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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6월 중·일 방문/카터 전 미 대통령 밝혀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은 12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오는 6월 중국을 방문,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일본 참의원 외무 방위위원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이같이 전망하면서 클린턴 대통령은 귀로에 일본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 민주 등 4개 야당 신당 결성 원칙 합의

    【도쿄=강석진 특파원】 민주당 등 일본의 4개 야당이 10일 7월의 참의원선거전에 신당을 결성키로 원칙 합의함에 따라 일본에 양당대결 구도의 정치체제가 자리잡게 됐다. 이들 야당은 이날밤 정권 전략회의를 갖고 민정,신당우애,민주개혁연합의 3당이 민주당에 합류하는 형태로 신당을 추진키로 했으며,12일까지 각 당의 내부 절차를 마친 뒤 ‘신민주당’ 결성에 정식합의할 예정이다.
  • 모두 243명… 전 총리 이상 7명/외국사절 누가 왔나

    ◎스필버그 감독 등 80명 자비 부담 참석 25일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16개국에서 총 243명의 외빈이 참석한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빈 가운데 전직총리급 이상은 폰 바이츠제커 전 독일대통령,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대통령,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다케시다 노보루(죽하등) 전일본총리,사마란치 IOC위원장,도이 다카코 일본 사민당당수,피에르 모로와 전프랑스 총리 등 7명이다.취임준비위측이 주요 외빈으로 분류한 인사는 이외에 미국의 제시 젝슨 목사 등 15명이다. 미국 정부는 토마스 맥라티 클린턴대통령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대사,토마스 하킨 상원의원,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대사 에드윈풀러 헤리티지재단회장 등 9명을 경축사절단으로 공식 파견했다.또 리처드 리오단 로스엔젤레스시장,조지 소로스 퀀덤펀드회장 등도 입국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80명이 자비부담으로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나카소네 전 총리 등 총리급 인사 이외에도 고노 요헤이 전 외무장관,덴 히데오 참의원 등 대규모 의원단과 경제인사 등 70여명이 방한했다. 중국에서는 류수칭(유술경) 전 인민외교학회장,무 슈신 심양시장 등 6명,러시아에서는 사도브니크 모스크바대 총장,에브게니 바자노프 외교아카데미부원장 등 7명이 참석한다. 대만에서는 리 피시엔 한·대만 의원친선협회장 등 8명,독일 프랑스 영국필리핀 스위스 호주 캐나다 스페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5명 정도씩이 참석한다.
  • 일 금융 안정화 법안/참의원 본회의 통과

    【도쿄 연합】 일본의 예금자 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총 30조엔의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한 금융관련 2개 법안이 16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결,확정됐다. 이들 법은 2001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이중 개정 예금보호법은 금융기관의 파탄시 예금을 전액 보호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기구에 국채교부 등을 통해 17조엔을 투입하도록 하고 있다. 또 금융안정화 긴급조치법은 민간금융기관의 자기자본 비율 제고를 위해 국채발행 및 정부보증으로 13조엔을 조달,금융기관의 우선주와 후순위채를 매입할 수 있게 했다.
  • 일 소득세 2조엔 특별 감면/의회 경기부양책 승인

    【도쿄 AP 연합 특약】 일본 의회는 4일 국내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마련된 2조엔(약1백60억 달러) 규모의 특별소득세 감세안을 최종 승인했다. 일본 참의원이 이날 132대 94로 통과시킨 이 감세안은 지난해 12월 국내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제안했던 것으로 일주일전 중의원을 통과한 뒤 상원으로 보내졌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일본경제를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 아시아 위기를 해소하는데 주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일본의 내수진작을 종용해왔다.
  • 일본의 기회주의/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일본의 한일어업협정 파기는 자신들이 주장한 ‘원칙(기국주의)’으로 이익을 보던 과거에는 아무 말도 없다가 이제 손해를 본다고 해서 양국간 주요협정을,개정교섭이 꽤 진척돼 양국의 의견이 근접했음에도 불구,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점에서 유감스런 처사다. 일본 언론에는 어업협정 체결 당시 일본이 기국주의를 주장,이익을 보다가 한국 어선들의 성능이 개선된 80년 전후부터 상황이 역전된 경위는 잘 보도되지 않는다.당시 일본 어선들이 200해리를 내세운 미국과 구소련 연해로부터 쫓겨나 연안어업에 주력할 수 밖에 없었고 마침 일본 근해에 접근하기 시작한 한국 어선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지게 됐다.자업자득이었던 것이다.또 연근해 어자원 고갈은 마치 한국 어선들 때문인 듯 보도되고 있다.그러나 한국어선들이 가지 않는 태평양쪽도 어자원 고갈은 마찬가지다. 한편 일본이 협정 파기에 이르는 과정은 일본 국내정치 사정과 깊이 관련돼 있다.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가 이끄는 집행부와 보수·보수 연립정권을 꿈꾸는 이른바 보·보파는 어업협정 문제를 다툼의 좋은 소재로 삼고 있다.따라서 이들이 오는 7월 참의원선거 등 정치일정과 맞물려 한일관계의 악화를 국내정치에 악용하지 못하도록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지난 몇년 동안 한일관계의 악화 과정을 되돌아 보면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은 물론 한국 지도자가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발언하거나 특정 일본 정치인이 마음에 안든다고 자존심 상하게 대우한 것,우리가 일장기와 일본 외상의 인형을 불태우는 장면 등이 일본국민의 감정을 자극한 바도 부인하기 어렵다.감정 자제 노력은 언제나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업협정은 언젠가 교섭을 통해 개정될 문제다.다시 마주앉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처해야 한다.당분간의 냉각기와 협정 체결 후 국회 비준까지의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교섭시간은 6개월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마주앉기 어려운 상태로 사태를 몰아가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어업협정 개정에는 잠정수역 및 어획고의 확보 등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교섭 과제가 산적해 있다.길지않은 시간 동안 어업문제가 한일관계 전반을 위협하지 않도록 제어하면서 우리의 원칙과 이익이 관철되도록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다.
  • 도이 일 사민당수 재선

    【도쿄=강석진 특파원】 10일 마감된 일본 사민당 당수 선거 후보등록에서 도이 다카코(토정다하자) 현 당수가 단독 입후보,재선이 확정됐다. 도이 당수는 하시모토 정권과 각외 협력을 통한 연립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나 올 여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민당의 독자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 일,신사참배 행동방침 마련

    ◎주변국과 ‘과거사 인식’ 싸고 마찰 조짐 【도쿄 연합】 일본의 집권 자민당은 7일 야스쿠니신사 공식참배 실현을 위한 노력과 분쟁을 빚고 있는 센카쿠섬(첨각제도,중국명 조어도) 및 독도 영토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을 담은 금년도 행동방침안을 마련했다. 자민당은 16일 개최되는 당대회에서 이를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특히 태평양전쟁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주변국의 반발과 여권내 사민당의 입장을 고려해 지난해 지침에는 이를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올해는 집행부가 당내 반대파들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도 96년에는 개인자격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바 있으나 지난해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의 반발을 우려해 참배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공식 참배를 명기한 지침에 따라 각료 등 자민당 인사들의 대거 참배가 예상되고 있어 과거사 인식문제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반발과 관계 경색이 우려된다. 이밖에 자민당은 행동방침에서 6대 개혁의실현과 긴급 정책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안정적 정국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7월의 참의원 선거에서 중의원에 이은 과반수 의석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 일 야 6당 통일회파 결성/중의원내 제1야당 부상

    ◎새 신당 창당 본격 협의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민주당과 신당 우애,국민의 소리,태양당,프롬 파이브,민주개혁연합 등 6개 야당은 7일 중의원의 통일회파를 결성하기로 정식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들 야당은 의원수 97명을 보유하는 중의원내 최대의 야당 교섭단체로 부상하게 됐다. 이들 야당은 앞으로 국회에서 자민당을 집중 견제하고,오는 7월로 예정된 참의원선거에서 공동 보조를 취하는 한편,새로운 신당 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의를 개시할 방침이다.
  • 일 야당 “헤쳐모여”활발/신진당 해체로 촉발…민주당 제1당 부상

    ◎오는 7우러 참의원선거 정계재편 변수로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정계가 재편됐다. 이번 재편극의 주인공은 야당쪽이다. 제1야당인 신진당을 이끌던 오자와 이치로 당수는 지난해 연말 갑자기 당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중·참의원172명의 제1야당은 6개의 정파로 나뉘어져 버렸다. 오자와당수가 당을 해체한 이유는 ‘당을 보수세력으로 순화시키겠다’는 것. 야당세력 결집을 통한 집권을 꿈꾸며 신진당을 결성한지 3년이 지났지만 지지는 떨어지고,지도노선에 대한 당내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당이 깨지면 100여명이 따라와 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 제1야당도 확보된다. 그러나 막상 오자와를 따라와 준 것은 54명뿐. 구 민사당계,구 공명당계는 물론 보수적인 의원들도 오자와의 ‘싫으면 가라’식 정치 행태에 환멸을 느끼고 그를 등졌다. 그 결과 오자와의 신당은 야당내 제3세력으로 전락해 버렸다. 이름을 외기조차 어려운,신진당에서 갈라진 야당 신당들 가운데 신당 우애(민사당계),국민의 목소리(대표는 당수선거에 출마했던 가노 미치히코)는 이미 신진당을 떠났던 태양당(당수 하타 쓰토무),프롬 파이브(대표 호소카와 모리히로)와 제2야당이었던 민주당(대표 간 나오토),민주개혁연합 등과 함께 오는 12일의 정기국회 소집전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했다.이들의 공통점은‘비자민,비오자와,비공산’ 세력이라는 점이다. 공명당계인 신당 헤이와(평화)와 개혁 클럽도 함께 ‘평화·개혁’이라는 이름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했다. 이들이 제2야당 세력이다. 신진당의 ‘파편’을 주워 모으면서 야당권의 헤게모니를 쥔 것은 민주당(중의원 52명 참의원 17명). ‘작지만 순화된’ 자유당을 이끌게 된 오자와 당수는 예상을 그르쳐 고립되고 말았다. 그가 과연 어떤 행보를 걸을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선택 방향은 자민당에 분란이 일어나 보수·보수 세력과 손잡게 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좁혀지게 됐다. 화려한 복귀의 가능성도 있지만 정계 고아로 전락할 가능성도 크다. 오는 7월 치러지게 될 참의원 선거는 오자와의 운명과 함께 일본 정계 재편의 흐름을 가늠하게 될 첫 주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올 월별 주요행사 계획/98지구촌 빅이벤트

    ◎그라운드 화합축제속 경제­환경 대전 예고 올해에도 정치·경제·환경·문화·체육 등 각분야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가 지구촌 곳곳에서 예정돼 있다. 세계의 스포츠팬들을 열광시킬 월드컵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며 2월에는 일본의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를 다룰 국제환경회의가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유렵의 통화통합을 위한 유럽중앙은행도 올해 발족된다. 아시아가 심각한 외환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 단행될 유럽의 통화통합은 우리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밖에 올해 열릴지구촌의 주요 행사들을 알아본다. ◇1월=▲12일:벨파스트에서 제정당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아일랜드의 장래를 논의할 회담 개최 ▲19∼24일:싱가포르에서 세계인터넷 박람회 및 회의 개최 ▲19∼27:제네바에서 제 1차 군축회의 개최 ▲19∼28일:제네바에서세계보건기구(WHO)연례회의 개최 ▲21∼25일:교황 요한 바오로2세 쿠바 방문 ▲26일:런던에서 북아일랜드 장래에 관한 회담 개최▲27일:클린턴 미대통령연두교서 발표,스위스 다보스서 세계 기업 및 정부지도자 연례경제 포럼개최 ◇2월=▲7∼22일:일본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 개최 ▲18일:더블린에서 북아일랜드 장래에 관한 회담 개최 ▲24∼3월5일:싱가포르에서 ‘98 아시아에어쇼’개최 ◇3월=▲15일: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 실시 ▲16일:4자회담 본회담 2차회담 개최 ▲16∼4월24일:제네바에서 유엔 인권 위원회 개최 ▲22일:프랑스지방선거 2차 투표 실시 ▲31일:일본 고베에서 제51차 국제신문발행인연맹 총회및 제5차 국제신문편집인 포럼 개최 ◇4월=▲12∼15일:싱가포르에서 세계요리경연대회 개최 ▲13∼17일:워싱턴에서 세계은행(IBRO) 및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 개최 ▲18∼19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메리카 정상회담 ◇5월=▲10일:에콰도르 대선 및 총선,파라과이 애선 실시 ▲11∼6월26일:제네바에서 2차 군축회의 개최 ▲15∼17일:영 버밍햄에서 선진 8개국(G­8)정상회담 개최 ▲18일: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창설 50주년 기념식 ▲22∼9월30일:포르투갈 리스본에서 ‘98 세계무역박람회’개최 ◇6월=▲10∼7월12일 프랑스 월드컵 ▲15∼16일:영 카디프에서 유럽연합(EU)정상회담 개최 ◇7월=▲12일:에콰도르 대선 및 총선 결선투표 실시 ▲25일:일본 참의원 회기 만료 ▲27일:제네바에서 3차 군축회의 개최 ◇9월=1∼5일: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극에 관한 국제과학자 회의개최 ◇10월=▲6∼8일:워싱턴에서 IBRD·IMF추계회의 개최 ▲12∼14일:싱카포르에서 동아시아 경제정상회담 개최 ◇11월=▲3일:미 하원의원 선거 ◇12월=▲6일:베네수엘라 총선 ◎프랑스월드컵 6월 개막/4년만에 다시보는 꿈의 제전/생드니 등 10개 경기장 단장 마무리/입장권 210만장 완전매진 진기록 나올듯/출전국 민속공연… 축구·예술의 한마당 【파리=김병헌 특파원】 ‘준비완료,남은게 있다면 프랑스의 우승 뿐.’ 지난 4일 조 추첨을 끝낸 98년프랑스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는 그날로 상황끝. 경기장,입장권예매,마케팅 안전 부대행사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완전 마무리했다. 대회가 치러질 10개 경기장신·개축도 완료상태.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파리 근료 생드니의 프랑스 스타디움은 지난 95년 여름 기공식을 가진 뒤2년반만에 공사를 끝내고 지난 11월 개장했다. 총공사비는 27억프랑(6천억원). 최대 8만명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는 시설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조절해가며 운영이 가능한 ‘탄력성을 갗춘 조립식 경기장’이다. 대회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입장권예매는 총2백10만장중 60여만장 가량인 외국인분을 제외하고 지난 11월에 매진됐다. 역대 대회에 비추어 외국인분도 다팔리는 전례롤 볼때 대회사상 처음으로 전경기 매진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전체수입의 40%를 입장권 수입에 조달한다는 계획도 성공적으로 완수된 셈이다. 조직위의 기발한 아이디어 덕택이다. 인기·비인기경기 모든 경기에서 열기를 돋우기 위해 입장권을 몇장식 묶어 패키지로 파는 대신, 가격을 저렴하게 했다. 공식후원업체도 선정도 우리나라의 LG전자를 비롯,아디다스·캐논·마스터카드·맥도널드·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47개 기업으로 마무리됐다. 후원금 총규모는 4천억여원. 조직위는 또 지구촌 가족이 즐기는 축구와 문화예술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회를 전후해 각종행사도 준비중이다. 가장신경쓰는 프로그램은 6월 9일 에펠탑옆 상 드 막스공원에서 펼쳐질 전야제. 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폴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 3대 테너가수가 합동공연을 펼친다. 동시에 10개경기장에스는 출전 32개국의 민속공연을 펼친다. 동시에 10개 경기장에서는 출전 32개국의 민곡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5월 출범/국제통화체계 ‘빅뱅’의 첫걸음/EU11개국 참여 내년 단일화폐 도입/2002년 7월 각국 통화 완전 폐지/외거래 급감… 경제블록화 심화 예상 새해에 경제분야의 빅 이벤트로 유럽 중앙은행의 발족을 꼽을 수 있다. 99년 1월부터 시행되는 유럽통화통합(EMU)에 따른 조치로 우리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어서 관심의 대상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오는 5월 열릴 유럽연합(EU) 각료회의 의결을 거쳐 발족된다. 지금은 유럽통화기구(EMI)가 유럽중앙은행 설립을 위한 준비업무를 맡고있다.유럽중앙은행은 99년 1월부터 EMU 제도가 도입되면서 유럽지역 통화가 유로(EURO)화로 단일화되는 데 따른 통화정책을 수립하는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MU 제도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개별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의 결정 사항을 집행하는 하부기구가 된다. 유럽중앙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두는 것이 확정적인 상태다.독일의 경제규모가 감안된 것으로 전해진다. EU 회원국 가운데 EMU 제도에 참여해 통화정책 등에서 유럽중앙은행의 통제를 받게 되는 나라는 11개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델란드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등이다. 영국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등은 경제규모나 국민의 반대,준비부족 등의 이유로 최초 참가국에서는 빠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덴마크는 그러나 오는 5월 국민투표를 실시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이 설립되고 99년 1월부터 유로화로 통화가 단일화되더라도 2002년 6월 30일까지는 유로화와 기존의 각국 통화는 혼용된다. 그러나 2002년7월부터는 기존 통화는 모두 회수되고 유로화만 통용된다. EU 지역 통화가 유로화로 단일화되면 EU 지역에서의 환리스크는 없어진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EU의 역내(역내) 거래는 늘어나는 반면 역외거래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참여국간 통화를 거래하는 외환시장도 없어지게 되며 금융기관간 경쟁은 극도로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경영환경도 악화돼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차기후협약 11월 개최/환경보전­산업보호 한판 승부/서방,온실가스 평균 5% 감축 이미 합의/중·G­77 반강제적 참여 공방 예상/한국 ‘차등감축’ 전략으로 대응을 98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국제환경회의는 오는 11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이다. 오는 11월 2∼13일까지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168개 국가대표들이 참가한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제3차 총회의 합의를 토대로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법등에 관한 국제사회의 합의도출을 우선목표로 하고 있다. 즉 미국 등 38개 선진국들은 지난 해 12월 1∼11일 일본 교토(경도)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 총회에서 일정을 하루 연기하면서까지 2008∼2012년간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1990년에 대비해 전체 평균 5%,국가별로는 -8%에서 +10%까지 차등 감축한다는 등 큰 원칙에 합의한 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방안 등에 대한 논의는 제4차 총회로 넘겼다. 선진국들은 그러나 제3차 총회에서 주요 쟁점의 하나였던 개도국의 참여조항과 관련,중국 인도 등의 강력한 반발에다 시간에 쫓기는 바람에 아예 삭제키로 물러섰다. 개도국의 의미있는 참여등을 교토의정서 채택의 전제로 내걸었던 미국의 ‘패배’였다. 이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은 이번 총회에서 중국 및 G­77그룹 등 개발도상국들의 자발적 또는 반강제적 동참방안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세찬 파상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선진국 리스트 개정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계획이어서 우리나라와 멕시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들과 중국 인도 등을 대상으로 한 의무감축 선진국 가입문제등을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간 치열한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여준 환경부장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 참여문제는 더이상 피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면서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히 ‘말싸움장’인 국제회의에서 언어전달력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신문 특파원이 진단하는 98년의 지구촌 정세:Ⅱ

    ◎남미/개혁·개방 가속… 21세기 공영의 기반 구축/브라질 등 대선 잇따라… 긴축정책 지속 【로스앤젤레스〓황덕준 특파원】 중남미의 올 한해는 ‘경기 침체’‘정치 활성화’로 대변될 것이다.대대적인 긴축정책을 펴고 있는 브라질의 경제기조가 이 지역의 경제를 침체시키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일정이 잇따라 정치 분위기만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제적으로는 아시아 금융위기의 산물인 브라질의 긴축정책이 중남미의 경제 색깔을 좌지우지할 것이다.지금까지 브라질의 성장위주 정책으로 반사이익을 본 아르헨티나 등 인근 국가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수반할 것이 확실하다.우선적으로 인근 국가의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수출품의 상당량을 브라질에 의존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칠레 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경제 성장률도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3.2%(추정)에서 올해 0.8%로 급격히 줄어들며,아르헨티나는 7.1%(추정)에서 3.8%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멕시코 등 이 지역의 다른국가들도비슷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용감소 현상도 두드러질 것 같다.고용증가율이 6%에서 4%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아르헨티나의 경우 새 일자리 15만개가 없어진다. 정치분야에서는 올해와 내년에 선거가 줄을 이을 예정이어서 바쁘게 돌아갈 것이다.브라질·콜롬비아·베네수엘라가 올해 대통령선거를 치른다.아르헨티나와 칠레는 내년에,멕시코와 페루는 2000년에 대통령을 새로 뽑기 때문에 오랜만에 정치적 활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브라질에서는 개헌과 ‘레알 계획’으로 초인플레를 잡는데 성공한 페르난도 카르도소 대통령의 재선도전이 관심사다.반정부 게릴라의 활동으로 국가안위가 위태로운 콜롬비아의 경우 정치권이 반군과 어떻게 평화를 이룩하느냐가 숙제로 남아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들과의 관계는 특히 경제면에서 한걸음 더 발전될 것이다.산업연구원이 최근 중남미에 진출한 110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5년간의 매출전망에 대해 응답업체의 3분의 1이 연평균 20∼29%씩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원화가치 하락으로 올해가 매출 신장세를 높이는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편으로는 사회간접자본 부족,불안정한 환율,임금인상,이직률 상승 등이 우리진출 기업들을 괴롭힐 수 있다. ◎일본/저성장속 금융빅뱅 부담/경기회복 여부 최대 관심 【도쿄=강석진 특파원】 거품경제 붕괴의 후유증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일본은 올해는 새로운 변화로의 구체적인 답을 내놓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일본 정국은 여름에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를 둘러싸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우선 변화를 시작한 것은 야당쪽이다.신진당을 이끌어 온 오자와이치로 당수는 12월 말 해당을 선언하고 100명 규모의 작지만 ‘순수한’ 보수신당을 창당했다.자민당내 보수·보수연립파와의 제휴를 염두에 둔 결행이었다.참의원 선거에서 사민당의 부진이 예상되고 있고 군소 야당들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자민당이 더 이상 사민당과의 연립이 필요하지 않게 되거나 오자와의 신당과 손을 잡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97년도에 마련된 행정개혁 보고서를 구체화하기 위한 법안들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현재 1부 21부처를 1부 12부처로 재편한다는 것이 행정개혁의 주요 내용이다.미·일 안보협력지침(가이드라인)의 개정에 따라 관련 법안들도 손질하게 된다. 미·일 관계는 안보협력 강화라는 순풍과 대미 무역흑자 증대로 인한 역풍이 함께 불어 오겠지만 미국의 호경기로 비교적 미·일관계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본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교섭을 재개하는 등 북한과의 접촉을 늘려 나갈 것으로 보이며 순탄하지 못했던 한·일 관계는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어업협정 개정문제가 암초로 등장할 우려도 있다. 일본 경제는 98년 1∼2%의 저성장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4월부터는 외환거래 자유화 등 금융 빅뱅이 실시된다.21세기 도쿄금융시장을 세계기준에 뒤떨어지지 않는 국제금융시장으로 키워나가는 첫 해가 되는 셈이다.일본 국민이 보유하고 있는1천2백조엔의 개인 자산을 둘러싸고 국제적으로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금융 불안을 극복하고 경기회복에 들어설지가 최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97년 하반기에 몰아닥친 한국 등 동아시아의 금융대란이 일본 경제 회복에도 부담을 줄 전망이다.엔 경제권으로도 불리는 동남아시아는 자본재·중간재 산업의 취약성과 금융자유화의 지체 등으로 인해 경제 회복에 상당한 고통과 시간이 걸릴 전망이며 정정 불안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개방 부작용 해소 역점/한·중 정상회담 등 추진 【북경=정종석 특파원】 새해 중국은 21세기 초강대국을 향해 강한 ‘용틀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등소평 사망후 열린 제15차 전국공산당 대표자대회에서 당총서기직에 오른 강택민은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계기로 권력기반을 보다 강화할 전망이다.종전의 중국 권력구조가 집단지도체제의 성격이었다면 새해에는 강의 1인 집권체제로 권력기반을 다져 정권안정을 꾀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로서는 신임 전인대 상무위원장(우리나라의 국회의장격)에 이붕 현 국무원총리,총리에는 주용기 현 부총리의 기용이 확실시 되고 있다.말하자면 당·정·군을 모두 강의 휘하에 두고 물갈이를 단행,‘주식회사 중국’을 ‘강택민 대표이사 겸 회장’의 친정체제로 명실공히 굳히겠다는 포석인 셈이다. 국가정책 면에서는 등소평의 유지대로 개혁개방정책을 계속하면서 종전과 마찬가지로 물질문명과 함께 ‘정신문명’건설을 주창,개혁개방과정의 부작용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특히 당면한 경제정책 현안인 국유기업 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과거 중국의 경제발전을 가로막은 ‘철밥통’의 상징이던 1만6천여개의 국유기업중 철강·전기 등 국가기간산업의 큰 국유기업 500여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합병 또는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관계는 김대중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양국의 기존 친선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다.중국외교부 당국자는 한국대선이 끝난 직후 이미 “중국은 한국대선 이후에도 평화공존 5개원칙에 따라 양국의 우호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기존 한반도정책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임을 밝혔다. 한반도 주변에는 현재 4자회담 성사로 다소간의 평화무드가 조성되는 등 주변강대국들이 여유를 갖고 실리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도 예외가 아니다.김정일이 북한 노동당비서에 취임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중국 정상과 남·북한 정상 간의 상호방문회담이 각각 이뤄질 것이 확실시된다. 따라서 새해의 한·중 정상회담은 남·북한 관계 또는 동북아 주변정세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지 모른다는게 중국내 외교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러시아/경제회생 위해 중동·CIS와 관계 강화 【모스크바〓유민 특파원】 러시아는 최근 97년 한햇동안의 외교력과 외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외교기조를 공개했다.러시아의 ‘G­8’진입,아태경제협의체인 APEC에의 가입결정,유럽연합과의 협력협정체결 등을 커다란 외교적 성과로 평가했다. 러시아가 공개한 외교기조는 첫째 서방국과 대결구도를 만들지 않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일이고 둘째는 외교정책에 대해 국내의 사회·정치세력으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 일이었다. 셋째는 유럽·아시아국가 등과 외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일이고 마지막은 외교역량 강화를 국내 경제문제 해결로 연결짓는 일이었다. 분석가들은 98년에도 러시아의 이같은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본다.특히 러시아는 ‘러시아의 참여 없이 지구촌의 중요한 이슈가 해결될 수 없다’는 국제적인 여론을 확산시키는데 외교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새해 러시아가 가장 역점을 둘 외교목표는 중동 및 독립국가연합(CIS)과의 관계강화다.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서방국가들과의 관계가 소원한 곳이다.러시아가 이들에게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이들 국가와의 에너지·군수산업관계를 복원,러시아 경제를 되살리려는 데 있다.옛소련 영향권과 중동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면 강대국의 지위를 다소나마 되찾을 수 있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APEC에의 진입,일본과의 평화협정체결 등을 선언함으로써 러시아는 표면적으로 아시아외교에 역점을 둔 듯하나 정책우선 순위에서는 대아시아권 외교가 밀릴 것으로 관측된다.러시아경제의 최대지원국인 미국과의 관계나 유럽연합,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관계는 러시아 경제·안보에 사활이 걸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다만 한국에 새 정권이 들어선 것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자신들의 발언권 강화를 모색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온다.한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발언권 강화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기존의 ‘4자회담’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와 밀접하게 관련된다.김당선자가 4자회담 기조를 이전과 같이 끌고 나간다면 한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입지는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관계는 두나라의 국내경제 상황으로 보아 ‘현상유지’에 머믈 전망이다.러시아가 남·북한 등거리외교를 공개적으로 펴고 있고 당분간 러시아가 목타게 기대하는 한국의 러시아 투자 문이다.
  • 일 신진당 분당 임박/오자와 중심 신당 추진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최대야당인 신진당(당수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의 분당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신진당의 오자와 당수는 25일 구공명당의 참원의원이 신진당으로부터 독립할 것을 요구한데 이어 신진당을 해체하고 신당을 결성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6일 일제히 보ㄷ도했다. 오자와 당수의 해당 결정에 따라 신진당은 창당 3년만에 중의원 80명,참의원 20명 수준으로 구성된 신당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 일 각료 8명 신사참배/중·참의원 74명도

    일본의 패전 기념일인 15일 고이즈미 쥰이치로(소천순일랑) 후생상등 일본 각료 7명이 야스쿠니(정국)신사를 참배했다.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각료는 고이즈미 후생상외에 이토 고스케(이등공개) 국토청장관,사토 신지(좌등신이) 통산상,고가 마코토(고하성) 운수상,호리노우치 히사오(굴지내구남) 우정상 등이며 마쓰우라 이사오(송포공) 법상,가메이 시즈카(귀정정향)건설상 등 4명은 미리 참배를 마쳤다. 한편 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모두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중·참의원 74명도 이날 집단 참배했다.
  • 일 의원대표단 방북 가능성/자민당 등 추진

    【도쿄 연합】 일본 집권 자민당(LDP)과 2개의 제휴정당이 의원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할지도 모른다고 일본정가의 소식통들이 26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야마사키 다쿠(산기척)자민당 정책의장이 지난 24일 당집행위를 마친뒤 무라카미 마사쿠니 참의원 간사장에게 의원대표단의 방북을 제안했다면서 자민당과 제휴하고 있는 사민당도 이 제안을 검토중라고 말했다.
  • 일 금융감독청 설치 확정

    【도쿄 연합】 방대한 권한을 갖고 있는 일본 대장성에서 금융기관의 검사·감독 부문을 분리해 총리부 직속으로 신설하는 금융감독청 설치법안이 16일 참의원을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확정됐다. 참의원은 또한 금융감독청 신설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감독청장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적격자를 임명하고 최근 빈발하는 금융기관 불상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 벌칙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 “일 자위대 교전규정 마련”/방위청 방위국장 밝혀

    【도쿄 연합】 아키야마 마사히로(추산창광) 일본 방위청 방위국장은 12일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을 계기로 자위대의 실질적인 「교전규정」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아키야마 국장은 이날 참의원 외무위에서 『부대간의 작전 행동 지침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실시요령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자위대의 행동기준이 될 교전규정 책정 방침을 밝혔다. 현재 일본 자위대에는 공격 개시에 따른 조건이나 기준을 정한 「교전규정」이 책정돼 있지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일 중앙은행 독립 확정/55년만에/참의원 통과… 내년 4월 시행

    【도쿄 연합】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일은)의 독립성을 높임으로써 금융정책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은법 개정안이 11일 참의원을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확정됐다. 새 일은법은 반포 절차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참의원은 또한 지주회사 설립을 원칙적으로 허용한 독점금지법 개정안도 찬성 다수로 의결했다. 두 법은 전후 일본경제를 발전시키고 지탱해오는데 기본이 된 법률로서 55년 만에 개정함으로써 일본은 일본판 빅뱅(대규모 금융개혁)을 포함한 경제구조 개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개정된 일은겁은 대장상에게 부여했던 일은 업무 전반에 관한 명령권을 폐지함으로써 금융정책의 독립성을 높였다. 군국주의 시절인 42년 제정돼 통제색이 강한 일은법은 반세기 만에 전면 개정됨으로써 일은은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과 같이 「강력한 금융당국」으로 변신하며 금융감독청이 내년봄 대장성으로부터 분리되는 것과 맞추어 새 출발을 하게 된다.
  • 일 헌법의원연맹 발족/개헌논의 가속화 될듯

    【도쿄 연합】 일본의 현행 헌법 개정문제 등을 다룰 국회 상임위 신설을 추진하기 위한 「헌법조사위원회 추진연맹(헌법의원연맹)」이 23일 정식 발족됨으로써 개헌 논의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중·참의원 190명은 이날 도쿄시내 호텔에서 설립총회를 갖고 헌법조사 상임위원회를 중·참 양원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이번 국회에 제출키로 결의했다. 일본 여론이 갈수록 개헌쪽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발족된 헌법의원연맹에는 자민 177명,신진 88명,태양 12명,민주 9명 등 사민당과 공산당을 제외한 여야,무소속의원 29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 “일 상임이사국 진출 확실시”/아난 유엔총장

    ◎“개발도상 3국 등과 안보리 참여”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사이토 쥬로(제등십랑) 일 참의원 의장과 만나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이 유력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난 총장은 안보리 확대 개편에 대해 『선진 2개국과 개발도상 3개국이 새 상임이사국이 될 것 같다』면서 『정치·경제적 중요성으로 볼 때 (일본이)선진 2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그는 이와 함께 올해는 3년동안 계속돼온 안보리 개편 논의를 매듭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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