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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 서초2)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공공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을 실천한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공공 영역에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지도자를 선정했다. 의회 운영의 핵심인 공공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정책 조정과 의정 지원 역할이 이번 수상에 주요하게 반영됐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의정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한 점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 위원장은 “역할과 책임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명보호 ‘월드컵 최종명단’ 5월 16일 광화문에서 발표

    홍명보호 ‘월드컵 최종명단’ 5월 16일 광화문에서 발표

    2026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5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명단 발표식은 건물 외벽 대형 미디어 월 ‘KT 스퀘어’를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발표 뒤에는 K-팝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명단 발표 당일 오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표팀 응원존과 현장 체험 부스에서 팬 참여 행사가 열린다. 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사 나이키는 같은 날 ‘런 투 로어’(Run to Roar)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광화문 광장을 향해 함께 달리는 ‘저지 런’ 형태로 진행된다. 축구협회가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를 하는 건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에 이어 두 번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조별리그 A조에 편성돼 48개 본선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따라 출정식은 별도로 하지 않기로 했다. 명단 확정 후 홍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지원스태프 등 1차 본진은 18일 사전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다. 축구협회는 조별리그 1, 2차전이 해발 1570m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점에 대비해 비슷한 환경의 고지대인 솔트레이크시티를 사전캠프지로 선정했다.
  • 린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서 팝업스토어 운영…신제품 ‘프라임 S’ 오프라인 최초 공개

    린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서 팝업스토어 운영…신제품 ‘프라임 S’ 오프라인 최초 공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 체험과 프로모션을 결합한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이 린클의 주요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 4월 21일 출시된 신제품 ‘린클 프라임 S’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프라임 S’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성능과 사용 편의 기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현장 방문객은 실물 확인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기술적 특징을 직접 파악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여러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당첨자에게는 ‘린클 이지’ 모델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전원 당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스 체험을 마친 인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린클 공식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는 타포린백을 제공하는 등 현장 참여 혜택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팝업 기간 동안 린클 음식물처리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린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안군, ‘섬 개인정원’ 등록하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호응 얻어

    신안군, ‘섬 개인정원’ 등록하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호응 얻어

    신안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는 개인정원을 등록·관리하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녹색 공간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개인정원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2024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군은 ‘1섬 1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이 생활 속 정원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특히 개인정원 등록제는 정원도 가꾸고 실질적인 가계 도움까지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8곳의 개인정원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등록된 정원주에게 명패를 배부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수도요금 감면은 정원 규모에 따라 ▲33㎡ 이상 66㎡ 미만은 20%, ▲66㎡ 이상은 30%를 차등 감경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1004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 가꾸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DNA 분석했더니…서로마 제국 멸망, 진짜 이유 ‘이것’[사이언스 브런치]

    DNA 분석했더니…서로마 제국 멸망, 진짜 이유 ‘이것’[사이언스 브런치]

    학창 시절 세계사 수업 시간에 서로마 제국의 붕괴는 훈족과 게르만족의 연쇄적인 대이동이 원인이라고 배웠다. 정말 그럴까.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한꺼번에 로마 제국으로 밀려들었기 때문에 대제국이 붕괴하게 된 것일까. 그런데 과학은 서로마 제국의 ‘진짜’ 붕괴 이유를 설명해냈다. 독일,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8개국 28개 대학과 연구기관,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서로마 제국의 붕괴 이후 중부 유럽의 가족 구조와 인구학적 변화로 이전까지는 유전적으로 구별됐던 집단들이 혼합되며 새로운 사회가 출현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때부터 현대 중부 유럽과 유사한 유전적 지형이 형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바이에른주 인류학 박물관, 바이에른 유물 및 유적 보존 사무소, 라이프니츠 고고학 연구소, 튀링겐주 문화재 보존 및 고고학 사무소, 프라이부르크 알베르트 루드비히대,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대, 튀빙겐대, 스위스 프리부르대, 연방 생물정보학 연구소, 스페인 폼페우 파브라대, 프랑스 파리 시테대, 영국 런던대(UCL), 왕립 인류학 연구소, 이탈리아 페라라대, 오스트리아 빌라흐 시립 박물관 및 기록 보관소, 세르비아 국립 고고학 연구소 등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4월 30일 자에 실렸다. 서기 4세기부터 7세기는 중부 유럽이 고대 후기에서 중세 초기로 전환하는 시기였다. 이 때는 서로마 제국 멸망, 기독교 확산, 중부 유럽 지역 전체의 정치적 지형 변화 같은 거대한 사회적 사건들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당시 평범한 개인들의 삶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독일 남부 지역 고대 묘지에서 발굴된 258개의 고대 로마 및 중세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 유전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서로마 제국 말기에 이 지역에는 두 개의 유전적으로 뚜렷한 집단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는 북방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다른 쪽은 유럽 전역과 심지어 아시아에서 온 혈통까지 포함돼 매우 다양한 유전적 배경을 가진 로마 정착민들이었다. 서로마 제국의 붕괴는 많은 집단의 이동성을 높였고 새로운 사회의 출현으로 이어졌는데, 유전적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지역 집단들은 서로 섞였으며 동일한 물질문화를 공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시 남성의 기대 수명은 43.3세, 여성은 39.8세로 나타났다. 여성의 기대 수명이 짧았던 이유는 출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재미있는 것은 이 지역 어린이의 81.8%는 최소한 한 명의 조부모와 함께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기독교의 확산으로 인해 핵가족과 평생 일부일처제가 강조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로마 제국을 포함해 고대 사회는 씨족 중심의 대가족 사회였지만 이번 연구는 5~7세기를 기점으로 핵가족화가 급격히 진행됐으며 근친혼을 엄격히 금지하고 일부일처제를 장려한 기독교의 확산은 방대한 씨족 세력을 약화하고 부부 중심의 작은 가족 단위를 사회 기본 세포로 만드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연구팀은 서로마 제국은 거대 군단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와 붕괴한 것이 아니라 로마 제국 말기 시스템이 약해진 틈을 타서 다양한 혈통의 소가족들이 빈자리를 채우며 서서히 섞여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서로마 제국 붕괴와 현대 유럽의 형성은 정복이 아닌 혼합의 과정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를 이끈 요아힘 버거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교수(인류학·인구 유전학)는 “이번 발견은 유럽의 친족 시스템 기원을 포함해 고대 후기에서 중세 초기로의 전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버거 교수는 “이 전환기를 기존 역사학계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단순히 게르만족이라는 야만인들이 로마 제국 영토로 대규모 이동해 갈등이 생기고 제국 멸망으로 이어졌다는 단선적인 시각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데이터는 대규모 이주보다는 가족이나 친족 기반의 소규모 집단 단위로 이주가 발생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韓, 세계 최대 해상훈련 ‘림팩’서 첫 연합해군 지휘한다

    韓, 세계 최대 해상훈련 ‘림팩’서 첫 연합해군 지휘한다

    한국이 미국 주도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 연합훈련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서 다국적 해군을 지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 해군이 림팩에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맡은 것은 1990년 훈련 참가 이후 처음이다. 30일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 3함대는 최근 림팩 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한국 해군이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내달 말부터 7월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다. 림팩 훈련은 훈련을 주관하는 미 해군 3함대 사령관이 최고 지휘관 격인 연합 기동부대사령관 임무를 수행하고, 그 예하에 각국이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연합공군구성군사령관, 연합·합동특수작전부대 등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 해군이 맡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은 연합기동부대사령관의 지휘 아래 훈련에 참여한 다국적 해군 전력의 실제 작전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훈련에는 30여 개국에서 파견된 수상함·잠수함 40여 척 등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도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P-8 해상초계기,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등을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 림팩에 참여하는 우리 해군 소장급 제독이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한민국 해군의 우수한 작전지휘 능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1년 시작해 올해 30회째를 맞는 림팩 훈련은 해상교통로 보호, 해상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 능력 증진, 연합 전력의 상호 운용성 및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다국적 훈련으로, 미국 3함대 사령부 주관으로 격년마다 실시된다.
  • 공항철도, 가정의 달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5월 2일부터~5일까지

    공항철도, 가정의 달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5월 2일부터~5일까지

    -하이커그라운드서 체험형 콘텐츠, 굿즈 팝업 운영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2일부터 5일까지(4일 휴무) 서울 중구 소재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항철도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커그라운드 1층 레이싱존과 5층 플레이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철도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와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층 레이싱존에서는 무선 조종 방식의 열차 모형 레이싱 코너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 선로를 직접 구성하는 블록 조립 체험 공간과 공항철도 공식 캐릭터인 스피, 나르, 다르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5층 플레이존에서는 기관사 업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열차 운전 체험(모의 운전) ▲안내 방송 녹음 및 감성 방송 청음 ▲4.3초 스톱워치 챌린지 등 공항철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레이싱존과 플레이존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 직통열차 입체 퍼즐, 인형 뽑기 쿠폰 등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 5층에서는 고객들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굿즈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직통열차 모형 블록’과 공항철도 고유의 향을 담은 ‘AREX Breeze(디퓨저)’ 등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토존에서 운영되는 포토 기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즐길 거리와 함께 나눔의 의미도 더하게 된다. 공항철도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통 18주년을 기념해 ‘스피 생일 카페’를 운영했으며, 연말에는 ‘브레드 이발소’ 등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일규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공항철도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2026년도 관세무역연구 춘계학술세미나’ 성료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2026년도 관세무역연구 춘계학술세미나’ 성료

    - AI시대 관세·무역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과제 논의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난 4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2026년도 관세무역연구 춘계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한국 관세·무역의 패러다임 변화와 과제’라는 대주제 아래 관세 행정과 무역 실무 전반의 변화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성훈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연구본부장의 개회사와 김상만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디지털 통상 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 과제’를 발표하며 데이터 거버넌스, AI 규범화, 디지털 ESG를 디지털 통상 시대의 3대 핵심 쟁점으로 제시하고, 관세·무역 분야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유정호 국립부경대학교 교수는 ‘AI 도입이 고용·임금·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유 교수는 기업의 AI 도입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나, 초기 단계에서는 조직 재편과 전환 비용 발생으로 인해 수출 지표 하락 및 임금 감소 등의 과도기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2주제에서는 정재호 수원세관장이 “관세행정의 AI 활용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정 세관장은 관세청이 위험 선별, 정보 분석, 감시·검사, 업무 효율화, 대민 서비스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관, AI X-ray, 원산지 검증 챗봇, 우범자 분석 등 현장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제3주제 발표는 조현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맡아 “무역학 분야 인공지능(AI) 연구 동향 및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조 부연구위원은 국내외 AI 연구 동향과 함께 무역학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미국 CBP 원산지 판정문에 대한 AI 기반 텍스트 분석을 통해 최근 관세무역 주요 이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재완 고문(관세법인 대문)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주형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고태진 관세사(관세법인 한림), 김진규 교수(조선대학교), 정희진 교수(한신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모라토리움과 향후 과세 문제, 중소기업의 AI 활용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가 관세행정, 무역 실무, 통상 규범, 학술 연구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세·무역 분야의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학계·관계·실무 전문가 간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추가진조사보고서 부실논란에 따른 무너진 신뢰 회복하겠다”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추가진조사보고서 부실논란에 따른 무너진 신뢰 회복하겠다”

    “4·3 추가진상조사 보고서의 신뢰성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초래한 점에 대해 유족과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 3월 취임한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정부 차원의 추가진상조사 파행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절차 미준수와 보고서 부실 논란으로 흔들린 재단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임 이사장은 30일 제주4·3평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대응과 절차상 문제로 유족과 도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주4·3 추가진상조사는 2021년 개정된 제주4·3특별법에 따라 추진됐다. 2003년 정부 진상조사보고서에서 다루지 못했던 미군정의 역할, 행방불명인 피해, 재일제주인 피해, 연좌제 등 미완의 과제를 다시 조사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재단은 지난해 추가진상조사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 국무총리실 산하 4·3중앙위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에 보고하지 않고 행안부에 제출한 점과, 보고서 초안 부실 작성, 보고 절차 패싱 비판을 받아왔다. 유족사회와 시민사회에서는 재단 책임론까지 제기됐다. 분과위원회의 공식 사과 권고와 관련, 이날 임 이사장은 “제주4·3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살아오신 유족과 제주도민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추가진상조사보고서 부실 원인에 대해 그는 “누군가 개인의 책임으로 돌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재단 전체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4·3평화재단은 추가진상조사의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분과위원회의 사전심의와 4·3위원회의 심의 의결이라는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장기간에 걸쳐 추가진상조사 결과와 보고서 작성 진행 상황을 분과위원회에 충분히, 그리고 시의성 있게 보고하지 못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제7차 분과위원회에서 이미 보고 미흡에 대한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충분한 개선을 이루지 못한 점 역시 저희의 부족함”이라며 “재단은 당시 분과위원회에서 사과를 표명하였으나, 그 사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거듭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임 이사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성찰하고 다음과 같이 개선해나가겠다”며 “앞으로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날 오후 분과위 결정에 따라 별도의 검토위원회와 집필위원회를 꾸려 보고서를 사실상 새롭게 리모델링 수준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말까지 집필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행정안전부와 국회 보고 절차를 거쳐 정부 공식 보고서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목표였던 내년 4·3희생자추념일 발간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내년 5월쯤 발간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속도보다 정확성과 공신력에 우선을 두겠다는 의지다. 제주 출신 가톨릭 성직자인 임 이사장은 1990년대부터 제주4·3 진상규명 운동과 특별법 제정 과정에 참여해 온 대표적 원로 인사다. 천주교 제주교구 사제로 활동했으며, 제주4·3위원회 위원과 재단 이사를 지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재단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과 도민의 신뢰를 다시 얻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GH, 하남교산 A-3블록 1100세대 건설 ‘본궤도’…고령자복지주택 100호 공급

    GH, 하남교산 A-3블록 1100세대 건설 ‘본궤도’…고령자복지주택 100호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주택공급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하남시 천현동 3만 5722㎡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 총 1100세대로 건설된다. 전용 면적은 31~59㎡로 다양하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특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세대 중 100세대는 고령자복지주택으로 공급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한 일자리 공간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GH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세대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하남교산 A-3블록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GH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세대 간 통합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 적극 추진 주문...“첨단산업 경쟁력 위해 전력난 해결 필수”

    임창휘 경기도의원,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 적극 추진 주문...“첨단산업 경쟁력 위해 전력난 해결 필수”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도민 수익 환원과 AI 첨단산업 견인을 위한 전력 자립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 의원은 지난 4월 29일 진행된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도 관계부서와 함께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 및 ‘AI 특구 연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 나누는 에너지 모델 정립 필요” 임 의원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도민참여 펀드 사업이 단순한 시범 단계를 넘어 국제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국내 지자체 중 관련 준비가 가장 잘 된 지역인 만큼 국제적 이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 의원은 사업 구조와 관련해 “토지는 공공이 확보하되, 시공은 굳이 공공을 고집할 필요 없이 효율적이라면 민간도 가능하며, 금융은 공공·민간·도민 클라우드 펀딩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최종 목표는 공공 유휴부지를 이용해 수익을 올려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인 만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 추진 방식에 제한을 두지 말고 보다 과감하게 접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민간투자사가 아닌 도민 투자가 중심이 되는 방식으로 가야 하며,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부지 확보와 관련해서는 “광주 나무은행 부지 외에도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기지 반환 부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관련 기금 조례 제정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올해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공공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도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임 의원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다. “권역별 AI 특구 지정으로 전력 자립과 스마트도시 동시에 잡아야” 임 의원은 AI 특구 조성과 데이터센터 연계, 스마트도시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책을 건의했다. 그는 “성남(판교), 광주, 하남(교산)을 하나의 권역으로 정하고, 광주에 에너지와 데이터를 집중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권역별 통합 접근을 제안했다. 특히 임 의원은 전력 자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10년 이내에 경기도가 전력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기도의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며 “장기 계획도 중요하지만, 5년에서 10년 이내의 단기적 전력 공급 계획부터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군 반환 공여지의 활용에 대해서도 “현 정부에서 AI와 에너지 분야에서 미군 반환 공여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재생에너지 도민참여 펀드와 AI 특구 조성은 결국 경기도가 첨단산업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도민에게 수익이 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 지원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150㎞ 밖에서 푸틴 헬기 2대 ‘쾅쾅’ 명중…500억 원어치 무기 증발 [핫이슈]

    150㎞ 밖에서 푸틴 헬기 2대 ‘쾅쾅’ 명중…500억 원어치 무기 증발 [핫이슈]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러시아 본토에 대기 중이던 러시아군의 군용 헬리콥터 2대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시간)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 시스템 부대가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의 항공 자산에 대한 표적 드론 공격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격 당시 러시아군의 Mi-17 수송기와 Mi-28 공격기는 각각 정비를 위해 지상에 있었다. 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들은 무려 150㎞ 떨어진 목표물의 좌표를 확인한 뒤 정밀 타격을 감행했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헬기 두 대에 명중했으며 당시 주변에 있던 러시아 병사들에게도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헬리콥터들의 파괴 또는 손상은 러시아군에 상당한 손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Mi-17 헬기는 병력 수송, 공중 강습 작전, 의료 후송은 물론 무장 탑재를 통한 제한적인 공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중형 수송 플랫폼으로, 대당 가격이 최소 1500만 달러(한화 약 223억 원)에 달한다. 파괴된 또 다른 헬기인 Mi-28 공격기는 고위험 환경에서 장갑차와 적군을 공격하기 위해 설계된 전용 공격 플랫폼으로 방탄 조종석과 첨단 무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근접 항공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당 가격은 1800만 달러(약 267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두 헬리콥터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한화로 490억 5000만 원 상당이다. 장거리 타격 성공한 드론의 정체우크라이나군이 전선에서 최소 150㎞ 떨어진 먼 곳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데 쓴 드론 기종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공격 당시 공개한 영상을 보면 화질이 매우 뛰어나고 매끄럽게 비행하는 고정익 드론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습에 참여한 제429여단 측은 앞서 장거리 공격에 우크라이나 회사 다츠(Darts)가 개발한 쌍발 엔진 드론인 다츠 DM(Darts DM)을 사용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더불어 해당 여단이 다츠 DM 드론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 적진 내 러시아 목표물에 대한 장거리 타격 횟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7일 해당 여단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80㎞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의 레이더 기지를 성공적으로 공격했다. 헬기 공격이 있었던 29일에도 국경에서 100㎞ 떨어진 벨고로드의 또 다른 레이더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보고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위 공격들을 담은 영상을 분석해 봤을 때 모든 공격에 동일한 다트 시스템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쌍발 엔진의 다트 DM은 항속거리가 120㎞ 이상이며 탄두 10㎏을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츠 사는 주행거리가 200㎞ 이상이고 탄두 8㎏을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버전인 ‘다트2’도 이미 발표한 상태”라며 “우크라이나군의 진정한 장거리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승미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이승미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이 공동 주최하며,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미래지향적 리더에게 수여된다. 이 의원은 수백 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서대문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맡아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 리더십 강화와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권익 보호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또한 의회 내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왔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 여성계를 대표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서울시당과 서대문을 지역에서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정치 현장에 반영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 정치인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며 “검증된 실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과 소외계층의 삶을 변화시키고, 차별 없는 성평등한 서울을 만드는 의정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이끌 여성지도자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단체가 뽑은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 후보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난임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난임 부부 지원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활동에 주력해 온 여성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난임 극복을 위한 상담과 교육, 정책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위원장으로서 난임·출산·보육 정책의 연계성 강화에 앞장서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환경 정책을 시민 일상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고덕천과 한강 일대에서 정기적인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과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환경 교육 활성화와 민관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박 의원은 환경의 가치를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활 속 실천과 정책적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며, ‘생활 속 환경 실천’과 ‘민관 거버넌스’라는 새로운 환경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환경 개선과 교통 복지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며 학교 과밀 문제 해소, 교육 인프라 확충, 버스 노선 조정 및 신설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현장 중심 의정 활동 역시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난임·보육, 생활 환경, 교육·교통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여성 리더로서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역량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시민 곁에서 세심하고 강한 정책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리뷰 쓰면 돈 드려요”…1억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기소

    “리뷰 쓰면 돈 드려요”…1억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기소

    필리핀에 보이스피싱 사무실을 차리고 ‘리뷰 이벤트’와 ‘구매 인증 미션’을 미끼로 1억원 넘는 돈을 가로챈 조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부(부장 이태순)는 사기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조직원 4명을 지난 28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리핀 클락에 사무실을 차리고 ‘호텔 리뷰 이벤트’ 등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리뷰 작성을 유도한 뒤 소액을 보상하며 신뢰를 쌓았다. 이후 “팀 미션을 계속 성공하면 더 큰 보상을 주겠다”고 속여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약 1억 3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매 인증 팀 미션’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에게 “중도 포기하면 다른 팀원도 피해를 본다”며 대출을 받아서라도 참여해야 한다고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수부는 필리핀 이민청 FSU(수배자 추적대)와 공조해 범죄 정보를 교차 검증한 뒤 이들을 검거했다. 검거 이후에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 무효화 조치 등을 통해 추가 도피 가능성을 차단했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PC 5대 등 증거물을 확보해 은닉을 방지하고 피의자들과 함께 국내로 인계했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 현지 공조와 국제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단속과 강력한 검거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조직적 비대면 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화진 뱃길 따라 마포 역사·문화 배워볼까

    양화진 뱃길 따라 마포 역사·문화 배워볼까

    서울 마포구 역사를 뱃놀이를 하며 들어볼까. 마포구는 지역의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마포구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양화진 뱃길탐방’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조선시대 한양의 주요 나루였던 양화나루와 잠두봉 일대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양화진 뱃길탐방’은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뱃길탐방은 양화진 군진터를 출발해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 등 마포의 주요 역사 공간을 따라 이동한 뒤 한강르네상스호에 탑승해 뱃길 탐방을 이어진다. 특히 배에서는 국가유산 선상 해설과 함께 자연 풍류 감상, 가야금 병창 공연과 시, 서, 화 체험, 나만의 뱃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두 명의 전문 해설사가 함께한다. 화요일에는 미술 전문 해설사가 나서 겸재 정선의 옛 그림 속 한강과 오늘의 풍경을 함께 살펴본다. 목요일에는 역사 문화 해설사가 한강을 주제로 양화나루부터 밤섬까지 이어지는 숨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양화진 뱃길 탐방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회차당 50명 내외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구는 오는 6월, 양화진 뱃길탐방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위한 ‘나루에서 만난 전통주, 나는 술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삼해주 등 전통주를 매개로 역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9월에는 절두산 성지, 선교사 묘원, 한강을 주제로 한 ‘제2회 절묘한 양화나루 축제’가 열린다. 양화진 역사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통놀이, 나루잇기 보드게임, 시선배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양화진은 마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한강 위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그 의미를 더욱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아트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어린이날 축제’ 연다

    경기아트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어린이날 축제’ 연다

    경기아트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축제’를 도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올해 어린이날 축제는 공연장과 야외 공간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경기아트센터를 거점으로 도내 31개 시군까지 확장 운영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경기아트센터 광장과 열린무대, 갤러리 일대에서 대표 축제 프로그램 ‘도담도담’이 열린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이름을 딴 이날 축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마술, 버블쇼,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고, 체험존에서는 샌드아트 체험과 분필 바닥화 등 놀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함께 푸드트럭, 피크닉존,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하루 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축제 기간 동안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이 이어진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극장에서는 ‘고고 다이노 곤충탐험대’가 공연되고 소극장에서는 경기도무용단의 가족 무용극 ‘춤, 상상보따리-꺅콩이와 깜찍이’가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대극장에서 인기 캐릭터 공연 ‘뮤지컬 번개맨 시즌2’가 공연되고 소극장에서는 아동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가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축제는 경기아트센터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장되는 공연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5월 2일 경기문화재단 창작캠퍼스와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등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타악 앙상블과 경기팝스앙상블, 문화복지 선정단체인 퓨전엠씨 등이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31개 시군 문화공간과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경기도무용단과 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올해 어린이축제는 공연과 체험, 그리고 지역 확산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도민 참여형 관광정책 발굴 ‘도민혁신단’ 출범

    경기관광공사, 도민 참여형 관광정책 발굴 ‘도민혁신단’ 출범

    경기관광공사는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민혁신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도민혁신단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기도민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8개월간 관광·경영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도민 소통 기반 의견 수렴 및 환류, 내부 혁신 우수사례 선정 과정 참여 등 경기관광공사의 주요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한다. 공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여형 토론을 통한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도민혁신단 외에도 저연차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와 사내 교육 참여 희망자도 함께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향후 도민혁신단의 활동 결과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및 신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도민혁신단 발족을 계기로 도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과제를 발굴·점검하고, 관광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 혁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부담없이 어학·자격증 시험 보세요”…용인시, 미취업 청년 응시료 30만 원 지원

    “부담없이 어학·자격증 시험 보세요”…용인시, 미취업 청년 응시료 30만 원 지원

    용인특례시는 취업을 위해 어학과 자격증 시험 등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응시료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며,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 시험은 연 최대 3회까지 지원 횟수를 제한한다. 응시 당일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 노동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시험 종류는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과 한국사, 국가기술자격(541종), 국가전문자격(3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99종) 등 총 1005종이다. 고용노동부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의 경우 본인 부담액만 지원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사업 참여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바이오’ 미래 인재 키운다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바이오’ 미래 인재 키운다

    삼성전자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등 이른바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첨단 산업 분야가 중심이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임직원 주도의 성장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 중이다. 매년 2회 열리는 ‘STaR(Samsung Talent Review) Week’가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은 본인의 직무와 상관없이 평소 관심 있던 타 분야 교육 과정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학기에만 825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직무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체계화했다. DX부문은 교육 조직을 통합한 ‘SEU’를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며, DS부문은 11개 학부·46개 학과로 구성된 가상 대학 형태의 ‘DS University’를 운영 중이다. 설계부터 설비까지 1000여개의 실무 교육을 통해 초격차 기술력을 뒷받침할 전문가를 길러낸다는 전략이다. 삼성의 인재 투자는 담장 밖으로도 이어진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는 지금까지 8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IT 생태계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대상을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개편해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희망디딤돌 2.0’도 주목받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반도체 배관, SW 개발 등 실전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로 수료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54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벤처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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