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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고 웃고 하나 되는 날!”…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18일 열린다

    “뛰고 웃고 하나 되는 날!”…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18일 열린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8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이 함께 뛰고 웃으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여형 축제로, 25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한다. 경기 종목은 800m 계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구민가요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초대가수 전영록과 꽃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서초구의회, 진주시의회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참관하며 교류 강화

    서울 서초구의회, 진주시의회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참관하며 교류 강화

    문화행정·축제 교류 통한 상호 발전 도모 서울 서초구의회 의장단이 지역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진주시를 찾았다. 서초구의회는 지난 4일 진주시를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진주시의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백승홍 진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과 축제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초구의회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정착한 ‘서리풀페스티벌’의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 사례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 문화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라고 의회 측은 설명했다. 고 의장은 “문화예술을 향한 애정이 깊은 서초와 진주, 두 도시가 서로의 축제를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환경부 주관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용인특례시, 환경부 주관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이상일 시장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기후정책 확대하겠다”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뽑혔다. 용인시는 그동안 ▲에버랜드 다회용컵 전환 협약 ▲공인중개사 간판 소등 ▲어린이 기후어사대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용인시와 환경부, 삼성물산이 함께 추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현재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내 총 4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인중개사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는 용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부회가 전국 최초로 체결한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협약이다. 행정 기관과 민간이 자율 협약을 통해 도시의 불필요한 야간조명을 줄여 지역사회에 기후행동 분위기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기후어사대’는 지역 내 초등학생 100명을 기후어사대로 임명해 일상 속 기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기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 강남구 전국 첫 세계청소년 백일장 대회

    강남구 전국 첫 세계청소년 백일장 대회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일장에는 9세부터 18세까지(2016년생~2007년생)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외국 국적 청소년이 참가하는 백일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글쓰기 주제가 제시되며, 시 또는 수필 중 한 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의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10월 17일까지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신분 확인을 위해 학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구는 우수작 64편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강남일원독서실(☎ 02-2226-8740, 8756)에서 가능하다. 구는 향후 온라인 접수 등으로 참여 방식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글쓰기 대회 외에도 22개의 테마별 체험부스, 공연 이벤트, 가족 참여형 플리마켓,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캠핑의 모든 것, 해남으로 모인다”

    “캠핑의 모든 것, 해남으로 모인다”

    국내 캠핑 산업의 흐름과 감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땅끝마을’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를 주제로 ‘전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 개 브랜드와 4000여 명의 캠퍼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산업 전시·체험형 축제로, 전남이 ‘캠핑·레저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오시아노관광단지 내 6만㎡ 잔디광장과 축구장 부지에 조성된다. MSR, 스노우라인, 지프, 자칼, 에코플로우, 모비가든, 캠프벨리, 기아, 폭스바겐, 삼성스토어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형 캠핑카·카라반, 텐트, 전력장비, 레포츠용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일본·중국·네덜란드 등 3개국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제관’ 이 신설돼 해외 캠핑 트렌드와 제품 디자인, 친환경 캠핑 기술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육 중심의 ‘참여형 박람회’로 기획됐다. 닭섬 일대에는 전기·수도 등 외부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체험존’이 운영된다. 태양광 조리기기, 친환경 이동주택, 자급형 에너지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야외생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캠핑’의 미래를 제시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캠핑 수칙 퍼즐’, ‘해멍(바다멍) 힐링 라운지’, ‘미로파크’, ‘카약·패들보드 체험’, ‘버블체험’, ‘부시크래프트(야외생존기술)’ 등이 상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캠핑 동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대회도 눈길을 끈다. ‘장작 높이쌓기 대회’, ‘캠핑 젠가 토너먼트’, ‘농활(농촌봉사) 캠핑’, ‘캠핑고시’ 등 오직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팀, 4000여 명의 캠퍼들이 오토존·RV존·미니멀존 등 13개 캠핑사이트에 머물며 오시아노의 해안 절경 속에서 캠핑의 진수를 즐길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 오후 6시에는 배우 박광현의 사회로 ‘오시아노 뮤직페스타’ 가 열린다. 마크툽, 길구봉구, HYNN(박혜원)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낭만적인 캠핑 음악의 밤을 연출하며, 이어지는 불꽃쇼가 해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오감 만족을 더한다. 해남 특산물은 물론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수공예품, 로컬 브랜드 제품까지 두루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의 최적지인 오시아노에서 캠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문 캠퍼뿐 아니라 가족·연인 등 일반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캠핑 관광’을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캠핑+관광+환경’을 결합한 복합형 야외 축제를 통해 레저산업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 구로 학생들, 교복 빨리 갈아입기 도전!

    구로 학생들, 교복 빨리 갈아입기 도전!

    서울 구로구가 오는 18일 구로중학교에서 ‘제10회 구로청소년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로청소년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이끌어가는 청소년 주도 축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배움과 성장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주민 등 30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유튜버 ‘춤추는 곰돌’이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밴드의 무대, 인기 걸그룹 하이키의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무대 인근에는 등교 과정을 스포츠 형식으로 재해석한 교복 빨리 갈아입기, 신발 갈아신기, 책가방 옮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12개 학교, 32개 과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학생과학축전, 실내 스포츠,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박람회 등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가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를 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 ‘나주영산강축제’ 52만명 몰려 대성황

    ‘나주영산강축제’ 52만명 몰려 대성황

    가을의 정점, 영산강이 사람의 강(江)으로 되살아났다. 홍수를 막던 저류지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대규모 정원으로 변신했고, 이곳을 찾은 52만명의 발길이 ‘도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지역 축제의 한계를 넘어선 ‘문화경제 융합형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인 52만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2’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공간·콘텐츠·운영 측면에서 모두 진화했다. 정원·문화·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참여형 도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 지역스토리와 첨단 연출 결합축제 무대는 여름철 홍수 조절용으로 쓰이던 영산강 저류지 50만㎡였다. 나주시는 이 중 28만㎡를 ‘코스모스 단지’로 탈바꿈시켜, 황금빛 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꽃물결을 연출했다. 연꽃 데크길과 징검다리를 연결해 수변 산책 동선을 새로 구성하고, 곳곳에 쉼터와 조형물을 배치해 방문객이 머무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했다. 개막 첫날부터 나주시 인구(11만명)의 1.5배가 넘는 15만명이 몰리며 도심이 들썩였다. 주말에는 주차장 입구에서 입장로까지 긴 행렬이 이어졌다. SNS에는 ‘가을 코스모스 바다’, ‘영산강의 부활’이라는 해시태그가 넘쳐났다. 이처럼 저류지를 정원으로 재구성한 시도는 ‘홍수 대비 시설의 문화적 재활용’이라는 도시계획 모델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자연과 문화의 융합이었다. 나주 출신 고려 태조 왕건의 비 장화왕후의 삶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가 주무대에서 상연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지역 정체성과 여성 서사를 결합한 이 공연은 ‘나주 문화콘텐츠 산업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밤마다 펼쳐진 300대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하늘 위에서 형성된 드론 이미지가 강의 물결과 어우러지며,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첨단예술의 장관을 연출했다. 국악 공연, 시립합창단 무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K-POP 콘서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도 이어졌다. ■ 시민이 운영하고, 지역이 살아났다운영 체계 역시 진일보했다. 나주시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진입로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자원봉사자·시민단체 300여 명이 현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참여했다. 이 같은 ‘시민 주도형 운영’은 축제의 안정적 관리와 높은 만족도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했다. 축제 기간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북적였고, 지역 상권의 매출이 급증했다. 나주시가 마련한 ‘나주사랑상품권 즉석 복권 이벤트’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가 활발해졌다. 또한 ‘영산강 미식관’과 5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축제는 체험과 교육의 비중을 높였다. 어린이 퀴즈대회, 천연염색, 전통 공예, 보드게임 등 10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영산강 주제관’은 강의 생태와 역사,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학습형 축제’ 구성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사회적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람객 급증에 따른 불편도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진입로 혼잡과 주차공간 부족, 체험부스 대기시간 등을 지적했다. 시는 내년에는 이동 동선을 재조정하고, 대중교통 연계 노선을 신설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저류지가 본래의 치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표 정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나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52만명이 만들어낸 이번 축제의 흥행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영산강 저류지를 매개로 한 ‘생태·문화·경제 융합 모델’이 현실에서 작동하며, 지역도시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축제를 통해 나주는 ‘홍수의 도시’에서 ‘가을의 도시’로, 기능의 공간에서 감성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영산강변의 코스모스처럼, 나주의 도시 브랜드도 이제 막 꽃피기 시작했다.
  •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서울 구로구가 오는 18일 구로중학교에서 ‘제10회 구로청소년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로청소년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이끌어가는 청소년 주도 축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배움과 성장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주민 등 30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유튜버 ‘춤추는 곰돌’이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밴드의 무대, 인기 걸그룹 하이키의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무대 인근에는 등교 과정을 스포츠 형식으로 재해석한 교복 빨리 갈아입기, 신발 갈아신기, 책가방 옮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12개 학교, 32개 과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학생과학축전, 실내 스포츠,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박람회 등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가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를 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 동대문구, 17~18일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제31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의약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북1문에서 시작하는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이어 대형그릇에 비빔밥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가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한방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전 10시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통 한약재 썰기대회 등 한방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폐막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또 축제 기간 내내 한방체험존과 기타체험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령시는 한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서울미래유산”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한의약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의회 ‘탄소중립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더 푸른 강북으로”

    강북구의회 ‘탄소중립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더 푸른 강북으로”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유인애)는 지난달 9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회는 유인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윤섭 부의장, 노윤상·정초립·윤성자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원들은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연구한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탄소배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감축 전략을 모색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도시설계학회의 책임연구원이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 전략 ▲강북구의 환경·산업 구조 분석 ▲국내외 주요 사례 비교·연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의원들은 보고회 이후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가며, 연구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맞춘 탄소저감 정책과 주민 참여형 캠페인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유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강북구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구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의 탄소중립을 주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푸른 강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향후 정책 제안서와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강북구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구민 의견 수렴과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드라마어워즈(SDA) 퀴즈쇼 출제자로 시민과 만나 특별한 추억 선사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드라마어워즈(SDA) 퀴즈쇼 출제자로 시민과 만나 특별한 추억 선사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운영위원장은 드라마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인 ‘도전! SDA 골든벨’ 퀴즈쇼에서 최종 문제 출제자로 무대에 올라 반포한강공원의 상징인 세빛섬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시상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500여명의 시민들이 반포한강공원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드라마어워즈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에 참여해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고, 축하 공연을 즐겼다. 드라마페스타는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부대행사로 엔데믹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으로, 지난 2023년 도입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이 운영위원장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K-먹방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함께 즐기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드라마 팬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의회 차원의 협력을 다짐했다.
  • 세종 한글 축제 ‘한글 입은 한복’ 큰 관심

    세종 한글 축제 ‘한글 입은 한복’ 큰 관심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인 세종시에서 열린 세종 한글 축제에서 ‘한글 한복’이 큰 인기를 끌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9~11일 축제 기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충녕이네 한복 가게에 어린이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포 위에 새겨진 한글 문양의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어린이와 젊은 세종 충녕복장을 한 아이들의 거리 패션쇼가 연출되기도 했다. 충녕이네 한복 가게는 세종의 아침 이유진 대표가 한복 체험에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가치를 배우고 세계 속 축제로 도약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온라인에는 “한글이 새겨진 한복을 입어 본 첫 경험”, “한글 한복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용 한글 한복을 크기에 상관없이 걸치듯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글과 한복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감탄을 표하는 등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한글 한복이 축제의 대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유진 대표는 “한글 한복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며 “한글과 한복을 활용해 한글 문화도시 세종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녕이네 한복 가게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제출하면 어린이가 무료로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다.
  • 해남 솔라시도,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수도로 도약한다

    해남 솔라시도,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수도로 도약한다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자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안에 RE100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산이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발족식이 그 출발점이다. 총 1조원이 투입되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간척지 803㏊ 부지에 600㎿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된 전력을 솔라시도 RE100 전용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내 첫 ‘간척지 기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다. 해남군은 발전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참여형 에너지 모델’로 삼기로 했다. ●AI·에너지 융합 신도시로 급부상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계획을 발표한 직후 해남군은 곧바로 서울 여의도에서 ‘인공지능(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정책포럼’을 열고 중앙부처와 산업계에 “해남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솔라시도에는 이미 98㎿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가동되고 있다. 2030년까지 5.4GW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안 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한다면 전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허브로 손색없다. 풍부한 일조량과 용수, 대규모 부지, 전력계통 접근성 등 인프라 조건 역시 완벽하다. 해남군은 신재생에너지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산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다. 2023년 데이터센터파크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올해 3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합의각서(MOA)에 이어 미국 RCS 국제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벌 기업과 인재를 동시에 유치할 기반도 다졌다. 여기에 정부의 100조원 규모 AI 투자 공약이 맞물리면서 해남은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AI·에너지 신도시’로 떠올랐다. 최근 정부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간의 업무협약도 해남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블랙록은 한국에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사실상 RE100 달성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 솔라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AI와 SK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약을 통한 서남권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까지 더해지며 해남은 글로벌 AI 인프라의 교차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 주도하는 ‘참여형 에너지 전환’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부동지구 집적화단지도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사업 초기부터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이 사업에 반영되고, 수익 배분과 관리 기준도 주민이 주도한다. 해남군에는 2030년까지 345㎸ 신해남 변전소 2기와 송전선로 150㎞가 건설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가 주도 사업의 피해는 주민에게 집중된다. 해남군은 송전선로 지중화, 전력계약 우선 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을 한국전력공사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최근 제정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에 송전선 경과토지(선하지) 매수청구권, 주거 개선비용 지원, 경과지 재정지원 등이 포함되면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2일 “특별한 피해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남의 비전, 국가 에너지 전환의 미래 해남군은 연내 제정될 RE100 특별법에 ▲송·변전소 국비 지원 ▲외국교육기관 국비 100% 지원 ▲농지 타 용도 일시 사용 허용 ▲ESS·BESS 지원 근거 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35조 9500억원 규모의 AI·에너지 신도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과 글로벌 인재 양성, 차세대 에너지 저장·관리 인프라, 의료·복지·정주 환경 확충으로 이어지며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축을 제시한다.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국가적 실험도시이자 주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의 모범 모델이다. 마지막 관문은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다. 그 순간 솔라시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해남’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이끌게 된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동물친화 관광’ 띄우는 지자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동물친화 관광’ 띄우는 지자체

    자치단체들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울산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숙박·식음·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션 멍파서블 울산’,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반려동물 동반 농장 생태체험’ 등이다. 맞춤형 이동 서비스인 ‘반려동물 관광택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는 2027년까지 시비 355억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일대 24만 1000㎡에 국내 최대의 ‘반려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터, 테마정원, 산책로, 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시는 지난달 13일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해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 등을 진행했다. 충남 태안군은 이달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지정해 ▲반려동물 숙박대전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 등을 운영한다. 경기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을 둘러보는 ‘한탄강 도그지오 투어링’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도 이번달 드라마촬영장 체험, 도심 러닝, 노을빛 트레킹, 영화제, 반려동물 문화 한마당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댕댕 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 체험’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댕댕 순천’을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울산, 충남 태안, 전남 순천, 경기 포천, 전북 익산, 경북 경주 등 6곳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여순사건 77주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전남도와 시군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진실 규명과 역사적 교훈, 유족의 치유와 화해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9일까지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리는 ‘여순사건, AI와 민화로 피어나다’ 전시에서는 평화문학상 당선작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시화전과 민화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18일부터 31일까지는 전남 동부청사에서 유족들이 직접 제작한 문자도 특별전이 열리고 19일 추념식 당일에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유족 지상 사진전이 개최된다. 21일에는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공연이 열린다. 여수시는 이순신광장에서 합동추념식과 전야제를 열고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서 평화·인권 미술제를 진행한다. 순천시는 여순사건 추모 전야제와 사진·글 전시 ‘세대를 이어 동백 피어나다’를 비롯해 청소년 서포터즈 예술제와 활동 전시를 연다. 광양시는 시민 참여형 추모식을 열고 구례군은 희생자 위령제와 도올 김용옥 특별강연, 추모 공연을 개최한다. 고흥군에서도 위령제와 사진전이 열리며, 서울에서는 19일 광화문 청계천 광장에서 자체 추념식이 거행된다. 이번 추모행사는 AI와 민화의 융합 전시와 국제학술심포지엄, 청소년 참여 예술제 등을 통해 전국적인 공감대와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 순천시,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세계와 소통하며 생태도시로 인정받아

    순천시,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세계와 소통하며 생태도시로 인정받아

    국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순천시가 세계와 소통하며 생태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는 등 국제사회와 교류를 확대하며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는 “정책과 자본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시대에 자연과 그 관리자들은 기후위기의 격차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IUCN 고위급 회담에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정부 관계자, 과학자,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회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만 복원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전봇대 철거, 국가정원 및 오천그린광장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며 순천이 자연기반해법을 실천한 대표 도시임을 강조했다. 특히 IUCN 신규 회원 도시가 된 순천시는 IUCN 라잔 칼리파 알 무라바크 회장, 그레텔 아길라르 사무총장 등과 소통하며 향후 협력과 국제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순천시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생태도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IUCN과의 협력 등 국제적 역할을 통해 순천의 비전이 세계의 의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0일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주와 ‘생태문명 전환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산림·습지 보전, 기후적응, 시민참여형 생태문화 프로그램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방정부 간 생태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한민국 환경부 파빌리온에서 자연기반해법(NbS) 사례를 발표하고, 제주도 파빌리온에서 열린 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순천만 습지 복원 및 생태도시 전환 경험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생태 리더십이 글로벌 목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 문화장 페스타’, 글로벌 축제 비전 제시하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 문화장 페스타’, 글로벌 축제 비전 제시하다

    동아시아 빛축제·해외 의상 체험 등 글로벌 콘텐츠 선봬 지난 9일 개막한 안성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도시 안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문화와 교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올해 축제에서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관람과 체험,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축제장 주 무대 앞에 조성된 문화장 페스타 공간은 19명의 문화 장인이 참여해 전시, 시연, 판매 등을 겸한 ‘안성문화장인전’과 다양한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성문화상단전’, 청년 공예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하우스’, 그리고 이색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힙크래프트 편집숍’ 등이 마련됐다. 또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맛볼 수 있고, 안성문화장을 주제로 한 쇼룸, 문화장인의 공예품을 살 수 있는 공예자판기, AI를 활용해 조선시대 본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의상 체험은 물론,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고, 중국 후저우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공원에서는 한·중·일의 상징적 색채와 문화 요소가 어우러진 동아시아 빛 축제가 펼쳐져 축제장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의 유구한 장인정신과 공예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 교류하는 문화도시 안성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국립현대무용단 창작랩 4년의 진화를 체험한다…21일부터 ‘무용×기술 오픈위크’

    국립현대무용단 창작랩 4년의 진화를 체험한다…21일부터 ‘무용×기술 오픈위크’

    ‘무용×기술 창작랩’ 역사와 여덟 개 시연작 공개전시·강연·퍼포먼스·관객참여 등 실험적 프로그램공연예술 창작자·전문 무용수 위한 워크숍·포럼도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계동 옛 국립극단에서 ‘2025 무용×기술 오픈위크’를 연다.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무용×기술 창작랩’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포스트 휴먼 & 포스트 휴머니즘’을 주제로 4년간 이어온 연구와 실험을 공연예술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창작랩에 참여한 여덟 팀이 인공지능(AI)·로봇·가상현실 등 기술을 매개로 도출한 질문을 전시와 강의(렉처), 관객 참여형 시연작(프로토타입)으로 제시하며 제시하면서 첨단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직면한 고민과 창작 방법론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21일에는 정지혜·강성룡·김용훈·신승백의 ‘넌댄스 댄스-렉처 퍼포먼스’와 송주원의 ‘자리와 주름: 아키타입-혼합현실 퍼포먼스’가 열린다. ‘넌댄스 댄스’는 인공지능이 춤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춤을 탐구한다. 인공지능이 춤을 인식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넌댄스 댄스’의 의미를 찾아간다. ‘자리와 주름: 아키타입’은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안무가 송주원이 축적해 온 예술적 질문을 펼쳐 인간과 비인간이라는 존재의 상실과 기억을 사유한다. 22일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오는 신교명이 ‘기원’을 선보인다. 구동기와 기계 장치를 활용한 기계 퍼포먼스로 존재와 부재, 실재와 환영의 경계를 탐색한다. 이날 이윤정과 크리에이터팀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는 전시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핸드-메이드-핸드’(Hand-Made-Hand)를 올린다. 여섯 개 관절을 지닌 로봇 팔 모스(MOS)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서로의 언어와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위안과 ‘함께하기’를 탐구하는 시간이다. 23일 선보이는 박수영의 ‘퍼포먼스 테스트’(Performance Test)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디지털 신체 엑스봇(Xbot)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과 인간이 공유하는 신체 감각과 미래 체험을 무대화했다. 무대와 극장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해온 정세영의 ‘VR에서 춤을 보는 건 일단 재미없음’은 현실과 가상현실에서 가치와 규범이 충돌하거나 겹칠 때 드러나는 긴장과 불일치를 탐구한다. 24일에는 황수현과 김재리가 ‘에이아이-아이에이’(Ai-iA)가 사무동 3층에서 진행된다. 관객이 여러 개 방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퍼포먼스이자 렉처 프로그램으로 창작 과정에 스며드는 AI 기술과 끝내 포섭되지 않는 지점의 경계에 집중한다. 무용수 강호정·김용빈·박유라·허성욱이 참여 작가로 함께한다.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공간과 신체를 탐구하는 ‘문문문’은 24일과 25일 소극장 판에서 각각 4회 공연된다. 정다슬 안무가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우경, 파프리 스튜디오의 기술 작가 이광현·유태양이 협업한 작품은 물리적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시간과 공간, 신체가 반복되고 뒤집히며 해체되는 과정으로 기술을 접목한 공연과 춤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문 무용수와 공연예술 창작자를 위한 네지 피진의 움직임 워크숍은 24일에, ‘예술×기술: 협업의 방법론과 가능성’을 주제로 한 포럼은 25일에 진행한다. 네지 피진은 일본 무용의 한 장르인 부토를 뿌리에 두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안무가로 꼽힌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 홍콩 제작자들이 참여해 빠른 기술 진화와 예술 협업 방법론, 지원 체계, 그리고 기관의 역할과 필요성 등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7000~1만원이다.
  • 19일 동대문 경동시장서 ‘맛따라 맥주따라 페스티벌’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경동시장에서 ‘맛 따라 맥주 따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인삼튀김, 더덕구이, 건어물구이 등 경동시장의 특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부스 이용 고객에게는 맥주 1잔 쿠폰이 증정되며, 추가 맥주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풍선아트·비즈공예·심폐소생술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이 제공되며, 자전거와 경동시장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문화와 대학가,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탑5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량마켓몰 등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야외도서관 ‘쉼 읽는 강동’ 운영

    강동구, 야외도서관 ‘쉼 읽는 강동’ 운영

    서울 강동구는 11일부터 한달간 파믹스가든에서 주말 야외 도서관인 ‘쉼 읽는 강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에 떠나는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기억 쉼 ▲일상 쉼 ▲웰니스 쉼 ▲함께 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각 11일에는 거북선 만들기 등의 체험과 비눗방울 마술공연이, 18일에는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과 그림책 독서와 원예 활동을 접목한 ‘그림책 가드닝’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5일에는 자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다음달 1일은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자가 직접 중고책을 사고파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독서록 통장 만들기·필사·분필 그림 체험 등의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에는 야외 도서관을 조용히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개방된다. ‘쉼 읽는 강동’은 앞서 5월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돼 작가 강연과 그림책 독후 활동 등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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