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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광화문 청진공원으로 피크닉 갈까

    종로 광화문 청진공원으로 피크닉 갈까

    서울 종로구는 오는 12일까지 청진공원에서 ‘2026 가든 피크닉 위크 인 종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종로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이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정원의 싱그러움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원의 매력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3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한옥의 고즈넉함과 현대식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 중심부는 열린 피크닉존으로 변신한다. 구는 대형 파라솔과 테이블, 편안한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간단한 점심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며 도심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정원사의 집’에서는 향기로 정원의 매력을 음미하는 체험 행사나 반려식물을 가져오면 식물 진단과 분갈이를 해주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열린다. 정원사의 집은 종로홍보관 한옥 건물을 재단장한 참여형 거점 공간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진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인근 직장인과 관광객에게 힐링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람사르습지의 숨결을 걷다”…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 13일 개막

    “람사르습지의 숨결을 걷다”…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 13일 개막

    제주 대표 습지인 동백동산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문화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3~14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제13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제주도가 후원하고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관한다. 동백동산은 곶자왈의 독특한 지형과 사계절 마르지 않는 습지를 간직한 곳으로, 국제적으로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람사르습지다. 자연 보전과 지역 주민의 상생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생태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백동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습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람사르습지 생태해설 탐방을 비롯해 환경 토크쇼, 전통지식 경연대회, 숲속 보물찾기, 마을문화 공연과 전시, 로컬푸드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은 동백동산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습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함덕서우봉해변과 동백동산 습지센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동백동산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직접 느끼고 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습지 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세부 일정과 예약 문의는 동백동산 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5일간만 열린다”… 사려니숲 비밀의 길·물찻오름 개방

    “5일간만 열린다”… 사려니숲 비밀의 길·물찻오름 개방

    제주의 대표 숲길인 사려니숲길이 초여름 숲의 절정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일원에서 ‘제18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평소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제한된 물찻오름의 한시 개방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동안 통제됐던 시험림길도 특별 운영돼 참가자들은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이어지는 사려니숲의 숨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숲속 음악회와 생태 체험, 치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고, 행사 기간에는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클래지팝콘, 위티, 타지, 디어, 루다 등 제주 지역 예술인들이 숲속 무대를 꾸민다. 숲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생태 춤 명상과 생태공방, 차담과 명상, 시낭송을 결합한 사려니숲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나무 키링 만들기와 소원리본 달기,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숲의 풍경을 촬영한 뒤 한 줄의 시를 적는 ‘디카시’ 체험과 자연 속 포토존을 활용한 미니 사진 클래스가 운영돼 숲의 감성을 기록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만 개방되는 물찻오름 탐방은 하루 6차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회당 25명씩 하루 최대 1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는 도와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1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2만여명이 찾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대표하는 숲길”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제주의 산림자원 가치를 더욱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SNS 난리났던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으로 판 키웠다

    지난해 SNS 난리났던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으로 판 키웠다

    지난해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국중박 분장놀이’(분장대회)가 전국 단위로 판을 키워 돌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중앙박물관 뿐 아니라 13개 소속박물관이 함께한다. 국중박 분장놀이는 참가자가 박물관의 유물을 모티프로 직접 분장하고 박물관 무대에서 자신만의 해석을 표현하는 관람객 참여형 코스프레 행사다. 지난해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 금동관음보살좌상, 고려청자 등으로 분장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권역별 본선에서는 지역 국립박물관의 대표 유물이 참가자의 분장과 퍼포먼스를 통해 새롭게 살아나며,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한층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은 9월 전국 4개 권역의 거점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1권역(중앙·제주·춘천)은 9월 5일 국립춘천박물관, 2권역(부여·공주·청주·익산)은 6일 국립공주박물관, 3권역(경주·대구·진주·김해)은 12일 국립대구박물관, 4권역(광주·전주·나주)은 13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최종 결선은 같은 달 19일 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시상 규모도 한층 커졌다. 결선 진출 20팀 중 국립중앙박물관장상 5팀에는 각 300만원, 최우수상 5팀에는 각 100만원, 참가상 10팀에는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권역별 본선 진출 40팀에는 각 30만원의 참가상이 주어지며, 본선·결선 참가자에게는 팀별 10만원 상당의 교통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은 “지난해 분장놀이를 통해 박물관이 청년세대와 한층 가까워졌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각 지역의 문화유산과 K뮤지엄의 매력을 더 많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BTS 아리랑 특수’ 큰 장 열린다

    부산 ‘BTS 아리랑 특수’ 큰 장 열린다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12~13일)을 계기로 BTS 특수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부산 빅세일 주간’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550개 소상공인 점포와 9개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민간 참여형 빅세일 주간’을 10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점포 이용 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추가 캐시백 2%를 지급하며, 자체 할인과 사은품 증정, 덤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해리단길, 전포사잇길, 부산대 상권 등 주요 상권과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해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진시장 점포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주고, 골목상권 참여 점포에서는 BTS 팬 인증 시 15~ 20% 할인 또는 덤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의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카드형 동백전 관광상품권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 관광상품권은 5만원권 2000장 규모로 발행되며 15% 할인된 4만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틀 공연에 약 11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를 총 220회 추가 운행한다. 공연 종료 후 공연장과 가까운 3호선 종합운동장역의 배차 간격을 4~6분으로 단축한다. 종합운동장역 막차 시간은 수영행 익일 오전 1시 4분, 대저행 익일 오전 1시 13분으로 연장한다. 3호선에서 환승할 수 있는 1호선 연산역, 2호선 광안역 막차도 평소보다 약 1시간 늦춘다. 시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는 즉시 견인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김해공항 입국 증가에 대비해 국제선 출입국 심사 인력을 최대로 가동할 예정이다.
  • ‘치유 관광도시’ 순천, 발길 닿는 곳마다 쉼의 가치 느낀다

    ‘치유 관광도시’ 순천, 발길 닿는 곳마다 쉼의 가치 느낀다

    동천 따라 걷다가 마을서 하룻밤‘쉴랑게’ 체류형 관광 모델로 주목차 체험·숲속 명상으로 회복 경험‘갯벌치유관광플랫폼’ 320억 투입정원·습지·도심·산림 하나로 연결문체부 지역관광발전지수 최상위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발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7회 연속 선정된 순천시가 도시 전체를 치유 콘텐츠로 전환하는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관광객을 붙잡기 위한 시설 경쟁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초대형 리조트와 복합관광시설, 해양레저 인프라까지 누가 더 크고 화려한 시설을 갖추느냐에 관광의 승부처가 맞춰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순천시는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색다른 관광 정책을 선택해 관심이다.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기보다 이미 가진 도시의 자산을 연결하는 데 집중하는 행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과 원도심, 골목과 마을, 갯벌과 산림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도시 전체를 천천히 걷고 쉬며 머무는 여행지로 바꾸기 시작했다. 그 변화는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부터 달라지게 하고 있다. 특정 관광지를 소비하는 관광에서 도시의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흐름을 탈바꿈시키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순천 관광의 가장 큰 변화는 관광객의 발길이다. 과거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집중됐던 관광 흐름이 이제는 동천 수변과 원도심, 신대천과 옥천변, 와온해변과 마을권역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정원 담장 안쪽과 순천만에만 머물지 않는다. 동천 물길을 따라 걷고, 원도심 골목 카페와 책방에 머물고, 로컬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마을 숙소에서 하룻밤을 쉬어가는 여행이 점차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다.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숙박과 마을 체험, 로컬 미식과 골목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이 도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오천그린광장과 원도심 야간 콘텐츠, 동천 중심 걷기·러닝 프로그램 역시 관광객 체류 흐름을 도시 안쪽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쉴랑게’는 시가 추진 중인 대표 체류형 관광 전략 사업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다. ‘마을에서 쉬어간다’는 뜻을 담은 ‘쉴랑게’는 지역의 삶을 여행자에게 전달하는 ‘로컬여행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달 순천만에 있는 코촌유스호스텔에서 마을 및 체험 호스트 67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워크숍을 결합한 4회차 집중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순천 마을여행주간’을 통해 체류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 여행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의 전략은 국가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TDSS)’에서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종합 1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 관광도시 반열에 올랐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단순 방문객 숫자가 아닌 관광소비력과 관광수용력, 정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공인 지표다. 특히 시는 관광소비력지수 97.05점으로 2등급, 관광정책환경 부문은 101.79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관광객 부문 역시 105.10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형 숙박시설과 민간투자 중심 관광 구조를 탈피, 도시 자산을 연결한 체류형 전략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천의 치유관광은 특정 시설 안에서 이뤄지는 단일 프로그램이 아니다. 동천을 따라 걷는 남파랑길 프로그램,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정원을 경험하는 사운드 순천, 선암사와 야생차를 연계한 차 체험, 숲과 정원 속 요가와 명상까지 도시 곳곳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감성숙소와 로컬 미식, 마을 체험이 더해지며 순천 관광은 단순 체험을 넘어 ‘도시의 하루를 살아보는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동천 수변축과 원도심, 낙안읍성과 선암사, 와온해변과 산림권역까지 연결하며 도시 전체를 하나의 치유 동선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동천하구 역간척 공간은 앞으로 걷기와 러닝, 자전거, 명상, 생태체험이 어우러진 일상형 치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천만 일원에 추진 중인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이러한 치유관광 흐름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이 된다. 총 32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단순 시설 조성을 벗어나 정원과 습지, 도심과 마을, 산림과 갯벌을 연결하는 치유관광 허브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최근 치유관광산업 관련 제도 변화에도 선제 대응하고 있다.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준비와 함께 치유 자원 체계화, 콘텐츠 연계, 운영 기반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순천형 치유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도심·마을·숙박·미식·웰니스 콘텐츠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지역 기반 치유인력 양성과 시민 참여형 운영 체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 마을스테이와 로컬 숙박을 기반으로 향후 프리미엄 숙박 인프라까지 확장해 다양한 체류 수요를 담아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은 단순히 많이 오는 것보다 얼마나 깊게 머물고 회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순천만의 생태와 일상, 쉼의 가치를 도시 전체로 연결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지금 관광지를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회복하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더위를 즐기자… 순천만국가정원 여름 이벤트 ‘풍성’

    더위를 즐기자… 순천만국가정원 여름 이벤트 ‘풍성’

    대한민국 대표 정원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이 올여름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올봄 ‘가든멍’, ‘캔들라이트’, ‘엄마는 힐링 중’ 등 감성과 휴식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누적 관람객 189만명을 기록했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은 6~8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참여형 여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여름 행사는 ‘S-U-M-M-E-R’를 키워드로 구성해 정원 속에서 시원함과 즐거움, 휴식과 몰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우선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르무통 산책회’가 여름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정원 속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책 콘텐츠다. 이어 7월과 8월에는 ▲오감만족 힐링체험 ▲정원 지붕 만들기 ▲물총대전 ▲미스터리 공포체험 ▲도파민극장 ▲DJ흠뻑쇼 ▲비 오는 정원 등 여름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정원을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이 아닌, 함께 모여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입점 식음시설과 연계한 치맥 페스티벌과 스포츠 단체 관람·응원전 등도 함께 운영해 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장마철에는 비를 피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빗소리, 정원의 분위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비 오는 정원’ 콘텐츠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정원에서 놀고 쉬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낮에는 시원한 체험을, 밤에는 감성 가득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정원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영등포 일대가 꽃과 음악 있는 초록 정원으로”…‘제3회 정원소풍’ 개최

    “영등포 일대가 꽃과 음악 있는 초록 정원으로”…‘제3회 정원소풍’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에게 도심 속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등포공원에서 제3회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함께 만드는 초록 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이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렸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행사는 12~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축제 기간 영등포공원은 화려한 수국과 초록 식물이 가득한 ‘팝업정원’으로 변신한다. 구 마을정원사와 기업이 함께 조성한 팝업정원은 6월의 계절감을 담은 꽃과 식물로 채워져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포토존이 된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13일에 열리는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에는 가수 쏠(SOLE) 등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12일과 13일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야외극장인 ‘그린시네마’가 운영된다. 그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을 원하면 QR코드로 좌석을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개인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4일에 열리는 ‘가족화분 만들기’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볼 수 있다. 가족당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약 50가족을 모집하며 참가 가족 중 8팀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도 준다. 같은 날 소풍 퀴즈쇼 등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정원의 여유와 소풍의 설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등포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상권 살릴 청년을 찾습니다”…과천시, 청년 상권활성화 서포터즈 14명 모집

    “지역상권 살릴 청년을 찾습니다”…과천시, 청년 상권활성화 서포터즈 14명 모집

    경기 과천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2026년 과천시 청년 상권 활성화 서포터즈’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권 활성화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지역 상권을 직접 탐방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과천시 거주자 또는 과천시 소재 회사 직장 재직자·개인사업자다. 모집 인원은 14명 이내로, 지원 희망자는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 기획 ▲상권 상황 분석 및 개선 아이디어 제안 ▲상인회 현안 과제 협의·지원 ▲상권 홍보 영상 제작 ▲제3회 과천시 맛집 선발 대회 운영·홍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활동비와 팀별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서포터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상권을 직접 경험하고, 상인들과 함께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청년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 수국 세계로’··· 제4회 강진수국길축제 26일 개막

    ‘아름다운 수국 세계로’··· 제4회 강진수국길축제 26일 개막

    제4회 강진수국길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뷰티풀 수국, 뷰티풀 강진’을 주제로 수국 정원과 감성 포토존,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색깔의 수국 정원과 수국 꽃길, 감성 포토존, 그린 터널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인생 사진 명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V랜드 공원부터 물놀이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그린 터널은 여름철 시원한 쉼터이자 힐링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전역에는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한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정원 같은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주무대에서는 ‘수국 라이징 스타 : 강진의 별’ 재능경연대회가 열려 악기·노래·댄스 분야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온실광장에서는 재즈와 통기타,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여름밤 감성을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 등 퍼포먼스 공연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별 개장되는 V랜드 물놀이장에서는 팀별 물총 서바이벌 게임인 ‘워터 붐! 수국 수호대 서바이벌’이 진행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연계 행사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V랜드 내에서는 황토 맨발길 걷기 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강진읍 상권과 연계한 페이백 이벤트도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축제장에서는 강진 화훼농가 꽃 판매와 농특산물 판매장, 노을장 플리마켓, 푸드트럭, 음식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강진수국길축제는 아름다운 수국과 자연 속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강진의 여름 대표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힐링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민대 RISE사업단, 현장형 PBL로 ‘글로벌 지역혁신 인재’ 양성 모델 제시

    국민대 RISE사업단, 현장형 PBL로 ‘글로벌 지역혁신 인재’ 양성 모델 제시

    - 일일 보고·피드백 체계 운영…조사·제안·성과공유 잇는 대학 플랫폼 구조 구현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RISE사업단이 운영한 글로벌 PBL 프로그램이 현장 중심 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 견학이나 일회성 참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조사와 발표, 피드백을 매일 반복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국민대 RISE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 서울 종로 HW컨벤션센터에서 ‘RISE 글로벌 PBL 지역문제 현장조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생들이 수행한 현장 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프로그램 기획안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9회 자치체·공공위크 2026’ 현장 조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자치체·공공위크는 일본 총무성과 전국시장회 등이 후원하는 공공 분야 전문 전시회로, 자치체 DX, 고령자 돌봄,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등 지역사회와 공공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는 행사다. 국민대 RISE사업단은 이 현장을 단순한 참관 기회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참가 학생들은 매일 전시와 세미나 일정을 마친 뒤, 당일 조사 내용을 정리해 일일 현장조사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어 피드백과 개선방안 회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본 사례를 단순히 기록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구조를 분석한 뒤 서울형 지역혁신 프로그램으로 다시 설계하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귀국 후 전공 지식을 접목한 구체적인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AI디자인학과 이다현 학생은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로컬 활성화 융합 캡스톤디자인’을, 소프트웨어학부 전현빈 학생은 ‘주민참여형 3D 생활안전개선 시뮬레이터 기반 Team³ 클래스’를 제시했다. 지능형ICT융합전공 박채우 학생은 ‘AI 전화·영상 및 신호처리 기반 고령자 안전 모니터링 실습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현장 조사 결과를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 모델로 구체화했다. 성과공유회 심사 결과, 개인 부문에서는 AI디자인학과 황서연 학생의 ‘성북 XR 다문화 아동 교육 캡스톤디자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팀 부문에서는 자동차공학과 백승훈, 지능형ICT융합전공 박채우, 임산생명공학과 이혜원 학생이 함께 제안한 ‘AI 기반 생활차량 수집 데이터 및 영상처리를 활용한 지역 안전 위험지도 구축’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손진식 기획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대학 플랫폼 역할의 구체화’로 설명했다. 손 부총장은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는 결국 대학이 기업과 지역,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조사와 제안, 발표와 피드백, 성과공유회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구조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도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총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RISE 사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미래 앵커 사업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7년에는 일본 대학, 기업, 공공기관과의 협약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실천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대학교는 한국과 일본이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교육과 실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호반그룹, 인재 키우고 지역 돕고… 사회공헌 영역 확대

    호반그룹, 인재 키우고 지역 돕고… 사회공헌 영역 확대

    호반그룹이 장학사업과 미래 인재 육성,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축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호반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은 호반장학재단이 주도하는 장학사업이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장학금 수혜자가 누적 1만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전달한 장학금 규모도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열린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약 500명의 장학생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취업과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호반그룹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학계가 협력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장기적인 인재 육성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열린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에는 65개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0개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팀에는 각각 연구비 200만 원과 전문 멘토링이 제공된다.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거쳐 우수 3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 출범 이후 17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3년부터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 이상의 성금을 지원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료 환경 개선과 환아 지원을 위해서도 23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 같은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 국민성장펀드 9월 추가 출시 전망…이르면 내주 윤곽

    국민성장펀드 9월 추가 출시 전망…이르면 내주 윤곽

    금융당국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이르면 9월쯤 추가 판매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참여한 은행·증권사들로부터 추가 공급과 관련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출시 첫날 전체 6000억원 규모 판매물량의 87%가 소진됐고 5영업일 만인 지난달 29일 전량 판매됐다. 예상보다 큰 수요가 확인되면서 정부는 하반기 추가 공급을 결정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 영상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을 준비해 출시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첫 판매가 종료되는 오는 11일 이후, 2차 판매 관련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규모는 추가 소득공제와 재정 추가 투입 등을 고려해 결정될 전망이다. 물량과 공급 방식이 정해지면 공모를 거쳐 오는 9월쯤 2차 펀드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방식도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1차 판매 당시 은행은 오프라인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된 반면, 증권사는 점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오프라인 물량이 닷새간 남았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온라인 비중을 확대하고, 은행의 오프라인 판매 물량을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 요트타고 한강투어…19~21일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요트타고 한강투어…19~21일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김포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 ‘2026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신규 프로그램과 확대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육상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활용해 오리 인형 레이스를 펼치는 시그니처 콘텐츠 ‘포리레이스’가 운영된다. 또한 카약·SUP·수상자전거를 비롯해 파워요트 한강투어, 세일링 요트, 딩기요트 스쿨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중심 물놀이 공간 ‘마린랜드’도 확대 운영된다. 유수풀, 대형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물놀이존, 수상축구, 바닥분수 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DJ와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아라마린 워터밤’, 관람객 참여형 퍼레이드 프로그램 ‘포리카니발’, 아라뱃길 수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선셋 시네마’, 요트·보트 및 수상레저 기구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요트·보트전시존 등이 새롭게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도 열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20일에는 가수 테이, 씨야, 박재정이 출연해 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규모 댄스경연대회 ‘마린댄스 페스티벌’,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라마린마켓 및 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 ‘도시의 데이터’를 읽어온 UX 엔지니어, 이제 ‘몸의 데이터’를 읽는다

    ‘도시의 데이터’를 읽어온 UX 엔지니어, 이제 ‘몸의 데이터’를 읽는다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도시와 AI 에이전트의 복잡한 시스템을 인간 중심 디자인으로 풀어온 한국인 엔지니어가 개인 건강 데이터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IBM 리서치(IBM Research) 소속 김은수 UX 엔지니어는 개인 건강 기록 플랫폼 ‘오늘의 나’를 올여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나’는 사용자가 매일 자신의 증상과 컨디션 변화를 기록하고,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계열 패턴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헬스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이다. 기존 건강 기록 애플리케이션이 당일 상태를 텍스트나 수치 중심으로 저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오늘의 나’는 증상 변화의 패턴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증상, 피로도, 수면, 감정 기복 등의 지표를 하나의 시간 축 위에 배치해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 데이터 변화와 반복되는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은수 엔지니어는 “컨디션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흐름을 기억에만 의존해 정확히 되짚어 보기 어렵다”며 “증상 데이터가 구조적으로 시각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꾸준히 기록해도 정작 중요한 흐름을 놓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록 행위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패턴이 반복되고,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 엔지니어가 지속해 온 데이터 시각화 및 인간 중심 AI 디자인 연구의 연장선에 있다. 김은수 엔지니어는 하버드 디자인대학원(Harvard GSD)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와 MIT의 연구 환경에서 데이터, 인간 행동, 인터랙션 디자인의 상호관계를 연구해 왔다. 특히 MIT 시빅데이터디자인랩(Civic Data Design Lab) 재직 당시 시민 참여형 도시 인터페이스 프로젝트 ‘비주얼라이즈 NYC 2021(Visualize NYC 2021)’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 웨비 어워드(Webby Award)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MIT 센서블 시티 랩(Senseable City Lab)에서는 모바일 데이터와 소셜 미디어를 결합해 도시 내부의 분리 구조를 시각화한 ‘리미널 게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IBM 리서치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제품의 UX 설계를 주도하고 있다. IBM 오픈소스 AI 모델의 사용자 환경인 ‘그라나이트 플레이그라운드(Granite Playground)’의 핵심 유저 플로우를 디자인했으며, 하네스와 MD 파일을 활용한 AI 네이티브 디자인 워크플로우 개발에도 참여했다. 그동안 거대한 도시 시스템의 보이지 않는 구조를 지도화하고, 베일에 싸인 AI의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사용자에게 제어 가능성을 제공해 온 경험은 이제 가장 개인적인 영역인 몸의 데이터로 확장되고 있다. 김 엔지니어는 “도시의 숨겨진 흐름을 데이터로 시각화하던 문제의식을 개인 건강이라는 가장 밀접한 데이터 영역에 그대로 투영했다”며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블랙박스처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읽고 관리할 수 있는 명확한 지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나’는 현재 최종 개발 단계에 있으며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출시 이후에는 장기적인 건강 관리와 컨디션 추적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층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지희 작가, 일본 오이타현 구스마치에서 개인전 ‘SPROUT’ 개최

    김지희 작가, 일본 오이타현 구스마치에서 개인전 ‘SPROUT’ 개최

    김지희 작가의 일본 첫 개인전 ‘SPROUT’가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규슈 군립박물관(구루시마 다케히코 기념관)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개인전으로, 대표 연작 ‘Sealed Smile’을 비롯한 주요 작품과 신작을 통해 성장과 도약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전시 개최에 앞서 구스마치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장 건물에는 작가의 방문과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가 부착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일본 지역 정·관계 인사와 한일 교류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했으며, NHK를 비롯한 일본 주요 언론도 이번 전시를 보도했다. 개막일에는 기념관 야외 공간에 작품 속 패턴을 반영한 약 35미터 규모의 대형 잉어 구조물이 설치됐고, 어린이들이 직접 구조물 내부를 통과하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상상과 희망, 성장의 의미를 관객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시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했다. 전시 기간 중 작가는 일본 공립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Sealed Smile’ 이미지를 활용해 각자의 소망을 그려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시장에는 5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김지희 작가의 초등학교 시절 그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생애관이 별도로 마련돼, 작가의 작업 세계가 형성되고 확장돼 온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작품인 ‘Eternal Golden’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변화와 상승을 상징하는 잉어를 주요 소재로 삼았으며, 작가의 대표 연작인 ‘Sealed Smile’과도 맞닿아 있다. 김지희 작가는 2008년부터 여성 초상 형식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욕망 구조와 심리, 존재와 시선의 문제를 탐구해 왔다. 작가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400여 회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로얄살루트와 마오타이 등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해 왔다. 또한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표지 작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계 안팎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아왔다. 회화의 표현 방식과 소비사회의 미학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김지희 작가는 중국, 홍콩, 두바이 등 해외 전시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 ‘SPROUT’는 김지희 작가의 조형 세계를 일본 관객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계기가 됐으며, 작품을 매개로 동아시아의 정서와 성장의 의미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 “국민성장펀드 조기 완판, 코스닥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

    “국민성장펀드 조기 완판, 코스닥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

    부실기업 퇴출은 투자 환경 개선상폐 요건 강화·집중관리단 설치밸류업 공시 참여 기업 크게 늘어우량기업엔 ‘세그먼트’ 나눠 우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닷새 만에 사실상 완판되면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계기로 부실기업 퇴출과 우량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민경욱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성장펀드의 조기 완판은 코스닥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코스닥 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성장펀드가 완판됐는데, 부실기업 퇴출이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까. “코스닥은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시장이다 보니 투자 위험도 상대적으로 크다. 기관투자자 참여가 적고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도 숙제다. 부실기업 퇴출은 단순히 기업 수를 줄이는 작업이 아니다. 일부 부실기업 문제가 우량기업과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한계기업, 좀비기업 퇴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시총, 매출액 등 상장폐지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3심제를 2심제로 바꾸고, 개선기간 부여 한도도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했다. 올해 3월부터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인력과 조직을 확충하고,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설치하는 등 건전성 제고를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코스피 대형주로 흘러가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다. “작년까지 코스닥 기업의 밸류업 공시 참여가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세제혜택이 시행되면서 코스닥 기업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작년 41개사에 불과했다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388개사로 증가했는데, 코스피(345사)보다 많다. 무엇보다 기업들 스스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사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국내 유망 유니콘 기업들이 국내 증시 상장보다는 미국 나스닥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년부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 리벨리온·퓨리오사AI, 올해는 딥엑스와 같은 AI(인공지능) 유망기업에 직접 방문해 코스닥 상장을 적극 설득했다. 올해 5월에는 3사를 포함한 AI 유니콘 5사(리벨리온, 퓨리오사AI, 딥엑스, 업스테이지, 래블업) 최고경영자(CEO)들을 한지리에 모셔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부실기업 퇴출 등 코스닥시장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겠다.” -몇 년간 우량한 코스닥 상장사들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우량 혁신기업들이 코스닥에 남을 유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코스닥 세그먼트’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일정 기준에 따라 세그먼트를 나누고, 부실기업은 조기에 격리해 일부의 이슈가 시장 전체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우량기업이 속한 소위 프리미엄(가칭) 세그먼트에는 위상에 걸맞는 혜택과 의무를 부여하고, 아직 성장이 필요한 스탠다드(가칭) 세그먼트는 인큐베이팅 기능에 집중하겠다.”
  • LG유플러스 ‘심플 랩’ 고객 아이디어 1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제안 플랫폼 ‘심플 랩’(Simple. Lab)에 접수된 고객 아이디어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1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심플 랩은 매월 특정 주제나 자유 주제로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는 창구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가입, 로밍, 매장 이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반복되는 고객 불만을 분석해 자사 서비스 개선 과제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약 11%의 의견이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었거나 현재 개발·검토 단계에 있다. ​최근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는 통합 앱 ‘유플러스원(U+one)’의 기능 개편이다. 기존에는 자녀의 통신 요금을 확인하거나 휴대폰 분실 신고를 하려면 보호자가 자녀의 기기를 직접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했다. 이에 심플 랩에 접수된 의견과 고객센터 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법정대리인이 본인 휴대폰 앱에서 자녀 회선의 요금 조회·납부, 분실 신고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요금 조회나 회선 관리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가 분산돼 탐색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에는 이용자가 자주 쓰는 메뉴를 최대 5개까지 설정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
  • 임지락 화순군수 당선인 “군민의 변화 선택, 성과로 증명하겠다” [인터뷰]

    임지락 화순군수 당선인 “군민의 변화 선택, 성과로 증명하겠다” [인터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 화순군수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당선인은 4일 “화순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새로운 화순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 기준 개표(개표율 79.48%) 결과 임 후보가 1만7080표(63.02%)를 득표해 5494표(20.27%)에 그친 무소속 김회수 후보를 제치며 당선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전임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치러졌다. 처음으로 군수 선거에 도전한 임 당선인은 무소속 후보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며 화순군정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임 당선인은 무엇보다 이번 선거 결과를 ‘군민의 변화 요구’로 해석했다. 임 당선인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화순의 미래를 바꾸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이 가장 먼저 내세운 군정 철학은 ‘군민 주권’이다. 임 당선인은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군수실의 문을 활짝 열고 행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중요한 정책은 군민과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하는 참여형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화순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는 광역생활권 시대에 대응한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전략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은 화순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광역철도와 교통망 확충을 통해 화순을 통합특별시 배후도시가 아닌 중심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은 이미 전국적인 바이오·의료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연구·교육·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순초·중·고를 졸업한 임 당선인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나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화순군 정책보좌관, 재선 화순군의원, 전남도의원을 거치며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 인공위성 ‘순천 SAT’ 개발 본격화

    전남 순천시가 2027년 누리호 6호기에 탑재 예정인 순천의 첫 인공위성 ‘순천 SAT’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실제 위성 개발 과정과 연결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공위성’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4월 체결한 ‘순천 SAT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우주항공 우수 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순천 SAT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시는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순천 SAT 관측 아이디어 공모전’과 기업 연계형 ‘순천 SAT 개발 협력 기업 발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순천 SAT 관측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립순천대학교,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7년 우주로 발사할 ‘순천 SAT’을 순천만천문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돕는 위성 부탑재체 설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면 된다. 오는 19일까지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위성의 설계 과정에 반영된다. 수상 학생에게는 ‘순천 SAT’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우주산업을 ‘내가 참여하는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뿐만 아니라 캔위성 경연대회, 학생 순천 SAT 개발 참여 등 체험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 번째 사업은 ‘위성 개발 협력 기업 발굴 사업’이다. 시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 부품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부품이 실제 ‘순천 SAT’에 탑재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관내 우주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소재 부품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순천 SAT’을 대학과 협력해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 SAT은 단순히 순천의 첫 인공위성을 넘어 미래 세대의 꿈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함께 담긴 순천형 우주산업의 상징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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