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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내 아이디어로 만드는 내일’ 주민참여예산 공모

    강서구, ‘내 아이디어로 만드는 내일’ 주민참여예산 공모

    서울 강서구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구가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20억원으로, 지난해 18억원보다 2억원 증액됐다. ‘일반 제안’은 지역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주민 복리 증진 등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이 대상이며,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 제안’은 동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해 제안한다. ‘아동·청소년 제안’은 7세 이상 18세 미만 미래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별도로 편성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55건의 제안이 접수돼, 주민 6736명의 투표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9건, 총 17억 5720만원의 사업이 확정됐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원 증액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강서구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들이 공모를 통해 다양하게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쿠도커뮤니케이션, IBM 국내 총판 선정… AI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

    쿠도커뮤니케이션, IBM 국내 총판 선정… AI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AI 플랫폼 기반 국내 AX 시장 공략 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글로벌 IT 기업 IBM의 국내 총판으로 선정돼 IBM 소프트웨어 및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IBM은 최근 국내 총판 파트너를 재선정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구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 선정에는 기존 총판과 신규 기업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씨플랫폼, 코오롱베니트, 쿠도커뮤니케이션 등 3개 기업이 최종 총판으로 확정됐다. 새로운 총판 체계는 4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기존 IBM 파트너로서 소프트웨어 기반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총판 선정을 통해 IBM 소프트웨어 및 AI 플랫폼의 국내 확산을 위한 유통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독일 Software AG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webMethods’를 국내에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 통합 및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IBM이 해당 제품군을 인수한 이후에도 파트너 생태계 내 협력을 지속하며 소프트웨어 사업 역량을 확대해 왔다. 이번 총판 선정을 통해 쿠도커뮤니케이션은 IBM의 AI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게 된다. 김광기 쿠도커뮤니케이션 AX사업부 전무는 “AI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 통합과 AI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축적된 소프트웨어 통합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AX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IBM 총판 선정은 단순한 유통 확대를 넘어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고객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파트너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GIST ‘피움’, 지역 인재 키우는 선순환…“멘티가 멘토로 돌아왔다”

    GIST ‘피움’, 지역 인재 키우는 선순환…“멘티가 멘토로 돌아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재학생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 과학 교육 확대에 나섰다. 고교 시절 멘티였던 학생이 대학 진학 후 멘토로 참여하는 사례까지 나오며, 지역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GIST는 지난 3일 교내 오룡관에서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6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선발된 재학생 39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졌다. ‘피움’은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니어 과학 멘토링(온라인 수업), 찾아가는 과학캠프(읍·면 학교 방문), GIST 과학캠프, 과학톡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교육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6기에서는 ‘멘티에서 멘토로’ 이어지는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2026학년도 신입생 강승모 학생은 고교 시절 피움 멘티로 참여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한 뒤 GIST에 진학했고, 올해는 멘토로 활동한다. 강 학생은 “멘토와의 만남이 학업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그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올해 ‘주니어 과학 멘토링’에는 3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 가운데 190명이 선발됐다. 전체 멘토 39명 중 17명은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 ‘경력 멘토’로, 일부 학생은 5년 연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피움은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인재 성장과 사회 환류를 이끄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움 6기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과학 멘토링과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1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학생 약 230명과 중·고등학생 약 770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 기상 악화에 제주공항 ‘긴급수송 택시봉사단’ 조기 출동… 택시 150대 이용했다

    기상 악화에 제주공항 ‘긴급수송 택시봉사단’ 조기 출동… 택시 150대 이용했다

    기상 악화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며 제주공항에 체류객이 발생하자 제주도가 공항 체류객 이동을 지원하는 ‘긴급수송 택시봉사단’을 예정보다 사흘 앞당겨 조기 투입했다. 제주도는 긴급수송 택시봉사단을 지난 3일 밤부터 긴급 투입해 제주공항 체류객의 숙소 이동과 귀가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제주공항에서는 강풍 등 기상 악화로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지연·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항공편 8편이 결항하고 130편이 지연됐으며 1편은 회항했다. 오후 11시 이후에도 항공기 6편이 늦게 도착하면서 공항 내 체류객이 늘어나자 도는 체류객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도는 긴급수송 택시봉사단 비상연락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전담 택시를 공항으로 투입했다. 택시기사 150명의 신속한 출동으로 공항에 발이 묶였던 승객들이 장시간 대기하지 않고 숙소나 귀가 이동을 할 수 있었다. 긴급수송 택시봉사단은 폭설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로 공항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전담 택시가 즉시 출동해 이동을 지원하는 비상 수송체계다. 도는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개인택시 320명과 일반택시 188명 등 총 508명(508대)을 선발했다. 공식 운영 기간은 6일부터 2029년 4월 5일까지 3년이다. 봉사단은 올해 2월 대설 당시 공항 체류객 이동 문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개인·일반택시 조합과 협의를 거쳐 구성됐다. 운영은 공항 비상 대응 단계 중 체류객 ‘주의’ 단계 이상 상황에서 오후 9시 이후 도의 요청이 있을 때 시작돼 상황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폭설 상황에서는 주요 도로와 공항 주변 제설 작업이 완료된 뒤 출동이 이뤄진다. 봉사단 참여 택시에는 회당 8000원의 봉사 실비가 지급되며 공항 심야 지원금이 포함될 경우 최대 1만 200원이 지원된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항공기 결항과 지연으로 공항 체류객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수송 택시봉사단을 조기 가동했다”며 “폭설이나 강풍으로 공항에서 발이 묶인 체류객들이 안전하게 숙소나 집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와이앤아처,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그린 유니콘 G-Corn’ 참여기업 모집

    와이앤아처,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그린 유니콘 G-Corn’ 참여기업 모집

    그린바이오·푸드테크·메디푸드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4월 10일 16시까지 접수… 선정 기업 대상 투자 및 글로벌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Corn, Green-Unicorn)’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메디푸드 등 농식품 분야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해 ‘그린 유니콘’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별 비즈니스 진단을 기반으로 기술 지향형(Lab to Farm)과 시장 지향형(Farm to Market) 트랙으로 구분해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설립 7년 이내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기업으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교육 및 멘토링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시회 참가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트랙별 맞춤 멘토링 등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이번 그린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4월 10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창업넷)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벤터스, 온오프믹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체육공단, 체육인 직업안정사업 중 국내지도자 연수 및 인터십 도전 체육인 모집

    체육공단, 체육인 직업안정사업 중 국내지도자 연수 및 인터십 도전 체육인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6일 은퇴 체육인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중 ‘국내 지도자 연수’와 ‘인턴십’에 함께할 체육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지도자 연수는 은퇴(예정) 체육인이 8개월 동안 학교 및 직장 운동부, 스포츠클럽 등에서 지도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수 출신 체육인에게 실무 중심의 지도자 연수 기회 제공으로 안정적인 진로 전환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인턴십은 6개월 동안 공공 스포츠 기관 및 스포츠 기업, 비스포츠 기업에서의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2개월간의 추가 지원을 통해 실질적 고용 연계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각 6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급여는 2026년 최저 임금 이상이나 참여기관별로 다르다. 올해 인턴십에서는 인턴 희망자와 참여기관 간 만남의 장인 매칭데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턴 희망자에게 참여기관의 직무 이해도를 높여줘 실질적 취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17일 개최되며 기업별 상담 부스를 통한 1:1 컨설팅, 모의 면접, 진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선수 출신 체육인의 진로 전환 사례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이며 체육인 복지 지원 포털 ‘스포웰(spowell.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쿠도커뮤니케이션, Black Duck과 ‘ICON 2026’ 성료… ‘Polaris’ 기반 DevSecOps 보안 전략 제시

    쿠도커뮤니케이션, Black Duck과 ‘ICON 2026’ 성료… ‘Polaris’ 기반 DevSecOps 보안 전략 제시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 통합 AppSec 전략 소개… 현장 관심 집중 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Black Duck과 함께 지난 4월 2일 열린 ‘ICON 2026’에 참가해 DevSecOps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 ‘Polaris™ Platfor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CON’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주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보안 분야에서는 Black Duck이 주요 기술 기업으로 참여해 최신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행사 기간 Polaris Platform을 중심으로 DevSecOps 환경에서 요구되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략을 소개했으며,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개발 단계에서 보안을 내재화하는 ‘Shift Left’ 접근 방식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대응 전략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Polaris Platform은 SaaS 기반 통합 AppSec 플랫폼으로 SAST, SCA, Fuzzing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안 기능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발과 보안 간 충돌을 최소화하고 실제 공격 가능성과 비즈니스 영향도를 기준으로 위험을 우선순위화할 수 있다. 또한 ▲핵심 리스크 중심의 우선순위화 및 노이즈 감소 ▲정책 기반 중앙 집중형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AI 기반 보안 분석 및 자동화된 대응 기능 등을 통해 SDLC(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일관된 보안 체계를 지원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DevSecOps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및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김철봉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 사업부장(부사장)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DevSecOps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Black Duck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개발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5000명 한 자리 모은 ‘노원구민체육대회’

    5000명 한 자리 모은 ‘노원구민체육대회’

    서울 노원구가 지난 4일 마들스포츠타운에서 ‘노원구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간 교류의 장인 노원의 대표 생활체육 축제다. 올해는 어린이·신혼부부·다자녀 가족이 함께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로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는 단체줄넘기, 판뒤집기, 에어봉릴레이, 줄다리기, 배구경기 등 5개 종목과 특별 번외경기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줄다리기 줄다리기 결승전, 볼풀 농구, 혼성계주가 이어졌다. 경기가 끝난 후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시상식 및 경품 추첨 행사가 있었다.
  • 광진구,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탄소 중립 실천

    광진구,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탄소 중립 실천

    서울 광진구는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3일 아차산 일대에서 ‘탄소중립 직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아차산 일대에 유실수를 심음으로써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섰다. 행사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충과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녹색 실천을 이어가며,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광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전, 국내 첫 ‘제로에너지빌딩 1등급’ 사옥 신축 나선다

    한전, 국내 첫 ‘제로에너지빌딩 1등급’ 사옥 신축 나선다

    한국전력이 강원본부 사옥을 연면적 1만5000㎡ 이상 국내 민간·공공 업무시설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빌딩 1등급(에너지자립률 100% 이상) 건물로 신축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본부 신축사옥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연면적 1만6471㎡ 규모로 올해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한전은 당초 제로에너지빌딩 3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지만, 정부의 공공기관 K-RE100 추진 등 정부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ZEB 1등급으로 상향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 달성을 위해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확대 설치하고,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을 총집결한다. 자체 연구개발 중인 유리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셀, 수소연료전지 등을 시범 도입해 신축 사옥을 에너지 신기술 창출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향후 새롭게 개발되는 기술과 에너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건물 내부 벽체를 자유롭게 변경·조정할 수 있는 가변형 모듈식 구조로 시공, 공간의 활용성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 신기술과 신산업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생태계 혁신을 이끄는 국가대표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과 인프라 부족으로 민간 진입이 어려운 신산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개척, 개인과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돕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강원본부 신축 사옥의 제로에너지빌딩 1등급 추진은 공공기관이 정부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부동산 시장 ‘핫이슈’…선도지구 선정에 10개 구역 신청

    대전 부동산 시장 ‘핫이슈’…선도지구 선정에 10개 구역 신청

    대전 부동산 시장에 ‘핫이슈’로 대두된 노후 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후 계획도시 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 정비 예정 구역 27개 구역 중 10개, 총 3만 800가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도지구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의 마중물이라는 상징성으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신청 구역은 둔산지구가 특별 정비 예정 구역 17개 구역 중 9개 구역, 2만 8300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평균 주민동의율은 89%를 나타냈다. 송촌·중리·법동지구는 특별 정비 예정 구역 10개 구역 중 1개 구역, 2500가구가 공모 신청서를 냈으며, 주민동의율은 73% 수준으로 전해졌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둔산지구 5000가구(최대 7500가구), 송촌지구 2000가구(최대 3000가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개된 평가 기준표에 따라 주민동의 여부, 정주 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주민동의 여부가 70점으로 가장 높다. 최종 선정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평가 기준 적용의 적정성과 오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검증을 거쳐 7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주민설명회와 선도지구 지정, 특별정비계획 결정, 특별정비 구역 지정 등 절차를 진행한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체험하며 마한 배워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체험하며 마한 배워요”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유아·초등생과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박물관측은 우리 지역의 철기시대 국가인 마한과 마한사람들의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아 대상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신창동 유물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담은 바람-신이·창이·동이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영산강 지질 특성을 신창동 마을 유적과 연결해 배울 수 있는 ‘강에서 시작된 마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악기연주·요리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물조물 쌀쿠기 만들기(4월11일) ▲마한의 꼬마 악사 2(4월25일) ▲둥둥둥 울리는 마한의 리듬(5월9일) 등이다. 프로그램별 운영시간과 참가비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https://www.gwangju.go.kr/gjhfm/)를 확인하거나 전화(062-954-6794)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광주시청 바로예약 누리집(https://www.gwangju.go.kr/reserve/)에서 하면 된다. 이부호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 초기 철기시대의 신창동 유적과 마한 사람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과원, ‘쉬나무 추출물’로 콜레스테롤 개선 원료 국산화 나선다

    경과원, ‘쉬나무 추출물’로 콜레스테롤 개선 원료 국산화 나선다

    산림청 과제 선정, 2030년까지 34억 4950만원 산·학·연 공동 연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산림청의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쉬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이상지질혈증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를 산·학·연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과원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를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사업이 지난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는 경과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경상국립대학교와 ㈜쓰리에이치랩스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위탁 연구기관으로는 일두산방이 참여해 연구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했다. 각 기관은 기능성 검증, 공정 개발, 사업화 전략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산림 자원인 쉬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기반으로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가진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과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이상으로 발생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질환으로 꼽힌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총 5년이며, 사업비는 34억 4950만원 규모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쉬나무와 같은 국내 자생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기반 연구개발과 글로벌 인증 확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300명 채용 ‘2026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00명 채용 ‘2026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2026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현장 면접을 하고,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특화산업(첨단·제조·복지) 중심의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AI) 기업매칭 ▲인공지능 모의 면접 ▲뷰티 인공지능 분석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와 함께 오후 3시에는 반도체 분야 현직자가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연다. 사전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1 실전 면접 클리닉(28개 부스),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아주 나이스(AJOU NICE)한 만남’ 등이다.
  • 학교 밖 수업도 학점 인정 ‘경기공유학교’, 대학까지 이어진다

    학교 밖 수업도 학점 인정 ‘경기공유학교’, 대학까지 이어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형 학습체제 실현을 위한 ‘2026년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대학까지 확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 내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고교학점제 운영 확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올해는 대학과 협력해 고교 심화 수준으로 개발된 대학 연계 이중학점 5개 과목을 신설해, 대학 진학 때 추가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대학과 기관은 한국외국어대, 서강대, 중앙대, 성균관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등 40여 개이며, 학생들은 전문적 교육 환경에서 수강 후 고교 졸업 필수 192학점 중 일부를 인정받게 된다. 주요 과목은 ▲항공기 일반 ▲반도체 제조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분석 ▲반려동물 관리 ▲양식 조리 등 총 68개 과목이다.
  • “돈 내도 기술 못 받나”…UAE 라팔 흔들, KF-21 뜨나 [밀리터리+]

    “돈 내도 기술 못 받나”…UAE 라팔 흔들, KF-21 뜨나 [밀리터리+]

    아랍에미리트(UAE)가 프랑스 차세대 전투기 업그레이드 사업인 라팔 F5 공동 재원 조달 논의에서 이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동 전투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경제지 라트리뷴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가 UAE에 라팔 F5 개발비 분담을 제안했지만 UAE가 “기술적 반대급부 없이 비용만 내는 구조”에 반발해 지난해 12월 사실상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아나돌루 통신은 UAE의 분담 예상액이 최대 35억 유로(약 6조 767억원), 전체 프로그램 규모가 50억 유로(약 8조 681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번 파장의 핵심은 결국 기술 이전 문제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4일 UAE가 현지 기업 참여와 기술 접근 없이 투자만 요구받는 구조에 반발했다고 전했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TOI)도 5일 UAE가 공동 재원 조달에는 참여할 수 있지만 핵심 기술 접근과 산업 참여는 보장받지 못하는 구조였다고 보도했다. 여러 매체가 공통으로 짚은 대목은 하나다. UAE가 원한 것은 단순한 투자 참여가 아니라 기술 이전과 자국 산업 참여였다는 점이다. 라팔 F5는 프랑스가 차세대 공군 전력의 핵심으로 밀고 있는 사업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라팔 추가 발주 계획을 밝히며 최신형 라팔 F5가 차세대 ASN4G 극초음속 핵탑재 순항미사일을 운용하게 되고 2035년부터 실전 운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입장에서는 단순 개량형이 아니라 자국 핵억지 체계와 직결된 민감 사업인 셈이다. 이 때문에 UAE의 반발은 단순한 가격 갈등 이상으로 읽힌다. 중동 주요 무기 수입국들은 이제 완제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공동 개발, 현지 생산, 후속 정비, 기술 이전까지 함께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UAE가 라팔 F5 자금 조달에 참여하면서도 자국 기업 참여와 기술 접근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크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밀리타르니와 TOI 모두 이런 구조적 불만에 주목했다. ◆ 라팔 F5 균열,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시장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번 사안은 프랑스와 UAE 간 재원 협상 결렬에 그치지 않고 중동 방산 시장에서 기술 이전과 산업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올랐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라팔 F5처럼 핵심 전략 자산 성격이 강한 사업일수록 공급국이 기술 이전에 더 보수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드러난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UAE가 과거 KF-21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만큼 이 전투기가 잠재적 대안으로 다시 거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과 UAE는 2025년 KF-21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고 UAE 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생산 현장을 직접 찾는 등 관심을 드러내 왔다. 지난달 25일 KF-21 양산 1호기가 공개된 뒤에는 이 전투기의 수출 가능성을 짚는 보도도 잇따랐다. KF-21의 의미는 이제 ‘개발 중인 전투기’라는 말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다. 양산 1호기 공개를 계기로 시제기 단계를 넘어 실제 전력화로 이어지는 한국형 전투기 플랫폼이라는 점이 훨씬 선명해졌기 때문이다. 라팔과의 비교가 단순한 성능 우열 논쟁에 그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이 전투기 개발을 넘어 양산과 개량, 나아가 수출까지 바라보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곧바로 UAE의 KF-21 도입 가능성으로 직결시키는 것은 섣부르다.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확인된 것은 라팔 F5 공동 재원 조달 논의에 균열이 생겼다는 점, 그리고 여러 해외 매체가 그 배경으로 기술 이전 제한 문제를 지목하고 있다는 정도다. KF-21은 어디까지나 중장기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일 뿐, 당장 라팔의 빈자리를 대신할 카드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무엇보다 전투기 도입 사업은 기술 이전 하나로 결론 나는 문제가 아니다. 가격, 무장 통합, AESA 레이더와 전자전 체계의 성숙도, 장기 군수 지원, 미국산 부품 승인, 정치·외교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얽힌다. 라팔은 이미 여러 국가에 수출돼 운용 실적을 쌓은 플랫폼이지만, KF-21은 이제 막 양산 문턱을 넘은 전투기다. 두 기체를 같은 선상에서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이유다. 결국 이번 사안의 본질은 UAE가 당장 KF-21로 방향을 틀 것이냐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라팔 F5 협상 균열이 중동 전투기 시장의 선택 기준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점이다. UAE는 단순 구매국이 아니라 기술 이전과 자국 산업 참여를 요구하는 고객이었고 프랑스는 그 기대에 충분히 답하지 못했다. 결국 중동 시장에서 전투기 수출의 승부처는 기체 성능만이 아니라 기술을 얼마나 내주고 산업을 얼마나 함께 키워줄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는 뜻이다.
  • CIA가 속이고 델타포스·네이비실이 덮쳤다…美 F-15 승무원 구조 작전 전말 [핫이슈]

    CIA가 속이고 델타포스·네이비실이 덮쳤다…美 F-15 승무원 구조 작전 전말 [핫이슈]

    이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가 실종된 미군 F-15E 전투기 탑승자 구조 작전의 내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간) 미군 조종사 구출 작전에는 미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네이비실 6팀을 포함해 수백 명의 미군과 정보 요원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F-15E 전투기는 지난 3일 이란 남서부 내륙 산악지대 상공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의해 격추됐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벌어진 이후 미군 전투기가 적 영공 내에서 격추된 첫 번째 사례였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비상 탈출해 조종사는 곧바로 구출됐으나 무기체계장교(WSO)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이후 미군과 이란군 양측의 치열한 수색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미군은 적진 깊숙한 곳에서 권총 한 자루에 의지해 숨어 있던 장교를 찾아내 구출하기 위해 수백 명의 미군 특수부대원과 수십 대의 군용기와 헬리콥터, 사이버·우주·정보 분야 역량을 총동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상 작전에는 미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네이비실이 나섰다. 이들은 이란 내륙 깊숙한 곳에서 직접 수색 및 구조를 수행했다. 여기에 조종사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전투탐색구조(CSAR) 전담팀이 현장에 투입됐다. 델타포스는 미 육군 소속의 최정예 특수부대로 인질 구출, 항공기 납치 대응 등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되는 테러 진압이 주 임무다. 네이비실 역시 미 해군 소속의 최정예 특수부대로 이번 작전에는 조종사 구출 및 퇴로 확보 임무를 수행했다. 지상을 이들 특수부대가 휘젓는 동안 공중에는 미 공군의 최신 구조 전용 헬기 HH-60W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A-10 워트호그 공격기, 특수부대 침투 및 철수를 맡은 특수전 전용 수송기 MC-130J가 떴으며 여기에 F-35 스텔스 전투기까지 원거리에서 엄호 작전을 펼쳤다. 공중과 지상에서 이렇게 구출 작전을 펼치는 동안 CIA(중앙정보국)는 이란군을 교란하기 위해 “미군이 이미 승무원을 확보해 지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식의 기만 정보를 흘렸고 그사이 실종 승무원의 위치를 찾아냈다. 여기에 미국은 위성 통신 및 이란 방공망 무력화를 위한 사이버 전력까지 동원했다. 적진에 실종된 장교 한 명을 구출하기 위해 미국의 전략 자산이 모두 동원된 셈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미군은 이륙이 불가능해진 수송기 MC-130J 2대를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자체 폭파했으며 A-10 1대는 이란군의 대공 사격에 격추되는 피해를 보았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완수했다”면서 “그가 지금 무사히 돌아왔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군은 내 지시에 따라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들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보냈다”며 “그는 부상을 입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장교 한 명을 구하기 위해 미국이 대대적으로 나선 것은 그가 이란에 사로잡혔을 경우 발생하는 손실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생포할 경우 비공개 협상 카드나 선전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씨줄날줄] 채무 조정 절실한 청년들

    [씨줄날줄] 채무 조정 절실한 청년들

    우리 사회의 채무 조정 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 카드 사태를 거치며 본격화되었다. 2002년 출범한 신용회복위원회는 초기에만 해도 과도한 빚에 눌린 이들을 돕는 일종의 ‘패자부활전’ 장치였다. 이자를 조정하고 상환을 유예하며 빚을 나누어 갚을 길을 다시 짜 주는 재생의 발판이었다. 이제 이 제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해졌다. 현재 청년들이 마주한 지표는 가혹하다. 실업률이 치솟는 와중에 자산을 다 팔아도 빚을 못 갚는 ‘고위험 가구’ 중 2030 세대 비중이 35%에 달한다. 특히 청년 연체자의 47%가 1~3년 사이에 걸쳐 있는 ‘중기 연체’에 해당한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장기 연체가 많은 고령층과 달리 청년들은 사회 진입 초입부터 빚이라는 늪에 발이 묶여 소중한 시간을 저당잡히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는 채무 조정의 실질적 파급력을 수치로 증명했다. 제도를 이용한 청년들의 노동 참여 의지는 37%로 높아졌고, 실제 노동시간이 늘어난 비율도 미이용자보다 월등히 높았다. 빚 부담을 덜어내자 우울감이 줄어든 것은 물론 대인관계 개선(38%)과 결혼 의지 회복(24%)이라는 놀라운 변화도 확인됐다. 빚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고립시키고 생애 주기 전체를 멈춰 세우는 사회적 질병임을 뜻한다. 문제는 이러한 장치가 벼랑 끝에 몰린 뒤에야 작동한다는 점이다. 청년 부채를 개인의 실패로만 치부하면 정책은 늘 한발 늦는다. 이제 채무 조정은 단순한 재정 구제를 넘어 고용과 교육을 연계해 청년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재기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청년의 빚을 덜어주는 일은 단순히 몇 명의 숨통을 틔우는 시혜적 복지가 아니다. 한 세대의 출발선이 붕괴하는 걸 막는 일이며 나라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 빚더미의 청춘들에게 긴요한 채무 조정 기회야말로 우리 공동체의 메말라가는 에너지를 다시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박상숙 논설위원
  • [사설] 7개월 만의 여야정 회담… 중동 위기 대응 협치 발판 되게

    [사설] 7개월 만의 여야정 회담… 중동 위기 대응 협치 발판 되게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등과 함께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개최한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7개월 만이다. 지난 2월 청와대 오찬은 불과 1시간 전 장 대표의 급작스러운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현안들에 하루 하루가 중요한 시기다. 이런 비상시국에 여야정 수뇌부가 7개월 만에야 머리를 맞댄다는 사실 자체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국익만을 생각하며 허심탄회하게 지혜를 모아야 하는 까닭이다. 무엇보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일본 선박은 파나마 국적인 점을 내세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한다. 호르무즈에 갇힌 우리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외교적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 한다. 이란이 홍해의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추가 봉쇄할 가능성을 시사한 터여서 원유 수급은 더 어려워질 공산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등 동맹국들이 이란과의 전쟁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점을 들어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 방식의 돌발 청구서가 날아들 우려가 높아졌다. 안 그래도 미국의 관세 및 통상 압박이 철강, 농산물, 디지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로 인한 부작용도 진지하게 논의돼야 한다. 지난 2일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하청노조도 원청 사측과 직접 교섭할 수 있다는 지방노동위원회의 첫 판단이 나왔다.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가 폭증할 것에 대한 초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여당이 일방 주도한 ‘검찰 개혁’ 입법 이후 검사 엑소더스로 일반 민생 사건이 속수무책 지연되는 상황도 여간 심각하지 않다. 개헌 논의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참여 없이 진행되는 현실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 신안 임자도서 10일부터 ‘2026 섬 튤립축제’

    전남 신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인근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2026 섬 튤립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장 12㎞ 백사장과 해송 숲으로 유명한 임자도는 매년 봄 100만 송이 규모의 튤립 축제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인 축제에는 11.7ha(축구장 16개 규모) 정원에 30여 종, 10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만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끝난 ‘섬 홍매화 축제’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튤립 정원을 배경으로 소규모 거리 공연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 장터,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 한편 군은 축제 준비와 안전 관리를 위해 9일까지 정원을 임시 휴장한다. 이 기간에 튤립 생육 점검, 시설물 안전 점검, 관람 동선 정비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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