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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지원·병원동행·식사 지원…양천구, 돌봄 기관 7곳 모집

    가사지원·병원동행·식사 지원…양천구, 돌봄 기관 7곳 모집

    서울 양천구는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돌봄SOS사업’을 수행할 신규 기관 7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돌봄SOS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돌봄 공백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에게 가사 지원부터 병원 동행, 식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한다. 구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지역 내 장기요양·사회복지 기관 등을 추가 발굴하고, 서비스 분야별 제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돌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돌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한승훈 경기도의원 “KTX 경기남부역사 지금이 골든타임”

    한승훈 경기도의원 “KTX 경기남부역사 지금이 골든타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6)이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을 실질적인 본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전방위적인 선제 대응에 나선다. 한승훈 의원은 지난 29일 평택상담소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 및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전타당성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현재 경기도는 오는 10월 예정된 LH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온 이후 국토교통부, 평택시, LH 등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승훈 의원은 ”LH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확정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전형적인 뒷북 행정“이라며 ”이대로라면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이 또다시 장기 검토 과제로 남거나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지 주변의 장기 개발 계획이 경제성 분석(B/C)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현재 제20차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계획 변경 승인 신청 내용에 포함된 국제학교, 종합운동장, 국제교류단지 등 대규모 이용 수요를 창출할 핵심 앵커 시설들이 수요 예측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역사 주변의 현재 상태만을 기준으로 경제성을 평가해서는 평택의 미래 수요를 제대로 담아낼 수 없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한 의원은 도의원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평택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 철도 현안에 관심 있는 의원들과 함께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을 위한 법적·행정적 근거 마련 ▲LH 사전타당성 용역의 전제 및 입력 자료 검증 ▲역사 예정지 주변 유보지의 복합 개발 방안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재원 조달 방식의 다각화도 추진된다. 한 의원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택지 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LH의 개발 이익을 지역 기반 시설 확충에 환원하는 방안을 비롯해 국가와 경기도의 재정 분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기업과 연계한 민간 투자 복합 개발 가능성까지 폭넓게 검토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LH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인 주민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관계 부서와 평택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후속 정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필요 시 용역 기간 연장과 관계 기관 공동 검증도 요청할 방침이다. 한승훈 의원은 “주민들에게 추진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희망만 남기고 사업을 장기 과제로 넘기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선제적인 정담회를 통해 책임 주체와 재원 조달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번 기회를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을 실제 사업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충남도당, 정용선 위원장 선출

    국민의힘 충남도당, 정용선 위원장 선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정용선 당진시 당협위원장(사진)이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정 신임 도당위원장은 “충남도당의 근본적 혁신으로 당원 중심의 강한 정당을 만들고 충남 보수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5대 핵심과제로 △당원 주권 실현 △원외 당협 지원 강화 △정책 중심 도당 구축 △원팀(One-Team) 리더십 확립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혁신 등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11개 당협과 당원들의 의견을 도당 운영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당원이 주요 당무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현장의 민심을 중앙당에 적극 전달하는 당원 중심의 도당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6·3 지방선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청년과 여성, 신진 세대가 주도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정치신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2028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인천펜타포트 31일 개막…국내외 66개 팀 참여 ‘글로벌 록 축제’

    인천펜타포트 31일 개막…국내외 66개 팀 참여 ‘글로벌 록 축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록 축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리부트(RE:BOOT)’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66개 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진다. 영국의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미국의 픽시즈(Pixies)와 크루앙빈(Khruangbin), 스코틀랜드의 더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 Mary Chain) 등 세계적인 록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는 혁오, 실리카겔, 이승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더 발룬티어스, 터치드, QWER, 노이즈가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는 영국과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글로벌 음악축제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 세계적인 거장부터 국내 대표 밴드와 신예 뮤지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장르와 국경을 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공연과 팝업스토어, 라이브클럽 공연, 일본 도쿄 쇼케이스, 신인 발굴 프로젝트 ‘펜타 슈퍼루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순회 홍보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순회 홍보

    전남광주특별시의회가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시ㆍ도의회를 순회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회에는 송형곤 의장을 비롯해 강문성 원내대표, 신민호 운영위원장, 김진남 대변인이 함께 참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 주요 시·도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지방의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의미와 비전을 전국에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특별시의회는 방문하는 시·도의회마다 의장단과 의원들을 만나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 취지와 비전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강문성 원내대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해양의 미래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라며 “이번 박람회가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별시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와 협력을 이어가며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여수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 관악구, ‘서울대 인공서원 멘토링’ 참여 고교생 모집

    관악구, ‘서울대 인공서원 멘토링’ 참여 고교생 모집

    서울 관악구는 ‘2026 서울대 인공서원(인문대·공대書院) 멘토링’에 참가할 관악구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학교 인문대와 공과대 학부생이 멘토로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어나 수학 등 기초 교과목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도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멘토링은 다음달 22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대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인문대와 공과대학 학부생 각 10여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1·2주 차는 공대 멘토가 수학을, 3·4주 차는 인문대 멘토가 국어 기초 교과목을 지도한다. 학습 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면접·수시 지원 전략 등 대입 준비 ‘꿀팁’도 알려준다. 다음달 3∼7일 관악구 내 고등학교 1∼2학년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 속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농지 4곳 중 1곳 ‘불법 의심’…8월부터 심층 조사 나선다

    전국 농지 4곳 중 1곳 ‘불법 의심’…8월부터 심층 조사 나선다

    전국 농지 4곳 중 1곳 이상에서 불법 이용 의심 정황이 확인됐다. 자신이 농사를 짓는다고 신고하고 정작 비료나 면세유, 재해보험 등 지원사업을 전혀 받지 않은 의심 사례가 가장 많다. 농사를 짓지 않아 잡초가 우거진 ‘버려진 농지’가 됐거나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의 사례도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96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전국 농지 132만ha 1013만 필지를 조사한 결과 27%인 284만 필지에서 불법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불법 의심 사례는 농지대장에 ‘자경’으로 등록해놓고, 비료나 면세유, 재해보험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불법 임대차 의심’ 사례가 2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사진에서 농지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임야화된 무단 휴경 의심 사례 11.6%, 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을 제외한 시설물을 만들어놨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사례 9.0%, 비농업인이 상속 등의 이유로 소유했으나 농지은행에 위탁하지 않고 1ha 초과한 농지를 소유한 사례 1.4%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136만ha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심층 조사를 벌인다. 심층 조사는 의심 토지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실제 농지 현장을 확인하는 현장 조사와 불법 임대차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는 보완 조사로 진행한다.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드론(항공 무인기)과 위성 등 첨단 기술도 동원한다. 하반기 심층 조사에서 확인된 위법 대상 농지에 대해 행정조치 및 형사 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묵묵히 현장에서 논·밭을 일구시는 농업인들은 농지 전수조사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농지를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이 활용하게 함으로써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농업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경실련, “항만공사 통합은 퇴보…즉시 중단해야”

    부산경실련, “항만공사 통합은 퇴보…즉시 중단해야”

    정부가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를 하나로 합쳐 가칭 ‘한국항만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항만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퇴보”라고 주장하면서 강력게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개별 항만공사를 통합해 ‘한국항만공사’를 설립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명백한 퇴보”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 울산항은 에너지 물류에 특화되어 있고, 인천항은 대중국 교역, 광양항은 배후산업과 연계한 종합물류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각 항만의 특성이 다른데, 하나의 기관 아래 통합하면 현장 대응력 약화와 항만 경쟁력 저하, 지방정부와 결합력 약화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이 단체는 항만공사 통합 시도를 두고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재중앙집권’이라고 주장했다. 로테르담항만공사는 로테르담시와 네덜란드 정부가 각 70%와 30%로 지분을 나눠 가졌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은 해당 시 소속 항만부서가 운영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항만을 운영하는 게 세계적 흐름이라는 것이다. 부산경실련은 “부산항만공사는 국가가 100% 현물 출자해 설립하면서 항만이 있는 지역 지자체의 지분 참여가 막혔다. 부산항의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 7명 중 부산과 경남이 추천할 수 있는 인사는 3명 뿐이라 항만 운영에 관해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항은 국가의 것이기 이전에 부산의 것이며, 부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800만 부·울·경의 공동 자산이다”며 “항만 분권이라는 시대의 요구를 저버린 재중앙집권 시도에 맞서, 학계·시민사회·지방정부와 뜻을 모아 공론의 장을 열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 중랑구, 가을 감성 담은 ‘중랑행복글판’ 공모

    중랑구, 가을 감성 담은 ‘중랑행복글판’ 공모

    서울 중랑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가을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가을’이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 주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받는다. 응모는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인터넷접수, 구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문안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 1편(50만원), 가작 5편(각 10만원)에는 서울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선정된 문안은 가을의 분위기를 반영한 디자인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풍요로운 가을의 감성이 담긴 글귀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름편 공모에서는 윤훈희 님의 ‘뜨거운 햇볕을 견뎌낸 잎이 가장 진한 초록이 됩니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의리!” 상탈한 남자들만 ‘득실득실’…女 금지라는 발리 리조트 정체 [월드픽]

    “의리!” 상탈한 남자들만 ‘득실득실’…女 금지라는 발리 리조트 정체 [월드픽]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성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 남성 휴양 전용 리조트가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발리 북부에 있는 휴양 시설 ‘발리 타임 챔버(Bali Time Chamber)’는 오직 인생 레벨업을 하고 싶어 하는 남성만을 손님으로 받고 있다. 해당 리조트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여성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의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금지했다”며 다소 자극적인 문구로 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이들이 내건 규칙은 엄격하다. 여성의 출입 금지는 물론 알코올, 가공식품, 약물, 놀거리, SNS 등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자기 계발에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차단한다. 영상 속 참가자들은 상의를 탈의한 채 숲속에서 운동하거나 식사를 즐기고,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른바 ‘남성적 유대’를 다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리조트의 참가비는 1인당 최대 3000달러(약 4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영상이 유포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센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이 성장을 방해한다는 전제 자체가 전형적인 여성혐오적 발상”, “왜 여성이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남성을 성장시켜 주고 싶지도 않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남성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성이 존재하는 순간 은연중에 잘 보이고 싶어 하거나 질투, 경쟁심리가 생겨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기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논란과 맞물려 ‘남성 전용 모임’이 실제로 남성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며칠간 방해 요소가 없는 환경에서 동성 간 유대감을 쌓는 주말 리조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들은 참가 전과 비교해 ‘진정성’과 ‘용서하는 태도’ 점수가 크게 상승했으며, ‘자기주장’ 능력 역시 향상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친 일상에서 벗어나 이성과의 관계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동성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심리적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상에서 불붙은 뜨거운 논란에 대해 발리 타임 챔버 측은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내 폰 요금이 아티스트 응원으로”… 네이블, 라이프스타일 MVNO ‘알비레오’ 론칭

    “내 폰 요금이 아티스트 응원으로”… 네이블, 라이프스타일 MVNO ‘알비레오’ 론칭

    매달 내는 스마트폰 요금이 내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특별한 혜택으로 되돌아온다. 통신 SW 전문기업 ㈜네이블은 SK텔레콤 통신망으로 안정적인 통화·데이터 품질을 제공하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알비레오(Albireo)’를 오는 8월 6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톡톡 튀는 브랜드로 젊은 층의 팬심을 얻은 MVNO ‘민트모바일(Mint Mobile)’이 화제가 됐다. 알비레오는 이런 ‘팬을 가진 통신사’를 한국식으로 풀어낸다. 통신비를 아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돈이 다시 나만의 즐거움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이다. 알비레오는 이에 발맞춰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맞춤형 혜택 공간, 멤버십 놀이터 ‘알비데어(Albidare)’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입자들은 요금제 개통이나 매월 통신비를 낼 때마다 전용 ‘알비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며, 이를 활용해 콘서트 티켓 추첨, 한정판 굿즈 경매, 팬사인회 초대 등 이색적인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단순한 현금성 할인 대신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에 도전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선을 보이는 서비스는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MZ세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특화 혜택이다. 알비레오는 첫 파트너로 걸그룹 스테이씨(STAYC)와 손잡고 ‘STAYC M 요금제’를 내놨다. 일정 기간 가입을 유지하면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고, 매달 쌓이는 포인트로 아티스트 소장품 경매에 참여하거나 향후 팬콘(팬미팅+콘서트) 특별 응모에 도전할 수도 있다. 알비레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으로 2030세대를 사로잡을 여행 서비스, 4050세대를 겨냥한 뷰티 디바이스 등 맞춤형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네이블 관계자는 “알비레오는 매월 내는 통신비가 내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구독료로 바뀌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며 “고객의 실생활에 밀착한 혜택을 계속 발굴해 국내 MVNO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 취향과 일상을 더 풍성하게 채워줄 알비레오와 ‘STAYC M 요금제’는 오는 8월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메디톡스, 국내 의료진 대상 온라인 학술교육 성료… ‘뉴라미스’ 시술법 공유

    메디톡스, 국내 의료진 대상 온라인 학술교육 성료… ‘뉴라미스’ 시술법 공유

    메디톡스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 시술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학술교육 프로그램 ‘MAP Institute CORE Webina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16일 열린 오프라인 세미나의 교육 내용을 더 많은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뉴라미스의 물성학적 특징과 안면부 주름 개선, 중안부 볼륨 시술 활용법을 소개했다. 홍 원장은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딥 리도카인’, ‘스킨인핸서’를 활용한 시술 영상을 바탕으로 부위별 시술 가이드와 제품 활용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시술 시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의료진 맞춤형 통합 학술교육 플랫폼 ‘MAP’(Medytox Academy of Precision)을 통해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정기 웨비나를 통해 의료진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베트남전 학살’ 진실규명 재신청…3기 진화위, ‘외국인 조사’ 문 여나

    ‘베트남전 학살’ 진실규명 재신청…3기 진화위, ‘외국인 조사’ 문 여나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해 발생한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이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다시 진실규명을 신청했다. 2기 진실화해위는 외국에서 발생한 외국인 사건이라며 각하했으나, 3기 위원회에서는 조사 개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베평화재단 등은 30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를 방문해 하미학살 피해자·유가족 7인과 꽝응아이성의 프억빈학살 피해자 2인을 대리해 진실규명 신청서를 제출했다. 3기 진실화해위에 ‘외국인 대상 국가폭력’에 대한 진상규명이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사건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8년 2월과 1966년 11월, 베트남 꽝남성의 하미마을과 꽝응아이성의 프억빈마을에서 파병된 한국 군인들에 의해 현지 민간인이 집단학살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번 진실규명 신청에 참여한 응우옌 티탄(69) 등 하미학살 피해자와 유가족 3명은 앞선 2기 진실화해위에도 같은 내용으로 진실규명을 신청했다. 그러나 2기 진실화해위는 “외국에서 외국인에 대해 전쟁 시 발생한 사건은 조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표결 끝에 각하했다. 이에 피해 생존자들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현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 2월 출범한 3기 진실화해위가 외국인 인권 침해 사건에 전향적 태도를 보이면서 이들은 재신청에 나섰다. 최근 진실화해위는 하미학살 사건 관련 대법원에 제출한 보충 서면에서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인정하고, 입법적 해결과 함께 현행법 안에서도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꽝응아이성 프억빈학살 피해생존자들이 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서 2019년 4월 103명의 베트남전 피해자들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했지만, 같은 해 9월 국방부로부터 “전투사료에 학살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베트남전 학살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임재성 변호사는 “3기 진화위 구성이 바뀐 만큼 올해 안으로 조사개시 결정을 내리길 희망한다”며 “받아들여진다면 한국이 파병국가로서 베트남전 시기 인권침해에 대해 진실을 조사하는 최초의 절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 지역혁신기관 ㈜포엠 이영주 대표, 2026년 ‘앵커 리더’ 선정

    국립순천대 지역혁신기관 ㈜포엠 이영주 대표, 2026년 ‘앵커 리더’ 선정

    국립순천대학교의 앵커사업 미래산업혁신챌린지 이차전지 과제 지역혁신기관인 이영주 ㈜포엠 대표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 리더’ 상반기 기관·기업 임직원 분야에 선정됐다. ‘앵커 리더’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활성화와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해 대학 교원·직원·학생, 기관·기업 임직원, 지역앵커센터 직원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분야별 2명씩 총 10명을 선발했다. 이영주 대표는 기관·기업 임직원 분야 전국 2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전남 순천에 본사를 둔 ㈜포엠은 유기성 부산물과 폐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탄소소재와 이차전지·연료전지 소재 등을 개발·생산하는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국립순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유기성 부산물 기반 친환경 탄소소재의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산업 수요 기반 공동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포엠은 국립순천대 참여학과 출신 연구 인력 3명을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지역인재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서 성장하는 산학연계형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성과를 창출했다. 또 공동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고, 재직자의 앵커사업 비학위 교육과정 참여를 지원해 이차전지 소재·공정·분석 분야의 실무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만들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전국 상반기 10명만 선발하는 앵커 리더에 우리 대학 참여기업 대표가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제1회 추경예산 8564억원 확정···1274억원 증액

    보성군, 제1회 추경예산 8564억원 확정···1274억원 증액

    보성군이 30일 제32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총 856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이다. 2026년도 본예산 7290억원보다 1274억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25억원 늘어난 7575억원, 특별회계는 48억 3700만원 증가한 989억 1000만원이다. 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조기 실행과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425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할인 지원 28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11억원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대응한 관광·해양 분야의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주요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33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30억원 △보성 율포 프롬나드 조성 17억원 △종묘배양장 화재 복구 19억원 △군농항 어촌신활력증진 6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득량만 해양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소하천 정비 30억 △주민참여사업 28억 △벌교 초지·연산 처리구역 관로 정비 22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0억 등 재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군민 체감형 사업을 폭넓게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보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편성된 예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주요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공공건축공사의 ‘품질관리 체계’ 강화...설계부터 꼼꼼하게

    노원구, 공공건축공사의 ‘품질관리 체계’ 강화...설계부터 꼼꼼하게

    서울 노원구는 공공건축공사의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대책의 핵심은 ▲설계단계 선제 관리 ▲공사관계자 책임 강화 ▲전문가 점검 확대다. 공사가 시작된 뒤 문제를 보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단계부터 안전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철저히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구청 건축과가 공사 감독을 착공 이후가 아닌 설계단계에서부터 실시해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확보한 뒤 공사에 착수하도록 했다. 중량 외벽 자재 등 위험성이 높은 자재의 사용은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위험 요인별 안전대책을 설계에 반영한다. 또한 기존 공공건축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붕·방수·창호·마감재 등의 하자 사례를 분석해 설계단계에서 보완한다. 방수 등 문제 발생 우려가 큰 공종(공사의 종류)은 건설기술위원회 관련 분야 전문가가 설계 적합성을 추가 검토한다.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서는 설계자·시공자·감리자 등 공사관계자의 책임을 한층 강화한다.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안전·품질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공정이 끝난 뒤 7일 이내 공정별 동영상과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해 시공 과정에서 부실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구청 건축과는 부서장 책임 아래 공사장별 공정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공정이 진행될 때에는 설계자·시공자·감리자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서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준공검사에는 건설기술위원회의 취약 공종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인다. 준공 이후에도 하자 발생 여부에 따라 재점검을 실시하며 보증 기간 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감리자가 원인과 조치방안을 담은 의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한다. 한편 현재 구에서는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 신축사업과 상계도서관 그린리모델링 등 다양한 공공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노후 동 주민센터도 순차적으로 신축·이전할 예정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설계부터 시공, 준공 이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공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 동부권 의원들, “동부권에 의대·대학병원 함께 설립해야”

    전남 동부권 의원들, “동부권에 의대·대학병원 함께 설립해야”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30일 전남 동부권에 가칭 ‘공공혁신지구’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할 것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촉구했다. 주철현·조계원·권향엽·김문수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86만 동부권 주민 누구나 20∼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공동생활권에 공공혁신지구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립의대 설립은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의료 수요, 접근성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통합특별시가 발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에 대해서는 “서부권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설치하고 동부권에는 기존 의료기관 재편만 제시한 후퇴한 방안이다”고 비판했다. 김문수 의원 등은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데도 국가산단과 항만·섬 지역이 밀집해 중증·응급의료 수요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연계해 공공혁신지구를 우선 입지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의료계, 시민사회,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의원들은 “동부권 주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청년정책모아 팝업’ 개최

    도봉구, ‘청년정책모아 팝업’ 개최

    서울 도봉구는 다음달 5일부터 4번에 걸쳐 청년정책 간담회인 ‘청년정책모아 팝업’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구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예비)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자리로 꾸며지며, 진행 시간도 길지 않다. 준비물이나 자료를 준비할 필요 없고 발표도 하지 않아도 된다. 진행 시간 약 30분간 일상 속 고민과 함께, 도봉구에 바라는 점, 필요한 청년정책을 구청장과 공무원에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간담회 1회차는 다음 달 5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회차는 9월 2일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 진행된다. 3, 4회차 일정은 추후 확정해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다. 회차별 2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간담회 전날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하면 된다. 구는 간담회를 발판 삼아 다음 해에 ‘도봉구 청년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문제와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김동욱 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출발은 청년에서부터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청년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단독] 교육부, 2학기부터 ‘혐오차별 가이드북’ 배포…제2 배재고 사태 막는다

    [단독] 교육부, 2학기부터 ‘혐오차별 가이드북’ 배포…제2 배재고 사태 막는다

    교육부가 돌아오는 2학기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에 일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혐오·차별 표현 관련 대응 지침을 배포하기로 했다. 서울 배재고 야구부의 ‘스타벅스 응원’ 논란 이후 학생들의 혐오표현 사용 실태가 수면 위로 오르자 매뉴얼을 만들어 전국적인 대응·관리에 나선 것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책자 형태의 ‘혐오·차별 대응 가이드북’(가칭)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지급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 회의 도중 이러한 내용을 협의했다”면서 “배재고 사태 직후 조치하기엔 방학이 시작된 시점이어서 2학기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이드북은 배재고 사태에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온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 사태 발생 이후 정근식 교육감 지시로 혐오표현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이 준비한 내용을 토대로 교육부가 내용을 추가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이드북의 기본 골자는 2020년 제작됐던 ‘우리 학교는 혐오차별로부터 안전한가요’를 참고해 만들었다. 해당 책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제작한 혐오표현 대응 매뉴얼이다. 여기엔 ▲혐오표현의 개념과 위험성 ▲표현의 자유와 혐오표현 행위의 의미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 ▲혐오표현 피해를 입었거나 들었을 때의 대응방법 등이 담겼다. 이 책자가 학교 대면 수업이 중단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발행돼 사용이 미진했던 만큼 유사한 내용을 다시 활용한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분석한 방향성이나 문제의식 등이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가이드북은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단위 학교가 자체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검토를 통해 교과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도움자료도 제작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자치 활동을 통해 자정적인 노력을 하는 방안 등 특색 있는 대책도 검토 중이다. 학생 자치 활동의 경우 동아리 차원에서 이뤄질 수도, 학급단위 혹은 학생회 단위로 진행될 수도 있다. 혐오표현과 관련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장, 교육감 등과 논의하는 창구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나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가르칠 문제는 아닐 수 있어서 학생들이 논의에 참여하는 꼭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방학이 끝나는 8월 중순 이전을 해당 가이드북 내용 발표의 목표 시점으로 잡고 있다.
  • 김현우 서울시의원 “무학여고의 역사는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향해 이어집니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무학여고의 역사는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향해 이어집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2선거구)은 30일 서울시교육청이 무학여고를 포함한 서울지역 8개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최종 확정한 것과 관련해 “무학여고의 86년 전통과 역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무학여고는 2027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김 의원은 “무학여고는 오랜 세월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자랑스러운 학교”라며, 학교의 깊은 역사와 전통은 이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와 구성원의 자부심 속에서 영속하는 만큼, 이번 공학 전환이 학교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특정 학교의 변화가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결정”이라며 “성동구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결정이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닌, 성동구의 교육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뜻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성동구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학교의 전통과 역사도 중요하지만 공교육은 현재와 미래 학생들의 교육권과 지역사회 변화까지 함께 담아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수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달라”고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성동구 학교 재배치는 서울교육의 3대 현안 가운데 하나”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라며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 주민 여러분,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주신 지역사회,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신 전현희 국회의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자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동문 여러분의 애정과 진심 역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 과정에서도 무학여고가 쌓아온 교육철학과 학교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 동문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무학여고의 역사는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향해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학교 하나의 변화가 아니라 성동구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남녀공학 전환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 동문 모두가 무학여고의 일원이라는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탄탄히 다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학여고가 유서 깊은 전통 위에 새로운 혁신을 더해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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