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석자들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손학규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창업지원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레저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81개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86
  • “서남권 발전” vs “공감 부족”… 무안반도 통합 골든타임 놓칠라

    “서남권 발전” vs “공감 부족”… 무안반도 통합 골든타임 놓칠라

    통합 땐 30만명 전남 최대 도시로예산·재생에너지 산단 유치에 장점목포·신안 단체장 공석… 논의 주춤도시 명칭·청사 위치·재정 배분 등“흡수형 아닌 주민들 주체적 참여를”전남 무안반도(목포·무안·신안) 통합 논의가 골든타임을 맞이했다. 한반도 서남권에 위치한 무안반도는 1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과 항구 도시 목포, 드넓은 영토가 있는 무안군을 합치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계속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으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은 더딘 편이다. 주민들도 생활권은 같은데 행정구역이 3개로 나뉘어 있다 보니 행정 등에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를 전남 서남권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통합의 시급성이 다시 제기됐다. 민간 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통합 논의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 30년’ 전남 동부권 비약적 발전 무안반도 통합 논의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선 전남에서만 살펴보면 서부권의 대표 도시인 목포시와 동부권의 대표 도시인 순천·여수시를 비교할 수 있다. 30년 전인 1995년 1월 순천시는 인접 군인 승주군과 함께 통합 순천시로 출범했다. 1차 통합에 실패했던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등은 김대중 정부가 탄생한 그다음 해인 1998년 통합을 이뤘다. 순천시와 여수시가 통합시로 출범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였던 목포시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3위로 추락하게 된다. 이때부터 전남 도시들에 인구뿐만 아니라 경제적 격차가 벌어지면서 지역 간 심각한 불균형 현상이 시작됐다. 여수시의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액(GRDP)은 26조원으로 목포시의 5배, 목포·무안·신안을 합한 11조원보다 2배 이상 많다. 김병록 목포대 행정학과 교수는 18일 “통합 이후 순천은 전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제1의 문화 도시로 성장했고, 여수도 지역 생산량이 전남의 약 30%를 넘는 제1의 경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통합의 성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는 실용주의를 강조한 이재명 정부 초반을 무안반도 통합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통합추진위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무안반도 세 도시가 통합되면 인구 30만명이 넘는 전남 최대 도시로 탄생한다. 통합시의 예산이 2조원을 넘는 데다 정부의 추가 지원과 중복 투자 방지 등을 통한 행정 효율화, 동일 생활권 내에서 교통 등의 각종 서비스 균형발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통합시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고 일자리 창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무안군까지 가세할 경우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항공 산업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통합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목포·신안 단체장 공석 민간 주도 한계 하지만 통합 추진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포시와 신안군의 두 단체장이 공석이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직권남용으로 지난 3월 모두 낙마하면서 통합 논의가 주춤해졌다. 학계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주민들로 구성된 통합추진위만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추진위는 무안반도 통합의 당위성을 알리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통합 노력의 불씨를 살려 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국립목포대에서 열린 ‘무안반도 통합과 RE100 산단 유치 전략’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전남 서남권 RE100 산업단지 건설 계획이 무안반도 통합의 적기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고석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장은 “전남에 50만 에너지 신도시 건설 계획이 발표된 뒤 여러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시장·군수가 공석이라고 하더라도 의회 중심의 주민 동의를 이끌어 내면 충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안·신안 주민 동의가 쟁점 무안반도가 통합하려면 무안군과 신안군의 주민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통합 논의가 번번이 좌초된 가장 큰 원인은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와 공감 부족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행정기관 주도 방식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상향식 협력 모델’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미숙 전남도의원(신안)은 “형식보다 내용 중심의 협력이 필요하며,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외형보다는 에너지·산업·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게 먼저다”라고 했다. 통합 반대가 가장 견고한 무안군의 경우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 무안군은 더이상 과거의 무안군이 아니라는 것이다. 2005년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해 온 뒤 교육청·경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옮겨 오면서 무안은 전남의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같은 초거대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성장하는 마당에 일방적으로 목포로 흡수 통합되는 형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통합의 필수 전제 조건으로 도시의 명칭, 통합청사 위치, 재정 배분 등 모든 면에서 무안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은 “특정 지자체의 필요에 의해 주도되는 흡수형 통합이 추진된다면 무안군은 끝까지 저항할 수밖에 없다”며 “미래 세대가 공감하며 모든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추진위가 이러한 신안·무안 주민들의 요구에 대안을 내놓고 무안반도 3개 시군 통합 논의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또다시 관심이 모아진다.
  • “금감원 해체 반대” 1100명 17년 만에 국회 앞 시위

    금융감독원 직원 1000여명이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발하며 17년 만에 머리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도로는 검은 옷과 붉은 머리띠를 두른 금감원 직원들로 가득 찼다. 주최 측 추산 1100여 명이 모여 “금감원 해체 반대”, “금융소비자원(금소원) 분리 결사 저지”를 외쳤다. 2008년 금융감독기구 개편 반대 집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국회 앞으로 행진한 것이다. 현장에는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김재섭 의원도 동참했다.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금융소비자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은 기관장 자리 나눠먹기를 위한 시도”라면서 “감독 독립성을 훼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약화시키는 개악”이라고 직격했다. 또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50여개 법률, 9000여 조문을 손봐야 하는데 이를 이틀 만에 검토한다는 것은 졸속”이라며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 운영 중단을 요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한 직원은 “책임지지 않는 모피아(경제 관료 집단)가 금융정책과 감독을 장악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금감원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또 국회에는 금감원장 인사청문 대상 추가, 공청회 개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성과 평가 등을 요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위원회 해체와 금감원 분리를 골자로 하는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금융위의 금융산업정책을 신설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정책은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넘기는 한편,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기능과 영업행위 감독 기능을 분리해 금소원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일명 ‘F4 회의’로 불리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일정으로 미국에 있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화상으로 연결됐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의 0.25% 포인트 금리 인하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李대통령 “국장 복귀는 지능 순” 언급에… 리서치센터장들 ‘웃음 빵’

    李대통령 “국장 복귀는 지능 순” 언급에… 리서치센터장들 ‘웃음 빵’

    李, 국내 주식시장 부양 의지 강조“부동산 투기에 국가 경제 불안정”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증권사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장(한국 주식시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과 경제 지휘봉을 쥐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는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정적이어야 되지 않느냐”며 “몇 가지 핵심 과제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는 합리적 시장 환경 ▲의사결정의 합리성 ▲합리적 경제·산업 정책 ▲한반도 정세 안정화 ▲생산적 금융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 대통령은 “주가 조작, 불공정 공시는 없애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건 꽤 진척이 돼 가고 있다”면서 “의사결정의 합리성은 상법 개정으로 그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것은 끝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 돈은 많이 생겼는데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와 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어서 국가 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께 유효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하고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먹고살 만한 세상, 희망도 있는 지속 성장하는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면 좋겠다”며 리서치센터장들에게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윤석모 삼성증권 상무, 이종형 키움증권 이사,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상무, 김영일 대신증권 상무, 윤여철 유안타증권 상무,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상무, 노근창 현대차증권 전무, 이승훈 IBK투자증권 상무, 최광혁 LS증권 이사, 최도연 SK증권 상무, 김혜은 모간스탠리증권 상무 등이 참석했다.
  • 이 대통령 “‘국장 탈출’ 아닌 ‘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말 생기도록 하겠다”

    이 대통령 “‘국장 탈출’ 아닌 ‘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말 생기도록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국내시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얘기했는데, 이걸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히고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국정, 경제 지휘봉을 쥐고 일을 하다 보니까 점점 더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 가능해야 되고 안정적이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하나는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인데, 불공정 거래, 불투명한 경영, 비합리적 의사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된다”며 “주가 조작이나 불공정 공시나 이런 것들을 없애야 한다. 그건 꽤 진척이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하나는 의사결정의 합리성”이라며 “상법 개정으로 그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것은 다 끝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합리적 경제 정책, 산업 정책들을 제시해서 비전을 뚜렷하게 하고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은 계속 해야 될 일”이라며 “한반도 주변 정세를 안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 과제로는 ‘생산적 금융’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돈이 많이 생겼는데, 주로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 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다”며 “이게 국가 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희가 금융정책에서도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게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당장 성과가 나지 않겠지만 방향은 명확하다. 자본시장 정상화에 꽤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께 대체 수단으로,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리서치센터장들을 향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해 국민에게 투자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 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고 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을 비롯해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김혜은 모간스탠리증권 상무 등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6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4월에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을 향해 “후보 때 뵈었는데 한 분도 바뀐 분이 없다고 하더라. 진짜인가”라고 물으며 “다시 뵙게 돼 다행”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후보 때 정권 교체만 해도 주가지수가 3000은 넘길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돼 다행”이라며 “여러분이 그 자리에 계속 계신 것도 그것과 관계가 좀 있을까. 원래는 승진해야 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완도군, 오는 24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완도군, 오는 24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남 완도군은 오는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화합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도약을 응원하고 군민과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완도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희망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이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은 완도고등학교 댄스팀과 원슈타인, 루나퀸 등이 무대에 올라 청년의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공동체 사업 홍보와 진로·취업 상담, 드로잉 캐리커처 체험뿐만 아니라 청년 상가와 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먹거리·디저트·음료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많은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해 완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장애인거주시설 관련 민원 청취…사실관계 확인과 제도개선 점검

    곽미숙 경기도의원, 장애인거주시설 관련 민원 청취…사실관계 확인과 제도개선 점검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9월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정담회에서 개인 운영 장애인 거주시설의 어려움과 차별적 지원 문제를 청취하고, “사실관계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소속 36개 시설 종사자, 전국·서울 협회 사무국,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과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개인운영시설의 법인 대비 낮은 예산 지원 수준 ▲평가제도의 준비부담과 절차상 어려움 ▲종사자 충원 난항과 근무강도 문제 ▲노후공간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지원 필요성 등이 핵심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개인운영시설도 법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 되고 있음에도 지원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곽미숙 의원은 “시설별 여건은 다르지만 예산, 평가, 인력, 시설보강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일관되게 확인됐다”며 “오늘 민원과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점검하고, 재정 여건과 상위법령·국가정책과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행부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확정적 약속을 드리기보다는 관계부처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 범위를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미숙 의원은 “정담회에서 나온 현안들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자료 검토와 실무 협의를 거쳐 제도의 균형성과 재정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중간지원조직은 사회적경제의 버팀목”…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축사

    이재영 경기도의원 “중간지원조직은 사회적경제의 버팀목”…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축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부천3, 더불어민주당)은 9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화 그리고 중간지원조직” 포럼에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조직과 도민 약 5,000여 명이 참여하여 개막식, 콘퍼런스, 판로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영 의원은 축사에서 “사회적경제는 더 이상 복지나 취약계층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위기 대응 같은 국가적 과제 해결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주체가 바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임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간지원조직이야말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사회적경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관계자들,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등이 이어진다.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한 특별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공식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한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사를 발표한다. 기념식 이후 갤러리그리브스 전시와 장교클럽을 관람하며, ‘분단의 기억을 평화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의미를 직접 체감한다. 일반 참석자들은 탄약고 음악회, 중립국 전시관 관람, 까페그리브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평화의 현장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기념행사 개최 장소인 캠프그리브스는 DMZ에서 불과 2㎞ 떨어져 있으며 한국전쟁 직후부터 미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희망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장소가 파주에 있는 캠프 그리브스라고 하는 미군 공여지 중에서 개발이 완료된 사업지다. 미군 공여지 개발과 9.19 군사합의 복원 등 앞으로 남북평화를 만드는 정부의 페이스메이커로서 경기도가 첫발을 잘 디디겠다는 의미를 행사에 담았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케데헌 도시’ 서울서 세계 도시들 미래 꿈꾼다

    국내외 70여개 대도시 관계자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도시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은 협의회의 공동의장 도시로,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2년 이후 두 번째다. ‘메트로폴리스’로 불리는 세계대도시협의회는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설립된 국제도시 네트워크로, 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 또는 수도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는 의장인 모로코 라바트 시장을 비롯해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세계 40여개국 70여개 도시 시장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총회 첫날 개회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도시의 미래’라는 주제와 연계해 ‘서울이 준비하는 미래의 모습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서울시는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메가시티 다이얼로그’에서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주요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케데헌’의 배경이 된 서울 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디자인기구(WDO)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7년 정기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이영란 의원 “순천을 바둑도시로 육성할 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이영란 의원 “순천을 바둑도시로 육성할 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최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 제정(안)’과 관련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간담회는 순천시의 바둑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문화경제위원회 이영란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강형구 의장과 김미연 문화경제위원장을 비롯 최현아·이복남·유승현·장경순·오행숙·최미희·신정란·정광현·나안수·정홍준·장경원 의원, 순천시체육회·순천시바둑협회·순천바둑중고등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이영란 의원은 논의에 앞서 “순천에는 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 학교인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이곳에서 바둑 꿈나무들이 바둑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하지만 명지대 바둑학과 폐과 이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우려를 보였다. 그는 “이번 간담회는 바둑교육 활성화, 인재 양성, 지역 내 바둑 문화 확산, 나아가 바둑을 통한 순천시의 브랜드 제고까지를 목표로 하는 그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한 자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의 방향성과 순천시가 갖는 바둑 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리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길곤 한국바둑중·고 교장은 “바둑 공교육 과정은 순천이 국내 최초다”며 “우리 시가 세계 바둑교육의 중심지로서 사회·문화·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 학교인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 학교는 1972년 주암종합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2013년 바둑 특성화고로 전환했다. 2018년에는 중등 과정도 함께 개교해 현재 중·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연 문화경제위원장은 “바둑은 2022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선정될 만큼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스포츠다”며 “예절과 매너를 배우게 하고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현대인이 갖춰야 할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란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순천시가 바둑을 통해 교육, 체육, 문화가 융합되는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문화경제위원회 차원의 조례안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 ‘사법개혁’ 파고 속 전국 법원장 7시간 반 마라톤 회의… “논의에 사법부 참여 필수”

    ‘사법개혁’ 파고 속 전국 법원장 7시간 반 마라톤 회의… “논의에 사법부 참여 필수”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법개혁 5대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법원장들이 모였다. 법원장들은 이날 7시간 30분 가까이 열린 마라톤 회의 끝에 사법제도 개편은 국민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논의 과정에는 사법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전국 각급 법원장들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모여 전국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열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9시 25분에서야 종료됐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전국 법원장들은 “사법제도 개편은 국민을 위한 사법부의 중대한 책무이자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에 국민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 폭넓은 논의와 숙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최고법원 구성과 법관인사제도는 사법권 독립의 핵심 요소로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법치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사법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하므로 그 개선 논의에 사법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국민과의 소통에 열린 자세로 임하는 한편,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천 처장을 비롯해 각급 법원 법원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각 의제별로 참석자들이 빠짐 없이 발언을 이어가면서 저녁 식사도 도시락으로 20여분 만에 해결하고 곧장 회의를 재개할 정도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앞서 천 처장은 지난 1일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글을 올리고 전국 법원장들에게 민주당의 사법개혁안과 관련해 각급 법원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천 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헌법상 사법권의 주체인 사법부가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공론화 절차 없이 사법개혁안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다양한 경로로 사법부 안팎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사법제도 개편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신속·공정한 재판이 구현될 수 있도록 법원장을 중심으로 사법부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사법개혁 5대 의제 중 가장 큰 쟁점인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 이날 대다수의 판사들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의 과정 없이 단기간 내에 급격하게 많은 대법관을 늘릴 경우 사실심(1·2심) 약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대법관 증원은 상고제도의 개편과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취지다. 현재 제시된 26명 또는 30명 증원안 대신 4명 정도의 소규모 증원이 적정하다거나, 사실심에 대한 충분한 인적·물적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및 법관 외부평가제도와 관련해서도 판사들은 사법권 독립이 침해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경우 헌법상 보장된 제청권을 존중하면서도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보완책 검토가 필요하며, 법관평가제도와 관련해서도 국민의 의사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 이밖에도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찬성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 문제, 판결 정보의 상업적 이용, 법관 성향 분석이나 재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용 등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와 관련해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나, 수사의 밀행성과 신속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회의 공식 안건은 아니었으나,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특별재판부 신설 등을 포함한 비상계엄 후속조치 특별법안과 관련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내란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 설치를 두고 일각에서 위헌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가 사실상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 SK하이닉스 ‘미래포럼 2025’ 개최…“지속가능한 ‘퍼스트 무버’ 되자”

    SK하이닉스 ‘미래포럼 2025’ 개최…“지속가능한 ‘퍼스트 무버’ 되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시대,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개척자)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올해 포럼에는 경영진과 학계 석학,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를 넘어 AI 모델과 서비스, 차세대 메모리 기술, 첨단 패키징, 스마트 팩토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두고 토론을 이어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영상을 통해 “미래포럼은 미래를 향한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갈증 속에서 시작됐다”며 “AI 모델, 인프라, 응용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체를 아울러 국내외 석학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논의하며 입체적이고 살아있는 지혜를 구하고자 한다”고 포럼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기술, 비즈니스 모델, 일하는 방식까지 포괄해 ‘지속 가능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SK하이닉스만의 딥 시퀀스’를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친 총체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사내 교육과정(SKHU)에도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천 산학교 방문...공교육과 대안교육 아우르는 지원 확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천 산학교 방문...공교육과 대안교육 아우르는 지원 확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2025년 9월 12일(금) 부천 산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교사·학부모·대안교육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학교 한상윤 교장은 학교의 설립 배경(공동육아 기반 시민 참여), 교육 철학(삶 중심·민주적 자치·통합교육), 운영 구조(설립위원회·운영위원회·부모회 참여), 학생 수와 교원 현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산학교가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다양한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저출산과 재정 부담 등 지속가능성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시설 용도(교육연구시설)와 점검 체계 ▲화재·안전 공제 및 보험료 부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예산 지원 근거 마련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의회 측은 “보험료 등 최소한의 안전 비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대안교육과 공교육 간 이동 사례, 대안교육의 미래 역할,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 혁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대안교육이 먼저 시도해 온 학생 자치·프로젝트·마을 연계 학습의 가치”를 재확인하면서, 입시 위주 편향과 지원 공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조례 제정 이후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급식 지원의 주체와 방식이 정비되면서,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에게도 보다 안정적인 교육복지가 제공될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역시 이제 대안교육기관을 공교육과 더불어 교육기관으로 인정하고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정책적 변화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천 산학교 방문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처음으로 대안교육기관을 공식 방문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의회는 앞으로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구분을 넘어, 모든 학교를 동등한 교육기관으로 바라보고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은 학생 개별성을 존중하고 삶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요구를 반영해 급식·안전 등 필수 영역부터 실질적인 지원이 작동되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이분법을 넘어, 모든 아이가 필요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동작구, 장기요양요원·어르신·가족 위한 ‘트라이앵글 힐링 데이’ 연다

    동작구, 장기요양요원·어르신·가족 위한 ‘트라이앵글 힐링 데이’ 연다

    서울 동작구는 어르신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트라이앵글 힐링 데이’를 오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장기요양요원’과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돌봄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명 ‘트라이앵글’은 참여하는 세 주체의 연대와 공감대 형성을 상징한다. 먼저 식전 행사에서는 상도은빛복지관 어르신들이 합창 공연, 플루트 앙상블, 우쿨렐레 연주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본행사 1부에서는 ‘장기요양요원 유공 표창 수여’와 함께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격려식’이 열린다. 이어 ‘동작 어르신 소원 성취함’을 개봉해 장기요양요원과 어르신의 희망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트라이앵글을 상징하는 가족 모양의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된다. 2부에선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 홍보영상 상영 후, 인기 개그우먼 김영희가 강연자로 나서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웃음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구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전문 인력이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과 가족들이 진정한 동작 돌봄의 ‘언성 히어로’”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효도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급대원 번아웃 방치한 법령··· 개정 촉구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급대원 번아웃 방치한 법령··· 개정 촉구

    서울 구급현장의 인력 과부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구급대 인력·구급차 배치기준 개정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119구급대 인력 및 구급차 배치기준 현실화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어 후속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박성연 의원과 서울시의회사무처 도시안전건설전문위원실 박남권 전문위원, 담당 조사관이 참석했으며, 서울소방재난본부 김윤섭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박 의원은 “서울은 전국에서 구급차 1대당 출동 건수가 가장 많지만, 현행 법령은 구급차 2대·구급대원 18명까지만 배치할 수 있도록 묶어두고 있다”면서 “이제는 구급차 1대당 12명까지 배치해 4인 1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 구급대원의 번아웃을 방치하는 것은 결국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구급차·인력 배치 기준의 현실적 조정 ▲구급대원 근무환경 개선 ▲장거리 이송 문제 해결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소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가 법령 개정에 나서야 한다”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소방청, 국회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현장 구급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청 옛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주변 상권활성화」가 09월 11일(목) 경기도 소방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 매력도 제고, 오후·저녁 매출 확대, 중장년·청년층 맞춤 콘텐츠, 팔달산상인회 등 상인조직의 공동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시민참여형 문화·공공시설 도입과 공백기 적극적 이벤트 개최로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간에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한 창의적 특화와 상인·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실질적 임대료·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하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립형 상권 모델로 전환해 장기적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략사업팀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한 업종전환, 행사·문화공간 활용 확대, 맞춤형 시군 지원사업, 상권 브랜딩 강화를 추진해야하며, 상권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매출·고객기반 확대를 실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도청 옛 청사 공간은 기록관·데이터센터가 아닌 시민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 문화복합공간으로 전환하며 수원시와 협력해 부지 교환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이용 중심의 상생 발전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세진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를 소상공인 혁신 허브로 전환해 지원기관 집적, 교육·판로·디지털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고, 상권 특성 맞춤 행사 및 공공시설로 유동인구와 청년 고객을 유입해 지역경제와 상권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미령 팔달산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충무시설을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옛 도청 앞길을 문화 예술 중심 ‘활력로드’로 조성해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해야 하며 상설 마켓, 거리 예술, 역사 전시관, 테마점포 및 축제를 통해 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생에 기여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상인·주민 중심 거버넌스 구축, 실질적 임대료 및 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함으로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및 맞춤형 행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매출과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단기 지원과 장기 전략을 병행해 지역경제를 재생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질의응답에서도 토론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수원시와 잘 소통하고 협력해서 문화역사 도시 수원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경기도 예 청사 내 잔디 운동장을 수원 시민과 경기도민이 풋살 경기장 등 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될 수 있다.”, “주말에 옛 청사 주차장을 개방해 주시면 팔달산 주변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도청이 있을 때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었는데, 도청이 이전한 뒤 노선버스 운행이 멈춰서 주변 방문객이 줄었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옛 청사를 경유하여 광교 융합타운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 노선을 다시 설치해 달라.” 등이었다. 김호겸 의원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의견이 경기도가 경기도 옛 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김영진 국회의원 최찬민 보좌관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이영주 경기도의원,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11일(목)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김근기 교통복지팀장,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한만섭 팀장, 양주이동지원센터 이병우 센터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회장·이민선 권리보장위원장, 강민수 정책위원장, 한동국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질의·답변을 나누고, 향후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을 경기교통공사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31개 시·군에서 1,233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는 법정대수(1,051대)의 117% 수준이다.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차량증차 및 예산확대, ▲콜택시 예약 시스템 전면 교체, ▲첨두시간대 운전원 집중 배치, ▲근거리 우선 배차, ▲중복접수 차단, ▲와상장애인 전용 콜택시 도입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차량 증차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의 국고보조금 상향을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통약자통합시스템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와상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 다인승 차량 6대를 6개 시·군에 도입하기 위해 인증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오는 2026년 3월 이후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사설 구급차를 활용한 와상장애인 이용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사회보장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면서, “실제 사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작은 변화가 모여 큰 길을 만들 듯, 교통약자가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 개최

    김회철 경기도의원,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민주, 화성6)은 9월 11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에서 도시형 캠퍼스의 필요성과 경기도형 모델 정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증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기도의 이중적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학교 형태인 ‘도시형 캠퍼스’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훈 서울과학고 행정팀장은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형 캠퍼스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분교형 학교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오영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첫 ‘서울 강현캠퍼스’ 추진 사례를 소개했고, ▲안병훈 선문대 교수는 도시형 캠퍼스의 정책적 당위성과 유형별 모델을 분석했으며, ▲이상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한 ▲정미현 경기도교육청 팀장은 경기도 차원의 추진 방안을, ▲성추심 율곡연수원 팀장은 도시형 캠퍼스의 지속가능성 과제를 각각 제시했다. 김회철 의원은 “도시형 캠퍼스는 단순히 과밀 해소용 분교가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모델”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제도와 재원을 설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형 캠퍼스 특별법(2026년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형 모델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공론화됐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소규모학교 보존과 과밀학급 해소를 아우르는 정책 설계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 ▲특화 교육과정과 교원 지원 방안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부산 WDC 선정, 미래 실현하는 전환점 될 것”

    “부산 WDC 선정, 미래 실현하는 전환점 될 것”

    “전문가·노소·이주·장애인 모두 참여디자인 주체 돼 행복한 도시 만들 것”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성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세계디자인총회에서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 수락 연설을 했다. 박 시장은 “부산 시민을 대표해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WDC 선정을 수락한다”며 “WDC 지정은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을 받아들이는 등 혼돈 속에서 희망을 키우며 포용의 도시로 성장했다”며 “WDC 지정은 부산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WDC 부산의 테마로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디자인의 주체가 돼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며 “전문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이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디자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박 시장의 수락 연설과 부산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이 끝나자 큰 박수로 환영했다.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기구 회장은 “부산의 다양성, 개방성, 포용성이 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바꿀 가능성을 봤고 앞으로 많은 변화를 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부산은 인구 1300만명의 대도시인 중국 항저우를 제치고 WDC로 선정됐다. 6월 실사단을 이끌고 부산을 방문한 루이사 보키에토 WDC 실사단장도 “부산시, 디자인진흥원, 대학, 기업 등이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혁신과 전통, 역사와 과거가 조화롭게 녹아든 부산은 변화 잠재력이 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부산은 토리노, 서울, 헬싱키, 케이프타운, 멕시코시티, 발렌시아 등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WDC가 됐다. 40여개국, 170여개 조직을 회원으로 둔 세계디자인기구는 2008년부터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WDC로 지정한다.
  • 32세 ‘청년 마가’는 왜 총에 맞았나… 극단 정치에 피로 얼룩진 美

    32세 ‘청년 마가’는 왜 총에 맞았나… 극단 정치에 피로 얼룩진 美

    폭력적 포퓰리즘 시대… 위기 고조 청중과 총기 범죄 문답 중 총에 맞아180m 거리 건물 옥상서 사격 추정트럼프 “진실과 자유 위한 순교자”조기 게양 지시… 급진 좌파 탓 비난‘터닝포인트 USA’ 청년 보수 조직화한국 우파 행사 초청돼 방한·강연도머스크, 좌파 향해 “살인 정당” 규탄일부 진보 인사 “나쁜 사람 나쁜 결말” “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미 보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 겸 대표인 찰리 커크(32)가 10일(현지시간) 유타주의 유타밸리대 캠퍼스에서 연설하던 도중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의 몸이 왼쪽으로 휘청였고, 그는 오른손으로 피가 솟구친 목 왼쪽 부위를 감싸쥐었다. 그러나 이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의자에 앉은 자세로 뒤로 쓰러졌다. 커크의 연설 장소로부터 약 180m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소총을 든 남성이 여러 목격자들에게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WP)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이 건물 옥상을 가로질러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는 총격 후에 “나는 또 그것(총격)을 할 것”이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범행 수법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당했던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총격 사건과 흡사했다. 단 한 발의 사격으로 명중시킨 것을 보면 단순 총기 난사가 아닌 것이 분명했다. 3000여명이 모여 있던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참석자들은 바닥에 엎드리거나 뛰어서 대피했다. 연설을 시작한 지 불과 20여분 만이었다. 커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언론에 “총격 관련 질문이 큐사인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커크는 유타밸리대 캠퍼스에서 그의 단체가 주최한 순회 토론회에서 총기 범죄에 대해 청중들과 문답을 하던 중 총에 맞았다. 그는 한 참석자가 “지난 10년간 미국 내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너무 많다”고 답했다. 이 참석자는 곧바로 “지난 10년간 미국 내 (전체)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고, 커크가 “갱단 폭력까지 포함한 수치인가”라고 되묻는 순간 총성이 울렸다. 공화당 소속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가 ‘정치적 암살’로 사건을 규정한 가운데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특히 ‘극단의 정치 폭력’ 일상화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 게양을 지시했으며 각계 인사들은 일제히 애도 및 정치 폭력 규탄 메시지를 냈다. 유타주 당국은 “두 명의 용의자가 구금됐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해 석방했다”면서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콕스 주지사는 “살인범에게 법에서 정하는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까지 조기 게양을 명령했으며,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한 대학 측은 15일까지 수업을 중단한다. 1993년생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커크는 대학 중퇴 후 19세에 ‘터닝포인트 USA’를 공동 창립해 청년들의 보수 조직화를 주도해 왔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젊은층 지지를 바탕으로 압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된다. 직통 연락망을 갖고 있을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웠다. 그는 지난해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너무 많은 젊은 미국인들이 결혼과 주택 소유를 이루기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리칸드림을 다시 부활할 것”이라며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난한 바 있다. 지난 5일 한국 우파 진영의 ‘차세대 리더십’ 행사인 ‘빌드업코리아’에 초청돼 방한, 강연하기도 했다. 미국 사회는 진영을 막론하고 애도 메시지를 냈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선 동정과 비난이 격렬하게 엇갈리며 정치적 분열과 미국의 양극화를 드러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에서 이어지는 ‘정치 폭력’이 미국 사회의 특징이 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미국 내 문화전쟁과 맞물려 이념 충돌과 정치적 극단주의가 점차 폭력적으로 변모하며 암살 사건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엔 미네소타 주의회의 민주당 소속 멀리사 호트먼 하원의원 부부가 새벽에 자택에 침입한 범인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지난 5월엔 워싱턴DC 시내에서 주미 이스라엘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탄이 오른쪽 귀를 스쳐 죽을 고비를 넘겼고, 9월에도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총격 암살 미수범이 붙잡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추도 메시지·영상을 네 차례나 올리고 “그는 진실과 자유를 위한 순교자”라고 애도하며 그의 죽음이 ‘급진 좌파’ 탓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수년간 급진좌파는 찰리 같은 훌륭한 미국인들을 나치와 세계 최악의 대량 학살자들과 비교해 왔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런 폭력은 종식돼야 한다”고 썼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비열한 폭력”이라며 유족을 위로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국제사회 지도자들도 애도와 규탄의 메시지를 냈다. 미 연방 하원은 이날 의회에서 커크를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지만 직후 민주·공화 의원들 간에 야유가 오갔다. 극우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엑스(X)에 “폭력 시위에 자금을 대는 모든 좌파 단체를 폐쇄하고 기소해야 한다. 자비는 없다”고 올렸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좌파는 살인 정당”이라고 썼다. 반면 진보 성향 틱토커들은 그의 비보에 환호성을 지르거나 ‘나쁜 사람들은 나쁜 결말을 맞이한다’는 쇼트 클립을 올리기도 했다. 1100만회 이상 조회된 잔혹한 총격 당시 영상을 SNS에 공유할지를 놓고 진영 간에 논쟁이 오가기도 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정치적 폭력의 어두운 ‘뉴노멀’이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