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자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추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자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학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5,068
  • 독립기념관 자체 경축식 첫 취소… 김형석 “인민재판 법적대응”

    독립기념관 자체 경축식 첫 취소… 김형석 “인민재판 법적대응”

    김형석 관장 뉴라이트 논란 증폭사퇴 거부… “건국절 반대” 해명대통령실 “건국절 추진한 적 없어”민주, 광복회 주최 광복절 행사 참석野6당 임명철회 촉구 결의안 제출 독립기념관이 제79주년 광복절 당일 열기로 한 자체 경축식을 돌연 취소했다. 1987년 8월 15일 개관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신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하지만 김 관장에 대한 ‘뉴라이트’ 논란이 거세지면서 광복회 등이 기념식 불참을 선언하는 등 반발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관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건국절 제정에 반대한다”고 해명했지만 광복회를 겨냥해 “인민재판을 벌이고 있다. 향후 법적 대응하겠다”고 응수했다. 광복회와 야권은 김 관장의 인사 철회 주장을 이어 갔다. 이날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과 유족 참가를 희망한 100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8일 김 관장이 취임한 다음날 경축식이 갑자기 취소됐다. 독립기념관은 취소 사실 역시 광복절 문화행사 공지 중간에 ‘끼워 넣기’식으로 알렸다. 독립기념관 측은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신임 관장이 참석해 기관장이 없는 상황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기 어려워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지 않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그간 독립기념관에서는 정부와 별도로 경축식 등 행사가 열렸다. 경축식 취소와 관련해 독립기념관 노조와 공공연구노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광복절에 대한 너무나 가벼운 인식을 드러내고 많은 국민에게 당혹감과 실망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광복회 세종·대전·충남·충북 회원 100여명도 정부의 김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일제강점기의 식민 지배를 옹호한다는 의미의 ‘뉴라이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퇴 의사는 없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 관장은 ‘식민지 근대화론’, ‘1948년 건국론’ 등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광복회 등의 비판이 이어지자 김 관장은 이날 “건국절 제정에는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관장은 이어 “(광복회가) 여론 몰이를 통해 마녀사냥하듯 인민재판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간 이후에도 부당하게 비방하면 (이종찬 광복회장 등에 대한) 법적 대응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복회는 김 관장 인사 철회 주장을 이어 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대통령실로부터 (정부가) 건국절 제정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면서도 “정부가 그런 생각이라면 인사도 철회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이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건국절을 추진하지 않을 테니 경축식에 와 달라’는 취지로 광복절 경축식 참석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문제의 인사 임명을 철회해 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부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고, 추진하려고 한 적도 없다”며 “이런 내용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직접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관장이 현 정부의 대표성을 갖는 것도 아니고, 건국절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이 안 된다”고도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김 관장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 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라. 14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절 행사에 불참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행사 대신 광복회와 독립운동 단체들이 주최하는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개혁신당을 제외한 야권 6개 정당은 이날 김 관장 인선 규탄 및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와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김용현·신원식 전면에… 안보라인 ‘리셋’

    김용현·신원식 전면에… 안보라인 ‘리셋’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65)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명하는 등 외교안보 라인에 대해 전격 인사를 단행했다. 신원식(66) 국방부 장관은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됐다.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옮기는 장호진(63) 국가안보실장은 7개월여 만에 교체됐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후보자는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 합리적이고 희생적인 지휘 스타일로 군 안팎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며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에 국방부 장관으로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 안보실장에 대해선 “국방·안보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현 국방부 장관으로서 당면한 안보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 치의 안보 공백 없이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안보를 책임질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신설 이유로는 핵심 국익과 관련한 전략 과제를 각별히 챙기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안보실장은 13일, 외교안보특보는 14일 임명된다. 대통령실은 갑작스러운 외교안보 라인 교체에 대해 외교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등 국제 정세를 고려한 인선이라는 입장이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신뢰 회복 등에 주안점을 두고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협정 등 성과를 냈지만 최근 들어 북러 밀착 등을 포함해 한반도와 동북아, 동유럽 정세가 급변하는 점을 고려하면 외교보다 안보로 무게추를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통 외교관 출신인 장 실장이 물러나고 군 출신 인사를 외교안보 라인에 전면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로 ‘대북 강경파’가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에 서면서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전 세계적으로 안보 상황이 크게 변화하는 와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심했고, 지난주 여름휴가 기간 인선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자가 국방부 장관 하마평에 꾸준히 올랐다는 점에서 김 후보자를 위한 인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선거 캠프에서는 외교안보 정책자문을, 대선 승리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을 지낸 김관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초대 국방부 장관은 누가 좋겠느냐’고 물었을 때 김 부위원장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김용현 장군’을 언급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내외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안보가 곧 경제”라며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강력한 힘을 기초로 한 확고한 안보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북한 오물풍선 대응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대응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어떤 효율적인 방안이 있는지 부임하게 되면 살펴보겠다”고 했다. 국군정보사령부 논란에 대해선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수사가 끝나고 나면 시스템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잘 살펴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3개월 만에 안보실장이 세 차례 교체된 전력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경질성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문책성 인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관급인 외교안보특보에 대해선 여러 현안을 풀 수 있는 실질적인 특보로서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미국 대선과 주요 20개국(G20)·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하반기에 산적한 외교 현안을 맡기기 위해 외교안보특보를 신설했다는 관측도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외교안보특보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통일외교안보보좌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홍석현 전 JTBC 회장 등이 맡았다.윤 대통령은 또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정 실장은 “후보자는 검사 재직 시 법무부 인권과를 인권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법률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재직 당시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왔다”며 “대한민국의 인권 수준을 향상시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해인사 주지, 방장 스님 정면충돌…방장 선출 앞두고 격랑 이나

    해인사 주지, 방장 스님 정면충돌…방장 선출 앞두고 격랑 이나

    경남 합천의 해인사 주지 스님과 방장 스님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해인사 주지인 혜일 스님이 방장인 원각 스님 불신임안을 의결하고, 원각 스님은 이에 반발해 조계종단에 징계를 요구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원각 스님 불신임이었다. 해인사는 지난 9일 재적 위원 149명 가운데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교구종회를 열고 방장 스님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원각 스님이 승풍(僧風·불교에서 종파에 대대로 이어 오는 기풍)을 실추한 의혹을 받고 있고, 해명을 위한 임회 요구마저 묵살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효력은 논외로 치더라도, 총림 방장이 교구종회에서 불신임당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원각 스님 측에선 “방장 불신임안 무효, 수행풍토 파괴 행위”라며 즉각 반발했다. 방장을 보필하는 예경실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교구종회는 총림 방장에 대한 불신임 의결 권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처리를 했다”면서 “(하안거) 결제기간 수행대중을 외호해야 하는 책무를 저버리고 화합승가를 파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교구종회에서 내세운 불신임 사유 또한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조계종단에 총림의 수행풍토를 파괴하는 이들의 징계와 처벌을 요청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불교계에선 방장 선출을 앞두고 빚어진 흠집 내기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교구종회가 방장 임면에 대한 권한이 없어 불신임안을 내도 법적 구속력은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경실의 한 관계자는 “아무 이유 없이 흠집을 내 방장 스님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계파에서 밀고 있는 후보를 방장으로 앉히려는 의도”라며 “방장 스님께선 여법하게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는 사찰의 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실권자, 방장은 사찰의 어른으로 총림(叢林)의 최고 책임자다. 선원, 강원, 율원을 모두 갖춘 대가람을 총림이라 부르는데, 해인사도 그중 하나다. 방장의 임기는 10년으로, 제9대 원각 스님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조계종에 따르면 사찰의 행정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뗀 종정과 달리 방장은 본사 주지 추천권 등 다소의 실권을 갖고 있다. 관례상 말사 주지 임면에도 일정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예경실에선 조계종 호법부를 찾기 전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에게 먼저 진정을 낼 계획이다. 불교 종법이란 법적 판단 보다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 尹,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첫 만찬…관저서 부부 동반

    尹,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첫 만찬…관저서 부부 동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한남동 관저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 중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도 참석한 부부 동반 만찬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만찬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과 관련한 조언을 듣는 등 주제에 제한 없이 다양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자력발전 관련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한국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를 성공시키며 원전 수출길을 열었다. 윤 대통령 역시 원전 세일즈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정부의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데 공을 들였다. 두 사람은 원전 수출과 관련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 롯데칠성, 대구에 1200억원 투자 ‘광역물류센터’ 짓는다

    롯데칠성, 대구에 1200억원 투자 ‘광역물류센터’ 짓는다

    국내 1위 종합음료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대구에 1200억원을 들여 광역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대구시는 1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27년까지 금호워터폴리스 내 1만9436㎡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자해 대구·경북의 통합 거점 역할을 할 대구광역물류센터(RDC) 건립을 추진한다. 광역물류센터 올해 하반기에 설계에 들어가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자동 입출고 시스템과 운반로봇 등의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이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그간 도·소매점 중심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 왔지만 최근 생산량 증가와 사업 확장으로 물류 효율화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대구광역물류센터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박윤기 대표는 “대구경북에 사업장이 많지만 과거 재래식 창고가 많아 효율화가 떨어졌다”며 “이번 대구광역물류센터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류센터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물류서비스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금호워터폴리스는 도심에 위치한 첨단복합단지로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 중앙,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전역을 잇는 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물류 운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시는 롯데칠성음료의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건축·설계 등의 과정에도 지역업체를 활용할 방침이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거대 남부경제권을 이끄는 여객·물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구에 군위 리조트 단지 건설 등 투자할 곳이 많은 만큼, 롯데그룹 차원의 많은 투자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野, ‘尹정권 친일 프레임’ 강화...김형석 임명 철회 압박

    野, ‘尹정권 친일 프레임’ 강화...김형석 임명 철회 압박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며 윤 대통령을 겨냥해 ‘친일 비판’의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무리한 인사 강행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며 “아울러 (윤 대통령은) 김형석 관장과 동일한 역사관을 가진 것인지, 8·15를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대통령은 밝혀야 할 것”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14일에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15일로 예정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을 불참할 것을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관장 임명만 철회한다면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서 강제성이 배제된 친일 매국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경축식에) 참석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조국 혁신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관장 인선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관장에 전두환을 임명하는 꼴”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혁신당은 이날 정부 차원의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광복회가 독자적으로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진짜 광복절 행사’가 그날 효창공원에서 열리니 거기에 당 차원에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혁신당을 제외한 민주당과 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 등 야 6당은 공동으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신장식 혁신당 의원은 “김 관장 임명 철회안을 제출했는데 국회에서 가결되기 전에 먼저 김 관장의 임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 예의”라고 했고,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편향된 역사관이 문제”라며 “역사 관련 정부 기관에 뉴라이트 사관을 가진 인사들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가천대-케어웰솔루션스 ‘기업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 MOU

    가천대-케어웰솔루션스 ‘기업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 MOU

    가천대학교가 12일 가천관에서 반도체 메모리용 전자집적회로 제조기업 케어웰솔루션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 케어웰솔루션스 김정주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계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도체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제조용 기계 및 시설 관리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업무 지원 ▲교육과정 채용연계 약정 등을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주 대표는 “가천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반도체 전문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현장실습, 채용연계기반 조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중 부총장은 “가천대는 지난해 7월 반도체대학을 독립 단과대학으로 신설하고 올해 국내 최초로 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하는 등의 노력으로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 되는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이번 협약이 반도체 분야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학교와 케어웰솔루션스의 업무협약 MOU 체결 장면
  • 광양 인구 ‘3년 연속’ 증가 추세…3000명 늘어

    광양 인구 ‘3년 연속’ 증가 추세…3000명 늘어

    ‘2021년 15만 531명, 2022년 15만 2168명, 2023년 15만 2666명, 2024년 7월 15만 3596명’ 광양제철소와 2차 전지 기업 등이 들어선 전남 광양시 인구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사이 3000여명이 늘었다.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 증가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과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 시장 주재로 ‘광양시 인구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로 도출된 정책 제안 11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책들을 계속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정책 제안들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의 노고로 발굴된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형식적 검토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 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세심하게 다듬어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광양시 인구는 2022년 1637명, 2023년에는 498명이 증가했고 올해도 증가추세에 있다”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정주하는 도시, 모두가 들어와서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광복절 경축식 취소, 참으로 개탄스럽다”

    김동연 “광복절 경축식 취소, 참으로 개탄스럽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취소 소식에 “참으로 개탄스럽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5일 열릴 예정이던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누가 우리 국민을 둘로 쪼개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독립기념관은 “그동안 광복절 경축식은 정부,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열거나 자체 행사 등의 방식으로 매년 진행해 왔다”며 “올해는 신임 관장이 정부 주최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로 하고 자체 경축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지 않는 것은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이다.
  • 창원시 ‘생활밀착형 사업’ 중점 추진…구청별 보고회

    창원시 ‘생활밀착형 사업’ 중점 추진…구청별 보고회

    경남 창원시는 시민 일상생활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구청별 보고회를 잇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홍남표 창원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과 관련해 구청장 역할을 강조하며 구청·본청 주관사업 파악, 우선순위 선정·보고 등을 주문한 바 있다.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보고회는 이날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의창구와 성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이뤄졌다. 보고회는 종료 시각을 별도로 정하지 않은 채 진행했다. 예산 운용, 공공시설 공사 수급·계획 검토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의창구 측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북면 화천 민원센터 재건축 등 39개 사업을, 성산구 측은 주요 도로 포장과 가로수 정비 등 36개 사업을 보고했다. 시는 13일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14일 진해구와 보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2025년 예산편성 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반드시 애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본청과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외교안보라인 전격 인사…국방부 장관 김용현, 국가안보실장 신원식

    외교안보라인 전격 인사…국방부 장관 김용현, 국가안보실장 신원식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외교안보 환경 급변 등 국제 정세 고려尹 충암고 선배 김용현 장관 위한 인선 가능성7개월만에 실장 교체…경질성 인사 해석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명하는 등 외교안보 라인에 대해 전격 인사를 단행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됐다. 신설하는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옮기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7개월여 만에 교체됐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후보자는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 합리적이고 희생적인 지휘 스타일로 군 안팎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며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에 국방부 장관으로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30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안보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현 국방부 장관으로서 당면한 안보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 치의 안보 공백 없이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안보를 책임질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또 “핵심 국익과 관련한 전략 과제들을 각별히 챙기기 위해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두기로 했다”며 “신임 장 특보는 다양한 외교적 성과를 이끌어내 왔듯 계속해서 국제정세와 외교안보 정책에 관해 대통령을 보좌할 적임자”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갑작스런 외교안보 라인 교체에 대해 외교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등 국제 정세를 고려한 인선이라는 입장이다. 사실상 국가안보실장을 교체하기 위해 외교안보 라인이 연쇄 이동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신뢰 회복 등에 주안점을 두고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협정 등 성과를 냈지만 최근 들어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고려하면 외교보다 안보로 무게추를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인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신 실장이 적임자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판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전 세계적으로 안보 상황이 크게 변화하는 와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심했고, 지난주 여름휴가 기간 인선을 구상했다고 전해졌다. 김 후보자가 국방부 장관 하마평에 꾸준히 올랐다는 점에서 김 후보자를 위한 인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선거 캠프에서는 외교안보 정책자문을, 대선 승리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했다. 윤 대통령이 정부 출범 이후 김관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국방부 장관은 누가 좋겠느냐’고 물었을 때 김 부위원장이 ‘김용현 장군’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내외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안보가 곧 경제”라며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강력한 힘을 기초로 한 확고한 안보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북한 오물 풍선 대응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대응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어떤 효율적인 방안이 있는지 부임하게 되면 살펴보겠다”고 했고, 국군정보사령부 논란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수사가 끝나고 나면 시스템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잘 살펴서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여만에 국가안보실장이 세 차례 교체된 전력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경질성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러북군사 동맹, 정보사 문제 등 산적한 외교안보 현안 등이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장 실장이 문책당할 일이 전혀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장관급인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대해서도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특보로서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통일외교안보보좌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홍석현 전 JTBC 회장 등이 역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정 실장은 “후보자는 검사 재직 시 법무부 인권과를 인권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법률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재직 당시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왔다”며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법 및 국제 인권 규범의 높은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한민국의 인권 수준을 향상시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사격 영웅’ 된 16세 소녀…최연소 金 반효진, 모교 금의환향

    ‘사격 영웅’ 된 16세 소녀…최연소 金 반효진, 모교 금의환향

    “대구체고 재학생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는 게 가장 영광스럽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6)이 12일 모교로 금의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반효진의 모교인 대구체고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다. 한국의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반효진에게 처음 사격을 권유한 대구체고 동기 전보빈(16)이 학생 대표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보빈은 “태권도를 같이 다니던 효진이에게 사격을 해보라고 이야기했는데, 효진이가 ‘너무 늦은 것 같다’고 하더라”며 “사격은 늦게 시작한다고 메달을 못 따는 종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효진이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뒤 LA 올림픽에서는 효진이와 함께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이상욱 대구체고 교장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장은 “31일 퇴임하는데 너무나 큰 선물을 ‘사격 천재’, ‘이 세계 짱’ 반효진이 줬다”며 “우리 학교 명예를 하늘 꼭대기까지 올려줘서 교장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반효진은 자신을 축하하기 위해 몰린 재학생들과 금메달을 들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또 여느학생 처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반효진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저녁에 학교 기숙사에 들어왔더니 친구들이 로비에 모여서 박수를 쳐줬다”면서 “이제야 막 실감이 나고 축하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파리에서 귀국한 뒤 가족과 휴식을 취했다는 반효진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학생 선수로 다음 주에 바로 시합이 있기 때문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남은 체전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10년 뒤에도 20대이기 때문에 부상이 심해지지 않는 한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보세요”…관광공사, K드라마 체험전시관 개관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보세요”…관광공사, K드라마 체험전시관 개관

    K드라마와 한국인의 일상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간 서울 종로구 갤러리 강화에서 ‘K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전시관은 국내 인기 드라마 속 다양한 소재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한류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예컨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등 관광공사가 보유한 드라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서울 백인제 가옥, 청주 중앙공원 등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거나 가상현실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 식이다. 1, 2층으로 나뉜 전시관엔 총 12개의 테마 공간이 들어찼다. 관람객은 주연배우가 돼 ‘레드카펫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촬영지와 인터랙티브 기술로 구현한 포토존, 드라마 주연배우 이미지를 적용한 AI 아바타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전시관 내부는 그야말로 ‘인스타그래머블’(개인 소셜미디어에 일상 공유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하다. 단순 관람을 넘어서 관람객이 스스로 방문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마련했다. ‘데일리케이션’(Daily+Vacation, 한국인들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경험하고,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려는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 강화를 염두에 둔 장치도 조성해 뒀다.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관광공사 관계자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송건희 등이 참석했다. 송건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VR 영상에 등장해 한강에서 라면 먹기, 해방촌 신흥시장 카페투어 등 한국의 일상을 간접 체험하는 데일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은 오후 8시)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숨겨둔 미션 게임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준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한류 대표 콘텐츠인 드라마에 신기술을 더해 콘텐츠 투어리즘의 다양한 영역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 GH, 돌봄센터 어린이 초청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행사 개최

    GH, 돌봄센터 어린이 초청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행사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2~13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GH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꿈쟁이’ 라는 이름의 국가유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AR 기기를 활용한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교육, 경복궁 여행, 무형유산 3D 관람, VR을 활용한 공룡 복원 콘텐츠, 무동 VR 영화 등 국가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와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덜미춤(꼭두각시놀음)의 인형을 만들었다. GH는 201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기관”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유산 보호와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체험행사를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공간 개선 및 전승 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 순천대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 순천대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12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식 단체다. 총 136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기탁금을 출연한 ▲태양스피루리나㈜ 양정열 대표 ▲기성 이병주 이사 ▲㈜엠티에스 이진석 연구소장 ▲다울이엔씨 차용식 대표 ▲동화 F&E 조혁래 대표 ▲케이에스씨 조충갑 대표 ▲에이피테크 최성진 대표 ▲제일이엔씨 김종휘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에스에스이엔 김재중 대표 ▲플로원 문철근 대표 등도 참석했다.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비전이 실현돼 지역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전남뿌리기업협회의 든든한 후원으로 우리 대학 인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해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남뿌리기업협회 62개 회원사는 지난해 9월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강소기업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42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자 지난 3월 여수 디오션CC에서 국립순천대학 글로컬사업 성공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호재 회장을 선두로 이번에 협회 11개 회원사가 각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총 1억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증했다.
  • 팔로워 500만 인플루언서 뭉쳤다…서울시 뷰티위크홍보단 뜬다

    팔로워 500만 인플루언서 뭉쳤다…서울시 뷰티위크홍보단 뜬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며, 뷰티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뷰티박람회다. 뷰티 대표기업과 유망기업의 전시, 수출 상담, K-뷰티 포럼, 토크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를 포함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25명이 참석했다. 레페리는 뷰티 전문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업계 1위 기업으로, 서울시는 레페리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레페리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과 K-뷰티 포럼을 운영한다. 홍보단은 뷰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합산 팔로워는 500만명이 넘는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13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다. 이 밖에도 ‘날루 라틴언니’(133만), ‘Hanna Coreana’(119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오 시장은 “최근 들어 ‘K-뷰티 시즌2’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와 K-뷰티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콘텐츠에 잘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 ‘청신호’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 ‘청신호’

    경기 광명시가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명시는 12일 오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타당성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분석 결과 도출한 최적안의 비용편익비(B/C)가 1.20으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배천호 코레일 광역운영처장, 홍찬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사업 경제성 확보에 따라 구일역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숙원이었던 출입구 신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시행한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변화, 교통수요, 보행 수요, 경제성을 고려해 최적안을 도출했다. 최적안은 신설 연결 통로 구간 경사를 0%로 적용하고 통로 시작점인 공영주차장 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아울러 하천 유심부 내 교각 설치를 배제해 목감천과 안양천의 수위 상승과 홍수조절 능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 통로 시작점과 구일역 2번 출구까지의 연결 길이를 직선으로 최적화해 사업비를 감축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구일역 출입구 신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개발계획과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29년 광명시민의 숙원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철도를 공평하게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구신설은 당연한 것이다. 인근 서울지역과 코레일에도 큰 혜택과 수익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은 1995년 개통 당시 구로동 방면 1번 출입구만 지어진 채 운영해 오다가 2016년 서울 고척동 방면 2번 출입구만 신설돼 현재 광명 방면만 출입구가 없는 실정이다. 그간 구일역을 이용하는 광명시민들은 광명 방면 출입구가 없어 같은 요금을 내면서 눈앞에 역을 두고도 최대 630미터의 먼 거리를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광명 방면 출입구가 신설되면 광명시민의 구일역 이용이 편리해지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개봉역 등에 집중된 교통수요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출입구 신설을 적극 추진 중이다.
  • 울산 이차전지산업 중심 도시 ‘가속화’

    울산 이차전지산업 중심 도시 ‘가속화’

    울산시가 이차전지산업 중심 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울산은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12일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반천일반산업단지에 마련된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에서 신흥에스이씨(주) 울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익현 삼성SDI(주) 부사장 등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와 신흥에스이씨 황만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흥에스이씨는 경기 오산시에 본사를 두고 이차전지 사업에 조기 진출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공장 외에도 부산 기장, 경남 양산 등에 이차전지 부품(안전장치)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울산공장은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 3000㎡ 부지에 총 804억원이 투입됐다. 애초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와 울주군의 신속한 인·허가 등 지원으로 4개월을 앞당겨 준공하게 됐다. 울산공장에서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을 월 최대 500만 개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부품은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자동차의 합작회사 스타 플러스 에너지에 전량 공급한다. 시는 울산공장 준공이 신규 일자리를 200개 이상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 울산의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에 지원을 강화해 울산이 이차전지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학생 대상 특강 개최… “자기 학습 설계에 도움”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학생 대상 특강 개최… “자기 학습 설계에 도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지난 3일 본교 사이버관에서 인도네시아 학생을 대상으로 ‘ICK 학생을 위한 CUFS 학교생활 안내 및 진로 지도’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학습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한국어로 운영되는 사이버대학교의 특성상 한국어 숙달도가 부족한 외국인 학습자들은 학업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이번 특강은 그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며 파악하고 모은 외국인 학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학부 교수진과 국내 인도네시아인들의 협의체인 ICK(Indonesian Community in Korea) 임원진, 인도네시아인 재학생들과 예비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는 구체적으로 ▲교과목 선택 방법 ▲LMS에서의 학습 활동 진행 방법 ▲졸업을 위한 학점 구성 및 전공제도의 이해 ▲졸업생 근황 공유를 통한 진로 탐색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행사 진행을 맡은 진 교수는 “외국인 학생들이 타지인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학업을 이어나가는 성실한 모습을 보면서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인 자기 학습 활동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며, 구체적인 진로 설계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전공 ▲세계를 향해 나갈 한국어 교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전공 등 두 가지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 전공과정 모두 이번 특강 행사를 포함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외 프로그램 및 학생지원 제도를 제공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9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20회 박종철인권상’ 받은 박정훈 대령에 축하 전해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20회 박종철인권상’ 받은 박정훈 대령에 축하 전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8일 관악구 박종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박종철인권상’ 시상식에 정태호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올해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는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이 선정됐다. 박 대령은 “채 상병의 죽음은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엇인지 국민께 일깨워줬다. 수상의 영광을 하늘나라에 있는 채 상병에게 온전히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를 지키기 위한 마음으로 어려운 싸움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박정훈 대령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