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모차장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본부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임신 출산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모래사장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경제통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9
  • ‘이게이트’ 이형택씨 역할/ 보물인양 전방위 로비 맡은듯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처조카인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이형택씨가 금융계 및 국가정보원 등에 보물 인양사업과관련한 도움을 요청하는 등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인양 사업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방위 로비 의혹] 먼저 이 전 전무는 2000년 1월 해군본부 오승렬 정보작전참모부장(현재 해군 참모차장)을 찾아가 보물선 인양 장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군은민간업체에 지원할 수 없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부했지만이 전 전무가 지분을 받기로 약속하기 10개월 전부터 이미이 사업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검 관계자는 “이 전 전무는 보물 인양업자 최모씨와지난 90년부터 알고 있었으며 99년 8∼9월 무렵부터 보물인양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 국정원이 2000년 1월 진도 앞바다 보물 탐사작업을 벌인 것도 이 전 전무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 전 전무는 당시 엄익준 국정원 2차장에게 이런내용을 부탁했으며,김형윤 경제단장을 통해 목포출장소에지시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엄 전 차장 사망이후 국정원 경제파트를 이끌었던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을 24일 소환,국정원의 보물 탐사작업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추궁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압력을 행사한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이 전 전무는 지난해 5월 보물 인양사업에 참가한 S건설에 250억원을 대출해주도록 산업은행에 압력을 넣었다는 것이다. [투자없이 지분 획득] 2000년 11월 작성된 진도 앞바다 ‘매장물 발굴 협정서’ 인증서에 표기된 지분은 인양업자오모씨 75%,이 전 전무 15%였다.이후 지난해 2월과 5월에작성된 협정서에는 이 전 전무의 지분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지만 특검팀은 오씨의 지분 안에 이 전 전무의 지분 15%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지분은 유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특검 조사 결과 이 전 전무는 전혀 투자를 하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특검에 따르면 이 전 전무가 지분을갖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인양업자 최모씨가 이 전 전무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를 하고 지분을 받은 것으로 말을 맞추자.”고 제의,이전 전무가 동의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이 전 전무가 지분을 받는 대가로 보물 인양 사업과 관련한 지원 및 로비 역할을 맡았을 것이라는심증을 굳혀주고 있다.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번주중 이 전전무를 소환해 지분을 받는 대가로 금융계 및 국정원 ·해군에 도움을 요청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한국항공우주 사장 길형보씨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길형보(吉亨寶)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제6대 회장에 선임했다. 신임 길 회장은 육군 참모차장과 제3군 사령관,육군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 군단·사단장 인사 술렁

    육군 대장급 인사에 이어 오는 11월8일 단행되는 군단장과 사단장 등 후속인사를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26일 국방부와 육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중장 진급과함께 군단장에 보임되는 자리는 4석,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으로 나가는 경우가 7∼8석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2·3·5군단장,수도군단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은 대장급 인사로 공석이 된 국방부 정책보좌관과 국방부·합참 정보본부장,국방대총장,합참 전략본부장,육군개혁위원장에 보임될 전망이다. 특히 군사령관 승진 ‘0순위’로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정책보좌관이 누구에게 돌아가느냐가 초미의 관심이다.군내에서는 최근 정책보좌관 대리에 임명된 차영구 소장(육사 26기)이 ‘임기제’ 형식으로발탁될 가능성을 점치는 가운데 육사 동기인 이상희 5군단장과 신일순 3군단장을 유력한 경쟁후보로 꼽고 있다. 군단장에는 육사 27기가 2차로 배출된다.군단장 후보로는육사 27기의 김기성 육본 군수부장(전남 보성)과 이상태 육본정보작전부장(경남 산청),송영근 3사교장(경기 용인),권안도 한미연합사 작전차장(전남 나주),박정주 2군참모장(경북 포항),박승춘 합참 군사정보부장(강원 강릉)을 비롯,권영기 1군참모장(갑종 222기·경남 합천),조연식 육본 인사운영실장(갑종224기·전북 김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무사령부 참모장(소장)에는 3사 1기인 김복산 국방부 100부대장의 승진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건군 이래 첫 여성장군 탄생과 관련,엄옥순 대령(전 여군학교장)의 승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육사 32기에서 처음으로 장군이 배출된다. 대장급 인사에서 고배를 든 선영제 육군참모차장(육사 25기)과 남재준 합참 작전본부장(육사 25기)은 내년 4월까지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
  • 軍대장급 9일인사 어떻게

    합참의장과 육군 참모총장, 군사령관 등 대장급 인사가 오는 9일 단행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3일 “오는 8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재가에 이어 9일 국무회의를 통해합참의장과 육군총장,군사령관 등 대장급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선 조영길(曺永吉·갑종 172기·전남 영광) 합참의장과 길형보(吉亨寶·육사22기·평북 맹산) 육군총장의임기 만료에 따른 공석 2자리와 2, 3군 사령관을 포함해 모두 4∼7자리의 이동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후임 합참의장과 육군총장에는 각각 길형보 육군총장과 이남신(李南信·육사23기·전북 익산) 3군사령관이 유력시된다. 아울러 이억수(李億秀·공군총장) 합참의장-이남신 육군총장,이남신 합참의장-김인종(金仁鍾·육사24기·제주·2군사령관) 육군총장 구도도 거론되고 있다.군 사령관의 경우 2,3군은 물론 1군 사령관의 교체도 적극 검토되고 있으나,이종옥(李鍾玉·육사24기·충남 천안)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내년 4월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로는육사 25기 중 선영제(宣映濟·전남 광산) 육군참모차장,서종표(徐鍾杓·전남 여천) 국방대총장,김승광(金勝廣·경북 달성) 교육사령관,김종환(金鍾煥·강원 원주)국방부정책보좌관,남재준(南在俊·충남 대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무사령관에는 김필수(육사26기) 사령관의 유임과 문두식(육사27기) 기무사 참모장의 승진이 점쳐지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공무원 근무시간 ‘배짱 골프’

    미국 테러 대참사 이후 공무원들에게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서울대 총장과 육군 수뇌부가 평일 근무시간에골프를 즐긴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19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기준(李基俊) 총장과 박오수(朴吾銖) 기획실장 등 보직교수 6∼7명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대전 계룡대골프장에서 선영제(宣映濟) 육군참모차장 등육군 수뇌부 4명과 골프를 쳤다.이어 만찬을 가졌다. 이 총장 일행은 이에 앞서 길형보(吉亨寶) 육군참모총장과 ‘학군교류협정’을 맺었다. 계룡대 관계자는 “골프 회동은 서울대 총장과 장성들이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서울대 교내에서 열린 99년 공대 실험실 폭발사고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울대생들은 “총장이 어이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젊은 인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는 외면한 채 골프를 즐기다니 어이가 없다”고 비난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도슨 뉴질랜드 육참총장 5일 방한

    모리스 F.도슨 뉴질랜드 육군 참모총장이 오는 5∼8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한국전 참전 5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한하는 도슨 총장은 5일 충남 계룡대에서 선영제(宣映濟) 육군 참모차장(중장)과 만나 양국간 군사교류 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뒤 대전국립묘지와 육군대학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 “러, 美MD실험 허용”

    [워싱턴 백문일 특파원] 러시아는 미사일방어체제의 실험자체는 미국이 사전에 통보하는 한 지난 1972년 체결된 탄도탄요격미사일(ABM)조약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혀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방어체제 실험을 허가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지난 8·9일 이틀간 미 국방부에서 열린 미·러안보회담에 참가한 유리 발류예프스키 러시아군 총참모차장이 지난 9일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기자들에게 그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발류예프스키 장군이 또 부시 행정부가 미사일방어체제에 필요한 로켓 및 기타 장치 실험을 위해 알래스카주에 상설 기지를 건설하려는 더 도발적인 조치까지도 ABM조약의 범위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발류예프스키 장군의 이러한 발언이 최근까지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방어체제 구축에 완강히 반대해온 러시아측이 거부입장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이, 팔지역 3일째 무차별 미사일 공격

    [가자시티 외신종합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폭력사태를 즉각 끝낼 것을 촉구한 국제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발표된 21일 팔레스타인 민간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이 사흘째 계속됐다. 국제진상위를 이끌고 있는 조지 미첼 전 미 상원의원은 이날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개월의 유혈사태를 끝내기위해 신뢰회복이 필수적이며 점진적인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냉각기간을 즉시 가져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에는 정착촌건설 동결을,팔레스타인에는 테러행위 근절을 권고했다.양측이 권고안을 받아들일 지는 불확실하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빠르면 21일(현지 시간) 중동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뉴욕타임스는 미 행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파월 국무장관의 중재안은 즉각적인 개입보다는 양측에 공식·비공식 교섭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딕 체니 미 부통령은 20일 미 NBC-TV에 출연,“부시 대통령이 다음달 유럽 방문길에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할 가능성이있다”고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도 이번 주말 파월 국무장관이 아프리카와 유럽 순방중 중동을 방문,샤론 총리나 야라파트 수반을 만날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미국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중동사태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 확실해졌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21일 새벽 가자지구내 민간인 주택 및산업용 건물까지 무차별 공격한 데 이어 오후에도 가자지구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총격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숨졌다.이날 새벽 공격으로 4명이 부상하고 집과 공장들이 파괴됐다고 팔레스타인 보안군이 밝혔다.8개월간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유혈충돌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군이 민간건물및 산업용 공장을 공격하기는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무장 헬리콥터와 지대지 미사일을 동원,가자시티 북동쪽 외곽 팔레스타인 목표물에 적어도 7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현장 목격자들이 전했다.아라파트 수반의 경호부대인 포스-17이 사용중인 건물도 공격을 받아 일부파손됐다.가자 교외 주거단지에서는 10채의 가옥과 서점이파손됐다. 가자 보안군 압델 라젝 엘-마자이다 소장은 이스라엘군이민간시설과 주거단지를 공격했다고 규탄하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겨냥한 새로운 도발”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헬리콥터가 자발리야 난민촌내 팔레스타인시설물을 공격했지만 이곳은 박격포탄 생산공장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모쉬 야론 이스라엘군 참모차장은 이날 텔아비브의 자페 전략연구센터 강연에서 시리아는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내 무장투쟁을 부추기려 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럴 경우 시리아와의 전면전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軍장성 승진·전보 인사

    정부는 19일 김장수(金章洙·육사27기) 합참 작전부장과홍갑식(洪甲植·육사27기)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각각 군단장에 보임하는 등 장성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이로써 육사 27기의 군단장시대가 열렸다. 또 윤일영(尹日寧·육사29기) 국방부 대변인 등 9명을 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으로 내정했으며 김국헌(金國憲·육사28기) 국방부 군비통제관 등 2명을 소장으로 직위 진급시켰다. 정부는 또 문정일(해사23기) 해군 조함단장과 오승열 (吳承烈·해사24기)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을 중장 진급과 동시에 해군작전사령관과 해군참모차장에 각각 내정했다.이밖에 육사 교장에 박준근(朴準根·육사25기)중장,합참 인사군수본부장에 송근호(宋根浩·해사22기) 중장이 각각 전보됐다.국방품질관리소장에는 이원형(육사26기)국방부 획득정책관이,국방부 대변인에는 황의돈(육사31기) 5군단 참모장이 각각 내정됐다. 노주석기자 joo@
  • 軍 오늘 후속 인사…하마평 무성

    19일 단행되는 군 정기 승진인사를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김동신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김대중 대통령에게 인사안을 재가받을 예정이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정기 승진인사에서 육군의 경우 군단장(중장) 2명과 사단장(소장) 9명,임기제 직위진급 2명 등 모두 13명이 승진대상이다.해군은 장정길 참모총장(해사 21기)의 취임에 따라 공석이 된 해군참모차장과총장과 동기인 김무웅 합참 인사군수본부장(해사 21기)의용퇴에 따른 중장 2명의 승진 인사가 예정돼 있다.임기가만료된 국방부 차관보와 기획관리실장 후임 인사도 함께단행될 가능성이 있다. 육군 군단장의 경우 수도군단장과 7,11군단장 등 3자리가 비지만 이번엔 2자리만 채울 방침이다.김장수 합참 작전부장(육사 27기·광주일고),이상태 육본 정보작전부장(육사 27기·동래고)이 유력한 가운데 홍갑식 육본 인사참모부장(육사 27기·진해고),김기성 육본 군수참모부장(육사27기·광주고)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윤일영 국방부 대변인(육사 29기·충주고)은 소장으로 승진,사단장에 보임될예정이다.국방부 대변인이 전방사단장으로 나가는 것은 처음이다.후임 대변인으로는 황의돈 5군단 참모장(육사 31기·원주 대성고)과 신금석 9군단 참모장(육사 30기·이리 남성고)이 거명되고 있다. 해군의 경우 소장 2명이 중장으로 승진하면서 해군참모차장,해사교장,해군작전사령관,합참 인사군수본부장 등 중장급 전원이 자리바꿈을 할 전망이다. 문정일 조함단장(해사 23기·진주고)과 오승렬 기획관리참모부장(해사 24기·남원고)의 승진이 유력하다.소장급후속인사는 10월 정기인사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임기가 끝난 국방부 차관보와 기획관리실장이 이번 인사에서 바뀔 경우 후임자로는 오치훈 국군품질관리소장(육사 25기·소장·광주일고),유보선 전 군비통제관(육사 24기·서울고),이강언 전 육군대 총장(육사 25기·청주고)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노주석기자 joo@
  • 英앤드류왕자 6·25행사 참석

    영국과 캐나다·호주·뉴질랜드·필리핀 등 5개국의 6·25참전용사 472명이 ‘6·25참전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 사이에 각각 한국을 찾는다. 재향군인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참전용사들을 위한 대규모 환영행사를 갖는다.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 앤드류 왕자를비롯,육군 참모차장,호주는 향군성 장관과 육군참모총장,캐나다는 이민성장관,뉴질랜드는 국방성장관과 합참의장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별 기념행사는▲영국 22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필리핀 22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호주·뉴질랜드 23일 경기 가평군 북면 목동리▲캐나다 25일 경기 파평군 북면 내촌리에서 각각 열린다.
  • [공직인맥 열전](46)국방부·군④

    지난해 이맘때쯤 육·해·공 3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에서 3군 총장과 국방부 출입기자단의 간담회가 열렸다. 길형보 육군총장(육사 22기·평남 맹산),이수용 해군총장(해사 20기·나주·전역),이억수 공군총장(공사 14기·원주) 등 3군 참모총장과 참모차장,부장,기무부대장 등 수뇌부대부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용 해군총장이 사회자를 자임하고 나섰다.군 서열상 육군총장이 마이크를 먼저 잡아왔던 관례에 비춰 파격적인 일이었다.3군 총장이 합석하면 통상 육군총장이 중앙,해군이 오른쪽,공군이 왼쪽에 앉는다.이 총장은 은근한 목소리로 “‘극비사항’ 한가지를 알려주겠다”고 운을 뗐다. 이총장은 “현재 3군 총장은 3군 사관학교 입교 연도(58년)가 같은 동기생이어서 호흡이 잘 맞는다”면서 “우리끼리 모이는 사석에서는 육군총장을 ‘땅총’,해군총장을 ‘물총’,공군총장은 ‘새총’이라는 은어로 호칭한다”고 털어놓는 등 유창한 화술과 보스기질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이 전 총장은 업무추진력과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해군출신첫 합참의장감으로 손꼽혔지만 지난 3월말 임기만료로 군복을 벗었다.군 관계자들은 “참모총장의 임기가 10월말로 끝나는 육·공군과는 달리 해군은 임기가 3월에 끝나기 때문에 창군 이래 장관,합참의장을 1명도 배출하지 못한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반해 공군은 3명의 국방장관(김정열·주영복·이양호)과 1명의 합참의장(이양호)을 배출했다.‘소군(小軍)의 설움’면에서 해군보다는 처지가 좀 나은 편이다.여기서 대군(大軍)은 육군을 일컬는다. 공군의 인적 구성은 공사,학군,사관후보생,조종 간부후보생 등으로 이뤄져 있다.장군 58명중 52명이 공사를 나온 조종사 출신이다.방공포,보급,시설 등 나머지 주특기에서도장군이 배출되지만 ‘가물에 콩 나듯’ 한다.정훈,법무,의무는 아예 장군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3월 차기 참모총장으로 거론되던 이기현 전 작전사령관(공사 13기·레바논대사·여수)이 ‘낙마’한 것은 전형적인 ‘호남 역차별’ 케이스로 회자됐다.때문에 ‘억수로’ 관운이 좋다는 얘기를 들은 이억수 현 총장이 취임했다.이총장은 비행시간 3,557시간을 기록한 ‘보라매(조종사)’ 출신으로 차세대 전투기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군 역대 총장 26명중 호남출신은 장지량(9대·사관후보생 2기·나주)·옥만호씨(12대·〃 8기·무안) 등 2명뿐으로 나머지는 TK와 PK출신이 독차지했다.차기 총장을 바라볼 수 있는 중장급(참모차장,공사교장,공군작전사령관,합참차장)에 호남출신은 없다.단 천기광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공사18기),김명립 합참 인사군수부장(공사19기),장희천연합사 정보참모부장(공사19기),차종권 공군본부 감찰감(공사20기) 등 호남출신 4명이 소장급에서 선두권을 이루고 있다. 해군과 해병대는 73년 ‘경제적 군 운영’이라는 명분에따라 통합됐지만 해병대는 사실상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97년 당시 전도봉(간부후보 35기·거제) 사령관 시절 독립,분리 움직임이 구체화됐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해병대사령관은 군 서열상 중장서열 1위다.3군을 통틀어 8명의 대장 다음 서열이다.해사를 졸업하는 생도 160여명중평균 15명 정도가해병대로 배속된다. 해군 영관급 장교의 90% 이상이 해사출신이다.나머지는 부산 해양대·부경대(옛 수산대)·제주대 출신의 학군출신과사관후보생으로 채워진다.해군(해병대 포함) 역시 장군 70여명중 중장급 이상에 호남출신은 1명도 없지만 오승열 해군본부 기획관리부장(해사24기·남원)과 한인호 군수사령관(해사26기·광주)이 소장급에서 앞서나간다. 해군의 인맥은 지역색보다 병과를 통해 주로 형성된다.항해병과가 압도적이며 기관병과가 뒤를 잇는다.장군 70여명중 50여명을 차지하는 항해병과 출신들은 전투함 함장(대령)과 전투전단장(준장)을 거쳐 함대사령관(소장)에 오른다. 중장급 자리는 작전사령관,참모차장,해사교장,합참의 본부장 등 4자리다.4명의 중장 중 참모총장이 배출되며 통상 작전사령관이 총장으로 가는 길목이다. 노주석기자 joo@
  • [공직인맥 열전](43)국방부·군①

    군맥(軍脈)의 3대 요소로는 출신학연,지연과 함께 ‘근무연’이 꼽힌다.특히 육군의 경우 3개 군사령부,11개의 군단,49개의 전·후방 사단에 병과별로 배치되다보니 부대근무연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 때문에 5공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근무를 함께한 1사단,1공수여단 인맥이 급부상했고 6공당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9사단,9공수여단 인맥이 보직의 노른자위를 휩쓰는 결과를 낳았다. 하나회 숙정과 함께 TK(대구·경북)군맥의 아성이 무너지면서 새롭게 구축된 ‘YS(김영삼 전 대통령)군맥’도 지연과 근무연을 중심으로 뭉쳤다.권영해 전 국방장관(육사15기)-김동진 전 국방장관(육사17기)-윤용남 전 합참의장(육사19기)-도일규 전 육군총장(육사20기)으로 이어지는 YS군맥‘빅4’는 △YS 대통령 취임이후 갑자기 요직에 발탁됐고△YS와의 지연 및 학연(부산·경남,경남고) △권영해 전 장관과의 근무인연(6사단,국방부) △김동진 전 장관과의 학연또는 근무연(경복고,1사단·5군단)이 맺어졌다는 특징을갖고 있다. 조성태 전 국방장관(육사20기)도 지난 78년육군안에 만들어졌던 ‘80위원회’라는 근무연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국정원장,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임동원 통일부장관(육사14기)이 당시 준장으로 간사장이었고 조 전장관이 실무 중령,박용옥 전 국방차관(육사21기)이 소령이었다.김희상 전 국방대 총장(육사24기)도 멤버였다. 군의 지역적 인맥을 따진다면 하나회의 TK(대구·경북)인맥-YS의 PK(부산·경남)군맥-DJ(김대중대통령)의 호남군맥으로 나눌 수 있다. ‘국민의 정부’ 들어 호남 군맥의 형성이 두드러졌다.과거 하나회처럼 군내에 파벌을 형성하거나 주요 보직을 싹쓸이하지는 않았지만 군권을 장악한 구도이다. 이같은 ‘약진’은 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 이남신 당시 8군단장(육사23기·현 3군사령관)을 기무사령관으로 전격 임명하면서부터 태동이 예고됐다.이어 김동신(현 국방부장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호남출신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육군참모총장에 기용됐다. 호남군맥은 이번 3·26개각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김 장관(육사21기·광주일고),조영길 합참의장(갑종172기·숭일고),이남신 3군사령관(육사23기·전주고)의 트로이카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그 뒤를 선영재 육군참모차장(육사25기·정광고),김희중항공작전사령관(육사25기·조대부고),김필수 기무사령관(육사26기·고창고),류해근 특전사령관(육사26기·전주고)이받치고 있다. 문일섭 전 국방차관(육사23기·광주고)의 경우 동향 장관이 부임하는 바람에 8개월만에 도중하차한 불운한 케이스. 이밖에 강준권 정훈공보관(간부후보212기·남성고),이원형획득정책관(육사26기·광주고) 등이 국방부의 주요 직책에포진중이다. 대장급 8명만 놓고 보면 현정부 출범 당시 ▲영남 4명 ▲호남 2명 ▲서울 1명 ▲이북 1명으로 특정지역에 다소 편중됐던 지역분포가 ▲호남 2명(조영길 합참의장,이남신 3군사령관) ▲이북 2명(길형보 육군총장,장정길 해군총장) ▲영남 1명(김판규 1군사령관) ▲충청 1명(이종옥 연합사 부사령관) ▲제주 1명(김인종 2군사령관) 등으로 균형을 회복한 양상이다. 그러나 군대는 ‘계급보다 보직’이다.보직이 군인의 생명인 진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일찍이 하나회는 ‘꽃보직 물려주기’를 통해 군을 주름잡았다.숫적으로 열세인 호남군맥이 ‘보직의 급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주석기자 joo@
  • 1~3급 후속인사 기대 관가 ‘봄바람’/ 총리실 ·외교안보부처

    ‘3·26개각’과 ‘4·1차관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정부 각 부처마다 1∼3급 후속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급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경우가 적지 않아 부처마다 후속 연쇄승진 대상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또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인사청탁 금지’를 강력히 지시했지만 ‘자리’를 향한 물밑 움직임은 바쁘게 돌아가고있다는 관측이다. ●총리실 1급 총괄조정관에는 이미 유정석 심사평가조정관이 임명됐고,유 조정관의 후임에는 2급 국장 중에서 승진임명될 공산이 크다. 이 경우 행시 16회 동기인 이형규 기획심의관과 최경수복지노동심의관이 유력한 후보군이다.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이 먼저 해야 한다며 ‘동기애’를 과시하고 있다.이들중 한명이 승진되면 후속 승진 및 보직이동 인사가 뒤따를전망이다. 인사 시기는 현재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어 이달말이 우세하다. ●통일부 김형기 통일정책실장의 차관 승진으로 1급 인사요인이 발생했다.1급 개방직인 통일교육원장이 외부에서수혈될 경우 인사폭이 커지고 2·3급의 이동폭도 확대될전망이다. 그러나 김 차관이 51년생인 비교적 젊은 나이여서 주요실·국장들도 대부분 50년대 출생자들이 차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통일정책실장에는 이봉조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유력한 가운데 조건식 교류협력국장도 거론되고 있다. 이호 기획관리실장은 김 차관보다 여섯살 많아 남북대화사무국 등으로 자리를 옮길 공산이 있다.이 경우 후임 실장에는 조건식 국장과 신언상 정보분석국장,박성훈 남북대화사무국 상근위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청와대 통일비서관에는 조명균 교류협력국 심의관이 물망에 오른다. ●외교통상부 최성홍 주영대사의 차관 임명에 따른 후속인사를 당분간 하지 않을 방침이다.한승수 장관도 “장·차관 인사에 따른 실·국장급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영대사에는 이미 나종일 경희대교수가 내정됐다.이에따라 외교통상부 내 최고위직(G-7)과 재외공관장 자리는오는 6월에 있을 정기인사 때까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 차관으로 발탁된 윤형규 주오사카 총영사의후임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알려졌다.다만 외교부 내부 승진으로 이뤄질지,외부 인사로 충원할지는 아직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방부 김동신 장관이 직접 나서 임기 보장을 천명함에따라 그동안 모락모락 피어났던 4월 대장급 인사설은 진화됐다.이에 따라 육군의 경우 군단장(중장) 2∼3명,사단장(소장) 8∼9명 등 모두 10∼13명의 장성들이 정기인사를 통해 교체될 예정이다. 해군은 장정길 해군참모총장의 승진으로 비어 있는 해군참모차장과,총장과 해사 21기 동기인 김무웅 합참 인사군수참모본부장의 용퇴에 따른 후속 승진 및 전보인사가 이달 중순쯤 단행된다. 또 2년 임기가 끝난 이종규 차관보(육사 23기)와 문동명기획관리실장(육사 23기) 후임으로 육사 24∼26기의 인사·기획분야 경력 예비역 소장 출신 5∼6명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 김국방 “”軍정기인사 대장급은 없다””

    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은 2일 “4월 중순에 실시되는 정기 장성 인사에 육군 대장급 인사는 포함되지 않는다”고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복무 계획을 보고한 뒤 국방부에서 차관보회의를 열어 “임기는 보장돼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4월 중순 정기 장성 인사에는 육군의 경우 임기가 끝나는 군단장(중장) 2∼3명과 사단장(소장) 8∼9명을포함해 모두 10∼13명 정도가 대상이다.해군은 장정길(張正吉·해사21기)해군참모총장 임명에 따라 빈 해군참모차장등 중장 2명에 대한 승진 및 후속 인사가 예상된다. 임기가 만료된 이종규(李鍾奎·육사 23기)차관보와 문동명(文東明·〃)기획관리실장은 장·차관의 일괄 교체로 인한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주석기자 joo@
  • 해참총장 장정길대장 임명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7일 신임 해군 참모총장에 장정길(張正吉·57·해사21기) 해군 참모차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황해도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를 나왔으며 구축함장과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및 작전참모부장,2함대 사령관,해사교장,합참 차장 등을 지냈다. ◆장 총장 프로필 일은 매섭게 처리하지만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키는 등 인간관계를 유달리 중시하는 스타일. 해사를 수석 입학,졸업했으며 합리적인 일처리에다 부하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품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지난 99년 6월 서해교전 때 합참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국회에 나가 해상작전 상황을 깔끔하게 브리핑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태권도 4단에 테니스 실력이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부인윤애희(尹愛姬·55)씨와 1남1녀. 노주석기자 joo@
  • 해군참모총장 장정길씨 내정

    신임 해군 참모총장에 장정길(張正吉) 해군 참모차장이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장 해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해사 21기로 구축함장,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및 작전참모부장,2함대 사령관,해사 교장등을 역임했다. 노주석기자 joo@
  • 차기 해참총장은 누구?

    이수용(李秀勇) 해군 참모총장(해사 20기)의 임기가 이달 만료됨에 따라 후임 총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장정길(張正吉·57·해사 21기·경복고졸) 해군 참모차장,김무웅(金武雄·57·해사21기·통영수산고졸) 합참 인사군수참모본부장,서영길(徐榮吉·56·해사 22기·경북고) 해사교장,송근호(宋根浩·55·해사22기·경복고) 해군작전사령관 등 4명.21기 2명,22기 2명의 각축 구도이다. 인선의 초점은 해사 21기냐,22기냐에 모아진다.22기로 건너뛸 경우 세대교체의 순기능이,21기가 이어받으면 타군과 보조를 맞추는 안정적인 구도가 성립되는 장점이 있다.현재로서는 21기가 ‘낙점’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해병대사령관(김명환·해사 22기)과 동기를 총장에임명하기는 좀 껄끄럽다는 것이다.또 21기 대상 2명 모두지역안배나 능력면에서 문제가 없다.장 참모차장은 해사수석입학과 수석졸업을 싹쓸이한 황해도 출신으로 경복고를 나왔다.김 본부장도 경남 통영출신으로 보스기질이 돋보이며 군안팎의 신망이 두텁다.두 사람 모두 작전사령관을 거치지 않은 것이 유일한 약점이다. 그러나 신임 해군총장 임명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개각이 마무리된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과함께 이 현 총장이 전격적으로 합참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합참의장,육군참모총장,1·2·3군 사령관 등 김대중대통령의 집권후반기를 뒷받침할 3군의 대장급 군수뇌부의 연쇄인사가 촉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軍인건비 10% 절감안 철회

    국방부가 추진하던 국방부 및 합참,육·해·공군의 인건비10% 절감 지침이 각 군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철회됐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25일 “인건비 10% 절감 계획은 병력감축과 군축,군비통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인건비를 포함,경상운영비,재래식 전력투자비 등 총체적인 범위에서 투자재원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특히 인건비 이외부문에서의 예산 절감으로 투자재원이 조기 확보될 경우 각군의 인력 절감 수준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 5년간 각종 경상운영비와 재래식 전력투자비를대폭 절감,첨단 전력증강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의미다. 국방부는 지난 24일 조성태(趙成台) 장관, 조영길(曺永吉)합참의장,이수용(李秀勇) 해군참모총장,이억수(李億秀) 공군참모총장,선영제(宣映濟) 육군참모차장 등 군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무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군무회의에서는 또 육·해·공 3군에 일률적으로 10% 절감안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공군의 절감 수준을재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국방부의 계획은 전투부서외 행정,지원부서 인력의반발을 초래했고,특히 육·해·공군의 야전부대에서는 절감되는 보직에 새 인력이 보충되지 않는다는 점 등 진급적체를우려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특히 해·공군은 인력감축을 배제한 상태에서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방부안에 반대했었다. 노주석기자 joo@
  • 지뢰제거 현장 르포

    독일에서 도입한 첨단 지뢰 제거 장비인 마인 브레이커와 르노는 분단의 아픔을 걷어내듯 활기차게 제기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지뢰 제거에 투입된 병사들은 50년 만에 달릴 철마를 생각하며 설레는 가슴에 손길이 바빴다. M14, M16A1, M15, M7A2 등 대인 및 대전차지뢰 수십발이 묻혀있는가로 17m 세로 35m의 지뢰밭에 간이 파괴통을 이용해 수목과 관목을제거한 뒤 투입된 마인 브레이커가 육중한 몸으로 지뢰밭에 들어가 20∼30㎝ 깊이로 땅을 파헤치자 땅 속에 숨어 있던 지뢰들이 폭파되거나 분쇄됐다.마인 브레이커가 지나간 뒤 리모컨으로 무인 조종되는르노가 제거 재확인작업을 벌인다. 경의선 철도 및 도로 개설공사 중 비무장지대(DMZ)를 제외한 우리측 구간에 대한 지뢰 제거 작업은 사실상 완료 단계에 접어 들었다. 육군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교 북단부터 DMZ 남방한계선 앞 적포천교 다리 건너 2통문까지 2㎞에 이르는 구간의 공사 진척 현황을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육군 1군단이 맡고 있는 자유교 북단에서 남방한계선 이남까지 공사구간은 지난 50년 동안 땅에 묻혔던 철도길 대부분이 지상에 드러나고 새로 뚫리는 문산∼개성간 도로도 거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공사 현장에는 선영제 육군참모차장과 정중민 1군단장,이상태 육본정보작전참모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나와 지켜봤으며 내·외신 기자 50여명이 몰려 관심을 나타냈다. 육군은 지난달 18일 기공식 이후 철도 및 도로의 지뢰 제거 면적 43만㎡ 중 44%인 19만㎡에 대한 지뢰가 제거됐다고 밝혔다.군이 담당하는 경의선 철도구간 4.1㎞와 통일촌∼군사분계선에 이르는 도로 5.1㎞ 중 DMZ 안 2㎞를 제외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사가 끝난 것이다. 실제 이날 통일대교∼자유교를 지나 누렇게 익은 벼가 추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통일촌 주민들의 경작지를 거쳐 남방한계선 끝머리인 2통문에 이르는 길은 폭 45m의 신작로로 변해 있었다.이 구간에묻혀 있던 M15대전차지뢰와 M14대인지뢰 등은 깨끗하게 ‘청소’돼있었다. 경의선 철로와 폭 90m의 문산∼개성간 도로가 교차하는 DMZ 출입 통로인 2통문 앞 적포천교 앞에서는 대형 장비들이 철도 위로 지나가는 도로의 교각을 만드느라 분주히 움직인다. 정중민 1군단장은 “지뢰 제거의 속도와 진척도가 문제가 아니라 작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연내 우리측 구간에 대한 작업을최종 마무리지은 후 북한과의 협상이 이뤄지면 내년 봄부터는 비무장지대구간에 대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부전선 노주석기자 joo@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