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여예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여당 주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교육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학생 참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1월 매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6
  • 서대문 주민참여예산 널리 알리실 분

    서울 서대문구가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널리 알릴 홍보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고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또 기사나 영상 콘텐츠,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로 활동할 홍보단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홍보 콘텐츠 기획 ▲관련 행사 취재 후 기사 작성 및 카드 뉴스·영상 제작 ▲서대문구 공식 SNS와 참여예산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맡는다. 격월로 진행하는 홍보단 기획회의와 연말에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도 참석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기본 교육을 거쳐 다음 달 중 5명 이내의 홍보단원을 뽑을 예정이다. 홍보단원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회의 참석 수당을 받고 역량 강화 워크숍에도 참석한다. 임기는 내년 1월 말까지다.
  • 순천시, 2021년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 2021년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가 2021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전국 기초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경쟁력과 삶의 질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인 생산성 수준을 측정·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경제 역량, 보건·의료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취업자 증가율과 코로나19 관련 대응역량 및 의료시설 확충, 주민참여예산 지표에서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공무원들이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를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일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솔선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함께 간부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 실천을 위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의식을 확고히 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함께 실천할 것이다”며 “더 청렴한 신뢰도시를 위한 청렴도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시설공단, 경제개발공사로 전환… 임기 내에 안 되면 민선 8기 공약”

    “시설공단, 경제개발공사로 전환… 임기 내에 안 되면 민선 8기 공약”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초선임에도 지난해 중구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벌였다. 약 50년간 상공업지역 가운데에 있었던 구청을 주거지역으로 옮기고, 주거지역에 있던 충무아트센터를 현 구청 위치로 이동하는 계획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면 2026년엔 주민 70%가 사는 곳에 행정복합청사로 확대된 구청이 들어서고, 충무아트센터는 인쇄산업 지원센터 등과 함께 거대한 도심산업 지원·육성, 문화예술 시설로 건립된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해낸 구청장이 지난해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로는 노인 공로수당과 구청 직영 교육·보육 사업을 꼽았다. 그는 이들 사업에 대해 ‘역사에 대한 존경’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추진할 ‘중구 10년’의 계획들을 꺼내 놓았다. -민선 7기가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다. 7기에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꼭 하나 해 보고 싶은 건 민선 7기에 될지 모르겠는데, 중구시설관리공단을 중구경제개발공사로 전환하는 조치다. 관련 조례를 2년 전 구의회에 상정해 놨는데 제대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중구에 서울시민 30만~40만명이 매일 출근하고 유동인구는 300만~400만명에 이른다. 도시의 공간을 그들에게 제공하지만 정작 중구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없다. 관내의 덕수궁이나 서울역을 이용해도 구민들이 입장료나 KTX 요금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없다. 수익사업을 하기 어려운 시설관리공단을 경제개발공사로 만든 뒤, 돈을 벌어서 구민에게 혜택을 돌려주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학교 안 수영장은 수익사업으로 각광을 받아 한창 많이 지어졌지만 3~5년마다 개보수나 리모델링을 해 줘야 한다. 하지만 지을 당시에 그런 투자 비용은 적립해 두지 않아서 시설들이 다들 노후화돼 있다. 그럼에도 지역 주민은 물론 그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이용료를 받고 있다. 공사가 돈을 벌면 체육시설 투자부터 관리운영까지 염가로 지원할 수 있다. 중구에 114개 공공시설을 복합화해 주거·상업지역에서 임대사업 등을 해 수익을 내면 문화·체육을 포함한 공공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공단을 공사로 만들자는 것이다. 민선 7기 구청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 싶다. 안 된다면 지방선거 공약으로 만들어 주민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추진 사업 중에 노인 공로수당과 교육·보육 직영사업에 큰 의미를 둔 이유는 무엇인가. “취임 초부터 노인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나 교역량으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지만 노인 빈곤, 자살률은 여전히 최악인 ‘노인 빈국’이다. 은퇴한 어르신을 위해 국가가 최저 생계비를 책임지겠다는 게 기초연금인데, 최저생계비가 51만원인 데 비해 기초연금은 30만원밖에 안 되니 그 갭(차이)을 지방정부가 채우자는 문제제기를 한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젊은 부부들이 교육·보육 문제로 더이상 중구를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게 취임 초부터의 생각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직영화, 초등 방과후 돌봄 직영화, 중학생 중심 진로직업센터 직영, 고교 진학상담센터 직영 등 ‘직영 4종세트’를 통해 양질의 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 적어도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이사간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게 하자는 것이다. 영유아, 초등학생 돌봄은 방과후까지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고교생도 수시 중심 전형은 강남·서초·송파구 다음으로 서울 4위를 달성했다. 2018년 18위였던 것을 끌어올렸다. ” -‘전례 없는 일을 많이 해서 직원들이 다소 힘들어한다’는 얘기가 취임 초부터 계속돼 왔는데. “방점은 ‘선례가 있느냐’가 아니라 ‘주민에게 필요한가’에 있다. 주민에겐 필수적인 사항인데도 그간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던 일들, 누구도 시작하지 않았던 일들을 이제야 시작했을 뿐이다. 직원들도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동안의 업무가 정해진 예산을 정해진 시간에 위법하지 않게 쓰는 것이었다면, 이제 주민의 만족이 업무의 중요한 척도가 됐다. 내가 구청장이 돼서 그런 게 아니고 선출직 구청장을 뽑은 것이니 당연한 것이다. 이젠 주민들 생활 구정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주민들은 여전히 생활 구정에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다.” -내년 계획과 포부를 묻고 싶다. “민선 7기 4년은 교육·복지·주민참여예산 등 ‘콘텐츠’에 주력했다. 올해부터는 ‘하드웨어’ 확충에 주력하겠다. 4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최소 10년은 해야 콘텐츠와 하드웨어가 모두 갖춰진다. 하드웨어엔 공공시설 신설과 복합화 외에도 시설 효율화를 통해 이용률을 높이는 게 포함된다. 예를 들어 공무원 근무시간에 운영 시간이 맞춰진 공공시설을 오전 9시~오후 9시 개방하고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개방할 수 있다. 주민 동선에 맞게 공간을 개방하고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결합해서 제공하는 일이다. 주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생활SOC(사회간접자본)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특히 우리 구에는 교통약자가 많다. 만리동에서 충정로 지하철역까지 고갯길이 성인 남성의 빠른 걸음으로 10분, 약수동 아파트 후문에서 약수역까지 15분, 다산동 성곽길에서 약수역까지는 20분이 걸린다. 그런데 중구엔 마을버스 신규 노선이 생길 수 없으니 이들 주민이 교통약자다.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 셔틀’을 도입해 ‘기본교통’을 실현하려고 한다. 기본 설계와 법적 검토를 완료하면 현실화할 것이다.” 
  • 동대문구, 주민이 만든 달력으로 동 주민 사업 한 눈에

    동대문구, 주민이 만든 달력으로 동 주민 사업 한 눈에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 달력 1100부를 제작하고 주민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자치회 활동과 동네 소식을 특별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17일 구에 따르면 휘경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역할과 사업에 대한 주민 소통 및 홍보가 어려웠다. 이에 자치회 활동과 휘경2동 소식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동네 이모저모를 달력으로 제작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9월부터 휘경2동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며 달력에 넣을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또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휘경2동에 선정된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과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달력에 간략하게 담았다. 휘경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달력을 발로 뛰며 주민에게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임창영 휘경2동장은 “자치위원들이 직접 우리 동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달력으로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한 점이 굉장히 감명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새옷 입은 답십리 근린공원… 밤 산책도 걱정 마세요

    새옷 입은 답십리 근린공원… 밤 산책도 걱정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가 밝고 산뜻하게 재탄생했다. 구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진행된 한천로37길 일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이 지난 8일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일대는 전농우성아파트와 래미안 엘파인아파트 사이에 있는 산책로로 양옆의 높은 옹벽이 주는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책로 경관사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투표를 통해 주민 과반수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진행됐다. 또 올 상반기에 시행된 플랜트 조성 사업과 어울리도록 옹벽 면에 식물벽화를 설치해 다른 산책로와 어우러지도록 했다. 식물벽화는 그림의 일부를 인조잔디로 표현해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어두웠던 산책로에도 바닥에 글이나 그림을 비추는 고보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됐다. 꽃과 따뜻한 응원 문구로 디자인된 고보조명으로 해가 진 뒤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더불어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을 통해 우리 구 주민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과 단체 활동 경력,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0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스마트팜에 접목시킨 박민호(농업 부문)씨, 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기여한 서지훈(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9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빌딩(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상 / 농업 부문 박민호 애플망고 스마트팜에 접목… 화분재배 기술 개발·보급2010년 한국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한 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발됐다. 2013년부터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현장에 접목해 유망 품종을 실험재배했다. 애플망고 뿌리부분 관리를 위해 화분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생육시기별로 배양액 공급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15가지 품종을 선발해 2018년부터 전국 149개 농가(20.8㏊)에 재배법과 함께 보급했다. 전남아열대과수통합 브랜드인 ‘오매향’을 출시해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했다. 청년농업인 모임인 4H연합회 발전과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 영광 지역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45차례 펼쳤고 영농 일손돕기도 50차례 나섰다. 사회취약계층돕기운동으로 100가구를 지원했으며 4H 꽃길 조성 활동도 진행했다. 대상 / 수산 부문 서지훈 친환경 양식 뱀장어 증산… 어업인·학자로 후진 양성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 공급에 관심을 갖고 후배 어업인 육성에 적극 참여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배움의 자세로 양식인과 학자의 길을 병행했다. 2009년 전남대 대학원 수산과학과에 입학했고, 2016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9월 전남대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해 계속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수산계 고등학교 시절엔 수산양식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수산양식기사, 중등교원 2급 수산계고교 교원자격까지 취득했다.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양식장 전체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뱀장어의 성장 패턴을 파악해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관리소장으로, 또 소속 조합법인 이사로 성장하며 어엿한 양식인이자 어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특별상 4H 활동… 비대면 화훼 플랫폼 도입●농업 유호인 화훼·조경분야 영농 후계자로 청년농업인 교육과 신기술 개발에 힘썼다. 4-H연합회에 활발히 참여해 농업 및 농촌 공익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 유관기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워크숍과 경진대회, 학습조직,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농 육성을 지원했다. 조경수목을 컨테이너에 시범재배했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현대화된 시설하우스 도입에 나섰다. 비대면 화훼 온라인 유통 등 플랫폼 도입을 시도했고, 지역농가와 공유했다. 특별상 향어 월 300㎏ 유통… 후배와 기술 공유●수산 조계빈 평소 양식업을 비롯한 수산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책무를 수행했다. 어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향어 유통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했다. 2015년부터 전북 김제, 전주 등지에서 현재 매달 약 300㎏의 향어를 유통하며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양식업에 처음 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기술 공유도 아끼지 않는다. 특별상 전복 1370칸 양식, 해양환경 적극 보호●수산 이선호 2013년 어민 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청년부회장직을 맡아 수산업경영인의 단결을 이뤄 내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3년 전복 가두리 240칸으로 시작해 지금은 1370칸, 2500평의 전복치패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소를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양식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재와 부유물을 철저히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특별상 불법 어업 근절… 바다쓰레기 2t 수거●수산 김진범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회원으로서 수산업 경영과 더불어 불법 어업 근절 활동과 해양환경운동을 펼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서천군연합회 주관 바다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2t 이상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체장 미달 수산물 판매를 금지하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는 등 불법 어업 근절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도대회에 6회, 전국대회에 6회 참석하는 등 수산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공로상 23개 시군 1만 600명 청소년 조직 양성농업 부문 전제환(경기도농업기술원)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으로 23개 시군에서 1만 600명에 달하는 농촌 청소년 조직을 양성하고 농업후계자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농촌지역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했다. 18개 시군의 청년 118명이 수록된 책자 600권도 발간했다. 농업인 정보화능력 향상과 온라인 소득 창출도 지원했다. 공로상 바다송어 등 해양·육상 양식 첫 성공수산 부문 전용호(전남 해양수산과학원) 항상 연구·노력하는 자세로 신품종 개발, 실용 수산 기술 보급, 어촌 후견 인력 육성,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바다송어, 시마연어, 은연어의 해상·육상 양식에 성공해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과 어류의 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조성했다. 본인이 터득한 양식 기술을 어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지도·보급함으로써 어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본상 신제품 개발로 6차 산업화… 드론방제도 도입●농업 김성규 신제품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6차 산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로 수익을 다원화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해외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클래식 농원’이란 브랜드를 출시해 가치를 높였다. 드론을 활용한 ‘드론방제’를 도입하는 등 과학영농도 실천했다. 동료 청년농업인과 북콘서트를 열어 청년 농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본상 전남 고흥에 홍가리비 양식업 보급… 상품화 이뤄●수산 손용현 어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촌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홍가리비 미개척 지역인 전남 고흥에서 양식한 홍가리비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단기간 고수익 홍가리비 양식사업을 고흥군 양식 어가에도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 종묘 생산장을 신설해 저품질 홍가리비 종묘를 대체할 우량 종묘 생산 비전을 수립했다. 본상 젖소 청정 육종 농가에 지정… 서내비치즈 창업●농업 고재열 축산농장과 유가공장을 운영하며 축종개량, 동물복지, 6차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낙농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젖소 청정 육종농가로 지정됐다. ‘서내비치즈’란 이름의 유가공사업장을 창업하고, 체험형 목장으로 변환시키는 등 관광사업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4-H에 참여해 약 8년간 임원으로 활동했다. 본상 고품질 전복 생산 기술 보급, 해양 환경 개선 이바지●수산 김홍택 어업인으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생활하며 고품질 전복 생산을 위한 다양한 양식기술 시도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2016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받은 후계자금 1억원으로 7.93t급 양식 관리선을 구매하고 크레인과 선박시설을 현대화했다. 2019년 전업 경영인으로 선정돼 전복의 문제점인 밀식을 방지함으로써 주변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본상 한우 스마트팜 운영 기술 전파… 축사 온·급수 특허●농업 정왕용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한우 스마트 팜 운영 기술을 전파했다. 연암대와 협약을 맺어 현장실습 목장과 실험목장을 운영했으며, 농장의 한우 사육과 경영 노하우를 보급했다. 축사에 온수·급수 장치를 설치해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을 추진했다. 본상 U자형 지지대 설치… 굴 폐사 줄여 생산 10% 증대●수산 유종훈 경남환경연합 회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굴양식 방법을 개선하는 등 어촌마을 양식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정해양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굴 양식장에 U자형 지지대를 설치해 폐사율을 줄여 굴 생산량을 10% 이상 늘렸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원, 광도면 굴 양식회원으로서 굴 양식산업 발전과 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을 단결시켰다. 본상 청년농업인에 영농법 전수… 지역발전에 힘써●농업 홍성수 벼를 주작목으로 하며 한우, 채소, 과수 등을 시범 재배하는 등 영농기술 향상에 매진했다.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노하우를 전수했고, 농업단체 임원 활동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이권 신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정책사업에 참여해 리더 역할을 하며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벼 등 17개 품목에 대한 작물 재배 활동을 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본상 바이오플락 양식기술로 친환경 새우 생산·보급●수산 김영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촌 공동체를 위해 노력했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친환경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양식장을 확장해 연 30t의 새우를 생산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했다. 예비 창업자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양식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을 지도하고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썼다. 본상 미생물 투입 신기술 보급… ‘약돌사과’ 브랜드화●농업 안세근 과학영농기술 보급으로 지역 특산품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과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약돌사과’를 브랜드화시켜 사과 산지인 경북 문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미생물 투입을 통한 비료 사용 억제, 농약 사용 절감 등 신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영농기술개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데 솔선수범했다. 본상 기선권현망 어업 계승… 멸치이용 상품 개발 노력●수산 박성호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어장 자원을 조성하고 어촌계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어업 환경 속에서 가업인 기선권현망 어업을 이어받아 성실히 어업 활동에 참여했다. 기선권현망 주 어획물인 멸치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청년 어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본상 농업정책 제도 개선 자문·후계세대 육성에 기여●농업 정승환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대 현장교수를 지냈고, DS농업연구소 등에서 활동했다. 농업정책의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문 활동을 펼치며 농업후계세대 육성에 이바지했다. 전북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농생명식품산업분과) 시민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창군 4-H연합회에서 체육부장과 대외협력부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본상 송어·철갑상어 양식에 쓴 물 고추냉이 재배 재활용●농업 박서연 다양한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농장·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나라 농장 현실에 맞는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를 구상했다. 송어와 철갑상어 양식 과정에서 배출되는 맑고 깨끗한 물을 재사용해 고추냉이 재배에 활용했다. 와사비 수경 재배를 통한 가공식품 개발을 이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상 농업선진화·농가소득 향상 앞장·후배 농업인 지원●농업 강원모 한국농업전문대학 화훼과를 졸업한 뒤 2004년 창업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제주도 첫 화훼 부분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로 등록됐다. 농업선진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섰다. 타 지역 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인정받아 제주 4-H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제주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후배 농업경영인을 지원했다. 본상 고로쇠·녹차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후배에 제공●농업 정은규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4-H 활동에 참여하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이다. 고로쇠와 녹차의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후배 청년농업인의 귀감이 됐다.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친환경 매장인 초록마을, 무공이네 등에 납품했다. 지금은 백화점, 우체국쇼핑, 로컬푸드 등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 “주거환경 열악한 강북구, 전면 재개발이 해법”

    “주거환경 열악한 강북구, 전면 재개발이 해법”

    “강북구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주거환경입니다. 주거 열악은 교육, 환경 등 모든 문제로 연결됩니다.” 이용균 서울 강북구의회 의장은 2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꼽았다. 그는 “오래된 다가구·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이 많아 주거 쾌적성이 떨어진다”며 “주거 공간이 작고 주민 편의시설과 기반시설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건물이 오래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면 젊은 세대가 자꾸 빠져나가고 들어오지 않는다”며 “어느 통에 가니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 명도 없었던 해도 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이 의장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반시설이 전혀 없는 가운데 소규모 개발로는 주거환경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식으로 부분적인 게 아닌 전면 개발”이라면서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전체적 도시계획을 잡기 위한 용역발주 비용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의원으로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처음 시작된 2010년부터 2년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 때문이다. “주민이 직접 신청하고 위원들이 현장을 답사해 실효성을 파악한다”며 “실제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온 예산안은 100% 먼저 챙겼다”며 “다만 자치구 예산에 한계가 있어 큰 사업은 어렵다”고 말했다. 내년 포부를 묻자, 이 의장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을 주시는 주민들이 더 뛰라고 하면 더 뛸 것”이라면서 “더 열심히 해서 강북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역할을 해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 노식래 서울시의원 “시민참여예산안 정상화 해야”

    노식래 서울시의원 “시민참여예산안 정상화 해야”

    서울시민이 서울시 각 실·본부·국 공무원,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심의·조정한 시민참여예산의 예산안 반영률이 지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분석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민관협의회가 숙의·공론화 과정을 거쳐 의결한 숙의형 시민참여예산의 예산안 반영률은 주택분야 63.1%, 도시재생분야 25.5%에 불과하다. 그 밖에 공동주택 상담실을 운영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비용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 또한 57.4%만 반영됐다. 오세훈 시장이 확대를 공약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사업만 88.3% 반영됐다. 심지어 63,811명의 시민이 투표를 통해 결정한 제안형 숙의예산마저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숙의형 시민참여예산은 1월~2월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참여시민의 예산교육과 사업부서의 공모·검토 등 준비과정을 거쳐 4월부터 분야별로 4~5회의 집중 숙의 후 8월에 최종 의결한다. 제안형의 경우 시민투표 과정까지 거친다. 서울시는 10년 전 시민참여예산을 처음 도입한 이래 계속해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기관,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노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시의회가 정상화하기 위해 선배동료 의원들과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내년도 예산 3조2647억원 편성

    성남시 내년도 예산 3조2647억원 편성

    경기 성남시는 3조2647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57억원보다 2590억원(8.6%)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5948억원, 특별회계는 6699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혁신사업,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위례·태평·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4차 산업 육성과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1.9%인 1조866억원을 배정했다. 아동수당, 모든 출생아 200만원 지급 등 출산지원 예산 812억원, 보훈명예수당 지급 91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50억원, 장애인 택시 바우처 4억원 등이다. 위례·태평·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는 12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 분야는 7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무상급식비 지원 352억원, 성남형 교육지원사업 113억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85억원, 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40억원, 무상교복지원 12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지원 8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는 8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105억원, 성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13억원 등이 포함됐다.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혁신사업에는 53억원을,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사업엔 4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교통·물류 분야는 2205억원을 배정했다. 수정구 취락지구 정비 125억원,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120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107억원, 하대원동 18번지 공영주차장 건립 69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65건, 5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탄천 자전거도로·보행로 분리 설치사업 4억원, 4차 산업 체험 랩 공간조성 2억원, LED 발광형 횡단보도 표지판 설치사업 1억원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26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확정된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더 나은 서울을 위한 의회의 방향과 역할’ 토론회 참석

    송재혁 서울시의원, ‘더 나은 서울을 위한 의회의 방향과 역할’ 토론회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지난 10월 27일 열린 「더 나은 서울을 위한 의회의 방향과 역할」 토론회에 참석해 ‘더 나은 서울’을 위한 의회와 서울시, 그리고 시민사회에 대한 의견을 펼쳤다. 송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언급하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는 행정, 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설계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제도의 영역에 있는 조직이며 이는 정부의 통제와 간섭에서 벗어나 시민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시민사회와는 엄연히 다르다”며 “오세훈 시장이 주장하는 마을공동체나 주민자치의 성과는 시민사회에 대한 비판과 책임전가가 아닌 행정의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시민사회를 압박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행 조례에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공무원의 관여를 배제하고 있으나 현재 일부 자치구의 주민참여예산은 자치구에서 설계하고 주민으로 포장되어 제출되고 있으며 시민숙의예산제도 역시 서울시의 정책사업 중 세부사업만을 숙의하도록 편성되어 있는 예산이기 때문에 시민의 자율성, 자발성 관점에서는 참여예산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서울을 위해 필요한 서울시와 의회, 시민사회의 협력 방안으로 송 의원은 시민사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자산화의 제도적 정착, 예산 편성 및 정책의사결정과정에 실질적 시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민주시민 교육,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를 존중하는 서울시의 모습을 제안했다. 특히 송 의원은 “91년 선거를 통해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95년에는 지방자치 단체장을 시민이 직접 선출하며 열린 지방자치가 이제 30세의 나이가 되었다”며 “생활 속 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선시장과 서울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유감을 표했다.
  • 도봉과 함께 배우는 ‘주민자치의 미래 ’

    도봉과 함께 배우는 ‘주민자치의 미래 ’

    “자치분권 2.0 시대 새로운 주민자치 공부해요.” 서울 도봉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2021년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의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주민과 공무원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치분권 인식을 높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해 봄 학기 동안 ‘이제, 다시, 자치분권’(포스터)을 주제로 지방자치 역사와 미래의 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협의회 회원뿐 아니라 전국 지방정부 캠퍼스를 대상으로 확대해 참여폭을 넓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자치의 철학적 토대와 본질부터 지방재정의 기초, 참여예산 등의 내용을 다룬다. 다음달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1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구 기획예산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dmsgp0906@dobong.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진 자치분권대학 총장(도봉구청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이자 궁극적 목표인 주민자치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민주주의를 통해 주민 주권 신장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애형 겨익도의원,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이애형 겨익도의원,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 의원·국민의힘·비례)는 지난 22일‘사회변화에 따른 경기도 시민단체의 역할 재정립에 관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비대면 영상의회로 개최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용인대 박은하 교수는 경기도 시민단체의 역할 재정립에 관한 정책적 대안으로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시민단체 지원 다양화, 시민단체 재정적 독립과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경기도 시민사회활성화모금회 설립, 인적자원 토대 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확대 및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민교육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함께 참여한 송치용(정의당·비례) 의원은 경기도 내 민주시민단체 양성 및 학생들의 민주시민역량 교육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서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시민단체의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 민관협치, 주민자치, 도민참여관, 주민참여예산, 재능기부, 마을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조례로 포진해 있는 관련 조례의 정비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애형 의원은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대안을 중심으로 도와 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조례 등 관련 조례의 개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의회, 전국 최초 청소년 참여예산단 조례 통과

    양천구의회, 전국 최초 청소년 참여예산단 조례 통과

    서울 양천구에서 전국 최초로 청소년이 지역 예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통과됐다. 20일 양천구에 따르면 최재란 양천구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소년 참여예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89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방재정법과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예산참여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됐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할 때 청소년 참여 예산단의 활동을 반영해 청소년 예산 참여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9년 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대한민국 아동보고서 제10항 아동·청소년의 예산수립과정 참여 강화를 권고한 바가 있어 더 의미가 깊다. 최 의원은 아동·청소년 정책에 평소 관심이 높았으며 관련 조례를 다수 발의했다. 그는 이번 조례를 준비하는 중에 구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청소년 기자단 등과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의 현실적인 참여가 어렵다는 고민이 이번 조례 발의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주민센터도 예산안 짜는 중구… ‘참여 예산’ 무려 138억원

    주민센터도 예산안 짜는 중구… ‘참여 예산’ 무려 138억원

    “잘 들리시면 손 한번 흔들어주세요.” 사회자의 한 마디에 커다란 화면에 뜬 수많은 영상 속 사람들이 일제히 손을 흔들었다. 28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중림동주민센터에선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총회가 열렸다. 서양호 중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은 강당에 차려진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총회에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8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서울 각 자치구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중구는 조금 특별하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동(洞)정부과’를 신설해 구청 업무 중 77개 사무와 예산 편성권을 동주민센터로 이관했다. 구청에 집중된 권한을 주민센터로 옮기고 가장 중요한 예산안 결정권을 주민에게 부여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138억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는데, 10억~30억원 수준인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압도적 수치다. 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해 1229건, 추정 예산 508억원 규모 사업을 발굴했다. 그 뒤 온라인 공론장, 소규모 회의 등 총 232회에 걸친 분과 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구 사업 부서에선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총 309건(178억원 규모)을 주민투표에 부쳤다. 투표는 지난 8월 16일~28일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온라인 주민총회는 지난 6월부터 하루 1~2개동씩 실시했다. 이날 중림동 총회에선 주민 1176명, 참여예산위원 40명이 사업 14건(약 14억원 규모)의 우선순위를 정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역사문화 보존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시설개선 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가 끝난 뒤엔 참석자들이 구청장에게 질문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장들은 각자 제안한 사업들을 현장에 참석한 구의원들에게 소개했다.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조성됐다 철거하지 않고 구가 맡아 관리 중인 중림동 도시정원이 담배꽁초로 몸살을 겪고 있다는 동네정원사 건의에 대해 서 구청장은 “이 일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흡연이 가능하게 시설을 두는 방안을 두고 지역주민 등과 협의해 보겠다”며 “동네 정원사들이 담배꽁초를 줍지 않고 정원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동대문, 소상공인 간판 제작 비용 지원 동대문구가 소상공인의 옥외광고물(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개 사업체당 간판 제작·설치 비용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간판의 제작과 설치는 동대문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 의뢰해야하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추가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동대문구청 건설관리과 건설행정팀에 방문하면 된다. 종로,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 제작 종로구가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무관계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개발행위허가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과 토지에 대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는 제도다. 업무편람은 관련 업무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신청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는 자료도 포함됐다. 건축물의 층고와 지하층 산정기준, 건축물 높이 산정방식에 대해 도식화해 수록했다. 개발행위허가(토지의 형질변경) 연도별 처리현황 등과 함께 사고지 지정일자, 위치, 면적도 담았다. 성북, ‘랜선 슈퍼맨 놀이터’ 진행 성북구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3~7세 아동과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북 랜선 슈퍼맨 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 안에 머무는 아이들이 실내에서 아빠와 함께 과자탑 만들기, 집에서 하는 올림픽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달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15일에는 올바른 훈육법을 알려주는 ‘랜선 슈퍼맨 육아톡톡 콘서트’도 열린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총회 중구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총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총회는 각 동별로 추진 경과 보고,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분과별 활동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주민참여예산은 2019년 중구가 구청업무 77개와 예산안 편성권을 동주민센터로 이관하며 전국 최초로 신설한 동정부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138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로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싼안에 반영돼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은평, 온택트 어린이 동요 대회 개최 은평구는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지역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2회 은평구 온택트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는 1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접수받아 11월 13일 개최된다. 대회는 당일 오후 2시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1~2학년, 3~4학년, 5~6학년 부문으로 나눠 지원 가능하다. 특수학교 재학생 등은 특별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 동요 1절은 독창이나 4인 이내 중창으로 노래해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 강서, 봉제산 숲속놀이터 힐링공간으로 변신

    강서, 봉제산 숲속놀이터 힐링공간으로 변신

    서울 강서구 등촌동 봉제산 숲속놀이터가 주민들을 위한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강서구는 13일 봉제산근린공원 내 숲속놀이터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제산 숲속놀이터는 놀이시설이 노후되고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놀이터 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비 사업은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서울시 마을건축가 공간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각종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임을 고려해 설계과정에서부터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담았다. 강서구 마을건축가 자문도 꼼꼼히 챙겨 주민이 원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 정형화된 놀이시설 대신 모험 징검다리, 원통 지나기 등 자연체험형 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민 요구가 많았던 화장실과 흙먼지 털이기 등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새단장을 마친 봉제산 숲속놀이터가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구는 판단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가·휴식 공간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 강서, 주민참여 사업 100건 선정… ‘예산 48억원’ 2년 연속 1위

    강서, 주민참여 사업 100건 선정… ‘예산 48억원’ 2년 연속 1위

    “평소 강서습지생태공원을 거닐며 아이들 체험학습시설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한 사업이 내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니 기쁘고 뿌듯하네요.”(서울 강서구 방화동 주민 이모씨)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48억 2600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사업 제안부터 선정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는 제도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2022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3개 분야 100건이다. 광역제안형 27건(33억 2800만원), 구단위계획형 7건(11억원), 동단위계획형 66건(3억 9800만원) 등이다. 선정된 광역제안형 사업은 서울시 전체 또는 여러 자치구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대를 만들어주세요 ▲강서습지생태공원 시설 개선 ▲공항대로 노후 가로등 광원 교체 사업 ▲마을버스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 확대 설치 등이다. 구단위계획형 사업은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과 연계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준비 “나는 부모다” ▲시민과 함께! 쓰레기 제로 공원 만들기 등 환경, 마을, 복지 등과 관련된 7개 사업이 담겼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사업 제안과 선정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광장] 마을공동체가 연주한 발코니 음악회/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자치광장] 마을공동체가 연주한 발코니 음악회/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 활동이 제한되고 건물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를 써서 인사 나누기도 힘든 곳이 아파트다. 각박한 공동주택의 분위기를 깨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데, 그중 하나는 발코니 음악회다.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제안한 발코니 음악회는 전문 음악가들이 찾아가는 공연보다는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음악회로 기획됐다. 공연, 행사를 공동으로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서로 다독이며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로 출발했다. 주최 측은 ‘1인 1악기’라는 주제로 주민이 참여해 음악회를 진행하게 유도했다. 초등학생부터 70~80대 노인이 나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불렀다. 마치 유럽 도시의 길거리 음악회가 은평 도시의 아파트에서 재현되는 듯 멋진 광경이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라는 코너에서는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드렸던 이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등 그간 옆집, 위아랫집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위로의 사연을 낭독하고 예쁜 화분을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아파트 창문과 길목 곳곳엔 주민이 직접 쓴 응원과 위로 메시지로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딱딱했던 아파트 공간에서 정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발코니 음악회에서 보듯, 마을공동체 활동이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곳이 은평이다. 전염병의 습격 속에서 마을공동체는 ‘착한 숨 마스크’, ‘정나눔 건강 마스크’처럼 정이 넘치는 이름을 붙여 가며 손수 만든 마스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은평의 마을공동체는 10년이 넘은 주민참여예산 활동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동안 구는 주민들 스스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구정 참여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왔다. 주민이 발의한 일부 프로젝트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예산 확보, 공간 구성, 공공건물 운영까지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상상할 수 없는 문화다. 이웃들이 좋아서 감동이고 따뜻함을 느꼈다.’ 발코니 음악회가 끝나고 주민 반응은 뜨거웠다. 마을 공동의 실전 경험이 쌓이면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마을공동체와 주민참여예산이 발코니 음악회와 더불어 은평 아파트를 사람 향기 나게 만들어 간다.
  • 청소년이 말하는 대로… ‘살기 좋은 성북’

    청소년이 말하는 대로… ‘살기 좋은 성북’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쉼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의 우범지대에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청소년 10여명이 지난 24일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 모여,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는 지역 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북구가 마련한 ‘청소년이 만드는 성북구’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26일 “최근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책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60여명이 직접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청소년들은 우선 각종 놀이를 통해 자신의 지도자 유형을 확인하고, 협력과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지역 문제에 대한 토론을 거쳐 직접 정책을 개발한다. 최종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대표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 참여활동 역량강화 캠프, 민주시민 아카데미 등 청소년들의 참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전히 청소년을 미숙한 주체로 보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의제를 들여다보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좁아도 무한변신… 중구청장 ‘공간 트랜스포머의 꿈’

    좁아도 무한변신… 중구청장 ‘공간 트랜스포머의 꿈’

    “왜 꼭 4단계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때 공공시설을 개방하시려는지 알고 싶습니다.”(이대일 신당5동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내년부터는 코로나19가 유행성 독감처럼 관리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올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새로 만든 시설의 운영 노하우를 쌓아 내년에 대비하자는 겁니다.”(서양호 중구청장)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주민센터 지하1층 다목적실과 3층 강당을 공유공간으로 만든 신당5동에서 구청장이 주민들로부터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구는 한 공간이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복합 공유공간으로 만드는 ‘공간 운영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서울에서 가장 좁다. 지역 내 수많은 법인과 사업자에 비해 주민은 적고, 이들을 위한 공공시설과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서 구청장이 지난 3년 간 확충해 왔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에 지대까지 높아 더 어렵다. 이에 낸 아이디어가 기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처럼 만드는 것이다. 이날 서 구청장은 신당5동 보고회에 참석하기 직전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민간 연구소를 방문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서 구청장의 공간 효율화 방안은 3단계로 계획돼 있다. 우선 시설이 필요한 곳에 있고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도록 최대한 기존 공간을 재배치한다. 구는 이를 위해 1년 이상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없는 시설은 신축을 하되, 그 전에 기존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재생 관점에서 활용할 여지는 없는지를 철저히 확인한다. 구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도서관,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주민 공유공간으로 개방해, 시설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나 문화시설 등 다양한 주민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 46곳 120개 공간(2021년 6월말 기준)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갈 예정이다. 조기축구회가 쓰는 손기정 체육공원 잔디구장을 가족 공원처럼 개방하거나, 중구교육지원센터를 오전 시간에 경력단절 여성 교육·훈련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민간 위탁으로 비싼 값에 운영되고 있는 주차장이나 수영장을 구청이 위탁받아 저렴하게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서 구청장은 “중구에 주차 공간이 11만 면 있는데 그 중 1만 면이 주차 이외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이것만 잘 활용해도 2조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