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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장손녀 카이, 스튜어트 약혼남 ‘KT’ 로고 표절 논란

    트럼프 장손녀 카이, 스튜어트 약혼남 ‘KT’ 로고 표절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출시하며 할아버지 찬스 논란이 인 가운데 브랜드 로고 표절 시비에도 휘말렸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카이는 백악관 잔디에서 골프 하는 영상을 추가로 올리는 등 화제 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미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비스트에 따르면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스위프티)은 카이의 브랜드 로고 ‘KT’를 놓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스위프트의 약혼남이자 NFL(미프로풋볼) 스타인 트래비스 켈스가 앞서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과 함께 홍보 중인 ‘트루 컬러스’ 브랜드와 거의 똑같다는 것이다. 카이의 로고에는 영어 대문자 K와 T가 겹쳐 있는데, 이는 ‘트루 컬러스’ 로고에서 독수리 문양이 빠지고 색깔만 다를 뿐 디자인이 거의 똑같다. 스위프티들은 X 등 소셜미디어에 “카이의 로고가 트래비스의 상표와 똑같다. 소송 서류를 빨리 받아오라”며 “그들(트럼프 가문)의 부패가 대통령직을 이용해 이득을 보는데 정말 화가 난다”고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카이는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미국·유럽 남성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대회에 할아버지와 함께 참석할 때도 이 스웨터를 입으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2007년생인 그는 올해 18살이지만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210만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백악관에서 찍은 의류 홍보 영상이 화제와 논란에 휩싸인 직후 그는 백악관에서 골프 하는 영상도 추가로 올렸다. 해가 진 저녁 불이 환히 켜진 백악관을 배경으로 카이는 “난 지금 (백악관) 잔디 위에 있다. 그린 위로 칩 샷을 해보려고 한다”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나는 꽤 운이 좋다”고 인정했다. 다른 영상에선 퍼팅한 골프공이 홀컵 앞에서 멈추자 “아, (그린 속도가) 약간 느리다”며 부끄러운 듯 웃는다. ‘백악관에서의 하루’라는 쇼트 클립에선 백악관 안 실내 연습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미 대통령 휘장을 배경으로 자신의 브랜드인 흰색 스웨터를 입고 샷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카이가 130달러짜리 풀오버(스웨터) 라인을 출시하며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한 가족 구성원 대열에 끼었다”며 “많은 십 대들이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갖고 있다. 하지만 백악관을 이용해 자신의 옷을 마케팅하는 사람은 단 한 명 뿐”이라고 비꼬았다.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18세 손녀는 대통령과의 인맥을 활용해 부를 축적하는 가문의 끊임없는 전통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 역시 자신들의 사업을 아버지의 외교 관계와 연계해 이권을 누리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당시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지원하는 회사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 8000억원) 투자를 받았다. 이들이 이끄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한창 중동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당시 발표된 투자 계획에 따르면 UAE 두바이에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과 타워, 카타르 수도 도하에는 트럼프 골프장,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는 트럼프 타워, 오만 무스카트에는 트럼프 호텔이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트럼프 일가에 수백만 달러의 브랜드 사용료 등을 안겨줄 이런 프로젝트들은 트럼프 일가가 사전 정보를 미리 입수하거나 조율했을 가능성 등 이해 충돌 논란이 일었다.
  • “공항에서 팬미팅 하듯” 판사도 질타한 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 결말은 ‘벌금 100만원’

    “공항에서 팬미팅 하듯” 판사도 질타한 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 결말은 ‘벌금 100만원’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불거진 배우 변우석의 ‘황제 경호’ 논란과 관련해 공항 승객들에게 ‘갑질’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설 경비업체와 업체 직원이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변우석을 향해서도 “일정을 공개하고 팬미팅하듯 출국했다”며 질타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비업체 A사와 업체 직원 B(44)씨에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B씨 등 A사 직원들은 지난해 7월 12일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국하는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호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변우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는데, 출국장 바깥에서부터 변우석을 보려는 팬들이 몰리자 A사 직원들은 “배우님 들어가시면 게이트에 못 들어간다”며 변우석이 출국장에 들어간 뒤 게이트를 통제했다. B씨는 변우석 주변에 서 있던 일반 승객들의 얼굴을 향해 손전등으로 강한 불빛을 비췄으며, 당시 상황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돼 공분을 샀다. 신 판사는 승객들을 향해 손전등 불빛을 비춘 행위가 변우석을 촬영하려는 승객들을 저지하기 위해서였다는 B씨 측 주장에 대해 “빛을 비추는 행위는 경비업무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물리력 행사”라고 판단했다. 신 판사는 “경호 대상자(변우석)의 촬영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다면 일정을 비밀로 하고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사람들이 없는 장소로 이동하면 됐다”면서 “그럼에도 촬영이 이뤄지면 경호 대상자를 가리는 등 조치를 할 수 있었는데, 휴대전화 촬영을 이유로 별다른 위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빛을 비춰 시각기관을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변우석을 향해서도 “자신을 쫓아다니는 사람을 피해 은밀하게 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일정을 노출하고 ‘팬미팅’ 하듯 팬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통해 이동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은 이 사건 이전에는 같은 행위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더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팬들 모여있는 앞에서 출국하며 위력 행사”변우석의 ‘황제 경호’ 논란은 아이돌이나 배우 등 유명 연예인들이 공공시설이자 ‘1급 국가보안시설’인 공항을 사유화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예기획사들에게 연예인이 출국할 때 승무원 등이 이용하는 전용 출입문을 사용해달라고 안내했으나, 일반 승객들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철회했다. 그럼에도 연예인들의 ‘공항 갑질’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3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일본 일정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고, 6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에서 하츠투하츠를 경호하던 경비업체 직원이 20대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예기획사에 연예인의 공항 이용 시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경찰단, 사설 경비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항 내 연예인 출입국 관련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항 이용 전 ‘공항이용계획서’ 제출 ▲연예인 신변 보호 시 공항 규정 및 안전 질서 준수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 오형석 ㈜탑솔라 회장, 전남대 명예경제학 박사됐다

    오형석 ㈜탑솔라 회장, 전남대 명예경제학 박사됐다

    전남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개척하고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 온 오형석 ㈜탑솔라 회장에게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기업을 세계적 반열에 올린 경영성과와, 이를 사회와 나눈 철학이 전남대가 지향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전남대는 1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오형석 회장에게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주정민 대학원장, 나주몽 경영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최용훈 광주서석중·고교 이사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탑솔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1994년 태청산업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구조물 제조를 시작해 오늘날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탑솔라를 일궈냈다.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장학사업,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경영 성과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대는 오 회장이 걸어온 길이 대학이 추구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근배 총장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산업을 성장시킨 오 회장님의 발자취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명예박사 수여는 그간의 업적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오형석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업적과 민주화의 전통에 빛나는 모교 전남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아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명예로운 순간”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오 회장은 이어 “저는 평생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람들의 열정과 땀이 녹아있는 이 거대한 기업 생태계를 어떻게 더 건강하게 성장시키면서 모든 구성원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며 “이같은 차원에서, 경제학은 단순히 부와 자본의 문제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가정과 활력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학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모교인 전남대가 이 명예로운 학위를 저에게 주신 이유는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경험과 지혜를 젊은 세대와 후학에게 나누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경제의 현장에서, 경제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이 명예로운 학위에 걸맞게,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 대학과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성학원 설립 80주년·한성대 개교 53주년 기념식 성료… 새 100년 도약 선언

    한성학원 설립 80주년·한성대 개교 53주년 기념식 성료… 새 100년 도약 선언

    학문적 성과 재조명, 이사장 표창 등 총 118명 포상문동후 이사장 “더 큰 울림 주는 교육 공동체 될 것” 학교법인 한성학원 설립 80주년 및 한성대학교 개교 53주년 기념식이 지난 1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에는 문동후 이사장,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한성여고 홍영화 교장, 한성여중 남궁미경 교장, 윤경로 전 총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학원과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성학원의 80년 교육 역사와 한성대학교의 53년 학문적 성과를 되돌아보고,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에서는 중·고·대학교 교직원 및 교수에게 이사장 표창(4명)과 장기근속자 표창(34명)이 수여됐다. 이어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80명에게 ‘한성발전공헌 포상’이 주어지는 등 이날 총 1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성대 상상관에서 학원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 및 영상전이 진행돼 지난 80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찬 이후 상상관 12층에 새롭게 조성된 ‘카페 한담’과 학습공간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사에서 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성학원은 참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 속에서 더 큰 울림을 주는 교육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성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칠 때 지난 80년의 업적을 넘어 더 크고 빛나는 100년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세계로 뻗어가는 한성, 한성으로 모여드는 세계’는 우리 한성대의 영원한 슬로건”이라며 “거대한 변화의 파도 속에서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의 긴 여정을 담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 행사로는 ‘제1회 한성대 한양도성길 함께 걸어요’ 행사가 개최돼 재학생, 동문,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성대를 출발해 낙산공원, 혜화문 등을 지나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농촌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난 해소되나?

    농촌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난 해소되나?

    농어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돼 결과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전문기관 운영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박지원·이병진·임미애·박희승·이강일 의원 등 농촌지역을 지역구로 둔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신설되는 ‘계절근로자 지원 전문기관’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전문기관 지정·운영 ▲계절근로자 관리·지원 프로그램 도입 ▲근로자 선발·알선·채용 금지 등을 통해 제도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좌장을 맡은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는 “법 개정 취지를 살려 전문기관 지정과 운영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발제에 나선 유민이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전문기관은 송출국과의 협력, 근로자 선발과 교육, 입출국 절차, 인권보호, 민원처리 등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창덕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본부장은 “전문기관은 단순한 중간지원조직이 아닌, 현장과 밀착해 실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지자체·농가 관계자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경주 충남 홍동농협 상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촌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적자 구조와 업무 과중으로 지속 가능성이 낮다”며 정부의 재정·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허지강 홍천군청 팀장은 “지자체가 매년 수백 건의 입출국 절차를 직접 처리하면서 행정력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당제 전환·사전 면접 기회 제공 등 제도적 유연성과 지자체 역량의 한계, 중앙정부·지자체·전문기관 간 협업 체계 통해 브로커 없는 관리 모델 구축 필요성 등도 제기됐다. 문금주 의원은 “농민들의 인력난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다”며 “전문기관을 설계단계부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생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뚝섬한강공원 꽃길·물멍정원 조성… 시민 만족도 높이는 공간으로”

    박성연 서울시의원 “뚝섬한강공원 꽃길·물멍정원 조성… 시민 만족도 높이는 공간으로”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9월 26일 광진구 광장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뚝섬한강공원 자전거길·보행로 주변 꽃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림픽대교 북단에서 서울시계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면적 8000㎡)에 꽃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하천 사면 정비 ▲관·교목 및 초화류 식재 ▲한강 조망이 가능한 휴게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한강 물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물멍정원’ 조성도 포함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장동 주민들과 시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진행 절차와 조성계획을 듣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꽃길과 물멍정원이 완성되면 산책과 자전거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뚝섬한강공원은 광진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찾는 명소인 만큼, 꽃길과 물멍정원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더 쾌적하고 매력적인 한강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구로구의회 , 전기차 충전 및 화재 대응 방안 논의

    구로구의회 , 전기차 충전 및 화재 대응 방안 논의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대표 전미숙 의원)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및 화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29일 신도림역 가온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전기차 정책 개발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미숙 대표의원, 방은경 간사 의원, 김철수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청 관련 부서와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인 ㈜엔지에스 연구진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엔지에스 연구진의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 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은 전기차 인프라 구축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데 따르는 현실적 한계 ▲저층 주택 밀집 지역에서의 충전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 등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 마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도 오갔다. 전미숙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제기한 생생하고 현실적인 문제점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현재 진행 중인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및 화재 대응 방안’ 연구용역에 충실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중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민 가요제’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민 가요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9월 27일 북아현아트홀에서 열린 ‘2025 서대문구민 가요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가수희망시대 서대문지회(회장 홍승영) 주관으로 개최됐다. 가요제는 히트곡 ‘빨간 구두 아가씨’의 주인공 남일해의 열정적인 축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서대문구 14개 동을 대표하는 14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협회 회원증이 수여됐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왔다”라며 “특히 서대문구는 2개의 문화예술 대학이 있어 그 정도가 더한 것 같다”라면서 홍승영 지회장은 노래 봉사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그 배우자 조병옥 씨 역시 남가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으로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오늘의 서대문구민 가요제가 구민들의 여가 활동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물론, 노래와 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숭신초 ‘한마음운동회’ 참석… 인사말 통해 응원 메시지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숭신초 ‘한마음운동회’ 참석… 인사말 통해 응원 메시지 전해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9월 30일 숭신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숭신초 한마음운동회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교 운동장과 꽃재 어린이공원에서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즐겁게 경기에 참여했고,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함께 어울리며 운동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했다. 구 의원은 인사말에서 운동회가 아이들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우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경기를 함께 지켜보며 직접 응원했고, 학부모와 교직원들과도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함께했다. 운동장에는 힘찬 함성과 응원 구호가 울려 퍼지며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구 의원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하나 된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운천고등학교 및 남양초등학교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점검

    김호겸 경기도의원, 운천고등학교 및 남양초등학교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점검

    - 경기도형 환기설비 도입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 10월 1일 오산시 소재 운천고등학교(교장 이상용)와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초등학교를 각 방문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하였다. ◆ 운천고등학교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점검 이번 운천고등학교 현황 점검에는 운천고등학교 이상용 교장 및 교사들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송영희 급식기획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예산 2억 6,910만여원이 투입된 운천고등학교의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시공 하자 발생에 따른 하자 보수 공사 내역도 꼼꼼하게 점검 하였다. 특히 운천고등학교의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은 고용노동부 매뉴얼에 따라 시공되었는데, 경기도의회의 정책 대안 제시로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에 따라 개선 공사가 진행된 학교와 비교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개선 사항이 파악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조리실 실내 공기질 측정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것과 배기구 집진기 필터가 설치되지 않은 것이다.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폐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리실 공기질 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시설이 고용노동부형 매뉴얼에는 의무설치 기준이 없어서 빠진 것이다. 그래서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에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이 적용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을 적용한 학교 급식 조리실 환경개선 사업을 빠르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공사를 전문시공업자에게 맡겨서 공사 하자 발생도 줄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화성 남양초등학교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점검 김호겸 의원은 운천고등학교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점검을 마친 후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초등학교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도 점검 하였다. 현장점검에서는 예산 5억 1,479만여원이 투입된 남양초등학교의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급기구와 배기구 설비를 꼼꼼하게 점검 하였다. 남양초등학교의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은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이 적용된 학교로 고용노동부형이 적용된 운천고등학교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공사와 분명하게 대비 되었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관내 학교 급식 조리실을 안전학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영양교사, 조리실무사들이 건강학고 행복하게 다니는 학교로 만드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민 체육대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민 체육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9월 27일 서대문 잔디구장에서 열린 ‘서대문구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의 주최·주관으로 14개 동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는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고, 서대문구청 농구단 박찬숙 감독이 성화 봉송을 맡아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전년도 종합 우승팀인 남가좌1동은 우승기를 반납하며 다음 해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남가좌1, 2동과 북가좌1, 2동 선수들의 입장식과 경기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남가좌2동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남가좌1동의 우승에 이어 가좌권역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구 외곽지역인 가좌권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맨발길, 간이 체육시설 등 체육시설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명절 맞아 경기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 앞장

    방성환 경기도의원, 명절 맞아 경기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 앞장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일 성남 하나로마트 경기농식품관에서 열린 「2025 경기농식품관 한가위 특별판촉전」에 참석해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수원ㆍ고양ㆍ성남 농식품관에서 열리며, 경기 우수 농산물(G마크 인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하는 자리다. 방성환 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만나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깃든 경기도 우수 농산물이 명절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이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가 소득 증대와 도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방 위원장은 “G마크는 경기도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보증하는 신뢰의 상징”이라며, “오늘 특별판촉전이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보람과 만족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별판촉전은 G마크 인증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 동안 경기농식품관 3개 지점에서 제수용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 정담회 개최

    김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구조 ▲과중한 업무 부담 ▲사업 운영의 적절한 보조금 지원 부족 ▲수당차별 및 호봉제 불인정 등 종사자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합리적인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명 의원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적 장치이지만, 정작 이를 이끌어가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은 아직 열악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 정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여성가족부가 시작한 대표적인 청소년 돌봄 사업으로 올해 20년을 맞이했다.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생활지도, 문화·체육활동 등을 제공하여 정규 교육으로 채워지지 않는 시간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 성장 지원 사업이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2023년 정윤경 부의장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 조례」를 제정, 중앙정부 지침을 넘어 자기주도 학습 등 경기도만의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담아내는 등 정책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의 김영미 회장을 비롯해 안산, 의왕, 남양주, 평택, 하남 등 도내 각 지역의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윤여원 관장,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 등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9월 30일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캠페인인 제14회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사전 행사로는 장애우들의 댄스 공연과 초청 가수의 열창이 흥을 돋웠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인 홍제폭포마당에서 홍제천을 따라 연가교 농구장까지 왕복 약 3.6km 구간을 ‘두 다리 또는 네 바퀴’로 함께 걸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의 명소인 홍제천 폭포 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 마지막 행운권 추첨까지 함께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행사를 주관한 오문영 센터장으로부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치는 늘 낮은 곳을 향해야 하며,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책과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원이자 지방의원으로서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을 만들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6000만원 지원 ‘도원삼성아파트 보행계단’ 신설… “오랜 주민 숙원사업 해결”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6000만원 지원 ‘도원삼성아파트 보행계단’ 신설… “오랜 주민 숙원사업 해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30일 용산구에 위치한 도원삼성아파트에서 열린 보행계단 완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도원삼성아파트는 2001년 준공된 총 2074세대 규모의 단지로, 특히 201·202동 534세대 주민들은 단지 중앙 진출입로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불편이 컸다. 이에 주민들은 202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김 의원과 서울시, SH공사 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가 협력해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 결과 올 7월 공사 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약 두 달간의 공사 끝에 9월 16일 준공을 마치고 30일 완공식을 했다. 완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함대건 용산구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이성재 센터장이 함께했으며, 주민일동과 노인회, 부녀회, 통반장,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보행 계단 설치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현장을 둘러본 뒤 “도원삼성아파트 보행계단은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숙원사업”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결실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요구와 행정기관의 협력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용산의 여러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계단 이용 과정에서 미끄럼 방지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세심히 챙겨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제2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방권한 늘리고,자율성 높이고,지역현안 푼다

    제2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방권한 늘리고,자율성 높이고,지역현안 푼다

    부산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출범식에는 위촉위원 19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며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제1기 운영성과 및 제2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2기 위원회는 ‘지방 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 현안 풀자!’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분권 확대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는 물론 부산을 남부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 학계, 경제계,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문가인 이정기 고신대 총장이 선정됐다. ㅊ
  • 트랜스젠더가 갑자기…女직원 “男과 같이 화장실 못써” 결국

    트랜스젠더가 갑자기…女직원 “男과 같이 화장실 못써” 결국

    영국의 한 항공우주 기업의 한 여성 직원이 직장 내 여성 화장실을 트랜스젠더 여성 동료와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사생활과 존엄성’ 침해를 주장하며 고용주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 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 마리아 켈리는 괴롭힘, 직접·간접 차별을 등을 이유로 회사 측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용 심판소에 참석한 켈리는 “생리량이 많아 힘든 내게 화장실은 중요한 공간”이라며 “그러나 트랜스젠더 동료를 여성 화장실에서 마주친 후로부터는 직장 내 여성들만 알고 있는 ‘비밀 화장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23년 3월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트랜스젠더 여성인 동료가 들어왔다. 깜짝 놀랐지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막 손에 묻은 생리혈을 씻어내던 중이라 정말 당황했다”며 “그 후 ‘비밀 화장실’이라고 부르는 곳을 쓰기 시작했다. 이곳은 구석에 숨겨져 있어 남성들은 잘 모르고, 사생활 보호가 잘 돼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지난 2019년 처음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화장실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여성 동료들이 정말 속상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트랜스젠더 혐오자’로 낙인찍힐까 두려워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화장실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인 동료를 마주쳤을 때, ‘이대로는 안 되겠다. 남성과 화장실을 공유하며 내 사생활과 존엄성을 희생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성별은 태어난 성별과 관련이 있다. 남성으로 태어났으면 남성으로, 여성으로 태어났으면 여성으로 남는 것”이라며, “인간이 성별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느냐”라는 켈리 측 변호사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 “오마이갓, 합성?” 李대통령이 올린 사진에 BTS RM도 ‘깜짝’

    “오마이갓, 합성?” 李대통령이 올린 사진에 BTS RM도 ‘깜짝’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프레임으로 촬영한 네 컷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사진을 접한 RM이 “합성이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경기 고양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박진영 공동위원장과 함께 ‘K-컬처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즉석 사진관 ‘포토이즘’에서 RM이 등장하는 셀프 사진을 찍었다. RM의 모습이 프레임에 합성돼 마치 RM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박 위원장은 “RM은 여기 없지만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 대통령은 “있다고 생각하고요?”라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손가락 하트, 엄지 척 포즈 등을 취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대통령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자 박 위원장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 사진은 이 대통령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됐다. 프레임의 주인공인 RM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RM은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이 사진을 접한 뒤 “오 마이 갓. is this 합성?”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날 두루마기를 걸친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출범식에 앞서 행사장에 마련된 ‘K-컬처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벽에 부착된 K팝 응원봉을 보며 “지난 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이 응원봉이 팬들을 콘서트의 주체로 만드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팬 주권주의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 자기를 주인으로 여기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미국 진출 1세대’로 평가받는 가수 보아와 원더걸스를 소개하며 “한국이란 나라에 관심이 없어서 (힘들었다). 슬프고 서러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씨를 뿌릴 때가 힘들었군요”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대통령 직속으로 대중문화교류위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깜짝 발탁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최 장관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며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대중문화교류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 [마감 후] 운동회와 노키즈존

    [마감 후] 운동회와 노키즈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지인이 얼마 전 아파트 알림판에 게시된 안내 글에 대해 말했다. 여기에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특히 “딱 하루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주민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라는 대목이 씁쓸했다고 한다. 처음엔 그저 세상이 각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지난해 일부 주민이 “너무 시끄럽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바람에 올해는 학교에서 주변 아파트 단지에 사전 공지를 한 것이란다. 아이들의 웃음과 함성이 ‘소음’으로 치부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접수된 소음 민원은 모두 62건이라고 한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식 접수된 것만 해도 이 정도이니 학교나 시도교육청에 직접 민원을 넣는 경우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장에서는 짧게 달리기 정도만 하고, 강당이나 체육관 등 실내에서 운동회를 진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운동회에 부모가 참석하지 않도록 하는 학교도 많다. 학교 운동회가 ‘동네 축제’였던 시절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그렇게 운동회 이야기를 나누다 찾은 한 식당엔 낯익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노키즈존’이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사고가 잦아 중학생 이하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었다. 장사 초반 유아용 의자며 식기를 내주던 모습이 떠올라 더 씁쓸했다. 아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런 노키즈존은 전국적으로 500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연구원이 2022년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업소는 542곳이다. 같은 해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선 558곳으로 집계됐다. 노키즈존은 신고나 등록을 하는 것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노키즈존 운영은 아동에 대한 차별”이라며 시정 권고를 내렸지만 여전히 많은 곳이 노키즈존을 표방하고 있다. 이제 바닥을 찍은 것인지 출생아 수가 조금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 수는 14만 78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반적인 혼인 증가, 30대 초반 여성 인구수 증가, 정부의 각종 출산 지원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차별과 배제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출산과 육아를 선택하는 사람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지는 의문이다. 정부는 올해 말쯤 ‘저출산·고령화 5차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산·양육 관련 지원, 육아휴직 활성화 등 기존 정책이 강화돼야 하겠지만 아동 친화적인 사회가 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해 보인다. 최소한 아이들이 “죄송하다”며 사과를 먼저 하고 운동회를 여는 씁쓸한 풍경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홍인기 사회부 기자(차장급)
  • APEC 바가지·구금 한인 인터뷰 시의적절… 축약어는 지양해야[독자권익위]

    APEC 바가지·구금 한인 인터뷰 시의적절… 축약어는 지양해야[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0차 회의를 열고 9월 한 달 동안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여론수석),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박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난달 10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건에 대해 근로자 인터뷰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하는 등 발 빠른 취재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나온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실태 보도와 후속 보도도 시의적절했다고 봤다. 반면 지나친 축약어 사용이나 성격이 다른 기사를 묶어 쓰는 것은 기사에 대한 이해와 가독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경주 숙박비 상승 후속 보도 좋아‘사이버戰 샌드백…’ 적절한 지적16일자 ‘벌써 APEC 바가지…’ 기사는 경주 숙박업소의 가격 상승을 짚었다. 가격 하락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후속 기사가 필요하다고 봤는데, 마침 29일자 전국면 기사에서 경주시와 숙박업체들이 숙박료를 할인하는 조치를 한 부분을 다뤄 잘한 보도라고 생각한다. 22일자 ‘사이버전(戰) ‘샌드백’ 전락했는데…’도 좋은 보도다. 다른 나라들은 사이버전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전히 부처 간 칸막이와 헤게모니 싸움 등으로 쪼개져 있다. 기사에서 이를 적절히 지적했다. 최근 해킹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기획 기사로 다뤄 볼 만한 주제다. 2일자에 ‘김용범 “李, 한미회담 못 해도 되니 무리한 사인은 안 된다고 해”’ 기사는 두 이질적인 내용을 한 기사에 묶었다. 미국 3500억 달러 투자에 대한 서명을 할지 말지의 문제를 다루다가 뒷부분에서는 남북 관계 문제로 넘어가고 사진도 북한 미사일 사진이 쓰여 적절하지 않았다. 또 ‘노봉법’(노란봉투법)이나 ‘증감법’(증언·감정법)처럼 법령 내용을 전혀 유추할 수 없는 축약어들을 제목에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해외 인재 영입’ 인터뷰 깊이 부족전문가 인용 땐 전문성 철저 검증을중국이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등 첨단 기술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인재 영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H-1B 비자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관심도 높다. 그런데 24일자 인터뷰 기사 ‘채용·보상 탄탄하게… 세계 빅테크 인재 영입할 절호의 기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나의 전체 지면에 할애했다. 지면 활용이 효과적이지 않고 내용도 깊이가 부족해 아쉬웠다. 전문가의 인터뷰를 기사에 인용할 때도 해당 사안에 진정한 전문성을 가진 인물인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이런 점들이 신문의 권위와 독자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 ‘中 로봇산업 기획’ 시사점 잘 짚어프랑스 재정 위기 관련 보도는 부족3회에 걸친 ‘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기획은 풍부한 정책적 시사점을 준 기획이었다. 중국 상하이 취재뿐 아니라 여러 정책 보고서 등 자료를 잘 취합했고 시각화도 잘됐다. 중국이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에서 앞서가는 현실을 보여 줬고, 산재 감소 같은 국내 정책적 시사점까지 잘 풀어냈다. 23일자 등 영국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관련 보도들은 영국과 미국이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다른 입장을 보이는 역사적 맥락과 외교 전략을 잘 짚어 줬다. 한국과 일본은 왜 팔레스타인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다뤄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이 어떤 문제인지 종합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국제 기사에서 미국 비중이 크다 보니 프랑스 재정 위기 문제를 잘 다루지 않은 점은 아쉽다. 프랑스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까지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에도 정책적 시사점을 던지는 만큼 프랑스 문제를 보도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정치권의 언어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싶다. 과격하고 자극적인 언어(살아 있는 시체, 내란 좀비 등)를 언론이 그대로 보도하는 것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언론은 이런 표현을 확산시키기보다 그 속에 담긴 주장 중 근거 있는 내용과 없는 내용을 가려내고 법치나 사법부 흔들기 같은 본질적 쟁점을 정리해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김재희 변호사 구금 사태 보도 심층·차별성 갖춰‘3대 특검 3색 수사’ 가독성 돋보여9월에는 국제면 기사가 친절하고 깊이 있었다.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보도는 속보 위주의 방송·유튜브와 달리 심층성과 차별성을 갖췄다. 비자 제도도 그래픽을 활용해 취업비자 종류와 절차를 쉽게 설명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15일자 1·3면에 걸쳐 보도한 구금 한국인 단독 인터뷰는 한국인 근로자의 상황과 체포 당시 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현대자동차 이외에 다른 기업들은 미국에 어느 정도 나가 있었는지와 투자 현황도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26~27일자 9면 ‘3대 특검 3색 수사’ 기사는 복잡한 수사 상황과 성과를 독자의 눈에 잘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또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인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전문가에게 물어본 25일자 기사도 특출난 소재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접근을 달리해 차별화된 보도였다. 2면 이슈면과 관련해 독자 입장에서는 기사 배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7일자(맘다니 무슬림 뉴욕시장 후보), 19~20일자(민폐와 자유 사이, 상탈 러너들)는 시의성과 사회적 영향력에서 2면 전체에 걸쳐 보도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다. 전면은 기사 가치와 공적 의미 등을 고려해 비중 있게 배치하면 어떨까 싶다. 허진재 한국갤럽 여론수석‘피싱 수법’ 설명으로 경각심 높여한반도 주변 정세 통찰 돋보인 칼럼미국 조지아주 한국 근로자 구금 사건에서 단속 현장에 있던 공장 직원과 한국인 직원 접견 변호사 인터뷰는 긴박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고 국민들이 궁금해할 사안을 적절히 전달했다. 1일자 ‘커지는 피싱 피해’ 지면도 주요 통신사들의 고객 정보 유출 등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염려가 커진 시점에서 진화한 범죄 수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경각심을 갖게 해 줬다. 9월에는 좋은 칼럼이 많았다. 1일자 ‘산재 그 후, 살아남은 자의 슬픔’(유영규 전국부장), 2일자 ‘전승절, 북중러 애증의 삼중주’(오일만 논설위원), 17일자 ‘중처법·노란봉투법 엇박자’(최광숙 대기자) 칼럼 등이다. 오 위원의 칼럼은 변화무쌍한 한반도 주변 정세를 깊은 통찰로 분석했다. 12일자 사회면 ‘30만원 대출 이자만 280만원…’은 기사의 절반가량을 사채 조직이 피해자들의 얼굴을 박제한 사진으로 채웠는데 굳이 블러 처리한 14명의 사진을 모두 게시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29일자 인터넷판 ‘李 대통령 지지율 70% 육박… [여론조사 꽃]’에 인용된 ‘여론조사꽃’은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진보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한다. 지난 대선 이후 분석 자료를 보면 편향된 결과를 내놓은 업체로 주요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다. 이번 조사 결과 보도는 이례적이다. 이재현 이화여대 박사과정과도한 피해자 정보, 2차 가해 우려전문가 원론적 주장 인용도 아쉬워2일자 ‘도쿄서 40대 한국 여성 교제 살인’ 기사는 제목만 보면 마치 한국 여성이 살인을 저지른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피해자가 여성인데도 제목에서 피해자를 전면에 내세워 사건의 맥락을 혼동하게 만들었다. 본문에서 피해자의 국적·직업 등 세부 정보는 과도하게 드러낸 반면 가해자 정보는 ‘30대 한국 남성’ 정도로 처리했다. 이는 피해자에게 불필요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 사건을 단순 보도로 끝내지 말고 일본의 스토킹 방지법이나 제도적 대응 같은 구조적 맥락까지 짚어야 했다. 8일자 ‘임신중지약 도입 갑론을박…’ 기사는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약이 유통되는 현실과 임신 중지 문제의 시급성을 다룬 중요한 기사였다. 하지만 전문가 발언 인용이 “수술과 약물 모두 가능하도록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수준에 머물러 원론적이고 평이한 주장밖에 전달하지 못했다. 임신 중지 관련 논의의 사회적 무게감을 감안할 때 전문가 의견은 법·제도 개선, 의료 현실, 해외 사례 등 심화된 분석으로 이어졌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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