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석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라틴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2,937
  • 현장에서 내각부총리 해임한 김정은…9차 당대회 앞두고 인적 쇄신 예고

    현장에서 내각부총리 해임한 김정은…9차 당대회 앞두고 인적 쇄신 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용성기계연합기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계공업을 담당하는 양승호 내각 부총리를 해임했다. 현장에서 고위 인사의 무능을 문책하고 해임한 것은 이례적이다. 조만간 예정된 9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신문은 20일 김 위원장이 전날 용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의 대부분을 간부들의 무능을 지적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그런데 이 사업이 첫 공정부터 어그러지게 됐다”며 “순수 무책임하고 거칠고 무능한 지도일군(간부)들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인위적인 혼란을 겪으면서 어려움과 경제적 손실도 적지 않게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과제서에 생산공정현대화에서 필수적인 통합생산체계구성방안이 반영되지 않고 일부 생산공정의 자동흐름식을 실현할 수 없게 돼 있는 것을 비롯해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60여건이나 제기됐다”며 구체적인 사례들을 열거했다. 김 위원장은 ‘염소에게 달구지를 메워놓았던 격’이라며 양승호 내각부총리를 겨냥해 사업 지연 책임을 물었다. 양승호 내각부총리는 기계공업상을 거쳐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도 포함된 고위관료다. 그는 “특히 기계공업 부문을 담당한 내각부총리는 지금의 위치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며 “나는 이 부총리 대신 새 정부 구성 때 다른 사람을 등용할 것을 총리 동무에게 권고한다”고 했다. 이어 “부총리 동무는 제 발로 나갈 수 있을 때, 더 늦기 전에 제 발로 나가라”며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부총리 동무를 해임시킨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8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는 2025년 말까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를 마치는 과업을 제시했다. 계획대로라면 이미 사업을 완료해 성과 치적이 이뤄졌어야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사업 지연 등에 대한 경각심 내지는 기강 다잡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이 “간부 등용에서도 지금 체계상 큰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만큼 9차 당대회에서 인적 쇄신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기술전문 관료보다 ‘혁명성’이 강한 인재를 등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인 줄” 카리나, 명품 행사서 ‘공주님 비주얼’

    “AI인 줄” 카리나, 명품 행사서 ‘공주님 비주얼’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도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카리나는 지난 18일 오후(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프라다 2026 가을·겨울(FW)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초청받은 그는 등장과 동시에 현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카리나는 프라다 SS26 컬렉션의 개버딘 드레스에 산뜻한 블루 셔츠를 레이어드해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크리스털 장식이 화려하게 빛나는 펌프스를 매치해 발끝까지 완벽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가죽 백과 간결한 골드 보우 주얼리를 더해 패션을 완성했다. 카리나는 쇼가 진행되는 동안 프런트 로에 앉아 진지한 모습으로 컬렉션을 감상하며 패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오카’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 이어가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 이어가

    전라남도는 2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공청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영암군 도민공청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장성군 도민공청회에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주요 특례 사항, 통합으로 인해 달라지는 삶 등을 도민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 통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교육 통합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등 참석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했다. 전남도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공청회 모든 과정을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많은 도민이 통합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암에 이어 장성에서도 공청회를 열어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다”며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군 단위에서도 실질적으로 체감할 균형 발전형 행정통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내용으로 장성의 심뇌혈관 질환 중심의 의료·바이오 산업과 AI 데이터센터 기반 첨단산업, 아열대 스마트 농업지구 조성과 수출 전문단지 지정 등을 제시하고 이런 전략산업이 행정통합을 통해 더욱 속도를 내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1일 목포와 신안에서 도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남은 20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청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특별법과 통합 추진 과정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도민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체첸 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 구도에 무슨 일이

    체첸 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 구도에 무슨 일이

    러시아 남부 체첸 공화국의 권력 구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후계자로 거론돼 온 아들 아담(18)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사고는 카디로프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며 체첸의 향후 권력 승계 구도를 둘러싼 의문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체첸 당국과 러시아 중앙정부, 국영 언론은 사건 발생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자유유럽방송/자유라디오(RFE/RL)와 반체제 텔레그램 채널, 망명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 밤 체첸 수도 그로즈니 시내 주요 도로에서 발생했다. 고속으로 이동하던 차량 행렬이 일반 차량과 충돌한 뒤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카디로프 일가와 측근들이 해당 차량 행렬에 동승했다.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졌으며 아담과 경호원 3명은 현장에서 그로즈니의 공화국 임상병원으로 옮겨진 뒤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다른 부상자 수십 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국가와 연관된 항공기 1대와 카디로프 측과 연결된 항공기 1대가 사고 당일 그로즈니를 떠나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거의 동시에 착륙했다고 보도했지만, 러시아 및 체첸 당국은 해당 항공편과 이송 경위에 대해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아담이 사고 당시 직접 운전했는지를 두고는 엇갈린 전언이 나온다. 다만 그는 친인척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한 뒤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소식통은 그의 상태가 위중했다고 전했지만, 반체제 단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고 이후 그로즈니 도심의 통제 움직임도 포착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병원 인근과 주요 진입로 일부가 통제됐고 그로즈니 외곽 아르군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런 조치는 사고 관련 정보 확산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 그로즈니 사고, 그리고 ‘침묵’ 사고 이후 체첸과 러시아 당국은 일관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국영 및 친정부 매체는 사고 자체를 보도하지 않았고 크렘린 역시 관련 언급을 피했다. 동시에 정보 유출을 차단하려는 정황도 잇따라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그로즈니 병원에서 의료진과 일부 환자의 휴대전화를 점검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사고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로프의 텔레그램 채널과 일부 관영 매체는 아담이 경찰·보안 지휘관들을 만나 훈장을 수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사고 하루 전인 15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면서 사고 이후 장면인 것처럼 연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RFE/RL 산하 탐사보도팀은 크렘린이 과거에도 촬영 시점을 흐리는 방식으로 여론을 관리해온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 아들·아버지, 흔들리는 체첸의 미래 아담은 카디로프의 여러 자녀 가운데에서도 특히 빠른 승진과 권한 집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18세 이전부터 부친의 경호·보안 조직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체첸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돼 치안과 법 집행, 세수 관리까지 감독하는 위치에 올랐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체첸 최고 훈장인 ‘체첸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았다. 특히 15세 때 수감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뒤에도 각종 훈장과 직책을 잇달아 받으며 체첸 통치의 폭력성과 무법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이 같은 아들의 부상은 카디로프의 건강 악화설과 겹친다. 망명 러시아 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은 그가 췌장 괴사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고 최근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부종과 발음 이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모스크바에서 긴급 입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체첸 헌법은 공화국 수장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담이 즉각 권력을 승계하기보다는 섭정 체제 등 과도기적 권력 구조가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카디로프가 특정 후계자를 지명하기보다는 가문 중심의 권력 유지를 더 중시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최근 또 다른 아들 아흐마트(20)를 부총리로 임명하는 등 자녀 전반에 고위직과 경제적 영향력을 분산시켜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7년 카디로프를 체첸 수장에 임명한 이후 체첸 안정 유지를 명분으로 강력한 자율권을 부여해왔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렘린이 그를 신뢰해온 만큼 체첸의 향후 권력 구도 역시 크렘린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러 체첸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에 무슨 일이 [스토리+]

    러 체첸수장 후계자 사고 뒤 모스크바 이송…권력에 무슨 일이 [스토리+]

    러시아 남부 체첸 공화국의 권력 구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후계자로 거론돼 온 아들 아담(18)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사고는 카디로프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며 체첸의 향후 권력 승계 구도를 둘러싼 의문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체첸 당국과 러시아 중앙정부, 국영 언론은 사건 발생 이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자유유럽방송/자유라디오(RFE/RL)와 반체제 텔레그램 채널, 망명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 밤 체첸 수도 그로즈니 시내 주요 도로에서 발생했다. 고속으로 이동하던 차량 행렬이 일반 차량과 충돌한 뒤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카디로프 일가와 측근들이 해당 차량 행렬에 동승했다.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졌으며 아담과 경호원 3명은 현장에서 그로즈니의 공화국 임상병원으로 옮겨진 뒤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다른 부상자 수십 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국가와 연관된 항공기 1대와 카디로프 측과 연결된 항공기 1대가 사고 당일 그로즈니를 떠나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거의 동시에 착륙했다고 보도했지만, 러시아 및 체첸 당국은 해당 항공편과 이송 경위에 대해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아담이 사고 당시 직접 운전했는지를 두고는 엇갈린 전언이 나온다. 다만 그는 친인척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한 뒤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소식통은 그의 상태가 위중했다고 전했지만, 반체제 단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고 이후 그로즈니 도심의 통제 움직임도 포착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병원 인근과 주요 진입로 일부가 통제됐고 그로즈니 외곽 아르군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런 조치는 사고 관련 정보 확산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 그로즈니 사고, 그리고 ‘침묵’ 사고 이후 체첸과 러시아 당국은 일관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국영 및 친정부 매체는 사고 자체를 보도하지 않았고 크렘린 역시 관련 언급을 피했다. 동시에 정보 유출을 차단하려는 정황도 잇따라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아담이 처음 치료를 받은 그로즈니 병원에서 의료진과 일부 환자의 휴대전화를 점검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사고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로프의 텔레그램 채널과 일부 관영 매체는 아담이 경찰·보안 지휘관들을 만나 훈장을 수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사고 하루 전인 15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면서 사고 이후 장면인 것처럼 연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RFE/RL 산하 탐사보도팀은 크렘린이 과거에도 촬영 시점을 흐리는 방식으로 여론을 관리해온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 아들·아버지, 흔들리는 체첸의 미래 아담은 카디로프의 여러 자녀 가운데에서도 특히 빠른 승진과 권한 집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18세 이전부터 부친의 경호·보안 조직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체첸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돼 치안과 법 집행, 세수 관리까지 감독하는 위치에 올랐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체첸 최고 훈장인 ‘체첸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았다. 특히 15세 때 수감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뒤에도 각종 훈장과 직책을 잇달아 받으며 체첸 통치의 폭력성과 무법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이 같은 아들의 부상은 카디로프의 건강 악화설과 겹친다. 망명 러시아 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은 그가 췌장 괴사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고 최근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부종과 발음 이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모스크바에서 긴급 입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체첸 헌법은 공화국 수장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담이 즉각 권력을 승계하기보다는 섭정 체제 등 과도기적 권력 구조가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카디로프가 특정 후계자를 지명하기보다는 가문 중심의 권력 유지를 더 중시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최근 또 다른 아들 아흐마트(20)를 부총리로 임명하는 등 자녀 전반에 고위직과 경제적 영향력을 분산시켜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7년 카디로프를 체첸 수장에 임명한 이후 체첸 안정 유지를 명분으로 강력한 자율권을 부여해왔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렘린이 그를 신뢰해온 만큼 체첸의 향후 권력 구도 역시 크렘린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종로구, 26일부터 ‘동 신년인사회’…“현장 목소리 듣는다”

    종로구, 26일부터 ‘동 신년인사회’…“현장 목소리 듣는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개 동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과 담당 부서장, 주민자치위원장, 통·반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동별 일정은 오는 26일 숭인제2동·숭인제1동, 오는 27일 창신제3동, 오는 29일 창신제2동·창신제1동, 오는 30일 혜화동·종로5·6가동 순이다. 이어서 다음달에는 2일 평창동·이화동, 3일 종로1·2·3·4가동, 4일 삼청동, 5일 교남동, 6일 무악동에서 진행한다. 이어 같은달 9일 부암동, 10일 사직동, 11일 가회동·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동 신년인사회는 직접 구청장이나 담당 부서장과 소통하며 크고 작은 민원을 해소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동 신년인사회에서 177개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그중 140개를 조치했다. 올해 종로구는 631년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도시 공간 재편에 집중한다. 행촌동, 창신·숭인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를 추진하고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탑골공원 인근에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르신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인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도 지속 추진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접 만나 구정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승→8위 대체 왜? KIA 대책회의…“통렬히 반성하고 자존심 세워달라”

    우승→8위 대체 왜? KIA 대책회의…“통렬히 반성하고 자존심 세워달라”

    2024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1년 만에 8위로 추락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반성을 겸한 팀 전력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KIA는 “지난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2026 시즌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1군·퓨처스·잔류군 기술코치, 트레이닝 코치, 전력분석 코치, 프런트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지난 시즌 리뷰부터 올 시즌 목표 수립까지 한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데이터와 지표를 통해 구단의 문제점을 진단했으며 분야별로 성적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상황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올 시즌을 철저히 준비해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프런트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고 선수단도 잘 준비해 무너진 팬들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프로는 성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며 “모두가 합심해 반드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보다 팀을 우선으로 하는 조직력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를 통해 분위기를 다잡은 KIA는 23일부터 선수단이 일본 규슈 남쪽의 섬인 아마미오시마로 떠난다. 선수단은 25일부터 체력,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7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 금천구,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20만원 지원

    금천구,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2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를 인당 20만원씩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수학여행 경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학여행 참여율이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금천구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학생 554명, 학부모 267명, 교직원 33명 등 8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을 지속해달라’는 응답이 98%로 나타났다. 올해도 금천고, 동일여고, 매그넷고, 문일고, 전통예고 등 금천구 6개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에 참석하는 학생 약 1050명에게 인당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은 주민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과 브이몬스터, 휴먼 AI 서비스 확산 위해 손 맞잡아

    서울신문과 브이몬스터, 휴먼 AI 서비스 확산 위해 손 맞잡아

    서울신문사는 20일 서울 양재동 서울신문 사옥 10층에서 브이몬스터와 실시간 대화형 휴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공동 보급 및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휴먼 AI 서비스 공동 추진에 나서는 한편, 서울신문의 미디어 네트워크와 브이몬스터의 기술력을 결합해 서비스 기획·개발·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신문사 한준규 상무와 ㈜브이몬스터 민동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베컴 家 장남, 부모와 ‘절연’ 선언…“끊임없이 무시당해”

    베컴 家 장남, 부모와 ‘절연’ 선언…“끊임없이 무시당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가정불화를 폭로하며 가족과의 절연을 선언했다. 브루클린은 20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부모가 2022년 결혼 전후로 아내 니콜라 펠츠 베컴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망치려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 가족이 하나로 뭉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내는 가족으로부터 끊임없이 무시당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브루클린과 니콜라가 베컴 부부와 불화가 있다는 의혹은 꾸준히 제기됐다. 해당 불화설이 당사자에 의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루클린은 “수년간 침묵을 지켜왔고 이러한 문제들을 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부모님과 그쪽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언론에 제보를 해왔고, 어쩔 수 없이 직접 나서서 보도된 거짓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만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베컴 부부는 브루클린의 이런 주장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브루클린은 자신의 결혼식 당시 아내 니콜라가 모친인 빅토리아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기 거부했다는 루머가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니콜라는 어머니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는 것을 매우 기대했지만 어머니가 막판에 드레스 제작을 취소했고 니콜라가 급하게 새 드레스를 찾아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 베컴이 50세 생일을 맞아 고향인 영국을 방문했을 때의 사연도 폭로했다. 브루클린은 “일주일 동안 호텔 방에서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느라 애쓰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거절당했다”며 “백 명의 하객과 사방에 카메라가 있는 성대한 생일 파티를 제외하고는 우리의 모든 시도를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버지는 마침내 만나는 것에 동의했지만 아내는 참석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며 “모욕적인 처사였고 이후 가족들이 로스앤젤레스 방문에서도 자신을 만나기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브루클린은 미국 재벌 넬슨 펠츠의 딸인 니콜라와 2022년 결혼했다. 니콜라는 2006년 아역 배우로 시작해 현재까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축구를 배워 아스널 FC 유소년팀에 입단했던 전적이 있다.
  • UNIST·한수원, 손잡고 에너지·AI 기술 개발… 3년간 100억 투입

    UNIST·한수원, 손잡고 에너지·AI 기술 개발… 3년간 100억 투입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손을 잡고 에너지·원자력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20일 UNIST 대학본부에서 ‘에너지·AI 기술 개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 김관명 연구처장, 이덕중 센터장,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 김용희 KAIST 교수, 이대영 미래와도전 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원자력 분야 AI 기반 핵심기술 개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이들 사업은 이달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 동안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공동 연구는 UNIST에서 주관하며, 원자력공학과 이덕중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래와도전이 공동 연구 기관으로 함께 한다. 또 한전KPS 종합기술원, 부산대, 울산대, 노바테크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UNIST 연구 역량과 한수원의 현장 중심 기술력이 결합한 의미 있는 산학 협력 사례”라며 “혁신 연구로 국가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청력 떨어져 병원 갔더니 희소암”…27세로 사망한 日 유명 그라비아 아이돌

    “청력 떨어져 병원 갔더니 희소암”…27세로 사망한 日 유명 그라비아 아이돌

    일본의 인기 인스타그램 모델이자 그라비아 아이돌인 후지노 아오이가 희소암 투병 끝에 지난 5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3년 진단받은 희소암과 싸우는 과정을 온라인 상에서 솔직하게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16일(현지시간)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후지노의 사망 소식은 최근 그녀의 어머니가 소셜미디어(SNS) 올린 글을 통해 전해졌다. 후지노는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엔서였으며, 일본 전역에서 잘 알려진 그라비아 모델이었다. 후지노는 2023년 1월 오른쪽 귀의 청력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가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았다. 머리, 목, 팔다리, 골반 등 근육 부위 어디든 생길 수 있는 희소 악성 종양으로,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는 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이후 공식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후지노는 2024년 8월 트레이딩 카드 행사에 참석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해 9월 인터뷰에서는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렵다고 매일 쉬기만 하는 건 시간 낭비”라며 활동 복귀 의지를 밝혔다. 또한 후지노는 자신의 투병 생활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델 활동 사진뿐만 아니라 암과 싸우는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하지만 그 동안에도 건강은 계속 나빠졌다. 결국 더 이상 공개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7월 고향으로 돌아간 후지노는 건강이 계속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한계에 이른 몸과 매일 싸우고 있다”고 그는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윽고 지난달 31일, 후지노는 콘텐츠 제작 활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5년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은퇴하게 돼 너무 아쉽다”고 그는 적었다. “나를 포함해 누구도 이런 결말을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추모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 팬은 “편히 쉬세요. 당신의 미소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다른 팬은 “당신은 정말 멋지고 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라며 애도했다. 또 다른 팬은 “모두에게 사랑받은 딸, 어머니께 자랑스러운 딸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도민 건강과 복지 위한 정책 집행, 도의회와의 협의 필수”

    지미연 경기도의원 “도민 건강과 복지 위한 정책 집행, 도의회와의 협의 필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6년 1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삼일간 제주도 함덕 소재 소노벨에서 ‘2026년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보건복지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보건복지 관련 기관 및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경기도의 보건·복지·의료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먼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에게 “그간 제기된 보건환경연구원의 운영상 문제점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내부 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제는 개선방안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장을 향해서는 “경기도의료원의 경영개선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투명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경영개선과 관련된 주요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적기에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하고, 상임위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건복지위원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보건건강국 및 복지국 소관 예산이 신설되거나 증액된 사례가 있었다.”며, “이는 의회와의 협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향후에는 예산 편성 및 집행 전 단계부터 보건복지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 의원은 “보건·복지 정책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도 신중하고 투명한 집행이 중요하다.”며, “도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이야말로 도민 중심 행정의 시작이며, 상임위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이뤄지는 일방적 예산 집행이나 정책 추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미연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감시와 정책 제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보건복지위원회가 도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관악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송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관악의 더 큰 변화를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관악의 다음 장을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6학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촉 및 회의 주재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6학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촉 및 회의 주재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3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2026학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학교군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규칙」 제2조 제2항(위원장과 위원은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중에서 해당 교육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에 의거하여 김형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 내년도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 입학 배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는 총 39개(강남구 24개, 서초구 15개)가 있으며 2026년도 총 배정 학생 수는 9373명, 평균 학급당 인원은 약 28.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위원장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원칙과 관련해 강남·서초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가급적 학급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배정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거주지 인근의 근거리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구체적인 사례로 “강남구 소재 언주중학교의 경우 관내 학교폭력 발생률이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과밀학급 문제가 겹쳐 교육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밀학급 문제는 단순히 학생 수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에도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과밀학교 내 모듈러 교실 증설을 통한 수용 능력 확대 ▲인접 학교로의 선제적 분산 배치 등 유연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 도중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 교육감은 위원장인 김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배정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강남서초 지역의 교육 수요가 높은 만큼 배정 결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 관리는 물론,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정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배정 원칙 및 심의 결과는 향후 2026학년도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30년 아낀 것”…럭키 母, 혼전임신 며느리에 수천만원대 금팔찌 선물

    “30년 아낀 것”…럭키 母, 혼전임신 며느리에 수천만원대 금팔찌 선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어머니가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럭키가 아내와 함께 고향 인도 뉴델리를 찾았다. 럭키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한 어머니를 뵙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다. 어머니는 빨간 가루(띠카)를 찍는 전통 인사로 부부를 환대했다. 럭키 아내는 행운을 상징하는 가네샤 신 조각상과 결혼한 사람들이 착용하는 목걸이 망갈수트라, 꽃, 손편지, 두파타를 선물 받았다. 럭키는 “이제 굽타 가족의 며느리가 되는 거다”며 기뻐했다. 럭키 어머니는 “(둘이 와서) 너무 좋았다. 두 사람이 오는 날을 매일 세고 있었다”며 “건강이 안 좋은데 다른 사람들이 ‘아들과 며느리를 기다리면서 얼굴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하더라. 우리 집에 새로운 행복(손주)이 찾아왔고 그보다 큰 기쁨은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럭키 부부는 어머니를 위해 한국에서 준비해온 금반지, 목걸이, 팔찌를 전달했다. 럭키는 “금값이 두배로 올랐다”고 강조했다. 럭키 어머니도 “인도는 결혼할 때 여자에게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며 며느리에게 금팔찌 4개를 선물했다. 황보라는 “저 정도면 몇 천만원 하겠다”며 놀라워했다. 어머니는 “막내 며느리 주려고 사두고 보관만 한 거다”며 30년 된 목걸이도 쥐어줬다. 럭키는 “엄마랑 며느리랑 주얼리샵 온 거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럭키는 지난해 9월 서울 모처에서 신혜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럭키는 결혼 발표 당시 예비신부 신혜은씨 혼전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축하를 받았다. 부부는 지난 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컨벤션 개관식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컨벤션 개관식

    19일 서울 서초구 효령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6층에서 열린 ‘지구 회관 6층 컨벤션 개관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기념식에는 김용철 총재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1982년 창립한 국제라이온스클럽 354-D지구는 200개 클럽에서 6000여명이 ‘함께 합시다’라는 김 총재 슬로건 아래 지역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관숙 감사, 오인교 국제재단이사, 김병덕 전 국제이사, 김용철 총재, 이금봉 제1부총재, 권성태 제2부총재, 이시영 감사.
  • “홍제역 활성화·경의선 지하화… 서대문 행복 300% 충전”[현장 행정]

    “홍제역 활성화·경의선 지하화… 서대문 행복 300% 충전”[현장 행정]

    홍제폭포 일대 ‘행복스퀘어’ 확장음악회 겸해 2000여명 한자리에오세훈 시장 “다시 강북 전성시대” “새해에는 서대문구 주민들의 ‘행복 300% 충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5일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목표를 내실 있게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년음악회를 겸한 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홍제동 개미마을과 문화타운 일대 역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지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했다. 또 경의선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사업으로 청년 창업 거점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글로벌 명소로 거듭난 홍제폭포 일대는 서울형 키즈카페, 카페폭포, 복합문화센터를 연결해 ‘행복스퀘어’로 확장한다.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서울형키즈카페 홍제1동점·북가좌2동점 등 권역별 돌봄·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서베이의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서대문구가 3위까지 상승한 데 이어 올해에는 행복 300%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 시장도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등 ‘다시, 강북 전성시대’ 구상을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 대상지인 홍은사거리 유진상가 인근 내부순환로 고가차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도 했다. 축사자로는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나서 이 구청장과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 신년회 특별손님으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어린이 도슨트(전시물 해설사), 어린 시절 익명의 후원으로 성장해 19세 때 받은 첫 월급부터 기부를 이어 온 제과점 ‘수신당’ 대표 등이 참가했다.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인 ‘내품애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외국인과 다섯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족도 참여했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성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등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노래를 선사했다. 이 구청장은 “2026년은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면서 서대문의 저력과 새로운 미래를 단단하게 잇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U, 159조원 보복관세·‘무역 바주카포’ 검토… 통상전쟁 전운

    EU, 159조원 보복관세·‘무역 바주카포’ 검토… 통상전쟁 전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야욕으로 촉발된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무역 전쟁으로 옮아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압박하자, 유럽이 보복 관세 조치 준비에 나서는 등 대서양 통상 분쟁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파견한 영국, 프랑스 등 8개 국가를 상대로 다음 달 1일부터 10%, 오는 6월 1일부터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유럽은 우선 지난해 미국과 무역 협상 과정에서 마련했다가 보류한 930억 유로(약 159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 조치를 재검토하고 있다. EU는 지난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항공기, 자동차, 버번 위스키 등 미국의 수출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마련했으나 무역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유예했다. 유럽은 통상위협대응조치(ACI)를 발동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무역 바주카포’라고 불리는 ACI는 EU나 회원국을 경제적으로 위협하는 나라에 서비스, 외국인 직접 투자, 공공 조달 등의 무역을 제한하는 조치로, 2023년 도입 이후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조치가 애플, 구글, 메타 등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등 서비스 업체에 제약을 가해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대응 방향은 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긴급 정상 회의에서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이 대응 방안 마련에 서두르는 건 19~23일 이어지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22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유럽 정상과 비공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대해 비판하고 보복 조치를 꺼내 들고 나섰지만 결국 선택지는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미국의 안보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에 EU 회원국 대다수는 보복 조치 검토에 찬성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이 우선순위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NYT는 “유럽이 무역 부문의 반격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당국자와 전문가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유럽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서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반격은) 유럽의 경제와 안보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부산, 해양 반도체 허브 도시로

    부산시가 반도체 적용 분야를 해양과 조선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혁신 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9일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반도체 기업인 SK 키파운드리, DB하이텍, 국내 주요 조선사인 HD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조선·해양과 반도체 산업을 연계하고, 부산을 ‘해양 반도체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기조와 조선·해양 디지털 전환 정책을 연계해 부산에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민간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얼라이언스에서 반도체 기업은 해양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전력 반도체의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고, 조선 기업은 국산 해양 반도체의 수요처이자 실증과 양산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해양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최대 3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정책·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얼라이언스를 정례 협의체로 운영하면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 국제 협력 확대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반도체 산업의 응용 분야 확대에 이어 지역 산업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는 반도체 산업 적용 분야를 해양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부산이 해양 반도체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