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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 국공립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간담회 개최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 국공립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농정해양위원회)이 군포지역 영유아를 위한 친환경 공공급식 활성화와 현장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 및 보육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김미숙 부의장은 지난 14일 군포시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군포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은성 분과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공공급식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어린이집에서 친환경 공공급식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포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한다는 공공급식의 기본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국공립어린이집이 공적 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공공급식 정착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일선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농산물의 품질·안전성·가격 경쟁력 등 장점을 널리 알리는 체계적인 홍보와 안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이은희 센터장은 “8월부터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모바일 앱과 주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어린이집이 친환경 공공급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미숙 부의장은 현장 맞춤형 시스템 개선과 공공의 선도적 역할을 거듭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사업 초기에는 새로운 주문 방식과 공급 체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아무리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현장에서 이용하기 어렵다면 지속적인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며 “센터에서는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공급식의 장점과 이용 방법을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공립어린이집은 공적 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공 자원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공공급식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영유아기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태국이 한화오션 택한 이유는?…호위함 1척 넘어 후속 수주까지 [밀리터리+]

    태국이 한화오션 택한 이유는?…호위함 1척 넘어 후속 수주까지 [밀리터리+]

    태국 차기 호위함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에 이미 호위함을 건조해 인도한 경험을 갖고 있고, 기존 함정과의 운용 연속성부터 기술이전·현지 협력까지 내세워 경쟁력을 높여왔다. 19일 태국 현지 매체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170억 바트(약 7250억원) 규모 고성능 호위함 1척 도입 사업의 업체 평가를 마쳤다. 현지에서는 한화오션이 경쟁에서 앞서 최종 후보로 선택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태국 정부가 아직 계약 체결이나 최종 사업자 이름을 공식 발표한 단계는 아니다. 앞서 파이롯 푸앙찬 태국 해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3일 업체 선정 작업을 마쳤으며 결과를 국방부에 넘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조달 사업 규모가 10억 바트(약 420억원)를 넘으면 해군참모총장과 국방부 승인에 이어 내각 심의도 거쳐야 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 튀르키예 ASFAT·TAIS, 스페인 나반티아 등 6개사가 제안서를 냈다. 태국 해군은 당초 11개 업체에 참여를 요청했다. 한화오션이 경쟁에서 강점을 보인 가장 큰 이유로는 기존 태국 해군과의 협력 경험이 꼽힌다.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3700t급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건조해 2018년 태국에 인도했고, 이 함정은 이듬해 취역했다. 태국 해군은 이후 실제 작전과 훈련을 통해 한국산 함정의 성능과 유지·운용 체계를 경험해왔다. 이미 써본 한국산 호위함…‘운용 연속성’ 강점 기존 함정을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은 후속 사업에서 적지 않은 장점이 된다. 같은 제작사의 설계 철학과 장비 체계를 활용하면 승조원 교육과 정비, 부품 공급 등에서 새로운 함종을 처음 도입하는 것보다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오션도 이 점을 적극 활용했다. 태국에 제안한 OCEAN-40F는 4000t급으로 기존 푸미폰 아둔야뎃함보다 체급을 키우고 대공·대함·대잠전 능력과 향후 무장 확장성을 강화한 설계다. 한화오션은 기존 함정의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빠른 전력화와 성능 검증을 강조해왔다. 태국 정치권도 한화오션의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태국 의회 국방위원회 대표단은 2024년 12월 거제사업장을 찾아 함정 설계·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당시 대표단은 푸미폰 아둔야뎃함 사업의 성과와 한화오션의 납기 준수 능력, 기술이전 의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현지 산업과의 협력 전략도 한화오션이 공을 들여온 부분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국 방산기업 코호트와 태국 호위함 사업을 겨냥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소나와 어뢰발사체계, 감시·사격통제·통신 장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프랑스 나발그룹과 MBDA와도 전투체계와 함대공·함대함 미사일 등의 통합을 추진하며 태국 요구에 맞춘 구성을 준비했다. 진짜 승부는 후속함…태국, 2037년까지 8척 목표 한화오션이 최종 계약까지 따낸다면 의미는 호위함 1척에 그치지 않는다. 태국 해군은 노후 함정을 순차적으로 교체하면서 2037년까지 고성능 호위함 8척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6회계연도 사업으로 첫 함정을 확보한 뒤 2028회계연도에는 두 번째 호위함 예산도 요청할 계획이다. 태국 해군은 오래전부터 복수의 신형 호위함 확보를 추진해왔다. 2023년 공개된 계획에서도 최대 4척의 신형 호위함 수요와 804억 바트(약 3조 4300억원) 규모의 장기 사업 계획이 거론됐다. 따라서 첫 번째 함정을 공급한 업체가 성능과 납기를 입증하면 후속 함정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후속함이 같은 계열로 이어지면 건조뿐 아니라 장기간의 유지·보수·정비(MRO), 성능개량, 부품 공급까지 사업 범위가 넓어진다. 한화오션으로서는 푸미폰 아둔야뎃함에 이어 두 번째 태국 수상함 수출 실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남아 함정 시장에서 장기 사업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아직 마지막 절차가 남아 있다. 태국 해군의 업체 평가가 끝났더라도 국방부와 내각 승인, 계약 협상이 마무리돼야 최종 수주를 확정할 수 있다. 결국 이번 경쟁에서 한화오션의 가장 큰 무기는 ‘새로운 약속’보다 태국 해군이 이미 경험한 실적이었다. 기존 호위함의 운용 경험에 최신 4000t급 설계와 현지 협력을 더한 전략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진다면, 다음 승부는 1척의 호위함이 아니라 태국 해군의 장기 함대 현대화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국가대표 AI’ LG·SKT·업스테이지 3파전 압축… 모티프 ‘탈락’

    ‘국가대표 AI’ LG·SKT·업스테이지 3파전 압축… 모티프 ‘탈락’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종합평가3개 팀 GPU B200 1000장씩 지원“기존 뛰어넘는 새 지원체계 논의”내년 초 최종 2개 팀 선정할 예정 한국을 대표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종합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곳이 살아남았다. 모티프테크놀로지는 글로벌 AI 성능 지수 평가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지만 고배를 마시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평가를 종합한 2차 독파모 평가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를 제외한 3곳이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평가는 1차 평가와 비교해 대외 공신력을 대폭 강화했다. 배점 40점의 벤치마크 평가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인 AAII 고난도 9종 지표 25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15점을 결합했다. 배점 35점의 전문가 평가는 AI 전문가 10명이 실질적으로 산업 확산과 기여 계획을 살펴봤다. 2차 평가에서 새로 도입된 사용자 평가는 25점이 배정돼 AI 스타트업 대표와 같이 전문 사용자 49명과 일반 국민 185명이 참여해 실제 사용성과 효용성을 검증했다. 평가 항목별로 1위와 4위 간 점수 격차는 벤치마크 부문 4.0점, 전문가 평가 부문 2.4점, 이용자 평가 부문 5.0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를 통과한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서비스 환경 실증과 퓨리오사AI 신경망처리장치(NPU) 협업 등 국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결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고, SK텔레콤은 대규모 상용 서비스 탑재와 국방·제조·법무·세무 등 산업 특화 에이전트 적용 실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국제기구와의 협업 전략과 에이전틱 AI 차별성, 모델 위험 요인 관리 등에서 호평받았다. 정부는 3개 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지원 규모를 올해 상반기 768장에서 하반기 1000장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6개월간 1000장을 임차할 경우 팀당 약 400억원이 소요되며 3개 팀 지원 규모는 총 1200억원 수준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요국에서 AI 모델의 국가 안보 전략자산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프로젝트 3차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초 최종 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 주거·안전·질병·빈곤·고독… 불안 지우는 ‘1인 가구 64%’ 관악

    주거·안전·질병·빈곤·고독… 불안 지우는 ‘1인 가구 64%’ 관악

    상담·금융 교육·운동·요리 등 지원소모임 교류·생활 체육 참여 유도“세대별 다른 어려움 세심히 살펴” 서울 관악구는 1인 가구가 주거·안전·질병·빈곤·외로움 등 5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혼자여도 안심할 수 있는 ‘1인가구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21개 전체 동에 ‘관악형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2020년 1인가구 지원센터를 출범하고 2022년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집 가까이에서 밀착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64.0%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해 집단상담을 전체 동으로 확대했다. 청년 1인가구가 많은 청룡동에서는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신림동에서는 버려지는 이사박스를 재활용해 이사를 앞둔 청년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지구가 좋아해! 리(Re)착한이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 1인가구가 많은 대학동과 난곡동에서는 운동과 요리 활동을 마련했다. 행운·신사·서원동에서는 고립위험가구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세대별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사업이나 공간도 있다. ‘관악 1인가구 청년식당 아토’에서는 식사뿐 아니라 심리·복지·건강 상담과 명상, 보드게임 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 1인가구에는 생활기술 교육이나 이웃 나눔, 합창·소모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어르신과 고립위험 1인가구에는 안부 확인·건강관리·정서 지원으로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씽글벙글 사랑방’, ‘서울마음 편의점’, ‘이웃사랑방’ 등 곳곳에 자리 잡은 커뮤니티 공간도 활용 중이다. 특히 올해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인가구 사회안전망 형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5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모임을 운영하면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인가구 행복정책 수요조사’도 추진한다. 주거, 일자리, 안전,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동별 특화사업과 관계망 형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다양한 1인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인 만큼 세대별로 다른 생활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혼자 살아도 안심하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AI·메타버스 타고 세계로

    경북, AI·메타버스 타고 세계로

    경북도가 인공지능(AI)·메타버스로 만들어진 영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도는 다음 달 3일 개최하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의 글로벌 협력 국가를 늘려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97개국 3403편이 출품됐다. 특히 해외 출품작은 지난해 72편에서 올해 1587편으로 크게 늘어 AI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도는 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미국·중국·일본 등 기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유럽으로 확대해 영상제를 1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AI 콘텐츠 행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공모전과 시상식을 통해 발굴한 창작자·기업의 투자·제작·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도 강화한다. 올해 영상제는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해 구미·포항·경산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구미에서는 기업과 인재 연결, 포항은 영화·광고 콘텐츠, 경산은 게임 산업 융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영상제를 세계 최대 규모로 확대해 경북이 글로벌 AI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제대군인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42세로 확대

    서울시가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의 제대군인 신청 연령이 최대 만 42세까지 확대된다. 군 복무 기간만큼 청년정책을 이용할 기회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청년 주거정책 강화의 일환이다. 시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하반기 참여자 4000명 이상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이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실제 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생애 한 번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서울로 이사했거나 서울 안에서 집을 옮긴 만 19~39세(1986~2007년생) 무주택 청년이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이번 하반기부터 새로 바뀌는 것은 제대군인의 신청 나이다. 복무 기간에 따라 신청 가능 연령을 최대 3년 연장한다. 군 복무 기간이 1년 미만이면 만 40세, 1년 이상 2년 미만이면 만 41세, 2년 이상이면 만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신청 서류도 줄어들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따로 떼지 않아도 된다. 직접 준비할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중개보수·이사비 지출 증빙서류, 통장 사본 등 3종이다. 시는 청년 주택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존에 추진하던 청년주택 4만 9000가구에 2만 5000가구를 추가해 2030년까지 모두 7만 4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6월부터는 청년들이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보증금 대출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지원도 늘렸다.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의 연소득 기준을 미혼 청년은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기혼자는 부부 합산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높였다. 최대 2억원의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연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제대군인 연령 상한을 연장하고 우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
  • 송파, 140만 유튜버와 기후 위기 알아봐요

    송파, 140만 유튜버와 기후 위기 알아봐요

    서울 송파구는 유명 과학유튜버 ‘궤도’가 전하는 ‘기후대응 구민 특강’(포스터)을 오는 9월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4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궤도(본명 김재혁)는 연세대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 대중화 이끌고 있다. ‘기후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구의 온도가 오르는 것이 왜 중요한지, 기후위기는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등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궁금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4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구민들이 과학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국 때문에 KF-21에 눈독”…다급해진 말레이, 韓 전투기 잡을까 [밀리터리+]

    “중국 때문에 KF-21에 눈독”…다급해진 말레이, 韓 전투기 잡을까 [밀리터리+]

    말레이시아가 다목적 전투기(MRCA) 사업의 계획 수립을 앞당기고 있다고 현지 국방·안보 전문 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DSA)가 보도했다. 지난 16일 무하마드 노라즐란 아리스 말레이시아 공군참모총장은 현지 언론에 “현재 말레이시아 공군 전력은 작전 요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 다목적 전투기(MRCA) 사업의 요구조건을 구체화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며, 관련 산업 기반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남중국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주변국들이 전투기 전력을 빠르게 현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보유한 노후 전투기의 한계와 향후 전력 공백 문제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매체는 말레이시아가 말레이 반도와 동말레이시아의 사바·사라왁 지역이라는 서로 떨어진 두 전구를 방어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국들이 전투기 전력의 현대화를 확보하는 움직임도 말레이시아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의 프랑스 라팔 도입과 튀르키예의 칸 사업 참여 추진, 싱가포르의 미 F-35 도입, 태국의 그리펜 E/F 선정, 필리핀의 전투기 전력 확대 등은 동남아 국가의 전투기 생존성을 높이고 무장 사거리를 늘리는 등 작전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매체는 “특히 중국의 지속적인 해상에서의 압박과 예고 없이 이뤄지는 군용기 접근 등의 사례는 말레이시아의 공군 전력 현대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FA-50M 확대 이어 KF-21 보라매까지이러한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공군의 실질적 대안으로 한국 방산이 급부상하고 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2023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M 블록 20 18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10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110억원) 규모에 달한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FA-50M 18대를 추가 도입해 총 36대 편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2035년부터 순차 퇴역하는 F/A-18D 및 Su-30MKM을 대체할 30~36대(2개 비행대대) 규모의 MRCA 기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DSA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KF-21 보라매 전투기가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KF-21 보라매는 AESA 레이더와 전자전 능력, 서방 무장과의 호환성을 갖춘 4.5세대 쌍발 전투기”라며 “KAI가 이미 말레이시아에 FA-50M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훈련·지원·산업 협력 측면에서 연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F-21 외에도 러시아의 Su-57E, 프랑스의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스웨덴의 사브 그리펜, 미국 F-35 등이 후보에 포함돼 있다”며 “중국의 J-35A와 튀르키예의 칸은 개발 완성도와 인도 일정, 정치적 조건 등으로 불확실한 선택지에 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Su-57E는 서방 제재와 부품 공급망 불안으로 사실상 도입이 불가능하고, 라팔·타이푼 등은 천문학적인 도입 비용과 유지비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한다. 따라서 FA-50M으로 신뢰를 쌓은 한국의 KF-21이 말레이시아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군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말레이시아의 다목적 전투기 도입 사업의 평가 절차는 2029~2030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 선정을 통한 완전한 작전 능력 확보는 2040년경으로 예상된다. “인니, KF-21 48대 구매할 수도”한편 인도네시아는 KF-21을 도입하는 최초의 해외 운용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입 규모를 두고 여전히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신동학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무는 지난달 영국 항공 전문 매체 플라이트글로벌에 “현재 초도 물량인 16대 도입을 놓고 인도네시아 측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주문 규모는 최대 48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해당 전투기는 한국에서 KAI가 생산하게 되며 인도네시아도 산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방산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현지 생산 대신 완제품 도입으로 방향을 선회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도입 물량은 16대, 계약 규모는 약 3조 원 수준이다. 다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미 프랑스산 라팔 42대와 튀르키예 칸 전투기 48대를 구매하고 관련 예산 집행 절차를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하면, KF-21의 완제품 수입 및 기술 협력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방산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투기 도입 사업이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의 KF-21 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DSA는 지난 6월 “한국과 인도네시아와의 KF-21 16대 규모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도 “이 계약은 KAI의 향후 수출 경쟁력과 KF-21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늠할 핵심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경쟁 전투기들이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한국이 KF-21의 기술력과 방산 협력을 실제 수출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KF-21의 첫 수출 계약을 가늠할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햇빛의 이익, 시민과 지역사회에 돌아가야...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차담회

    이기대 경기도의원, 햇빛의 이익, 시민과 지역사회에 돌아가야...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차담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은 18일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김선주 사무처장과 차담회를 열고 시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확산과 햇빛발전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RE100 달성을 위해 발전 설비 증설뿐 아니라 도민이 생산 주체로 참여하고 경제적 과실을 공유하는 구조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시민 출자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이 공공기관 옥상과 공영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와 탄소 중립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는 도내 협동조합 간 연대를 통해 시민 주도 에너지 전환 확산에 나서고 있다. 안명균 회장은 공영주차장 태양광 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서수원·월암IC 유휴 부지에 1만 1천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5.2MW 규모 햇빛발전소 등 실질적 사례가 운영 중이다. 협의회 측은 현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공공청사·주차장 등 안정적인 부지 확보 ▲협동조합 전담 전문 인력 지원 ▲시민 참여형 발전에 대한 대민 인식 제고 ▲사업 규모에 부합하는 정책 금융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공공 부지 기반 에너지 사업이 대형 발전사업자 위주로 독점되지 않도록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 주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기대 의원은 “탄소 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지만, 이제는 발전량만큼이나 ‘누가 생산하고, 누가 소유하며, 그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공공의 자산인 공유 부지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가치와 이익이 시민과 지역사회에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은 에너지 정책의 단순한 소비자나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투자하고 생산하며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전환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 주도 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탄소 중립과 지역경제, 사회연대경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를 토대로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 의원은 도민 참여형 협동조합의 법적 역할을 구체화하고, 공공기관 RE100 이행 평가 항목에 시민 참여도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기 설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금융 제도를 정비하고 장기·저리 융자 등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기대 의원은 “햇빛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자원인 만큼, 햇빛으로 만들어진 가치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공유 부지 개방부터 금융, 인력, 제도까지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씩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RE100과 탄소 중립 정책에 시민 참여와 사회연대경제라는 두 축을 더욱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며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고 그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에 투자되는 ‘경기도형 시민 주도 햇빛발전 모델’을 만드는 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책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무용수 활약하는데 무용과는 반토박…범무용계 1만 서명 돌입한 이유

    K무용수 활약하는데 무용과는 반토박…범무용계 1만 서명 돌입한 이유

    범무용계 호소문…무용진흥법 등 정책 요구원로부터 청년까지 무용인 5000여 명 참여“더 물러설 곳 없다” 무용계 동참 더 늘어나 대한민국 무용계가 벼랑 끝에서 목소리를 키웠다. 장르와 세대, 지역과 단체의 경계를 지운 무용인 연대체 ‘범무용계 생존연대’(생존연대)는 18일 ‘대한민국 무용계 생존과 미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 지자체와 문화예술지원기관을 향해 무용진흥법의 조속한 제정을 비롯한 4대 핵심 정책을 촉구했다. 지난 8월 9일 시작한 전국 단위 서명운동에는 오전 9시 현재 556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명부에 적힌 이름들은 이번 움직임의 무게를 대변한다. 조흥동, 최청자, 배정혜, 양성옥 등 한국 무용의 기반을 쌓은 원로들과 청년 무용가 3257명이 나란히 섰다.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와 한국발레협회(회장 김동곤),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등 20여개 협회와 단체가 섰다. 김보람(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김재덕(모던테이블)·김보라(아트프로젝트 보라)·안남근(KAN컴퍼니) 등 창작 현장의 얼굴들, 전국 200여개 독립무용단이 포함됐다. 대한무용학회, 무용역사기록학회, 한국무용학회, 무용예술학회, 한국무용과학회 등 5개 학회가 가세한 것은 이번 사안을 현장의 민원이 아닌 정책 의제로도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생존연대라는 이름으로 무용계가 뭉친 바탕에는 김기민(마린스키발레단)·박세은(파리오페라발레) 등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무용수들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이때 국내 무용 생태계는 붕괴 직전에 몰려 있다는 위기감이 있었다. 한때 52개에 달했던 대학 무용 관련 학과는 30여개로 줄었고, 전문교육을 마친 무용인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계를 이유로 무대를 등진다. 창작과 공연의 기회가 줄면서 안무가와 무용수, 교육자를 잇는 순환 구조 자체가 헐거워졌다는 게 생존연대의 판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 인력지원사업으로 전국 무용가 1400여명에게 130억원, 서울시 뉴딜일자리로 청년 및 전문 무용가 390명에게 92억원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국내 첫 무용 전용 공공 공연장인 252석 규모의 ‘서울무용창작센터’를 개관하고, 무용인의 직업전환이나 부상 예방 등 생애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무용계 자체로도 노력을 이어왔다. 생존연대는 “이런 성과가 국가 차원의 법적 기반과 지속가능한 정책 지원체계가 아니라 개별 단체의 헌신 위에 가능했고, 현장 위기는 더 깊어지고 있다”면서 “무용인이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발판을 마련할 시간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생존연대는 이를 위해 무용진흥법 제정, 전국무용제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지원 확대, 국공립 무용단 확충과 초·중·고 무용교과 독립, 대관료 감면 등 창작지원 현실화를 요구했다. 지원금 상당수가 대관료와 시설·기술 용역비로 소진되는 기형적 구조를 손봐 달라는 주문이다. 무용진흥법은 21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폐기된 뒤 지난해 다시 발의됐으나 여태 표류 중이다. 생존연대는 눈부신 성과와 절박한 현실 사이의 간극이야말로 위기의 본질이라며, 1만명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직접 전달하고 실제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생존연대 측은 호소문이 공개된 뒤 서명에 동참하겠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어 곧 목표를 채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주거 전환 지원 논의

    김현덕 경기도의원,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주거 전환 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수원시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주거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덕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시 장애인복지 실무진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수원시 유성희 장애인복지과장, 송수경 장애인정책팀장, 김소현 팀장, 김완기 시설팀장 등이 참석해 시 복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간 정책 공조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이 수용 시설이나 가족의 돌봄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 환경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단순 주거지 제공을 넘어 주거와 돌봄, 의료·건강, 일자리, 사회 참여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돌봄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집중 점검했다.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는 행정과 의회, 현장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자립과 통합 돌봄,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과 불편 없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듣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 서울시 대학생 일경험 ‘서영커’ 캠프 운영 지원,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 체결- 봄학기 5.5대 1→여름학기 7.1대 1 경쟁률(잇다 제공), 참여 대학 31개→37개로 확대- 120여 개 대학·3500명 현직자 네트워크 기반… 지자체·대학으로 협력 확대 방침 레디앤스타트(대표 조윤진)의 현직자 기반 커리어 플랫폼 잇다(itdaa)가 ‘서울영커리언스’ 운영에 이어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을 체결하며,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업 채용 기준이 직무 적합성과 실무 역량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취업 전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요구받으면서도 이를 쌓을 기회가 부족한 ‘일자리 미스매치’에 직면해 있다. 이에 잇다는 서울시와 협력해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 운영을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영커는 캠프·챌린지·인턴십(Ⅰ·Ⅱ)·점프업 총 5단계 코스로,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실제 일경험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잇다는 서영커의 첫 단계인 ‘캠프’ 운영을 지원하며, 3500명 현직자 멘토링 풀과 SaaS 플랫폼·콘텐츠·교육이 결합된 자체 솔루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어 로드맵 설계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축적한 취업 멘토링 데이터와 전국 120여 개 제휴 대학, 3500명 현직자 멘토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와 직무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8월 21일까지 모집하는 ‘서영커 캠프’ 가을학기 참가자들은 잇다 플랫폼 기반 AI 진로 검사와 현직자 멘토링, 직무 부트캠프 등을 거치며 적성을 분석하고 목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경로를 설계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기간에는 현직자와 일대일 상담이 가능한 잇다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잇다의 솔루션을 적용한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잇다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에는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지원해 경쟁률 7.1대 1을 기록했다. 높은 참여 수요에 힘입어 여름학기 참여 대학도 기존 31개에서 37개로 확대됐다. 이번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잇다의 협력 범위도 넓어진다. 잇다가 자체 개발한 AI 진단 검사는 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분석해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경험 기회를, 기업에는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잇다는 서울시와 구축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전국 지자체와 대학으로 커리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대학 단위의 취업 지원을 넘어 대학·지자체·기업·현직자를 하나의 커리어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윤진 레디앤스타트 대표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AI 역량 진단부터 현직자 멘토링, 직무교육, 실제 일경험까지 연결하는 잇다의 커리어 솔루션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창업가의 섬’ 조성 시동… 위성곤 “제주서라면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창업가의 섬’ 조성 시동… 위성곤 “제주서라면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창업가들이 부딪히는 제도와 행정, 투자자금의 장벽을 걷어내 제주에서라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위성곤 제주지사가 민선 9기 핵심과제인 ‘창업도시, 창업가의 섬 제주’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위 지사는 1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창업기업 발굴부터 성장, 투자 유치까지 전 단계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하기 좋은 제주, 인공지능(AI) 실증도시 제주를 만들겠다”며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그 데이터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지, 무엇을 공개해야 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경제수도가 제주의 꿈”이라며 “그 꿈은 제가 아니라 창업가들이 만드는 것인 만큼, 함께 그 꿈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 대표 7명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라이프테크·에너지·우주·AI를 창업도시의 4대 중점 산업으로 정하고 제주만의 산업·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주지역 벤처기업도 증가세다. 지난해 도내 벤처기업은 294개사로 전년보다 6.5% 늘었으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1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올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공모사업에도 도전한다. 정부는 전국 6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선정될 경우 400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대표들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 확대와 RE100·V2G 등 재생에너지 신산업 참여 기반 마련,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 수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신속화, 공동 활용 연구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위 지사는 “창업·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대표들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제안을 하나하나 정책으로 옮겨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발의 ‘정원조성 조례 전부개정안’ 통과… “국가정원 추진 기반 마련”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발의 ‘정원조성 조례 전부개정안’ 통과… “국가정원 추진 기반 마련”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정원조례’)’이 지난 14일 제35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전부개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수도권 국가정원 구상과 맞물려, 향후 하남시의 정원도시 조성과 국가정원 추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남 수도권 국가정원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용만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과도 연계돼,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정원도시 조성 ▲정원진흥실시계획 수립 ▲심의·자문 기구인 진흥위원회의 설치 ▲정원 문화 진흥 및 정원산업의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여 산림청에 조성을 건의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는 등 제도적 근거를 담았다. 정 의장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정원문화 확산에 국한됐던 조례를 정원 조성, 정원산업 육성, 국가정원 지정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 기반으로 확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은 단순히 나무와 꽃을 가꾸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공간이자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하남의 자연환경과 도시 특성에 맞는 정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이 정원 조성과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정원사와 정원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정원문화가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정원정책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51회 임시회(26.8.11~8.14)에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 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이 확보되면서 정원조례 전면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 세무법인 센트릭, ‘CENTRIC TAX AI’ 런칭 세미나 9월 7일 개최

    세무법인 센트릭, ‘CENTRIC TAX AI’ 런칭 세미나 9월 7일 개최

    세무법인 센트릭(대표 안만식)이 세무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CENTRIC TAX AI’를 공개하고, 인공지능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결합한 종합 세무 서비스 체계를 선보인다. 센트릭은 오는 9월 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대강당에서 ‘CENTRIC TAX AI’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의 합병으로 출범한 센트릭이 축적된 조세 분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무 전문가용 인공지능 플랫폼 ‘CENTRIC TAX AI’는 세무 업무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세법 검토, 과세 리스크 진단, 세무조사 대응, 실무 Q&A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며, 직관적인 대시보드 환경을 통해 업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내 팀원 및 외부 전문가 간 협업과 데이터 공유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복잡한 조세 현안을 다수의 전문가가 교차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세무 자문 업무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개되는 세무협력벨트 ‘N-CENTRIC’은 국세청 출신 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세무 전문가 약 230명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센트릭은 향후 참여 전문가를 1000명 규모로 확대하고, 기업과 세무 전문가 간 실시간 소통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무조사 리허설 서비스’도 함께 소개된다. 해당 서비스는 IT·AI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접목해 실제 세무조사에 준하는 모의 진단을 진행하고, 기업이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잠재 조세 리스크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에 대비한 기업별 위험 요인 분석과 실질적인 대응 방향 제시도 포함된다. 안만식 세무법인 센트릭 대표이사는 “AI 시대에는 조세 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시 더 정확하고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CENTRIC TAX AI를 통해 기업과 세무 전문가가 복잡한 조세 환경에 보다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CENTRIC TAX AI’ 무료 이용 ID가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세무조사 리허설 서비스’ 무료 이용권도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8월 27일까지 센트릭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선을 통해 접수한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자활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판로…공공구매부터 확실히 열어야 현장 간담회 실시

    이기대 경기도의원, 자활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판로…공공구매부터 확실히 열어야 현장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고양9)이 도내 자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구매 목표제 도입과 자조기금 확대를 강조했다. 이기대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자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하며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생존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의 핵심 주체로 안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자활기업 수는 2018년 238개소에서 2024년 192개소로 지속해서 감소했다. 업종 역시 청소·소독 및 주거복지 등 특정 분야에 편중돼 있으며, 사업체당 평균 구성원이 2~4명 수준의 영세 규모에 머물러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3대 핵심 난제로 인력난·자금난·판로 한계를 제기했다. 소규모 영업 구조로는 대규모 공공입찰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내 공공기관의 구매 실효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짚었다. 이기대 의원은 “자활기업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자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구매하고 있는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구매가 선언이나 권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기관별 구매 목표를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실제 구매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공개하는 등 공공구매를 실적 중심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규모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규모화·협업화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4명 규모의 기업 한 곳이 수억 원 규모의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동종·이종 자활기업이 컨소시엄이나 공동수급체를 구성하고 공동 브랜드를 활용해 더 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한 자조기금 확대 필요성도 거론됐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자조기금이 자활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잘되는 사례를 개별적인 성공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일방적인 지원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어렵다”며 “자활기업 스스로 기금을 조성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조금융의 장점을 살리면서 경기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형 자활기업 금융지원 모델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복지 수혜 대상에서 경제 주체로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자활기업은 단순히 복지정책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엄연한 기업”이라며 “이제 자활기업 정책도 보호와 지원에 머물지 않고 판로·금융·인력·규모화·협업화를 아우르는 기업 성장 정책으로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자활근로를 통해 기술과 경험을 쌓고 창업한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성장해야 다시 새로운 사람을 고용할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자활의 선순환”이라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구매 활성화와 자조기금 확대, 자활기업 간 협업화·규모화 등 오늘 현장에서 제안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밖에도 직업교육기관과 연계한 전문 인력 수급, 공공·우선구매 제도 안착, 안정적인 사업 공간 확보 등 자활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 에쓰푸드인터내셔널-중앙대, 한우 목초사육 연구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에쓰푸드인터내셔널-중앙대, 한우 목초사육 연구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종합식품기업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의 축산 유통 전문 계열사 에쓰푸드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성수)이 중앙대학교 다빈치 RISE사업단과 손잡고 한우 목초사육 기술 고도화 및 산학 공동 연구 확대에 나선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6일 중앙대 다빈치 RISE사업단과 ‘한우 목초사육 공동 연구 및 산학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쓰푸드인터내셔널과 중앙대학교 연구진이 수년간 공동으로 진행해 온 한우 목초사육 연구 성과를 후속 산학과제로 이어가고, 관련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현장에서 축적한 방목·목초사육 경험과 중앙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한우에 최적화된 목초사육 기술을 개발하고, 객관적인 연구 근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준 중앙대학교 다빈치 RISE사업단장과 박탄솔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박성수 에쓰푸드인터내셔널㈜ 대표, 방태성 에쓰푸드㈜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과 중앙대학교 연구진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위치한 약 58만㎡(약 18만 평) 규모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방목농장인 에쓰팜 목장에서 수년간 한우 목초사육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발 850m에 위치한 에쓰팜 목장은 40여 년간 방목 방식으로 한우 사육을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에쓰팜 목장의 사육 환경을 활용해 한우의 영양학적 특성을 고려한 전용 목초사료와 사육 프로그램을 연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목초사육 사업화를 위한 초기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 이 같은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에쓰푸드인터내셔널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이 주관하고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6차산업 ICC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비육전환 한우 경산우 목초사육을 통한 건강기능성 강화 한우육 생산’을 주제로 지원했으며, 지난 7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에서는 비육전환 한우 경산우를 대상으로 단기 목초사육 모델을 연구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한우 목초사육 관련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회사인 에쓰푸드㈜의 방태성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객관적인 연구 결과와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동 연구와 후속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속 산학과제를 통해 연구의 범위와 완성도를 높이고,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한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쓰푸드인터내셔널과 중앙대학교 다빈치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우 목초사육 분야의 연구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한우 목초사육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속가능한 생산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 4차 모집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 4차 모집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 4차 모집이 시작됐다. 종합디자인 전문기업 ㈜세인커뮤니케이션즈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모집은 오는 8월 28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도 패키지·브랜드 디자인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사업 신청 후 수행기관을 선택해 패키지 디자인 또는 브랜드 디자인 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과 상품 현황을 분석하는 진단·컨설팅을 시작으로 디자인 개발, 결과물 검수, 실제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제작물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디자인 결과물 제공에 그치지 않고 라벨·스티커·띠지·상품설명서·쇼핑백 등 상품 판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작물 제작까지 연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디자인 개발 공급가액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10%와 부가가치세를 부담한다. 디자인 전문 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낮은 자부담으로 상품의 패키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 1992년 설립된 ㈜세인커뮤니케이션즈는 브랜드·패키지·제품·편집·UI/UX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우수디자인전문기업에 3회 선정됐으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세인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사업에서 소상공인의 상품 특성과 판매 환경을 고려한 진단을 기반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고, 디자인 개발부터 제작·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상품 자체의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패키지나 브랜드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품의 장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번 4차 모집을 통해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실제 판매와 온라인 판로 확대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 기간이 8월 28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브랜드나 패키지 개선을 고민해 온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모집 기간을 활용해 지원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4차 모집은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판로지원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신청한 뒤 수행기관으로 ㈜세인커뮤니케이션즈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세부 지원 내용은 판판대로 모집 공고에서, 지원 내용과 진행 절차, 디자인 포트폴리오는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상품개선 지원사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힘 의원 “우크라에 천궁-Ⅱ 지원하자”…北 미사일 정보 얻을 수 있을까 [밀리터리+]

    국힘 의원 “우크라에 천궁-Ⅱ 지원하자”…北 미사일 정보 얻을 수 있을까 [밀리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우크라이나에 한국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인 천궁-II(M-SAM2)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천궁-II 등 방공무기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의 대규모 추가 파병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에 방공무기 지원을 요청했지만, 우리 정부는 인도적·비군사적 지원과 평화 회복·재건 방안을 검토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유 의원은 “북한이 지난 2024년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만 명의 병력과 탄도미사일, 포탄 등을 지원했다”며 “최근에는 3만~5만 명 규모의 추가 파병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현재의 안보 상황은 전쟁 초기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당장 공격용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자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에 천궁-II를 지원해 북한제 KN-23·24와의 실전 교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위협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불어 “미국·우크라이나 등 우방국과의 군사협력과 분석단 파견을 통해 북한군의 전술과 무기체계를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군, 쿠르스크서 우크라 몰아내는 중”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 최대 5만 명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정부에 방공 체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자는 이달 초 로이터 통신에 “쿠르스크에는 현재 약 9500명의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직접적인 군사 작전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러시아는 반대의 주장을 내놓았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북한이 보낸 병력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나치 도당’을 축출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에 주둔 중인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되지 않고 있다는 우크라이나군 측 판단과는 배치되는 주장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월 쿠르스크에 남아 있는 북한군을 1만 1000여 명으로 파악했다. 전투병 1만 명과 공병 1000명 규모다. 국정원은 북한군 사상자가 6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으며 영국 국방정보국도 비슷한 수치를 제시했다. 우크라 “러, 접경지 병력 북한군으로 대체 가능성”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북한에서 파병된 군인들을 접경 지역에 배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대변인 세르히 브라추크는 17일 현지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 국경에 1만 5000명에서 2만 명, 어쩌면 그보다는 적은 규모의 전투 가능 병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을 러시아 영토 내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지역으로 빼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빠진 곳은 북한군이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쿠르스크와 같은 접경지역에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병력을 배치할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또 북한이 이미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40기를 제공하고 이를 최근 우크라이나 영토 공격에 사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더불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오는 9월 국가두마(하원) 선거 이후 막대한 병력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대규모 동원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서방 언론 및 정보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의용군 모집에 의존하며 대규모 동원 계획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공급하면 보복할 것”러시아는 꾸준히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견제해 왔다. 지난 3월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타스 통신에 “(러시아는) 한국이 우크라이나 정권에 살상 무기를 직간접으로 공급하는 데 참여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경고가 지켜지지 않으면 양국 관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보복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다. 당시 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PURL·Priority Ukraine Requirements List)에 참여하는 것도 보복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PURL은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들여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비(非)나토 회원국인 호주, 뉴질랜드가 동참하기로 했다. 일본은 지난 5월 공식적으로 PURL 참여를 발표했다. 한국은 아직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며 참여를 결정하더라도 ‘비살상 장비 지원’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일 우리 외교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한국의 방공체계 지원을 희망하며 양국 외교관들이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우리의 각국에 대한 방산물자 제공은 관련 국내법과 정책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에너지, 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해 사실상 살상 무기 지원 불가 방침을 재확인한 바 있다.
  •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내달 부산서 열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내달 부산서 열려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WSCE는 국내외 정부, 도시, 기업, 기관, 전문가 등이 모여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국제행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WSCE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WSCE는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를 슬로건으로 미래도시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관과 기업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부산 스마트오션, K-AI시티, 스마트 빌드&그린 라운지 등 3개 특별관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부산관, 대기업관(대한항공, KT, 네이버클라우드 등), 해외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어 상담회, 기업설명회 등 기업 간 교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Urban AI Summit’을 비롯한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부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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