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배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밴드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AI TV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R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JTBC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59
  • 박영선·우상호, 낯뜨거운 친문 구애… 나경원·오세훈, 與 때리며 공천면접

    박영선·우상호, 낯뜨거운 친문 구애… 나경원·오세훈, 與 때리며 공천면접

    朴, SNS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禹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었던 대통령”羅 “국민의힘서 유일하게 與후보 이겨”吳 “與후보 문비어천가에 서글픈 마음”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이 1차 관문인 경선 승리를 위해 잰걸음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은 24일 ‘문심(문재인 대통령의 마음) 마케팅’에 나섰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를 공격하며 자신들의 본선 경쟁력을 부각했다. 친문 당원 지지가 절대적인 민주당 경선에 임하는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일제히 구애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생일 축하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 26일 공식 출마선언을 앞두고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박 전 장관은 “권 여사님은 제 손을 꼭 잡으시고 어머니 마음을 담아 걱정, 응원, 격려를 주셨다”며 친노(친노무현)·친문 당심을 동시에 공략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했던 우 의원은 “지금껏 한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꺼냈다. 특히 우 의원은 “4년 전 오늘은 민주당이 제19대 대선 후보 선출 경선 방식을 확정한 날”이라며 “그때의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당시 안희정 캠프에 몸담았던 박 전 장관과의 차별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공천 면접을 시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장외주자’로 가두고 제1야당의 정치 일정대로 판을 끌고 간다는 전략이다. 나 전 의원은 면접 후 박 전 장관의 ‘문재인 보유국’ 발언에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개탄스러운 발언”이라고 했다. 앞서 페이스북에도 “국민은 더는 ‘문재인 보유국’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근 박 전 장관을 앞선 여론조사와 관련,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여당 후보를 이긴 결과였다”며 본선 경쟁력을 부각했다. 오 전 시장도 면접 후 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해 “코로나 고통에 하루를 보내는 시민들의 비통함은 외면한 채 오직 ‘문비어천가’를 외치는 것에 서글픈 마음마저 든다”고 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을 향해서는 “아무리 급해도 이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나라도, 대통령의 절대권력 나라도 아니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을 보유한 나라”라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박영선 “문재인 보유국”…나경원 “개탄” 오세훈 “문비어천가”(종합)

    박영선 “문재인 보유국”…나경원 “개탄” 오세훈 “문비어천가”(종합)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글로 당내 친문(친문재인) 표심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내자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박영선, “문재인 보유국…국무회의 그립다” 박영선 전 장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예비후보 면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문재인 정권의 장관으로서 정권의 실정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런 말을 듣고 놀랍고 개탄스러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생신을 축하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사실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발언이 아닌가 생각했다. 상당히 놀라운 말”이라며 고 말했다. 나경원 “문심 아닌 민심 따르라”페이스북에도 “국민은 더는 ‘문재인 보유국’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며 “문심(文心)이 아닌 민심(民心)을 따르라”고 말했다. 이어 “무능한 국정 운영, 짝사랑과 다를 바 없는 실패한 대북정책, 부동산 가격 급등과 서민의 주택난을 보고도 어떻게 ‘문재인 보유국’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오세훈 “시민들의 원성 외면하고 문비어천가”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을 보유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나온 분이 코로나 시대를 고통 속에서 보내는 시민들의 원성과 비통함은 외면한 채 오직 ‘문비어천가’를 외치는 것에 서글픈 마음마저 든다”고 말했다. 김근식 “친문 극렬 지지층 환심 사려는 몸부림”김근식 교수는 “여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충성 경쟁은 경선 통과를 위해 친문 극렬 지지층의 환심을 사려는 몸부림”이라며 “친문 대깨문만의 맹목적 찬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공, 국민들의 행복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묘역 참배한편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했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 글에서 과거 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권 여사를 인터뷰 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숨소리까지도 진솔하고 절박했던 권 여사님. 그 진솔함, 절박함이 승리의 이유라고 느꼈다”고 승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박영선 전 장관은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첫날인 27일에는 전국순회 정책엑스포가 서울에서 열려,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 두 사람이 기조연설을 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면접 방법을 확정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재인 보유국” 박영선의 ‘친문 구애’에 나경원 “개탄스럽다”

    “문재인 보유국” 박영선의 ‘친문 구애’에 나경원 “개탄스럽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글로 당내 친문(친문재인) 표심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낸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개탄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영선 전 장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예비후보 면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문재인 정권의 장관으로서 정권의 실정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런 말을 듣고 놀랍고 개탄스러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생신을 축하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사실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발언이 아닌가 생각했다. 상당히 놀라운 말”이라며 고 말했다.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했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 글에서 과거 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권 여사를 인터뷰 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숨소리까지도 진솔하고 절박했던 권 여사님. 그 진솔함, 절박함이 승리의 이유라고 느꼈다”고 승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박영선 전 장관은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첫날인 27일에는 전국순회 정책엑스포가 서울에서 열려,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 두 사람이 기조연설을 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면접 방법을 확정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시장 1차 관문 돌입…박영선·우상호 ‘文心 마케팅’ vs. 나경원·오세훈 ‘문비어천가’ 때리기

    서울시장 1차 관문 돌입…박영선·우상호 ‘文心 마케팅’ vs. 나경원·오세훈 ‘문비어천가’ 때리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이 본선 출전 1차 관문인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해 잰걸음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은 24일 ‘문심(文心·문재인 대통령의 마음) 마케팅’ 경쟁에 나섰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공천 면접에서 본선 경쟁력을 부각했다. 친문 당원 지지가 절대적인 민주당 경선에 임하는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노골적인 메시지로 당심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서울 남대문시장 현장 방문에 동행해 첫 대면도 치렀다. 박 전 장관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일종의 밈(meme·온라인상 인기 콘텐츠)으로 즐겨 쓰는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을 활용했다. 오는 26일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둔 박 전 장관은 이날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만났다. 박 전 장관은 “권 여사님은 제 손을 꼭 잡으시고 어머니 마음을 담아 걱정, 응원, 격려를 주셨다”며 친노(친노무현)·친문 당심을 동시 공략했다. 우 의원도 지지 않고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꺼냈다. 특히 우 의원은 “4년 전 오늘은 민주당이 제19대 대선 후보 선출 경선 방식을 확정한 날”이라며 “그때의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이는 당시 안희정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박 전 장관과의 차별화로도 해석된다.국민의힘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공천 면접을 시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장외주자’로 가두고 제1야당의 정치 일정대로 판을 끌고 간다는 전략이다. 나 전 의원은 면접 후 박 전 장관의 ‘문재인 보유국’ 발언에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개탄스러운 발언”이라고 했다. 앞서 페이스북에도 “국민은 더는 ‘문재인 보유국’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근 박 전 장관을 앞선 여론조사에는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여당 후보 이긴 여론조사 결과였다”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부각했다. 오 전 시장도 여권 후보들을 향해 “코로나 고통에 하루를 보내는 시민들의 비통함은 외면한 채 오직 ‘문비어천가’를 외치는 것에 서글픈 마음마저 든다”고 했다. 또 박 전 장관을 향해서는 “아무리 급해도 이건 아니다”며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나라도, 대통령의 절대권력 나라도 아니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을 보유한 나라””라고 일갈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박영선 “한국은 문재인 보유국” 우상호 “든든한 文, 文정부 성공 위해 뛰자”(종합)

    박영선 “한국은 문재인 보유국” 우상호 “든든한 文, 文정부 성공 위해 뛰자”(종합)

    서울시장 자리 놓고 文생일 축하·친문 구애봉하마을 달려간 박영선, 26일 출사표박 “벌써 대통령과 국무회의 시간 그립다”우상호, 부동산 등 정책 공약 7번 내놔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 가져”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후임을 뽑는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장관직을 내려놓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당내 최대 계파인 친문(문재인) 지지자들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쳤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 선언에 앞서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다녀온 뒤 “박영선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울에 대해 들어주시고 함께해 주시면서 꾸중해주시고 응원해달라”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다. 박영선 “권양숙 여사님 제손 꼭 잡고 격려박영선이 만들 새 서울, 응원해달라” 盧묘소 참배 뒤 “너무 그립다” 방명록 글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6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 박 전 장관은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고 올렸다.박 전 장관은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박 전 장관은 봉하마을 방문을 알리면서 과거 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권 여사를 인터뷰 했던 것을 언급, “그 숨소리까지도 진솔하고 절박했던 권 여사님. 그 진솔함, 절박함이 승리의 이유라고 느꼈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박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한 뒤 사진을 올리며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 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날 박영선 올림”이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님과 아버님 두 분께 같은 인사를 드렸다. 두 분 모두 조용히 제 인사를 받아주셨다. 꾸중도 걱정도 응원도 모두 가슴에 꾹꾹 눌러 담았다”면서 “권양숙 여사님은 제 손을 꼭 잡으시고 어머니 마음을 담아 걱정, 응원, 격려를 해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서울시민 한분 한분께도 두분께 드렸던 것과 똑같은 인사를 드릴 것이다.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으로 살아주셔서, 서울을 잘 가꿔 주셔서 고맙다. 박영선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울에 대해 들어주시고 함께해 주시면서 꾸중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올렸다.우상호 “지금껏 없던 한국과 대통령 맞은대선 경선 확정한 날 文 생신 축하드린다” 이에 맞서 우상호 의원은 전날 이낙연 대표, 박 전 장관과 남대문을 다녀온 뒤 페이스북에서 “출마 선언 후 42일째. 이제 드디어 혼자가 아니게 됐다”면서 “장관직 수행에 고생 많으셨을 박영선 누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뜁시다”라고 적었다. 우 의원은 또다른 글에서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4년 전 2017년 1월 24일은 민주당이 제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을 확정한 날”이라면서 “국민통합 경선을 통해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다졌던 1월 24일 오늘은, 대통령님의 69번째 생신이다. 그때 그 마음으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올렸다. 우 의원은 박 전 의원에 앞서 이미 공약 행보의 속도를 한껏 높인 상황이다. 출마 선언 후 부동산, 코로나19 방역, 환경 등을 7번에 걸쳐 정책을 쏟아냈다.민주, 27~29일 재보선 후보등록27일 서울서 두 사람 기조연설 민주당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첫날인 27일에는 전국순회 정책엑스포가 서울에서 열려, 두 사람이 기조연설을 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면접 방법을 확정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의회 반민특위, 독립운동가 능멸·대한민국 헌법 부정한 윤서인 엄벌 촉구

    서울시의회 반민특위, 독립운동가 능멸·대한민국 헌법 부정한 윤서인 엄벌 촉구

    최근 웹툰 작가 윤서인씨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이하 ‘반민특위’, 위원장 홍성룡)는 “윤씨의 막말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의 극치”라고 규탄하고, “독립운동가를 능멸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한 윤씨를 엄벌에 처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윤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걸까?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며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반민특위 홍성룡 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3)은 “광복 직후 구성된 ‘반민특위’가 제대로 가동돼 친일청산이 이루어졌더라면 이러한 반민족적인 언동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며 ”친일한 사람들은 부를 대물림 받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삶은 피폐했고, 후손들은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씨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홍 위원장은 “언론 보도 등을 보면 윤씨가 올린 친일파 후손의 집은 친일파 이해승 손자의 집으로 추정된다”며 “2009년 11월에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간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를 보면, 이해승은 일제강점 직후인 1910년 10월 일본 정부로부터 당시 조선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작위인 후작 작위를 받은 인물이다. 조선귀족관광단의 일원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 귀족을 대표해 일왕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안중근 의사가 저격했던 이토 히로부미의 묘소도 참배했다. 1911년에 일제로부터 고액(당시 16만8000엔)의 은사공채를 수령했으며, 1912년에는 ‘종전(한일병합 전) 한·일관계의 공적이 있는 자’로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다. 총독부 최대 외곽단체인 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과 1940∼1941년 전시체제 최대 민간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참여하는가 하면 1942년에는 조선귀족회 회장 자격으로 일제 육·해군에 각각 1만원씩의 국방헌금을 조선총독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등 수많은 매국행위를 일삼은 친일파의 거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우리민족과 독립운동가를 핍박하고 친일과 매국으로 축적한 부를 대물림 받아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친일파의 후손을 두고 소위 ‘열심히 산 삶’이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역사 해석의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하고, “이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친일·매국행위나 다름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씨의 언동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공표한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요즘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막말을 일삼으면서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윤씨도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한 후원금을 자랑하고 있는데, 윤씨 같은 사람에게 후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부끄럽고 놀랍기까지 하다”고 말하고, “후원금의 출처가 친일반민족단체 또는 일본 자금이 아닌지를 명백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위원장은 끝으로 “이렇듯 친일반민족행위는 비단 일제 강점기에만 행해졌던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범죄행위를 묵인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제2, 제3의 윤서인이 나오지 않도록 조속히 ‘친일반민족행위청산’ 관련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반민특위가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과 관련 법안 입안에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진 “대권 도전 선언…사상은 ‘먹고사니즘’”

    박용진 “대권 도전 선언…사상은 ‘먹고사니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0일 “4월 7일 보궐선거 승리 이후 본격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대권 도전 선언을 하고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며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며 “공정한 나라라고 얘기하며 미사여구를 앞세우기보다는 국민 삶 곳곳에서 역할을 한 젊은 개혁 정치인 박용진이 대한민국 미래에 가장 적합한 정치 리더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민들이 제일 바라는 건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박용진의 사상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에게 ‘먹고사니즘’이라고 말한다. 경제 관료들과 토론도 할 줄 알아야 하고 관료들의 잘못된 기준과 방침에 맞서 바꿀 줄도 아는 정치리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경제 문제에 강한 젊은 정치인, 개혁 정치인 박용진이 시대 흐름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방향으로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먹고사는 문제에 한발 한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20∼21일 광주에서 지역 창업가, 언론인 등과 만나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文 ‘사면’ 선 긋자 난감해진 이낙연… 텃밭 호남 민심 다잡기

    文 ‘사면’ 선 긋자 난감해진 이낙연… 텃밭 호남 민심 다잡기

    이재명 “난 자랑스러운 민주당원” 강조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재확인29일 광주 방문… 호남 민심 잡기 본격화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선을 그으면서 연초에 처음으로 사면론을 꺼냈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이명박, 박근혜 두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꺼냈다가 강성 지지층과 호남의 반발을 사자 “당사자의 반성이 먼저”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완전히 뜻을 접지는 않았다.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통합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것을 넘어 “국민이 공감하지 않는다면 사면은 통합의 방식이 될 수 없다”고까지 했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국정조사’까지 주장하며 강공론을 펼친 이 대표의 기조와 차이가 난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두고도 민주당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각을 세웠지만, 문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다”고 정리했다. 문 대통령이 당이 집착하는 정치적 갈등 요소에 더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어서 향후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과 청와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해석마저 낳았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텃밭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 시민이 사면론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항의를 하는 등 지역 민심 악화를 체감해야 했다. 이 대표는 광주 KBS 인터뷰에서 “제 마음은 늘 제 고향에 있고, 제가 때로는 못났고 때로는 한없이 외로울 때도 늘 고향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얻곤 한다”면서 “늘 광주·전남의 아들답게 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대표가 영남 태생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호남 지지율마저 밀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안간힘으로 읽힌다. 이에 반해 이 지사는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끝나자 페이스북에 “민생과 개혁, 경기도의 몫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한껏 뽐냈다. 경기도의 독자적인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문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화답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신문에 “대통령께서는 지자체가 알아서 하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다”며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강행할 뜻을 재확인했다. 이 지사는 또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것을 고려한 듯 “나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의 측근인 한 의원은 “경기도지사로서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며 “이 지사가 원내 지도부와 대화를 이어 가고 있고 당과의 갈등으로 비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정세균 총리,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과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이나 지자체 독자 지급을 두고 언쟁을 벌여 왔다. 한편 이 지사도 오는 29일 호남을 찾는다. 광주시가 개최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호남 민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굳히기냐 재역전이냐…이낙연 호남텃밭 챙기기 vs 이재명 “나는 민주당원”

    굳히기냐 재역전이냐…이낙연 호남텃밭 챙기기 vs 이재명 “나는 민주당원”

    텃밭인 호남에서조차 지지세가 흔들리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광주를 찾았다. 사면론을 제기하는 바람에 돌아선 호남 민심을 챙기기 위한 행보다. 경기도의 독자적 재난기본소득 추진으로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 온 이재명 경기지사는 “나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이라며 정체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책을 고수하되 당과의 갈등을 피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표는 18일 KTX를 타고 광주로 내려가 양동시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어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하고 무등산 입구에 있는 문빈정사에 들렀다. 이 대표는 광주를 방문한 배경에 대해 “이전부터 검토를 했는데 많이 늦었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고통을 받는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종교 지도자를 뵙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호남에서조차 이 지사에게 지지율을 역전당하는 등 사면론 후폭풍을 견디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광주·전라 지역 이 대표의 선호도는 21%로 이 지사(28%)보다 낮았다.이 지사는 이날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끝나자 페이스북에 “민생과 개혁, 경기도의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이 지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재정능력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경제 방역과 민생 방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신문에 “대통령께서는 지자체가 알아서 하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다”며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강행할 뜻을 재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날 재난기본소득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겹치고 여권과 이견이 이어지자 취소했다. 이 지사는 최근 정세균 총리,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과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이나 지자체 별도 지급을 두고 언쟁을 벌여 왔다. 이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저는 자랑스런 민주당 당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지사의 측근인 한 의원은 “경기도지사로서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며 “이 지사가 원내 지도부와 대화를 이어 가고 있고 당과의 갈등으로 비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선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은 만큼 호남 민심에 따라 이 지사의 독주 모드가 굳어질 수도, 이 대표가 재역전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지사도 29일 호남을 찾는다. 광주시가 개최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호남 민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포토] 광주 찾은 이낙연…주변에는 지지·사면론 반대 목소리

    [포토] 광주 찾은 이낙연…주변에는 지지·사면론 반대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대표 주변에서 ‘사면론’에 반대하는 광주시민과 지지자가 손팻말과 펼침막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낙연 부부, 정인이 묘소 찾아 추모…“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이낙연 부부, 정인이 묘소 찾아 추모…“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부인 김숙희 여사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고(故)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추모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 대표 부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군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위치한 정인 양 묘소를 참배했다. 앞서 여러 자리에서 추모의 뜻을 밝힌 이 대표는 공식 일정이 없는 이날 아침에 정인 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수행 비서 없이 부인과 단둘이 묘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 양의 묘소가 있는 공원묘원은 송길원 청란교회 담임 목사가 정인 양처럼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한 곳이다. 이 대표 부부는 묘소 참배 후 송 목사를 비롯해 마을 주민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 자신도 어린 손자·손녀를 키우는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에서 묘소를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6일 정인 양 사건과 관련해 “부끄러워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지난 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는 “귀엽고 예쁜 미소의 정인이, 티 없이 맑고 환했던 정인이, 그 온몸이 검붉게 멍들어갈 때, 우리 어른들은 멀리 있었다”며 “미안하고 미안하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부끄럽게 또 다짐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보선 출마 가닥 ....26일쯤 사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보선 출마 가닥 ....26일쯤 사퇴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이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에 뛰어든다. 사실상 부산시 행정과 경제를 이끌어온 사령탑인 이들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한꺼번에 사퇴함에 따라 당분간 부산시 행정 공백이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된다. 변 권한대행은 오는 26일쯤 부산시장 권한대행직을 사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애초 다음 달 초쯤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민주당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해 사퇴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 전까지 변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응이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을 계속 챙길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한 이후 부산시장 권한대행직을 맡고 나서 무난하게 시정을 이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활동을 시작하는 등 사실상 선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이날 가덕신공항 특별법,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등 시정을 홍보하는 내용을 올렸다. 변 권한 대행은 부인이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회 재선 의원을 지낸 이력 때문에 그동안 잠재적 민주당 후보군,민주당 무공천 시 시민사회단체 추천 후보군으로 입에 오르내렸다. 앞서 사퇴한 박 전 경제부시장은 국민의 힘에 입당하고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번 보선에서 변 권한대행과 맞대결이 이뤄질지 관심사다.이날 오전 동래구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예비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박 예비후보는 ‘젊은 패기’와 ‘시대정신’으로 부산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되찾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부산시를 이끄는 두 행정 수반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시청 안팎에서는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2030엑스포 유치 북항 2단계 사업, 가덕신공항 특별법,민생경제 ,부울경메가시티 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이 산재해 있다 부산시의 한 간부는 “주요현안 등을 챙겨야 할 부산시 행정과 경제 수장이 잇따라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당분간 업무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변 권한 대행은 “ 행정안전부에 부산시장 권한대행 파견을 요청하는 등 시정 공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포토] 폭설 뚫고 걷는 김정은… 뒤따르는 김여정

    [포토] 폭설 뚫고 걷는 김정은… 뒤따르는 김여정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8차 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들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가 맨 앞에서 폭설을 뚫고 걷는 가운데 뒤편으로 김여정 당 부부장(오른쪽)을 비롯해 간부들이 뛰다시피 뒤따르는 모습이 보인다. 2021.1.13 조선중앙TV 화면
  • 김여정 “남조선 기괴한 족속들”…지위 강등에도 존재감 과시

    김여정 “남조선 기괴한 족속들”…지위 강등에도 존재감 과시

    열병식 포착 소식 ‘비난’...정작 진행 여부는 숨겨 넷째줄로 밀려난 김여정, 대남 담화로 존재감 피력 새해 첫 비난 담화에 “남북관계 회복 어려울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당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 부부장은 8차 당대회 마지막 날 남측을 비난하는 담화를 내는 등 여전히 자신이 대남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내고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내뱉은 것”은 “남조선 당국이 품고 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 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라 해야 할 것”이라며 비난했다. 담화는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로 나와 김여정의 직책이 당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됐음을 확인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당대회 중 중앙지도기관 선거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탈락하고 당 중앙위 위원 자격만 유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이 당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을 참배하는 사진에서도 김 부부장은 넷째줄로 밀려난 모습이었다. 다만 김 부부장이 당대회 직후 본인 명의로 대남 담화를 발표했다는 점에서 직책은 낮아졌더라도 여전히 대남 업무를 맡고 있으며 정치적 위상도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대남 및 대외 담당 당 비서 자리가 비어 있다는 점에서도 김 부부장의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그 동네 사람들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괴한 족속들”, “세계적으로 처신 머리 골라할 줄 모르는 데서 둘째 가라면 섭섭해할 특등 머저리” 등 저속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열병식 진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윌슨센터 연구위원으로 있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대남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김여정이 담화에서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한 점을 비춰볼 때 장기간 남북관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포토] 폭설에도 미니스커트 입은 김여정

    [포토] 폭설에도 미니스커트 입은 김여정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8차 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들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가 맨 앞에서 폭설을 뚫고 걷는 가운데 뒤편으로 김여정 당 부부장(오른쪽)을 비롯해 간부들이 뛰다시피 뒤따르는 모습이 보인다. 2021.1.13 조선중앙TV 화면
  • 文, 오늘 신년사 생중계… MB·朴 사면 언급은 빠질 듯(종합)

    文, 오늘 신년사 생중계… MB·朴 사면 언급은 빠질 듯(종합)

    일상의 회복·도약·포용 국정방향 제시이낙연 던진 사면은 朴 대법 판단 이후로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방송사 생중계를 통해 발표한다. 신년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잃어버렸던 ‘일상의 회복’과 선도국가로의 힘찬 ‘도약’, ‘포용’이 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후 4번째인 문 대통령의 신년사 분량은 26~27분 분량이다. 신년사는 대통령의 한 해 국정기조를 설명하는 공식적인 자리다. 백신접종 통한 코로나 극복 의지 담길 듯 ‘일상의 회복’과 관련해서는 K방역과 함께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을 완전히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었다. 또 1일 신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5일 새해 첫 국무회의, 7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국민 일상의 회복과 상생의 힘을 통한 방역·경제·기후환경·한반도 평화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이번 신년사에서도 지난해 방역과 경제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국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새해 일상의 회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 의지를 밝히는 내용으로 알려졌다.K방역 성공 토대로 경제강국 도약 천명 ‘선도국가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에서는 K방역의 성공을 토대로 단기간 내 경제 반등을 넘어 경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제1차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국민과 함께 갖고 싶은 새해의 가장 큰 포부는 선도국가로의 도약”이라고 밝혔었다. 코로나를 겪으며 힘든 한 해를 보낸 가운데 ‘위기 속 대한민국의 진면목’이 재발견됐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이다.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상황에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던 경험과 같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더욱 튼튼해진 수출강국, 제조강국의 위상을 강한 경제 회복의 디딤돌로 삼으면서 문화강국, 소프트파워 선도국가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하며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힐 전망이다.박근혜 대법 판단 후로 사면 언급 넘길 듯 ‘포용성 강화’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상생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밝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언급 여부가 주목됐으나 이와 관련한 입장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인 만큼, 이 사안은 추후에 열릴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문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던진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 제안은 민주당 안팎의 친문강경파들의 반발로 언급한지 하루 만에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 반성’을 전제하며 사실상 보류됐다.김정은 유화 제스처에 대북 메시지 주목 과거 신년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관련 구상도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7일 제8차 당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남측의 태도에 따라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가까운 시일 안에 북남관계가 3년 전 봄날과 같이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만큼 문 대통령이 이에 호응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2018년에는 ‘나라다운 나라’, 2019년에는 혁신성장에의 의지, 2020년에는 포용·혁신·공정 분야에서의 ‘확실한 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새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신년사 일정을 고려해 수보회의의 모두발언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의당 지도부, 김용균씨 묘소 참배

    정의당 지도부, 김용균씨 묘소 참배

    김종철(오른쪽 세 번째)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지도부가 10일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에 안치된 김용균씨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위해 노력했던 노회찬 전 의원을 비롯해 전태일 열사, 김씨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연합뉴스
  • [포토] ‘故 노회찬 의원’에게 중대재해법 제정 알리는 정의당

    [포토] ‘故 노회찬 의원’에게 중대재해법 제정 알리는 정의당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묘지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소에서 참배 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5인이상 식사 금지‘ 위반한 광양시의원 등 17명 과태료 처분

    전남 광양시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받았다. 시의원 10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7명 등 총 17명이 대상이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진수화 광양시의장 등 시의원 10명과 직원 7명 등은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중마동의 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이들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어겨 사실상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 보건소 담당부서는 관련자들과 식당에 대한 조사를 벌여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결론 짓고,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현충탑 참배 후 이어진 아침 식사라 할지라도 공무라고 보기 어렵다는 여론이 지배적인데다 이들이 사회지도층에 속하는 위치를 감안해 원칙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식당도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소들의 극심한 어려움을 감안해 서면 경고 처분을 내렸다. 앞서 진 의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7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간격을 지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세심하지 못한 처신을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렸다”면서 “지탄받아 마땅한 일로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동정] 최규석 제34대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취임

    △ 최규석 제34대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이 지난 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광주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청장은 병무청 기획재정 예산담당,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현역입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