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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명 추천된 전남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 실제 등록은 40명

    400명 추천된 전남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 실제 등록은 40명

    국민추천제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부시장 후보로 추천된 400명 가운데 10%인 40명이 정무부시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결과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에 26명이 응모했다.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에는 14명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산업·일자리 분야에 남성 25명 여성 1명, 그리고 시민주권 분야에는 남성 3명 여성 11명이 각각 서류를 제출했다. 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등을 담당하는 ‘시민주권’ 분야에 여성 응모자가 몰린 것은 민형배 특별시장이 “정부직 부시장에 반드시 여성을 1명 임명하겠다”고 공약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류를 제출한 40명 중에는 지난 6·3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가자와 민형배 시장 인수위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참여자, 전·현직 공무원 등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특별시가 구성하는 시민주권위원회는 내부 심의를 거쳐 각 부문의 후보자를 5명씩으로 1차 압축한다. 이후 배심원단 100명의 적격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로 3명씩을 2차 후보군으로 선별하게 된다. 민형배 시장이 최종 후보를 내정하면 곧바로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8월 중순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통합특별법에 따라 서울특별시와 같은 지위가 부여돼 부단체장의 직급이 차관급으로 격상됐다. 부시장은 국가 정무직 2명과 지방 정무직 2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정무직은 대통령이, 지방 정무직은 통합특별시장이 임명한다. 이 가운데 국가 정무직 부시장 2명은 이미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정무직 부시장을 시민 공모 방식으로 선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으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추천제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구로구, 방학 맞은 돌봄센터 어린이 위한 ‘건강특강’ 운영

    구로구, 방학 맞은 돌봄센터 어린이 위한 ‘건강특강’ 운영

    서울 구로구가 방과 후 돌봄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학업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어린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센터 18개소의 어린이 약 330명이다. 구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직접 방문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교육하고 흥미유발을 위한 근육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전문강사의 시원한 동계스포츠 체험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방학특강을 통해 돌봄센터 아이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속도…정원 40% 늘리고배치기관 다양화

    부산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속도…정원 40% 늘리고배치기관 다양화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비공무원 분야에 장애인 60명을 채용하고 장애인 배치 기관을 늘리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비공무원 분야 장애인 일자리 정원을 기존 173명에서 244명으로 약 40%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장애인 자립·행복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장애인 60명을 채용했다. 정원 확대에 따라 11명 추가 채용도 가능해졌다. 이들 장애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곳은 주로 특수학교와 도서관이었는데, 올해부터 공립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까지 범위를 넓혔다. 지난 2월 적합 직무 조사를 실시해 31개 학교와 기관에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찾아낸 덕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41명을 고용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13개 기관에서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면서 19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고용된 장애인들은 행정 업무·시설 관리·특수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동행실무사’로 근무한다. 이번 채용 확대에 따라 시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8%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비공무원 분야 장애인 고용률이 3.3%에 그쳐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8억원의 고용부담금을 냈다. 시교육청은 최근 장애인 자립·행복 일자리 참여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 특성에 맞는 직무 연계, 학교 현장 적응 지원,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해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보완수사권 폐지’ 평행선에 與 조기 결론 가닥…한병도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

    ‘보완수사권 폐지’ 평행선에 與 조기 결론 가닥…한병도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한 당내 숙의 절차와 관련해 “논의는 충분히 무르익었다. 이제 당의 총의를 하나로 모을 시점이 왔다”고 밝혔다.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부정적 여론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조기 결론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기조는 한결 같다. 수사는 수사기관이, 공소는 공소청이 담당해야 한다”며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 이것이 수사·기소 분리하는 검찰개혁 출발점이자 완성점”이라고 말했다. 한 대행은 “상호 견제와 협력의 방식, 피의자 보호 대책 등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토론만이 있을 뿐, 당내 어떤 이견도 없다”며 “세부적인 인식 차이가 수사·기소 분리라는 원칙을 흔들거나 검사 수사권을 되살리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 대행은 이어 “검사가 직접 수사를 해야만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과거를 돌아보면 진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며 “검사가 왜곡하고 축소하고 덮어버린 사건도 차고 넘친다. (이에) 민주당은 보완수사요구권을 실질화하고 수사기관이 책임있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범죄 피해자에 대해선 지금보다 더 강하게 보호하겠다고도 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7월 국회 내 처리가 가능한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구체적 시점은 논의한 바 없다”면서도 “다만 조속한 결론을 내려야겠다는 것이 기조다. 그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최대한 8월 전당대회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처리)해야겠다는 기조는 있다”고도 했다. 당론 채택과 관련해선 “의원총회에서 최종 수정안이 나오고 추인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토론 형식의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전문가 의견을 들었으나 폐지와 일부 허용 사이 간극이 크다는 점만 재확인됐다. 토론에 참여했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토론에서도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토론의 무용함을 느꼈다”고 했다.
  • 대안과미래 “윤리위 당 통합 저해”…장동혁의 ‘당원 중심 정당’엔 반기

    대안과미래 “윤리위 당 통합 저해”…장동혁의 ‘당원 중심 정당’엔 반기

    국민의힘 비주류 모임 ‘대안과미래’가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22일 “윤리위가 당의 통합을 저해해선 안 된다는 것이 당원의 뜻”이라고 했다. 대안과미래는 앞서 장동혁 대표가 예고한 ‘당원 중심 정당’이 아닌 ‘국민 중심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안과미래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했다. 조찬에는 모임 간사인 이성권 의원과 김성원·송석준·권영진·박정하·조은희·최형두·고동진·정연욱·우재준·김건·안상훈·유용원 의원이 참석했다. 모임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조찬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는 없었다”면서도 “윤리위가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징계 국면의 진입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회의원들과 다수 당원의 뜻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대안과미래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윤리위 전체회의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장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도 징계 요청 접수가 되어 있다. 대안과미래는 이날 ‘당원 중심 정당’이 아닌 ‘국민 중심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정점식 원내대표가 “당원들의 뜻이 소중하지만 국민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히자, 장 대표가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미묘한 입장 차이를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입장으로 보인다. 모임의 구성원인 최형두 의원이 ‘향후 10년간 보수정당이 승리하기 위한 전략’과 관련된 10가지의 의제를 발표했다. 의제로는 ▲보수 이념을 넘어선 국민 정당 ▲영남 중심 지역정당에서 수도권 중심 전국 정당 ▲고령자 중심의 당원에서 세대 연합 정당으로의 전환 등이 나왔다. 이 의원은 “당원 중심 정당으로만 한정돼서는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이기기 쉽지 않다”며 “당원 참여를 보장하되 국민의 주권이 반영될 수 있는 열린 국민 정당으로 가기 위한 방향이 무엇인지 공개적인 토론을 조만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정당에 한정되지 않고 수도권을 포괄한 형태의 전국 정당으로 가기 위한 토론회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당 운영과 당원 구조 개혁과 관련된 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토론 내용이 당 상황과 접목되는 지점이 많다”며 “국민의힘뿐 아니라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당원주권 정당을 얘기하는데, 팬덤층에만 의존된 강성층 당원 구조 속에서 치러지는 전대가 국민정당으로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냐, 장애물이 될 것이냐는 문제의식이 상당수 나왔다”고 했다. 이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원내 중심 정당’, 윤상현 의원 등이 주장해 온 ‘당 대표 폐지론’에 대해서는 “당 운영에 대한 권한과 인사 공천권에 대한 권한이 당 대표에 너무 집중돼 제왕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대표 자체를 없애는 건 한국 정당 역사상 쉽지 않은 문제라,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기로 했다. 중심 어젠다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 비오레, 올리브영N 성수 팝업 오픈… 쿨링 케어·프로모션 진행

    비오레, 올리브영N 성수 팝업 오픈… 쿨링 케어·프로모션 진행

    -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 ‘올리브영 뷰티 가드 하우스’ 팝업스토어 참여- 피부 열감을 해결해주는 쿨링 케어템 중심의 브랜드 존 운영- 비오레 UV 에센스 최대 22% 할인 및 본품 선착순 증정 등 이벤트 전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가 오는 8월 11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에서 열리는 올여름 민감한 피부가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 뷰티 에 참여한다. 는 몇 년간 이어진 무더위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팝업스토어로, ▲UV 케어 ▲트러블 케어 ▲유분·땀 케어 ▲쿨링 케어 등 총 4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여기서 비오레는 방문객의 피부를 뜨거운 열기로부터 시원하게 보호할 뷰티 가드(BEAUTY GUARD)로 나서 다채로운 ‘쿨링 케어 솔루션’을 전개한다. 잦은 야외 활동으로 뜨거워진 피부를 식혀야 할 때 필요한 쿨링 케어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오레가 운영하는 쿨링 케어 솔루션 존에서는 제한 시간 30초 이내에 그림 속에 숨겨진 쿨링템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림 속에 숨겨진 쿨링템은 비오레의 대표 쿨링 케어템인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와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로, 두 제품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는 360도 전 방향 분사가 가능해 쿨링이 필요한 곳 어디서든 손쉽게 뿌릴 수 있으며,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는 외출 시나 운동 후 땀을 닦아내며 즉각적으로 피부 열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비오레 쿨링 케어 솔루션 존 미션을 완수하면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10g)’를 제공한다. 또한 팝업 현장에서는 비오레 쿨링 라인 및 UV 라인 제품을 최대 22%(UV 에센스 단품 기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천원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선착순으로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 리프레쉬 플로럴 20매’ 본품을 증정한다. 비오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열감 고민을 덜어줄 비오레만의 차별화된 쿨링 케어 솔루션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에 참여하게 됐다.” 라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비오레만의 쿨링 제품으로 올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오레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서바이벌 뷰티 부채를 증정하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뷰티 가드들의 서바이벌 노하우가 담긴 ‘서바이벌 노트(SURVIVAL NOTES)’를 제공한다. 또한, 각 브랜드의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리워드로 나만의 피부 구조템을 완성할 수 있는 ‘SOS 서바이벌 키트(메쉬 파우치)’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 부산시설공단, 지방공기업 안전 활동 수준 ‘종합 A등급’ 획득

    부산시설공단, 지방공기업 안전 활동 수준 ‘종합 A등급’ 획득

    부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종합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안전 활동 수준 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이 제출한 안전보건 관련 자료와 담당자 면담, 현장 작동성 평가 등을 종합해 안전 활동 수준을 평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안전보건 경영체제, 관리, 활동,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보건 관리 규정의 지속적인 개정을 통한 최신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도급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 운영 및 복합 재난 모의훈련, 안전 문화 확산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교육, 수급업체 안전 지원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A등급은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정책 이해관계 아닌 본질로 아이 중심 돌봄 필요

    최순자 경기도의원, 정책 이해관계 아닌 본질로 아이 중심 돌봄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유보통합과 아동 돌봄, 이민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며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 정비와 ‘아이 중심’의 돌봄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최순자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국과 이민사회국, 소관 출연기관의 사업 현황을 검토한 뒤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여성가족국과 이민사회국 등의 사업 구조와 관련해 부서별 유사·중복 사업의 과도한 난립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비슷한 사업이 부서별로 난립하면서 정작 현장 수요와 어긋나고 한정된 재원마저 분산되고 있다”라며 사업 체계의 원점 재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추진 상황과 재정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침에만 의존하기보다 경기도 차원의 독자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정책의 본질에 대한 고민보다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적이고 철학적인 고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를 과감히 혁파하는 민선 도정의 ‘혁신’ 원칙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에 대한 비판적 제언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이름은 아동 중심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치 논리와 행정 편의에 맞춰진 어른 중심 사업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아동기의 결핍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청소년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돌봄 정책은 철저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설계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OECD 회원국 통계를 인용해 2021년 이후 한국 청소년 자살률이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행복지수는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제시됐다. 최 의원은 기업의 참여를 가로막는 까다로운 진입 조건을 완화하고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등 육아 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민사회국을 향해 “다문화 정책이 일회성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되며, 도민과 이주민이 직접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 韓,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전원 메달…기초과학 올림피아드 재패

    韓,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전원 메달…기초과학 올림피아드 재패

    10~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6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대표단 6명 전원이 금, 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최근 열린 물리, 생물, 화학을 비롯해 수학까지 기초과학 분야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전원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학올림피아드에는 117개국에서 666명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변서진(세종과학고1), 심성진(서울과학고1), 이현준(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김동현, 홍승욱(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 김채민(서울과학고1)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42점 만점을 받아 개인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현준 학생은 지난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도 참여해 금메달을 따 2년 연속 출전·금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대수, 조합, 기하, 정수 4개 분야에서 문제당 7점, 총 6문제가 출제돼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 동안 시험이 치러졌다. 예년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 ‘환경 살리고 기부도 하고’…수원시, 학교급식 잔식으로 3624명에 음식 나눔

    ‘환경 살리고 기부도 하고’…수원시, 학교급식 잔식으로 3624명에 음식 나눔

    수원특례시가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으로 석 달 동안 먹거리 취약계층 3624명에게 음식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8회에 걸쳐 잔식 기부사업을 진행한 결과 잔식 6529㎏과 후식 3414개를 기부받아 2만 5876팩으로 나눠 총 3624명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428명이 참여했다.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고 남은 음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량자원을 순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14개 학교, 복지기관 8개소, 지원기관 4개소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는 학교급식 잔식을 기부하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잔식 수집·운반, 전용 용기 등을 지원한다. 복지기관은 수혜자(먹거리 취약계층)를 모집해 기부받은 잔식을 배분한다. 수원시교육지원청은 학교 모집·참여 연계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원한다. 올해는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새롭게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잔식 기부사업이 ‘사회적 돌봄’으로 확장됐다. 수원시의 잔식과 후식 기부로 7933만 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됐고, 학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탄소 배출량 1254CO₂eq/kg(누적량)을 줄였다. 오은영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와 복지기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잔식기부사업은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돌봄까지 확장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9월 1일 시작되는 하반기 사업에서 더 많은 이웃에게 음식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벤투·손흥민 퇴장’ 테일러 심판 조기 은퇴…“압박감 심했다”

    ‘벤투·손흥민 퇴장’ 테일러 심판 조기 은퇴…“압박감 심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던 잉글랜드 출신의 유명 심판 앤서니 테일러(47)가 은퇴를 선언했다. 테일러는 22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엘리트 수준에서 심판을 보는 건 엄청난 특권이었다. 하지만 압박은 거셌고 끊임없는 감시를 받았다”라면서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른 은퇴 선언으로 그의 마지막 주심 경기는 지난 7일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6강전이 됐다. 테일러가 831번째로 관장한 경기였다. 교도관 출신인 테일러는 2006년 프로 심판으로 입문해 2010년부터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해 432경기를 판정했다. FIFA 국제 심판으로는 14년간 A매치 163경기에 참여했다. 2022 카타르 대회와 이번 북중미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과 유로 2024 등에서도 휘슬을 불었다. 유로 2020 때는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덴마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신속한 대처로 주목받았다. 카타르 대회에서는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한국 2-3 패) 주심을 맡아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을 주지 않고 종료 휘슬을 불어 항의하던 벤투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하기도 했다. EPL에서는 2019년 12월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퇴장시킨 전력도 있다. 당시 토트넘 소속이던 손흥민은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뒤 뤼디거를 향해 발을 들어 올렸고, 그의 복부 부위를 차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테일러 주심은 파울만 선언했으나,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폭력적인 행위’라고 판단하고 레드카드를 꺼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정책의 지속성과 연속성 확보해야… 도민 신뢰 기반의 책임행정 강조

    김일중 경기도의원, 정책의 지속성과 연속성 확보해야… 도민 신뢰 기반의 책임행정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도민과의 약속인 주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충분한 재정 계획 및 사전 검토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도정 운영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21일(화)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2024년에도 신규 정책은 지속성과 연속성을 갖고 추진해 달라 당부한 바 있다”며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정책이 2년 만에 중단된다면 200만 명이 넘는 참여자와 도민들이 겪을 혼선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금성 지원 성격의 정책은 한 번 시작하면 중단에 따른 도민 불편과 행정 신뢰 저하가 클 수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는 단계부터 지속 가능성과 재정 여건을 충분히 검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운영상의 민원 대응 실태를 짚었다. 김 의원은 “플랫폼 이용과 리워드 적립 등을 둘러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만큼 사업을 종료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참여자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후속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는 신종 오염물질 등 미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중장기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연구원이 단순 법정 검사 기능에 안주하지 않고, 연구 결과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계하는 환경 분야의 종합 싱크탱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중 의원은 “정책은 도정의 변화에 따라 충분한 검토 없이 중단되거나 새롭게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며 “도민이 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사업의 시작부터 종료와 전환까지 지속성, 연속성, 재정 책임성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청년 펠로우 모신다…청년 정책 출발은 청년 목소리여야”

    李대통령 “청년 펠로우 모신다…청년 정책 출발은 청년 목소리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청년의 언어로 정책을 이야기하며, 청년의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청와대 청년 펠로우를 모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청와대는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 펠로우십’ 1기 참여자를 지난 20일부터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20명 내외를 선발해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다. 이 대통령은 “청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라면 그 출발 역시 청년의 목소리여야 한다”며 “정부 또한 더욱 섬세하고 획기적인 방안을 늘 고민하지만 청년 여러분께서 매일 마주하는 현실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청년 여러분을 단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동료로 모시고자 한다”며 “거창한 경력이나 특별한 스펙은 필요하지 않다. 일상에서 느낀 작은 의문도 좋고,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 미래를 향한 희망과 책임감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인들께도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공공부지 RE100 선도하고 햇빛소득으로 도민 수익 창출해야”

    유종상 경기도의원 “공공부지 RE100 선도하고 햇빛소득으로 도민 수익 창출해야”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기후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21일 오후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지역사회와 공공 부문이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 모범 사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예산안 심사 당시부터 관심을 가졌던 양평군의 면 단위 태양광 발전 사업과 학교 단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은 향후 도내 태양광 확산에 있어 핵심적인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또한 도내 공공기관의 유휴 부지 활용 현황을 점검하며 실행력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발굴된 공공 유휴 부지를 단순히 데이터로만 묵혀 둘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공부지 RE100’ 달성의 전초기지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방안을 신속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민 참여형 ‘경기도형 햇빛소득 창출 사업’의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를 피력했다. 유 의원은 “단순히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주민 설명회를 여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설치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 의원은 ‘경기도 기후보험’ 운용 실태의 맹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된 기후보험의 실효성 논란을 거론하며 “이 문제는 이미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갔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똑같은 맹점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아가 경기도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들에게도 정책의 혜택이 사각지대 없이 닿을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등 홍보 체계를 대폭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트럼프, 호르무즈에 한국 군함 파견 요청”…또 동맹국 압박, 한국도 영향권? [밀리터리+]

    “트럼프, 호르무즈에 한국 군함 파견 요청”…또 동맹국 압박, 한국도 영향권?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내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가 22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 등 동맹국들에 다시 호르무즈 해협 내 군사적 기여 방안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한국 등 여러 우방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동시에, 우방국들이 더 적극적으로 해협 개방에 나서지 않는다는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군함 파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한 미군 규모를 부풀려 “한국이 미국을 돕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유럽에 대해서는 이란 전쟁 기여도에 따라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재배치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을 콕 집어 언급하며 “이들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은 이란과 종전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 피격을 계기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에 이란이 중동 전역에서 미군 기지를 겨냥한 반격을 이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봉쇄됐다.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선박 통행량이 급격히 줄어들자,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미국 주도의 작전에 또다시 한국 등 동맹국의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아일보는 “우리 정부는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기여 요구와 관련한 기여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최근 방한한 강경화 주미대사가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중동 상황과 관련한 미국의 최근 변화 기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장관 “다른 국가들도 적극 나서야”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재개된 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공개적으로 동맹국 등 다른 나라에 ‘기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필리핀으로 출국하기 전 “미국은 전 세계 해운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다른 국가들도 하드웨어든 재정이든 간에 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재정적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의 재정적 지원 요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화물 가치의 20%를 안전 보장 명목의 수수료로 받겠다고 선언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한 이후 나왔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은 미국이 매일 밤 전 세계 해운을 보호하는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점”이라며 “사실상 그 선박들 중 미국 국기를 게양한 배는 하나도 없고, 미국으로 화물이나 연료를 운송하는 배도 거의 없다”며 미국이 해협 안전을 위한 책임을 모두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하는 문제는 어느 시점이 되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이점을 누리는 국가들이 나서서 이 매우 귀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 적어도 재정적 지원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등 동맹국에 군함 파견 요청 등 군사적 지원과 더불어 통행료에 상응하는 재정적 지원까지 요청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란 전쟁 재개, 한미 협상에 미치는 영향한미 양국은 지난달 팩트시트에 명시된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핵추진잠수함과 원자력 분야 등의 이행 방안 논의가 포함돼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첫 안보협의 회의 이후 이달 내 2차 회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을 잡지 못했다.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는 통상과 안보가 얽혀 있는 만큼 개별 사안만 따로 떼어내 합의하기란 쉽지 않다. 중동 문제가 또다시 미국의 최우선 과제가 된 상황에서 안보 협상이 결국 관세 등 통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현재 한미 외교통상 분야의 시급한 과제로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 따른 추가 관세 차단, 쿠팡 사태를 둘러싼 이견 조율, 대미 투자에 대한 우려 불식 등이 꼽힌다. 현재 우리 정부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일정을 감안해 후속 협의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맞춤형 일자리 정책 통했나…일하는 경기도 중장년 늘었다

    맞춤형 일자리 정책 통했나…일하는 경기도 중장년 늘었다

    경기도의 중장년 일자리와 생애전환 지원으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이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중장년(40~64세) 경제활동인구는 441만 4천 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이 77.8%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일할 수 있는 중장년 인구 중 실제로 취업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다. 경기도 중장년 경제활동참가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74.4%까지 떨어졌다가 2022년 76.7%, 2023년 77.1%, 2025년 77.8%까지 꾸준히 올랐다. 세부 연령별로는 40~49세에서 81.2%로 가장 높았고 50~59세는 79.2%, 60~64세는 67.3%였다. 2025년 경기도 중장년의 취업자 수도 433만 명으로 전년보다 3만 3000명 늘어 76.3%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장년 인구는 1만 3000명 감소했다. 경기도 전체 고용률이 63.8%인 것과 비교하면 중장년 고용률은 12.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는 전국 유일하게 중장년 정책 전담부서인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설치하고, 중장년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핵심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중장년 정책이 재취업이나 일자리 지원에 집중됐다면, 도는 일자리와 생애전환 지원을 양대 축으로 정책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중장년 인턴십,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 직업훈련부터 일경험,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재취업과 직무전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생애전환 지원은 퇴직과 이·전직, 노후 준비 등 인생의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커뮤니티, 일·활동 연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거점으로 생애설계 상담, 교육, 커뮤니티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인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를 통해 새로운 일과 삶을 탐색하고 사회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커플 사진 유출 해프닝…제니가 기댄 ‘♥’ 남성, 카이였다

    커플 사진 유출 해프닝…제니가 기댄 ‘♥’ 남성, 카이였다

    블랙핑크 제니가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남성이 대만 출신 모델 카이(Nah Kai)인 것으로 확인됐다.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니의 새 싱글 ‘Less than a Lover’(레스 댄 어 러버)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곡은 2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티저에는 제니와 함께 등장한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다. 제니가 올린 폴라로이드 사진에서 하트 스티커로 얼굴을 가렸던 인물이다. 카이는 2002년생 대만 출신 모델로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 화보와 광고에 출연했으며, 세븐틴 DK와 승관 유닛 DxS의 ‘Blu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Less than a Lover’는 로파이(Lo-fi) 기타와 빈티지 일렉트릭 키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서머송이다. 제니는 작사와 뮤직비디오 연출 등 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앞서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6’ 스페인 ‘매드 쿨 페스티벌’ 등에서 선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현금성 지원 논란 감수하며 추진한 사업”… 객관적 평가·도민 납득 우선 주문

    이혜원 경기도의원 “현금성 지원 논란 감수하며 추진한 사업”… 객관적 평가·도민 납득 우선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개편 추진과 관련해 충분한 평가와 검증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인 양평군의 물복지 불균형 해소와 생활악취 관리 체계의 성과 중심 개편을 함께 주문했다. 이혜원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중단 및 사업 개편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현금성 지원사업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주요 성과사업으로 추진해 왔고 가입자도 200만 명을 넘어선 사업”이라며 “민선 9기에 들어서 도지사의 재검토 지시 이후 충분한 평가와 정책 진단도 없이 8월부터 급하게 중단하는 모습으로 비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판단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리워드 중단과 신규 사업으로 전환은 신중하게 추진하고 기존 참여자에 대한 안내와 향후 플랫폼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양평군이 도내 최저 수준의 상수도 보급률과 최고 수준의 수도 요금을 부담하는 현실을 짚으며 “경기도는 팔당상수원 관리와 수질 보전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도 정작 노후 관로 개선 등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물복지 향상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상수원 보호에 따른 부담이 특정 지역에만 전가되지 않도록 취약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상하수도 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앞서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는 생활악취 대응 방식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생활악취 실태 조사와 오염도 조사가 민원 발생 이후 이뤄지는 대응 중심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선제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고 이 조사 결과가 실제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변화도와 주민 만족도 등을 반영한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환경정책의 성과는 사업 시행이나 예산 집행 자체가 아니라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기존 사업의 중단과 신규 사업으로의 전환은 물론 생활악취 대응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으로 추진하고 정책 추진 과정은 상임위원회와 충분히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북부 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해야

    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북부 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이 제39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 취약계층 일자리 고용 유지, 경기 북부 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기대 의원은 20일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사회혁신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과 ESG 활성화 정책 현황을 점검하며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사회혁신경제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역할과 관련해 “2022년 11월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북부지역의 접근성과 정책 수혜 확대를 위해서는 거점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북부 거점 설치 과정에서 제도적·행정적 걸림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약계층 취업지원 및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취업 실적도 중요하지만 취업 이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정규직 전환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며 “단순 취업률 중심이 아닌 취업자의 고용 유지와 경력 형성까지 고려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1일 이어진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을 짚었다. 이 의원은 경기 사회적경제기업 협업사업과 관련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현실적인 사업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단의 ESG 경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ESG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재단이 ESG 경영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취업자 수뿐만 아니라 실제 재취업 비율과 장기 고용 유지율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며 “재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질의를 이어갔다. 이기대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미경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RE100 달성 성과,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해야”

    김미경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RE100 달성 성과,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이 경기도의 공공RE100 달성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이 도내 31개 시·군으로 신속히 확산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주도적인 유인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은 21일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선제적인 공공RE100 성과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공공RE100을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제는 이 성과가 도 차원에만 머물지 않고 31개 시ㆍ군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견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초지자체의 자발적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도 제안됐다. 김 의원은 “현재 태양광 발전업체와의 전력 직거래가 가능한 만큼, 31개 시ㆍ군 내 공간을 적극적으로 임대하는 동시에 전력 단가를 낮춰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을 도입한다면 시ㆍ군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RE100의 체계적 확산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도 예산이 지원되는 공모사업 중 건물 신축이나 개축이 포함된 사업에 한해 ‘공공기관 RE100 달성 여부’를 선정 평가 항목에 반영하는 연계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김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경기도 각 부서와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도내 모든 시ㆍ군이 RE100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도시환경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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