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석자들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유플러스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서구청장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준비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6자회담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86
  • 업스테이지, 과기정통부 AI 기업 릴레이 방문 첫번째 낙점

    업스테이지, 과기정통부 AI 기업 릴레이 방문 첫번째 낙점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대표기업 릴레이 방문의 첫번째 대상으로 낙점돼, 15일 만남을 가졌다. 업스테이지는 이날 ‘AI 윤리·신뢰성 확산 위한 과기정통부 AI 대표기업 릴레이 방문’을 위해 경기 용인 연구소를 방문한 박윤규 제2차관에게 기업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AI 윤리·신뢰성 확보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 차관 외에도 과기정통부 최동원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강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장, 곽준호 팀장이 방문했다. 업스테이지 측에선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한지윤 데이터팀 리더, 손해인 마케팅팀 리더가 참석했다. 이 CTO는 업스테이지의 대표 AI 솔루션 ‘다큐먼트 AI팩’과 120만명이 활용하는 AI 챗봇 ‘아숙업(AskUp)’에 추천·검색 서비스를 접목한 ‘아숙업 써제스트(Seargest)’를 소개하고 서비스를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시연 뒤 AI 윤리·신뢰성 확보 경험을 공유했다. 박 차관은 “AI 기술 개발부터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윤리와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산업발전의 전제조건이 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인공지능 윤리·신뢰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방문해 경청하고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CTO는 “생성AI 시대가 열리며 챗GPT의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과 혐오 발언등으로 AI 윤리와 신뢰성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업스테이지는 선도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포함 민관 논의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 랜드마크 들어서나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 랜드마크 들어서나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 행사 이후 10년 넘게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 랜드마크가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됐던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 104개국 참여와 820만명이 방문했던 성공적인 박람회였지만 이후 부진한 사후활용으로 지역사회의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열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지난달 16일부터 박람회장을 관리하는 주인이 됐다. 이날 박 사장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파리의 에펠탑,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이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엑스포장에 투명유리관으로 만든 공중 스카이워킹을 만들어 오동도와 주변 호텔도 가고, 중간에 우주 정거장 같은 스테이션을 만들어 100m 상공에서 차도 마시는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여수를 시드니, 나폴리, 리우데자네이루에 버금가는 세계 4대 미항으로 발전시키겠다”며 “AI 자동화도시, 첨단미래도시, 친환경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8일까지 박람회장에 위치한 빅오쇼를 무료로 개방한다. 여수광양항은 전국 2위 종합 항만이다. 국내 주요 종합 항만의 물동량은 부산항 4억 2000만t, 광양항 2억 8000만t, 인천 1만 5000t을 보이고 있다.
  • [문화마당] 발칸의 장미가 된 문장들/이은선 소설가

    [문화마당] 발칸의 장미가 된 문장들/이은선 소설가

    불가리아 소피아 시내 스타벅스에 앉아 있다. 갓 나온 커피잔 너머 곧 퇴역을 앞둔 것 같은 낡은 트램과 최신식 트램이 교차했다. 한국에서 여기로 오는 직항이 없던 탓에 로마에서 하루를 묵고 소피아로 들어온 지 사흘째다. 한 시간쯤 지나면 소피아시립도서관의 코리아 코너에서 소설 ‘발치카 No.9’의 기자간담회와 낭독회가 열릴 것이다. 그것을 기다리며 트램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중이다. 연초에 발칸반도로부터, 더 정확하게는 소피아대학 한국학과의 김소영 교수 연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소설에 대한 질문들이 여러 차례 오갔고, 그동안 한국학과의 학생들은 그것을 토대로 내 소설을 키릴 문자를 사용하는 불가리아어로 번역했다. 캠퍼스의 시계로 따지자면 자그마치 한 학기를 통째로 할애한 어마어마한 시간이었다. 방탄소년단(BTS)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복잡한 한국어 문장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하며 한 줄씩 한 문단씩 조심스럽게 옮겨 적었단다. 작가 초청회는 그 학기의 마지막 과정이었다. 소설에 관한 첫 번째 강연에서 작가에 대한 호기심, 소설에 대한 질문들과 이 에피소드가 실화인지 묻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덕분에 이곳이 한국인지 발칸반도 동부 어디쯤인지를 헷갈린 건 정작 나 자신이었다. 소설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주고 싶었는지, 이만큼 소설을 쓰며 걸린 시간을 따져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이 들려왔다. 나는 잠시 답변을 머뭇거렸다. 10년쯤 전에 쓴 소설을 펼친 순간 어떤 장면들이 내게로 와서 다시 재생됐기 때문이었다. 참석자들은 소피아에 오면서 어떤 것들이 보고 싶었느냐고도 물어 왔다. 전주 한옥마을의 베테랑 칼국수가 어떤 맛인지, 뮤직뱅크에 BTS와 샤이니가 나온 것을 봤는지도 궁금해했으나 애석하게도 본 적이 없다고 바로 답해 주었다. 대신 한국에 온다면 함께 한옥마을 칼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다. 소설의 배경은 중앙아시아 어디쯤이고, 한국어로 쓰였으나 그것에 대한 질문을 하는 이들은 불가리아 학생들이다. 어쩌다 지구가 여기서 하나 됐나 싶었다. 작가의 사소한 손짓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눈빛들 덕에 그 모든 것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마치 작품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온몸에 타오르던 스무 살 적 내가 그곳에 앉아 있는 것만 같았다. 그러고 보니 배낭여행으로 19년 전에 갔던 로마 바티칸 성당의 베드로 동상이 떠올랐다. 그 발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던 말이 정말로 실현된 건가. 무수한 사람들의 손길로 미지근해져 있던 베드로 발등의 촉감과 그 쇳내의 기억을 덮은 발칸의 장미향이 내가 쓴 소설을 소리 내어 읽는 소피아대 학생들 곳곳으로 스며들었다. 어떤 기억은 스쳐 사라졌다가 얼결에 돌아오는 방법으로 영원이 되기도 한다. 불가리아어로 변해서 내 귀로 들어오는 내 글들과 이곳의 모든 것들이 장밋빛 문장으로 박제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창밖의 트램을 보며 알았다. 두 번째 강연회가 곧 시작될 예정이니 어서 와 달라는 연락을 받고 구글 지도를 켜고서야 알았다. 내가 앉아 있던 스타벅스 맞은편이 바로 시립도서관 건물이었다. 일견 이 모든 순간들이 키릴 문자로 새로 쓰여져 내가 읽을 수 없는, 내가 쓴 소설들 같았다. 발칸의 장미들로 태어난 문장들을 톺아보러 시립도서관의 계단을 씩씩하게 걸어 오른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월례회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월례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재향군인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인정신의 앙양과 군사능력을 증진해 조국의 독립과 자유의 수호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됐으며 모든 퇴역 군인 출신과 예비역, 보충역필, 제2국민역으로 대한민국 국군에 소집되어 병역을 마친 자는 자동으로 재향군인회 회원이 되어 대부분의 대한민국 성인 남자는 재향군인회 회원이 된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남가좌제1·2동, 북가좌제1·2동이지만 재향군인회는 남가좌1동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하게 우리나라 안보를 위한 활동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월례회의에 참석한 이만화 회장과 노우진 동대장을 비롯한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6월은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른 달과는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갖게 하는 안타까운 달이다”라며 “북한의 무지막지한 결정으로 우리 민족의 미래는 전혀 고려치 않은 무력도발로 일어났던 6.25 전쟁의 아픈 상처는 7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리 민족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고 후손들에게까지 아픔을 더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의무”라며 참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尹 “매너 없는 싱 대사, 국민 불쾌”… 中 ‘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尹 “매너 없는 싱 대사, 국민 불쾌”… 中 ‘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늑대처럼 싸우는 중국 외교관들의 전랑(늑대전사)외교 기조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중국 베팅’ 발언으로 한국민의 분노를 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우리 정부의 외교 기조를 공개 비난한 싱 대사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 양국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취지로 말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싱 대사의 언행은 대사 자체로서 기본 매너가 안 됐다”며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이 문제를 숙고해 보고 적절한 조처에 나서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권에서는 싱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해야 한다는 성토가 쏟아졌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싱 대사의 무례한 태도와 언행은 외교관의 자격마저 재고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 역시 12일(현지시간) “분명히 (중국의) 일종의 압박 전략”이라며 싱 대사 비판에 합세했다. 그러나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의 관련 입장 표명(싱 대사에 대한 조치 요구)과 함께 일부 매체가 싱 대사 개인을 겨냥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인신공격성 보도를 한 점에 주목한다”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일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두둔해 논란이 된 루사예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조만간 귀국해 장관급 자리를 맡는다. 지난 12일 홍콩 성도일보는 “루 대사가 곧 귀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루 대사가 불명예 퇴진이 아니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정상 귀임’한다고 강조했다. 루 대사는 지난 4월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구소련 지역 국가들은 주권국가 지위를 구체화한 합의가 없었기에 국제법상 유효한 지위가 없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했다. ‘최악의 늑대전사’로 선정된 루 대사가 국제적 비난 여론에도 장관급으로 영전하는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랑외교 기조를 충실히 구현하면 보상받는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싱 대사도 비슷한 배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尹대통령 “선관위 아직 정신 못 차려”

    尹대통령 “선관위 아직 정신 못 차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감사원 감사(직무감찰)를 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 “선관위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이 전날 국회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단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로 초청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전임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참석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선관위에 대해 “부정 채용에 관련된 문제가 많은데 아직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9일 전체 회의에서 전·현직 고위 간부 등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선관위는 선관위 고유 직무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받는 것은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현직 판사가 겸임하는 선관위원장을 전임으로 바꾸는 방안도 이날 오찬의 화제가 됐다. 주 전 원내대표가 현직 판사가 선관위원장을 겸임하는 문제를 언급하면서 전임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전임에 따른) 그 정도의 비용은 감내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은 중앙선관위와 각 지역 선관위 위원장을 현직 법관이 비상임으로 겸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이 의원의 체포동의안 연속 부결 및 ‘방탄 대오’를 비판하거나, 전날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 발언 등을 언급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부결과 관련 “앞으로 나올 사람이 많은 모양이죠”라며 지나가는 듯한 말로 뼈 있는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에도 정치가 그랬느냐”는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12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과 만찬을 열 계획이었으나, 강릉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번 오찬은 국회 본회의 일정과 국민의힘 의원 총회 등을 고려해 40~50분 동안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했고, 당에서는 주 전 원내대표, 송언석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미애·안병길·김희곤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싱하이밍 사태’ 일파만파…中, 우리 정부 인사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싱하이밍 사태’ 일파만파…中, 우리 정부 인사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늑대처럼 싸우는 중국 외교관들의 전랑(늑대전사)외교 기조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중국 베팅’ 발언으로 한국민의 분노를 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우리 정부의 외교 기조를 공개 비난한 싱 대사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 양국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취지로 말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싱 대사의 언행은 대사 자체로서 기본 매너가 안 됐다”며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이 문제를 숙고해 보고 적절한 조처에 나서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권에서는 싱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해야 한다는 성토가 쏟아졌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싱 대사의 무례한 태도와 언행은 외교관의 자격마저 재고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 역시 12일(현지시간) “분명히 (중국의) 일종의 압박 전략”이라며 싱 대사 비판에 합세했다. 그러나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의 관련 입장 표명(싱 대사에 대한 조치 요구)과 함께 일부 매체가 싱 대사 개인을 겨냥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인신공격성 보도를 한 점에 주목한다”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일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두둔해 논란이 된 루사예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조만간 귀국해 장관급 자리를 맡는다. 지난 12일 홍콩 성도일보는 “루 대사가 곧 귀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루 대사가 불명예 퇴진이 아니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정상 귀임’한다고 강조했다. 루 대사는 지난 4월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구소련 지역 국가들은 주권국가 지위를 구체화한 합의가 없었기에 국제법상 유효한 지위가 없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했다. ‘최악의 늑대전사’로 선정된 루 대사가 국제적 비난 여론에도 장관급으로 영전하는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랑외교 기조를 충실히 구현하면 보상받는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싱 대사도 비슷한 배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30개국 주한 대사에 ‘부산 엑스포’ 알린 신동빈 롯데 회장

    30개국 주한 대사에 ‘부산 엑스포’ 알린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민간 외교단체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한국 지부 설립 15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13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5주년 행사에서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상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일정을 함께 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후원사인 효성, GS엠비즈, 유니드, 초록뱀미디어그룹, 루트로닉도 행사를 지원했다. 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해 부산항 북항 방문을 직접 제안했다. 이날 유장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과 함께 엑스포 홍보관 및 후보지를 둘러보며 30개국 대사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알렸다. 이성권 부산 경제부시장 주관의 오찬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이날 신 회장과 주한 대사들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헌화식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용 훈련함인 한산도함에 탑승해 전몰장병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신동빈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했다. 신동빈 회장은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아 각국 대사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적∙외교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부산 엑스포를 앞두고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일 인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오픈을 방문해 갤러리 대상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했고, 7일에는 일본 교토에서 열린 소비재 포럼(CGF)에 참석해 글로벌 경영진들에게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 현판 내건 강원특별자치도

    현판 내건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지사와 실·국·과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청·도의회 현판식에서 가림막을 떼어 내고 있다. 강원도는 1395년 지명을 정한 지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지난 11일 오전 0시 공식 출범했다. 춘천 연합뉴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긍지 가지도록 근무 여건 개선할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긍지 가지도록 근무 여건 개선할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지난 9일 제11대 의회 개원 1년을 맞아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소방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와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조직경영팀장(소방행정과), 박경서 안전보건팀장(안전지원과)과 서울소방지부 백호상 지부장, 서동신 사무국장, 김종수 정책국장, 변강제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소방지부가 함께하는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호상 지부장은 “소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박성연 시의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으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소방지부가 함께 협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소방에 대한 고마움과 관심은 가득하지만 회의 석상에서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움과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라며 “사업과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야 안정적으로 시민을 지키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구급 현장의 어려움과 출동 증가로 인한 구급대원의 애로사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에서 시민을 지키는 소방시설의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전 지원에 대한 현주소와 향후 개선책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경우 직무를 수행하면서 충격을 받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앱 기반 비대면 심리상담실인 ‘내 손안에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참석자들은 사후적 상담이나 다양한 수단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전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확충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까지 1994년 이전에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다가 이제야 법이 개정되면서 순직하신 시점과 관계없이 국립묘지로 안장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소방 현장을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데에 깊은 죄송함을 느꼈다”고 하면서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공무원의 투철한 사명과 숭고한 희생에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 [포토] 6·10 민주항쟁 36주년

    [포토] 6·10 민주항쟁 36주년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맞은 10일 오후 서울광장 인근에서 열린 민족민주열사 및 희생자 범국민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 순천여성단체협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성포럼’ 개최

    순천여성단체협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성포럼’ 개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순천시의 미래도시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공동체로서 여성의 역할 찾기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는 순천시와 시의회, 학계,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청년·사회복지단체 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과 일류시민운동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주제발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혜선 순천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으로 도약을 위한 과제와 여성의 역할’, 김보금 생태교통 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진정한 생태·정원의 도시를 위해 요구되는 정책과 실천 방안’에 대한 주제발제를 했다. 장윤호 시민활동가의 ‘생태·정원의 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비례하는 정책 실현 필요’, 김미경 여성활동가의 ‘일류순천, 품격있는 시민은 구호가 아닌 주체적 실천 운동 필요’라는 지정토론에 이어 ‘시민이 행복한 순천,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순천을 위한 시민들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처럼 순천 시민으로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공론화 장이 자주 열려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책들이 모아진다면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참여 열기가 높아질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포럼을 주최한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류순천을 위한 여성계의 역할을 자각하고, 시민으로서 순천시의 미래 설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시민의 삶의 질이 비례하는 관계성을 이해해 시민공동체가 함께 가는 순천시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성들이 가진 따뜻하고 섬세한 역할로 미래 도시 순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여성들이 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열망이 대단한 것 같다”며 “품격 있는 시민들이 일류순천을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는 점을 느끼고, 여성계가 앞장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여성지위 향상을 높이고, 건전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5년 7월 창립해 48년째를 맞았다. 회원은 6300여명이다. 양성평등의 세상, 순천시민공동체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공론화 나서

    전남도,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공론화 나서

    전라남도가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공론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8일 무안에 있는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무안과 남악 인근 주민 등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용선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은 ‘광주 군공항 이전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군공항 이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이 특히 중요하다”며 “2029년 부산 가덕도 신공항과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개항에 이어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될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을 서둘러 정상 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에 비춰보면 앞으로 전남과 광주 간 정치적 합의와 결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음 피해를 유발하는 ‘군공항 이전’이라는 접근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거점 공항’을 무안에 개항한다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광주시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공항 이전은 특정 기초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동력이자 서남권 거점 공항을 육성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훨씬 주도적인 전남도의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무안공항 항공특화사업단지가 조성되고 향후 저가항공사 등 민간항공기뿐만 아니라 군 공항 이전에 따른 군 항공정비 물량까지 민간으로 이전되면 항공산업 집적화로 무안공항 일대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행정관은 또 “군 공항 이전 시 남악신도시나 목포 원도심 일대에 소음 피해가 발생한다는 일부 우려는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며 “한국소음진동학회 대구공항 소음영향지역 설정 연구를 분석한 결과, 공항 주변 일부 지역에만 소음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밝혔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전남도와 무안군이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등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무안사랑모임에 이어 1일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등 공항 통합을 지지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군 공항 이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지역 내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도민 통합과 서남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나주역, 함평, 무안, 목포, 순천 등에서 군 공항 이전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인 군 공항 이전 공감대 형성 활동을 펼질 계획이다.
  • 한국노총, 경사노위 보이콧… 노정 파국 치닫나

    한국노총, 경사노위 보이콧… 노정 파국 치닫나

    한국노총이 7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를 통한 대화 참여를 중단한 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월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강공으로 나오면서 노동계와 정부 간 공식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혔다. 경사노위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전남 광양에서 김동명 위원장 등 50여명의 집행부가 모인 가운데 1시간 10분가량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탈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지만, 김 위원장이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참여 중단’으로 결론 났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전면 중단으로 하되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 달라”고 동의를 구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로 동의했다. 한국노총은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의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이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를 탈퇴한 뒤 노동계를 대표해 경사노위에 참여한 한국노총마저 불참하기로 하면서 노동개혁을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는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노사정의 한 축인 노동계가 정부에 등을 돌린 터라 정부의 설득 작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노총 이지현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노동계에 대한 강력한 탄압에 맞서 전 조직적으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산적한 노동 개혁과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다시 나서 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 한국노총, 경사노위 보이콧… 노정 파국 치닫나

    한국노총, 경사노위 보이콧… 노정 파국 치닫나

    한국노총이 7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를 통한 대화 참여를 중단한 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월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강공으로 나오면서 노동계와 정부 간 공식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혔다. 경사노위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전남 광양에서 김동명 위원장 등 50여명의 집행부가 모인 가운데 1시간 10분가량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탈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지만, 김 위원장이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참여 중단’으로 결론 났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전면 중단으로 하되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 달라”고 동의를 구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로 동의했다. 한국노총은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의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이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를 탈퇴한 뒤 노동계를 대표해 경사노위에 참여한 한국노총마저 불참하기로 하면서 노동개혁을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는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노사정의 한 축인 노동계가 정부에 등을 돌린 터라 정부의 설득 작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노총 이지현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노동계에 대한 강력한 탄압에 맞서 전 조직적으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산적한 노동 개혁과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다시 나서 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 2030년까지 공항버스 100% 수소버스로 전환

    2030년까지 공항버스 100% 수소버스로 전환

    서울시가 2030년까지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유 공항버스 450여대를 전부 수소버스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추진을 위해 이날 환경부, 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까지 전체 버스의 70% 수준인 300여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버스 전용 충전소 5곳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으로 진관2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 버스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행사 직후 수소 공항버스를 시승했다. 수소탱크가 장착돼 있어 내연기관 버스보다 높이가 30cm 정도 더 높은 게 특징이다. 완전히 충전했을 때 600㎞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충전시간 짧아 장거리 노선에 적합” 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온실가스의 19.2%가 수송부문에서 배출된다. CNG·전기 등 친환경버스로 운행 중인 시내버스와 다르게 450여대의 공항버스는 경유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공항버스 1대의 왕복 1회당 주행거리는 평균 137㎞다. 하루에 평균 4회 왕복 548㎞를 운행하고 있어 시내버스 1일 평균 주행거리 229㎞와 비교했을 때 매우 긴 편이다. 대형 경유버스는 일반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30배, 미세먼지는 43배 이상 배출한다.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더 짧고, 주행거리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약 600㎞ 이상으로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공항버스에 적합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오 시장은 “대도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가장 큰 영향이 있다”라며 “시내버스 전체를 CNG 연료로 바꿔 대기질을 크게 개선한 경험으로 공항버스의 수소버스화를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서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수소차 충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 지원과 재정 지원, 제도 개선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며 “수소차 보급이 동력을 잃지 않고 성과를 내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선언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선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통한 대화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7일 한국노총은 한국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경사노위 탈퇴 여부는 김동명 위원장 등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이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이래 유일하게 노동계를 대표해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해왔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노동계와 정부 사이 공식적인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히게 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31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이 발생하면서 경사노위에 불참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장소인 전남 광양은 김 사무처장이 체포된 지역으로, 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망루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2일 구속됐다.이번 회의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 등 집행부, 한국노총 회원조합 대표자, 지역본부 의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오후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우리 조직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강하게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재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사노위는 전면 중단으로 하되 어떤 필요시에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달라”면서 참석자들의 동의를 구했고, 참석자들이 박수로 동의하자 회의는 그대로 끝났다. 한국노총은 8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논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탈퇴를 선언한 것은 7년 5개월 만이다. 한국노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월 저성과자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17년 10월 문 대통령이 노동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한 만찬 회동에서 사실상 노사정위 복귀를 선언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의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경사노위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더 나은 노동시장과 노사관계를 구축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회적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입장을 존중하지만, 산적한 노동 개혁과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다시 나서주길 희망한다”라며 “이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화가 새롭게 시작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권기섭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는 원·하청간 상생과 연대에서 시작”

    권기섭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는 원·하청간 상생과 연대에서 시작”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는 원·하청의 자율적인 상생과 연대를 기초로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이날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에서 원·하청 근로복지 격차 해소와 관련한 현장 간담회에서 노동개혁은 ‘노사 법치주의’의 토대 위에서 약자를 보호하는 게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중구조 문제는 노동시장의 법·제도와 의식·관행, 원하청 간 생산성 격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다각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며 “노동조합법 개정이 해답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은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 노조유무 등에 따라 임금수준 및 기업복지 혜택 등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그 격차가 IMF 이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7월 22일 노사 합의로 타결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 사태를 통해 이중구조 문제가 노동개혁 과제로 급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조선업종에서 첫 체결한 상생협약의 현장 이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SK이노베이션은 원·하청 복지 격차 해소에 나선 사업장다. 지난 2017년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했다. 기금(145억원)은 74개 협력사 근로자의 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사용하고 있다. 또 공동근로복지기금(33억원)에도 출연해 21개 협력사 근로자의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복지 증진에 활용한다. 간담회에서는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복지 격차 해소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근로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등 원·하청 상생기금 지원 확대 및 수혜대상을 늘릴 수 있는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권 차관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와 노동시장 약자 보호는 노동 개혁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원·하청의 자율적인 상생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특고·플랫폼 근로자, 새달부터 산재 가입

    특고·플랫폼 근로자, 새달부터 산재 가입

    대리기사 A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 중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으나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했다. A씨는 특정 업체에 소속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리업체에서 일을 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은 하나의 업체에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에 따라 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 A씨는 이 조항에 걸려 산재보험을 들지 못했다. 오는 7월부터는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기사·대리운전기사·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 보호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6일 전속성 요건을 폐지한 개정 산재보험법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법은 특고·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재정의하고 적용 직종을 탁송 기사·대리주차원, 관광통역안내원, 어린이통학버스 기사, 방과후학교 강사, 살수차·고소작업차·카고크레인 등 건설 현장 화물차주 등으로 확대했다. 다만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일부 직종에서는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7월부터 사업주는 노무제공자의 소득을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산재보험료는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한다.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에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절차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산재보험 전속성 폐지와 적용 대상 직종 확대로 약 92만 5000명이 추가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단은 영세사업장과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직종은 보험료를 낮춰 주고, 사업주를 대신해 산재보험 보험사무를 이행하는 플랫폼 운영자에 대해 일부 비용도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적약자보호분과’가 주최한 플랫폼 종사자 현장 간담회에서 배달·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은 산재·고용보험 적용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 다치거나 사고를 당하는 일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 7월부터 특고·플랫폼 근로자도 ‘산재’ 가입…92만여명 혜택

    7월부터 특고·플랫폼 근로자도 ‘산재’ 가입…92만여명 혜택

    대리기사 A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 중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으나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했다. A씨는 특정업체 소속이 아닌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리업체에서 일을 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은 하나의 업체에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에 따라 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제한했다. 그러나 7월부터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기사·대리운전기사·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 보호를 받게 된다. 6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공단)에 따르면 전속성 요건을 폐지한 개정 산재보험법이 내달 1일 시행돼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고·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재정의하고 노무제공자 특성에 맞는 산재보험 적용과 징수체계, 업무상재해 인정기준 등도 마련했다. 적용 직종은 탁송 기사·대리주차원, 관광통역안내원,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방과후학교강사, 살수차·고소작업차·카고크레인 등 건설현장 화물차주 등으로 확대됐다. 다만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일부 직종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7월부터 사업주는 노무제공자의 소득을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산재보험료는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한다.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에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절차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산재보험 전속성 폐지와 적용 대상 직종 확대로 약 92만 5000명이 추가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단은 영세사업장과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직종은 보험료를 낮춰주고, 사업주를 대신해 산재보험 보험사무를 이행하는 플랫폼 운영자에 대해 일부 비용도 지원한다. 지난달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적약자보호분과’가 주최한 플랫폼 종사자 현장 간담회에서 배달·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은 산재·고용보험 적용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 다치거나 사고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고, 상당수가 ‘투잡’인 대리기사들은 산재시 직장을 잃지 않고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 설계를 건의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