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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이틀째 대북 확성기 전면 가동… “내부 동요·탈북 등 천천히 효과 날 것”

    군, 이틀째 대북 확성기 전면 가동… “내부 동요·탈북 등 천천히 효과 날 것”

    군이 22일 최전방의 모든 고정식 대북 확성기를 이틀째 전면 가동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16시간 정도 지속할 예정이다. 군은 전날 북한이 9번째 오물풍선 살포 도발을 이어가자 오후 1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 일부를 릴레이식으로 나눠 방송했다가 전방 지역에 고정식 24개와 이동식 16개 등 40개의 대북 확성기 가운데 고정식을 모든 지역에서 동시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군이 고정식 확성기를 모두 가동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여 만이다. 군은 북한이 추가 오물풍선을 부양하거나 또 다른 방식의 도발을 할 경우 이동식 확성기까지 방송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확성기 방송은 대북 선전방송인 ‘자유의 소리’ 방송을 재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김정은 체제에 대한 비판 등을 주로 담고 있다. 특히 전방 지역에 최근 불모지 조성이나 지뢰 매설, 방벽 설치 등 공사를 위해 수천 명의 북한군이 동원되고 있어 이들의 동요를 끌어내기 위한 방송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방송에서는 최근 북한 고위 외교관의 탈북, 지뢰폭발 사고로 다수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의 내요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은 한 번 실시했다고 해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방송을 지속적으로 듣다 보면 천천히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 대북 방송이 지속된다면 그에 따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 동요라든지 탈북, 또 기강이 흔들리는 등의 다양한 효과와 이에 따른 2차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합참은 북한이 전날 오전 9시쯤부터 오후 8시쯤까지 총 500여개의 오물풍선을 띄워 보냈고, 이 가운데 24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 우리 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로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도 전했다.
  • 9번째 北오물풍선… 軍, 모든 전선에 대북 확성기 가동

    9번째 北오물풍선… 軍, 모든 전선에 대북 확성기 가동

    북한의 반복되는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군당국이 전방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우리 군은 여러 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8번째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난 18일 오후 6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4~5시까지 10시간 정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후 19일 오후 6시간, 20일 16시간 등 매일 확성기 방송을 이어 갔고 이날 오전 6시부터 방송을 또 실시했다. 확성기는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 일부를 지역별 릴레이식으로 가동했다. 그러나 북한이 9번째 오물풍선 도발을 이어 가자 군은 모든 고정식 확성기를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전면 확대했다.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 24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고 이동식 장비도 16대 있다. 방송은 뉴스와 K팝 등의 콘텐츠가 담긴 대북 심리전 방송인 ‘자유의 소리’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장비와 시간대에 따라 청취 거리가 10~30㎞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최근 북한 외교관의 탈북 소식과 함께 최근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지뢰 매설 등의 고강도 작업에 동원된 북한군을 향해 “지옥과 같은 노예의 삶에서 탈출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에도 북한은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보내고 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서풍을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풍선이 이동 중이라고 알렸다. 합참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북한은 360여개의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고 이 가운데 11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 떨어졌다. 이번에도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 쓰레기였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인데도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자행하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 “바이든 사퇴” 美민주 여론 폭발… 해리스냐 제3후보냐 저울질

    “바이든 사퇴” 美민주 여론 폭발… 해리스냐 제3후보냐 저울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하차를 촉구하는 민주당 의원이 전체의 12%를 넘어서고, 민주당 내에서는 ‘대체 1순위’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로 합의하는 분위기가 굳어지고 있다. 당내 사퇴 여론이 폭발 수준으로 끓어오르는데도 코로나19로 요양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대선 캠페인을 재개하겠다고 밝히며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후보 사퇴는 결국 시점의 문제’라는 전망 속에 그의 완주를 고집했던 대통령 가족과 참모들이 본격적인 출구 전략 논의에 들어갔다는 전언도 나왔다. 델라웨어 사저에서 머무는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투표소에서 트럼프를 이길 수 있고 이길 것”이라며 “다음주 선거운동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공개적으로는 바이든 대통령과 선대위 모두 물러서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사퇴 요구에 한층 심각하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도 이날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누가 11월 대선에서 이길 최선의 후보인지 숙고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셰러드 브라운 상원의원(오하이오), 마틴 하인리치 상원의원(뉴멕시코), 하원의원 10명 등 연방의원들이 연이어 등을 돌리며 이날까지 바이든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의원은 35명으로 불어났다. 전체 민주당 의원의 12% 수준이다. 바이든이 다음달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후보 사퇴를 결단하면 전대 투표를 통해 새 후보 선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이 지지 후보를 지명하지 않으면 의외의 후보 경쟁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CNN방송은 20일 바이든 사퇴 시 해리스를 대안 후보로 세우는 방안에 대한 민주당 내 합의가 굳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이날 MSNBC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앞으로 나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당을 단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해리스 부통령의 낮은 지지도와 지난 4년간 보여 준 저조한 업무 수행 성과, 향후 민주당 통합 능력에서 반론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NYT는 19일 당 원로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동료들에게 ‘교체 후보는 승계가 아닌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국민 참여식 경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력 측면에서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거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젊고 활기찬 이미지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를 주목하는 이들도 있다. 한편에선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경쟁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주목하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칼럼에서 “2016년 클린턴에게 투표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다시 투표하고 싶어 하는 유권자가 수백만명에 이른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반면 손쉬운 승리를 노리는 공화당은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하고 나섰다. 트럼프 캠프는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 시절 범죄자들에게 관대했다는 통계 자료와 광고를 준비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
  • 합참 “北 오물풍선 360여개 식별…경기북부·서울 110여개 낙하”

    합참 “北 오물풍선 360여개 식별…경기북부·서울 110여개 낙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1일 오후 5시까지 대남 오물 풍선 360여개를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전부터 살포한 오물 풍선이 현재까지도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으며, 이 중 11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 풍선 속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였으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 18일 이후 사흘 만인 이날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다. 올해 들어 9번째다. 군은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해 18일부터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대북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가동했다. 나흘째인 이날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하자, 군은 오후 1시부터 가동을 확대해 전방 지역의 모든 고정식 확성기를 동시에 틀었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자행하는 전선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북 9번째 오물풍선 살포에…군 “모든 전선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가동”

    북 9번째 오물풍선 살포에…군 “모든 전선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가동”

    북한의 반복되는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우리 군이 전방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군은 여러 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올해 들어 8번째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난 18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10시간 정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이날 오전까지 나흘째 방송을 이어갔다. 확성기 방송은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일부 지역별로 릴레이식으로 가동됐다. 그러나 북한이 이날 오전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하자 오후 1시부터 전방 지역의 모든 확성기를 동시에 가동하기로 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했다”며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알렸다.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은 지난 5월 28일 이후 벌써 9번째로, 북한은 지난 18일 오후 오물풍선을 띄워 보낸 뒤 사흘 만에 다시 도발을 반복했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자행하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군, 北오염풍선 살포에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군, 北오염풍선 살포에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적인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방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에 돌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우리 군은 여러 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제한적으로 방송했으나 오후 1시부터 가동을 확대해, 전방 지역의 모든 확성기를 동시에 전면 가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자행하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남한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다.
  • 드림팀 ‘대망신’ 구한 르브론, 종료 직전 ‘역전극’ 레이업

    드림팀 ‘대망신’ 구한 르브론, 종료 직전 ‘역전극’ 레이업

    올림픽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남수단에 하마터면 대망신을 당할뻔 했다. 충격패를 당할 순간 ‘킹’ 르브론 제임스(39)가 팀을 구해냈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남수단과의 평가전에서 101-100으로 간신히 이겼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는 초호화 멤버 12명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은 드림팀으로 불린다. 반면 NBA를 경험한 선수는 4명뿐인 남수단은 세계랭킹 33위로 올림픽 출전은 파리가 처음이다. 경기 종료 20초 전 샬럿 호네츠의 포워드 출신 남수단의 JT 토르가 3점 슛 성공에 힘입어 99-100으로 끌려갔다. 이어 앤서니 데이비스의 덩크슛이 빗나가면서 경기가 끝날뻔했다. 미국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87-90으로 충격패했던 악몽이 재연될 순간이었다. 종료 8초 전 르브론이 전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면서 101-100으로 전세를 뒤집으며 ‘남수단의 기적’을 미완으로 만들었다. 르브론은 이날 23득점에 6리바운드·6어시스트에다 게임 ‘위닝 샷’을 던져 슈퍼스타로서의 참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이날 전반 남수단에 16점 차로 뒤진 42-58로 끌려다니는 등 경기 내용이 전반적으로 초호화 멤버의 드림팀에 걸맞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국은 오는 31일 남수단과 C조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C조에는 이들과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가 편성돼 있다.
  • 합참 “北, 오물 풍선 또 부양…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합참 “北, 오물 풍선 또 부양…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북한이 21일 오물 풍선을 또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했으며 오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다. 합참은 지난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20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을 향해 방송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 결단 임박 바이든 ‘완주’ 재확인…美민주, 내홍 깊어져

    결단 임박 바이든 ‘완주’ 재확인…美민주, 내홍 깊어져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음 주 선거운동 재개를 시사하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유세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델라웨어 사저에서 요양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투표소에서 트럼프를 이길 수 있고 이길 것”이라며 “내주 선거운동에 복귀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사방에서 그를 향해 조여오는 사퇴 압박에 또다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다. 젠 오말리 딜론 바이든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MSNBC 방송의 ‘모닝 조’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의 완주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오말리 딜론 위원장은 “대통령 스스로 여러 차례 언급했듯 그는 이기기 위해 출마했으며 그는 우리의 후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레이스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바이든 선거캠프는 ‘대체 후보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힌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거듭해서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지만 그의 대선 승리 가능성에 이미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 여론 및 후원자들이 속속 지지 대열에서 이탈해 후보 사퇴 압박에 가세하고 있어 그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은 한층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적 입장 표명과 별도로 내부적으로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거취 문제에 대한 숙고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공개적으로는 바이든 대통령과 선대위 모두 물러서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사퇴 요구에 한층 심각하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도 이날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누가 11월 대선에서 이길 최선의 후보인지 숙고하고 있는 중”이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주변 참모들은 이미 그의 결단에 대비해 구체적인 세부 사항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의 완주를 완강하게 설득해 온 가족들 역시 그의 사퇴와 관련한 논의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NBC 방송은 보도했다.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날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침없이 터져 나오는 등 압박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세스 몰턴 하원의원은 보스턴 글로브 기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최근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행사에서 만났다”며 “그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오하이오가 지역구인 셰로드 브라운 상원의원에 뉴멕시코가 지역구인 게이브 바스케즈 하원의원까지 가세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의 수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미 후보 자리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계할 것으로 보고 그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11~15일 미국의 성인 12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6명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일부 민주당 핵심 후원자 중에는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모금에 나선 상황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급하게 잡힌 핵심 후원자들과 회의에서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며 “우리는 이 선거에서 누가 국민을 우선하는 후보인지 알고 있다. 우리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라며 지지층 달래기에 나서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의 전당대회 이전 후보 사퇴를 결단하면 전대 투표를 통해 새로운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를 거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당에서 여기에 반기를 드는 후보가 없다면 전대 대의원 투표를 통해 자연스러운 승계가 마무리된다. 만약 복수의 후보가 출마하면 전대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 후보가 나오기까지 여러 차례 투표가 이뤄질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당대회 이후 후보 자리에서 내려올 경우 제이미 해리슨 공화당 전국위 의장이 당 소속 주지사 및 의회 지도부와 상의를 거쳐 전국위원회 투표로 새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전국위원회 산하 규칙위원회는 기존 결정대로 다음달 초 화상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하는 방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 방송은 규칙위가 이날 화상회의를 열어 최근 서한을 통해 위원들에게 전달한 내용과 현재 계획 중인 절차에 대해 알렸으며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규칙위는 오는 26일 다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대선 후보 공식 선출 방안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합참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오물풍선에 강경 대응

    합참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오물풍선에 강경 대응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19일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어제 북한군의 쓰레기풍선 부양 시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규모로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전날 오후 5시쯤 북한이 오물풍산을 띄워 보내자 해당 지역에 대해 오후 6시쯤부터 이날 새벽까지 10시간 정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부양한 풍선은 200여개로 이 가운데 경기 북부 지역에 40개가 떨어졌다.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류였다. 합참은 “북한군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총 8차례에 걸쳐 풍선을 이용해 오물과 쓰레기들을 지속 살포했다”며 “북한군의 행동은 명백하게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며 우리 국민의 일상에 위험을 야기하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은 그동안 인내하며 북한군에게 수차례 경고와 함께 스스로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기회를 부여했으나 북한군은 이를 무시했다”며 “특히 집중호우로 남북 모두 심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또다시 비열한 행위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또 “풍선 부양을 위한 준비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수천명의 병력을 동원해 대규모 공사를 벌이고 있어 다수의 북한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에 노출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만일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행위를 포함하여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러한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군에 있으며, 비열하고 치졸·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합참 “쓰레기 살포할 여력 있으면 주민 먼저 살펴라”

    합참 “쓰레기 살포할 여력 있으면 주민 먼저 살펴라”

    군 당국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또다시 풍선을 이용하여 종이쓰레기를 살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은 또 다시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쓰레기를 살포할 여력이 있다면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도탄에 빠져있는 북한 주민들을 이용만하지 말고 먼저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8일 실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언급하며 “만약 북한이 우리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이러한 행태를 반복한다면 우리군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와 같은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인 18일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올해 들어서 8번째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 군, “오물풍선 살포 저급하고 치졸…반복 시 응분의 대가 치르게 할 것”

    군, “오물풍선 살포 저급하고 치졸…반복 시 응분의 대가 치르게 할 것”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 살포 도발을 한 데 대해 군 당국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군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며 북한의 도발에 맞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 관련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우리 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또다시 풍선을 이용해 종이쓰레기를 살포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들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은 또다시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쓰레기를 살포할 여력이 있다면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도탄에 빠져있는 북한 주민들을 이용만 하지 말고 먼저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이날 새벽까지 오물풍선 200여개를 띄워보냈다. 이 가운데 40여개가 경기 북부 지역에 낙하했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 쓰레기였다. 합참은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오물풍선 살포는 이번이 8번째다. 군 당국은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날 오후 6시쯤부터 새벽 4~5시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 지난달 9일 2시간 정도 방송했는데 이번에는 5배 가동시간을 늘렸다. 합참은 “만약 북한이 우리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이러한 행태를 반복한다면 우리 군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이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군, 北오물풍선 살포에 확성기 10시간 방송으로 맞대응

    군, 北오물풍선 살포에 확성기 10시간 방송으로 맞대응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 경고한 바와 같이 18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한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으로, 9·19 남북 군사합의로 2018년 이후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처음 재개한 뒤 두 번째다. 북한이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이날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다시 띄워 보내자 군은 오후 6시쯤부터 이날 오전 4~5시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10시간 정도 확성기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확성기 방송을 처음 재개했을 때는 오후에 2시간 정도 방송했는데 이번에는 가동 시간이 5배 늘어났다. 게다가 최근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수천명의 북한군이 대규모 공사에 투입되고 있어 방송을 통한 심리전 효과도 더 클 수 있다. 북한은 대남 관계 단절, 북한 주민 이탈 방지 등을 위해 불모지 작업, 지뢰 매설, 방벽 설치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병사들은 일일 평균 12~13시간 노동에 철야 작업까지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틀간 200여개의 풍선을 띄워보냈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으로 떨어진 것은 경기 북부 지역에 40여개였고 내용물을 대부분 종이류였다고 합참은 전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동쪽으로 불면서 남측으로 더 내려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다.
  • 北 오물풍선 또 띄우자…軍, 대북 확성기 ‘10시간’ 틀었다

    北 오물풍선 또 띄우자…軍, 대북 확성기 ‘10시간’ 틀었다

    군 당국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의 오물풍선이 넘어온 서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의 일부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식별하고 바로 확성기 방송 가동 준비에 들어가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오늘 새벽 4~5시까지 10시간 정도 가동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대북 확성기 가동 때 2시간 방송한 것에 비해 이번에는 가동 시간이 5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 이유에 대해 “우리 군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재차 살포함에 따라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전날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진 경기북부 지역에 오물풍선까지 낙하해 관계 당국이 긴장했으나, 관련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관할 경찰서별로 보면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 42건이다. 합참은 전날 북측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사실을 안내하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워킹 클래스의 꿈 이뤄줄 적임자는 트럼프”… 밴스, 화려한 데뷔

    “워킹 클래스의 꿈 이뤄줄 적임자는 트럼프”… 밴스, 화려한 데뷔

    “트럼프는 워킹 클래스(노동자층)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 줄 적임자다.” JD 밴스 미국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이 공화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17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첫 연설을 하면서 ‘노동자층을 위한 미국 우선’ 정책을 밝혔다. 이날 마지막 연설자로 대선 무대에 공식 데뷔한 그는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인 오하이오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자수성가한 배경을 고리 삼아 보호무역과 미국 우선주의, 동맹 분담 강화 등 트럼프 정책을 재확인했다. 그는 어린 시절 겪은 가난과 모친의 마약·알코올 중독을 민주당 정책 실패로 돌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수많은 좋은 일자리를 멕시코로 보낸 나쁜 무역 협정”이라 규정하고 바이든 행정부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값싼 중국 상품과 싼 외국인 노동자가 넘쳐 나고 중국 펜타닐이 유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시간주의 자동차 노동자, 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주의 에너지 노동자들은 왜 연락도 닿지 않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파괴하는지 궁금해 한다”며 “바이든은 내가 살아온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미국을 약하고 가난하게 만든 모든 정책의 옹호자”라고 비난했다.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겸한 자리에서 밴스 의원은 오하이오,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 경합주를 열거하며 “내 출신을 잊지 않는 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는 공장을 다시 짓고 미국 노동자 손으로 미국 가족을 위해 진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들 지역의 전통 지지층인 노동자들을 향한 언급도 이어 갔다. 외교안보에서도 “동맹국이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부담을 나누도록 하겠다”면서 “미국 납세자의 관대함을 배신하는 나라는 더이상 무임승차하지 못한다”고 트럼프 기조를 반복했다.이날 트럼프의 외교안보 참모진도 재집권 시 ‘미국 우선주의’ 부활을 외쳤다. 트럼프 1기 무역정책 설계자인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1·6 의사당 난동에 대한 의회 증언을 거부한 의회모독죄로 4개월간 수감된 뒤 이날 출소한 직후 날아와 연단에 섰다. 환호와 함께 등장한 그는 “바이든의 ‘뉴 스캠’(그린 에너지 정책)이 밀워키의 자동차 산업을 상하이 배터리 공장, 콩고의 노예 노동 처분에 맡기고 있다”며 보호무역 부활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은 트럼프 가족 중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약혼녀 킴벌리 길포일, 트럼프 주니어의 장녀인 카이가 찬조 연설에 등장했다.
  • 북, 폭우에도 오물풍선 부양…김여정 “처참한 대가” 위협 이틀 만

    북, 폭우에도 오물풍선 부양…김여정 “처참한 대가” 위협 이틀 만

    북한이 18일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5시 43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양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8차례 오물풍선을 보냈다. 지난달 24~26일에는사흘 연속으로 오물풍선을 띄워 보내기도 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4일과 16일 북한에서 한국의 민간단체가 보낸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다만 한반도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북한이 살포한 풍선들이 남측으로 정상적으로 내려올지는 미지수다. 군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수만 발의 지뢰를 추가로 매설했다며 장마철에 오물풍선 대신 지뢰를 의도적으로 남측으로 흘려보낼 가능성도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북부로 이동 중”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북부로 이동 중”

    북한이 오물풍선 도발을 재개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한 바 있다.
  • 밴스 부인·트럼프 장남… 떠오르는 美대선 막후 실세

    밴스 부인·트럼프 장남… 떠오르는 美대선 막후 실세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시작된 공화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부통령 후보 JD 밴스(40) 오하이오 상원의원의 인도계 부인 우샤 칠루쿠리 밴스(38)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7)가 막후 실세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트럼프 2기’의 약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돼서다. 16일 CNN방송 등을 종합하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올라선 밴스 의원의 곁에는 늘 우샤가 있었다. 이들은 2013년 예일대 토론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이듬해 결혼해 세 자녀를 뒀다. 밴스 의원은 여러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데에는 우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로 만들어진 자신의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에서도 “우샤는 나를 지금의 길로 인도해 준 ‘수호천사’였다”고 회상했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자란 우샤는 예일대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일하다가 2015년부터 로펌 멍거톨슨앤올슨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 강경보수인 밴스와 달리 우샤는 한때 민주당원이었다고 BBC방송은 전했다. 인도계 미국인인 우샤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소수계 유권자의 표심을 돌려놓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주니어의 ‘인선 능력’도 재평가되고 있다. 그는 트럼프 사업체 중 하나인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다가 정치에 참여해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대선에서도 아버지 선거 캠프의 핵심 참모로 활동 중이다. 이날 트럼프 주니어는 밀워키에서 악시오스가 주최한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특정인을 자리에 앉히는 일을 하는 대신 재앙이 될 사람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거짓말쟁이나 우리 편인 척하는 사람들을 차단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대담에는 전 세계 취재진은 물론 조현동 주미대사 등 각국 외교관도 참석해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 北 ‘나뭇잎 지뢰’ 주의보… 장마철 고의 살포 우려

    北 ‘나뭇잎 지뢰’ 주의보… 장마철 고의 살포 우려

    북한이 장마철 집중호우 때 오물풍선 대신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도발할 수 있다며 군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예고한 ‘새로운 대응 방식’ 가운데 하나로 지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기존 수십만 발의 지뢰 외에 수만 발을 추가로 매설하고 있다. 게다가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지뢰를 땅에 파묻기만 하고 있어 유실 우려가 매우 크다고 군은 지적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유실 방지조치 없이 허술하면서도 마구잡이로 (매설을) 한다”며 “그래서 의도적이든 자연 유실이든 하천을 따라 내려올 가능성이 예년에 비해 높다”면서 “국민들께서는 하천 주변 활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마철에는 북한이 민간단체의 대북 풍선 부양에 바로 대응하기 어렵고, 인도주의를 고려하지 않은 인면수심의 도발 행태를 자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과 군을 괴롭히기 위해 남북 공유 하천에 지뢰를 의도적으로 살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구별이 쉽지 않은 ‘나뭇잎 지뢰’를 목함 지뢰와 함께 매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뭇잎 지뢰의 폭약량은 40여g 정도로 일반 대인 지뢰(20여g)와 목함 지뢰(70여g) 중간 정도의 폭발력을 지닌다고 군은 분석했다. 군은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북한 측에 지뢰 유실 가능성을 전달하려 했지만 북한이 유엔사의 연락도 거부해 자제 요청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까지 대비해야 하는 복합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 트럼프 참모, 韓 방위비 증액요구…“한국, 더 기여”

    트럼프 참모, 韓 방위비 증액요구…“한국, 더 기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이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로, 자국 방어를 위해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사실상 한국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노스웨스턴 뮤추얼 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미간에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 협상과 관련 “좋은 협상을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가 됐다. 한국에서 벌어진 일은 가장 큰 경제적 성공 신화다”면서 “한국은 무엇이든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는 돈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타임스 인터뷰와 관련, 방위비 협상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감축하거나 철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다 추측”이라면서 “나는 한국이 (방위비 협상에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한미 동맹 관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을 매우 좋아한다”면서 “우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내가 백악관에 있을 때,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북한의)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실험이 없었고 긴장도 완화됐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정부 당시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다시 기용될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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