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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안양!’···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안양!’···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기 안양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9년 6월 5일까지 4년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기본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지칭한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시청 로비에서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등 협업 기관·단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월 아동복지팀을 아동권리 전담 부서인 아동친화팀으로 조직개편하고, 같은 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2028년까지의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을 통한 놀이 공간 확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 등 총 32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의 결실”이라며 “오늘 선포식이 아이들의 웃음과 꿈이 가득한 안양의 내일을 여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김민석 논란에 “청문회서 해명 지켜보는 게 바람직”

    李대통령, 김민석 논란에 “청문회서 해명 지켜보는 게 바람직”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힘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민석 후보자의 검증 내용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고, 김 후보자가 검증에 임하는 태도도 부적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제기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우 수석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가족의 신상까지 다 문제 삼는 분위기 때문에 능력 있는 인사들이 입각을 꺼린다는 고충도 전했다. 이날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외국 정상들이 환대하고 성의 있게 대화를 나눈 부분을 여야 지도부에 설명했다. 특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일 수교 60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의 입장을 경청하면서도 이 문제는 국회에서 여야 간에 잘 협상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제 정책 전문가라면서 경제 분야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했고, 송 원내대표는 실업급여 문제나 코로나 시절 부채 문제 등에 대한 해결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우 수석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시기 양 후보 측 공약 중 공통된 부분은 이견 없이 실천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관심을 표명했고, 여야 지도부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 해진공,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 성료

    해진공,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 성료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해양영화 미래 밝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진공이 함께 공동 주최하는 해양 특화 영화제로, 올해는 ‘바다가 닿는 곳’(Where the Sea Touches Us)이란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엄선한 34편의 해양 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 총괄 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개막작인 칠레 다큐멘터리 ‘소피아의 상어이야기’(Her Shark Story)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지며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개막 환영사에서 “바다는 자원의 공간을 넘어 인류를 연결하고 치유하는 공존의 공간”이라며 “해진공은 그 바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전하며 해양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해양영화제는 해진공과 처음 공동개최를 하면서 국내 해양 영화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국내 제작 상영지원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총 124편의 작품의 접수된 가운데 총 13편이 최종 선정돼 영화제 기간 상영되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해진공은 향후에도 국내 해양영화 창작 생태계 조성과 신진 해양 영화감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2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어지며, 다채로운 해양 영화 상영과 함께 해양 전문가 토크, 감독과의 대화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폐막작으로는 정윤철 감독의 ‘바다 호랑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에서 동작까지…묘비 닦으며 “책임 정치” 다짐한 野 30대 의원들

    광주에서 동작까지…묘비 닦으며 “책임 정치” 다짐한 野 30대 의원들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재섭(서울 도봉갑)·조지연(경북 경산)·우재준(대구 북구갑) 의원 등 국민의힘 30대 초선 의원들이 6·25 전쟁 75주년을 사흘 앞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의 묘비를 닦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채해병 사건과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무너진 ‘안보·보훈은 보수’라는 오랜 가치를 되찾고자 청년 정치인들이 먼저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과 의원들, 김원필(서울 강북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고귀한 희생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 대한민국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참배를 마친 뒤 흰 장갑을 끼고 6·25 전사자들이 잠들어 있는 37번 묘역에서 참전용사들의 묘비를 하나하나 닦으며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현충원은 시기별로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화병 올리기, 낙엽 수거 등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의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다. 더운 날씨에 이들은 곧 재킷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흰 수건으로 새 분비물 등을 닦았다. 김 위원장은 봉사활동 후 기자들과 만나 “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한 주말, 영웅 한 분 한 분의 묘비를 보면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젊은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이 함께 ‘책임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기 위해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앞서 국민의힘 30대 의원들은 지난달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이해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구묘역)도 참배했다. 계엄 이후 소속 대통령 파면, 조기 대선 패배로 보수 진영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보수 가치 회복과 중도 확장을 위해 국민의힘의 청년 정치인들이 먼저 움직이자는 취지다. 조 의원은 통화에서 “민주화 정신을 잘 기려야 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영웅들도 잘 기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선배들의 희생에 대해 늘 감사함을 가지고 살겠다는 취지”라며 “5·18 민주화운동, 6·25 전쟁 모두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어준 장면이다. 선배들의 희생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임기 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등에 관한 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방안에 대해 송언석 원내대표와 조율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모든 방안을 다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전남 서남권 목포·신안 통합 갈 길 멀다···시장·군수도 공석

    전남 서남권 목포·신안 통합 갈 길 멀다···시장·군수도 공석

    전남 서남권의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목포·신안 통합 논의가 민간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서남권 미래 발전과 통합 전략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와 (사)목포포럼이 공동 주최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전남 서남권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자치단체 간 통합 전략과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하지만, 통합의 주체인 두 행정기관의 수장인 목포시장과 신안군수가 빠진 대토론회는 통합의 필요성과 전략적 정책 실행 방안 등이 제시됐지만 선언적 행사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통합을 주도해온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지난 3월 27일 당선 무효가 됐고 기간제 공무원 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같은날 군수직을 상실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큰목포기획단’ 조직을 신설해 가동하며 통합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어 왔지만, 단체장이 귈위된 상황에서 추진력이 약화된 상태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공무원 A씨는 “토론회 자리를 채우기 위해 참석하는목포시 공무원들에게 상시 학습 1시간 30분을 인정해 준다고 했다”며 “시가 자리 채우기에 부심한 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공무원 B씨도 “인사권자인 단체장이 없다보니, 소속 공무원들이 좀 느슨해진 면이 없지 않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목포·신안 통합논의는 그동안 6차례나 무산됐다. 2011년부터 재개된 통합 논의가 7번째를 맞았지만, 양 단체장의 부재로 또다시 난관에 직면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년 가량 부단체장 체제로 가는 목포시와 신안군이 민간주도의 통합 논의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해서 두 행정기관의 단체장 통합합의문 서명까지 가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

    경남도는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프랑스 파리에 ‘유럽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오전 10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소식에서 “유럽은 선진 기술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이 많은 만큼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학연 협력이 기대된다”며 “파리사무소는 경상남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하며 투자·통상·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는 “경남도 파리사무소 개소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유럽 공략을 강화하는 시점에서 매우 적절한 조치”라며 “앞으로 프랑스 대사관과 경남 파리사무소가 원팀이 돼 통상·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리사무소 개소로 경남도는 미국, 중국(2곳),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7곳의 국외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국내 광역지자체 중 프랑스 파리에 국외사무소를 설치한 건 경남도가 처음이다. 경남도는 파리사무소를 통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경남 주력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요 국가별 맞춤형 투자유치와 무역·통상 확대 등 경제교류, 관광객 유치, 인력양성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파리사무소는 ▲유럽 내 주요 기업·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전시회 참가·무역사절단 파견 등 통상 확대 지원 ▲선진지역과의 산학연 교류와 기술·인력 양성 협력 연계 ▲경남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유럽 주요 도시 대상 경남 전통문화·관광자원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 SM 떠난 이수만, 佛 마크롱 대통령 만났다…뭐라고 소개됐나 보니

    SM 떠난 이수만, 佛 마크롱 대통령 만났다…뭐라고 소개됐나 보니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인 이수만(73)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에마뉘엘 마크롱(47)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다. 20일(현지시간) 이 프로듀서는 파리 오페라 광장에서 열린 ‘프랑스 뮤직 위크 서밋’ 참석차 프랑스를 찾았다. 해당 행사는 국제 음악 산업 주요 인사가 모여 주요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 프로듀서는 연설자로 나서 컬처 테크놀로지(CT)와 창작자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일정 소화 도중 이 프로듀서는 프랑스 대통령 집무실인 엘리제궁을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A2O는 이 프로듀서가 마크롱 대통령에게 “K팝을 만든 사람”으로 소개됐다며 “마크롱 대통령이 이 프로듀서가 뛰어난 기업가이자 창작자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반가워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 프로듀서에게 프랑스 현지 사무실 설립을 제안하며 한국과 프랑스 창작자 간 협업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2O는 “마크롱 대통령이 라시다 다티 문화부 장관에게 협의를 지시했다”며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도 열렸다고 자평했다. A2O는 이번 만남이 “프랑스 최고위층이 K팝 산업의 영향력과 이 프로듀서의 문화적 비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창작자 권리 보호와 양국 간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가수 출신인 이 프로듀서는 국내 최대의 연예 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K팝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3년 SM을 떠난 뒤 지난해 미국에서 A2O를 설립해 키(Key·핵심)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를 맡고 있다.
  • 해남군, 장립종 벼에 AI 농업기술 접목

    해남군, 장립종 벼에 AI 농업기술 접목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주목받는 장립종 벼 재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다. 전남 해남군은 최근 현산면 고현리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AI 기반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열고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농림위성 기반 생육 모니터링 등 첨단 정밀농업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해남군과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립종 벼의 품종 특성과 수출 확대 전략, 가공 현황 등에 대한 현장 브리핑도 함께 열렸다. 연시회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자율주행 농기계다. 기존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장착해 직진과 선회 등 주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축적된 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농업 구현도 가능하다. 또 드론 및 농림위성을 활용한 AI 분석기술은 작황 분석과 토양 모니터링을 통해 작물의 생육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어 농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다. 해남군은 밥쌀용 벼(단립종)의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용 전문 벼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장립종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0ha 규모로 시작한 재배단지는 올해 22농가 100ha로 늘었으며, 장립종 전용 도정라인도 구축 중이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크며, 아시안 푸드의 세계적 확산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매년 10% 이상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장립종 쌀을 활용한 상품밥 등 가공 적성 실증도 병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해 장립종 재배 가능지역이 늘고 있어 미래 수출 작물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과 AI를 활용한 정밀농업 기술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혼설’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서 다행”…무슨 뜻?

    ‘이혼설’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서 다행”…무슨 뜻?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혼설’이 도는 배우자 미셸 오바마가 “아들을 낳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셸은 남동생 크레이그 로빈슨과 함께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왜냐하면 (아들을 낳았다면) 그는 버락 오바마가 됐을 테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했다. 진행자가 “꼬마 버락이라니, 정말 멋졌을 것”이라고 하자 미셸은 “아니, 나는 그 애가 안쓰러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 미셸은 퇴임 후 골프 실력을 닦는 데 매진하고 있는 남편을 에둘러 비판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양육은 플라이 낚시와 같다. 플라이 낚시를 해본 적은 없지만, 보기에는 손목이 전부인 것 같더라. 굉장히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며 “그냥 내팽개치고 던지고 낚아채는 게 아니다. 플라이 낚시나 하러 가자. 골프보다 낫다”고 말했다. 최근 미셸은 두 딸(사샤, 말리아)만 동행한 채 스페인 마요르카로 휴가를 떠난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하면서 확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셸은 이혼설을 부인해왔다. 당시 불참에 대해 미셸은 “내가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선택을 한 것뿐인데, 사람들은 그걸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우리가 이혼 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수년간 공직에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사람들이 실망하게 하는실망시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또 지난 5월 이들 부부가 식당에서 데이트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 임기 끝난 젤렌스키, 본격 모금…“동맹들 GDP 0.25% 지원해줘”

    임기 끝난 젤렌스키, 본격 모금…“동맹들 GDP 0.25% 지원해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자국 무기 생산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엠바고(보도유예) 전제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유럽 안보의 일부이며 특정 파트너국이 GDP의 0.25%를 우리 방위산업과 국산 무기 생산에 배정해줄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 장기화로 무기·탄약 수요의 약 40%를 국산 무기로 충당하고 있으며 방산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럽도 우크라이나 방산 지원에 적극적이다. 특히 이날 요청은 내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국방비 증액이 논의되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나토 32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직접 군사비 3.5%, 간접적 안보 관련 비용 1.5% 등 5% 지출 가이드라인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논의된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원 비용 역시 직접 군사비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현재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 영국, 리투아니아와 공동 무기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 올여름쯤 유럽 국가에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자국의 방산 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4∼25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23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 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참석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에 회동이 불발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이스탄불 협상’에 따른 전사자 교환 합의 이행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아닌 러시아군 시신 최소 20구를 잘못 전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러시아군 시신의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러시아가 전쟁과 자국 병사를 대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20일자로 대통령 임기가 공식 종료된 젤렌스키는 계엄령으로 임기를 계속 연장 중이다. 러시아는 선출 대통령이 아닌 젤렌스키와는 협상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 쓰러진 20대, 경찰관·약사·간호사 합심 구조 덕에 살았다

    쓰러진 20대, 경찰관·약사·간호사 합심 구조 덕에 살았다

    지하상가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여성을 휴직 중인 경찰관과 간호사·약사 등이 힘을 합쳐 구조했다. 21일 낮 12시 20분쯤. 인천지하철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2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경련 증상을 보였다. 때마침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이곳을 지나던 부천 소사경찰서 소속 박민지(33) 경장은 즉시 A씨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면서 그가 저혈당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육아휴직 중인 박 경장은 지구대에 근무할 당시 구조·구급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데다, 평소 다양한 응급 처치법을 공부한 덕분에 A씨의 질환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는 당시 약국 밖에 나와 있던 약사에게 이런 사실을 설명하면서 당 성분이 있는 음료수를 받은 뒤 A씨에게 조금씩 먹였다. 또 혈액순환을 위해 A씨의 몸을 주물러 달라고 주변 여성 행인들에게 요청했고, 마침 주변에 있던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기도 확보와 마사지 등 추가 응급 처치를 했다. A씨는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10여분 만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장은 “평소 다양한 응급 상황을 가정한 대처법을 영상 등으로 공부했는데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응급 상황에 힘을 합쳐 도와주신 약사, 간호사, 역무원과 주변 시민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 본질 회복,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을 것”

    임태희, “교육 본질 회복,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을 것”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조 강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에 필요한 교육은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IB 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했다. 임 교육감은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서·논술형 AI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대학교육협의회에도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점차 그 실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IB 교육’과 함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교육 본질 회복의 궁극적 목표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대입제도 개편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학교 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32회 한국미술국제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32회 한국미술국제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9일 한강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미술국제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한국미술국제대전은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와 (사)서울-한강비엔날레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리랑국제방송,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아트코리아방송, 크라운해태, 안견기념사업회, 인사아트프라자, 한국도슨트협회에서 후원하는 국내 대표 국제미술 행사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국내외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국제대전은 현대미술과 고미술, 발달장애 예술인, 그리고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베트남 등 12개국 외국작품 등 국내외의 유명 작품까지 아우르며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문화예술의 국제 교류와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노들갤러리 2관에서 초대전(1부)과 공모전(2부)이, 1관에서는 고미술품 감정 및 국제·국내 고미술 부스전(1부-국제고미술, 2부-한국고미술)이 함께 진행되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전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 작가들의 특별 초청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전시를 둘러본 김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노들섬에서 국내외적으로 유명하고 훌륭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내년에도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계속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집값 불장 속 ‘공급 확대’로 안정… 새정부 부동산 정책 구체화

    집값 불장 속 ‘공급 확대’로 안정… 새정부 부동산 정책 구체화

    최근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투기수요 관리 대책 등 새 정부 부동산 공약 구체화에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업무보고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부동산 공약 이행 방안을 보고했다. 업무보고에는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장 11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치솟던 아파트값은 최근 주변 지역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전날 발표한 6월 셋째 주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0.36% 올랐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둘째 주(0.45% 상승) 이후 최대 상승 폭이며, 20주째 오름세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풍선효과, 오는 7월 시행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전 막차 수요 쏠림, 금리 인하 분위기, 불안심리 가중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새 정부에서 제시된 부동산 공약을 구체화하는 세부 내용을 국정기획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부동산 공약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앞세웠다. 부동산 공약의 중심축은 재건축·재개발 완화(용적률·건폐율 상향), 공공기관·기업 보유 유휴부지 개발, 과도한 업무·상가 용지의 주택용지 전환 등이다. 국토부는 이런 공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책으로 신규택지 발굴, 정비사업 규제 완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 대한 주거지원 방안 등을 구체화해 국정기획위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의 교통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개통 방안도 보고됐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육성 및 RE100 산업단지 등 성장거점 조성 전략도 보고 내용에 포함됐다. 다만 국정기획위는 당장 문제가 되는 서울 집값 과열 문제를 직접 다루지는 않을 전망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 집값 문제는) 국정기획위가 논의해서 판단하고 결론을 내려 어떤 정책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규제를 벗어난 이슈”라면서 “대통령실과 정책실, 국토부가 모니터링하고 판단해 조치를 취하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했다.
  • SNS에 퍼진 “소비쿠폰 거부운동”…李대통령은 재래시장 찾았다

    SNS에 퍼진 “소비쿠폰 거부운동”…李대통령은 재래시장 찾았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2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신은 오늘도 쿠폰 한 장에 침묵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소비쿠폰을 거부하자는 주장을 담은 이미지가 확산돼 다양한 반응을 낳았다. 이 이미지에는 “소비쿠폰은 당신의 세금으로 당신을 길들이는 정부의 사탕”이라는 주장과 함께 “우리는 더 이상 포퓰리즘의 소비자가 아니다. 쿠폰 수령을 거부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같은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른다”면서 동의한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소비쿠폰을 쓰지 않은 것을 인증하면 애국자”라는 조롱도 쏟아졌다. 한편에서는 이미지의 폰트가 조악하고 황당한 오타가 간간이 보여, ‘소비쿠폰 거부운동’이 실제 전개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다. 조악한 폰트로 “소비쿠폰은 정부의 사탕”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씩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총 13조 2000억원(국비 10조 3000억원·지방비 2조 9000억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1차와 2차로 두차례 나눠 지급한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명) 15만원, 일반국민(4296만명) 25만원, 차상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에 50만원이 지원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원어치 쿠폰이 지급되는 셈이다. 소비쿠폰은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조만간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세부적인 지급 및 사용 방안이 결정된다. 소비쿠폰에 대해 야당은 “대통령 당선 축하 파티를 열 듯이 돈을 뿌리는 정치 추경”이라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맹공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취임 2주 만에 뚝딱 만들어진,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치적 포퓰리즘 추경”이라면서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전체 추경의 절반에 달하는 예산이 포퓰리즘적 현금 살포에 투입되는 것”이라면서 “경기 진작 효과는 미미하고 물가 폭등 압력과 국가 채무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소비쿠폰 발급을 통해 활기가 돌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인근에 위치한 언양 알프스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시장이 너무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한 상인에게 “재래시장을 위해 추경 예산으로 소비쿠폰 13조원을 쓰게 했으니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지난해 7월 대규모 정산금 지급 지연 사태를 빚은 이커머스 업체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티몬을 인수하려던 신선식품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서울회생법원은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 가결을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 100%, 상거래 채권 회생채권자 43.48%, 일반 회생채권자 82.16%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상거래 채권 조에는 중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포함돼 있다. 티몬의 총채권액은 1조 2258억원인데, 오아시스마켓은 이중 약 0.76%인 102억원을 변제하겠다는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다만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티몬 측 관리인이 권리보호조항을 정하는 방법에 따른 인가결정(강제인가결정)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의견을 진술함에 따라 법원은 오는 23일까지 회생계획안의 강제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강제인가를 결정하게 되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가능해진다. 오아시스 측은 “중소상공인 채권자 조의 경우 인원이 너무 많아 전체 채권자 대비 참석 수가 부족해 최소한의 의결 정족수를 갖추지 못했다”면서 “인가결정 여부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을 겸허하게 기다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년 왕이동 플리마켓’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년 왕이동 플리마켓’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20일 성동구 왕십리제2동 공영복합청사 주차장에서 열린 ‘왕이동 플리마켓’ 행사에 함께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지역발전분과가 주관했다. 수공예품과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체험 부스, 먹거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의원도 행사에 직접 참석해 플리마켓 부스를 둘러보고,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준비 과정과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 의원은 “오늘 판매하는 물품에서도 맛있는 먹거리에서도 주민들의 정성이 느껴지며,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우리 동네를 느낄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유럽연합, 미래 동행 시동

    전남도-유럽연합, 미래 동행 시동

    전라남도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경제·산업·관광·문화·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는 등 유럽연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목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등 17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강점을 소개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 체코, 아일랜드,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주한 대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남의 ▲우주항공·이차전지·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 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농수축산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유럽연합과의 다각적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유럽연합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등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국제사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연합과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르난데즈 대사는 “전남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혁신적 에너지 기반을 갖춘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유럽연합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도 전남의 비전이 어우러지는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단과의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럽연합 회원국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고, 국제도시 및 지역 협력사업을 포함한 EU 공동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 서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 서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서울서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장과 국·과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청취했다. 특히 하반기 중점사업인 ‘마음건강 성장 지원 프로젝트’, ‘학기별 수업 나눔 정례화 사업’,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AI 디지털 기반 역량 강화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김 의원은 회의 시작 30분 전에 일찍 도착해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의 북가좌초등학교, 연가초등학교, 연희중학교, 가재울 초·중·고등학교 등 6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현황 및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고, 연희중 진입로 개선, 가재울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가재울초등학교 증설 등 예산 지원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논의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련 예산액 중 5월 말 기준 집행실적이 30% 미만인 사업의 원인과 향후 계획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강조했고, 학교 시설이 낙후된 연가초등학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진행 중인 북가좌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해당 지역에 예산을 가져와 관내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피 3000 돌파에 이 대통령 “국내시장 기대감 더 높아졌으면”

    코스피 3000 돌파에 이 대통령 “국내시장 기대감 더 높아졌으면”

    코스피 지수가 20일 3000선을 돌파해 3021.84로 장을 마감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코스피 3000 돌파가) 그런 신호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기업과 간담회에서 당시 코스피 지수가 2992.1인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기대로 3000포인트를 넘어서서 새로운 3000 시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코스피 3000 돌파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가지수가 11.9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기간 G20 국가들이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적인 추세를 넘어선 상승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며 “‘진짜 성장’, ‘모두의 성장’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울산에서 AI 기업과 간담회 및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예정에 없이 울산 알프스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깜짝 방문한 이 대통령에게 시민들은 “캐나다 순방에서 고생했다. (김혜경) 여사님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하며 반겼다. 또 지난 16~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곧바로 울산 방문에 나선 이 대통령의 건강을 염려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코스피 3000 돌파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이 대통령에게 “주식이 많이 올라 좋다. 고맙다”고 했고, 이 대통령은 “주가가 많이 올랐죠”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이 너무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상인의 호소에 “재래시장을 위해 추경 예산으로 소비 쿠폰 13조원을 쓰게 했으니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시민들은 행정 불편과 억울함 등 간절한 민원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이 대통령은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잘 살펴보겠다고 대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방문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선거 이후에도 늘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챙기고 골목 경제를 살피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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