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여형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진성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교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정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시의성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49
  • ‘서울형 예술가 선생님’ 230명 모집

    서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연극과 음악, 미술 등 참여형 예술교육을 맡을 ‘예술가 선생님’을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와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를 대상으로 ‘서울형 예술가 교사’를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230명으로 39세 이하를 우대하며 채용되면 1년간 교사로 활동한다. 예술가 교사는 1~3명씩 팀을 이뤄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이나 중학교 정규교과 시간 때 학생들에게 인문과 예술을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예컨대, 연극배우와 미술가 출신 교사가 짝을 이뤄 진행하는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그 내용을 몸짓으로 표현해 보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함께하는 기업 특집] SC제일은행, 시각장애 청소년 꿈 키우는 착한 목소리

    [함께하는 기업 특집] SC제일은행, 시각장애 청소년 꿈 키우는 착한 목소리

    SC제일은행은 ‘참여형 사회공헌’을 원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2011년 이후 27만여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28일부터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100여종의 다양한 직업 세계와 5개의 전공학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여전히 안마업 등 특정 직업군에 치우친 어른들의 취업 현실을 넘어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여러 직업군과 바람직한 직업관들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목소리 기부를 원하는 이들은 내년 1월 말까지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사이트(www.sc-goodprojec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고교도 대학처럼 학점제 도입… 학생들 적성따라 수업 고른다

    고등학교에도 대학처럼 학생이 수업을 선택해 듣는 학점제가 도입된다. 학생들은 필수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선택해 수업을 듣는다. 교사는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춰 평가 방식을 재량으로 결정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과 전략’ 시안을 22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발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2030년까지 변화할 교육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5개 방향과 22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5개 방향은 유연화와 자율화, 개별화, 전문화, 인간화다. ‘유연화’에 따라 학생들은 흥미와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교육을 받는다. 학교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최소 성취기준에 미달한 경우 학생은 학년이 지나서도 다시 배울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행 대학 학점제와 비슷한 방식을 고교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자율화’는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뜻한다.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에 대한 교사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총괄평가와 상대평가 등 경쟁 중심의 평가체제는 완화한다. 현재 전 중학교에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교과교실제를 활용해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수업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킨다. ‘개별화’에 따라 개인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도입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수행 결과물, 학습 시간 등 학생의 모든 학습 정보를 분석하고 학생의 강·약점, 수준, 흥미 등을 파악해 적절한 학습 경로를 안내하는 ‘지능형 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문화’에 따라 지능정보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기르는 교육이 도입된다.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단계적으로 필수화하고, 2020년에는 모든 초·중·고교에 소프트웨어 동아리가 최소 하나씩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예술·체육 교육을 확대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인간화’도 함께 추진한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내년 1월쯤 지능정보사회 교육발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교육부 직제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무등산 초입 ‘詩畵마을’ 첫걸음… 멈추지 않는 ‘문화자치’ 발걸음

    [명인·명물을 찾아서] 무등산 초입 ‘詩畵마을’ 첫걸음… 멈추지 않는 ‘문화자치’ 발걸음

    ‘물살 아직 잔잔하다/그러나 그 자국 너무 깊어/흐르는 모든 것들/속으로만 늘 그렇게 슬픈 흔적을 내는가’(백수인의 시 ‘강변에서’) 지난 13일 찾은 광주 북구 문화동 ‘시화가 있는 문화 마을’. 낡은 아파트 옹벽과 골목 주택가 벽면 곳곳에 나붙은 시와 그림들이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과 광주 제2순환도로 교량이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 벽면엔 시와 그림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타일 벽화로 새겨진 서정시, 동양화, 인근 초·중·고교생의 시와 그림, 유명 시인의 글 등이 눈길을 끈다. 주변의 소로변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각종 설치 조형물이 우뚝 서 있다. 요즘이야 도시의 골목길이 새롭게 단장되고 각종 테마가 있는 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이곳 ‘시화문화마을’은 2000년 초부터 주민들에 의해 꾸며진 터라 전국 지자체의 견학지로 자리를 굳혔다. 이곳 시화마을이 스토리를 입히고 볼거리를 선사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의 모델로 손꼽히는 이유다. 무등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도 으레 이곳에 들러 쉬어 가곤 한다. 실제로 옛 단독 주택 길에 조성된 ‘골목 미술관’은 한때 전국적인 ‘명물’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이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아기자기한 벽화로 이뤄진 골목미술관이 사라진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곳은 마을 상류의 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수렁을 이루고, 야산 자락과 맞닿은 변두리 지역이었다. 이 때문에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방치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커뮤니티센터와 미술관, 작은 도서관이 자리한 어엿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화문화마을은 5·18 국립묘지, 광주비엔날레관, 무등산 시가문화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으로 이어지는 광주의 북쪽 관문이다.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의 시작점으로 행락철이면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외지인들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무등산을 오르는 길목이다. 등산로 입구에서 만난 주민 이모(74)씨는 “10여년 전만 해도 저수지에서 넘친 물이 주택가로 흘러들면서 주변이 습하고 쓰레기와 오물투성이였으나 지금은 쾌적한 산책로로 바뀌었다”며 “잘 가꾸고 보전해 지역 명소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허름한 변두리 골목길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것은 2000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뛰어들면서부터이다. 1만 4000여명이 거주하는 문화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시화가 있는 마을’을 구상하고 주변 정비에 나섰다. 쓰레기를 치우고 조그만 쌈지공원을 만들고 잔디와 나무를 심었다. 각화저수지 둑에 주민 화합을 상징하는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지역 예술인 등은 가가호호 골목길 벽면에 시화판을 모자이크 타일로 꾸미고 등산객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2004년 처음으로 학생 등이 참여하는 시화백일장을 열었다. 이듬해인 2005년 주민 20여명이 ‘시화마을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마을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백일장 입선작의 자필 원고를 활용한 시화판 부착과 집집마다 문화 문패 달기 운동도 펼쳤다. 이때쯤부터 ‘문화’와 ‘자치’가 만나는 독창적 마을공동체 모델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은 이를 발판으로 광주시와 중앙정부의 공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2007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실개천, 쉼터, 시화갤러리 등이 조성됐다. 이듬해엔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천·지·인’ 문화소통길과 역사공원 등이 새로 생겼고 같은 해 열린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주민자치위는 이어 대주아파트 옆에 보행로를 설치하고 별자리학습장, 테라스 쉼터, 마을 샘 복원 등도 추진했다. 2011년엔 각화저수지 주변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농업 체험장도 만들었다. 환경예술제, 골목미술관, 공연, 벼룩시장, 환경캠프, 전통놀이 체험, 나눔장터 등을 열었다. 2013~2015년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누리길 조성, 각화저수지 보강공사와 데크 설치 등이 이뤄졌다. 광주시와 북구는 이곳을 주민 참여형 문화 브랜드로 육성키로 하고 지난해 6월 저수지 아래 빈터 1만 6000여㎡에 91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1800여㎡ 규모의 문화관을 건립했다. 문화관은 커뮤니티센터와 금봉미술관 등으로 이뤄졌다. 커뮤니티센터엔 오픈 커피숍과 작은 도서관, 홍보관 등이 들어섰다. 봄과 가을 사이엔 작은 음악회와 어린이집 발표회 등 가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에는 3200여권의 장서가 마련됐으며 누구나 열람 또는 대출할 수 있다. 이 건물 맞은편에 자리한 금봉미술관 2층 전시실에는 금봉 박행보(82) 화백이 기증한 290여점의 작품이 걸려 있다. 1층 전시실은 국내외 작가의 기획전과 청년작가전 등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31일까지는 지역 한국화 작가인 박종석의 ‘약무 광주전’이 진행 중이다. 1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미술관은 또 지역작가가 참여해 문인화반과 흙내음 도예반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주민 스스로 가꾼 문화마을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면서 각급 기관단체와 지자체, 해외 언론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1100여개 기관단체에서 2만 5000여명이 견학했다. 미국 버클리대, 일본 도쿄 이과대 교수진, 세계도시 정상단 등이 방문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이 국제교류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일본 NHK 등 국내외 언론 보도만 해도 500여 차례에 이른다. 시화문화마을 조성은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각화저수지 주변 산책로와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된다. 수변 데크 설치와 수목 식재, 호안정비 등이다. 또 다목적 광장과 테마공원, 인공분수대, 갈대숲 등 사색공간이 설치된다. 양옥균(54) 주민자치위원장은 “각화저수지 주변은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라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며 “시화마을과 연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낡은 벽화 정비와 교체 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올 상금만 37억… 살림왕 ‘서초 엄마’

    올 상금만 37억… 살림왕 ‘서초 엄마’

    서울 서초구가 ‘알뜰한 엄마표’ 행정으로 신인도를 높였다. 구는 올 한 해 중앙정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재정혁신 등 성과를 인정받아 60개 분야에서 37억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2개 분야 18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대외기관 수상으로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2억원) ▲서울시 옥외광고물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1억 5000만원) ▲서울시 여성보육정책 평가 우수구 선정(3000만원) ▲유엔해비타트 등 주관 아시아도시경관상 등 총 36개 분야 9억 8300만원이다. 주민참여 공모사업에서는 ▲행정자치부 U-서비스지원사업 추진과제 선정(5억원) ▲서울시 지역특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5억원) ▲국토교통부 2017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4억원) ▲서울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2억원 등 27억 5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초구는 25만여명이 참여해 262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 장관상을 받는다. 구는 구정 전 분야를 구석구석 살피는 ‘엄마행정’이 결실을 본 것으로 자평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13곳 확충, 반딧불센터(다세대 주택지역 관리사무소) 등 여성·보육 정책으로 지난 1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구의 역점 사업인 주민 참여형 모바일지도 ‘서초맵’은 행자부 U-서비스지원사업 중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공모에 채택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인센티브로 받은 시상금은 소외계층 복지 등 관련 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경기도 모든 중학교 내년부터 자유학년제

    내년부터 경기도 내 모든 중학교에서 ‘경기 자유학년제’가 전면 추진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년제는 기존 한 학기 동안 운영돼 온 자유학기제에 연계 자유학기를 추가하고 지필고사를 폐지하는 제도다. 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17학년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의 1~2학기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와 ‘연계 자유학기’로 편성된다. 자유학기 중에는 교과 시간을 20%가량 줄이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총 170시간 동안 교과서 중심의 수업 대신 진로 탐색·주제선택·예술 및 체육·동아리 등 4개 영역 활동을 해야 한다. 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중학교 1년 중 단 한 학기 동안에만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것으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한 학기를 추가해 연계 자유학기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연계 자유학기 기간엔 주어진 교과 시간을 줄이지 않고 일반학기와 똑같이 편성하되 모든 수업을 토론 및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와 마찬가지로 지필 시험 형태의 총괄평가는 폐지되며 대신 수행평가를 100% 실시한다. 이 기간에 생활기록부는 모두 서술식으로 기재한다. 중학교 1학년 1년간 모든 지필 시험은 폐지되고 고입 내신성적에도 1학년의 교과 활동영역은 모두 반영되지 않게 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 ´꽃피는 서울상´ 최우수상 수상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 ´꽃피는 서울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와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주관한 ‘2016년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대회에서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구가 29일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시내 시민녹화지로 신청하거나 추천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녹화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5개 자치구에서 총 293곳이 응모해 대상 3곳, 최우수상 6곳, 우수상 10곳, 시민특별상 1곳 등 총 20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응암동 산골마을은 서대문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120여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꽃길 가꾸기에 참여해 소박하고 정감있는 꽃과 에너지가 있는 마을로 변신했다. 2012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2013년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에 선정되면서 반상회 한번 없던 마을에 정기적인 주민모임도 생겨났다.  주민들은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새로 이사온 주민과도 허물없이 인사 나누고 식사를 함께하는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동네로 변모했다고 전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만족감을 느끼며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공동체 활동 지원,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도로공사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 대상’ 2관왕 수상

    한국도로공사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23일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서비스 및 공기업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종합 평가해 외부 소통이 활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어진다. 대상 수상 기관은 고객평가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교통안전 관련 컨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툰과 웹드라마, 기획패러디 영상 등 차별화된 컨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했고 안전운전 약속캠페인, 전좌석 안전띠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한 소통 마케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공간 조성과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청소년 자존감 UP 프로젝트, 참여연극 ‘나래, 날다!’ 공연

    청소년 자존감 UP 프로젝트, 참여연극 ‘나래, 날다!’ 공연

    청소년기는 급격한 신체 변화와 더불어 늘어난 학업부담과 과외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는다. 이 시기의 경험들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자존감을 형성해야 할 학생들은 이 시기에 학업스트레스와 끊임없는 경쟁 등으로 자존감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으로 행동하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의심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는 청소년 자존감 UP 프로젝트로 참여연극 ‘나래, 날다!’를 제작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는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연구와 개발에 힘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공연물 기획·제작으로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종로아이들극장에서 선보이는 ‘나래, 날다!’는 2015 서울시 중구 사회적 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점을 모색해봄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참여연극이다. ‘나래, 날다!’는 일반 청소년 극과는 다른 차별성을 띄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심리지원 연극인 해당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의 주인공들이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찾도록 격려해 준다. 또한 DJ의 힙합, 랩 등을 통한 음악과 제창 속에서 마음을 열게 하고 춤, 인형 및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이 밖에도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요소를 더해 참여형 연극으로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래, 날다!’는 예술교육 분야 국가대표급 단체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의 일환으로 함께한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는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종로아이들극장에서 이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대 궁 ‘천만 사랑’

    4대 궁 ‘천만 사랑’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이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한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참여형 궁궐 활용 프로그램 등 ‘고궁 콘텐츠’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일까지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이 995만 7000명으로 집계됐고, 23일 오후 100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은 올 상반기에 524만 3000명을 기록했고, 약 5개월 만에 475만 7000명을 추가해 ‘1000만명 시대’를 열게 됐다. 연간 고궁 관람객은 2011년 735만명을 기록한 뒤 2012~2013년 800만명 언저리에 머물다 2014년 970만명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900만명으로 줄었다. 문화재청은 야간특별관람 기간의 확대(지난해 48일→올해 120일), 주간만 가능했던 한복 착용자의 무료 입장이 야간특별관람에도 적용되고,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진 게 고궁 관람객 1000만명 돌파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고궁 콘텐츠는 올 들어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속 작은도서관인 집옥재(集玉齋) 개관, 창경궁 영춘헌과 집복헌의 연중 전시 행사, 경복궁 소주방의 궁중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문화재청은 고궁 관람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전자, LG생활건강과 함께 23일 오후 경복궁에서 1000만번째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해운대 ICT밸리·사상공단 로봇산업… 꿈이 현실로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해운대 ICT밸리·사상공단 로봇산업… 꿈이 현실로

    영도·북항, 첨단 해양산업 유치 문현, 금융 ICT 융합 밸리 조성 IoT 등 100개 혁신기업도 육성 부산시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유시티(U-City)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등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2014년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개최하면서 ‘부산 이니셔티브 선언’을 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것을 선언했다. 해운대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선정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안전, 교통, 관광, 에너지, 환경, 생활편의 분야 등에 30여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생태계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4월에는 정부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개방형 통합 플랫폼 설치, 드론을 활용한 해상안전 서비스망,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파킹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창출과 기술개발, 서비스 구축 등 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1인 창조기업, 스타트업,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직접 개발과 테스트, 시뮬레이션 등을 할 수 있는 개발환경과 생활 실험실을 구축해 IoT 기반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한다. 지난 10월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 사물인터넷 개방형실험실을 열어 IoT 전문교육, IoT 솔루션 전시,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 등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핵심 역량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해외 수출을 실행하기 위한 도시모델을 사업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카이스트, 국토연구원과 스마트시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만든다 부산시는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지 연결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우선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잡았다. 여기에 반여, 석대, 회동 산업단지를 잇는 수영강 벨트에 IoT,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등 인터넷 신산업을 육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 스마트 ICT 밸리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서부산권의 노후화된 지역을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산업단지로 변환하는 사업과 연계해 사상공업단지에 사물인터넷과 로봇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로봇산업 집적화 단지에 힘쓰고 있다. 영도 및 북항 지구에는 해양생명공학 등 블루오션의 첨단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 ICT 융합벨트를 조성하고, 문현금융단지에 핀테크 등 금융 ICT 융합 밸리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융합, 정보보호 산업 등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서 100개의 중견 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아시아 제1창업 도시’로 발돋움시키고 부산의 주력 산업인 기계, 섬유, 신발, 서비스 산업에 IoT를 융합하고, 로봇, 바이오, 디지털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켜 부산의 산업 체질을 첨단산업으로 바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스마트 가로등·스마트 파킹 서비스 부산시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융복합을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 및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도약하고자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인 ‘IoT 융합 도시기반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투자 유치를 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시티가 안전, 복지, 교통, 관광, 시민편의 등 도시문제 해결, 도시 재생 및 도시의 효율성을 증대함은 물론 현재의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과 같은 미래도시 성장에 필요한 기반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LED 조명에 스마트 CCTV, 와이파이, 각종 환경 센서 등을 추가한 ‘스마트 가로등’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밤길 귀가 시 범죄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첨단디지털 공간을 제공한다. 주차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파킹’은 주차시간 단축, 교통체증 및 불법주차 감소 등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에너지 효율 향상과 발전비용의 절감, 화석연료의 사용 감소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스마트그리드’, 집에서도 헬스케어 등 원격진료가 가능한 의료서비스와 전기요금 할인 시간에 맞춰 작동되는‘스마트 가전’, 스마트워치 하나로 알아서 운전하는 자동차 등 편안한 삶과 행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글로벌 ICT 박람회인 ITU 텔레콤월드 2017을 내실 있게 준비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ICT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껴지고, 사업적으로, 경제적으로 손에 잡히는 성과물이 될 수 있도록 부산 전역에 교통, 관광, 주차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확산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장 행정] 관악구 ‘시민정치가’ 민·관 협치 꽃피웠다

    [현장 행정] 관악구 ‘시민정치가’ 민·관 협치 꽃피웠다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넘을 때 사실 멋진 백마가 아니라 노새를 탔죠. 암말과 수탕나귀를 교배한 노새의 강한 지구력이 바로 민·관 협치의 장점 아닐까요.”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최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의영 교수의 ‘시민정치론’ 시간에 지난 6년간 구청장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체험한 민·관 협치의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관악의 시민정치-민·관 협치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관악구의 정치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귀를 기울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나눴다. 또 새로운 민·관 협치에 대한 날카로운 문답이 이어졌다. 유 구청장은 “행정에 시민을 참여형 소비자인 ‘프로슈머’로 끼어들게 하는 것이민·관 협치”라고 정의했다. 그는 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 공무원과 구민이 똑같은 숫자로 참여한 구정 기획단을 꾸렸다. “요즘처럼 정치적으로 혼란해도 나라가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것은 책임감이 강한 공무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악구에도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이 해마다 몇 명씩 오는데 공무원의 성실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요.” 그동안 관악구가 시도한 민·관 협치의 사례로 ‘책의 무덤’이었던 새마을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바꾼 것과 책을 배달하는 지식도시락 사업, 장애인 종합복지관 자문회의, 고시촌 단편영화제 등을 들었다. 특히 고시촌 단편영화제를 비롯해 모든 축제를 민간에 맡겼다. 2018년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 중인 강감찬 축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다 보니 구청 관련 관변단체를 동원하지 않아도 길거리가 미어터질 정도로 참여가 활발하다. 유 구청장은 흔히 구정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구의회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나오자 “앞으로 구의회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흔히 견제장치가 없어지니 편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의회 폐지안을 만들었을 때 10명의 구청장과 함께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며 “관악구 주민의 숫자가 50만명에 이르는 만큼 근대 민주주의의 원리인 대의제를 구현한 구의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민정치론’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직접 도시텃밭을 일구고 의정감시단을 인터뷰하는 등 난곡지구 도시재생, 주민참여 예산제, 쓰레기 재활용,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같은 서울시의 역점 사업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분석했다. 지난해는 사례조사, 현장 인터뷰 등을 담은 수업 결과를 ‘동네 안의 시민정치’란 책으로 펴냈다. ‘시민정치론’은 당장 구의원으로 출마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시민 정치가를 길러내는 강의였다.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때론 진땀을 흘려가며 성실하게 구정을 설명한 유 구청장은 “사람이 두 명 이상만 모여도 정치가 이뤄지는데 모든 사업에 기획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 민원도 줄고 공무원도 편해진다”며 강의를 끝맺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AI의 무딘 사유 예술로 만나다

    AI의 무딘 사유 예술로 만나다

    구글 ‘딥드림’·오토인코더 등 AI기술 접목한 예술작품 전시 알파고와 인간의 바둑대결 이후 인공지능(AI) 기술과 학문 간 융합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감성과 창의력의 결정체인 예술과 AI가 결합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국내외 아티스트와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4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리고 있다.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 AI와 휴머니티’ 전에서는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예술과 인공지능의 접목 가능성, 예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상호 연계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뉴미디어아트 작가 모리스 베나윤(홍콩 성시대학 크리에이티브미디어스쿨 교수)이 장 밥티스트 바리에, 토비아스 클랭과 공동으로 작업한 프로젝트 ‘브레인 팩토리’는 추상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의 감정을 마치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처럼 출력해 보여준다. 관객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 몇 가지 단계를 거쳐 의식을 집중한 뒤 사랑, 욕망, 고통 등 감정이나 의식과 관련된 단어들을 응시한다. 뇌파를 측정하는 헤드셋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작가가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3차원 형태로 변화되고, 최종적으로 3D프린터로 출력된다. 모리스 베나윤 작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감정의 본질과 그 역할에 질문을 던져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MIT미디어랩 출신의 작가 하싯 아그라왈의 ‘탄뎀’은 인공지능과 사람이 서로의 시각언어를 교환하며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작품이다. 구글의 AI 이미지 소프트웨어인 ‘딥드림’ 알고리즘의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관객이 터치스크린 위에 그림을 그리면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표현한 새로운 이미지가 오버랩되어 작품이 완성되는 식이다. 테렌스 브로드는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기계학습의 가능성을 연구하며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오토인코딩 블레이드러너’는 인공신경망의 하나인 오토인코더로 영화 ‘블레이드러너’의 스토리 프레임을 학습한 뒤 인공지능이 스스로의 기억을 통해 영화를 재구성하도록 한 것이다. 화면 속의 일그러진 이미지와 변조된 음성이 그로테스크한 이 작품은 뉴욕 휘트니미술관에도 전시 중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예술을 접목시키는 프로그래머이자 아티스트인 진 코건은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으로 관객의 모습을 ‘큐비스트’, ‘칸딘스키’ 등 미술사조 혹은 작가의 스타일로 변형시켜 실시간 송출하는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선보였다.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해 온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흥미롭다.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신승백과 김용훈의 ‘동물분류기’는 인공지능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분류의 자의성과 불완전성에 대해 비판하는 작품이다. 양민하 작가의 ‘해체된 사유와 나열된 언어’는 과학 철학가들과 이론가들이 사유한 언어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어떤 언어로 생성해 내는지, 사유의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해 본 결과물이다. 양 작가는 “과학철학서적 9권을 기초로 35만 문장을 3개월 걸려 입력시켰지만 생성된 문장들은 대부분 무의미하고 불완전한 조합들이었다”며 “AI가 인간의 사유능력을 따라잡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승준 작가의 ‘학습을 학습하기-연결과 흐름’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의 연구과정을 시각화한 것이다. 작가는 “결국은 AI도 인간이 교육시켜야 할 대상이므로 효율성과 합리성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를 참관한 IBM왓슨의 아르만도 아리스멘디 부사장은 “아직은 예술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프로그래머와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도들이 AI와 예술사에서 중요한 실험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이번 전시에는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연구하는 창작연구소 나비 E I랩의 아트토이 ‘로보판다’, 소음을 음악으로 만드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시스템 ‘브레멘음악대’, 로봇과 인간이 함께 즐기는 ‘에어하키게임’, 인공지능을 접목한 재활치료기구 ‘네오펙트’도 선보였다.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는 2000년 설립 이래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3년 동안은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품 제작과 전시를 진행해 왔다. 전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SNS로 연탄 모은 삼성물산 어려운 이웃에 10만장 전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들이 참여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이웃에게 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공식 SNS에 올린 사랑의 연탄 게시물을 보고 회원들이 ‘좋아요’나 ‘공유’를 누르면, 클릭 1건당 연탄 1장씩 적립됐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회원 수는 560만여명에 이른다.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 시행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탄 비용은 임직원 성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대는데, 최대 10만장까지 SNS 클릭 수만큼 기부한다.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50만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올해는 게시 6일 만인 20일 연탄 10만장 적립이 끝났다. 연탄은 11월 말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전국 350곳의 가정에 전달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친환경도시 은평

    서울 은평구가 친환경 자치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6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활동 평가’에서 전체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9월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과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 정비, 홍보 실적과 기업체·단체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놓고 이뤄졌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기업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수도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가 쌓이고,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교통카드 충전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아파트 관리비·지방세 납부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총점 100점 중 85.4점을 얻어 2위 자치구와 11.3점이나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평가 기간 동안 구의 온실가스 총감축량은 5382t CO2에 이른다. 30년생 소나무 8만 7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신규 단체회원 226곳(2.1% 포인트)을 추가로 늘렸고, 개인회원은 5900여명(1.2% 포인트) 늘렸다. 또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환경·봉사단체, 기업체, 개인이 두루 참여하는 범시민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에서 받는 인센티브 1100여만원도 같은 목적에 쓰일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전 직원과 주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의 선두에 서는 자치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은평은 친환경 에코도시… 에코 마일리지 자치구 1위

    은평은 친환경 에코도시… 에코 마일리지 자치구 1위

     서울 은평구가 친환경 자치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6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활동 평가’에서 전체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9월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과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 정비, 홍보 실적과 기업체·단체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놓고 이뤄졌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기업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수도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가 쌓이고,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교통카드 충전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아파트 관리비·지방세 납부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총점 100점 중 85.4점을 얻어 2위 자치구와 11.3점이나 차이가 나는 등 다른 구와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평가 기간 동안 구의 온실가스 총감축량은 5382t CO₂에 이른다. 30년생 소나무 8만 7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신규 단체회원 226곳(2.1% 포인트)을 추가로 늘렸고, 개인회원은 5900여명(1.2% 포인트) 늘렸다. 또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환경·봉사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마을공동체, 개인이 두루 참여하는 범시민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에서 받는 인센티브 1100여만원도 같은 목적에 쓰일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전 직원과 주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의 선두에 서는 자치구가 됐다”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모든 삶의 현장에 ‘IoT’ 접목…부산, 亞 제1의 창업도시 포부

    모든 삶의 현장에 ‘IoT’ 접목…부산, 亞 제1의 창업도시 포부

    부산시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드는 게 목표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도시 반열에 우뚝 서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2019년까지 IoT 인력 1500명 양성 부산은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 도시이자 해양, 신발, 의류, 자동차 등 IoT 관련 서비스 수요가 풍부하다. 또 U-city(유비쿼터스 도시) 선도 도시로서 지난 10년간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갖춰 왔다. 정보고속도로 등 IoT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도시다. 지난해 3월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생태계 조성사업에 들어간 데 이어 4월에는 정부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부산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정부 및 민간 기업과 함께 총사업비 1035억원을 들여 해운대 전역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9년까지 IoT 전문인력 1500명을 양성하고 창조기업 150개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15개 육성, 글로벌 공동서비스 15개를 발굴하기로 했다. 현재 스마트시티 개방형 통합 플랫폼 설치, 드론을 활용한 해상안전 서비스망,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파킹,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운대 지역을 IoT 실증 테스트베드로 선정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안전, 교통, 관광, 에너지, 환경, 생활 편의 분야 등에 30여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창출과 기술 개발, 서비스 구축 등 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 개발도 함께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1인 창조기업, 스타트업,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직접 개발과 테스트,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개발환경과 Living Lab(실험실)을 구축해 IoT 기반 스마트시티 생태계도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IoLab(IoT Open Lab)을 개설하고 IoT 전문교육, IoT 솔루션 전시 등 컨설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관련 핵심 역량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해외 수출을 실행하기 위한 도시모델 발굴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KAIST, 국토연구원과 ‘스마트시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점을 위한 하나의 방안이다. ●내년 세계 최대 ‘ICT 박람회’ 개최 부산시는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지 연결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우선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반여, 석대, 회동산업단지를 잇는 수영강 벨트에 IoT,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인터넷 신산업을 대거 육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 스마트 ICT 밸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서부산권의 노후화된 지역을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산업단지로 변환하는 사업과 연계해 사상공업단지를 IoT와 로봇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로봇산업 집적화 단지로 재탄생시킨다. 영도 및 북항지구에는 해양생명공학 등 블루오션의 첨단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 ICT 융합벨트를 조성하고, 문현금융단지에 핀테크 등 금융 ICT 융합 밸리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SW 융합, 정보보호산업 등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관련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 규제프리존 설정, IoT 융합 도시기반서비스산업 육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로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 제1창업 도시’로 발돋움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의 주력 산업인 기계, 섬유, 신발, 서비스산업에 IoT를 융합하고 로봇, 바이오, 디지털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부산의 산업 체질을 노동 집중에서 첨단산업으로 바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가 조성되면 안전, 복지, 교통, 관광, 시민 편의 등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재생 및 도시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시는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글로벌 ICT 박람회 ‘ITU 텔레콤월드 2017’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을 대한민국 ICT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7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IoT 기반의 글로벌 ICT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 미래 부산의 비전을 ‘스마트 부산도시’로 정했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요소가 연결되고 융합되며 재창조되는 부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가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중구 문화관광 홈피 개편…자유관광 정보 대폭 강화

    서울 중구가 6년 만에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문화관광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중구는 지역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우리말과 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하는 ‘중구 문화·관광 다국어 홈페이지’(www.junggu.seoul.kr/tour)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추천관광, 관광지, 음식·숙박·쇼핑, 여행가이드 등 6개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추천관광’ 코너를 개설해 자유 관광객의 참여와 정보공유 기능을 강화한 점이다. 추천명소를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는 ‘여행기사’는 전문 여행작가가 직접 관광지를 방문해 찍은 사진,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소개한 여행답사기로 생생한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어를 지원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한류 관광객들이 인터넷 정보를 구해 찾아다니는 여행 패턴을 반영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메인화면에서 소개된 ‘해설사투어’, ‘테마여행’, ‘즐기는 중구’, ‘식도락 여행’은 지역 문화재, 숙박, 문화공간, 맛집, 전통시장, 쇼핑을 테마별로 엮어 방문객들의 선호유형에 맞게 상품화했다. 또 특화된 관광코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이벤트 참여 게시판’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참여형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2001년 구축해 지역 역사 유적지, 관광코스 등을 다국어로 제공해 왔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 방문 관광객 4명 중 3명이 중구를 거쳐 가는 만큼 주요 명소를 최근 여행패턴에 맞게 소개해 내외국인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페스티발 ‘산타런’ 진행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페스티발 ‘산타런’ 진행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랜드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페스티발-산타런’을 진행한다. 아빠가 산타가 되어 아이에게 줄 선물을 쟁취하는 ‘산타런’에서부터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 캠페인, 크리스마스 특집 공연 등이 풍성히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서울랜드 세계의 광장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아빠 산타들의 릴레이 미션 게임 ‘산타런’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미션을 통해 최고의 산타로 선정된 아빠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 캠페인 ‘산타야! 부탁해!’도 진행한다. 서울랜드 정, 동문 산타 부스에서 완구, 문구, 아동 의류, 아동 도서 등을 기부한 착한 어린이에게는 깜짝 선물로 산타 할인권(물품 2점 이상 기부 시 제공)과 함께 착한 어린이 증표인 ‘빨간 루돌프 코’를 증정한다. 산타 할인권을 정, 동문 매표소에 제시하면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가(자유이용권 12,250원)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1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통나무 무대에 오른다. SBS스타킹 우승 마술사이자 여수엑스포 대표마술사 김영진이 펼치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고객참여형 마술쇼 ‘판타지 매직 쇼’는 이달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통나무 무대에서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11월 한 달 간 푸짐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1월 하나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 비씨, 국민, 삼성, 농협, 씨티카드 고객은 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자유이용권 70%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KT T멤버십 고객의 경우 T해피패스로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구입하면 200MB 데이터 쿠폰과 11번가 더줌 포인트 21,000점이 추가 증정된다. 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있다. 대학생에게는 1일 자유이용권을 17,000원에, 중고생에게는 오후 3시 자유이용권을 13,000원 특별가에 제공한다. 특히 수험생은 17일부터 연말까지 자유이용권을 14,000원(고3 신분증 또는 수험표 제시)에 구매할 수 있다.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응원하느라 고생한 중고생에게 자유이용권을 14,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서울랜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동일 할인되는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연간회원을 위한 특별할인 혜택도 13일까지 진행되며, 어른 2명 가입 시 어린이 1명을 무료로 가입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짧지만 강렬한 단막극… 둘이서 꽉 채운 2인극… 거리로 뛰쳐나온 무대

    짧지만 강렬한 단막극… 둘이서 꽉 채운 2인극… 거리로 뛰쳐나온 무대

    그동안 연극이 멀게만 느껴졌다면 11월 서울 대학로에 한번 나가 보는 것은 어떨까. 늦가을 대학로 일대에서 다양한 형태의 연극 축제가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2만원 안팎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많다. 다음달 25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펼쳐지는 ‘단단(短鍛) 페스티벌’에서는 대학로의 기성 극단과 신진 아티스트 집단 등이 함께 꾸미는 50분짜리 단막극을 선보인다. 축제의 이름은 ‘단막극을 통해 서로 함께 단단해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업을 통해 극단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연극 축제로, 짧지만 강렬한 단막극의 매력과 새로운 연극인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극단 미드나잇 블루, 극단 아토, 극단 물속에서 책읽기, 뾰족한 상상뿔, 극단ZIP, 드라마팩토리+한걸음, 극단 경험과상상, 극단 행 등 총 14개팀이 참가하며 한 주에 2개팀이 연속으로 공연한다. 소극장 혜화당은 배우, 작가, 연출가 등 9명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소극장이다.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 2000원. (02)734-7744. 무대 위에서 두 배우의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인극 축제도 찾아온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은 예술공간 혜화, 스튜디오76, 아트홀마리카2관, 휴먼씨어터 등 대학로 극장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중국의 ‘삼차구’, 그리스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진혼곡’, 필리핀의 ‘그래 너가 맞아’, 일본의 ‘수업’ 등 해외초청작 4편을 포함해 모두 20편이 공연된다. 성인 2만 5000원, 학생 1만 5000원. (02)3676-3676. 무대와 객석 간 경계가 사라진 공간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연극도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1∼13일 관객 참여형 공연인 ‘로드씨어터 대학로’를 선보인다. 연출가와의 다툼으로 극장을 뛰쳐나간 배우들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관객이 직접 이동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신개념 공연인 ‘이머시브 연극’(Immersive Theater)의 형태를 띠고 있다. 관객들은 술집, 자취방, 연습실 등 대학로 일대 6곳을 돌아다니며 배우들의 공연을 즐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 공연이 벌어지는 장소와 관련 정보 등을 알려준다. 2만원. (02)3668-0007.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