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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노,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참가… 한국 디자인 감각 글로벌 시장에 소개

    위키노,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참가… 한국 디자인 감각 글로벌 시장에 소개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위키노(WEKINO)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디자인 전시회인 이탈리아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Milano)’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섰다.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개최되는 ‘살로네 델 모빌레’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박람회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어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브랜드의 경쟁력과 제품의 완성도를 직접 입증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위키노는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조형미를 담은 공간 연출을 선보였다. 전시 주제는 ‘레이어(LAYERS)’로, 브랜드가 쌓아온 시간과 다양한 디자이너 협업의 흔적을 색과 형태의 층으로 표현했다. 서로 다른 창작자의 개성이 브랜드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공간 전체에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미국과 일본, 유럽,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건축사와 딜러사 관계자들이 위키노 제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해외 디자이너들의 협업 문의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위키노는 2014년 서울에서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다. 가구를 비롯해 공간과 일상에 필요한 오브제 및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영역을 확장해왔다. 선별된 소재와 수작업 기반 제작 방식, 절제된 디자인과 과감한 컬러 사용 등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감각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에는 스웨덴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Note Design Studio)와 협업한 ‘위키노 위드(WEKINO WITH)’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이후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2024년에는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와 도쿄 리히트 갤러리 전시에 참여했고, 2025년에는 디자이너 이광호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며 브랜드 방향성을 강화했다. 최근 글로벌 디자인 업계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고유의 공간 경험’과 ‘스토리텔링’으로 이동하고 있다. 위키노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중심의 제안에서 벗어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전개,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위키노 대표는 “이번 전시는 위키노의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감각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만의 조형미와 색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녀 여럿 모여 음란행위…관전도” 인천 업소 운영자, 성관계 알선 혐의 불구속 입건

    “남녀 여럿 모여 음란행위…관전도” 인천 업소 운영자, 성관계 알선 혐의 불구속 입건

    인천에서 이른바 ‘관전클럽’을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는 이용객 간 성관계를 알선한 혐의(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등으로 모 업소 운영자 A씨 등 3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건물에서 관전클럽을 운영하면서 이용료를 받고 이용객들 간 성관계를 알선하거나 성관계 장면을 지켜볼 수 있게 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업소를 단속한 경찰은 다수의 남녀가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자발적 참여로 확인돼 법적 처벌 근거가 없다고 보고 이용객들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했다. 다만 해당 업소가 술과 음료 등을 무허가로 판매한 사실을 확인해 업소 운영자에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천 내 다른 곳에도 비슷한 업소가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계속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 복권기금 활용 숲체험교육, 청소년 생태감수성 높였다

    복권기금 활용 숲체험교육, 청소년 생태감수성 높였다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운영 중인 체험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과 환경 인식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최근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나무가 아파요~ 도와줘요!’ 운영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수목치료 장비를 활용해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과정을 경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루페를 활용한 병해충 관찰부터 수목 상태 진단, 수간주사 실습, 막대비료 설치 등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수목치료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협회 관계자는 “단순 이론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 덕분에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복권기금의 공익적 활용 구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학생들은 “복권기금이 환경과 사람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산림 분야 전문 직업군에 대한 관심 확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등 산림 관련 직업에 관심을 보였으며, 환경 보호와 생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협회는 이번 사업이 환경교육과 공익교육, 진로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산림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나무를 단순 식물이 아닌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생명체로 인식하게 되면서 생태 시민의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산림 분야 전문 직업에 대한 조기 경험이 미래 환경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학교 연계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과학·환경·진로교육을 접목한 통합형 산림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춘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산림의 가치와 생태 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숲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 속에서 배우고 미래 산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는 생활권 수목 병해충 관리와 친환경 수목진료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한 도시숲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우이천 품고 달리자! 강북구, 청년 러닝크루 인기에 2기 모집

    우이천 품고 달리자! 강북구, 청년 러닝크루 인기에 2기 모집

    서울 강북구가 청년층의 건강과 생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청년 러닝크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끝난 청년 러닝크루 1기는 모집 시작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2006년생~1987년생 청년 중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모집 대상이다. 참여 희망 청년은 이날부터 2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선착순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강북구보건소와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러닝 자세 교정, 조깅 반복 실습, 호흡 및 페이스 조절 훈련 등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참여자의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러닝크루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정기 러닝 일정 공유와 자발적 활동 참여를 독려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운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하반기에는 중장년층까지 대상을 넓힌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1기 러닝크루에 참여한 한 청년 참가자는 “혼자서는 운동을 꾸준히 하기 어려웠는데 함께 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이 생기고 있다”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기 모집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매우 높았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 운영…탄소중립 체험행사 개최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 운영…탄소중립 체험행사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 달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2026년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다. 환경교육주간에는 ▲구청 ▲동대문구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삼육식품 ▲경희중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환경동아리 ‘데니크’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첫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체험·전시 부스 13개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분리배출 낚시 ▲자투리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커피박 설거지 비누 만들기 ▲멸균팩 분리배출 캠페인 등이다. 생활 속 자원순환을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종이팩, 페트병,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나 휴지로 교환할 수 있다. 빈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채워주는 ‘리필 스테이션’과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릴레이 에코워킹’이 이어진다. 에코워킹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8일 배봉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9일 천장산 하늘길, 10일 정릉천, 11일 중랑천까지 4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는 환경교육 카드뉴스 전용 홈페이지에 6~8컷 분량의 환경 정보를 매일 게시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일주일간 게시된 카드뉴스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퀴즈를 진행하고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이 구민들이 탄소중립을 쉽고 즐겁게 배우고, 일상에서 줄이고 다시 쓰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자원순환 모델 ‘캠퍼스 컵’…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본상/UNIST·울산시 공동 개발 성과

    자원순환 모델 ‘캠퍼스 컵’…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본상/UNIST·울산시 공동 개발 성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울산시와 공동 개발한 대학 자원순환 모델 ‘캠퍼스 컵’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친환경 다회용 컵 시스템이 혁신성과 실용성,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캠퍼스 컵은 UNIST와 울산 지역 카페에서 운영 중인 ‘울산컵’ 서비스의 연장선에서 연구·개발됐다. 디자인학과 이승호 교수의 지도로 신다영, 박민주, 한민주, 김태근 학생이 참여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컵 반납 동선과 보증금·인센티브 구조를 설계해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다회용 컵 사용의 환경적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평가 체계를 제안해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대와 UNIST가 공동 운영하는 ‘BTS 실전문제연구 프로그램’에서 출발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거쳐 국제적 성과로 결실을 보았다. ‘울산컵’은 연구과제 종료 후에도 지속 운영돼 현재까지 누적 3만 6000개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와 시스템, 사회적 영향까지 종합 평가한다. 캠퍼스 컵은 울산대, 춘해보건대 등 인근 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으로의 확대 가능성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나를 알아야 일도 보인다”… 전문의가 사용하는 심리검사, 취업 현장까지 들어왔다

    “나를 알아야 일도 보인다”… 전문의가 사용하는 심리검사, 취업 현장까지 들어왔다

    취업 준비생이 자기소개서보다 먼저 받아 든 것이 심리검사지였다.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상담 현장에서 활용되던 검사 도구가 서울시 공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들어온 것이다. 브레인맵 심리검사센터의 CTPI(Character and Temperament Personality Inventory)가 올봄 공공기관, 대형 병원 노조, 청년 지원 사업 등 세 현장에 잇달아 도입되며 전문 심리검사의 활용 방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CTPI는 타고난 반응 경향성을 뜻하는 ‘기질’과 후천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조절 방식을 의미하는 ‘성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임상 기반의 심리검사다. 단순히 개인을 특정 유형으로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 반응 체계와 대인관계 방식, 업무 적응 특성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해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관광 서비스 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With AI’ 과정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CTPI(의료기반 심리검사) 및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객 응대와 협업, 감정 조절 및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필수적인 관광 서비스 직무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 직무 스킬 전수에 앞서 ‘자기이해’를 전면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시 공식 취업 지원 과정에 의료기반 심리검사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취업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도 같은 검사를 받았다. 조직 구성원들은 자신과 동료의 기질 차이를 파악하고, 조직 안에서 각자가 어떻게 반응하고 소통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은 조합원의 요구를 조율하고 갈등 상황에서 균형 있게 소통해야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워크숍은 CTPI 결과를 조직 소통과 리더십 장면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25명은 4시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CTPI 검사를 받고 해석 강연과 팀별 토론을 거쳤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진로 정보를 찾기 전에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었다. 청년들의 진로 결정 시점에 취업 정보보다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다. 지자체 청년사업에 의료기반 전문 심리검사가 공식 채택된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다.
  • 결국 참전하는 유럽, 시기는?…“중동에 군사 개입 검토” 말 바꾼 이유 [핫이슈]

    결국 참전하는 유럽, 시기는?…“중동에 군사 개입 검토” 말 바꾼 이유 [핫이슈]

    이란 전쟁에 거리를 둬 왔던 유럽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7월 초까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재개되지 않으면 나토가 선박의 통행을 지원하는 방안을 회원국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서스 그린케비치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미 공군 대장)도 관련 질문에 “정치적 방향이 먼저 정해지고 난 후에 공식적인 계획이 세워질 것”이라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개입에 대해 물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까지 나토 회원국 대부분은 이란 전쟁이 종식되고 나토 비회원국을 포함해 광범위한 국제 연합군이 구성될 때에만 호르무즈 해협에 개입할 것이라고 고집해 왔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나토 회원국들은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개전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압박을 받으면서도 꺾이지 않고 물자 지원이나 자국 미군 기지 사용 등의 협력만 했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은 미군의 자국 영공과 기지 사용을 불허하기까지 해 미국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해서도 영국과 프랑스가 다국적 군사 모임을 조성하고 항공모함과 전투기 등을 해협 인근으로 보냈지만,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에야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나토의 입장 변화, 결국은 경제나토가 이처럼 기존 입장에서 변화한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경제난이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해협 봉쇄가 장기화함에 따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유럽 각국의 성장 전망치가 급락하는 등 경제난이 심해졌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유럽 내에서 정책 전환을 만들어냈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은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성장이 둔화하고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대비에 들어선 상황이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8일 미 CNBC에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으로 인해 조만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 발표될 EU 경제 전망에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한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전망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7월 인도분이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나토 회원국, 모두 찬성할까유럽이 경제 위기를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작전을 고민 중이지만 모든 회원국이 이러한 계획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나토 내부에서는 해당 문제를 두고 격론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 고위 관계자는 블룸버그 통신에 “일부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나토 연합 임무 승인에 계속 반대하고 있다.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며 “다만 해협 봉쇄가 지속된다면 이들도 결국 군사작전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나토 회원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호위를 위한 군사작전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는 알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에 갇힌 선박을 빼내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을 발표했지만 이란과의 협상을 이유로 하루 만에 잠정 중단했다. 더불어 나토 내에서는 아직 종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작전을 결정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토 전력이 중동으로 분산될 경우 러시아가 전선에서 가까운 발트 3국을 노린 군사작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나토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 관련 논의는 오는 7월 7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 “일상이 ESG 실천으로”… ‘알지?’ 앱, 4년간 사회적 가치 422억원 창출

    “일상이 ESG 실천으로”… ‘알지?’ 앱, 4년간 사회적 가치 422억원 창출

    LG의 제안과 지원으로 운영되는 참여형 공공 ESG 플랫폼 ‘알지?(Re:act to Zero)’가 출시 4년 만에 약 422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알지?’ 운영 사무국은 ESG 지식 학습, 실천 미션, 기부 활동 등 이용자 참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최근 1년간 약 172억원의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10.8억 원) 대비 약 55% 증가한 수치로,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알지?’는 환경 보호와 윤리적 소비 등 일상 속 ESG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기부하면, LG가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6년 3월 말 기준 누적 미션 참여 건수는 약 2695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총 137건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약 14억 8000만원이 모금됐다. 운영 측은 이용자 행동 변화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자체 조사 결과, ‘알지?’ 이용자는 비이용자 대비 ESG 관련 지식 정답률이 27%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 변화 참여 인식과 타인에 대한 책임감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향후 기부 의향과 ESG 고려 구매 의향도 비이용자 대비 높게 조사돼 플랫폼 참여가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알지?’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참여와 기부로 연결되며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웅동1지구 생계대책 이행 촉구…소멸어업인 “개발계획 약속 지켜라”

    웅동1지구 생계대책 이행 촉구…소멸어업인 “개발계획 약속 지켜라”

    경남 창원시 진해·의창소멸어업인조합이 웅동1지구 생계대책 부지 개발계획 변경 이행을 촉구하며 경남도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조합은 2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5월 약속한 웅동1지구 정상화 계획이 1년이 지나도록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생계 대책 부지를 둘러싼 실질적인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합에는 어민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자청이 지난해 5월 웅동1지구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소멸어업인들에게 부여된 생계대책 부지(전체의 약 10%, 22만㎡)를 자체 개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현재 소득은 전혀 없는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만 부담하고 있다”며 “개발권 보장과 권리 확보 방안을 문서와 일정으로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경남지사 등 책임자들의 공개 사과와 함께 6·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될 도정과 도의회가 생계 대책 중심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웅동1지구는 부산신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를 활용해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수도동 일대 약 225만㎡를 메워 조성된 부지다. 이 과정에서 어장 피해를 본 어민들에게 2021년 전체 부지의 10%인 22만㎡가 생계 대책 명목으로 배정됐다. 그러나 조합은 해당 터의 소유권은 확보했지만 사업시행자 지위가 없어 자체 개발이나 매각 등 실질적인 권리 행사가 제한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5월 웅동1지구 개발 정상화 협약을 체결하고, 소멸어업인 조합에 사업시행자 지위를 부여해 2026년 4월까지 개발계획을 변경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바닷물로 물과 전기를 동시에…’ 전북대 남창우 교수팀이 해냈다

    ‘바닷물로 물과 전기를 동시에…’ 전북대 남창우 교수팀이 해냈다

    바닷물로 담수와 전기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기술이 성공해 세계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남창우 교수 연구팀(공과대학 유기소재섬유공학과)이 셀룰로오스 기반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별도의 전력 없이 해수를 담수로 전환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기술은 해수를 담수로 전환하거나 전기를 생산하는 기능이 각각 분리돼 있었다. 이마저도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하는 등 실용화에 제약이 컸다. 연구팀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이번 연구를 통해 태양 에너지와 바닷물만으로 담수 생산과 전기 생성이 동시에 가능한 ‘자립형 통합 시스템’을 구현했다. 셀룰로오스 기반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별도의 전력 없이 해수를 담수로 전환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구팀은 ‘salting-out’ 구조로 형성된 다공성 채널 설계와 설폰산기 기반 네트워크로 물의 이동과 열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양성자 이동(proton hopping)을 촉진해 전기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기술은 물 부족과 에너지 위기를 동시에 겪는 지역에서 독립형 솔루션으로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26.8)에 4월 13일 게재가 확정됐다. 연구는 전북대 강진혁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고 이승재 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Wu Rong Hui 교수와 남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 성과로 완성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사업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강진혁 연구원은 “AI 기반 머신러닝을 접목한 차세대 융합 연구를 통해 더욱 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창우 교수는 “기존 한계를 넘어서는 연구 성과를 통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난양공대와의 굳건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달빛 아래서 요가를… 강남 유닉투어 함께해요

    달빛 아래서 요가를… 강남 유닉투어 함께해요

    “공원에서 요가를 하고, K팝과 전통문화도 배워요.” 서울 강남구는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6 강남유닉투어’를 22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웰니스, 전통문화, 러닝, K팝 등 글로벌 관광 흐름을 반영해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별빛요가’는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열린다. 삼성해맞이공원은 한강과 도심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요가, 필라테스와 함께 발레 기반으로 한 피트니스 수업인 바레도 운영한다. 별빛요가에는 가수 ‘포미닛’ 출신이자 바레 마스터 강사 남지현, 가수 ‘베이비복스리브’ 출신 요가 강사 박소리 등 유명 강사들이 참여한다. 선정릉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왕후 체험’을 운영한다. 6월 6일, 9월 19일,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또 최근 러닝 열풍을 반영한 ‘워크앤런 강남둘레길’도 마련했다. 행사는 6월 20일, 9월 12일,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양재천에서 총 3회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구민이 강남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스타벅스 ‘탱크데이’ 행사···“매우 부적절” 강력 비판

    전남교육청, 스타벅스 ‘탱크데이’ 행사···“매우 부적절” 강력 비판

    전남교육청이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일에 진행한 이른바 ‘탱크데이’ 행사와 관련해 “5·18의 역사적 의미와 국민 정서를 외면한 매우 부적절한 홍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가 된 행사는 ‘탱크 시리즈’ 텀블러 홍보 과정에서 ‘탱크데이’라는 표현과 함께 ‘5·18’,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군부독재 시절 국가폭력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사용된 것은 역사적 맥락과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매우 부적절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역사이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숭고한 기억”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시민들의 아픔과 국가폭력의 기억은 어떠한 경우에도 희화화되거나 상업적으로 소비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안을 단순한 실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역사적 아픔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사회적 감수성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회적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역사와 사회에 대한 높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5·18민주화운동 교육주간’ 운영, 학교급별 5·18 교육자료 보급, 전남 5·18 민주화운동 유적지 다크투어, 학생 참여형 민주·인권·평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5·18 정신 계승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주민 참여형 ‘아버지 봉제교실’ 참가자 모집

    양천구, 주민 참여형 ‘아버지 봉제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가방 제작 체험이 가능한 ‘아버지 봉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제교실은 국내에서 유일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40여 년 동안 가방 제작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 패턴사가 재봉틀 사용법부터 기초 봉제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지난해부터 백팩, 에코백, 크로스백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가방 제작 실습을 시작했다. 올해는 ‘뚝딱뚝딱! 아빠愛 가방 공작소’를 주제로 슬링백과 물병 파우치를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센터 지하 1층 봉제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하루 3시간이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구 거주 아버지는 다음 달 10일까지 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또 구는 아버지 봉제교실 외에도 11월까지 매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가죽 키링, 보부상백, 원웨이백 등 생활 소품 제작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구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신월동의 국내 최대 규모 가방 골목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센터에는 특수 재봉기, 최첨단 재단기 등 총 54대의 전문 장비와 재단실·공동작업실·샘플실 등 현대화된 작업 공간이 조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방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지역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기억이 지역 역사로”…금천구, ‘은빛추억기록단 2기’ 모집

    “기억이 지역 역사로”…금천구, ‘은빛추억기록단 2기’ 모집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7일까지 ‘은빛추억기록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은빛추억기록단’은 50세 이상의 금천 주민이 삶과 기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과 연결된 기억 발굴 ▲동네의 기억을 지도와 글로 표현하기 ▲금천에서 만난 사람을 기록하기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기록과 버킷리스트 작성 ▲원고 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억 복원 체험 등도 포함돼 보다 입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금천구에 사는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앞서 은빛추억기록단 1기는 금빛청년기록단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진 에세이 등 활동 결과를 모아 ‘어느 기록가의 방’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 핵무기 꺼낸 푸틴, 공개적으로 ‘나토 보복’ 위협…“공격 첩보 입수” [핫이슈]

    핵무기 꺼낸 푸틴, 공개적으로 ‘나토 보복’ 위협…“공격 첩보 입수” [핫이슈]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라트비아에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이 강화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발트 3국의 연계를 끊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유엔본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요청에 따라 안보리 회의가 열렸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국 수도인 키이우와 모스크바에 대규모 드론 공습과 보복 공격을 감행한 뒤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우크라이나가 라트비아 영토 내 기지에 드론 부대를 배치하고 러시아를 공격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라트비아의 나토 회원국 지위가 러시아의 보복을 막아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라트비아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사니타 파블루타-데슬랑드 라트비아 주유엔 대사는 “(러시아의 주장은) 근거가 전혀 없는 완전한 허구”라고 반박했고, 안드리 멜니크 우크라이나 주유엔 특사도 “5월 상반기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가장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시기였다”며 러시아의 주장을 ‘동화 속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미국도 러시아에 나토 회원국을 위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태미 브루스 주유엔 미국 부대사는 “나토 회원국을 위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미국은 나토에 대한 모든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안보리 회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드론이 라트비아에 배치됐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군 소속 병력이 러시아 공격을 위해 라트비아 영토에 배치됐다”면서 “라트비아의 아다지 등 5개 지역에 우크라이나군이 이미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토 회원국 지위도 테러 공범에 대한 정당한 보복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벨라루스와 핵 무기 연합 훈련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보복 발언은 러시아가 동맹국인 벨라루스와 연합 핵 훈련에 돌입한 이후 나왔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지난 18일 러시아군과 핵무기 운용을 연습하는 연합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핵탄두 운반과 사용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며 양국의 미사일과 항공 부대가 참여한다. 이어 “예정된 훈련일 뿐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 안보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러시아가 나토 국경 인근에서 벨라루스를 핵 교두보로 삼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벨라루스는 자국 서부 지역에서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의 나토 회원국들과 1250㎞의 국경을 공유하며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다. 앞서 러시아는 2023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과의 대립이 깊어지자 자국을 지원해 온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듬해인 2024년 벨라루스가 이미 수십 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벨라루스 동부 공군기지에 배치했다. 오레시니크는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모두 탑재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5000㎞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핵 연합 훈련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모스크바를 대상으로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펼친 것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이라고 해석한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이번 핵 훈련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벨라루스 영토에서 나토 회원국 중 한 곳을 공격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강하게 반박했다.
  • “크루즈가 미래 일자리”… 제주대생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 승선체험

    “크루즈가 미래 일자리”… 제주대생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 승선체험

    제주도가 제주 청년들을 글로벌 크루즈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크루즈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관광 기항지를 넘어 ‘크루즈 모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글로벌 선사, 현장 실습을 연계한 인재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강정항에 입항한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호’ 승선 체험 프로그램(쉽 투어·Ship Tour)’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은 출입국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선내 주요 운영 시스템과 객실,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현직 승무원들과 만나 크루즈 산업의 직무와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무 경험을 공유받았다. 도는 이번 체험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대학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결하는 ‘현장형 인재 양성 모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기존 1개였던 크루즈 관련 과목을 5개로 늘렸다. 해양 크루즈 관광사업론, 크루즈 호텔경영 시뮬레이션, 해사 영어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글로벌 크루즈 융합전공’이 명시된 성적증명서를 발급해 글로벌 선사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8월 7일부터는 48일간 MSC 벨리시마호에서 선상 글로벌 인턴십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제 국제 크루즈 현장에서 승객 서비스와 선내 운영 등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제주도는 크루즈 산업에 대한 관심을 넓히기 위해 체험 대상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해안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일도초 학생들이 승선 체험에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일반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를 ‘글로벌 크루즈 기항지 도약 원년’으로 삼고 지역경제 동반 성장, 인프라 확충, 마케팅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핵심으로 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실제 제주 크루즈 관광객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335항차에 8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5만 6031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특히 강정항 이용객은 올해 62만명으로 예상돼 제주 크루즈 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5월 17일 기준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98항차, 21만 606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강정항 이용객이 17만 704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가 크루즈 준모항을 넘어 모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를 이끌 청년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도내 대학과 글로벌 선사 협력을 강화해 선상 실습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관심받으려 그랬다” 노무현 서거일에 ‘모욕 공연’…논란된 래퍼, 결국

    “관심받으려 그랬다” 노무현 서거일에 ‘모욕 공연’…논란된 래퍼, 결국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오는 23일에 고인을 비하하는 공연을 준비해 논란을 빚은 래퍼 리치 이기(19·본명 이민서)가 노무현재단 측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리치 이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노무현시민센터를 방문해 사과문을 전달했다”며 “저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필 사과문에서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음악과 가사를 통해 고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대중들과 관련 유가족분들이 보시기에 눈살이 찌푸려질 만한 언행을 단지 유명세를 위해 일삼아 왔다”며 “저로 인해 많은 어린 친구들과 대중이 영향을 받았음에 저 또한 저의 행실과 부주의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철이 없고 그저 재미로 했다는 말은 변명과도 같다고 생각하며, 저의 사회적 책임을 배제한 부주의한 판단과 행보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죄송함을 느끼며 저 자신으로서도 많은 생각과 반성을 느끼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절대 고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이름을 희화화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며 “모든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용서를 위해서도 저 자신의 체면을 위해서도 앞으로의 행실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재단 측과 고 노 전 대통령의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는 페이스북에 리치 이기가 사과문을 전달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리치 이기는 그간 다수의 음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실명을 사용하거나, 서거 방식을 직접 연상케 하는 표현을 사용해왔다. 이번 공연 또한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오는 23일 오후 5시 23분에 서울 연남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연 티켓 가격도 5만 2300원으로, 공연 날짜와 가격 모두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을 연상시켜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노무현재단은 전날 주최사에 공연의 즉각 취소, 서면 해명,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관련 내용을 제보받은 공연장 연남스페이스는 기획사 측에 ‘공연 진행 불가’를 통보했고, 공연은 취소됐다. 한편 해당 공연 출연진에 이름을 올린 래퍼들도 줄줄이 사과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음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저는 고인을 조롱하거나 혐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가사와 태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것을 옹호하거나 지지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음악적 교류의 의미로 그(리치 이기)의 작업에 참여하고 방송에 초대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의 문제성과 그것이 누군가에게 어떤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의 부족한 인식과 무지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래퍼 딥플로우 역시 “그 숫자의 의미를 전혀 몰라서 포스터를 봐도 연관 짓지 못했다”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하도 욕이 와서 자초지종을 늦게 파악했는데, 저도 상식선에서 몹시 화가 나고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얘기가 아니다”라며 “몰랐더라도 프로로서 또 업계의 고참으로서 제 나이브(순진)함에 책임을 크게 느낀다.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서초구, 올해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역대 최대”

    서초구, 올해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역대 최대”

    서울 서초구는 올해 총 1154억원을 투입해 총 2만 692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서초구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문화예술·청년 일자리 활성화, 인공지능(AI) 미래인재 양성, 지역상생 기반 일자리 확대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서초형 일자리 창출 활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취업취약계층 분야에서는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공동육아나눔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동행·매력·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청년, 문화·예술 분야는 서리풀 청년예술단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운영으로 문화예술 청년들의 창작과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서초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CT 스타트업 펀드 조성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사업 등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로컬브랜드, 아트테리어 사업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로 경력유보여성 일자리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 안정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년, 미래인재, 지역상생이라는 4대 축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일하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중동사태 장기화에 물류비·원자재 직격탄…부산 수출기업 70% “올해 수출 감소”

    중동사태 장기화에 물류비·원자재 직격탄…부산 수출기업 70% “올해 수출 감소”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에 중동 분쟁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유가·해상 운임 상승, 원·부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경영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중동 사태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영향 및 대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지역 주요 수출기업 500개사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중동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은 5.6%에 그쳤다. 하지만 중동 사태가 국제유가와 해상 운임·보험료, 원자재 조달비용에 영향을 미치면서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기업의 피해는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 상승’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물류비 증가 32.7%, 에너지 가격 상승 13.2%, 선복 확보 애로 및 수출 차질 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는 기업 수익성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는 비용 항목이라는 점에서 지역기업의 체감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원·부자재 재고 수준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역기업의 72.7%는 현재 원·부자재 재고가 3개월 이내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중동 사태가 더 길어져 원자재 수급 애로가 지속되면 지역 수출기업의 생산 차질과 납기 지연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재고 부족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기업들은 원자재 신규 조달처 물색(31.4%), 생산물량 조절(16.6%), 대체 원자재 조달(12.6%) 등을 꼽았다. 다만, 37.7%는 별도의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물류비에 관해서는 응답 기업의 93.1%가 중동 분쟁 발발 이후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운항 일정 지연, 긴급 해상운임 할증료 부과, 보험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런 비용 상승, 수급 불안 때문에 지역 기업 70.5%가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 기업 40.1%는 중동 사태 장기화와 공급망 충격에 ‘대응 방안이 없다’고 응답해 지정학적 요인에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하는 지원책은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가 2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자재 수급 지원 신속 시행 22.3%, 긴급 수출금융·정책금융 우대금리 확대 18.6%, 중동 수출입기업 관세·물류 긴급지원 12.5% 순이었다. 이는 비용 부담 완화와 원자재 공급망 안정이 지역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우선 정책과제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 등의 영향이 지역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연결되고 있다”며 “특히 원·부자재 재고가 3개월 내 수준에 그친 기업이 70%를 넘은 만큼 지역기업을 위한 원자재 공급망 안정 조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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