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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배 “‘예스맨’ 출연 이유, 남편 성민수 ‘이 말’ 때문”

    기보배 “‘예스맨’ 출연 이유, 남편 성민수 ‘이 말’ 때문”

    ‘양궁 여제’ 기보배가 예능인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JTBC 새 예능 ‘예스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창수CP, 김동욱PD와 MC 서장훈, 안정환, 양궁 기보배, 수영 박태환, 테니스 이형택, 농구 하승진, 야구 윤석민, 축구 김남일, 김영광이 참석했다. ‘예스맨’으로 첫 버라이어티 예능 도전에 나선 기보배는 이날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양궁은 올림픽 때만 반짝 주목받는 종목이다. 그렇다 보니 저는 항상 시청자 곁에서 빛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웃기다고 얘기한다. 인간미 있는 기보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섭외 요청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기보배는 2017년 언론사에 재직 중인 성민수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예스맨’ 여성 출연자는 기보배가 유일하다. 이에 최창수 CP는 “성비를 일부러 따진 건 아니고 현재 예능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 그리고 섭외가 가능한 분들로 꾸린 것”이라며 “기보배씨도 교수로 활동하고 가정이 있다 보니 힘들게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출연자가 있으면 토크의 흐름과 분위기가 다르다. 첫 녹화 때 기보배씨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예스맨’은 ‘예능 스포츠맨’의 줄임말로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 10분 첫 전파를 탄다.
  •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인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약 7만3362㎡ 규모의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총 337개동의 노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2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7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예지학, 토지등소유자 등이 31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은 용역사 예지학이 맡아 사업 개요와 계획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최고 29층 이하, 총 18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도 포함돼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심의와 관리계획 승인·고시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총 7곳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양1동 799번지와 자양2동 649번지 일대 2곳, 주민제안방식의 자양2동 681번지 일대를 포함한 5곳 등 총면적 35만3830㎡에 달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 비토즈, 해시키 클라우드와 검증인(Validator) 참여 MOU 체결

    비토즈, 해시키 클라우드와 검증인(Validator) 참여 MOU 체결

    -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 금융의 ‘해법’으로 주목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BEATOZ)는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산하의 글로벌 Web3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해시키 클라우드(HashKey Cloud)와 비토즈 네트워크 검증인(Validator) 참여 및 노드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홍콩 사외이사협회(HKiNEDA) 연례 컨퍼런스’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비토즈는 공식 초청을 받아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기존 블록체인 모델의 한계를 짚어내고, 디지털 금융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토즈는 이날 발표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은 완전한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만큼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측면에서 제도권 금융이 수용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 해법으로 ▲운영의 투명성은 유지하되 ▲규제 준수와 보안성을 완벽히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제시하며, 향후 이것이 디지털 금융의 실질적인 표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 참석했던 해시키 클라우드 관계자는 비토즈의 솔루션에 대해 “현시점 기관과 기업이 Web3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러한 기술적 공감대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발전했고, 이례적인 속도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해시키 클라우드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인 해시키(HashKey)의 핵심 계열사다. 주요 퍼블릭 체인에 노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고도의 보안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시키 클라우드의 비토즈 네트워크 검증인 참여 ▲노드 인프라 설계 및 보안 표준 수립 등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생태계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토즈는 ‘웹3.0 오픈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비토즈는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CPG(Crypto Payment Gateway)’의 글로벌 확산에 있어, 해시키의 네트워크 역량이 핵심적인 인프라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토즈 재단의 피오트르 마이카(Piotr Majka)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은 “이번 협약은 비토즈가 제시한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해시키 클라우드와 함께 글로벌 Web3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건설인 신년인사회 “중대재해 근절·기술 혁신…건설산업 재도약하길”

    건설인 신년인사회 “중대재해 근절·기술 혁신…건설산업 재도약하길”

    건설업계가 새해를 맞아 건설 경기 회복을 기대하며 중대재해 근절, 스마트 기술 혁신 등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건설산업은 지난 80여년간 국가 경제 성장과 국민 삶의 기반을 마련하며 국내총생산(GDP)의 15%, 200만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금리, 주택·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계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건설업체 폐업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탄소 감축, 인공지능(AI)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요구되는 혼돈과 변화의 시간”이라며 “특히 안전은 규제를 넘어 기업의 존속과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러한 대 변화의 갈림길에서 건설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근절, 주택·부동산 시장 안정화, 스마트 기술 중심의 산업 혁신,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과 미래 인재 확보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우선 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적정 공사비·공기 확보를 통해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정부·국회와 협력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확대와 세제 개선 등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AI, 건설정보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건설 전 과정에 접목해 생산 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건설산업은 여전히 무한한 저력과 가능성을 지닌 산업”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속에 건설산업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K-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반드시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내자”고 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백승보 조달청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의원, 건설단체장과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독립된 지방청으로의 승격을 축하하고 향후 경기도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동시장과 사업장이 밀집해 있음에도 그동안 인천 소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관할 아래 있어 1420만 도민의 급증하는 노동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도내 2030 청년 세대는 경제성장 다음으로 ‘불안정한 일자리와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문제(33.8%)’를 한국 사회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고 있다”며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행정 기관이 짊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 조직의 승격을 넘어 이처럼 절박한 도민과 청년들의 노동 현실에 대해 국가가 실질적인 응답을 내놓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기도는 노동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한 지자체”라며 “그동안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근로감독 권한의 한계를 넘어 신설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강력한 집행력을 바탕으로 취약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전국 최초의 노동국을 가진 지자체 의회로서 신설된 경기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양대 노총 경기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독립된 지방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토론회·건의안으로 설립 견인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김선영 경기도의원, 토론회·건의안으로 설립 견인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월 14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경기지청의 경기청 승격을 축하하고 현장 중심 고용노동행정의 본격 출발을 강조했다.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2025년 12월 23일 승격됐으며 경기도라는 최대 노동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조직 재편과 행정구역에 일치하는 집행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된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설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이와 관련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온 핵심 주체다. 그는 2024년 12월 ‘근로감독권한의 중앙정부–지방정부 공유’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노동행정 분권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공론화했다. 이어 토론회 직후 정례회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도의회 통과를 이끌며 중앙정부에 공식 촉구 입장을 전달하는 등 제도화의 마중물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을 모아 ‘권한을 나누는 것’을 넘어 ‘현장을 살리는 구조’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오늘 개청은 그 논의가 제도 변화로 이어진 결실이라 더욱 각별하다”라며 “건의안을 대표발의할 때는 간절함이 컸고 지금은 도민과 노동자 앞에 책임이 더 커졌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사업체와 노동자의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인 만큼 임금체불·산업재해·취약노동 등 문제에 더 신속하고 촘촘하게 대응하는 고용노동행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뒤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지역 산업과 현장을 잘 알고 이에 부합하는 고용노동행정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의회에서도 협력과 점검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제는 수동적인 ‘민원 처리’에 머무는 고용노동행정이 아니라 예방과 개선을 중심에 둔 고용노동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근로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며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협력체계를 촘촘히 세우는 것이 다음 과제이자 비전”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고용노동행정이 현장과 더 가까워질수록,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과 일자리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개청을 출발점으로 삼아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경기도’라는 목표를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전, ‘K 배전망 기술’ 앞세워 미국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

    한전, ‘K 배전망 기술’ 앞세워 미국 전력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전력 시장인 미국에 ‘한국형 배전망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전력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은 1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시의회에서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Daniel Rickenmann 컬럼비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망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선진 배전망 운영 기술을 미국 전력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전관리시스템(AD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등 한전이 자체 보유한 핵심 기술의 미국 시장 기술 실증과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전과 컬럼비아시는 한전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미국전력연구원,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한전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미국 맞춤형 배전망 운영 설루션’을 개발하고, 컬럼비아시 전력망을 대상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컬럼비아시는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공급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노후 배전망의 운영 효율화와 분산 에너지 확대 대응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의 배전망 운영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망의 안전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또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미국 시장 진출의 첫 교두보로 삼아 향후 미국 전력시장 전반으로 한국 배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장비·기술 수출을 넘어 현지화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K-Grid 해외진출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aniel Rickenmann 컬럼비아시장은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컬럼비아시의 전력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한전의 독보적인 배전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이 컬럼비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력 계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만들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만들겠다”

    서울 관악구는 전날 관악아트홀에서 구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관악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날 새해 인사와 함께 ▲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강화 ▲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현 ▲ 힐링·정원 도시 관악 조성 ▲ 혁신경제도시 육성 ▲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청년이 머물고 교육·문화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 조성 등 6개 분야로 나눠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는 구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관악의 대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50만 구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경과원, 경기북부 우수기업 성장 성과 공유·발전 방향 논의

    경과원, 경기북부 우수기업 성장 성과 공유·발전 방향 논의

    김길아 본부장 “판로 개척·R&D 지원, 북부를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4일 북부권역센터(포천시)에서 ‘경기북부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식품 가공, 섬유·의류,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리술(가평), ㈜두백(고양), ㈜무궁화(동두천) 등 경기북부 8개 기업과 경과원,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경과원의 사업화 지원과 판로 개척 프로그램 참여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기업별 성장 사례 발표에서는 고양시 소재 ㈜두백(대표 홍성길)이 주목받았다. 치과용 진공펌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출발한 ㈜두백은 창립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경과원의 뉴욕 시장 개척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연결됐고, 이를 계기로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기준 수출액 25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400% 성장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통과 정주 여건의 한계로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구조 악화, 경기북부 지역 인프라 부족을 호소했다. 경과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맞춤형 지원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아 기업성장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으로 성장을 이어온 기업들의 성과가 놀랍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와 R&D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경기북부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효자로 알려진 광양 출신 김은광(45), 더불어민주당 ‘효도상’ 1급 포상 수상

    효자로 알려진 광양 출신 김은광(45), 더불어민주당 ‘효도상’ 1급 포상 수상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가 최근 들어 저를 알아보지 못해 가슴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갑작스레 지주막하 뇌출혈로 쓰러진 모친(83)을 13년 넘게 홀로 돌보고 있는 김은광(45·광양시 광양읍)씨는 “처음 간호한 지 2년 동안 저를 못 알아보셨지만 그후론 의식이 있었는데 3일 전부터 다시 인식을 하지 못해 걱정이 많다”고 고개를 숙였다. 광양 지역에서 김씨의 효행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막내지만 아무런 불평 없이 직접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 병 간호를 하느라 이미 결혼도 포기했다. 처음 순천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 2년여 동안 병원 소파 등에서 생활하면서 24시간 돌본 일은 간호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화다. 지난 2019년 5월 어버이날 행사 때 광양시장 표창으로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광양시 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윤석열 정권 때는 틈틈이 정부 정책을 지적하는 촌철살인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올리는 등 현실 정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지역과 SNS에서 당의 목소리를 높여 오며 민주당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같은 김씨의 효행을 높이 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당 70주년 기념 ‘민주대상’ 시상식에서 ‘효도상’인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는 이날 몸이 불편한 모친을 돌보느라 서울까지 올라갈 시간을 낼 수 없어 시상식에 불참했다. 김씨는 “제 이름이 ‘효도상’ 수상자로 불렸다며 지인이 영상을 보내주셨다”며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받는 상이라서 꼭 직접 참석해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었지만 홀로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어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세상의 어떤 종교든 공통으로 전하는 말은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라는 가르침이다”며 “그만큼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은 가장 큰 가치고, 부모님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만큼 어머니와 아버지를 잘 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민주당에 드리고 싶은 말은 내란의 뿌리를 반드시 끝까지 뽑아내 완전히 종식시키고 계속해서 약자를 돌보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권력보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 상식과 따뜻함이 지켜지는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계속 만들어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22기 정책위원회, 소위원회 구성과 활동계획 수립 등을 위한 위원장단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22기 정책위원회, 소위원회 구성과 활동계획 수립 등을 위한 위원장단 간담회 개최

    김용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서대문4)은 지난 13일 소위원회 구성·운영(안)과 주요 일정, 활동계획(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2기 정책위원회 1차 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1차 위원장단 간담회에는 김용일 정책위원장과 허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천2), 이근만 부위원장(서울에너지공사 이사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위원회 구성·운영(안)과 주요 일정, 활동계획(안)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김 위원장은 “소위원회 구성과 관련 ‘소위원장을 정책위원장이 지명한다’라는 조례와 그 간의 관례를 보고받고, 소위원회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하고 “임기가 짧고 선거 등 시간 제약이 있으나,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하며 신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디섐보, 람, 스미스는 LIV 골프에 잔류

    디섐보, 람, 스미스는 LIV 골프에 잔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에서 계속 활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LIV 골프 프리시즌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시즌 LIV 골프 대회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PGA투어가 LIV 골프 간판급인 이들을 겨냥해 내놓은 ‘복귀 회원 프로그램’ 을 거부한 것이다. 2022년 이후 메이저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년 출전 금지 징계없이 곧바로 PGA투어에서 뛰게 해주겠다는 이 제도의 대상자는 브룩스 켑카(미국)와 디섐보, 람, 스미스 등 4명 뿐이다. 켑카는 전날 ‘복귀 회원 프로그램’ 을 통해 올해부터 PGA투어에 복귀했다. PGA투어가 LIV 골프의 핵심 전력을 뻬내려는 시도는 켑카 한명으로 그친 셈이다.
  • ‘주연 조합’에 공개 전부터 기대감 잔뜩…‘판사 이한영’ 종영 이후 공개될 ‘신작 드라마’

    ‘주연 조합’에 공개 전부터 기대감 잔뜩…‘판사 이한영’ 종영 이후 공개될 ‘신작 드라마’

    배우 이성경·채종협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다음 달 공개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판사 이한영’ 종영 이후 공개될 후속작으로, 오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 다른 계절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온기를 나누며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극 중 이성경은 국내 최고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송하란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상처로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다. 하지만 선우찬과의 만남으로 일상에 균열이 생기며 삶의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배역 소화력을 인정받은 이성경은 단단한 방어막 뒤에 숨은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소속된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 역으로 분한다. 햇살처럼 밝고 유쾌하지만 마음 속에 과거 의문의 사고로 인한 깊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선우찬은 송하란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비밀을 마주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무인도의 디바’, ‘우연일까?’ 등의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채종협은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삶의 찬란함과 아픔을 동시에 담아내며 따듯한 공감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지난달 31일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해 두 배우의 역대급 조합을 예고했다. 앞서 두 배우는 지난해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현실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티저 영상은 “사랑해 찬아”라는 송하란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선우찬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불길과 함께 큰 폭발이 발생하는 장면이 연출돼 극 중 펼쳐질 서사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7년 전 봄바람 같던 그녀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는 문구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재회가 예고되고, “앞으로 잘해봐요, 우리. 봄 소풍 온 것처럼 신나게”라는 선우찬의 대사가 이어져 로맨스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에 기대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성경과 채종협의 만남이라니 벌써 설렌다”, “티저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봤다”, “내일이라도 방송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주연 배우의 역대급 조합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정동영 장관, 대북 사과 시사…“北 무인기 사건, 조사 결과 따라 상응조치”

    정동영 장관, 대북 사과 시사…“北 무인기 사건, 조사 결과 따라 상응조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한 군경 합동조사 결과에 따른 정부 차원의 대북 사과를 시사했다. 정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산하기관(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남북하나재단) 업무보고에 참석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 13일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에 관한 담화를 내고, 남북관계 개선 희망은 ‘개꿈’과 ‘망상’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무인기 사과 요구와 관련해 군과 경찰의 진상조사단이 지금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내란 재판부는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2024년 10월 ‘무인기 침투 북한 공격 유도 사건’에 대해 ‘일반이적죄’를 적용해 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재판부 판결이 내려지고 무인기 침투 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지게 되면 2020년 서해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당시에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우리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 유감을 표명했듯이 그에 맞춰서 우리 정부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섰다.
  • 李대통령 “불행한 과거로 韓日 교류 역사 제대로 기억되지 못해”

    李대통령 “불행한 과거로 韓日 교류 역사 제대로 기억되지 못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현지 동포들을 만나 “(재일동포들이) 불법계엄 사태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수많은 불빛을 밝히는 데 함께했다”며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간사이(관서) 나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모국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일 간 불행한 과거 때문에 수천년에 이르는 아름다운 교류의 역사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거주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조작하는 사건도 있었다. 그 아픈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제주 4·3 피해자 유가족 등도 오늘 함께했는데,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 속에 피해를 본 당사자와 유가족께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 4·3 사건 희생자 유가족, 우토로 마을 주민, 재일 한국 양심수 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그 와중에서도 재일동포 여러분께서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민족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오신 것을 잘 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관서 지역 방문 배경에 대해 “지난해 도쿄를 방문해 관동(간토) 지역 동포들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새해를 맞아 관서 지역을 방문하게 됐다”며 “사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관서 지역을 방문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마침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고향이 이곳이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국 방문 시 국적이나 출신에 의해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문제 소지가 있는 제도들을 발굴해 개선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여러분이 걱정하는 존재가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잘 챙기고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의 손으로 만들어낸 국민주권 정부는 2026년 올해도 실용 외교를 통해서 동포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더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f×××!” 외치곤 ‘중지 번쩍’…뿔난 트럼프, 무슨 말 들었길래 [포착]

    “f×××!” 외치곤 ‘중지 번쩍’…뿔난 트럼프, 무슨 말 들었길래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 행사 도중 자신을 향해 야유를 보낸 인물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의 F-150 픽업트럭 생산 공장을 둘러볼 때 현장 노동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소아성애자 옹호자”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소리가 난 방향을 돌아보며 삿대질을 하더니 두 차례 “f××× you”(꺼져)라고 욕설을 내뱉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주먹을 들더니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백악관은 영상 속 장면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성명을 통해 “분노에 휩싸인 한 미치광이가 거칠게 욕설을 외치고 있었고, 대통령은 이에 적절하고도 분명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비판이나 대치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혹은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공석에서 종종 비속어를 사용해왔다”고 전했다. 누군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아성애자 보호자’라는 비난을 한 것은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고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처리 방식에 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엡스타인은 생전 정관계 유력 인사 다수와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이들 일부가 엡스타인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게 아니냐는 등의 음모론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2000년대 초까지 엡스타인과 여러 파티나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공공연히 어울렸기에 이런 의혹에 휘말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오래전에 엡스타인과 멀어졌으며 엡스타인의 범죄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경기도 달달버스(달달한 투어버스)’ 광명 일정에 참석해 지역 교통·생활체육 인프라 현안을 점검하고 ‘구도심 인프라 격차 해소’에 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과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먼저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에서는 시·군 경계 교량의 상습 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 문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특조금 지원 방안이 공유됐으며 광명과 인접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후 스피돔 1층 연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에서는 보다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도와 시 관계자,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스피돔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고객편익시설 조성 방향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논의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광명 구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는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접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2023년 6월 도정질문을 통해 스피돔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경기도가 국회와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그 결과 오늘날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프라 격차와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라며 “도시가 천지개벽하듯 바뀌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성장의 과실을 체감하고 누군가는 소외된다는 인식이 굳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격차 해소의 책임이 광역정부인 경기도의 몫”이라며 “도 차원의 정책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광명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어릴 적 오빠 전쟁터 가던 기억 생생”…성북구,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육군본부 감사장

    “어릴 적 오빠 전쟁터 가던 기억 생생”…성북구,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육군본부 감사장

    서울 성북구가 구청 담당 공무원이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에 협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본부에게 두 차례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한국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제 전달되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육군본부 조사단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찾아왔다. 이날 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에서 총 251명의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이 전달됐다. 구는 국방부의 우편 전달 방식 외 구청에서 직접 수령을 원하는 유가족에게 별도의 전수식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 19차례 전수식을 열어 50여명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사 참석이 어려운 고령 유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전수’ 방식도 진행했다. 복지정책과와 주민센터 관계자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훈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훈장을 전달받은 한 유가족은 “어릴 적 오빠가 전쟁터로 떠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뒤늦게나마 공로가 인정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감사장은 성북구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그분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따뜻한 보훈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흩어진 ‘점’이었던 강북 공예인들, 연대와 협동의 ‘선’ 엮어 든든하게 함께 살자”

    이상훈 서울시의원 “흩어진 ‘점’이었던 강북 공예인들, 연대와 협동의 ‘선’ 엮어 든든하게 함께 살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2일 ‘강북구 공예사업자를 위한 무엇이든 사업설명회’에서 강연자로 참석해 지역 공예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북구공예인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이상훈 의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도 정보 부족과 영세한 규모 탓에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공예인들을 하나의 ‘지역산업 주체’로 묶어내고, 실질적인 지원책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 장용석 센터장이 소상공인 종합지원 프로그램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단순 자금조달 보증 지원뿐 아니라 창업기, 성숙기, 쇠퇴기 등 업력에 따른 ‘생애주기별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중장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대해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환경 구축 시 컨설팅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한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공예인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단체 만들기’ 특강에 나선 이 의원은 “개인사업자로 흩어져 있는 공예인들이 단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공공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법적 그릇’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늘 설명회는 강북 공예인들이 ‘각자도생’에서 벗어나 ‘연대와 협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공예인들이 만든 조직이 강북지역을 특별하게 만드는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레저·시설 중심에서 생활교통으로 전환해야”

    이영주 경기도의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레저·시설 중심에서 생활교통으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월 13일 경기도청 통합실에서 열린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27~’31)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경기도 자전거 정책이 여전히 레저와 시설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생활 교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도로안전과장, 생활도로팀장,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장, 이재영 한국자전거정책연합회 회장, 김태희 홍익대학교 부교수, 권헌 ㈜프로액티브러닝 이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반 도로 중심의 자전거 정책에는 한계가 있다며, 상대적으로 안전성과 연속성이 확보된 하천 자전거도로를 생활형 이동 수단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천 정비사업과 철도·도로 계획이 각각 따로 추진되면서 자전거와 대중교통 간 연계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빠져 있다”며 하천 자전거도로와 지하철·철도역 간 연계 방안을 기본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기도 내 자전거 이용이 레저용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와 학생의 일상적 자전거 이용이 급격히 줄어든 현실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과거에는 등·하교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교육청과 협력해 통학 환경과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치된 자전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 방치된 자전거들이 대부분 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한 하천 자전거도로를 거점으로 한 무료 자전거 대여·활용 모델을 시범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지역 축제와 자전거 이용을 연계하는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축제 공모사업 평가 과정에서 자전거 접근성이나 자전거 이용 연계 계획에 가점을 부여한다면 자전거 도로 이용 활성화와 지역 축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 정보 제공과 데이터 활용이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와 일반 도로 자전거도로의 규격과 색상, 안내체계가 제각각이고 역세권 안내 표지 역시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민간 내비게이션·플랫폼과의 연계를 포함해 자전거 도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이미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자전거 인프라가 상당 부분 존재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시설 확충 계획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제로 이용되는 자전거 정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 지적과 조례 개정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이용 활성화 정책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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