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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성남5)는 8월 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각 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청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경기도교육청 하덕호 협력국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 그리고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권 회장, 경기먹거리연대 김덕일 상임대표, 전국한우협회 이연묵 지회장, 참교육학부모회 도승숙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에 대한 관계 기관의 현황 보고와 관련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학교급식정책은 단순히 예산 절감적 시각보다, 학생 건강ㆍ농가 안정ㆍ안정적 공급유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친환경 급식은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품질과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우수상생모델인 만큼 일방적인 변경보다 현장 특수성을 고려한 각 공급 단계의 데이터 수집과 농업인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친환경농업인분들이 애쓰고 있다”면서 “교육청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이런 노력을 단순히 예산적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이 많아 교육청이 변화를 시도할 수 있겠지만 안전한 급식 공급체계가 무너진다면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먹거리가 안전하게 공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호퍼, 세민얼굴기형돕기회 해외 의료봉사 현장에 진료복 지원

    호퍼, 세민얼굴기형돕기회 해외 의료봉사 현장에 진료복 지원

    병원 진료복 브랜드 ‘호퍼(hopper)’는 최근 공익 의료단체 ‘세민얼굴기형돕기회(SMILE FOR CHILDREN, 이하 세민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인의 봉사 활동을 돕기 위한 진료복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봉사 현장에서 체감한 진료복의 기능적 한계를 개선하고 봉사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다. 호퍼는 ‘We wear Change’ 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인이 착용하는 진료복을 존중의 상징으로 재정의하고 있는 브랜드다. 실제 임상의사 출신 대표가 의료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의료복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의료기관 데이터셋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성 진료복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세민회는 1996년 SK그룹의 후원을 시작으로 설립된 공익 의료단체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이 주축이 되어 국내외 안면기형 환자들에게 지금까지 4,273건의 무료수술을 제공해왔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 얼굴기형으로 인해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얼굴기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세민회는 다수의 대학병원 교수 의료진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국 순회 진료 및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의료인력 연수와 계몽 활동, 장비 및 물품 기증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국제적 연대와 인도주의적 활동은 세민회가 추구하는 ‘모든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이란 가치 실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연구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 현장에는 세민회 소속의 김백규, 박규형, 김종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와 호퍼 운영 기업인 열무상회 주식회사 장승은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호 신뢰 및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호퍼는 협약을 통해 세민회 소속 의료진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진료복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열악한 현지 환경에서도 의료진이 쾌적하게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의료복 설계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호퍼는 세민회 소속 의료진으로부터 의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진료복의 제약사항 및 개선점을 직접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강도 수술 동작을 지원하는 입체적 패턴 설계, 고온 멸균과 감염 관리를 고려한 소재 개발, 수술 집중력을 유지하는 착용감 개선 등 기능성 진료복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끝으로 호퍼는 이번 진료복 후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존중과 실천이 결합된 결과물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인의 현장 경험에 기반한 제품 개발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향후에도 의료봉사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 활동 협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복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7일, 부천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마을과 영케어러가 만나다’에 참석해, 돌봄을 감당하는 영케어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5 마을위기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들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및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이선구 위원장은 “영케어러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생활의 불편이 아니라, 삶의 기회를 제약받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 ‘영케어러와 마을돌봄’ ▲부천지역 영케어러 위기대응활동 경과보고 ▲영케어러 당사자, 지원기관, 마을네트워크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돌봄을 수행 중인 당사자의 발언을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정책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논의의 틀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지역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 없앤다

    한국마사회, 지역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 없앤다

    한국마사회는 과천 본사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 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돌봄 인력 공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지역 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연계·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상생협력 기금 8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돌봄 현장과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 자원봉사자 역할과 중요성 △ 자원봉사 활동 대상자(아동)의 이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여름·겨울 방학 기간 동안 과천·안양 등 경기도 내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봉사자들 전원에게는 13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오는 10월과 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도”라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돌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을 통해 전국 29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등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문화체험 및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및 직원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및 직원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8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단순한 시스템 전환(AX)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의회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의원 및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 전역에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연구는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준호 연구원은 “인공지능 활용 격차에 따른 정책 대응력 편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발맞춰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 차원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수준, 활용 경험, 기대와 우려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금일 참석한 경기도 AI국에서도 협업하여,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요즘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해서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우리가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의회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과 행정 분야 전문가로 연구진이 잘 구성된 것 같다”며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인공지능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연구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솔루션을 도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현재 제가 준비하고 있는 조례는 시스템 변화를 통한 의정 혁신인데, 본 연구과제는 ‘사람’이 얼마나 최대치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량강화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본 연구를 통해 의회 구성원의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든다면 상호 보완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형 의원은 “현재는 각 기관별로 개별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이것을 국가가 통합하고, 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인공지능 활용에 있어 개인별 편차가 심한 만큼, 심층면접 등 연구를 통해 이러한 실태를 점검하고 결과를 도출하여 향후 의원 및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충식 의원은 “의회 구성원이 얼마나, 어떻게 생성형 인공지능에 자주 노출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답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연구 기간과 비용을 감안하면 많은 내용을 담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더민주,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숙(더민주, 군포3)·김태형(더민주,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연구용역수행기관인 재단법인 에스디엑스 연구진, 그리고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 관계 부서장 등 총 1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오는 9월 중 중간보고회를 열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다저스 김혜성 “나는 손흥민 광팬, LA입단 기뻐”

    다저스 김혜성 “나는 손흥민 광팬, LA입단 기뻐”

    손흥민(33)의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26)이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저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손흥민 선수”라는 글과 함께 김혜성과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30)의 영상 메시지를 소개했다. 김혜성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안녕하세요, 손흥민 선수. 저는 다저스 김혜성입니다. LAFC구단에 입단하신 것을 굉장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뛰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축구 인생을 앞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혜성은 미국 진출을 앞둔 2024년 손흥민의 소속사이자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했다. CAA스포츠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에드먼도 손흥민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곳에 오셔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에드먼은 또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면서 “곧 다저스 경기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LAFC 경기를 보러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상 인사 말미엔 한국식 표현인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10년간 간판 골잡이로 활약한 손흥민의 LAFC 입단에 최근 LA는 지역 사회 전체가 들썩이는 중이다. 전날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손흥민의 입단 기자회견엔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지원 확대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 보탤 것”

    윤종영 경기도의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지원 확대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 보탤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6일(수)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에 참석해 지역 농가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윤 의원은 이날 교육에서 “연천군 로컬푸드 납품농가는 약 270곳으로, 직매장 활성화와 도 차원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 납품 과정, 위생관리, 판로 확대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농업정책과 로컬푸드팀이 주관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이해 ▲작부체계와 로컬푸드 ▲상품화·판매 전략 ▲위생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윤 의원은 교육을 전후하여 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직매장 추가 설치, 도비 지원 확대, 유통망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연천역 인근 신규 직매장 설치와 공공급식·군납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6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도산 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 역사적 공간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도산 선생이 남긴 애국의 정신과 교육 철학이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서울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가, 기억의 울림이자 희망의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직영 학생 오케스트라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지역 연주회를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로 소통해왔다.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는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 관악 앙상블로, 청소년 대상의 음악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도산의 철학을 오늘의 학생들이 음악으로 이어가는 상징적인 무대로 서울시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과 예술교육의 실천을 담아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의회법 제정 적기 도래…지방의회 실질적 권한·역할 보장 위해 힘쓸 것”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의회법 제정 적기 도래…지방의회 실질적 권한·역할 보장 위해 힘쓸 것”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6일 국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3차 지방의정아카데미-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본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행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제도적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 학계, 연구기관,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위원장은 전문가 토론에서 “AI기술의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AI가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라며 “AI기술의 도입과 함께 이를 실제로 운용할 입법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추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정책의 창(policy window)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라며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는 탁상공론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기회의 순간에 전력을 다해 이해관계자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제도적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정부와 학계 및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 앞두고… 주민들 “소음·분진 대책 마련하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 앞두고… 주민들 “소음·분진 대책 마련하라”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 공사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철저한 대책을 요구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해체공사를 맡은 시공사와 함께 주민 설명회를 열고, 향후 공정과 환경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화재 당시에도 분진 피해가 컸는데, 해체 과정에서 또다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한 주민은 “살수차 운영 등 대책이 실제로 잘 시행되는지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주민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설치 예정인 5m 높이의 가림막을 더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밖에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물질과 일반 건축 폐기물을 철저히 구분해 처리할 방안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 측은 “분진과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질과 소음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공정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거 과정에서 발견되는 오염물질은 별도로 수거해 지정폐기물로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일 화재가 발생했던 광주공장 2공장 정련동 건물에 대해 해체 허가를 받은 뒤 본격적인 철거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1일부터 압쇄 장비를 동원해 3층부터 순차적으로 건물을 해체할 계획이다. 철거 작업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 120년 만의 귀환… 미국 안장 문양목 독립유공자 유해 조국으로

    120년 만의 귀환… 미국 안장 문양목 독립유공자 유해 조국으로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국 땅에 안장됐던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 봉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봉환 대상은 문양목(1995년 독립장)·임창모(2019년 애족장)·김재은(2002년 애족장)·김기주·한응규(이상 1990년 애족장)·김덕윤(1990년 애국장) 지사의 유해다. 보훈부는 8~9일 11명으로 구성된 유해 봉환반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 브라질, 캐나다에 나눠 파견하기로 했다. 봉환반은 유족들과 함께 현지 공관 및 교민 단체에서 주관하는 추모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하는 등 유해 봉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지사는 1905년 조국을 떠난 지 12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문 지사는 충남 태안 출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대한인국민회 전신이었던 대동보국회를 설립했고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문 지사의 경우 이장에 대한 권리를 갖는 유족이 없어 유해 봉환을 위해 미국 법원을 상대로 파묘 및 이장 청원 소송을 제기하고 교민 1000여명이 서명서를 제출하는 등 1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승인 결정을 받아 낼 수 있었다. 임 지사는 미국 내에서 3·1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후 흥사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대한인국민회 임원으로 독립자금 모집에 앞장섰다. 김재은 지사와 김기주 지사, 한 지사는 광복군에 입대해 활약했고 김덕윤 지사는 일본 유학 중 비밀결사 ‘열혈회’를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은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 등 의열사에 대한 유해 봉환을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55번째 이뤄지게 됐다. 보훈부는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유해 영접식을, 13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독립유공자 여섯 분의 유해를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고국산천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금천, 14일 광복 80돌·개청 30돌 기념행사 개최

    금천, 14일 광복 80돌·개청 30돌 기념행사 개최

    서울 금천구가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해방과 독립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구민 대화합 기념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금천구 청소년들은 직접 시나리오 구성과 연기·노래·무대 제작까지 참여한 창작 뮤지컬 ‘우리 반 전학생, 리옥순’을 선보인다. 오후 4시에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대한독립군을 이끈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다룬 장편소설 ‘범도’를 집필한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광복회 금천구지회가 전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도 상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80주년 광복절이 있는 올 한 해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직 전공의, 근무하던 병원 복귀… 1년 6개월 의정 갈등 마침표

    사직 전공의, 근무하던 병원 복귀… 1년 6개월 의정 갈등 마침표

    하반기 모집 때 상당수 돌아올 듯기존 병원 동일 과목·연차 보전군 미필자엔 ‘수련 후 입대’ 허용환자단체 “법 위에 군림 참담해” 특혜 지적엔 “정상화 위한 합의” 정부가 7일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복귀 논의를 마무리 지으면서 1년 6개월에 걸친 의정 갈등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계기로 상당수 사직 전공의가 수련병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갈등은 가까스로 봉합됐지만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특혜성 조치를 약속받고 복귀하면서 ‘의사 불패’의 선례가 되풀이됐다. 의사들이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도 불이익을 받지 않고 복귀한 이번 사례가 향후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공공의대 추진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를 열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들이 기존 병원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보전하기로 했다. 해당 자리에 이미 다른 전공의가 배치돼 있더라도 초과 정원을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입영 통지서를 받고 대기 중인 전공의가 하반기에 복귀할 경우 국방부와 협의해 입영 시기를 수련 이후로 미뤄 주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수련 도중 입대하더라도 사후 정원을 조정해 제대 후 수련 자리를 보장한다. 전공의들이 요구한 특혜성 조치를 사실상 모두 수용했다. 다만 전공의 일각에서 제기한 전문의 시험 추가 시행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복귀 규모에 따라서 전공의들이 수련 중에 입영할 수도 있을 텐데 이에 대해서는 사후 정원을 인정하는 걸로 이야기가 됐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김 정책관과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이진우 대학의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환자단체들은 반발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의료계는 법 위에 군림하는 집단임을 확인시켜 준 결정”이라며 “환자와 국민이 1년 6개월을 힘겹게 버텼는데 참담하다. 재발방지책이 없으면 이런 집단행동은 세 번, 네 번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환자 생명과 직결된 응급실·중환자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막을 법적 장치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국민 눈높이’에서 의정 갈등을 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혜성 조치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느냐’는 질문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수련협의체에서 협의가 이뤄진 내용이고 전공의 수련도 정상화할 필요가 있어서 합의된 내용”이라며 “국민도 아쉬워하고 전공의도 아쉬워하는 점이 다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 국민, 의료계와 신뢰를 회복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국민 중심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실하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의정 갈등을 봉합하고, 공공의료 강화라는 새 의료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의료계는 환영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힘겨운 시간을 보낸 전공의들이 돌아올 길이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련 당사자들이 모인 협의체의 결론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환자·소비자단체와 만나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1년 반 동안이나 지속되면서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 李대통령·트럼프, 25일 정상회담 전망… “세부 일정 조율”

    李대통령·트럼프, 25일 정상회담 전망… “세부 일정 조율”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전후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및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25일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은 “한미 양국은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일정 등 세부 사항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 중”이라며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최종 조율되면 미국 측과 시점을 협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협상에서 다루지 않았던 안보 분야를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주한미군의 규모 및 역할 변화, 한국군의 역할 확대,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을 포괄하는 ‘동맹 현대화’가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협상 타결을 알리며 언급한 한국의 대미 투자 관련 구체적 액수와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카드’로 활용했던 한국의 국방비 증액 규모 등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오는 10~1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11일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는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방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외에도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 시티 등 국책 인프라와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빈 만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단체장들과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다만 이 대통령이 앞서 언급했던 베트남전 등 과거사 사과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 삼성, 테슬라 이어 ‘철통’ 애플 뚫었다… 美 공장서 새로운 칩 양산

    삼성, 테슬라 이어 ‘철통’ 애플 뚫었다… 美 공장서 새로운 칩 양산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수주하며 시스템 반도체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성사한 데 이어 애플과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협력까지 맺으며 글로벌 고객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미지센서(CIS) 분야에서 일본 소니가 장악해 온 ‘철통’ 공급망에 균열을 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삼성전자의 칩을 차세대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CIS로 추정한다. CIS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CIS 브랜드인 ‘아이소셀’(ISOCELL)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다져 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 외에 샤오미, 비보, 모토로라 등에 센서를 공급해 왔으나 애플 공급망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반면 소니는 애플 전량 공급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51.6%로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15.4%로 2위에 머물렀다. 애플이 언급한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은 ‘3단 적층 하이브리드 본딩’ 방식으로 추정된다. 이는 칩 면적을 줄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고난도 패키징 기술로 소니가 상용화한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은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서 이뤄진다. 1998년 가동을 시작한 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미국 반도체 생산기지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의 실적 반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해당 부문은 누적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해 왔다. 그러나 테슬라와 애플 등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고객사와의 협업으로 신뢰를 확보하면서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발로 뛰는 경영’도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재계 인사들의 사교 행사인 ‘선 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며 활발한 대외 행보를 이어 왔다. 이번 애플 수주 역시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경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회장은 지난달 말 대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DC를 찾았으며 이후에도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 가기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다음주 푸틴·젤렌스키와 회동 추진”… 종전 출구 찾을까

    트럼프 “다음주 푸틴·젤렌스키와 회동 추진”… 종전 출구 찾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을 위해 이르면 다음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3자 회담 가능성도 거론된다. 3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미국 투자계획 발표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하다. 우리가 (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나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 큰 진전이 있었다. 모두가 이 전쟁이 종식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우리는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위트코프 특사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3시간가량 면담한 직후 나왔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담판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 후 푸틴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함께하는 3자 회담을 가지려 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제 우리는 적어도 그들(러시아)이 무엇을 요구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은 아닐지 몰라도 우리가 추진할 수 있는 틀은 마련됐다. 이제 양측이 얼마나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제 좀더 휴전 의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한 인도에 3주 뒤부터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압박도 지속했다. 러시아의 자금줄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도는 앞서 부과받은 25%의 상호관세까지 합쳐 총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찬가지로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고 있는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 손흥민, 헬로 LA

    손흥민, 헬로 LA

    손흥민(33)이 프로선수 데뷔 이래 줄곧 활약했던 유럽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LA 현지 한인 사회와 축구팬들은 세계 최고 축구선수 가운데 한 명인 손흥민의 입성에 들썩이고 있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는 7일(한국시간)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LAFC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날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롭게 ‘0’에서 시작하게 됐는데, 이 클럽과 헤어질 땐 전설로 불리며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LAFC는 “손흥민은 2027년까지 지정 선수(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로 등록되며, 2028년까지 연장 옵션이 있다. 추가로 2029년 6월까지의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MLS 사무국에 따르면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2650만 달러(약 367억원)로 추산되는 이적료를 지급했다. 역대 MLS 최대 최고액이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큰 야망을 가진 LA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LA는 수많은 챔피언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고, 저는 그 다음 장을 함께 써 내려가기 위해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나는 이 구단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LA에 왔다”며 우승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의 입단 기자회견장에는 캘리포니아를 지역구로 둔 한국계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과 캐런 배스 LA 시장까지 참석했다. 배스 시장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고, 로스앤젤레스시 전체에 흥분되는 날”이라며 “이것은 그저 큰 입단 계약일 뿐 아니라 앞으로 LA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두고두고 기억될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10년을 함께했던 토트넘도 손흥민이 떠났음을 알리며 그를 추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어 우리 구단 역사상 역대 5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이 동료들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도 공개했다. 코끝이 빨개진 모습으로 등장한 손흥민은 “얘들아 안녕, 전 주장이다”라며 “나를 존중해 준 덕분에 매일이 특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멋진 추억들 고맙다. 너희의 헌신과 내게 해준 모든 것들, 나와 이 팀을 위해 해준 모든 것이 고맙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면서 “우리는 언제나 친구다. 혹시라도 이 늙은이에게 뭔가 필요하면 연락해라. 언제나 너희 곁에 있겠다. 모두에게 최고의 행운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 野박수영 “李 정부 세제개편안, 기업 목 비트는 ‘조세 수탈 3종 세트’”

    野박수영 “李 정부 세제개편안, 기업 목 비트는 ‘조세 수탈 3종 세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첫 세제개편안은 한마디로 기업의 목을 비트는 ‘조세 수탈 3종 세트’”라고 비판했다. 정부의 법인세 인상·주식양도세 대주주 범위 확대·증권거래세 인상을 겨냥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만들고 세금도 낸다. 가뜩이나 잘못된 한미 관세협상으로 기업이 어려운데, 내국세라도 숨통을 터 줘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기업의 설비투자에 세제혜택을 주는 임시투자 세액공제 제도는 폐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해 범위를 확대하고, 증권거래세를 0.2%로 높이는 방향의 세제 개편안을 지난달 31일 발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주식양도세 강화·증권거래세 인상이 청년의 자산 형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이 자산 형성 좀 하겠다는 데 왜 주식양도세는 강화하고 증권거래세까지 인상을 하나”라며 “오히려 감세정책으로 기업의 활력을 돋우고, 청년들이 자산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이 세제 정상화”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함께 ‘이재명 정부 첫 증세안, 누구를 위한 세제개편인가’를 주제로 2025년 세제개편안 평가 및 시장 영향 분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정재 정책위의장,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임이자 기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로는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박 의원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끌어냈던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여론전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박 의원은 “지금 국회 의석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학계는 학계대로, 투자자는 투자자대로 요소요소 목소리들이 들려야만 국회서 싸워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제 아이폰 웃돈줘야”…트럼프 ‘관세칼춤’, 부작용은 국민 몫? [월드뷰]

    “이제 아이폰 웃돈줘야”…트럼프 ‘관세칼춤’, 부작용은 국민 몫? [월드뷰]

    러시아산 석유 수입국에 ‘2차 관세’를 예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도를 첫 표적으로 삼은 가운데, 이번 조치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작용을 떠안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는 데 대응해 이날 인도산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 기존 상호관세(25%)에 더해 50%에 이르는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앞으로 3주 후 발효된다. 인도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50%에 이르는 관세 부담으로 인해 인도산 제품이 타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되면 인도의 수출에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미국이 감내해야 할 부작용도 있다. 인도는 애플의 주요 아이폰 생산 기지 중 한 곳인데, 2차 관세가 시행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애플은 이미 미국 내 소비 아이폰의 절반 이상을 인도에서 조립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사실상 전량을 인도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생산 기반을 꾸준히 옮겨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칼춤’이 미국 일반 소비자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가게 된 셈이다. 영국 BBC 방송은 “관세로 인해 증가한 비용 대부분은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라며 “이는 미국인들이 새로운 2차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을 체감할 수 있는 한 가지 사례”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에 6000억 달러(832조원)를 투자할 것임을 발표하고 있다”며 “이는 애플이 애초 투자하려던 것보다 1000억 달러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를 통해 미국 내 45만 개의 공급망 일자리를 지원하고, 향후 2만 명을 직접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들 대부분은 연구개발, 실리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상방 압력 확대로 국제 유가 상승 전망“다른 산유국이 공급 위축 상쇄” 반론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가 세계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 전문가들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인도를 비롯한 기존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이 2차 관세 압박에 다른 공급책을 찾으면서 러시아산 원유의 시장 유입이 줄어들면, 상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런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촉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을 때와 같은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게 BBC 분석이다. 컨설팅사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키어런 톰킨스는 “러시아산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들에 대한 2차 관세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경로는 에너지 가격 수준”이라고 짚었다. 한편으로는 국제 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미국,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생산 여력이 러시아발 공급 위축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의 사상 최대 수준의 석유 생산량 덕분에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해왔다. 톰킨은 “현재는 OPEC+이 상당한 생산 여력을 가진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트럼프·푸틴 회담, 2차 관세 시행·확대 분수령트럼프의 ‘변덕’도 변수…유예 가능성 존재 변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협상이다. 협상의 향배가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조만간 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곧이어 젤렌스키 대통령도 함께하는 3자 회담을 하려고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예고했다가 이를 유예한 전례 등을 고려하면 인도에 대한 처분 역시 무역 협상 경과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합의 시 인도에 대한 추가 관세 철회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나중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라남도자치경찰위, 스토킹 피해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전라남도자치경찰위, 스토킹 피해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도청 행복동에서 스토킹 안전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열고 스토킹 범죄 통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전남경찰청, 여수여성쉼터, 1366, 스마일센터,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여성일상안전지킴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기관별 대응 현황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최근 스토킹 범죄 발생 현황과 유형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통합지원 방안과 기관별 상담·보호·수사 체계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스토킹 행위자 상담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선제적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피해자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행동요령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강사 등을 피해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정경채 전남자치경찰사무국장은 “스토킹 범죄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회의와 사례공유를 통해 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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