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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사일 발사, NSC 긴급회의, 미 항모 입항·해리스 방한 겨냥한 듯

    北 미사일 발사, NSC 긴급회의, 미 항모 입항·해리스 방한 겨냥한 듯

    대통령실은 25일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오전 10시4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포착했고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합참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SRBM으로 파악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6월 5일 SRBM 여덟 발을 한꺼번에 쏜 뒤 이날이 113일째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7차례, 순항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해 군에 포착되고 언론에 공개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만 따지면 다섯 번째다. 합참은 이날 발사된 미사일의 고도는 60㎞로 약 600㎞를 비행했으며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6시 53분쯤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발사된 SRBM의 제원을 이렇게 밝히면서 세부 제원을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제원으로만 보면 북한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과 유사하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계획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을 포착하고 대통령실 등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날 쏜 미사일은 SLBM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5월 7일 신포 앞바다에서 ‘미니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일이 있다. 지난 23일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포함해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 등으로 구성된 미국 항모강습단이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으며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한은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에 맞춰 무력시위를 감행함으로써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한국과 미국에 떠넘기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 9일 핵무력 정책 법제화를 외부에 공개해 핵무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못박으며 공세적 무력 운영 기조를 명확히 밝혔다. 외신들도 곧바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했는데 로이터 통신과 인디펜던트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오는 29일 방한을 앞둔 시점이란 점을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의 한국, 일본 방문 관련 전화 브리핑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미동맹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27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조문단을 이끌고 25일부터 일본을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날 회담하고 29일 하루 서울을 찾는다. 이 당국자는 “(윤 대통령과 회동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 대만해협 평화·안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양국의 확대되는 경제·기술 협력과 지역·글로벌 현안도 논의한다”고 말했다.
  • 재외동포청 설립 약속한 尹 “자부심 갖도록 최선 다할 것”

    재외동포청 설립 약속한 尹 “자부심 갖도록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청은 저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설립 법안이) 어려움 없이 잘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 도심의 한 연회장에서 가진 행사에서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전을 위해 미 당국의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를 강조했던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 그리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가져온 규범을 기반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욕 한인의 이민 역사를 언급한 윤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서재필 박사를 비롯한 수많은 민족의 선각자들이 뉴욕을 기반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며 “우리의 1.5세와 2세들은 세계 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뉴욕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올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재외동포들과 모국 간 인적 교류 확대, 젊은 동포 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계는 하나다. 동포 여러분께서 세계 어디에 살든 그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거기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녀들에게 자신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 교육시키고자 하는 재외동포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한국어 교육 등 차세대 교육에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서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 내 20개 테이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흰색 저고리와 연보라색 치마로 된 한복을 입고 동석했다.
  • 尹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국회 통과 기대”

    尹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국회 통과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청은 저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별 어려움 없이 잘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 도심의 한 연회장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전을 위해 미 당국의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를 강조했던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 그리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가져온 규범을 기반으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한인의 이민 역사를 언급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과 서재필 박사를 비롯한 수많은 민족의 선각자들이 뉴욕을 기반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며 “우리의 1.5세와 2세들은 세계 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뉴욕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올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재외동포들과 국내 간의 인적 교류 확대, 젊은 동포 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계는 하나다. 동포 여러분께서 세계 어디에 살든 그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거기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람은 늘 자신의 뿌리가 어디인지 알아야 하고, 또 자녀들에게 그런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재외동포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앞서 건의했던 한국어 교육이라든지, 차세대 교육에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서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 이어 해외동포들의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무난한 통과를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 내 20개 테이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흰색 저고리와 연보라색 치마로 된 한복을 입고 동석했다.
  • 성북, 국가공인 문화도시로 가즈아

    성북, 국가공인 문화도시로 가즈아

    서울 성북구가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성북문화도시센터, 주민자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성봉 성북문화도시센터장, 천종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북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정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고유의 문화 인프라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해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성북구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 아래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문화도시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된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는 그 어느 도시보다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민관 네트워크의 힘을 가진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은 친구 소통 달인 행복 광진[현장 행정]

    좋은 친구 소통 달인 행복 광진[현장 행정]

    “좋은 친구 여러분,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직원 정례조례를 위해 단상에 오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대뜸 ‘좋은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자 일부 직원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 김 구청장이 “한번 좋은 친구가 되면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데 앞으로 여러분과 저도 좋은 친구 사이처럼 편해질 것”이라고 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조례에는 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례 시작에 앞서 김 구청장은 선착순으로 직원 100명에게 직접 장미꽃을 건넸다. 100번째로 꽃을 받은 직원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슬로건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을 ‘좋은 친구’라고 지칭할 정도로 평소 조직 내 소통과 친절을 중시한다. 그는 “저에게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요구하라고 부탁드리고 싶다”며 “소위 구청장이라고 하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처럼 느낄 수 있는데 좋은 친구라는 생각을 갖고 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 구청장은 직원뿐 아니라 구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구민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경청한다는 취지에서 구청장 직통 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는 열린구청장실을 운영한다. 또 김 구청장의 명함과 명찰에는 ‘광진구 상머슴 김경호 구청장’이라고 새겨져 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에게도 “모든 일을 할 때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중심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례조례에 이어 친절과 소통을 주제로 한 팝페라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는 팝페라 가수 김재빈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오 나의 태양) 등에 ‘광진’을 넣어 가사를 바꿔 부르자 직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권민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친절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의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왔다. 구 관계자는 “정형화된 조례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이 발전하고 행복해야 광진구도 발전하고 구민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정례조례와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북미·유럽 투자 집중…새로운 FDI 전략 필요

    북미·유럽 투자 집중…새로운 FDI 전략 필요

    경제·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국 등 선진 산업국과 경쟁 격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외국인직접투자(FDI)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투자정책포럼’을 개최해 최근 경제·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FDI 동향과 우리의 외국인투자 정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연말까지 주요 분야·쟁점별 의견을 수렴한 뒤 국내 투자 환경과 정부 지원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 예상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18년 이후 투자 상위국 중 북미 지역의 상승세와 중국·홍콩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지역에 상대적으로 투자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이 투자에 대한 안보 심사를 강화하면서 중국 자본의 투자가 급감한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자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투자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종철 연구위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았으나 기후변화 대응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동환경·인권·민주주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서방 선진국 간 투자가 증가하는 ‘프렌드 쇼어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져 세계 FDI에 대한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FDI 환경변화와 자국 중심주의적 정책은 개방형 통상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큰 도전 과제”라며 “FDI 유치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尹 “반도체는 산업의 쌀… 생사 달려”

    尹 “반도체는 산업의 쌀… 생사 달려”

    與 특위 만나 ‘기업 마인드’ 강조‘K칩스법’ 국회 통과도 적극 추진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K칩스법’(반도체특별법)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특위 위원 및 학계·산업계 인사들과 오찬을 하면서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하고,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 생사가 걸려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미래 먹거리를 늘 준비해야 하는데, (반도체는) 장기 과제가 아닌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할 현안 과제”라고 했다. 이어 “반도체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에서도 투자하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투자할 분야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민간과 시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시장 원리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하겠다. 그러려면 정부도 기업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지난 6월 말 발족한 특위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른바 K칩스법을 발의하고 1차 활동을 마쳤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찬에서 “기술 패권을 지키기 위해 여야는 물론 정부와 대통령도 K칩스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대화에서 검찰총장 사퇴 후 코딩 학원을 찾았던 경험담도 소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민간 위원들이 코딩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윤 대통령은 “학원을 다녀 보고 깜짝 놀랐다. ‘세상에 코딩이 적용되면 엄청난 경쟁력을 갖겠구나’ 충격을 받았다”며 “교육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는데 학교 현실 여건상 쉽지 않더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반도체 특강을 여는 등 취임 직후부터 반도체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날 기획재정부도 가칭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사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급망 기본법에는 정부가 공급망 교란으로 수급난에 빠진 국가 핵심 산업에 재정·세제·금융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함께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자동차·배터리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공급망 안정화 기금은 정부 보증부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이 관리하는 별도의 재원으로 마련하고, 경제안보에 우려가 될 수 있는 품목이나 기업의 어려운 품목을 선제 지원하겠다”면서 “공급망 위기 시 신속한 대응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공급망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공급망 위기 대응에 나선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교란으로 우리 기업이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최근 세계 공급망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양분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자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업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에 설비의 신설·증설 투자를 제한하는 ‘반도체 지원법’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 공급망 장악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15일 방한하는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윤 대통령이 16일 접견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
  • ‘깐부’ 오영수의 꺾기 춤…에미상 뒤풀이 제대로 즐겼다

    ‘깐부’ 오영수의 꺾기 춤…에미상 뒤풀이 제대로 즐겼다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오영수(78)는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에미상 애프터 파티에서 남다른 춤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등 오징어 게임이 후보에 오른 부문은 모두 6개로,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영수,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 ‘오징어 게임’ 주역들은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정호연은 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될 ‘애프터 파티’(뒤풀이)에 관해 묻는 말에 “제가 춤을 추고, 황 감독님과 오영수 선생님이 소주를 마시고, 이정재 선배님이 위스키, 박해수 선배님이 맥주를 마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호연이 예고했던 애프터파티는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를 통해 공개됐다. 미나 해리스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O Yeong-su cutting it UP”라는 글과 함께 35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오영수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팩이 함께 부른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리듬에 맞춰 격정적으로 관절을 꺾거나 몸을 흔들며 파티를 열정적으로 즐겼다. 참석자들 역시 오영수의 춤에 환호하며 함성을 질렀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4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측도 오영수가 애프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 국토부·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

    국토부·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내년 2월 발의하고,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투트랙’으로 신도시 정비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조용익 부천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원 장관, 신상진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연합뉴스
  • 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의견수렴 위한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의견수렴 위한 간담회 개최

    구미경 의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지난 31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중인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2선거구)은 무학중학교 학부모와 교장·교감, 교직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열고, 심도있는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 의원은 추경 예산 확보 성과(무학중 학교시설개선사업 4억 1,500만원)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종료하면서 구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꼼꼼히 챙겨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6년 만에 만난 한일 국방차관 “초계기 등 협력 정상화 공감”

    6년 만에 만난 한일 국방차관 “초계기 등 협력 정상화 공감”

    한일 국방차관이 7일 서울에서 6년 만에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 협력 정상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방부가 주최한 ‘2022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이오카 마사미 일본 방위심의관(차관급)과 비공개로 회담했다. 한일 국방차관의 양자회담은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신 차관은 회담 후 “한일 국방 협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양측 공감에 따라 개최됐다”며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 대응하는 데 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군사 현안인 이른바 ‘초계기 레이더 조사’ 논란에 대해 신 차관은 “양측이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 양국 국방부 간 협력·발전을 위해 (사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고, 이 문제를 실무 레벨에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일본 측의 관함식 초청과 관련해서는 “일본 측은 우리 해군의 참석을 희망한다는 일반론적 언급이 있었고, 우리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신 차관은 이날 SDD에 참석한 일본·호주·뉴질랜드 대표와 만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안보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AP4 국가의 연대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강제징용 민관협의회 ‘빈손 마무리’…외교부는 최종안 마련 작업 나설 듯

    강제징용 민관협의회 ‘빈손 마무리’…외교부는 최종안 마련 작업 나설 듯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협의회 운영이 사실상 종료됐다. 당초 민관협의회가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고 기대를 모았지만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다만 정부는 ‘좀더 외연을 넓힌 수렴 절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해 최종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비공개로 참석자를 제한하는 형태의 협의회는 더이상 개최하지 않을 수 있으나 보다 외연을 확장한 형태의 모임을 검토할 것”이라며 “그 외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 측과 지원단체 그리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4일 첫 회의를 연 협의회에는 피해자측 지원단체와 대리인에 더해 법조계, 한일 관계 전문가 등이 모여 한일 관계 최대 난제인 강제동원 배상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외교부가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을 계기로 피해자측이 세 번째 회의부터 불참을 선언하면서 반쪽 회의로 전락했다. 전날 마지막 회의에선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제3자가 대신 지급하는 대위변제나 병존적 채무 인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3자의 지급은 일본측이 피고 기업 자산의 강제적 현금화에 반발하고 있고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의 사죄를 요구하는 가운데 정부가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정부 예산을 사용한 대위변제는 적절하지 않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새로운 기금, 재단을 만들거나 기존 재단을 활용해 변제하는 방안은 비중 있게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 달 뒤에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한일 간 진전된 결정에 좀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일 일본 도쿄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국도 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외교부, 日 힌남노 경보 지도 ‘독도 일본땅’ 표기에 강력 항의

    외교부, 日 힌남노 경보 지도 ‘독도 일본땅’ 표기에 강력 항의

    외교부가 5일 일본 기상청이 11호 태풍 ‘힌남노’ 관련 기상 경보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에 대해 “일본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차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우리의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누차 강조한 바와 같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에 올린 ‘현재 예상 전국 일람’에서 힌남노의 예상 북상 경로를 보여 주면서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했다. 서 교수는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 그는 “태풍, 쓰나미 경보 시 기상청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는 일본 누리꾼에게 독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어 수정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1월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서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역에 표시했다. 202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에도 공식 홈페이지 일본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바 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 모색을 위한 4차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부 예산을 사용해 배상금을 대신 갚는 대위 변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일부 법조인은 채권자의 동의 없이 제3자가 일본 기업의 채무를 인수하는 ‘병존적 채무인수’는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기존 협의회 형식의 회의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지만 향후 피해자들과의 소통 노력을 지속하며 외연을 넓힐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 ‘강제동원 해법’ 사실상 마지막 민관협의회..외교부 “신속히 방안 마련 노력”

    ‘강제동원 해법’ 사실상 마지막 민관협의회..외교부 “신속히 방안 마련 노력”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협의회를 네번째 회의를 마지막으로 진행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피해자측과 전문가들을 상대로 의견 수렴을 계속하면서 신속하게 해결방안 모색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5일 조현동 1차관 주재로 4차 민관협의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로 참석자들을 제한하는 이런 형태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 분들, 소송 대리인 및 지원단체와는 앞으로 의사 소통을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형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좀더 외연을 넓힌 수렴 절차는 앞으로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피해자 측 입장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 이행 문제 ▲이행 주체와 판결금 지급 재원 ▲강제징용 문제 대상자 규정 ▲일본의 사과 ▲추모·연구 사업 등 추가 조치 등이 토의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항간에 논의되는 대위변제(제3자에 의한 변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됐다”면서 “참석자들 간의 컨센서스(공감대)중 하나는 정부 예산을 사용한 대위변제는 바람직하지 않고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되기 전에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제3자가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을 지칭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관협의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예산으로 대신 배상하는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는데 공감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또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채권자)분들의 동의를 전제로 하지 않는 방안 중에 (일본 기업의) 채무를 인수하는 것도 하나의 판결 이행 방안으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법조인은 기존 채무자와 제3자가 동일하게 채무를 부담하는 ‘병존적 채무인수’를 거론하며 채권자의 동의없이 가능하다는 판례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설 재단이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등 기존에 이미 설립되어 활동 중인 조직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법원의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 결정 시기에 대해선 외교부 관계자는 “미리 예단 할 수 없다”며 “심리불속행 기각을 안했던 것일 뿐 언제 (대법원의) 기각 결정이 나오는지 예단하기 어렵고 긴장감을 가지고 (해결방안 모색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민관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피해자 측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부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진정성 있고 가급적 신속하게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일 교섭 상황에 대해선 외교부 관계자는 “일측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는 즉답할 수는 없지만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측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차원에서 진지하게 의견 교환에 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하겠다는 등을 밝히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택시요금 인상 첫 발…“운수종사자 처우 열악”vs“서비스 개선 잇따라야”

    택시요금 인상 첫 발…“운수종사자 처우 열악”vs“서비스 개선 잇따라야”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 할증 요금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에 첫 발을 뗐다. 시는 5일 관악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택시업계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자,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에서는 시가 지난 1일 발표한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상안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3800원에서 내년에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단축된다. 연말부터는 현재 자정부터 다음날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을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기고, 심야 할증요율을 20~50%로 확대된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2019년 3만명 수준이었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현재 2만명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개인택시는 고령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금 급감과 파행적인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수입전액을 회사에 주고 월급을 받는 제도) 등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가 이탈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금 인상과 더불어 전액관리제, 월급제에 대한 확실한 관리·감독 등 처우 확보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이 적다고 주장했다.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야간에 운행하는 택시가 부족한 원인은 야간 운전 노동강도가 큰데 수입은 낮기 때문”이라며 “야간 할증제도가 개편되면 하루에 4만원 정도 더 버는데 이 정도로 밤에 택시를 끌고 나갈지 의문”이라고 했다. 송임봉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해외 기준을 고려하면 기본요금은 6000~7000원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요금 인상이 택시 공급 확대로 이어질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택시가 고급 교통수단 성격이 있는 만큼 요금이 오르면 업계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엄명숙 서울소비자모임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선 인상 폭만큼 택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 자유토론 시간에는 발언에 나서는 참석자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면서 행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 요금 인인상은 앞으로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광주시, 월요 정례조회 중 트로트 공연 ‘논란’

    광주시, 월요 정례조회 중 트로트 공연 ‘논란’

    광주시가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례조회 중 트로트 공연을 해 논란이 일었다. 광주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 정례조회를 열었다. 첫 순서는 한 방송사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며 트로트 샛별로 주목받은 10대 가수 김다현의 공연이었다. 김다현은 광주에서 판소리를 배운 인연 등을 소개한 뒤 무등산을 소재로 한 노래 ‘무등산’을 불렀다. 이어 댄스 트로트 곡인 ‘하트 뿅’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에게 따라 부르도록 요청하는 등 무대 공연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이 태풍 영향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공직자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한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공연이라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전에 예정된 공연이었고, 김다현 양이 새 노래 ‘무등산’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광주를 홍보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업무에 필요한 강기정 사용법’을 주제로 한 팀장급 공무원의 발표까지 40여분간 진행됐다.
  • “日 99년간 역사 부정, 내년 100년까지 반복 않기를”

    “日 99년간 역사 부정, 내년 100년까지 반복 않기를”

    도쿄서 2만여 조선인 넋 위로일조협회 “정부 진상규명을”극우 “학살한 증거 가져오라”1일은 간토대학살 99주기다. 간토대지진 당시 유언비어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희생된 조선인 영령을 추모하는 추도식이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일조협회 등 시민단체 주도로 열린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1923년 9월 1일 도쿄 등 일본 간토 지역에서 7.9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 10만 5000명이 숨지는 간토대지진이 발생했는데 대지진의 패닉 속에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적게는 6000여명에서 많게는 2만여명의 조선인이 일본 군인 등의 손에 학살됐다. 일조협회 등은 1973년 이 공원에 추도비를 세우고 해마다 이들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열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거리두기 해제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침까지 도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졌고 이후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습한 날씨에서도 참석자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억울하게 희생된 조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도식에서는 사건 발생 100년이 되도록 일본 정부가 진상 규명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변호사연합회장은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학살 전모를 밝히는 진상을 조사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와 유족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논픽션 작가인 사와치 히사에는 “이유도 없이 살해당한 수많은 사람들, 특히 많은 사망자가 나온 중국인과 조선인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추모했다. 관동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 송미희 공동대표는 “우리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진실을 감추어 온 지난 99년의 역사를 내년 100년까지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도식의 반대편에는 일본 극우 단체인 ‘간토대지진 진실을 전하는 모임, 소요카제(산들바람)’가 맞불 위령행사를 열었다. 소요카제의 한 회원은 “조선인 6000명을 학살했다는 증거가 있느냐. 있으면 가지고 와 봐라”고 역사를 부인했다. 반면 맞은편에서는 일본 시민들이 ‘소요카제와 도쿄도는 학살의 역사를 없었던 것으로 하지 말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를 이어 갔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올해도 조선인 학살 희생자에 대한 추도문 작성을 거부했다. 역대 도쿄도지사들은 매년 추도문을 보냈는데 우익 성향의 고이케 지사는 2017년부터 6년째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 있다.
  • “직접 들어 보세요”… 양천, 김포공항 소음에 원희룡 모셨다

    “직접 들어 보세요”… 양천, 김포공항 소음에 원희룡 모셨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과 함께 양천구 신월동을 찾아 김포공항 소음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양천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원 장관이 이 구청장과 함께 공항 인근 지자체장 간담회를 열고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구청장이 김포공항 전체 소음 피해 지역의 65%를 차지하는 양천구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원 장관을 초청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소음 기준 강화를 통한 소음대책지역 확대 ▲전기료 지원 현실에 맞는 증액 ▲항공기 운항 시간 축소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 구청장은 “김포공항 소음 피해는 다른 지자체 주민들도 고통을 받고 있는 문제”라면서 “인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양천구 내 공항 소음 피해가 가장 심한 신월동 소재 아파트를 현장을 찾아 항공기 소음 피해를 직접 확인했다. 원 장관은 “정부는 방음 시설과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피해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해 왔지만 주민의 눈높이에는 부족함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 드릴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봉하마을 노무현 기념·전시관 개관...문재인 전 대통령 등 참석

    봉하마을 노무현 기념·전시관 개관...문재인 전 대통령 등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 기념·전시관인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건립돼 1일 문을 열었다. 전시관 개관일은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9월 1일)에 맞췄다.이날 개관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김해출신 국회의원,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차성수 전시관 관장, 한명숙, 이병완, 유시민 전 이사장, 전국 각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사·축사, 테이프 자르기, 전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 전 대통령의 이날 봉하마을 방문은 지난 5월 10일 퇴임 이후 두번째다. 그는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문 전 대통령은 차성수 전시관장의 해설을 들으며 참석자들과 전시관을 둘러보다 자신이 기증한 ‘노무현 변호사 수사기록’ 전시물을 보면서 “내가 노무현 대통령 변호인을 여러번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87년 7∼8월 노동자 대투쟁 때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을 돕다가 ‘제3자 개입’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부산·경남지역에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노동 변호사로 활동하던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을 변호했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났다. 문 전 대통령은 차 관장이 노 전 대통령 군 복무 당시 사진 전시물을 소개하며 “최초 사병 출신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고 두 번째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하자 가볍게 웃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개관식이 끝난 뒤 권 여사와 함께 사저에서 점심을 한 뒤 봉하마을 건너편 야산에 있는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한 마옥당을 둘러봤다. 마옥당은 구슬을 연마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노 전 대통령이 이름을 지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작은 토담집이다. 이날 마옥당 복원 기념식도 열렸다.이날 개관한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민주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에 있던 가설물 형태 추모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건립됐다. 김해시가 국비 60억원과 도비 18억원, 시비 83억원, 노무현재단 기부금 17억원 등 모두 178억원을 들여 8092㎡ 부지에 2층 연면적 3780㎡ 규모로 건립했다. 2020년 8월 건물을 준공한 뒤 추가로 40억원을 들여 내부 전시 콘텐츠를 설치했다. 전시관 이름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언급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따 지었다. 전시관 건물은 길 건너 편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했다. 승 건축가는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도 설계했다. 전시관 운영은 노무현재단이 맡아 한다.1층은 ‘노무현 기념관’으로 노 전 대통령 출생에서 부터 서거에 이르기까지 일대기와 참여정부 시절 자료·사진·기록물 등을 소개하는 모두 10개 전시실이 있다. 2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가족쉼터,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노 전 대통령 생일에 태어나고 자란 곳, 마음과 땀이 서린 곳에 전시관이 개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8년전 시작한 사업이 비로소 빛을 보는 날이 왔다”며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시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차성수 전시관 관장은 “전시관은 지역주의, 기회주의에 맞서 원칙과 상식의 세상을 꿈꾼 노무현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진보의 미래를 고민해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의 꿈이 우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르포]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간토대지진 99년 혐한은 계속되고 있다

    [르포]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간토대지진 99년 혐한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유언비어로 학살된 수많은 조선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99주기 추도식이 1일 올해도 어김없이 도쿄에서 열렸다. 일조협회 등 시민단체 주도로 열린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간토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도쿄 등 일본 간토 지역에 일어난 규모 7.9의 강진을 말한다. 당시 간토대지진으로 최소 10만 5000명이 숨졌다. 특히 대지진의 패닉 속에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적게는 6000여명에서 많게는 2만여명의 조선인이 일본 군인 등의 손에 학살됐다. 일조협회 등은 1973년 이 공원에 추도비를 세우고 해마다 추도식을 열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과 재작년에는 일반인의 참석을 받지 않고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거리두기 해제로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아침까지 도쿄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졌고 이후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습한 날씨였지만 참석자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억울하게 희생된 조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미야카와 야스히코 일조협회도쿄도연합회 회장은 추도사에서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각계각층의 추도사에서도 학살의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호소가 이어졌다.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은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진상을 조사해 학살사건의 전모를 밝히려 하지 않으며 피해자와 유족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려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를 직시해 반성하지 않는 사람은 같은 잘못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일본의 논픽션 작가인 사와치 히사에는 “이유도 없이 살해당한 수많은 사람들, 특히 많은 사망자가 나온 중국인과 조선인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추모했다. 관동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 송미희 공동대표는 “우리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진실을 감추어온 지난 99년의 역사를 내년 100년까지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의 반대편에는 일본의 극우 단체인 ‘간토대지진 진실을 전하는 모임, 소요카제(산들바람)’가 맞불 위령 행사를 열었다. 소요카제 행사 주변에는 조선인 추도식과의 충돌을 우려한듯 경찰들로 엄격하게 통제돼 있었다. 소요카제의 한 회원은 서울신문 기자에게 “6000명 조선인 학살 증거가 어딨나. 증거가 있으면 가지고 와 봐라”라고 터무니없이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맞불 위령 행사에 60여명이 참석했다고 했지만 실제 살펴보니 10여명에 불과했다. 이 맞은편에서는 일본 시민들이 ‘소요카제와 도쿄도는 학살의 역사를 없었던 것으로 하지 마라’라는 내용의 팻말을 들며 침묵의 항의 시위를 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올해도 조선인 학살 희생자에 대한 추도문을 거부했다. 역대 도쿄도 지사들은 매년 추도문을 보냈는데 우익 성향의 고이케 지사는 2017년부터 6년째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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