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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외교원 ‘반기문 기념 강의실’ 명명식

    국립외교원 ‘반기문 기념 강의실’ 명명식

    반기문(왼쪽)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반기문 기념 강의실’ 명명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국립외교원 강의실에 개인 이름이 붙는 것은 처음이다. 오른쪽은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연합뉴스
  • ‘태극기 부대’로 뒤덮인 한국당 경선

    ‘태극기 부대’로 뒤덮인 한국당 경선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합동연설회가 ‘태극기 부대’로 뒤덮였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친박(친박근혜)계 김진태 의원을 집중적으로 연호했다. 다른 참석자들이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쳤으나 태극기를 든 인파의 “김진태, 김진태” 외침에 금세 묻혀버렸다.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 김 의원 지지자석에서 “내려와라”는 고함과 함께 욕설이 날아들었다. 인 위원장의 모습이 영상물에 뜨기만 하면 “우~” 하는 야유가 쏟아졌다. 김 의원의 연설 차례가 되자 장내는 태극기 부대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김 의원의 연설이 끝나자 태극기 부대 상당수가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다음으로 연단에 오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제 이름이 김진태 의원과 비슷해 제 이름을 연호하는 줄 알았다”는 농담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연설회장에 남은 김 의원 지지자들은 한국당 주자 중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연설을 하는 동안 소란을 피우며 홍 지사를 견제하기도 했다.이날 대회에서 예비후보 9명은 다채로운 구호로 지지를 호소했다. 조경태 의원은 ‘40대 4선 젊은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문재인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바로 조경태”라며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든든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원유철 의원은 자신이 수도권 출신 50대의 젊은 5선 의원임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핵무장을 완성시켜 국민이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보수 세대교체론’을 강조하며 “오직 일자리, 닥치고 경제”라는 구호를 거듭 외쳤다. 김진태 의원은 “졸지에 대선까지 나오게 됐다”면서 “문재인, 안철수보다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을 빼앗기면 관공서에 걸리는 태극기에 (세월호 추모의 상징인) 노란색 리본이 달릴 수도 있다”며 보수 지지층에 호소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3선 도지사의 행정 경험을 강조하는 한편 개헌에 반대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안상수 의원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해 본 제가 군비협상, 한·미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익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인제 의원은 “당을 떠나 모든 시련을 이겨냈고 15년 만에 돌아왔다”면서 “저의 역량을 다 태워서 불사조처럼 날아올라 당에 위대한 승리를 바치겠다”고 외쳤다. ‘서민 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홍 지사는 “문재인과 토론하면 10분 만에 제압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문재인 좌파정권 출현으로 무능·부패·분열·혼란·포퓰리즘의 대한민국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우파의 자긍심을 살리고 당당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이날 책임당원 70%, 일반 국민 30%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18일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한다. 같은 방법으로 2차 컷오프를 실시해 20일 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하며, 31일 본경선에서는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중국대사관 찾아간 자영업자들… “무차별 사드 보복 중단하라”

    중국대사관 찾아간 자영업자들… “무차별 사드 보복 중단하라”

    17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골목상권 자영업자 및 국민생존권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중국의 무차별적 사드 보복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中 사드보복 중단’ 촉구 시위

    [서울포토] ‘中 사드보복 중단’ 촉구 시위

    17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골목상권 자영업자 및 국민생존권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중국의 무차별적 사드보복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관가 블로그] 특허청 행사 比부통령 등 요인 참석 왜

    [관가 블로그] 특허청 행사 比부통령 등 요인 참석 왜

    지난 13일 필리핀 탈락주 아나오지역에서 열린 일랑일랑 허브오일 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레니 로브레도(앞줄 왼쪽 네 번째) 필리핀 부통령과 베니그노 아키노(뒷줄 왼쪽 두 번째)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우리나라 특허청이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일랑일랑 오일 추출기 개발 등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날 행사는 제품화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허청 국장급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4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에서 열렸는데 이곳에 거물급 정치인들이 등장하자 주민들뿐 아니라 국내 참석자들도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무장한 경호인력 100여명이 행사장을 에워싸면서 지역이 아닌 국가적 행사로 격상됐다고 한다.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은 “탈락주에서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필리핀 대통령을 초청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면서 “아나오는 아키노 집안의 지역 기반이라는 점에서 베니그노 전 대통령도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베니그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이날 행사 참석이 필리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특허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은 존속 기간이 만료된 특허를 활용해 극빈국이나 개도국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한 적정기술 제공으로 매년 2건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건당 개발 비용은 1억~2억원이 소요되는데 현장 조사와 기술검토·개발, 시제품 제작 및 설치 등이 포함된다. 아나오 지역은 자생식물인 일랑일랑 나무가 많아 오일 추출 기술만 뒷받침되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랑일랑 오일은 향수와 화장품·비누 등 2차 상품 재료로 사용돼 국내 활용 가능성도 고려됐다. 특허청은 2013년 오일 추출기를 개발, 첫 지원 후 2016년까지 총 11대를 공급했다. 기존 추출기는 사이즈가 크고 장작을 연료로 사용해 수율 및 오일 품질이 좋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적정기술이 적용된 추출기를 사용하면서 오일의 불순물이 줄고, 향기와 색상 등도 우수해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로브레도 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지식재산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올해 스리랑카에 코코넛 오일 추출기를, 우간다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작물건조기를 적정기술로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포토] 黃 권한대행,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기념촬영

    [서울포토] 黃 권한대행,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기념촬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6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7년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주형환(앞줄 오른쪽 네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용만(다섯 번째)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형표 측 “제일모직 합병, 靑 라인 잡으려는 공무원들 때문”

    문형표 측 “제일모직 합병, 靑 라인 잡으려는 공무원들 때문”

    “승진욕 때문에 적극 움직인 것”복지부 공무원들에게 책임 돌려국민연금을 압박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배경에 “자신이 아닌 복지부 공무원들의 ‘승진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의연) 심리로 13일 열린 첫 공판에서 문 전 장관의 변호인은 “청와대에서 (합병을) 찬성하고 있다는 생각에 복지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이 (사건의) 전체적 그림”이라고 밝혔다. 문 전 장관 변호인은 “복지부 공무원들은 문 전 장관은 어차피 메르스 사태로 떠날 사람이고, 청와대에 굵은 동아줄을 잡아 승진하려고 찬성을 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책임 문제가 돌아오니까 마치 문 전 장관이 찬성 의사를 갖고 지시를 한 것처럼 진술하고 있다”며 문 전 장관은 삼성 합병과 관련한 청와대 지시를 받거나 복지부 직원·국민연금에 압력을 가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문 전 장관은 이날 법정에서 공개된 박영수 특별검사팀 조서에서 “2015년 7월 ‘이건(삼성 합병은) 100% 슈어(sure·확실하게) 돼야 한다, 의결권전문위 위원별로 상세한 대응 방안을 만들라’고 복지부 회의 참석자들에게 지시한 사실이 있는 것 같다”며 “장관으로서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했는데 경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문 전 장관 측은 “특검에 파견된 검사가 재판 공소유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특검법과 관계 법령 규정을 종합해 볼 때 파견 검사가 공소유지에 관여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전 장관의 재판은 앞으로도 특검팀에 파견된 검사가 함께 출석해 공소유지를 맡게 된다. 한편 특검이 기소한 이재용(49·구속 기소)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도 같은 법원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에서 같은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재판부는 아직 이 부회장의 재판 공소유지에 파견 검사가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사설] 대선 주자들 국민통합 공약 제시하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국민통합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던졌다. 민주 사회에서 의견의 다양성은 존중돼야 하고 상호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따라서 탄핵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촛불 집회’ 참석자들과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 사이에 있었던 갈등은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며 어느 일방을 무조건 틀렸다고 몰아세울 일은 아니다. 비록 탄핵 결정이 만장일치로 내려졌지만 말이다. 이는 탄핵 결정이 내려진 이후에도 통한다. 비록 헌법재판소의 결정일지라도 그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는 민주국가 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그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집단행동으로 사회를 불안에 빠지게 하는 행위는 법에 따라 제재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우리는 탄핵에 반대하더라도 탄핵 결정이 내려지면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다. 이는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항복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생각이 다르지만 헌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법치주의다. 사고의 획일화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인위적인 국민통합은 갈등을 더 키울 뿐이다.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려는 노력을 중단 없이 기울임으로써 점진적인 국론 통합을 유도해야 한다. 국론 또는 국민통합은 사회와 국가의 공동 책임이지만 국가 지도자, 다시 말해 차기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임은 말할 것도 없다. 탄핵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국론을 통합해 새 대한민국의 건설을 이끌 책임이 차기 대통령에게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출마를 선언한 각 정당의 대선 주자들은 통합을 위한 계획을 국민 앞에 공약으로 제시하는 게 마땅하다. 주로 장노년층인 탄핵 반대 세력의 극한 행동 뒤에는 사회적 불만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6·25의 고난을 겪고 고도성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한 현재의 장노년층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세계 최고의 노인빈곤율밖에 없다. 생존마저 위협받는 노인들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도 없는 실정이다. 핵 위협을 일삼는 북한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고 있는 젊은층의 느슨한 안보관에도 그들은 불만이 많다. 그런 한편으로 노인을 공경하는 사상은 실종된 지 이미 오래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각 대선 주자는 탄핵 반대의 저변에 깔린 이런 국가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잘 인식하고 그들을 포용하기 위한 시책을 공약을 통해 내보이고 집권 후에도 반드시 실행에 옮기기 바란다. 말로만 통합을 외친다고 해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쉬 생각을 바꿀 리는 없다. 노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복지정책, 강화된 안보 의식과 정책, 노인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이 갈등을 치유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대 갈등, 계층 갈등이 줄어들 수 있고 국민통합을 서서히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홍준표 “문재인, TV 토론에서 붙으면 10분 만에 제압”

    홍준표 “문재인, TV 토론에서 붙으면 10분 만에 제압”

    여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8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홍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의 초청으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문 전 대표가 ‘정권 교체론’을 얘기하는데, 이는 헌법재판소를 압박한 ‘정권 탈취론’”이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에 전했다. 홍 지사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문 전 대표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이회창 전 총재는 10년 동안 지지율 1등을 했지만, 대통령이 안 됐다. 확장성 때문이다. 지금 문 전 대표가 그 꼴”이라며 “문 전 대표의 집권은 ‘노무현 2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주의료원 폐쇄 문제로 문 전 대표가 경남을 방문했을 때를 회상하며 “대안이 없는 사람”이라며 “TV 토론에서 붙으면 10분 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12년 대선 때 콘텐츠도 없는 박근혜 후보 하나 제압하지 못한 게 문재인”이라며 “박 대통령의 실정에 기댄 반대급부를 빼면 뭐가 있느냐”고 깎아내렸다. 홍 지사는 “이 정부의 ‘국정농단’에 책임 없는 후보가 나오면 그게 정권 교체 아니냐”며 “보수 우파를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기 죽을 필요 없다, 어차피 진영 싸움이고, 5:5의 게임”이라며 “탄핵이 인용되면 인용되는 대로, 기각되면 기각되는 대로 전열 재정비를 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처가가 전라북도이고, 자신은 수도권에서 국회의원을 했다는 점을 들어 “영남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자산”이라고 자평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선 “국민이 화가 나서 정치적으로 탄핵 의결은 됐지만, 탄핵소추 사유 13가지를 다 뜯어보면 법률적으로 유죄가 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며 “헌재 재판관 6명 이상의 동의를 받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자신의 당원권 정지 문제에 대해선 “비리 사건으로 기소되면 당원권을 정지하는 규정을 내가 대표 때 만들었는데, 내가 어떻게 풀어달라고 하느냐”며 “당의 처분만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효상 의원 주최로 약 30명의 초선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일부 야당에서 ‘대법원 재판이 남았는데 출마 자격이 있느냐’는 주장을 하는데, ‘금품 수수한 사실이 없다’고 사실심(항소심)에서 완전히 정리됐다”며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유·무죄 관계는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설] 격화되는 사드 보복, 내부 분열 경계한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은 분명히 도를 넘고 있다. 어제 아침만 해도 중국의 소방 및 위생 당국이 롯데마트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거액의 과징금을 물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현지 롯데 점포 99곳 가운데 수십 곳이 같은 처분을 받았다니 명백히 통상적 조치라고 할 수 없다. 일부 도시에서는 롯데 제품을 쌓아 놓고 중장비로 파쇄하는 시위도 벌어졌다고 한다. 경제적인 보복뿐만이 아니다. 중국 백화점의 한국 화장품 코너에서는 현지인 부부가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홍보 행사를 저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베이징의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이 출입을 거부당하는 동영상도 SNS에 올랐다. 사드 보복이 중국민의 반한(反韓) 감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불길한 징조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이 과민한 반응을 보일수록 우리의 대응은 냉정해야 한다. 한반도 사드 배치는 주지하다시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생존권 차원의 선택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원인 제공자를 응징하기는커녕 오히려 북한과의 우호협력을 강조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드의 배치 주체인 미국에는 어떤 주장도 하지 않으면서 우리에게만 책임을 묻고 있는 것도 의도적이다.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대응은 단호해야 한다.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한목소리로 외쳐 아무리 거센 압력에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중국 정부에 확실히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대응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일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최근 한 지역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한다. 참석자들이 백화점 정문 앞에서 “롯데는 사드 부지 제공을 철회하고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쳤다는 것이다. 물론 사드 배치에는 찬성하는 국민도 있지만 반대하는 국민도 엄존한다. 국가 정책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은 기본권에 속한다. 하지만 지금은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비판해야 할 대상은 우리 자신이 아니다. 핵과 미사일로 스스로 파멸을 부채질하는 것은 물론 동족의 안전마저 위태롭게 하는 북한이 대상이어야 한다. 또 그런 북한을 제어하기는커녕 오히려 이용하는 중국이어야 한다. 분열하는 모습으로는 중국의 사드 보복을 극복할 수 없다. 나아가 김정은을 미소 짓게 할 뿐이다.
  • 주한미군 사드배치 시작…반기문 “사드, 차기 정부 넘기자고 해 중국이 더 압박”

    주한미군 사드배치 시작…반기문 “사드, 차기 정부 넘기자고 해 중국이 더 압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차기 정부로 넘기자는 주장이 중국에 압박의 빌미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반 전 총장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망포럼’ 특강에서 “강력한 대통령 후보 중 한 분은 사드 문제를 다음 정부에 넘기자고 한다”며 “상황을 어렵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드 배치를 차기 정부로 넘길 것을 주장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 전 총장은 “이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목소리가 갈리고 있어 한심하다”며 “사드 같은 경우 대표적인 안보 문제다. 안보 문제는 여야 없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우리는 그동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수십 차례 실패가 쌓여 성공 단계까지 온 것”이라며 ‘안보 불감증’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안보문제연구소 만찬 강연에서 “한반도 주변 여러 상황이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지금 한국은) 지도력이 없는 상황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를 언제 할지 모르지만, 두 달 내로 (대선) 가능성이 있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 가면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은 과거 어느 때 상대했던 정권보다 불가측성이 훨씬 강하다”며 “3대 대물림을 하면서 어느 때 북한 지도자보다 훨씬 포악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도발 행위를 하는 점에 대해 우리가 너무 불감증인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제발 정치문제, 국내문제에 너무 함몰돼 그 외에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이런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도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을 두고 “요즘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외교당국이 걱정하는 게 사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것”이라며 “중국의 압력이 전에는 약간 무형적이더니 완전히 노골적으로 나오는데, 제가 담당할 일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소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자기들의 여러 정치적인 의지를 대외적으로 내놓고 있다. G2(주요 2개국)로 넘어가며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우리가 겪는 사드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노골적 압력, 이런 것을 우리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반 전 총장은 “안보에는 ‘두 번 다시’가 없다”며 “정치 지도자들이 이제는 한국 안보를 먼저 더 신경 쓰고 국내 정치문제는 어차피 우리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 너무 함몰 안 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박사모 청와대길 예수 코스프레 “대통령님 부활 징조”

    박사모 청와대길 예수 코스프레 “대통령님 부활 징조”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이 예수 코스프레를 하고 집회에 참석한 사진이 7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사모 공식까페에는 지난 2일 ‘어제 청와대길 십자가 진 예수님 등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시 면류관 쓴 예수님이 맨발에 십자가를 진 채 고난의 행군에 나타나셨다. 박 대통령님 부활의 징조다”라면서 예수 복장을 하고 십자가를 멘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남성이 지난 1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도한 맞불 집회에 참석해 예수 복장을 하고 청와대길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맨발에 가시면류관을 쓰고 십자가를 멘 채 피를 흘리는 예수를 흉내냈고 다른 참석자들은 이 남성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사모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지금의 가시밭길을 용감히 뚫고 나갑시다 할렐루야”, “박대통령님께서 홀로 겪고 계시는 정신과 육신의 고통에 동참하시는 애국열사님은 현 시대에 볼 수 없는 순교자시라는 생각을 하며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울지마세요” 구미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박근혜 울지마세요” 구미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국민총궐기본부(탄기국)’는 6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앞에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탄기국 회원 5000여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몸에 태극기를 두르거나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탄핵을 막아내자”며 탄핵반대 구호를 외쳤다. 또 이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에는 ‘박근혜 울지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박근혜 대통령님 보고싶습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지켜내자 박근혜! 지켜내자 대한민국!’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장석춘 의원, 박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 등도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애국의 성지 구미에서 탄핵기각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탄기국 김종열 공동대표 겸 박사모 구미·김천지부장은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애국 성지 대구·경북 지역민이 자존심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역 맞은편 왕복 4차로 도로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탄핵 기각 서명운동에도 동참했다. 집회 뒤에는 구미롯데시네마를 돌아 2.2㎞를 행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재정포럼 유익했다” 86%

    “지방재정포럼 유익했다” 86%

    서울시·25개 자치구 52명 참가 설문 인상적 강의 ‘금천 재정가뭄 극복’ 꼽아 “자치구별 세부적 내용 반영했으면” 서울신문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제1차 지방재정포럼’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3일 포럼에 참가한 서울시·25개 자치구 예산 담당자 5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6%가 강의 내용이 유익했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97%는 강의가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했고 72%는 강의 내용이 신선했다고 했다. 강사의 태도와 관련해선 참석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했다. ‘가장 인상적인 강의’로는 금천구 공모사업팀의 ‘재정가뭄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전략과 우수 사례 발표’(29%)를 꼽았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의 ‘지방재정위기 현황 및 극복전략’(21%), 김미정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총괄팀장의 ‘예산인만을 위한 예산’(20%)이 뒤를 이었다. 참석자들은 “업무라는 나무를 보다가 숲을 보는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 강의 때에는 자치구별 정책 차이나 다양한 요구를 세부적으로 반영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참가자들은 공모사업과 관련해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공모사업 내용, 제안서 작성 방법 등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차 서울포럼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방재정위기 극복 전략-중앙예산 분석 및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대구·경북에 이어 광주·전남, 전북·전주, 부산, 충남·북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통령 치마폭서 호가호위…소멸해도 모자랄 판에…” 바른정당, 탄핵기각 주장 친박 강력 비판

    “대통령 치마폭서 호가호위…소멸해도 모자랄 판에…” 바른정당, 탄핵기각 주장 친박 강력 비판

    바른정당이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를 향해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중도보수’ 자리매김을 시도했다. 바른정당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자리마다 ‘국민통합’, ‘헌재존중’이라고 적힌 팻말을 붙였다. 이어진 발언에서 참석자들은 일제히 친박계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특히 김성태 사무총장은 “대통령 치마폭에서 호가호위하고 최순실을 비호해온 ‘망나니 친박’들은 태극기를 몸에 둘러서는 안 된다”면서 “스스로 해체하고 소멸해도 모자랄 판에 고개 빳빳이 들고 큰소리를 칠 계제가 아니라는 점을 ‘친박 패거리’는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유승민 의원은 황교안 대행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진심으로 존중하면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매우 잘못된 역사관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사드 배치 결정에도 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포토]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무효!’

    [서울포토]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무효!’

    3.1절인 1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공식 사죄와 한일합의 무효, 윤병세 외교부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7. 3. 1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무효!’

    [서울포토]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무효!’

    3.1절인 1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석자들이 한일합의 무효와 윤병세 외교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 3. 1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3·1절 제98주년, 되새겨보는 태극기 의미

    3·1절 제98주년, 되새겨보는 태극기 의미

    제98주년 3·1절인 1일 전국 곳곳에서 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에 태극기가 휘날렸다. 기념 행사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을 기렸고, 태극기를 흔들었다. 특히 이날 가정집과 아파트 등에서는 태극기 게양이 극히 저조했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오후 2시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집회를 열고 있다. 탄기국 집회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나왔다. 같은 날 오후 5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8차 촛불집회를 연다. 3·1절이어서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태극기에 노란 리본을 달고 집회에 나온다. 98년 전 선열들이 떨쳐일어났던 서울 종로 일대에서 서로 배척하는 집회로 대립했다. 3·1절인 이날 태극기 의미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네이버 아이디가 ‘ty2p****’는 “특정 정치 세력이 태극기 들든 말든 3.1절은 전국민이 태극기 정신을 기려야 한다. 당연한 걸 특정 정치 세력으로 오해 받을까봐 ‘태극기 달지 말자’ 이런 선동 글을 쓰는 의도가 더 불순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dl82****’는 “태극기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대한민국 국기입니다. 3.1절 우리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태극기로 받듭시다”라고 독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절 긴장 도는 광화문…‘촛불 vs 태극기’ 대규모 집회

    3·1절 긴장 도는 광화문…‘촛불 vs 태극기’ 대규모 집회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대규모로 열린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오후 2시 도심 일대에서 ‘제15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탄기국은 광화문 광장 남쪽 세종대로사거리에 무대를 설치하고, 동쪽으로 동대문, 남쪽으로 서울역까지 집회 장소가 걸친다고 예고했다. 집회가 끝나면 청와대와 헌재 방면을 포함한 5개 경로로 행진을 시작한다. 태극기 집회에서 청와대 방면 행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기국 측은 당일 집회에 ‘최소 500만명, 최대 700만명’이 모인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측 변호인이 요청한 증인과 증거를 완전히 묵살하며 거부했다”면서 “진실이 드러나는 시점에 변론을 종결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며 헌재의 즉각적인 변론 재개를 촉구한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구속 만세! 탄핵인용 만세!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연다. 퇴진행동은 오후 7시쯤 본 집회를 마치고, 전날 법원 결정에 따라 정부서울청사 사거리부터 청와대 남쪽 100m 지점(자하문로16길21)까지 행진한다. 퇴진행동은 이날 3·1절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를 재연하는 행사를 여는 한편 참석자들에게는 태극기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상징인 노란리본을 달아줄 것을 당부했다. 탄기국 행진 경로는 퇴진행동보다 서쪽이어서 양측은 다른 경로로 행진한다. 또 탄기국 집회가 먼저 시작해 행진 시간대가 겹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양측이 서로 근접하는 것은 사실인 만큼 충돌 우려가 있다. 경찰은 이날 집회 현장에 경비병력 202개 중대(약 1만 6000명)와 차벽을 투입해 양측 분리와 질서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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