죠? 301호 가서 초인종 두 번 누르고, 만일 집에 아무도 없으면 수령인한테 전화하세요.”, “501호 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으면 옥상 화분 위에 택배 물건을 두고 내려오세요.”, “이 빌딩 건물 3층 가서 초인종 누르고, 인기척 없으면 근처 보일러실 안에 물건 넣고 내려오세요.” 최씨 말대로 쉴 틈이 없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은 말 그대로 고역이었다.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당겨 오기 시작했다. 최씨가 가리키지도 않은 엉뚱한 건물에 가서 시간을 지체한 경우도 여러 번 있었다. 마음이 급해 택배 물건을 놓고 가는 일도 허다했다. “이렇게 계속 실수하면 효율성이 떨어져요.” 최씨의 신경이 약간 날카로워진 듯 보였다. 땀범벅이 된 채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메모할 시간도 부족했다. 총 몇 가구를 방문했는지도 기억 나지 않았다. 오후 3시를 넘어서자 ‘저질 체력’이 발목을 잡았다. 설상가상으로 오후 4시가 가까워지자 멈췄던 비가 다시 퍼붓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배달해야 했다. 반면 최씨는 무거운 물건을 여러 개 어깨에 짊어진 상태로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그도 약간은 지쳐 보였지만 기자처럼 헉헉거릴 정도는 아니었다. 오후 5시 거래처 돌고 하역 작업 그렇게 시간은 흘러 시곗바늘은 어느덧 오후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수고했어요. 배달 모두 끝났어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는 찰나에 최씨는 곧바로 “이제 거래처 물건 받으러 가야죠”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휴식을 갖기엔 아직 일렀다. 우리는 한약방, 섬유업체, 정육점 등을 다니며 170여개의 택배 상자를 싣고 터미널로 돌아가 하역 작업에 착수했다. 하역 작업까지 마치고 시계를 보니 오후 7시 30분이었다.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수령인이 서명한 운송장을 보며 최종 전달된 택배 물건이 몇 개인지 셌다. 집계 결과 276개 중 270개가 배송 완료됐다. 드디어 하루 일과가 끝났다. 오후 7시 30분 배송완료 확인 최씨는 하루하루 택배 물건 수의 차이는 있지만 매일 일과가 이날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직접 택배일을 해본 터라 그의 말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저도 힘들어요. 힘들지만 제가 일을 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데 만족하고 있어요. 몸이 아파서 뛰지 못할 때까지 이 일을 계속 할 거예요.” 그러면서 최씨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5살짜리 딸의 사진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제가 일하면서 밥을 못 먹어도 자식 교육 더 시키고, 제가 좋은 옷을 못 입어도 자식한테 좋은 옷 입혀 주고 싶은 마음에 버티죠.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이렇게 딸의 얼굴을 보면서 ‘그래, 내가 너 때문에 산다, 너 때문에 버틴다’라고 속으로 되뇌며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글 사진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범법자’ 냉동 갈치, 법 바꾼 사연은

    [주말 인사이드] ‘범법자’ 냉동 갈치, 법 바꾼 사연은

    “통조림을 땄으면 내용물은 다른 용기에 보관해라.” “남은 두부는 통에 물을 함께 채워서 냉장고에 넣어라.” “냉동실 고기를 실온에서 해동하면 상할지 모르니 꼭 냉장실에서 서서히 녹여라.” 살림에 젬병인 딸에게 요즘 친정엄마들은 이런 팁을 준다. 김치나 반찬은 직접 해주니 요리법 교육은 생략해도 되지만, 그나마 보관이라도 제대로 해 식중독에 걸리는 일은 피하라고 숙지시키는 ‘상식’이다. 그런데 이 상식에 따라 냉동수산물을 냉장실에서 녹였던 대형마트가 과태료 처분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넉 달 전 대구 롯데마트 율하점이 국산 냉동갈치 4박스(137마리)와 세네갈산 냉동갈치 1박스(24마리)를 냉장고에서 해동하다 포항해양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에 관한 규정을 망라한 ‘식품공전’은 “냉동수산물은 해동 하루 만에 판매해야 한다”고 정했는데, 이틀 이상 냉장 해동을 한 게 문제였다. 이어 단속 결과 통보를 받은 대구 동구는 율하점에 대해 7일 영업정지 조치를 취했고, 롯데마트 측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반면 롯데마트는 부당한 처분이라며 대구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대구지법에 행정소송을 냈다. 이번 단속 내용을 전해 들은 다른 대형마트의 수산물 코너 직원은 23일 “이것은 행정처분이 아니라 영업방해”라고 잘라 말했다. 단속반이 내세운 ‘하루 동안 해동’ 규정을 맞추기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인데, 이유는 이렇다. 요즘은 생선을 잡자마자 배에서 박스째 바로 얼리는 경우가 많다. 내장은 물론 낚싯바늘도 그대로 언다. 판매를 하려면 최소한 바늘을 뺄 수 있도록 손질이 가능하게 생선을 충분히 해동시켜야 하는데, 이 정도로 해동이 되려면 냉장실에서 보통 하루 이상이 걸린다. 해동 시간만으로 ‘규정된 하루’를 다 쓰게 되는 셈이다. 물론 흐르는 물이나 실온에서 해동하면 하루 만에 녹일 수 있지만, 표면이 먼저 녹는 현상 때문에 세균이 대량 증식된다. 이 직원은 “냉장실에서 녹여 범법자가 되며 팔거나, 실온에서 녹여 비위생적으로 팔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겠네요”라고 비꼬았다. 수산물 코너 직원이 내놓은 반박은 호소력이 강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건에 개입하게 된 대구시, 법원, 검찰,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두 ‘갈치’를 고민하게 된 이유다. 마트 측은 ‘하루 동안 해동’ 규정이 최소한 섭씨 10도 이하 냉장실에서 일어나는 물성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하루 동안 해동’은 명백하게 법전에 기록된 규정. 현재 냉장해동을 실시 중인 대형마트 전부가 법전에 적힌 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갈치를 비롯해 10여종의 수산물이 망라되던 행정소송 공판에서는 마트 측 증인의 ‘강의식 설명’이 펼쳐지곤 했다. “납작한 갈치는 비늘 때문에 하루 뒤 언상태에서 떼어내기 어렵겠지만, 오징어나 동태도 하루 이상 냉장해동을 한 다음 판매하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불법입니다.”(단속반 측) “오징어는 괜찮다고요? 냉장해동 하루가 지나 언 상태에서 오징어를 하나씩 떼면 다리가 9개짜리도 있고, 8개짜리도 생깁니다. 집에서 요리하다가 다리 잘린 오징어를 본 고객이 다시 마트에 와서 오징어를 사려고 하겠습니까.”(마트 측) “그렇다면 냉동수산물 대신 고등어 같은 제철 신선수산물 위주로 팔면 안 됩니까.”(재판부) “건어물을 제외한 수산물 중 절반이 냉동입니다. 제철이더라도 잡히는 수량이 적으면 값싼 냉동수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고등어를 말씀하시는데, 정부에서 물가 안정시키라고 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고등어 역시 냉동 상태로 내려옵니다. 비축물량은 모두 냉동수산물인 셈입니다.”(마트 측) “대형마트가 해동과 관계없이 팔다 남은 생선을 다시 냉장고에 보관한다든지, 일주일 이상 냉장고에 방치하는 경우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식품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법 조항을 걸고 넘어가지 마세요.”(단속반 측) 치열한 공방 속에서 행정소송 기간은 길어지고 있다. 검찰 역시 석 달이 넘도록 롯데마트 측에 대한 처벌수위를 정하지 못한 채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사실조회 등을 진행 중이다. 다만, 대구시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이달 초 롯데마트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당초 영업정지 처분을 1162만원의 과징금 처분으로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대구 지역 시민단체는 “상대적으로 마트 측 손실이 덜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린 것은 대형마트 봐주기”라고 주장했지만, 대구시 관계자는 “과징금 처분이 더 적절하다고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판단했을 뿐 영업정지가 과징금보다 중한 처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행정심판 과정에서 예기치 않았던 성과는 ‘대형마트가 법을 어기지 않으면서 냉동수산물을 해동해 판매할 방법’을 찾은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르면 식품가공업자가 낚싯바늘이나 못 먹는 내장을 제거하기 위해 잠시 해동했다가 다시 얼리는 것은 위법이 아니다”면서 “현재 식품유통업과 식품판매업만 할 수 있는 대형마트가 식품가공업 지위를 얻는다면 생선을 손질해 얼려뒀다가 당일 필요한 만큼 녹여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공에만 재냉동 예외를 두는 것이 적절한지 차치하고 현행법을 존중하며 내놓은 ‘솔로몬식 해법’이지만, 이를 따르면 졸지에 대형마트가 ‘식품가공업’까지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법원에서, 검찰에서, 행정청에서 ‘규정’과 ‘현장’의 충돌이 일어나자 중재자가 나섰다. 냉동수산물의 공급자 측을 대변하는 한국원양산업협회가 과학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험을 한 것. 이동욱 원양산업협회 이사는 “얼어 있는 여러 종류의 생선을 위생적으로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동시킨 결과 통상 12~18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물론 영하 60도에서 급속냉동하는 참치 같은 경우 24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지만, 이런 경우는 예외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규정대로라면 해동하는 데 18시간이 걸리고, 6시간만 판매할 수 있다는 결론”이라면서 “이런 불편함이 바로 ‘손톱 밑 가시’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이사는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식약처도 이달 초 대형마트 3곳을 모두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인 데 이어 지난 14일 대형마트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식약처는 ‘해동 후 하루 동안’ 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을 고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동 하루 만에 판매해야 한다는 규정은 해동 수산물이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식품안전을 위해 정한 가이드라인으로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만든 조항”이라고 했다. 냉동수산물을 냉장실에 옮겨놓고 보름 이상 판매하는 등 위생상 좋지 않은 대형마트를 규제하기 위한 조항인데, 현장에서 이 규정에 따라 정상적인 해동 상태 수산물이 단속되는 결과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식약처의 ‘손톱 밑 가시빼기’는 현장점검을 토대로 했지만, 현장의 애로를 모두 반영하기가 쉽지 않다. 대형마트가 해동을 빌미로 오랫동안 냉장고에 수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적정한 해동시간을 정하려는 과정에서는 가자미가 복병으로 등장했다. 식약처 측은 “갈치, 동태, 오징어, 병어, 고등어, 꽁치 등 대부분의 생선이 표면을 중심으로 얼었다면, 가자미는 살과 물이 어우러져 블록 상태로 얼었다”면서 “가자미의 경우 48시간 정도 있어야 냉장해동이 완성되는데 이보다 해동시간이 더 걸리는 생선이 있는지는 또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항을 법으로 정하는 게 옳은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식약처 계획대로 ‘하루 동안 해동’ 규정이 개정될 경우 현재 단속반과 대형마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논쟁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규정 때문에 논쟁을 야기할 단속이 진행될 여지는 남는다. 예컨대 가끔 대형마트에서 열리는 ‘참치 해체쇼’가 냉장창고 안에서 이뤄지긴 어렵다. ‘해동된 수산물은 냉장 상태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식품공전 규정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실온에서 해체 및 판매가 이뤄지는 참치 해체쇼는 불법인 셈이다. 그저 갈치도, 가자미도, 참치도 기막힐 노릇이다. 글 사진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침몰하는 어선 위에 고양이 두마리…운명은?

    침몰하는 어선 위에 고양이 두마리…운명은?

    바다 위 침몰하는 배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고양이 두마리의 아찔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해안에서 참치잡이 어선 한 척이 엔진 폭발로 바다에 침몰하는 위기일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선주인 마크 슈나이더 부부는 인근에 있던 어선의 도움으로 간신히 옮겨타는데 성공했으나 경황이 없어 두마리의 애완 고양이 제스퍼와 토파즈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 남편 마크는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뱃머리에 고양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상황을 파악했다” 면서 “약 90m 떨어져 있어서 어찌할 줄 몰라 발발 동동 굴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고양이들은 용감했다. 배가 잠길 때 쯤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든 고양이들은 90m를 헤엄쳐 주인이 있던 배로 건너왔다. 마크는 “처음 배에서 탈출할 때 아무리 고양이들을 불러도 나타나지 않아 함께 도망칠 수 없었다” 면서 “정말 우리 고양이들에게는 대단한 생존본능이 있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며 웃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일본산 생선과 식탁/서동철 논설위원

    일본에서 들여오는 수산물이란 명태와 횟감 정도라고 생각했다. 동태가 아닌 생태는 일본산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원산지 표시가 일본으로 된 돌돔, 참돔, 벵에돔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달 수입 수산물 목록을 보니 아니었다. 명태는 물론 고등어와 갈치, 낙지, 장어, 홍어, 꼴뚜기, 마른새우, 왕게, 가리비까지 다양했다. 횟감으로도 다랑어, 눈다랑어, 남방참다랑어, 황새치, 돛새치 같은 다양한 참치 종류가 더해졌다. 영남 지역에서는 제사상에도 오르는 상어까지 수입하고 있으니 일본 수산물은 어느새 식탁을 휩쓸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방사능 괴담(怪談)이 수그러들줄 모르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 걱정했을 정도이니 악영향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뜻이다. 괴담은 ‘일본 국토의 절반이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됐다’거나 ‘한국이 수입하는 명태의 90% 이상이 일본산’이라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생각해 보면 일본은 지리적으로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이웃이다. 게다가 먹거리의 상당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 일본의 환경문제에 초연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실제로 괴담이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은 도쿄전력이 2011년 방사성물질 유출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고 고백한 이후의 일이다. 일본 정부의 사고 수습이 신뢰를 주지 못하니 괴담이 떠도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세력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 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근절해야 한다. 하지만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국민의 원초적 욕구가 괴담의 형태로 나타났다면 그 원인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일대 8개현에서 잡힌 수산물은 수입을 금지하는 한편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도 정밀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정부의 방사성물질 허용 기준치는 일본을 따르고 있다. 나아가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은 아예 기준치조차 갖고 있지 않다는 의구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정부의 원전 관련 먹거리 대책은 이제라도 수용자인 국민 중심으로 바뀌어야 마땅하다. 일본에서도 다국적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의 방사선량을 측정해 공개하는 세이프캐스트(Safecast) 같은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한다. 이들의 활동을 어느 정도 신뢰한다면, 우리가 일본 방사능 오염에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을 듯하다. 하지만 그럴수록 정부는 국민이 더 이상 동요하지 않도록 보다 정교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참치왕의 ‘해체 쇼’

    참치왕의 ‘해체 쇼’

    25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국 참치왕’으로 불리는 양승호(오른쪽)씨와 일본의 참치 해체 전문가인 나카가와(왼쪽)가 고객들 앞에서 참치 해체 쇼를 펼치고 있다. 이마트는 31일까지 3~4인용 최고급 눈다랑어 참치회를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거대 참치 잡은 낚시꾼, 배 뒤집혀 황천갈 뻔

    거대 참치 잡은 낚시꾼, 배 뒤집혀 황천갈 뻔

    거대한 황다랑어를 낚던 중 보트가 뒤집어져 바다에 빠진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포트 앨런의 해안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105kg의 거대한 황다랑어를 낚았지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보트가 뒤집어져 바다에 빠졌다가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낚시하던 안토니 휘치먼(54)이 황다랑어를 낚아 올리려는 순간 보트가 뒤집어졌다. 바다에 빠진 이 남성은 설상가상으로 다리가 낚싯줄에 걸려 점점 바닷속으로 깊이 들어갔다. 간신히 다리에 걸린 낚싯줄을 풀고 물 위로 올라온 안토니는 반쯤 뒤집어진 보트 위로 기어 올라가 구조를 요청했다. 미국 해안경비원은 그를 구조하기 위해 헬기를 보냈다. 다행히 큰 상처는 없었으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그가 낚았던 황다랑어는 보트를 해변으로 끌어올 때까지 보트에 매달려 있었다. 사진=미국 해안경비대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여름철 식음료 가이드] 오뚜기, 웰빙 담은 휴양지 끼니해결사

    [여름철 식음료 가이드] 오뚜기, 웰빙 담은 휴양지 끼니해결사

    즉석식품의 계절이 돌아왔다. 실제 7~8월에는 즉석식품 업종의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다. 찾아보면 편리함은 기본, 맛도 일품인 제품이 많다. 오뚜기의 휴가철 최고 인기상품은 카레와 3분 요리 등 레토르트 제품이다. 오뚜기의 ‘맛있는 오뚜기밥’ 시리즈는 일반 순수 밥과 덮밥, 리조또 등 총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골라먹기만 하면 된다. 웰빙 추세에 맞춰 3분 백세카레는 강황 함량을 50% 정도 높이고, 로즈메리, 월계수 잎도 넣었다. 즉석식품 대신에 직접 지은 밥을 더 좋아한다면 ‘씻어 나온 오뚜기쌀’을 추천할 만하다.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물만 부어 밥을 지을 수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4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만큼 인기가 높다. 야외에선 ‘뚝딱 볶음장 참치’, ‘뚝딱 김치&날치알 참치’, ‘뚝딱 청양고추 참치’, ‘한입꽁치’ 등도 훌륭한 반찬거리다. 라면은 좋아하지만 열량이 걱정인 사람에겐 ‘컵누들’이 제격이다. 일반 컵라면 열량의 반도 되지 않는다. 녹두당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췄지만 차지고 부드러운 면발을 유지했다는 평이다. 매콤한 맛, 우동맛, 매운찜닭맛, 계란탕맛, 새우탕맛 등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힐링타임 아이스티’는 과일 과즙의 함량이 높고 천연 과즙을 사용했다. 유자, 복숭아, 매실, 오미자, 석류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지중해 진주’ 몰타섬의 맛과 멋을 캐다

    ‘지중해 진주’ 몰타섬의 맛과 멋을 캐다

    남부 유럽 지중해의 중앙에 자리한 섬나라, 몰타. 제주도의 6분의1 넓이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나라이지만 ‘지중해의 숨은 진주’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와 고고학적 유물로 가득하다. 수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몰타의 중심 발레타에선 지중해 깊은 품에서 자란 몰타 참치를 맛볼 수 있다. 다이버들의 지상낙원, 섬 속의 섬 ‘고조’와 중세도시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임디나’까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7000년간 수많은 열강들의 지배를 받으며 다양한 공존의 문화를 지켜온 땅이다. EBS는 17~20일 밤 8시 50분 방영되는 ‘세계테마기행’에서 ‘시간이 멈춘 섬, 몰타’로 여행을 떠난다. 1부 ‘지중해 위의 성채, 발레타’에서 첫 여정이 시작된다. 발레타는 16세기 성 요한 기사단이 건설한 도시로, 견고한 성이 해안선을 둘러싸고 있어 성채 도시로 불린다. 나지막한 모래빛 중세 건물들로 이뤄진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화려한 규모와 장식의 성 요한 대성당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바로크 그림 양식의 기초를 만든 위대한 화가 카라바조의 명작 ‘세례 요한의 참수’와 그랜드 마스터 팰리스에 생생하게 깃든 몰타의 숨겨진 역사가 흥미진진하다. 2부 ‘지중해의 그 맛, 몰타 참치’에선 몰타 섬 남쪽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 마샤슬록을 찾는다. 마을에선 매주 일요일 아침 몰타 최대의 수산시장이 열린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들 사이로 반지르르하게 기름기 도는 붉은 생선 살, 참치가 눈에 띈다. 이곳 참치는 어획량의 99%를 일본으로 수출할 정도로 국가산업의 한 축을 이룬다. 3부 ‘몰타의 푸른 보석, 고조’와 4부 ‘중세로의 초대, 임디나’에선 몰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고조와 과거 몰타의 수도인 임디나를 각각 방문한다. 여정의 마지막 밤은 오랜 세월 거대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블루 그라토’에서 보낸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길이 2.7m·무게 223kg ‘괴물 황새치’ 잡혔다

    길이 2.7m·무게 223kg ‘괴물 황새치’ 잡혔다

    몸길이 2.7m에 무게 223kg이나 나가는 괴물 황새치가 미국에서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BC 30 등 미국 지역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한 낚시팀이 멕시코만에서 초대형 황새치를 잡는 데 성공했다. 낚싯대를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브라이언 바클레이. 그는 이 거대한 참치를 낚기 위해 4시간 동안 힘 싸움을 벌였다. 팀원들은 힘을 다 빼놓은 물고기를 보트 위로 힘겹게 끌어올렸다. 자체 측정 결과 무게는 500파운드(약 226kg). 하지만 다음날 공식 측정에서는 물이 빠져 무게 493파운드(약 223kg)에 길이 9피트(약 2.7m)로 확인, 텍사스 주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1년 잡힌 무게 341파운드(약 154kg)짜리이며, 세계 기록은 1182파운드(약 536kg)짜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낚시팀은 이번 기록을 세우기까지 본거지인 서프사이드 해안에서 나흘 동안 100마일(약 160km)을 여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업증 없고 유통기한 ‘무신경’… 냉장고엔 재료·쓰레기 뒹굴어

    영업증 없고 유통기한 ‘무신경’… 냉장고엔 재료·쓰레기 뒹굴어

    “장사가 되지 않아서 그런 데 신경 쓸 겨를이 없어요. 어차피 가게 문 닫으려고 했는데 맘대로 하세요.” 23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신계동 골목의 돈가스 야식 배달업소에선 점검차 들어선 뜻밖의 손님에게 주인이 막무가내로 소리를 질렀다. 종로구 보건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생점검반이 출동하자 느긋하게 주방 근처에서 소주를 마시던 가게 주인은 다짜고짜 욕설부터 퍼부었다. 심지어 곳곳에 쌓인 주방 기기를 발로 마구 차며 단속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업신고증을 보여 달라는 요구도 귓등으로 흘리기만 했다. 정병곤 위생감시원이 대형 냉장고를 열고는 기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냉동 참치는 흰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고 유통기한 표시는 눈을 씻어도 찾아볼 수 없었다. 돼지고기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철 그릇에 랩도 씌우지 않은 채 켜켜이 쌓아 냉장 보관 중이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음식 재료에 원산지 표시가 전혀 돼 있지 않다. 냉장고 안에 음식 재료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보관하는 등 위생 상태도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유승용 감시원은 “5년째 단속하지만 이렇게 나쁜 곳은 처음 본다”며 혀를 끌끌 찼다. 단속반은 “돼지고기, 닭고기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에 냉장고 위생 상태까지 불량해 영업정지 2주 처분을 받게 된다”고 알려줬다. 주인이 만취해 흥분한 상태라 종로구 관계자들은 서울시에 보고한 뒤 관할인 용산구에 재단속하도록 조치했다. 단속반은 이어 용산구 청파동의 건물 지하에서 치킨, 피자, 각종 찜류 등 다양한 야식을 취급하는 F업소 점검에도 나섰다. 이곳은 전화번호와 상호만 달리한 채 10여개나 되는 야식 전단을 뿌리고 있었다. 원산지 표시에는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고 적었지만 거짓이었다. 점검 결과 브라질산이라는 것이 들통났다. 돼지 등뼈를 원산지 표시도 하지 않은 채 냉장 보관 중이고 가스레인지 후드 망을 사용하지 않는 점 등도 적발됐다. 단속반은 이날 자치구에서 단속 대상으로 지정한 10개 업소 가운데 6개 업소에 대해 위생 단속을 실시했다. 나머지 4곳은 폐업 미신고 업체이거나 야식 업체가 아닌 일반 음식점인 것으로 드러나 실제 단속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서 260여개 업소를 겨냥해 전격적으로 야식 배달 전문업체 위생점검을 단행했다. 위생감시원 2명과 자치구 공무원 2~3명이 한 조가 돼 곳곳을 누볐다. 폐업 미신고 업체 등을 빼고 실제 단속은 142개 업소에 대해 이뤄졌다. 이 가운데 24개 업소가 위생 불량 및 영업장 외 영업, 원산지표시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24일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하고 위반 사실을 인터넷에 공표해 재발을 최대한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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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DK유엔씨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에 따라 관련 전공자면 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7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dongkuk.saramin.co.kr)에서 받는다. ●세아그룹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한국번디, 세아ESAB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19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seah.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화신그룹 전략기획, 생산기술, 품질 등 6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4학년 재학생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상경계열, 공학계열 전공자면 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 중 평가 결과에 따라 하반기 공채의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20일까지 이메일(Jae-hoon.choi@hwashin.co.kr)로 받는다. ●S-오일 엔지니어, 비(非) 엔지니어 부문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로서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인 관련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s-oil.scout.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타이어 생산·기술, 연구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9일까지 홈페이지(kr.hankooktire.com) 또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k.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TS대한제당 일반관리, 국내영업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t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전원자력연료(KEPCO) 기술,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기술, 연구, 생산은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며, 사무는 학력 제한이 없다. 신입사원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 보유자, 기술, 연구 경력사원은 해당 부문 3~5년 이상 경력 보유자에 한한다. 사무, 기술, 생산 신입은 정규직 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한다. 인턴 5개월 근무 뒤 근무평점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knfc.saramin.co.kr)에서 16일까지 받는다. ●넥센타이어 해외영업, 연구·개발(R&D), 생산관리 등 7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xentire-career.saramin.co.kr)에서 19일까지 하면 된다. ●대한제강 관리, 엔지니어링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 토익 기준 800점 이상이면 된다. 엔지니어링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으로 생산관리는 공학계열 전공자, 건설현장관리는 건축·토목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수료자 전원에게 하반기 공채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idaehan.com)에서 22일까지 받는다. ●빙그레 관리, 영업, 생산 부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생산부문 전기 관련 전공자는 전기기사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bing.co.kr)에서 하면 된다. [할인] ●롯데마트 15일부터 타월을 생산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반값 타월’ 행사를 연다. 손수건 1500원, 세면용 수건 2000원, 목욕용 수건 8000원 등으로,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 30만장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롯데슈퍼 생필품 구매 금액의 5%까지 롯데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장바구니 연말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계란·두부·콩나물·오이·애호박·흰우유·기저귀·분유 등 8종류 500여 품목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5%를 포인트로 적립, 내년 1월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15일부터 각 점포 고객 서비스센터나 롯데E슈퍼(www.lottesup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락앤락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16일까지 여행용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휴대용 물병부터 백·파우치, 리필 용기, 아웃도어 매트까지 여행 시 꼭 필요한 제품 총 50여 가지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도루코 6월 12일까지 오픈마켓 옥션에서 고객감사 특별 기획전을 연다. 세계 최초 6중 날 프리미엄 남성 면도기인 ‘페이스 엑스엘(PACE XL)’을 비롯해 여성용 면도기, 발 전용 면도기, 쉐이빙 폼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상웰라이프 16일부터 31일까지 다이어트 인기 제품을 반값에 할인한다. 대표 제품인 ‘마이다이어트레시피’와 ‘레디톡’을 50% 할인해 각각 5만 95000원과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대상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과 티몬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GS25 26일까지 55개 종류 상품에 대해 1+1, 2+1, 3+3, 초특가, 3000원 균일가 등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PB(자체 브랜드) 제품인 ‘위대한 닭다리’와 업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냉장만두인 ‘위대한 만두’를 2+1로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 16일까지 ‘스승의 날 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교직원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여성 커리어·디자이너 브랜드에서 5~10%,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는 2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카네이션을 선물로 증정한다. ●올가홀푸드 창업 32주년을 맞아 19일까지 고객 감사 기념행사를 연다. 베스트 상품 32가지 제품을 선정해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가 옛맛 두부’, ‘올가 유기농 백미식혜’, ‘올가 왕만두’ 등은 30%, ‘올가 참치캔’, ‘올가 유기농 딸기잼’ 등은 20%까지 할인한다. ●롯데주류 31일까지 호주 와인 옐로테일을 할인 판매한다. 옐로테일 쉬라즈와 옐로테일 까베르네소비뇽 2종을 23.7% 할인 판매한다.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에 두 차례만 이뤄지는 할인행사 중 하나다. [행사] ●농심 ‘안성탕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우리가족 안성맞춤 사은축제’를 연다. 7월 7일까지 안성탕면 이벤트 홈페이지(www.ansung30.co.kr)를 통해 구매인증,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추첨을 통해 600여명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여행 상품권, 주유상품권을 비롯해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국가보훈처와 함께 20∼31일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행사를 한다. 애국가 1∼4절을 부르는 모습을 촬영, 유튜브 등에 올리고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의 ‘꾸러기보훈광장(kids.mpva.go.kr)’에 동영상 인터넷주소(URL)를 올리면 된다. 가족이나 3인 이상의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뽑힌 8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11번가(www.11st.co.kr) 식품 및 생활용품 전문관인 ‘마트11번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억 2000만원어치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31일까지 마트11번가 이용 고객에게 OK캐쉬백 130% 적립 혜택을 주며, 구매왕 이벤트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1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최대 50만원)를 적립해준다. ●롯데리아 7월 31일까지 ‘홈서비스 온라인 주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www.lotteria.com) 및 모바일앱을 이용해 배달 주문을 하는 고객을 매주 30명씩 추첨, 1인당 5장씩 불고기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여부는 매주 수요일 롯데리아 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크라운베어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기저귀가방, 바캉스 패키지, 물티슈, 티셔츠, 할인쿠폰 등으로 매일 바뀐다. 기간 중 인터넷사이트를 찾아 곳곳에 숨겨진 아가방 브랜드 캐릭터 ‘크라운베어’를 찾아 클릭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아티브 스마트PC의 고객 체험 이벤트를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4개 지점(강남·강북·강서·일산 대화)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 관련 정보는 인텔 모바일 사이트(www.tye.kr)와 ‘인텔&PC’ 블로그(blog.naver.com/inteln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캠핑촌을 진행한다. 4인 1개 팀 기준으로 총 400개 팀이 선발되며 신청은 31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www.hitejinro.com)와 참이슬 홈페이지(www.chamisulsoju.com)를 통해 받는다. 6월 1~2일 1차 100개 팀, 6월 8~9일 2차 300개 팀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기 가평 또올래 오토캠핑장과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 등 두 곳이다. ●효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 (blog.hyosung.com)’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사랑의 힐링 캠프 해피투게더 2박3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가족여행지를 추천하거나 오토캠핑 노하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두 가족을 추첨해 2박3일 동안 벤츠 M클래스와 토요타 벤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털 기회와 가족여행비를 지원한다. 또 50여명에게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뽀로로 테마파크 입장권, 커피 기프티콘 등도 증정한다. ●SK엔카 다음 달 11일까지 SK엔카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새롭게 바꾼 ‘차PD’를 오픈하고 911명에서 아이패드 미니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엔카 차PD는 자동차와 중고차를 고르고 비교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산·수입, 제조사, 모델 등에 따라 원하는 차의 정보도 한 번에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 14일부터 2013년형 트레킹 및 피트니스 자전거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벤츠 자전거는 기획과 디자인, 프레임, 부품 등 모든 부분에서 벤츠 액세서리와 독일 자전거 제조사 ADP 로드빌트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292만 2000~239만 4000원이다. ●GM코리아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4개 캐딜락 전시장에서 ‘캐딜락 ATS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3’ 시승행사를 연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캐딜락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캐딜락 홈페이지, 딜러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신청하면 된다. 시승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캐딜락 무선 키보드 등 경품을 준다. ●오프로드 다음 달 1~2일 강원 춘천 알리만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제 2회 캠핑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캠핑(최대 5인) 10팀과 커플캠핑 10팀으로 총 20팀이 대상이다. 26일까지 홈페이지(www.offroad-korea.com)에서 팝업 공지를 확인한 뒤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offroadk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캠핑장 이용료와 텐티 및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 [교육소식]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제2회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대회를 치른다. 국내 청소년들을 상대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속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한가족’ 등과 같은 재외동포 관련 자유 주제를 택해 중·고교생은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 초등학생은 10장 안팎으로 작성하면 된다. 다음 달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서울 지하철 3호선 쪽 재단 사무실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홍보문화팀 (02)3415-0183. ●김형석 교수의 철학이야기 강연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동수리 용머리공원 ‘이해인 시 문학과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층 청춘관에서 철학강연을 개최한다. 한국 1세대 철학자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를 외면하고 살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김 교수는 연말까지 10회 예정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고교·대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철학의 집 (033)482-9800. ●전국 중학생 미술 실기 대회 다음 달 7일 부산디자인고등학교 주최 전국 중학생 미술대회가 열린다. 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오는 20~27일 팩스 (051)620-2799로 신청서를 보내야 한다. 대회 부문은 회화, 동화, 일러스트, 공예, 사진 등이며 실기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디자인고 홈페이지(design.hs.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는 내년 부산디자인고 입시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교무실 (051)620-2700. ●학교폭력 예방하는 ‘블루밴드’ 교육부는 27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2013’에 참가할 학교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캠페인은 동아리 형태로 모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101개 초·중·고교 동아리가 참가해 플래시몹, OX퀴즈, 사용자 콘텐츠 제작(UCC), 뮤지컬 및 댄스 공연 등을 벌였다. 이번엔 150개 동아리를 선정해 12월까지 학교, 거리, 지역축제 현장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가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고, 활동 결과에 따라 교육부 장관 표창도 받을 수 있다. 동아리에는 캠페인 판넬, 손목용 밴드, 티셔츠,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폭력 예방 포털 사이트(www.stopbullying.or.kr)로 하면 된다. 학교폭력대책과 (02)2100-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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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롯데물산 등 30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자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는다. ●현대모비스 품질, 생산기술, 기구 등 1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 부문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나 동등한 기술 보유자로 분야별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가능하다. 연구개발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E1 경영지원, 엔지니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여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뒤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e1.co.kr)에서 하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설계, 경영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shi.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미니스톱 전 부문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인턴으로 점포 근무를 한 뒤 소정의 교육 이수 및 평가에 합격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9일까지 우편(서울 서초구 방배 2동 474-14 엔지니어링 빌딩 7층 한국미니스톱 인사교육팀 채용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조선 설계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aehanship.com)에서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세이브존 일반관리, 영업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계열사 간 이동 및 지방 근무 가능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vezone.c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네패스 네패스, 네패스디스플레이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자로 부문별 전문학사나 석사 이상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사기술, 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아세아제지 전산, 구매,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asiapaper.co.kr)에서 접수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소지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apply@kihasa.re.kr)로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총무팀 (02)380-8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 전문위원 3명을 모집한다. ICT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및 수출업무 경력자에 한한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및 해외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문의는 KOTRA IT사업단 또는 이메일( lee7467@kotra.or.kr)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지원 2명, 기술평가 1명, 농약분석 1명이다. 기술평가 분야는 행정·경영·농업 관련 학과 전공자에, 농약분석 분야는 농화학·화학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31)8012-7163.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및 전문원을 모집한다. 부연구위원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원은 출판홍보 관련 분야 경력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만 가능하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SOC성능, 건설정책시스템, 수자원·환경, 공공건축, 화재안전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적자원팀 채용담당자 (031)910-0447. ●국민연금공단 계약직 상담사를 채용한다. 서울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다. 입사지원은 개별 채용사이트(http://www.dodreami.com)에서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직과 행정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 식품위생학, 식품분자생물학 등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총무재무실 (031)780-9213.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계약직을 채용한다. 신라문화권 내 발굴 출토유물의 과학적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예정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다. 접수방법은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행정운영과 (042)860-9122. ●우체국금융개발원 상담사 및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각각 우체국 금융 고객상담과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osid.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력개발팀 (02)2639-0527.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 홍보 인력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withmsip@naver.com)로 가능하다. [할인] ●롯데마트 한우협회와 함께 17∼24일 1등급 한우를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6900원에 판매하던 등심(100g)을 4830원에 내놓는다. 국거리·불고기(100g)를 3400원에서 2380원에 싸게 판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등심 30t, 국거리와 불고기 70t이다. ●이마트 18일부터 6년근 햇인삼을 시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산지 거래단위인 한 채(750g) 기준 4만 4800원으로 기존 가격의 50%선이다. 5단계 유통단계를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로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온라인 의류 쇼핑몰 패션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아웃렛’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인디안, 지오지아,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리바이스 등 국내외 2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머스트비 포켓장식 롱니트 원피스 6960원(91% 할인), 코데즈컴바인 후드와이어 롱 야상점퍼 1만 7430원(90% 할인), 리바이스 스키니&일자 데님팬츠 3만 4300원(85% 할인), 샤틴 행커치프 핫피스 재킷 6만 7600원(60% 할인) 등이다. 구찌, 레이벤,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몰(www.akmall.com) 18일까지 ‘크레이지 4데이즈’ 파격 할인전을 연다. ‘AK플라자 백화점관’ 상품은 최고 2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삼성카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과 전 상품 10% 할인 쿠폰, 5% 중복할인 쿠폰 등 최고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크, 온앤온 등 원피스를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르샵 큐빅장식 원피스를 52% 할인된 6만 7150원, 헤지스 여름 의류는 최고 50% 싸게 판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 상품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W워킹화와 휠라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AK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지방시 등 직수입 해외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전남 영광과 진도에서 계약재배한 대파를 시세의 3분의1 가격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한 판 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 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 결제 시 990원, 계약재배한 성주참외는 2㎏ 1상자에 9980원, 찰현미 4㎏ 1봉은 30% 저렴한 1만원에 살 수 있다.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종의 생필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KFC 오는 21일까지 생큐 이벤트 2탄 ‘타워버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 단품을 약 30% 할인된 32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워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치킨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돼 매콤한 필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상세한 행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 박스’가 오는 30일까지 친구 초대 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첫 이용자가 결제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20%를 즉시 할인받는 쿠폰을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된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18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덕시아나 침대 세트 2328만 7000원, 리네로제 3인 소파 1199만 7000원, 웰즈 체스테이블 170만원 등 유명 가구들을 5∼10% 할인한다. 침구류, 주방용품들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시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프랑스의 침구 브랜드 니나리찌 메종은 침구 세트 96만원, 베드 스프레드 89만원 등에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26일∼5월 2일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 3기’를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멘토단의 강의, 아웃도어 체험 활동 등을 펼치는 1박 2일 일정의 ‘드리머스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행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사회공헌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활동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달 13일 발표. ●2080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출시 기념으로 새달 31일까지 ‘OK캐쉬백 1000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한다. 치약을 구매한 뒤 치약 쿠폰 3장과 보너스 쿠폰 1장을 함께 제출하면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보너스 쿠폰은 OK캐쉬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6월까지 전국의 웅진다책 교육장 450곳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국 자녀교육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자녀교육 강연,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뉴엘 ‘2013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홈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한샘 서울 잠실점과 부산 센텀점 등 4개 매장에서 ‘홈 디자인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에서 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SK-II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카페에서 팝업 매장인 ‘SK-II 피테라 하우스 시즌2’를 연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인 SK-II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인기제품 5종 가운데 하나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9만원 상당의 SK-II 피테라 에센스(75㎖)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다 ‘지구의 달’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 지구 트랙 구장에서 개최한다. 저개발국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전속 모델인 배우 한지혜와 초대 가수인 션도 참가한다. ●블랙야크 트레일워킹화 ‘프라즈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와플반트, 고어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원정대’ 20인(10쌍)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다음 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올레길 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라즈마 구매와 와플반트 구매 시 받은 응모권 번호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 3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오후 3~5시에 텀블러를 가지고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원F&B 제2회 ‘건강한 요리는 맛있다’ 요리 대회를 연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동원참치, 순닭가슴살, 리챔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onfnb.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인 한 팀의 응모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20개 팀은 6월 15일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마켓(www.gmarket.co.kr) 5월 한 달간 ‘우리가족 첫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 각각 1박2일간 오토캠핑장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마켓 회원이면 다음 달 5일까지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35가족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24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연다. ●옥션(www.auction.co.kr)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상품 구매결정금액 2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업무협약(MOU) 제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50명씩 4주간 총 4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장, 김포~제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 중 4~5월 구매 이력이 있으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소식] ●서울과학관 체험행사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20~21일 과학관 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화석모형 만들기’, ‘뉴턴의 로켓 자동차’ 등이 진행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스팀 전자박사 로봇교’, ‘생명과학 탐구교실’, ‘종이접기 수학체험’, ‘아치형 다리 만들기’, ‘항공과학창의교실’ 등 여러 가지 테마의 과학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3668-2203. ●말로 듣는 대입 정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팟캐스트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 스쿨’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특별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경기 이천)는 다음 달 10일까지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한국 앙코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렸던 축제의 한국전을 그대로 옮겨 왔다. ‘임꺽정’의 이두호, ‘황토빛 이야기’의 김동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가주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및 새로운 경향을 만날 수 있다. (02)6370-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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