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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 쓰레기통’ 늘렸더니… 서울 거리 더 청결해졌네

    ‘가로 쓰레기통’ 늘렸더니… 서울 거리 더 청결해졌네

    서울시가 깨끗한 거리 첫인상을 위해 가로 쓰레기통을 늘리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서울형 쓰레기통 디자인도 선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크게 줄었던 가로 쓰레기통을 지난 3년간 매년 추가로 설치한 결과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가로 쓰레기통은 지난 2023년 6월 기준 4656개였지만 매년 추가해 올해 말에는 7085개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470여개를 새로 만든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시내버스 정류소, 지하철 출입구 등 무단투기가 많았던 지역을 우선 고려했다. 2018년부터 시내버스 안전 운행을 위해 일회용 컵을 들고 타지 못하면서 버스 정류장 인근 쓰레기통 설치 필요성도 높아졌다. 반면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할 수 있는 일반 주택가 거리에는 설치하지 않았다. 걷기 편한 거리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곳도 제외됐다. 관리를 맡은 각 자치구는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겉면의 오염을 1일 1회 세척하고, 관광지역은 야간에 추가로 수거하고 있다. 환경공무관과 365청결기동대를 대상으로 쓰레기통 관리 담당을 지정했다. 시는 가로 쓰레기통 운영 실적을 도시청결도 종합 평가에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강남역 일대 번화가가 있는 강남구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쓰레기통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 한 관광특구에서 일하고 있는 365청결기동대 소속 김모씨는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의 특성상 한번 쓰레기가 길가에 놓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쌓이기 마련인데 가로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으면 관리가 한결 수월하다”고 했다. 지난해 공개된 서울형 가로 쓰레기통은 쓰레기 버리기와 수거가 쉽도록 편리성을 중시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멀리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경쾌한 색감으로 쓰레기통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덜어낼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도 표현했다. 올해까지 246개 서울형 쓰레기통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내 가로 쓰레기통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가 도입된 1995년 7607개였지만 무단투기 논란으로 2007년 3707개까지 줄었고, 다시 2019년 6940개까지 늘었다가 감소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를 위해 거리 쓰레기통과 쓰레기양 감축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깨끗한 거리를 위해 시민들의 작은 습관과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 120여개국 수출 ‘양반’… 철학 담은 CF 첫선

    120여개국 수출 ‘양반’… 철학 담은 CF 첫선

    40년간 대한민국 한식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이끌어온 동원F&B의 ‘양반’이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86년 국내 처음의 한식 HMR 브랜드로 탄생한 양반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란 슬로건 아래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트렌드를 아우르며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250여종의 제품을 수출 중이다. 최근 동원F&B는 양반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통합 브랜드 캠페인 ‘요즘 양반, 요즘 한식’(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도 맛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현대적인 소비자, 즉 ‘요즘 양반’이 등장하는 신규 TV CF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CF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영상미를 통해 한식 본연의 맛을 지켜온 양반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 ‘요즘 양반 한입 Play’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동원F&B에 따르면 양반 브랜드의 힘은 차별화한 제품력에 있다. 가공김 시장 1등인 ‘양반김’은 국내 처음 ‘원초감별사’ 제도를 통해 엄선된 원초만을 사용하며 품질을 관리한다.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양반죽’은 저어가며 끓이는 전통 조리법을 구현해 맛의 깊이와 부드러움을 담았다. 또한, 100% 쌀과 물로만 지은 ‘양반 100밥’은 정통 가마솥 공법과 소용량 구성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한전, 학력 장벽 낮춰 인재 양성… 고졸 입사 5배 늘었다

    한전, 학력 장벽 낮춰 인재 양성… 고졸 입사 5배 늘었다

    취업 연계 ‘에너지드림스쿨’ 운영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 참여입사 후 서울과기대 학사과정 지원 한국전력이 올해 고졸 채용 규모를 지난해의 5배 이상 확대하고, 2027년까지 총 300명의 고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목표로 채용·교육 과정에서 학력 장벽을 낮추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공공기관에선 처음으로의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에너지드림스쿨’을 출범했다. 7월에 시작된 에너지드림스쿨 1기에는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 4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주 동안 송배전 계통, 에너지 신기술, 전력시스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한전은 교육 성과에 따라 채용 때 필기전형 가점(상위 20% 5%, 상위 50% 3%)을 부여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1기 수료생 47명 중 36명이 한전에 지원해 5명이 채용형 인턴으로 최종 합격했고, 지난 17일부터 사내 교육을 받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고졸 채용 전형의 전체 경쟁률이 30대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드림스쿨의 채용 연계 효과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올해 고졸 채용을 지난해 13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이와 별개로 인재개발원에서 마이스터고 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운영해 조기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고졸 채용자에 대한 입사 후 교육도 강화했다. 지난 3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학사과정을 신설해 이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34명이 재학 중이며 주중 온라인 강의와 주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성적에 따라 학비의 50~100%를 지원한다. 고졸 채용의 장벽으로 꼽혀온 산업기사 자격 취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도 신설한다. 한전은 내년부터 ‘채용연계형 자격취득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3 학생을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실무 경력을 1년 쌓도록 돕고, 산업기사 응시 자격을 확보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게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현장 배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한전은 2027년까지 정규직 170명, 인턴 130명 등 총 300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에너지드림스쿨은 단순한 고졸 채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산업의 통로”라며 “정부·학교·산업계가 함께하는 선순환형 고졸 인재 육성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재계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금산분리의 근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계 부처(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느 범위로 할지 적극적으로 협의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금산분리 규제가 반드시 선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가) 범죄가 아니고, 아주 나쁜 일이 아니라면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장기투자자 인센티브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시점도 처음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 측면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고 개별 주식에서는 장기 보유 소액주주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저축, 장기 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도입할수록 주식시장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안과 관련해서는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낮게 하자는 논의만 있다”면서 “정부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재부 위상 약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예산은 떨어져 나가지만 대통령이 말한 6대 구조개혁 과제를 결국 재정경제부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를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재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에선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등을 거쳐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 로봇수술 선두 순천향병원… 동탄서 ‘AI 미래형 병원’ 도전

    로봇수술 선두 순천향병원… 동탄서 ‘AI 미래형 병원’ 도전

    호반건설·삼성증권 등과 컨소시엄경기 남부권 새로운 거점 병원 목표서울·부천·천안·구미 병원과 연계‘AI 메디컬 러닝 시티’로 발전 계획 우리나라 1호 의료법인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미래형 의료 클러스터’ 설립을 추진한다. 동탄을 품은 화성시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지만 중증·응급 환자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 남부에 새로운 거점 병원이 탄생해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순천향대의료원은 최근 호반건설, 삼성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약 19만㎡ 부지에 의료시설과 도시지원시설, 주상복합 기능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순천향의 철학은 빠른 확장이 아니라 깊은 신뢰”라며 “순천향이 동탄에서 세우는 병원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도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뛰게 할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화성 인구는 96만 8821명으로, 2015년(59만 6525명) 대비 약 40만명이 증가해 전국에서 인구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사업장과 관련 기업이 밀집해 추가 인구 유입도 예상된다. 특히 동탄에 화성 인구의 약 40%가 몰려 있다. 현재 화성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뿐이다. 인구 1000명당 병상수는 전국 평균(14.1병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응급의료기관도 부족해 주민들이 수원이나 용인, 성남으로 원정 가는 일이 빈번하다.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 확보는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력을 도모한다는 게 화성시의 목표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암·심혈관·응급·소아·여성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정밀의료 기반의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미래형 병원’ 모델을 내세웠다. 신축 병원을 기존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부속병원 4곳과 연계해 의료·연구·교육의 삼각 축을 완성하고,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메디컬 러닝 시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연구·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순천향대의료원은 50여년간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코로나 거점병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 대응의 최전선을 지켜 왔다. 순천향대의료원이 동탄 프로젝트에 나선 배경에는 탄탄한 첨단 진료 역량과 연구 성과가 자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0월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으며,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국내 최단 기간 100례’ 기록을 세웠다. 최신형 다빈치 SP 도입 후 1년 4개월 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하는 등 산부인과·비뇨의학과·외과·이비인후과 등에서 고난도 수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의생명 연구와 사회적 책임에서도 남달랐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국제병원연맹(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Grand Hospital Award)’에서 ‘김광태 박사상 명예상’을 수상했다. IHF는 1929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 협의체로 ▲혁신적 발전 ▲탁월한 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병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세계 37개국 700여 병원이 참여했으며 과거 세브란스병원과 명지병원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향대의료원은 첨단 의료 기술, 환자 중심 진료 체계 혁신,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 등에서 뛰어난 성과와 글로벌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화성시에 걸맞은 미래형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스마트 전문 의료 강화, 글로벌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의료 연계 치유형 복합 레지던스, 도심 속 치유·소통 공간 조성 등 세부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H는 프로젝트에 도전한 컨소시엄들이 제출한 종합개발 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뒤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지역 건설사에 ‘입찰 어드밴티지’… 지방경제 살린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에 발주하는 공사를 현지에 본사를 둔 지역 건설사가 수주할 기회가 확대된다. 건설 경기 불황으로 악화한 중소건설사 경영난을 해소해 지방 경제에 온기가 돌게 하려는 조치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사 현장이 있는 지역 소재 건설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지역제한 경쟁입찰’ 기준이 공공기관(88억 미만)과 지자체(100억원 미만) 모두 ‘150억원 미만’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지역 건설사가 연간 수주할 수 있는 금액은 기존보다 7.9%(약 2조 6000억원) 늘어난다. 공사 낙찰 평가에서 지역업체는 더 우대받게 된다. 100억원 미만 소규모 공공 입찰에 적용되는 ‘적격심사낙찰제’에 지역업체에 가점을 줄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된다. 100억원 이상 대규모 공사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사회적 기여도 평가 포함)에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가점이 0.8점에서 1.0점으로 상향된다. 기술 난도가 높은 공사에 적용되는 ‘기술형 입찰’에선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평가 항목에 ‘지역업체 참여도’(배점 5점)가 도입된다. 지역 기업이 보유한 자재·장비를 활용하는 건설사에는 가점 2점이 주어진다. 낙찰 우대 평가 신설로 지역업체 수주 금액은 연간 7000억원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본사 소재지 유지 의무 기간은 현행 90일에서 180일로 확대된다. 지역 사회에 뿌리내린 기업이 우대받도록 하려는 조치다.
  • ‘험지’ 대구로 간 정청래…벌써 TK민심 잡기 시동

    ‘험지’ 대구로 간 정청래…벌써 TK민심 잡기 시동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험지’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겠다”면서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구 회복 선언을 하고 끊임없이 대구의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노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 “대구가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임에 분명하다”면서도 “대구의 마음도 결국은 민주당이 어느 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정 대표의 대구 방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 지역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지난 14일에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개정, 기초·광역 비례대표 선출 방식 변경, 예비 경선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당헌·당규 정비안에 대한 권리당원 의견 수렴 투표에 나섰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을 놓고 당원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험지를 배려했던 기존 제도를 고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당원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은 호남이 과대 대표되고 강경파 성향의 목소리가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의 이날 대구 방문에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이번 당원 투표에는 10월 당비를 낸 당원만 참여할 수 있게 하면서 투표 자격 논란도 제기됐다. 이에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절차는 최고위·당무위·중앙위로 이어지는 정식 의결에 앞서 당원께 먼저 보고 드리고 의견을 구하는 민주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친명(친이재명)계 원내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논평에서 “당원 주권은 한낱 구호가 아니다”라면서 “당 지도부는 이번 혼란의 발생 원인과 절차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분명한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 4000억 뒤집기… ‘위배된 증거’ 집중 공략 있었다

    4000억 뒤집기… ‘위배된 증거’ 집중 공략 있었다

    원판정 ‘ICC 판정’ 주요 증거 채택법무부 ‘적법절차’ 중대 위반 강조ICSID, 우리 정부 주장 받아들여정부 “ISDS 판정 승소 기념비적”론스타 “새 재판부에 소송 제기”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싸고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가 벌여 온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사건에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한국 정부 승소로 판정하며 ‘적법절차 원칙 위반’을 사유로 들었다. 정부는 이번 취소 결정에 대해 “국제법상 적법절차의 원칙에 위배된 증거는 국가책임 인정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원칙을 명확히 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론스타는 새 재판부에 다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19일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에서 “우리 정부는 원판정에서 정부가 당사자로 참여하지 않은 하나금융과 론스타 간 별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을 주요 증거로 채택한 점을 문제 삼았고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 승소 결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 정부는 론스타에 지급해야 할 약 4000억원의 배상액을 ‘0원’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소송 비용에 들어간 73억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ICSID 협약에 따르면 중재판정이 취소되는 사유는 ▲중재판정부 구성의 하자 ▲심각한 월권 ▲중재인의 부패 ▲심각한 절차 위반 ▲판정 이유 불기재 등 총 다섯 가지다. 정부는 이 중 중재판정에 당사자인 한국 정부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이 ‘절차 규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에 대한 부당성을 집중 부각했다. 주요 쟁점에 대한 이유가 제대로 기재되지 않았다는 점도 취소 신청의 근거로 내세웠다. 법무부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된 최대 규모의 ISDS에서 ICSID 취소위원회가 우리 정부의 사실상 완승을 인정한 사건이자 ISDS 판정 최소 절차에서 최초로 승소한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론스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ICSID 취소위원회의 결정에 실망했다”며 “절차적 이유로 기존 결정을 취소했다고 해서 한국 규제당국이 론스타가 수년간 추진해 온 외환은행 지배지분 매각 노력을 부당하게 방해했다는 근본적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재판부(Tribunal)에 다시 소송을 제기하는 걸 기대하고 있으며 새 재판부가 한국이 불법행위를 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손해배상금 전액 지급 판결을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 국제법무국장은 “론스타가 다시 소송을 할 경우 기존에 주장했던 근거가 절차 규칙 위반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정부는 론스타가 어떤 근거를 제시하는지 지켜보면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SID 규약 제52조 6항을 보면 ‘취소위원회가 중재판정을 취소하면 효력을 상실한다’면서도 ‘해당 분쟁은 한쪽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중재판정부에 다시 중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론스타가 ‘새로운 재판부에 다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건 이런 절차를 밟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4000억 뒤집기..‘위배된 증거’ 집중공략 있었다

    4000억 뒤집기..‘위배된 증거’ 집중공략 있었다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싸고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가 벌여 온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사건에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한국 정부 승소로 판정하면서 ‘적법절차 원칙 위반’을 사유로 들었다. 정부는 이번 취소 결정을 통해 “국제법상 적법절차의 원칙에 위배된 증거는 국가책임 인정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원칙을 명확히 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론스타는 새 재판부에 다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19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우리정부는 원 판정에서 우리 정부가 당사자로 참여하지 않은 하나금융과 론스타 간 별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을 주요 증거로 채택한 점을 문제 삼았고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 승소 결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 정부는 론스타에 지급해야 할 약 4000억원의 배상액을 ‘0원’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소송 비용에 들어간 73억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협약에 따르면 중재 판정이 취소되는 사유는 ▲중재판정부 구성의 하자 ▲심각한 월권 ▲중재인의 부패 ▲심각한 절차 위반 ▲판정 이유 불기재 등 총 다섯 가지다. 정부는 이 중 중재판정에 당사자인 한국정부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이 ‘절차규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에 대한 부당성을 집중 부각했다. 주요 쟁점에 대한 이유가 제대로 기재되지 않았다는 점도 취소신청의 근거로 내세웠다. 법무부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된 최대규모의 ISDS에서 ICSID 취소위원회가 우리 정부의 사실상 완승을 인정한 사건이자, ISDS 판정 최소 절차에서 최초로 승소한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론스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의 결정에 실망했다”며 “절차적 이유로 기존 결정을 취소했다고 해서 한국 규제 당국이 론스타가 수년간 추진해 온 외환은행 지배지분 매각 노력을 부당하게 방해했다는 근본적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재판부(Tribunal)에 다시 소송을 제기하는 걸 기대하고 있으며, 새 재판부가 한국이 불법 행위를 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손해배상금 전액 지급 판결을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 국제법무국장은 “론스타가 다시 소송을 할 경우 기존에 주장했던 근거가 절차규칙 위반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론스타가 어떤 근거를 제시하는지 지켜보면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SID 규약 제52조 6항을 보면 ‘특별위원회가 중재판정을 취소하면 효력을 상실한다’면서도 ‘해당 분쟁은 한쪽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중재판정부에 다시 중재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론스타가 ‘새로운 재판부에 다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건 이런 절차를 밟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SNS 챌린지 하다가…‘이것’ 통째로 삼킨 20대男 중태 “회복 어렵다”

    SNS 챌린지 하다가…‘이것’ 통째로 삼킨 20대男 중태 “회복 어렵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 중인 ‘햄버거 통째로 삼키기’ 챌린지에 도전한 그리스 20대 남성이 질식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에 사는 22세 남성 A씨는 친구들과 패스트푸드점에서 ‘버거를 통째로 삼키기(swallow-whole burger) 챌린지’를 시도하다 햄버거를 제대로 삼키지 못해 기도가 막혔다. 목격자인 그의 지인들은 A씨가 음식을 삼킨 직후 당황하기 시작하더니 바닥에 쓰러졌고, 등을 기둥에 여러 차례 세게 부딪히며 음식물을 뱉어내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약 2분간 호흡이 멈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그리스 코로피에 있는 게오르기오스 제니마타스 종합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현재 뇌, 신장을 비롯해 기타 장기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그리스 공공병원 노조(POEDHN) 미할리스 지아나코스 회장은 “그는 매우 위독한 상태라 사실상 기적이 아니면 일상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씹지 않고 햄버거를 삼키는 시도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며 “기도 폐쇄는 응급 상황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몇 분만 차단돼도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음식이나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혔다면 최대한 빨리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한다. 제때 대처하지 않으면 3~4분 이내에 의식 불명이 될 수 있다. 6분이 지나면 산소 공급 저하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며 뇌사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경찰은 A씨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경위와 누군가 부추긴 사람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식당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할 예정이다. 위험천만한 SNS 챌린지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콜롬비아에서 23세 여성이 한 클럽에서 여러 잔의 술을 빠르게 마시는 ‘음주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결국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스프레이 흡입’ 챌린지를 따라하던 12살 영국 소년이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재미만을 위해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영상)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영상)

    러시아군과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우크라이나 병사가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구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SNS에서 확산하는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병사를 노린 것은 러시아군의 자폭 드론이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는 적의 드론을 발견한 직후 뒷걸음질을 치며 총의 방아쇠를 당겼고, 놀랍게도 이는 명중했다. 치열한 동부 전선, 우크라 총사령관에 비판 쏟아져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는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포크롭스크 함락 위험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의 지휘 능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충성보다 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에 공격을 퍼부어 여러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재개를 목적으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협상 재개를 준비 중이며 파트너들에게 제시할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는 이번 튀르키예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우크라, 심각한 병력 부족 시달려…러시아는 ‘원활’러시아의 공세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후퇴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인 포크롭스크에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제68 사냥여단의 드론 대대 지휘관 뱌체슬라브 셰브추크는 “적 지점을 소탕할 병력도 부족하고,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면서 “제때 후퇴해 병사들을 아껴야 한다. 유리한 위치로 진지를 옮기는 것은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셰브추크 지휘관은 특히 병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러시아군이 집요하게 포크롭스크를 노리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 등 최고 지휘부는 여전히 ‘버티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서방으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끌어내고 서방산 고성능 무기를 투입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 판단이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러시아는 또다시 우크라이나의 가스 인프라 공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네 번째 겨울을 맞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가스 인프라 공격으로 인한 정전과 난방이 끊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 (영상)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포착]

    (영상)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포착]

    러시아군과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우크라이나 병사가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구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SNS에서 확산하는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병사를 노린 것은 러시아군의 자폭 드론이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는 적의 드론을 발견한 직후 뒷걸음질을 치며 총의 방아쇠를 당겼고, 놀랍게도 이는 명중했다. 치열한 동부 전선, 우크라 총사령관에 비판 쏟아져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는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포크롭스크 함락 위험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의 지휘 능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충성보다 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에 공격을 퍼부어 여러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재개를 목적으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협상 재개를 준비 중이며 파트너들에게 제시할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는 이번 튀르키예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우크라, 심각한 병력 부족 시달려…러시아는 ‘원활’러시아의 공세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후퇴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인 포크롭스크에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제68 사냥여단의 드론 대대 지휘관 뱌체슬라브 셰브추크는 “적 지점을 소탕할 병력도 부족하고,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면서 “제때 후퇴해 병사들을 아껴야 한다. 유리한 위치로 진지를 옮기는 것은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셰브추크 지휘관은 특히 병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러시아군이 집요하게 포크롭스크를 노리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 등 최고 지휘부는 여전히 ‘버티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서방으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끌어내고 서방산 고성능 무기를 투입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 판단이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러시아는 또다시 우크라이나의 가스 인프라 공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네 번째 겨울을 맞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가스 인프라 공격으로 인한 정전과 난방이 끊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최대한 낮게… 장기 투자 인센티브 내년 상반기 도입”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최대한 낮게… 장기 투자 인센티브 내년 상반기 도입”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재계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금산분리의 근본적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경제 사령탑이 이행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느 범위로 할지 관계 부처와 협의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금 죽느냐 사느냐 엄중한 환경이다. 과거 (금산분리 완화를) 안 한다고 했던 게 반드시 선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가) 범죄가 아니고, 아주 나쁜 일이 아니라면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장기투자자 인센티브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시점도 처음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것과 종목별로 장기투자자에게 혜택을 주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면서 “자본시장 측면에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고, 개별 주식에는 장기 보유 소액주주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저축, 장기 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도입할수록 주식시장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안과 관련해서는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높이자는 이야기는 없고 낮게 하자는 논의만 있다”면서 “정부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제 당국 수장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조정(35→25%)을 공식화한 것이다. 정부안에 없던 상속세 공제 확대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데 대해선 “정부도 꼭 닫힌 생각은 아니어서 합리적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연 200억 달러(약 29조원) 한도 내 2000억 달러(29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명문화한 ‘대미투자특별법’이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무조건 11월 안에 제출해야 미국에 통보하고 11월 1일 자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고 했다. 대미 투자액 조성 방안에 대해선 “돈을 담을 주머니가 필요한데, 기금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재부 위상 약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예산은 떨어져 나가지만 대통령이 말한 6대 구조개혁 과제를 결국 재정경제부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를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재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 성과 선보여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 성과 선보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형 미래교육 핵심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케이 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정책 박람회다. 충남교육청은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인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이 작성한 손글씨 답안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면,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결합한 정교하고 객관적인 환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지원하고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선보였다.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았던 학생 학습 활동 정보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수집, 정제, 시각화해서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계적 교육 트렌드를 충남 교육 정책에 적극 접목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통기획 권한, 자치구로 이양해야 속도”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통기획 권한, 자치구로 이양해야 속도”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속도감 있는 주택정비사업을 위해서는 신속통합기획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할 필요가 있다”고 19일 밝혔다. 진 구청장은 전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방안’ 토론회에 참여한 뒤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밝혔다. 진 구청장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함께 자치구 입장에서 토론자로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도시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제도”라면서 “최근 대상 사업지가 많아지고 있지만 서울시 행정력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저속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속도감 있는 주택정비사업을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하의 사업대상지에 대한 신통기획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스터플랜(MP) 교수가 조율 역할을 맡게 되면 서울지역의 일관성 있는 도시관리계획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치구로 이양하면 엇박자가 난다”고 밝힌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어 “주택정비정책을 추진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행정권한을 나눠 가질 때만이 주택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주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산림자원국 및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환경 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기반 관광지가 도내 전역에 분포해 있어 숲해설가와 산림서비스도우미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숲해설가, 산림서비스도우미 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환경연수원 내 자판기를 무허가 설치한 사건에 대해 무단 사용료 환수를 위한 법적 검토 등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위신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사업에서 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수치가 높아 영남권 식수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제련소의 폐쇄 또는 부지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도 차원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되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사업으로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의 결손과 미수납 건수가 많다고 지적하며, 납부대상이 매출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등임을 고려해 납부유예, 감면, 분할납부와 같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해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고사목, 미사용 부산물 등을 에너지 자원으로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숲속야영장 등을 신규 조성할 경우 이용률 분석과 전망 등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시책 홍보 시 언론사별 지급 금액에 차이가 있다며, 특정 매체에 집중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언론사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요가 확대될 경우 원목 벌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실제로 효과적인 대안인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도내 기후테크 기업들은 기술력은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여 산업 확장 속도가 더딘 한계가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을 경북에 적극 유치해 산업의 규모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불피해지역의 송이 생산기반이 붕괴되어 임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 차원에서 대체 임산물 등 단기적인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산물의 가공·유통사업비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단계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장구메기 습지는 생태계 기능 유지와 탄소 흡수의 기능을 하는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대책을 마련해 람사르습지에 차질없이 등록되도록 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헬기 임차 시 소형·노후 기종보다 산불 대응력이 높은 대형 헬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준을 시군에도 명확히 안내해 예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의 상당수가 고령층으로 산불 발생 시 대응에 한계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 경계지역 내 축사입지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이나 시군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북은 산림이 도 전체의 70%를 차지할 만큼 자원이 풍부함에도 체계적인 생산·가공·판매·브랜드화 구조가 갖춰지지 않아 임산물의 가치가 소득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제적 추진이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경북만의 대표 임산물 브랜드와 특화작물을 개발하고,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현재 재선충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하고 방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이 개인소유 산림이나 주택 인근 고사목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모든 논의의 핵심이 도민 안전, 산림·환경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있다”고 말하며 “산림자원국과 기후환경국이 시대 변화에 맞춰 도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 미스유니버스 개막 앞두고 ‘사전 선발’ 논란…심사위원 사퇴로 파문

    미스유니버스 개막 앞두고 ‘사전 선발’ 논란…심사위원 사퇴로 파문

    세계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 개막을 사흘 앞두고 공식 심사위원이 “비밀위원회가 결선 후보 30명을 미리 뽑았다”고 폭로하며 사퇴했다. 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은 공정성 논란으로 뒤숭숭하다. 레바논 출신 작곡가 오마르 하푸시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가국 136곳이 무대에 서기 전에 일부 인물이 톱30을 먼저 정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심사위원단 8명은 이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푸시는 “선발 과정에 개인적 관계가 얽힌 인물도 있다”며 이해충돌 의혹까지 제기했다. 특히 “심사 결과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사람과 가까운 이가 비공식 위원회에 포함됐다”며 “이 상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직위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존중 없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심사위원직에서 물러났다. 대회에 사용될 예정이던 자신의 음악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직위 “비공식 위원회 없어”…하푸시엔 ‘브랜드 사용 금지’ 통보 미스유니버스 조직위는 즉각 반박했다. 조직위는 인스타그램 공식 성명을 통해 “비공식 심사위원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 인물이 참가자를 평가하거나 결선 진출자를 뽑는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정해진 심사 규정과 감독 절차에 따라 모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푸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참여 의사를 거두고 왜곡된 주장을 이어가는 만큼 심사위원직 철회를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푸시에게 미스유니버스 로고와 명칭을 어떤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헌신과 노력은 대회의 핵심 가치”라며 “공식 채널에서 확인한 정보만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도 “예비 톱30 이미 정해졌다” 폭로 논란은 내부 참가자의 증언으로 더 확산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익명 참가자의 말을 전했다. 이 참가자는 “우리가 무대 연습을 마친 직후 톱30이 이미 비공식적으로 정해진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후보는 조직위 관계자와 개인적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참가자는 “공식 심사위원도 없는 자리에서 예비 선발이 진행된 사실이 가장 충격적이었다”며 “우리 중 많은 이가 무대에서 능력을 평가받을 것으로 믿었는데 현실은 달랐다”고 밝혔다. 하푸시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참가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은 인물이 조직위가 공개한 ‘사회적 영향력 프로그램 위원회’에 포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원래 136명을 심사하기로 계약했지만 갑자기 30명만 평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 가족은 호텔과 항공료를 모두 직접 부담하고 방콕까지 왔다. 이들의 꿈을 가볍게 다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중심 ‘비욘드 더 크라운’ 논란의 핵심은 조직위가 대회 직전에 공개한 ‘비욘드 더 크라운’ 위원회다. 조직위는 이 위원회가 사회적 영향력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별도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푸시와 일부 참가자는 “역할이 불명확해 혼란을 키웠다”며 “사실상 결선 후보 선정에 관여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 위원회는 본심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대회 사흘 앞두고 폭풍전야…공정성 논란 계속 올해 미스유니버스는 21일 방콕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심사 과정 논란이 커지면서 대회는 이미 부담을 안고 있다. 하푸시는 “참가자들은 우리가 모든 후보를 공정하게 본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다르다”며 문제 제기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조직위는 “정상 진행에 문제가 없다”며 대회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 “비밀위원회가 톱30 미리 뽑아” 미스유니버스 심사위원 전격 사퇴

    “비밀위원회가 톱30 미리 뽑아” 미스유니버스 심사위원 전격 사퇴

    세계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 개막을 사흘 앞두고 공식 심사위원이 “비밀위원회가 결선 후보 30명을 미리 뽑았다”고 폭로하며 사퇴했다. 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은 공정성 논란으로 뒤숭숭하다. 레바논 출신 작곡가 오마르 하푸시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가국 136곳이 무대에 서기 전에 일부 인물이 톱30을 먼저 정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심사위원단 8명은 이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푸시는 “선발 과정에 개인적 관계가 얽힌 인물도 있다”며 이해충돌 의혹까지 제기했다. 특히 “심사 결과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사람과 가까운 이가 비공식 위원회에 포함됐다”며 “이 상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직위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존중 없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심사위원직에서 물러났다. 대회에 사용될 예정이던 자신의 음악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직위 “비공식 위원회 없어”…하푸시엔 ‘브랜드 사용 금지’ 통보 미스유니버스 조직위는 즉각 반박했다. 조직위는 인스타그램 공식 성명을 통해 “비공식 심사위원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 인물이 참가자를 평가하거나 결선 진출자를 뽑는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정해진 심사 규정과 감독 절차에 따라 모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푸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참여 의사를 거두고 왜곡된 주장을 이어가는 만큼 심사위원직 철회를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푸시에게 미스유니버스 로고와 명칭을 어떤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헌신과 노력은 대회의 핵심 가치”라며 “공식 채널에서 확인한 정보만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도 “예비 톱30 이미 정해졌다” 폭로 논란은 내부 참가자의 증언으로 더 확산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익명 참가자의 말을 전했다. 이 참가자는 “우리가 무대 연습을 마친 직후 톱30이 이미 비공식적으로 정해진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후보는 조직위 관계자와 개인적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참가자는 “공식 심사위원도 없는 자리에서 예비 선발이 진행된 사실이 가장 충격적이었다”며 “우리 중 많은 이가 무대에서 능력을 평가받을 것으로 믿었는데 현실은 달랐다”고 밝혔다. 하푸시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참가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은 인물이 조직위가 공개한 ‘사회적 영향력 프로그램 위원회’에 포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원래 136명을 심사하기로 계약했지만 갑자기 30명만 평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 가족은 호텔과 항공료를 모두 직접 부담하고 방콕까지 왔다. 이들의 꿈을 가볍게 다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중심 ‘비욘드 더 크라운’ 논란의 핵심은 조직위가 대회 직전에 공개한 ‘비욘드 더 크라운’ 위원회다. 조직위는 이 위원회가 사회적 영향력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별도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푸시와 일부 참가자는 “역할이 불명확해 혼란을 키웠다”며 “사실상 결선 후보 선정에 관여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 위원회는 본심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대회 사흘 앞두고 폭풍전야…공정성 논란 계속 올해 미스유니버스는 21일 방콕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심사 과정 논란이 커지면서 대회는 이미 부담을 안고 있다. 하푸시는 “참가자들은 우리가 모든 후보를 공정하게 본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다르다”며 문제 제기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조직위는 “정상 진행에 문제가 없다”며 대회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경기도 위원회 운영 및 청년 위촉 실태 문제 제기

    강웅철 경기도의원, 경기도 위원회 운영 및 청년 위촉 실태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경기도 자치행정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위원회 운영에 관련된 제출자료 부실과 ‘청년 위촉 비율 미준수’,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 따른 예산 미반영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치행정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도정 운영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위원회 위촉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위촉이 가능한 경기도 위원회 중 절반 정도가 청년 위촉 비율을 맞추지 못하고, 심지어 자치행정국 소관 일부 위원회조차 한 명도 없는 것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이 ‘구호로만 외치는 것’에 불과함을 입증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강웅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낸 법정단체 부정지출에 대한 자치행정국의 조치 현황을 점검하면서 “자치행정국의 재발방지 대책으로 ‘보조사업운용평가 결과 미흡일 경우 차년도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했는데, 평가 결과 미흡 사업의 예산만 삭감하고 단체들에 대한 전체 예산을 삭감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자치행정국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작성 기준일인 올해 9월 말로 예산집행률을 작성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끝없는 배움의 즐거움”…종로구, 평생교육 성과 공유회

    “끝없는 배움의 즐거움”…종로구, 평생교육 성과 공유회

    서울 종로구는 오는 21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종로구가 진행한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구민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과 활동 사례를 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도 연다.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주민자원활동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한다. 성악과 기타 연주, 하모니카 독주가 포함된 특별 공연 무대도 예정돼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프랑스자수, 오일파스텔 그림, 대바늘 손뜨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에서는 영문 캘리그라피를 경험하고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아로마테라피 체험, 즉석 포토존도 운영된다. 종로구는 올해 지역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평생교육 이용권을 도입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자원 활용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특강 등 연간 130여개 강좌를 운영한 결과, 매년 평균 2200명이 참여했다. 배움에 뜻이 있는 19세 이상 성인과 등록장애인 287명에게 연간 최대 35만원의 강좌 수강료를 지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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