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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향민 우원식 “큰길 만들자”…김정은 “함께 노력” 문배주 원샷

    지난 27일 남북 정상회담 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대화를 나눴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29일 참석자들에 따르면 남북 인사들은 격의 없이 이야기꽃을 피웠다. 추 대표는 김 위원장을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김 위원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의 별명인 ‘추다르크’도 화제가 됐다. 한 북측 인사는 “민주당 대표 별명이 ‘추다르크’라고 아는데 그러냐”고 물어보며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추 대표를 소개했다.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추 대표가 당을) 잘 이끌고 계시는지 안다”고 덕담하기도 했다. 실향민 가족인 우 원내대표는 “저의 아버지 고향은 황해도이고 그곳에 저의 누님이 두 분 계시며 저의 어머니는 102세인데 누님들을 보고자 기다리고 계신다”며 “저의 아내도 (고향이) 함경도 단천인데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다”고 김 위원장에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그 아픔을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우 원내대표는 전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오늘의 이 만남과 선언에 대해 너무 감격스럽다. 그렇기에 절대로 후퇴하지 말고 큰길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힘껏 함께 노력하자”고 대답하며 문배주를 원샷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김 부부장과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건네기도 했다.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개최 주역으로 야당 인사 중 유일하게 만찬에 초청된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여기서 이렇게 만나리라 생각 못했다. 6·15가 시작돼 오늘이 왔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 맹경일 참사 등 6·15 때 인사들을 반갑게 해후했다”며 “김여정 부부장은 아주 나이스 레이디, 김영철 부장과 리선권 위원장은 독특한 카리스마, 현송월 단장과도 건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청와대 관계자 “김정은, 술 상당히 많이 마셔”

    청와대 관계자 “김정은, 술 상당히 많이 마셔”

    “김정은 위원장은 술 상당히 많이 마신 것으로 안다.”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7일 개최됐던 남북 정상회담 환영만찬 뒷얘기를 전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술이 세 보이진 않았지만, 상당히 많이 드신 것으로 안다”고 전한 뒤 “리설주 여사가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다. 다만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술을 마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위원장 부부의 만찬에서도 평양냉면의 ‘선풍적 인기’가 화제에 올랐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만찬 메뉴 중 평양냉면이 단연 관심의 대상이었다”면서 “북한에서는 빨간색 냉면을 비빔냉면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것 같더라.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쟁반냉면’이라 부르는 것을 들었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만찬장에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보이는 빨간색 냉면’ 두 종류가 제공됐다고 한다. 문 대통령 부부와 김 위원장 부부 네 명이 선택한 것은 모두 물냉면이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냉면이 나올 때 한국의 점심시간에 평양냉면집이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뉴스가 전달됐다”며 “(참석자들이) 좋아하더라. 순간 그야말로 ‘빵’ 터졌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감격한 시민들이 함께 기뻐하기 위해 냉면집으로 몰려간 것 아니겠느냐는 얘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평양냉면 맛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북한 실무자들이 아쉬워했다는 얘기에는 “모든 행사가 지연되면서 냉면을 준비하는 분들도 경황이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반적인 만찬 분위기에 대해서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2시간 가량을 예상했는데, 워낙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9시 10분에야 ‘억지로’ 끝낼 수 있었다”며 “어떤 국빈 만찬보다 자유로운 얘기들이 오갔고, 술잔을 부딪치고 술을 따라주며 통성명을 했다”고 떠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도 술을 많이 마셨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만찬 도중 음악공연에 대해서는 “오연준 군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만 부를 예정이었는데, 사회자가 (하나 더 불러달라고) 부탁을 했다. 오 군은 흔쾌히 고향의 봄을 부르겠다고 하더라”라며 “리 여사와 김 부부장,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이 따라부르더라”라고 말했다. 리 여사가 고향의 봄 일부를 따라 부르는 장면은 방송 카메라에 잡혀 이미 앞서 알려진 바 있다. 또 이병우 기타리스트가 자작곡 ‘새’를 부른 뒤 북측에서는 현 단장을 주축으로 한 예술단이 즉석에서 무대를 꾸몄다면서 “준비된 공연이라기보다는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했다. 이어 “북측 예술단에서는 ‘요술’을 보여줬다. 북한에서는 마술을 요술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가수 조용필 씨는 현 단장과 함께 노래를 하면서 ‘평양에서는 현 단장님이 키를 저에게 맞췄으니, 이번에는 제가 키를 맞추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마지막 공연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원래 가수 하현우 씨와 함께 무대를 만들고자 했지만, 시간이 촉박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 공연이 끝나고는 남북 참석자들이 서로 소감을 묻고,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양국 정상이 주고받은 선물에 대해서는 “모든 국빈 정상간 만남에서 선물은 비공개”라며 밝히지 않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북 관계자, “추다르크 맞느냐”...정상회담 뒷이야기

    북 관계자, “추다르크 맞느냐”...정상회담 뒷이야기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대화를 나눴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29일 참석자들에 따르면 남북 인사들은 격의 없이 이야기꽃을 피웠다. 추 대표는 김 위원장을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김 위원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의 별명인 ‘추다르크’도 화제가 됐다. 한 북측 인사는 “민주당 대표 별명이 ‘추다르크’라고 아는데 그러냐”고 물어보며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추 대표를 소개했다.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추 대표가 당을) 잘 이끌고 계시는지 안다”고 덕담하기도 했다. 또 리 부위원장은 추 대표에게 “남측, 북측이 어우러진 메뉴는 다른 나라에서는 없는 (이번) 한 번뿐”이라며 “평양냉면 맛이 어떠냐. 꿩고기 경단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했다. 그러자 추 대표는 “그렇게 먹으니 더 맛있다”고 화답했다. 우 원내대표도 “김 위원장과 시원하게 한 잔 했다”고 페이스북에 소감을 밝혔다. 실향민 가족인 우 원내대표는 “저의 아버지 고향은 황해도이고 그곳에 저의 누님이 두 분 계시며 저의 어머니는 102세인데 누님들을 보고자 기다리고 계신다”며 “저의 아내도 (고향이) 함경도 단천인데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다”고 김 위원장에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그 아픔을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우 원내대표는 전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오늘의 이 만남과 선언에 대해 너무 감격스럽다. 그렇기에 절대로 후퇴하지 말고 큰길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힘껏 함께 노력하자”고 대답하며 문배주를 원샷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김 부부장과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건네기도 했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개최 주역으로 야당 인사 중 유일하게 만찬에 초청된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여기서 이렇게 만나리라 생각 못했다. 6·15가 시작돼 오늘이 왔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 맹경일 참사 등 6·15 때 인사들을 반갑게 해후했다”며 “김여정 부부장은 아주 나이스 레이디, 김영철 부장과 리선권 위원장은 독특한 카리스마, 현송월 단장과도 건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영상] 제주 소년 오연준 무대에 김정은 내외 반응

    [영상] 제주 소년 오연준 무대에 김정은 내외 반응

    제주 초등학생 가수 오연준 군은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고향의 봄’을 불렀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 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기대와 소망이 있는 곳을 말하며 화합과 평화, 번영의 길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오연준 군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 등 남북한 참석자들은 귀기울여 노래를 들었고, 열창이 끝나자 큰 박수를 보냈다. 오연준 군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위키드’를 통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며 ‘제주 소년’이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정규앨범 ‘12’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특히 오연준 군은 지난 2월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오연준, ‘바람이 불어오는 곳’+‘고향의 봄’ 선곡 이유 들어보니...

    오연준, ‘바람이 불어오는 곳’+‘고향의 봄’ 선곡 이유 들어보니...

    ‘제주소년’ 오연준의 남북정상회담 만찬 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오연준(13) 군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고향의 봄’을 열창했다. 이날 오연준 군의 축하공연은 만찬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리설주 여사 내외 등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공연 모습이 생중계되며 시청자들 또한 감격했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예쁜 목소리에 넋을 놓고 들었네요”, “고마워 연준아. 너의 목소리가 사람들 마음을 울렸다”, “집에서 듣다가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만찬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맑고 투명한 소리로 잘 알려진 오연준이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선곡 이유에 대해서는 “기대와 소망이 있는 곳을 말하며, 화합과 희망, 평화, 번영의 길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만찬공연에 선 오연준 군은 지난 2016년 방영된 엠넷 ‘위키드’에 출연해 청아한 목소리와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연준 군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기도 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빌 코스비 ‘국민 아버지’서 성폭행범 추락…피해자만 60명

    빌 코스비 ‘국민 아버지’서 성폭행범 추락…피해자만 60명

    미국에서 유명 코미디언이자 ‘국민 아버지’로 불린 빌 코스비(80)가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아 여생을 감옥에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미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카운티 배심원단은 27일(한국시간) 재판에서 코스비의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코스비는 세 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형까지 처할 수 있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AP통신은 전망했다. 최장 30년형이 내려질 수 있고 고령 등을 감안해 형량이 다소 조절되더라도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스비는 히트작인 ‘코스비 쇼’에서 모범적인 아버지상인 클리프 헉스터블 박사 역을 연기해 큰 인기를 누렸다. 코스비는 배심원단이 유죄 이유를 읽어내려가는 동안 고개를 떨어트린 채 표정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재판 참석자들이 전했다. 법원은 코스비의 신병을 선고 때까지는 구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형이 내려지면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비의 이번 재판에는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사건 이후 들불처럼 일어난 미투 운동의 여파도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비는 과거 인기를 등에 업고 주변 여성들에게 접근해 약이나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는 수법으로 여러 피해 여성을 농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줄잡아 60명이 넘었으나 대부분 사건이 공소시효가 지나는 등 법망을 피해갔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코스비의 모교인 템플대학 여자농구단 직원이던 안드레아 콘스탄드가 성폭행당한 사건은 지난해 공소시효 만료 직전 검찰의 기소로 법의 심판대에 놓였다. 작년 6월 배심원단이 결론을 내리지 못해 재판이 심리 무효로 종결됐으나 검찰의 재심 요청으로 이달 초부터 2차 재판이 시작됐다. 지난 2주간 재판에서는 코스비에게 성폭행당한 피해 여성들의 생생한 증언이 쏟아졌다.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코스비가 준 약이나 술을 먹고 의식을 잃었으며 어떤 말이나 저항도 할 수 없었다고 울먹였다. 남성 7명, 여성 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틀간 14시간에 걸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코스비를 재심에 올린 검찰의 결정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코스비를 기소한 스튜어트 라이언 검사는 “정의를 피해 나간 피고인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검사 커스텐 페든은 “코스비는 TV에서 보여준 아버지의 지혜로운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코스비는 이번 재판에서 과거 마이클 잭슨의 변호사였던 톰 메세로우 등을 기용해 변론을 펼쳤다. 변호인들은 그가 마녀사냥을 당한 것이며 성관계가 전부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콘스탄드에게 준 알약은 알레르기 치료제 베나드릴이며 약국에서 구입해 그녀에게 긴장을 풀라고 준 것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역시 인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쪽방촌 주민 이발하는 날

    서울 용산구는 남영동주민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남영동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쎄아떼 이용미용전문학원,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이달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사는 월 2회씩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동자희망나눔센터 2층 다목적실이다. 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지난 24일 열린 두 번째 행사에는 주민 30명이 참석했다. 쎄아떼 학원에서 온 자원봉사자 4명이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석자들에게 차를 대접했다. 서울역 인근에 자리한 남영동에는 국내 최대 규모 쪽방촌이 자리해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만 1000여명이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서울포토] ‘광화문라운지’ 참석자들 기념촬영

    [서울포토] ‘광화문라운지’ 참석자들 기념촬영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광화문라운지에 연사로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4.25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손 맞잡은 당정…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서울포토] 손 맞잡은 당정…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당정에 참석,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커버스토리] 서울로 떠난 당신… 세종은 1년 내내 무두절

    [커버스토리] 서울로 떠난 당신… 세종은 1년 내내 무두절

    기획재정부 A 과장에게 물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며칠이나 계시나요.” 입담 좋은 A 과장이 재치있게 대답했다. “5급 사무관은 닷새, 3급 서기관은 사흘, 1급 실장은 하루.” 그는 한 마디 덧붙였다. “정부서울청사나 국회에 가보면 실·국장들 천지거든요. 초임 사무관 때나 지금이나 복사기 찾아 뛰어다니는 막내 신세는 다를 게 없어요.” 꽃피는 봄이 와도 세종청사는 1년 내내 ‘무두절’(수장 없는 날)이다.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장들까지 모두 국회나 청와대, 각종 회의에 참석하느라 얼굴 한 번 보기 힘들다. 이러한 고위직들을 보좌하는 건 주로 과장들의 몫이다. 한 경제부처 실장은 “세종에 한 번씩 올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느낌이다. 심지어 내 집무실도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다른 한 고위직은 “세종청사 복도를 걸어가는데 사무관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쳐서 당황한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각종 회의·일정 죄다 서울서… 장관 보기 힘들어 무두절을 가능하게 하는 첫 번째 조건은 “장관은 행사중”이다. 세종청사에 있는 정부 부처마다 장관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당장 각종 주요 회의가 죄다 서울에서 열린다. 국무회의는 물론 경제관계장관회의와 주요 기자회견도 여간해선 세종에서 하지 않는다. 한 사무관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서울에서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까지 서울에서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경제 관련 장관들 회의 참석자들 보면 하나같이 세종청사에 있어야 할 분들 아니냐”고 꼬집었다. 장관들로서도 고충이 적지 않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종에 있다가도 급하게 서울로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나마 외부 일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부처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세종청사에 있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반면 갖가지 경제 현안을 챙기느라 동분서주해야 하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에 오는 게 한 달에 한 번꼴이다. 그나마 취임 당시 밝혔던 “한 달에 한 번은 세종에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비서실이 일정 조정에 애를 먹는다는 후문이다.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도 사정은 세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기부에 따르면 홍종학 장관은 취임 이후 사흘에 한 번씩 현장을 방문했다. 취임 후 100일 동안 38회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절반 이상은 외부에 있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현장 방문 일정이 없는 날 대전 청사로 ‘출근 도장’을 찍은 것도 아니다. 홍 장관 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서울 여의도나 서울청사에 집중돼 있다. 홍 장관이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 역시 여의도에 있는 집무실에서 열렸다. 기재부는 최근 김 부총리가 사용하는 세종 관사를 이전했다.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기재부 주변에선 “어차피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용하는 마당에 관사는 뭐하러 옮기느냐’는 뒷말도 나온다. 홍 장관은 자신의 집무실에 중소기업 혁신 제품을 전시하고 커피 머신을 설치해 직원들에게 개방했다. 그러나 정작 ‘집주인’이 없어 사실상 빈집으로 방치돼 있다는 후문이다. 세종청사 입주 초기엔 금기시했던 장관들의 ‘서울 집무실’도 이젠 공공연하게 돼 버렸다. 김 부총리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청사에 따로 집무실을 마련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지방노동청,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조정원 등 서울에 있는 산하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일반적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처럼 아예 국회 주변에 사무실을 임대해 쓰는 경우도 있다. #세종 거주지 임대한 간부들, 쓰는 날 적어 먼지만 실·국장들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국회를 방문하거나 할 때는 장관을 직접 보좌해야 하는 데다 직접 참석하는 회의도 많다. 자녀 교육 문제까지 겹치면서 세종으로 거주지를 옮긴 실·국장은 거의 없다. 실·국장 상당수는 세종에서 자는 날을 대비해 아파트나 원룸을 임대해 놨다. 기재부 B국장은 “아파트 한 채를 다른 부처 공무원들과 함께 임대했다. 다들 실제 이용하는 건 한 달에 몇 번 안 된다. 청소도 제대로 안 하다 보니 먼지만 쌓인다. 현관문과 방 사이에 오솔길이 생길 정도”라고 말했다. 한 사회 부처 C국장은 서울과 세종을 오가느라 몸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그는 “예산철이나 국회 상임위원회가 있으면 거의 서울에서 지내야 한다. 오후 2시에 행사가 있으면 늦어도 2시간 전엔 출발해야 하는 데다 대기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거의 다른 업무는 못 본다고 보면 된다”면서 “기차표를 예약했다 취소했다 하는 일이 많아서 어떨 때는 환불수수료가 기찻값만큼 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열차를 놓쳐서 입석으로 올라갔다 내려올 때도 많다”면서 “세종시에 온 초기엔 서울 출장이 좋았지만 지금은 솔직히 진이 빠지고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집이 수도권에 있는 간부들 중에는 아침에 KTX나 버스를 타고 세종으로 출근했다가 오후에는 서울 출장을 위해 다시 상경하는 경우도 많다. 한 공정위 관계자는 “하루 이틀이야 괜찮지만 세종청사로 이전한 뒤 6년째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어서 피로 누적으로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이 있다”면서 “타 부처에서는 직원들이 피로 누적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까지 걸려서 고생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푸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경제 부처 D과장은 날마다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공무원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세종시로 이사를 갈 지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국회 방문이 잦은 업무 특성상 오히려 ‘서울 출장’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접었다. 그는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 동료나 선후배 공무원과도 점점 멀어지게 됐다고 한다. 그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실·국장들 만나기도, 그렇다고 후배 사무관 얼굴을 보기도 어렵다”면서 “어느새 동료들과도 어색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족들과 함께 세종으로 이사한 과장급이나 젊은 사무관들은 고위직과는 또 다른 고충이 있다. 국·과장을 따라 서울로 출장을 갔다가 다시 세종으로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오송역에서 세종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은 밤마다 서울 출장을 마치고 세종으로 향하는 공무원들로 긴 줄이 서 있다. 국회나 다른 부처 및 단체와 업무 협의를 위해 국·과장이 서울 출장을 가면 세종에 있는 사무관급 이하 직원들은 국·과장에게 보고를 하는데 상당한 지장이 있다. 문자나 SNS로 보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대면 보고에 비해 의사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의사 결정이 지연되기도 한다. # 갈수록 정부 역량 악영향… 이원화 구조 개선을 무두절이 반드시 하급직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기재부의 한 과장은 “윗사람이 없으면 무두절이라고 해서 편하고 좋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로 처리하려니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재부 B과장은 “일이라는 게 선임자들 따라다니며 보고 들으며 배우는 게 무시할 수 없다”면서 “업무 공간이 서울과 세종으로 분리되면서 업무 전수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다. 당장은 큰 문제는 없어 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 고위 공무원은 “과천청사 시절에는 과장급 이하 공무원이 직접 보고를 하면 엄격하게 검토했다”며 “후배 입장에서는 깨지는 것이 무서워 자료를 더 꼼꼼하게 만들고 재차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에는 무두절이 많다 보니 상사가 외부에서 보고 문서를 다운로드받아서 직접 수정을 하거나 전화로 지시를 내리곤 한다”며 “어떻게 보면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세종으로 이원화된 구조를 당장 바꿀 수 있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건 공무원들도 잘 안다. 결국 적잖은 공무원들이 “개헌을 하는 김에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자”는 주장에 동조한다. 한 해수부 관계자는 “서울 출장은 대부분 국회 관련 업무다. 국회가 세종으로 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기재부 국장 역시 “결국 노무현 정부가 처음 구상했던 행정수도 모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물론 반론도 있다. 한 노동부 관계자는 “국회만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서울 출장이 크게 줄어들 것 같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화합의 비빔밥’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화합의 비빔밥’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을 상징하는 1000인분 대형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 “남북·북미회담 ‘디테일의 악마’ 넘어서는 게 관건”

    “남북·북미회담 ‘디테일의 악마’ 넘어서는 게 관건”

    2007년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 남북이 먼저 핵·미사일 합의하고 북·미 간극 좁히도록 중재할 것 언론사 사장단 초청 18년 만에 참석자들 포도주스로 건배 “북·미 (정상)회담과 무관하게 남북이 따로 진도를 낼 수도 없고, 국제 제재를 넘어서서 합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남북은 일단 좋은 시작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보면서 남북 대화가 이어져 나가야 되리라고 생각한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48개 언론사 사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남북 정상회담이든 북·미 정상회담이든 한꺼번에 큰 그림에 대해서 합의가 되면 제일 좋겠지만 설령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계속 대화할 수 있는 동력은 마련돼야 되겠다”며 이번 회담의 역사적 무게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문 대통령은 또 “(회담 과정에서) ‘디테일의 악마’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 가장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2007년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는 북핵 6자회담 합의가 된 상황이었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상황만 협의하면 됐다”면서 “6·15 선언(2000년 정상회담)을 실천하는 사업들을 최대한 많이 합의하느냐였고 국제 제재도 없는 상황이어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북핵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된 상황 속에서 북핵·미사일에 대한 합의부터 먼저 시작을 해야 하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9·19 공동성명(2005년·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고 핵확산금지체제(NPT), 국제원자력기구(IAEA) 복귀 약속)이든 2·13 합의(2007년·6자회담에서 핵시설 폐쇄와 불능화, 핵사찰 수용, 중유 100만t 상당 지원)든 종전 합의들은 그렇게 어려우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것인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북·미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우리가 북·미의 간극을 좁혀 가고 양쪽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는 노력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든 평화든 궁극의 목적은 남북 공동번영인데 북·미 관계 및 북·일 관계 발전이 함께 가야 되는 것이고 중국까지 동참해야만 가능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경제개발, 발전도 남북 협력 차원을 넘어서 국제적 참여가 이뤄져야 현실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보수층과의 소통도 당연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48개사 사장 모두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배석했다. 방송협회장인 양승동 KBS 사장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동질성 회복은 방송의 공적 책무”라고 말했다. 신문협회장인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은 “언론은 4·27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의 출발점이 되고 ‘평화, 새로운 시작’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언론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의 중앙언론사 사장단 초청 행사는 제1차 남북 정상회담 직후인 2000년 6월 19일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포도주스로 건배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경찰, 조현민 갑질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경찰, 조현민 갑질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경찰이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과 관련해 19일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회의 이후로 말 맞추기나 회유·협박 시도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이어 1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회의 참석자들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파일 등을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

    농협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

    농협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지난 16일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300여명과 함께 2018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범농협적으로 전국 동시 실시된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온 국민과 함께 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의 시작’을 기치로 내걸고 풍년농사를 지원하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 후에는 관내 농가 4개소에서 고추심기·복숭아 적화·미나리하우스 철거·밭 제초 작업 등의 일손을 도왔다. 농협순천시지부는 관내 농협은행 5개 지점, 농신보 순천권역보증센터 직원과 함께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을 결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판욱 지부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인데도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며 “온 국민이 농촌인력지원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무금융 노사 사회연대기금’ 선포식

    ‘사무금융 노사 사회연대기금’ 선포식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분투’(‘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 코사족 용어) 프로젝트인 ‘사무금융 노사 사회연대기금’ 선포식이 열렸다. 기금은 사무금융 노동자들의 임금 일부와 사측 출연금 등으로 조성돼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문성현(앞줄 왼쪽 네 번째) 노사정위원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문 위원장.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경찰, 물벼락 갑질 증거 확보 박차... 광고대행업체 압수수색

    경찰, 물벼락 갑질 증거 확보 박차... 광고대행업체 압수수색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8일 광고대행사인 A 업체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해 증거 확보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업체 사무실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쯤 종료됐으며 경찰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며 “회의 내용이 녹음된 파일이 있는지와 참석자들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녹음파일 가운데 회의 당시 내용이 있는지는 확인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조 전무가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초 알려진 ‘유리컵 갑질’ 직전에 벌어진 상황이다. 다만 경찰은 조 전무가 유리컵을 던지는 행동을 했는지 확인하려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가 유리잔을 던졌는지, 책상 위에서 밀쳤는지를 놓고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유리잔을 던진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수폭행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한 폭행죄와 달리 특수폭행죄가 인정되면 처벌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정지 조처했다. 조 전무는 미국 국적자다. 수사기관은 내국인에 대해 출국금지, 외국인에 대해 출국정지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조현민 ‘물벼락 갑질’ 피해 광고대행사 압수수색

    경찰, 조현민 ‘물벼락 갑질’ 피해 광고대행사 압수수색

    경찰이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피해를 입은 광고대행사인 A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업체 사무실 등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확보를 위해 광고대행사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회의 녹음 내용과 회의 참석자들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조 전무가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조 전무의 해외 도피를 우려해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화쟁의 정신으로 한반도 갈등 해소돼야”

    文대통령 “화쟁의 정신으로 한반도 갈등 해소돼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해 “화쟁(和諍)의 정신이 한반도에 실현돼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도록 간절한 원력으로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 기원법회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우리 불교의 소중한 유산인 ‘화쟁’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간의 차이와 다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하는 것이 화쟁 사상”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사부 대중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평화의 지혜는 ‘자비’의 실천이 아닐까 한다”며 “남과 북 사이의 담을 허물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교계가 바라는 묘향산 보현사, 금강산 신계사, 개성 영통사 관련 사업 등 종교적 교류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불교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해 왔다”며 임진왜란에 승병을 일으킨 서산대사와 이후 일본에서 3000여명의 포로와 함께 귀국한 사명대사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름을 실천하는 파사현정과 생명과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자비행은 우리 사회를 성숙시키는 저력”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80년 전국 사찰에 계엄군이 진입했던 10·27 법난에 대해 언급하며 “불교계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깊은 상처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문가 자문단 25명과 차담회를 열고 조언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전략 등에 대한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전문가 자문단에 포함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차담회에서 정상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교수는 차담회가 끝난 뒤 전화 통화에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년 뒤 동·서독 통일까지 있었던 헬무트 콜 총리의 정상외교에 대해 설명했다”며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해 지지를 구하는 정상외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판문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원장은 “휴전회담의 장소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니 휴전에서 평화로 전환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차담회 시작과 함께 모두 발언을 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 참석자는 “문 대통령이 (사안을) 꿰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뿐 아니라 현재 북한과 미국의 요구 사항,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등을 꿰뚫고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조현민이 뿌린 건 물이 아닌 매실음료, 유리컵 던졌으면 특수폭행

    조현민이 뿌린 건 물이 아닌 매실음료, 유리컵 던졌으면 특수폭행

    경찰, “뿌린 건 물이 아니라 매실 음료” 회의 참석자들 진술 확보유리컵 던진 건지 밀친 건지는 진술 엇갈려…던졌으면 특수폭행 경찰이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된 조현민(35·여)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출국 정지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을 청취한 결과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진술이 확인됐다”고 수사에 착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조 전무가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초 알려진 ‘유리컵 갑질’ 직전에 벌어진 상황이다. 다만 경찰은 조 전무가 유리컵을 던지는 행동을 했는지 확인하려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가 유리잔을 던졌는지, 책상 위에서 밀쳤는지를 놓고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유리잔을 던진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수폭행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한 폭행죄와 달리 특수폭행죄가 인정되면 처벌이 불가피하다. 이 밖에도 조 전무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했음에도 2010∼2016년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의 등기임원을 지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항공사업법 제9조와 항공안전법은 제10조는 임원 중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있으면 ‘국내·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의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조 전무가 불법적 지위를 누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과거사 판결 후퇴, 헌재가 돌려놔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과거사 판결 후퇴, 헌재가 돌려놔야

    더불어민주당-민변-참여연대 합동 토론회 국회서 열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박정희 유신 정권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판결 등 국민 기본권을 침해한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7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박주민·이재정 의원이 공동주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공동주관한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에서 국가범죄 판결의 문제점과 대응 모색 토론회’에서다. 토론회에서는 양 전 대법원장 시절 과거사 재심 판결에서 국가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은 점이 집중적으로 지적됐다. 긴급조치 위반 사건 소송을 대리한 김형태 변호사는 “진실화해위원회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만 1174건 중 8468건의 과거사의 진실을 규명했지만, 국가는 불법행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유가족에 대한 손해배상은 여러 이유를 들어 책임은 회피하는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의 판결 대부분은 양 전 대법원장이 대법관과 대법원장을 지낸 2005년부터 2017년 사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판결로 대법원이 2011년 7월 선고한 인혁당 사건이 꼽혔다. 손해배상 판결의 지연이자 기산일을 ‘불법행위 시’에서 ‘사실심(1·2심) 변론 종결 시’로 후퇴시켜 이미 2심 승소를 기준으로 배상금을 가지급받았던 유가족들이 배상금을 돌려줘야 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양 전 대법원장 등 사법부 수뇌부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반해 하급심에서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관을 징계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2010년부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들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현행 헌법에 어긋난다”며 위헌 판결을 잇따라 내렸지만 2015년 전원합의체는 “위헌은 맞지만 고도의 정치성을 띤 국가행위이므로 국가에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정부 상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피해자들에 대해 패소 판결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원합의체 판결이라도 기본권을 침해했다면 헌법소원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공권력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기본권을 침해받을 경우 법원 재판을 제외하고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이 기본권 보장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꼭 필요한 것이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이라면서 “재판소원은 사법의 인권 침해에 대한 헌법재판 청구권을 구체화해야 할 입법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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