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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 “韓·베트남 격상된 관계 더 발전시켜야”

    박진 “韓·베트남 격상된 관계 더 발전시켜야”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은 2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응우옌부뚱 주한베트남 대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리셉션을 갖고 격상된 양국 관계를 자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권력 서열 1·2위인 응우옌푸쫑 베트남 당 서기장, 응우옌쑤언푹 국가주석과 축전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리셉션에서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에 이바지해 온 각계각층 인사들의 노력과 역할을 평가하며 “올해 수교 30주년 계기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 왔다”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 국빈 방한 시 발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이 더욱 협력을 심화하고, 전 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쫑 서기장과 푹 주석은 “수교 이래 양국은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서로에게 핵심 파트너가 됐다”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국과 베트남 간 관계가 양국 국민의 이익, 세계와 역내의 평화·안정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 장관도 이날 각각 팜민찐 베트남 총리, 부이타잉썬 외교장관과 축전을 교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빈 방문한 응우옌쑤언푹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기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09년 베트남 방문 당시 구축됐던 양국 관계가 13년 만에 최상위급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양국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인 1964년 베트남전 참전 당시만 해도 서로 총을 겨눈 적대국 관계였다. 그러다가 1992년 북방정책, 공산권 수교 일환으로 외교 관계를 텄고, 그해 4억 9300만 달러(약 6424억원)이던 양국 교역액은 지난해 807억 9500만 달러(105조 8400억원)로 164배 증가했다.
  • ‘푸틴 그림자 부대’ 바그너, 이번엔 여성 죄수도 용병 모집

    ‘푸틴 그림자 부대’ 바그너, 이번엔 여성 죄수도 용병 모집

    일명 ‘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불리는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 여성 죄수들도 전장에 투입할 뜻을 비쳤다. 지난 2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은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날 러시아 내 감옥에 복역 중인 여성을 용병으로 채용해 전선에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을 운영 중이다. 바그너 그룹은 푸틴 정권을 대리해 각종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전쟁 범죄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프리고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은 간호사와 통신병 뿐 아니라 파괴 공작 그룹이나 저격수 등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의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 서부 니즈니타길의 감옥에서 복역 중인 일부 여성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현지 당국자의 주장에 대한 화답이다. 곧 남성 뿐 아니라 여성 죄수들도 사면과 돈을 대가로 용병으로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밝힌 셈.앞서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병력이 부족해지자 전국의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죄수들까지 용병으로 모집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은 재소자들에게 최소 10만~20만 루블(약 217만~434만원)의 월급과 사면을 해준다는 당근책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살인자와 마약사범도 군인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서구언론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수감자가 총 3만 50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 등 서구언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병력규모를 현재 115만 명에서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것과 발맞춰 바그너 그룹이 여성 죄수 용병 채용 계획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 러시아군 전차소대 지휘관, 아군 검문소 폭파…이유는?

    러시아군 전차소대 지휘관, 아군 검문소 폭파…이유는?

    러시아군의 한 전차 소대 지휘관인 전차장이 우크라이나 침공 중 아군 검문소를 고의로 폭파시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전차장은 지난 여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전선에서 아군인 다른 부대 측과 설전을 벌인 후 화를 참지 못하고 해당 시설에 전차를 몰고 가 발포했다. 해당 사건을 목격한 뒤 지난 가을 러시아를 탈출한 드론 운용자 피다르 쿠바예프는 뉴욕타임스(NYT)에 “그곳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러시아 군부대들이 전장에서 부족한 무기와 보급품을 먼저 얻으려 경쟁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비판하다 지난 1월 퇴역한 러시아 장군인 레오니트 이바쇼프는 NYT에 “(러시아군은) 통일된 지휘부도, 명령도, 계획도 없었다. 패배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내 북부와 북동부, 남부 지역에서 후퇴했고, 이는 러시아 군대 내에서 비판과 내분을 촉발시켰다.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요충지인 리만에 있던 러시아군은 수세에 몰려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장은 당시 후퇴에 대해 해당 지역 사령관인 알렉산드르 라핀 중장의 탓으로 돌렸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영웅’이라고 추켜세우던 이 사령관은 결국 넉 달 만에 경질됐다. 러시아의 극동 지역에 위치했다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 제155 해군 보병 여단의 부대원들 또한 무능한 지휘관들을 공개 비난한 바 있다. 이들 병력 중 300명이 나흘 만에 전사, 실종되고 중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 지휘관들이 작전지의 대혼란을 숨기고 있으며 책임을 질까 봐 병력 손실 수를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일반 병사들의 분노는 계급 사회인 군에 완전한 혼란을 가중시켰지만, 지휘관들은 모든 것이 제대로 진행되는 척 노력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 국장 키릴로 부다노우 소장은 주장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몇 달간 자신의 군사 지도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지난 10월 러시아군 총사령관으로 ‘아마겟돈 장군’으로 불리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대장을 임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벨라루스를 방문하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중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이 극도로 어렵다고 일부 시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한 벨라루스 흡수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이에 미국 군사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는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대통령을 만나 참전을 강권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핵 탑재 벨라루스기 조종사 훈련” 푸틴, 우크라戰 핵 사용 서방 경고

    “핵 탑재 벨라루스기 조종사 훈련” 푸틴, 우크라戰 핵 사용 서방 경고

    10개월째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우방국 벨라루스와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고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년 만에 벨라루스를 찾으면서 일각에서 제기한 참전설과 흡수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단일 방어 지역 형성을 위한 논의를 했다”면서 “러시아는 어느 나라도 흡수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벨라루스는 1990년대 말부터 러시아와 ‘연합국가’ 창설을 추진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형’이라고 부르는 등 정치적 기반을 러시아와의 우호관계에 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크라이나전에서도 자국 내 군사 기지를 제공하는 등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국 간 흡수통합이 이뤄질 것이란 시나리오가 거론됐다. 양국은 참전 대신 ‘공동 안보’를 강조하면서 군사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군용기 훈련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러시아가 서방세계에 우크라이나전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보내는 경고로도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국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함께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특수탄두(핵탄두) 장착용으로 개조된 벨라루스 군용기 조종사를 훈련해 달라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제안을 계속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6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전투기 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벨라루스 군용기를 핵탄두 장착용으로 개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침공 300일째를 맞아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러시아의 새로운 지역’으로 지칭하면서 국경 보안 강화를 지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그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기념일인 이날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거론하며 “도네츠크·루한스크공화국, 헤르손, 자포리자 상황이 극도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장 치열한 전투지역으로 손꼽히는 동부 최전방 도네츠크 바흐무트 지역을 ‘깜짝’ 방문해 군인들을 포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 ‘우크라 참전 아니지만’…러시아 “벨라루스와 핵무기 탑재 군용기 훈련 지속”

    ‘우크라 참전 아니지만’…러시아 “벨라루스와 핵무기 탑재 군용기 훈련 지속”

    10개월째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우방국 벨라루스와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벨라루스의 참전설이나 흡수 통합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단일 방어지역 형성을 위한 논의를 했다”면서 “러시아는 어느 나라도 흡수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이 3년 만에 최대 우방국 벨라루스를 찾으면서 일각에서 참전설과 흡수설 등이 제기됐는데, 이를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벨라루스는 1990년대 말부터 러시아와 ‘연합국가’ 창설을 추진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형’이라고 부르는 등 정치적 기반이 러시아와의 우호관계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크라이나전에서도 자국 내 군사 기지를 제공하는 등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국 간 흡수통합이 이뤄질 것이란 시나리오가 거론됐다. 양국은 참전 대신 ‘공동 안보’를 강조하면서 군사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군용기 훈련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이는 러시아가 서방 세계에 우크라이나전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보내는 경고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국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함께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특수탄두(핵탄두) 장착용으로 개조된 벨라루스 군용기 조종사를 훈련해 달라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제안을 계속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수십 년간 유사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6월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과 나토의 전투기 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벨라루스 군용기를 핵탄두 장착용으로 개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한편 푸틴 대통령은 침공 300일째를 맞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러시아의 새로운 지역’으로 지칭하면서 국경 보안 강화를 지시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그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기념일인 이날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거론하며 “도네츠크·루한스크 공화국, 헤르손, 자포리자 상황이 극도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사는 러시아 국민은 보안국의 보호가 필요하다”며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테러와의 전쟁’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밀집지, 전략 수송시설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 유지와 사회 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또 “군을 포함한 방첩 기관은 대응력과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해외 정보기관의 활동을 막고 반역자와 첩자를 신속히 검거해야 한다”라고도 당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는 지속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 친푸틴 성향의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산 2600만달러(약 338억원)를 몰수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 푸틴의 월드컵 관전평… “아르헨, 우승 자격 충분해”

    푸틴의 월드컵 관전평… “아르헨, 우승 자격 충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과 관련해 “아르헨티나는 우승할 만한 충분한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해 화제다. 러시아 관영 통신 RIA 노보스티는 19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진 직후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팀은 우승할 충분한 실력이 있었다”고 치켜세웠다고 20일 보도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벨라루스의 우크라이나 참전설과 러시아의 벨라루스 흡수 통일설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화제가 된 것은 푸틴 대통령의 월드컵 관람 후기가 된 셈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두 정상 간의 만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열린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대해 “경기를 보기 시작할 때는 이미 후반전이었다”면서 “당시 양팀은 2대2였다. 연장전도 모두 관람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기가 종료된 직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르헨티나가 축구를 사랑하는 국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축구와 축구 선수들을 사랑하고 아낀다. 경기에서 이길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러시아 축구대표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이유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3월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은 러시아 국가대표와 클럽팀의 대회 출전을 금지한 바 있다. 
  • 효성그룹,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10억원 전달

    효성그룹,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10억원 전달

    효성그룹은 지난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효성그룹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형식 상무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효성은 지난 1999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매년 10억원을 기부해 올해 누적 성금 155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 경력 보유 여성 취업, 취약계층 자립 및 생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7.5도다.
  • 효성, 이웃돕기 성금 10억 기탁

    효성그룹은 5개 계열사가 조성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 지원금 등에 쓰인다.
  • 벨라루스로 뜬 푸틴… 연말 총공격 띄우나

    벨라루스로 뜬 푸틴… 연말 총공격 띄우나

    러시아가 올겨울 대대적인 지상군 진격전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300일째를 맞는 전쟁의 확전 위기가 고조되는 형국이다. 반면 러시아는 이러한 관측을 정면 부인하고 있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자국 내 정치적 반발을 줄이기 위해 올겨울 대규모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사용한 전술과 유사한 대규모 보병 공격 계획을 세우고 20만명의 징집병을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내년 봄까지 대규모 지상군을 앞세워 지난 4월 철군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재점령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 국영방송 WGTRK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GTRK의 ‘모스크바, 크렘린, 푸틴’ 프로그램 진행자 파벨 자루빈은 “(푸틴 대통령의) 중요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DPA통신은 푸틴이 국방부 확대회의를 주재해 러시아의 경제체제를 총동원 전시체제로 개편할 수 있다고 짚었다.푸틴 대통령은 1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해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 안건에 안보 문제가 포함된다”고 밝혀 양국간 전쟁 의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중대 발표가 3년 만에 이뤄지는 푸틴 대통령의 민스크 방문 직후 시점과 겹쳐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의 최대 우방국인 벨라루스의 참전이 공식 선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루카셴코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오는 이러한 추측에 대해 “절대적으로 어리석고 근거 없는 날조”라고 선을 그었다. 벨라루스는 지난 2월 개전 후 러시아에 전투기 기지를 제공해 왔고, 수차례 합동 군사훈련을 해왔다.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자국군의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등 참전 신호를 발신해왔다. 푸틴 대통령도 최근 군사령부를 방문해 현장 지휘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쟁 전면에 나선 최고지도자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전을 ‘특별군사작전’으로 격하하며 전쟁과 거리를 둔 것과는 배치된다. 최소 1만명이 넘는 실제 러시아 전사자 규모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독립 언론 ‘메디아조나’가 자사 통계 담당 기자들과 자원봉사자, BBC방송 러시아 서비스와 함께 수작업으로 확인한 결과 러시아군 전사자가 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푸틴 대통령이 벨라루스 방문을 준비한 이날에는 우크라이나 수도를 향한 러시아의 자폭 드론 공격이 가해졌다. 러시아는 키예프 상공에 23개의 자폭 드론을 발사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18개를 격추했다.
  • 푸틴 곧 중대 발표…키이우 재진격, 벨라루스軍 참전? [우크라 전쟁]

    푸틴 곧 중대 발표…키이우 재진격, 벨라루스軍 참전? [우크라 전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황과 관련해 이번 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푸틴 대통령의 벨라루스 방문과도 맞물려 있어, 확전 가능성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국영방송 WGTRK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이번주 국방부 확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중요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DPA통신은 러시아의 경제 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푸틴 대통령의 중대 발표는 벨라루스 방문 직후 나올 예정이라, 벨라루스군의 공식 참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군의 키이우 재진격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벨라루스군의 개입은 곧 확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푸틴 대통령은 1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한다. 전문가들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벨라루스를 방문하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상공격에 벨라루스군이 합류하도록 루카셴코 대통령을 압박할 거라고 관측했다. 세르히 나예프 우크라이나 통합군 사령관은 “(러시아·벨라루스)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공격과 우크라이나전에 대한 벨라루스군의 보다 깊은 개입, 특히 지상군 개입 등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자국 내 군사기지를 제공하는 등 러시아를 적극 지원했다.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북·동·남 3면에서 동시 침공했을 때 우크라이나 북부와 맞닿은 자국 영토를 러군 동선으로 제공하는 등 전쟁에 기여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진격한 러시아군도 벨라루스에서 출발했다.앞서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러시아가 이르면 내년 1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남부와 벨라루스 방면에서 대규모 공격을 개시하기 위해 20만명의 새로운 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3월 말 키이우에서 사실상 후퇴한 러시아군이 키이우 재점령을 시도할 걸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키이우 재진격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벨라루스가 공식 참전을 결정할 경우, 현재의 우크라이나군 우세 전황은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벨라루스의 동원 가능 병력은 1만명~1만 5000명에 불과하나, 전선이 키이우 북부로 확대되면 우크라이나군이 동남부 전선에 지금처럼 힘을 쏟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마침 벨라루스군은 13일 우크라이나와의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예고에 없던 군 전투 준비태세 점검 훈련을 벌였다. 19일에는 러시아 국방부가 벨라루스에 배치된 러시아군의 대규모 전술훈련을 예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벨라루스내 연합지역군 소속 러시아 군인들의 전투 준비가 아주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술훈련 후 부대 전력과 전투태세에 대한 최종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벨라루스 방문과 함께 확전 기로에 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방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러시아·벨라루스와 맞댄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수호하는 것은 늘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상군 공격’ 준비하나…푸틴, 우방국 벨라루스와 정상회담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상군 공격’ 준비하나…푸틴, 우방국 벨라루스와 정상회담

    러시아가 올겨울 대대적인 지상군 진격전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는 20일(현지시간) 300일째를 맞는 전쟁의 확전 위기가 고조되는 형국이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자국 내 정치적 반발을 줄이기 위해 올겨울 대규모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사용한 전술과 유사한 대규모 보병 공격 계획을 세우고 20만명의 징집병을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내년 봄까지 대규모 지상군을 앞세워 지난 4월 철군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재점령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 국영방송 WGTRK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GTRK의 ‘모스크바, 크렘린, 푸틴’ 프로그램 진행자 파벨 자루빈은 “(푸틴 대통령의) 중요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DPA통신은 푸틴이 국방부 확대회의를 주재해 러시아의 경제체제를 총동원 전시체제로 개편할 수 있다고 짚었다.푸틴 대통령은 1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해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 안건에 안보 문제가 포함된다”고 밝혀 양국간 전쟁 의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중대 발표가 3년 만에 이뤄지는 푸틴 대통령의 민스크 방문 직후 시점과 겹쳐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의 최대 우방국인 벨라루스의 참전이 공식 선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벨라루스는 지난 2월 개전 후 러시아에 전투기 기지를 제공해 왔고, 수차례 합동 군사훈련을 해왔다.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자국군의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등 참전 신호를 발신해왔다. 이는 우크라이나전의 국면 전환을 노린 푸틴의 ‘새로운 수’로 읽혀진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군사령부를 방문해 현장 지휘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쟁 전면에 나선 최고지도자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전을 ‘특별군사작전’으로 격하하며 전쟁과 거리를 둔 것과는 배치된다.최소 1만명이 넘는 실제 러시아 전사자 규모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독립 언론 ‘메디아조나’가 자사 통계 담당 기자들과 자원봉사자, BBC방송 러시아 서비스와 함께 수작업으로 확인한 결과 러시아군 전사자가 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아조나는 탐사팀을 꾸려 지역 신문 기사와 전사자들의 묘비 정보, 지자체 발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친인척 제보 등을 동원해 실제 전사자 규모를 확인해 왔다. 이 수치는 러시아 정부가 공식 발표한 전사자 규모보다는 많지만 서방 정보당국의 추산치보다는 훨씬 적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9월 병사 5937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메디아조나는 “(우리가) 확인한 숫자는 실제 발생한 전사자의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 6·25전몰군경자녀수당 자녀 간 협의 없으면 균등분할지급으로 변경

    6·25전몰군경자녀수당 자녀 간 협의 없으면 균등분할지급으로 변경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국가유공자법) 개정 법률에 따라 자녀들끼리 합의가 안되면 연장자에게 주던 6·25전몰군경 자녀수당이 내년부터는 모든 자녀에게 균등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19일 밝혔다. 6·25전몰군경 자녀수당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순직한 사람의 자녀에게 매월 지급하는 수당이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상호 협의가 된 사람 1명에게 지급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장자 한 명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25일 헌법재판소가 합리적 이유가 없어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결정하면서 법이 개정됐다. 보훈처는 법률 개정과 분할 지급 도입으로 내년부터는 수당을 받지 못하던 1만 1000여명이 수당을 나눠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분할지급은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개정 국가유공자법은 수급권 이전 제한 폐지도 포함했다. 지금은 수당을 받을 권리가 다른 자녀에게 이전되지 않는 까닭에 수당을 받던 자녀가 사망하면 다른 자녀에게 수당이 지급되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수급권자가 이미 사망해 수당을 받지 못하던 다른 자녀 4000여명도 수당을 받을 수 있고, 모든 자녀가 사망할 때까지 수당을 받게 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번 법률 개정으로 수당 지급 대상자가 현재 2만 8000명에서 4만 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보상금과 수당 지급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STOP 푸틴] “러시아군 사기 저하…위문 공연도 소용 없을 것” 英 국방부 분석

    [STOP 푸틴] “러시아군 사기 저하…위문 공연도 소용 없을 것” 英 국방부 분석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있는 러시아군의 사기가 상당히 저하돼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일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병사들이 많은 사상자와 리더십 부재, 급여 문제, 탄약 부족, 전쟁 목표에 대한 명확성 부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4일 텔레그램을 통해 자국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전방 창작 여단’ 2개를 창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성악가를 포함한 가수와 연주자, 배우, 서커스 공연자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대표자가 포함됐으며, 한 여단은 이미 지난달 19일 마리우폴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가졌다고 러시아 언론은 보도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다. 그러나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같은 위문 공연으로도 병사들의 우려를 잠재우는 것은 실질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러, 입대 선전전 재개CNN방송은 앞서 17일 러시아가 입대를 독려하는 선전 작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현지 남성들의 애국심이나 경제력 상승 욕구 등을 자극하는 입대 홍보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한 영상은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러 다니던 쳥년이 갑자기 참전을 결심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후 군에서 받은 돈으로 새 차를 뽑아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다른 영상에서는 군인의 전 여자친구가 입대를 하게 된 그의 용기에 새삼 감동해 다시 만나자고 애원한다. 영상들은 보드카나 마시는 암울한 일상과 가난, 무력감에서 벗어날 탈출구로 전쟁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전장에서 러시아군은 보급품과 장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CNN은 꼬집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1월 징집병들의 어머니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드카나 마시다 죽는 것보다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 바 있다. 러시아가 최근 이런 입대 독려 작업을 다시 시작한 것은 고질적인 병력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9월 부분동원령으로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했고, 11월에는 필요한 병력을 모두 선발했다면서 소집 통지서 송달 등 관련 작업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추가 동원령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푸틴 대통령이 직접 부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추가 동원령은 논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동원령으로 30만명이 소집됐고, 15만명은 우크라이나에 배치됐다.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전투 부대에 있다”고 말했다.
  • [박철희의 글로벌워치] 대만 문제는 강 건너 불이 아니다/서울대 국제학연구소장

    [박철희의 글로벌워치] 대만 문제는 강 건너 불이 아니다/서울대 국제학연구소장

    국제 세미나에 가 보면 대만 문제가 단골 메뉴처럼 등장한다. 우리는 중국과 수교한 후 대만 문제를 소홀하게 다루어 왔다. 우리에겐 왠지 멀고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대만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우리의 감각보다 훨씬 크다. 시진핑 국가주석 3기가 확정되고 중국의 대만에 대한 공세적 태도가 강해지면서 대만을 둘러싼 역학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지수의 영역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전격 방문은 수면 아래 놓여 있던 대만 문제를 겉으로 끌어냈다. 중국이 반발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본은 이에 호응하기라도 한 듯 이달 10일 하기우다 자민당 정조회장을 필두로 하는 고위급 방문단을 19년 만에 대만에 파견했다. 미국과 일본은 대만에 강한 전략적 관심을 표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만 유사시 공동 대응에 대해 조용하지만 깊숙한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에게는 북한의 고강도 도발과 군사적 도전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 때문에 대만에 대한 논의가 거의 전면에 드러나 있지 않다. 북한은 우리에게 목전에 놓인 현존하는 위협(immediate and present threat)임이 틀림없다. 그렇다고 대만 문제가 우리와 동떨어진 이슈인가. 그렇지 않다. 우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해상무역이 92%를 차지하는 나라이고, 세계 컨테이너선의 40%가 대만해협을 통과한다. 우리 경제의 생명선과 다름없다. 힘을 사용한 현상 변경에 한국이 반대하는 이유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위협할 때 북한과 연동작전을 펴서 한반도에서도 동시에 유사 사태를 일으킨다면 동북아 전체가 흔들린다. 대만과 한반도를 동시에 감당하는 것은 미국에게는 악몽과 같은 시나리오다. 만일 대만이 중국의 영향권으로 넘어간다면 서태평양의 안보 지형은 어지럽게 요동칠 수 있다. 중국의 잠수함과 함정들이 유엔사의 후방기지가 놓여 있는 일본의 뒷덜미를 치는 것은 물론 한반도를 향한 해상로를 봉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겨난다. 만약 대만 사태가 일어난다면 한국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대답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우리에겐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불관여(non-engagement)다. 하지만 현실적인 선택지는 아니다. 대만해협에 걸려 있는 이익의 지분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전쟁에 끌려 들어가고 싶지는 않지만 남의 일이라고 무관심할 수도 없다. 다른 하나는 전면적 관여(deep engagement)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대만 문제에 올인하기에는 한반도에 걸려 있는 명운이 너무 크다. 북한의 위협이 더 심각하고 더 위험하고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남은 선택지는 선택적 관여·불관여(selective engagement·disengagement)일 것이다. 선택적 관여의 내용은 어떤 것일 수 있나. 우리에겐 대북 억지력이 손상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북한에게 빈틈을 보이면 북중이 연계한 공동 위협으로 미국 진영의 힘을 분산시키려 할 것이다. 대북 경계와 방어 능력에 조금의 여유도 주어서는 안 된다. 또한 한국군의 직접 파병과 참전도 현실적이지 않다. 그러나 일본이 한반도 유사시 후방기지로서의 역할과 군수지원을 제공하듯이 우리도 후방 지역에서의 군수지원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피하기 힘들 것이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도 한정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주한 미공군의 활동 영역은 넓고 대만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우리가 막을 권한도 수단도 거의 없다. 다만 주한 미육군은 유연 배치에 신중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런 선택지는 하나의 대안일 뿐이다. 이제부터 전략적 사고의 틀을 다듬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이미자, 보훈처 감사패 받는다… 유공자 예우 공로

    이미자, 보훈처 감사패 받는다… 유공자 예우 공로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선 가수 이미자씨가 국가보훈처 감사패를 받는다. 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이씨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이달 초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공연을 하는 등 호국영웅과 가족을 위로했으며, 공연 출연료와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로 했다. 베트남전 파견 국군을 위한 최초 위문공연,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50주년 기념 독일 현지 위문공연을 하는 등 가수 인생 60년에 걸쳐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게 달려가 노래로 희망과 위안을 선사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베트남전 위문공연과 참전용사 위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고,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한 김유하 어린이가 이씨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헌정곡으로 부른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시대의 애환을 노래로 함께하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에 동행해 주신 이미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군입대하자 전 여친이 “다시 사귀자” 애원…러 입대 독려 영상

    군입대하자 전 여친이 “다시 사귀자” 애원…러 입대 독려 영상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입대를 독려하는 선전 작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CNN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소셜미디어 등에는 현지 남성들의 애국심이나 경제력 상승 욕구 등을 자극하는 입대 홍보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자원병이나 계약직 등으로 참전하면 매일 보드카나 마시는 지겨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다는 식으로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올라온 동영상 중 하나는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러 다니던 청년이 갑자기 참전을 결심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후 군에서 받은 돈으로 새 차를 뽑아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15일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군인의 전 여자친구가 입대를 하게 된 그의 용기에 새삼 감동해 다시 만나자고 애원한다.최근 올라온 다른 영상에선 깔끔하게 차려입은 러시아 남성이 고급 승용차에 짐을 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어디 가느냐는 물음에 이 남성은 “조지아로 영영 떠날 것”이라고 답한다. 이때 옆을 지나던 여성이 장바구니를 실수로 떨어뜨려 물건이 바닥에 쏟아졌는데도 이 남성은 이를 모른 체하며 떠나버린다. 그러나 근처에 있던 다른 청년이 재빨리 달려와 도움을 준다. 이를 지켜보던 누군가 “꼬마는 떠났지만 사나이는 남았다”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이는 지난 9월 부분동원령 이후 강제징집을 피해 조지아로 피신한 일부 러시아 남성들을 조롱하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이 영상들은 보드카나 마시는 암울한 일상과 가난,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로 전쟁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전장에서 러시아군은 보급품과 장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CNN은 꼬집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1월 징집병들의 어머니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드카나 마시다 죽는 것보다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 바 있다.러시아가 최근 이러한 입대 독려 작업을 다시 시작한 것은 고질적인 병력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9월 부분동원령으로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했고, 11월에는 필요한 병력을 모두 선발했다면서 소집 통지서 송달 등 관련 작업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추가 동원령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푸틴 대통령이 직접 부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추가 동원령은 논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동원령으로 30만명이 소집됐고, 15만명은 우크라이나에 배치됐다.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전투 부대에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러시아 군인의 수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 국민가수 이미자 보훈처 감사패 받는다…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

    국민가수 이미자 보훈처 감사패 받는다…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선 가수 이미자(사진)씨가 국가보훈처 감사패를 받는다. 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이씨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이달 초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공연을 하는 등 호국영웅과 가족을 위로했으며, 공연 출연료와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로 했다. 베트남전 파견 국군을 위한 최초 위문공연,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50주년 기념 독일 현지 위문공연을 하는 등 가수 인생 60년에 걸쳐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게 달려가 노래로 희망과 위안을 선사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베트남전 위문공연과 참전용사 위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고,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한 김유하 어린이가 이씨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헌정곡으로 부른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시대의 애환을 노래로 함께하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에 동행해 주신 이미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창과 방패’ 다하겠다는 日 자위대…미일 역할 재조정되나

    ‘창과 방패’ 다하겠다는 日 자위대…미일 역할 재조정되나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한 외교·방위 기본 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문서 개정안의 핵심은 ‘반격 능력’ 보유다. 현재까지 일본 자위대는 ‘방패’, 미군은 ‘창’의 역할을 맡아왔지만 일본이 반격 능력을 확보하게 되면 창과 방패 모두 수행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전쟁 가능한 자위대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패전 후 일본이 헌법에 기초해 온 ‘전수방위’ 원칙이 77년 만에 사실상 폐기된다. 전수방위란 상대로부터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 비로소 방위력을 행사한다는 최소한의 무력 사용 원칙을 말한다. 하지만 반격 능력이 자칫 선제공격으로 이어질 소지가 많다. 일본 정부는 자국이 직접 공격을 받았을 때뿐만 아니라 동맹국에 대한 공격으로 일본의 존립이 위협받는다면 반격 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지통신은 18일 “앞으로 일본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근거해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제3국에 미사일을 쏠 수 있게 됐다”며 “미국의 참전 요청에 따라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라고 재촉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북한을 상대로 일본이 반격 능력을 행사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할 때 한국 정부가 속수무책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외신 대상 브리핑에서 유사시 북한에 대해 반격 능력을 행사할 때 한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반격 능력을 발동할 경우는 아주 절박하고 긴급한 상황일 것”이라며 “이런 경우 한국과 협의를 하거나 사전에 허가를 받을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다 아츠시 도쿄대 교수는 도쿄신문에 “반격 능력을 보유해도 일본이 안전해지진 않는다”며 “전수방위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해 다른 나라의 불안을 부채질하는 데다 주변국과의 긴장감이 격화돼 군비 경쟁이 가속화되는 ‘안보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일본의 반격 능력 보유로 미군과 자위대의 역할 재조정도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직접 안보 전략 개정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 라인)’ 개정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은 미일 안보조약에 근거해 양국의 방위 협력의 틀을 만든 문서로 일본 정부가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한 2015년 마지막으로 개정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평상시 방공 미사일 방어 및 유사 시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처할 때 자위대의 반격 능력을 반영할 것인지가 논점이 될 것”이라며 “대만 유사시 자위대가 미군을 후방 지원할 때 그 역할을 확대할지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정부 내에서 공격은 미국, 방어는 일본이라는 기존의 역할 분담을 바꾸는 데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근거해 만들어진 ‘미일 공동대처계획’을 개정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미일 공동대처계획은 대만과 한반도 유사시 양국의 군사 협력 절차를 정한 규정으로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산케이신문은 “반격 능력의 행사는 미일 공동작전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장거리 미사일 표적 탐지와 추적, 공격 효과 분석 등은 자위대가 단독으로 하기 어려워 정찰 위성과 무인기 등을 운용하는 미군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월드컵 4강’ 모로코에도 6·25 참전용사들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에도 6·25 참전용사들이 있다. 국가보훈처는 윤종진 차장 등 대표단을 모로코로 보내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보훈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참전용사 발굴 등 보훈을 매개로 한 양국 우호 관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모로코 참전용사들이 있다는 것은 지난달 주모로코대사관에서 모로코인 8명, 모로코인으로 추정되는 16명 등 24명을 확인하고 이들의 생사를 파악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알려졌다. 모로코는 프랑스 보호령이었기 때문에 모로코 참전용사들은 모두 프랑스군 소속으로 유엔군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6·25전쟁 당시 모로코인들을 프랑스군 소속으로 참전시키는 결정을 내렸던 무함마드 5세가 묻힌 영묘를 찾아 헌화하고, 무스타파 키티리 모로코 보훈청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한다. 윤 차장은 “올해는 한국과 모로코가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모로코 참전용사·유가족의 생존을 확인하면 한국 방문 행사와 후손 지원, 참전시설 건립 등 다양한 국제 보훈사업으로 한국과 모로코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월드컵 4강 이변 모로코에 6·25 참전용사들 있다...보훈처 대표단 보내 위문

    월드컵 4강 이변 모로코에 6·25 참전용사들 있다...보훈처 대표단 보내 위문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에도 6·25 참전용사들이 있다. 국가보훈처는 윤종진 차장 등 대표단을 모로코로 보내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보훈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참전용사 발굴 등 보훈을 매개로 한 양국 우호 관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모로코 참전용사들이 있다는 것은 지난달 주모로코대사관에서 모로코인 8명, 모로코인으로 추정되는 16명 등 24명을 확인하고 이들의 생사를 파악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알려졌다. 모로코는 프랑스 보호령이었기 때문에 모로코 참전용사들은 모두 프랑스군 소속으로 유엔군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6·25전쟁 당시 모로코인들을 프랑스군 소속으로 참전시키는 결정을 내렸던 무함마드 5세가 묻힌 영묘를 찾아 헌화하고, 무스타파 키티리 모로코 보훈청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한다. 이 밖에 모로코 정부가 발간하는 ‘6·25 참전용사 발굴 책자’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고, 모로코 참전용사 발굴과 관련한 협조 유지를 위해 바히자 시무 왕립기록원장도 접견한다. 윤 차장은 “올해는 한국과 모로코가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모로코 참전용사·유가족의 생존을 확인하면 한국 방문 행사와 후손 지원, 참전시설 건립 등 다양한 국제 보훈사업으로 한국과 모로코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모로코 방문에 앞서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동맹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국전참전비에 헌화하고, 한국에 파병된 프랑스군을 지휘했던 랄프 몽클라르 장군 묘지에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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