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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화천대유’ 의혹 직접 칼 빼 드나

    공수처 ‘화천대유’ 의혹 직접 칼 빼 드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직접 수사에 나설지 주목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사건분석조사담당관실은 지난 24일 시민단체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가 이 지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고발 사건의 핵심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 대장동 민관공동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는지 여부다. 전직 언론인 김만배씨가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민간사업자 공모 일주일 전 설립한 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관계사인 ‘천화동인’ 1~7호는 대장동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 자본금 3억 5000만원을 투자해 7%가 안 되는 지분으로 최근 3년간 4000억원이 넘는 배당이익을 가져갔다. 신생 회사인 화천대유 등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배경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거둬들인 수익(1830억원)의 두 배 이상이 화천대유에 돌아갔다는 점에서 수익배분 방식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전철협은 사업 추진 당시 공석이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였던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도 예고했다. 법조계에서는 이 지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하려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를 규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성남시가 민간사업자보다 수익을 덜 가져갔다는 자체만으로 배임은 아니다”라면서도 “컨소시엄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위해 기준을 변경하는 등 위법한 정황이 있었다면 배임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수처가 이번 의혹에 대한 직접 수사를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장은 공수처 수사 대상인 고위공직자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공수처 인력의 상당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투입돼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소환 통보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소환 통보

    경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특혜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인 전직 경제지 기자 김모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김씨가 화천대유로부터 400억원대의 거액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살펴보는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배임 또는 횡령 혐의가 포착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김씨에게 참고인으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이 회사의 실소유주인 김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원의 회삿돈을 빌렸다. 경찰은 김씨가 회삿돈을 대여한 경위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려면 대면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김씨와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과 대상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9년 김씨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등의 비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감지됐다며 지난 4월 경찰청에 공문을 보냈다. FIU는 1000만원 이상 고액 거래 가운데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분석해 범죄자금이나 자금세탁과 관련 있다고 판단하면 검찰, 경찰, 국세청 등 사정기관에 제공한다. 경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청에 넘겼고, 서울청은 이 대표의 주거지가 있는 용산서에 배당했다. 지난 5개월간 경찰은 김씨와 이 대표, 화천대유 사이에 오간 돈의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분석해 왔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9년 26억 8000만원을 화천대유에서 빌렸다가 갚았고, 지난해에는 다른 임원들과 함께 12억원을 빌렸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들이 법인에 손해를 끼쳤거나 법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확인되면 정식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주 김씨는 배당금을 담보로 돈을 빌렸으며 사업 초기 외부에서 빌려 쓴 돈을 갚는 데 사용했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빌린 회삿돈을 모두 갚았고 경찰에 사용 내역 등을 소명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김기현 “숨기는 자가 범인”…與에 ‘대장동 의혹’ 특검·국조 요구

    김기현 “숨기는 자가 범인”…與에 ‘대장동 의혹’ 특검·국조 요구

    “민주당, 특검·국조 동의하지 않을 이유 없어”“만약 거부한다면 숨겨야 할 비리 자인하는 것”“이재명 경기지사, 특가법 위반 혐의 고발 방침”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민주당에 공식 요구했다. 또 이 지사를 업무상 배임에 의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가 1원 한 장 받은 것이 없고 수사에 100% 동의한다고 밝혔고 이낙연 후보도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이며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민주당이 거부한다면 이재명 후보는 숨겨야 할 커다란 비리 의혹이 있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와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화천대유 대주주로 알려진 김모씨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들 3인방은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뜰이라는 희대의 투자 구조를 만들어 3억 5000만원 투자로 4000억원, 무려 11만%가 넘는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특히 유동규씨에 대해 “행방불명이라고 하는데 해외로 도망간 것은 아닌지,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 않을지 우려된다”며 “신병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경기도, 금융기관 등을 향해서도 “국회의 국감 자료 요구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과 이 지사를 향해선 관련자들의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사정당국에 ‘핵심 관련자 15명’에 대한 신속한 계좌 추적도 촉구했다. 그는 이들 15명에 대해 “공공개발에 컨소시엄과 투자로 합류한 선의의 시민이 아니라 권력 주변에 특수 관계로 얽힌 ‘정치경제공동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수사당국에 대해서도 “야당에 대해선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했던 수사당국이 왜 이렇게 미적거리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직무 유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성남의뜰은 공공개발의 탈을 쓰고 정치경제공동체로 엮인 이들이 벌인 일확천금 아수라판”이라며 “이 지사는 한 점 의혹이 없다면 국민 앞에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라”라고 말했다.
  • “힙합 명예 실추”…‘또 음주운전’ 장제원 아들 노엘 퇴출 촉구

    “힙합 명예 실추”…‘또 음주운전’ 장제원 아들 노엘 퇴출 촉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이 무면헌 운전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하기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음악계에서도 ‘힙합 정신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 이용자들은 지난 20일 래퍼 노엘에 대한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노엘은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겼으며 힙합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스스로 힙합계에서 나가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사·사법 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노엘을 일벌백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음주측정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엘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이를 목격하고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했지만, 노엘은 30분가량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밀치는 등 실랑이를 벌였다. 노엘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노엘과 접촉사고가 난 차량의 운전자와 폭행을 당한 경찰 등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노엘은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취한 상태여서 귀가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뒤 노엘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조사를 마무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행인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검찰은 지난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 댓글 논란서 골목상권 침해 비판까지...빅테크 ‘국감 잔혹사’

    댓글 논란서 골목상권 침해 비판까지...빅테크 ‘국감 잔혹사’

    정부·여당의 ‘빅테크·플랫폼 길들이기’가 오는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계속된다. 정보통신(IT) 기업들이 국감 시즌의 주요 타깃이 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포털의 여론 조작 논란 정도가 이슈였지만, 최근에는 빅테크들이 사회에 미치는 전방위적인 영향력에 초점이 맞춰지며 더욱 다양한 문제들이 국감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선마다 국감 불려온 포털들 20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가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강한승 쿠팡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한 것을 비롯해, 환경노동위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등도 IT 기업인들을 증인 명단에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감은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 상임위들까지 IT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빅테크를 향한 공세 수위가 어느 때보다 높은 모습이다. 정치권의 최근 빅테크 때리기는 내년 대선을 앞둔 선거 전략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이처럼 대선과 같은 중요 선거를 앞두고 IT·인터넷 업계가 정치권의 타깃이 된 사례는 예전부터 있었다. 특히 과거 대선에서는 뉴스 편집과 댓글 기능을 가진 포털이 정치권의 눈엣가시처럼 여겨졌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열린 문화관광위 국감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담당 부사장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의 호된 질타를 받았고, 2012년 대선을 앞둔 국감에서는 당시 김상헌 NHN 대표와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나와 의원들로부터 “포털이 불리하게 뉴스를 편집한다”며 집중 포격을 맞았다. 이후에도 댓글 조작 논란 등 포털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정치권의 의구심은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2014년 국감에서는 국민메시저 ‘카카오톡’이 국감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이른바 ‘카톡 검열’ 논란으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이사가 법제사법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등 여야 의원들이 관련 문제를 놓고 충돌하며 그해 가을 국회를 뜨겁게 달궜다. 이 대표이사는 IT 기업인으로서는 흔치않게 이듬해에도 연속으로 국감에 불려나온 뒤 결국 회사까지 떠나야 했다. ●골목상권 문제 등 이슈 부각 IT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며 국회는 이들을 더욱 경쟁적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2015년에는 공정거래위 국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대검찰청 국감 등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름이 불렸다. 특히 카카오는 감청 논란, 카카오택시 시장 지배력 남용 의혹, 음란물 유통 방치 등 각종 이슈로 당시 국감 내내 도마 위에 올라야 했다. 또 쿠팡과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들의 사업행태도 같은 해 국감에서 비판을 받았다. 최근 공정위로부터 2000억원대 ‘과징금 철퇴’를 맞는 등 한국 시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구글은 2016년 국감에서 지도 데이터 반출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임재현 구글코리아 정책총괄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구글의 사업 행태를 두고 의원들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이해진·김범수 다시 국감 나올까 주목할 점은 최근 4~5년사이 이들 기업의 최고위급 경영자들이 국회의 증인 출석 요구에 하나둘 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GIO(글로벌투자책임)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이듬해인 2018년 국감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네이버·카카오 신화’를 만든 당사자인 이들에게 당시 국감장에서는 질문 세례가 경쟁적으로 쏟아졌다.올해 각 상임위들이 이 GIO와 김 의장 등을 다시 국감장에 소환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과연 이들이 다시 국감에 출석할지도 초미의 관심이다. 이밖에도 여야는 배달앱, 숙박앱 등도 부를 것으로 알려져 올해 국감장에서는 이들 플랫폼 관련 기업인이 나란히 선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국감 키워드는 ‘플랫폼·전직 관료·대기업’

    올해 국감 키워드는 ‘플랫폼·전직 관료·대기업’

    추석 연휴 이후 10월 국정감사를 준비 중인 국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협의가 한창이다. 여야는 올해 국감장에 플랫폼 기업과 문재인 정부 전직 관료, 대기업 증인을 부르기 위한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①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대기업 올해 국감 증인·참고인 협상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대기업 증인들이 눈에 띈다. 국회 정무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21명의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여야는 김 의장을 상대로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질의한다는 계획이다. 환불 사태가 일어났던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쿠팡 강한승 대표이사도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으로, 야놀자 배보찬 경영부문 대표는 숙박업체 수수료 착취 논란으로 국감장에 나오게 됐다.여야 협상이 진행중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도 네이버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 김 의장 뿐 아니라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페이스북코리아 정기현 대표, 애플코리아 윤구 사장 등 글로벌 플랫폼 증인 출석이 논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산업기술(ICT) 기업들인 NXC, 넷마블, NC소프트, 쿠팡, 11번가, 위메프, 티몬, 우아한 형제들, 요기요, 마켓컬리, 야놀자, 당근마켓 대표들도 증인 출석 여부를 논의중이다. 플랫폼 기업인들은 올해 국감에서 각 상임위의 단골 증인·참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환경노동위도 주 52시간 및 근로기준법 위반 및 임금체불 관련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증인 채택이 논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도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카카오 여민수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기획재정위에서도 카카오 김범수 의장 증인 채택이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위에서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관련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엄성환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도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등의 출석이 유력한 상황이다.②문재인 정부 전직 관료 출석할까 올해 국감 증인·참고인 협상에서 또 다른 쟁점은 문재인 정부의 과거 정책을 비판하고 싶은 야당의 전직 관료 출석 요구다. 여당 입장에서는 관례 등을 이유로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지 않지만, 부동산정책과 일자리정책 등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논의에서 이같은 요구를 모두 거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야당은 과기방통위 국감에서 탄소중립 홍보와 관련한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현직 청와대 비서관의 상임위 국감 증인 출석은 관례상 채택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경기도 지상파 홍보 집행 관련 경기도 홍보기획관이나 편파방송 및 과다출연료 지급 관련 TBS 라디오 진행자 김어준씨 등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대선 국면의 민감한 이슈에 대한 증인 합의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일자리정책에 대한 비판의식이 높은 야당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홍장표 KDI한국개발연구원장이나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장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장관 등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③대기업 증인·참고인 출석하나 올해 국감장에서도 대기업 증인·참고인들은 줄지어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박정호 대표이사, KT 구현모 대표이사,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는 5G 품질 문제로 인한 불공정 약관 등의 사유로 정무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육아휴직 부당인사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포스코 최정우 회장 등도 증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나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국회 출석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획재정위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관련 질의를 위해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의 증인 채택도 추진 중이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이에 대해 “반드시 질의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여야 합의로 기업인 증인도 채택할 수 있으나 과거 면박주기 형태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검 “고발장 유출 사실 없다”…윤석열 주장 공식 반박

    대검 “고발장 유출 사실 없다”…윤석열 주장 공식 반박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언론에 고발장을 유출한 출처로 대검찰청이 의심된다고 주장하자 대검 감찰부는 17일 “유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대검 감찰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특정 언론에 대한 고발장 유출 의혹 관련 입장문을 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의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 “한겨레신문은 고발장 이미지 파일을 9월 5일 일요일 입수했다고 밝혔다”며 “당시 고발장 이미지 파일을 보유하고 있던 주체는 조성은 씨와 대검 감찰부인데 조씨는 제공한 적이 없다고 하니 대검 감찰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검에 즉각적 의혹 해명을 촉구했다. 지난해 4·15총선 전 대검의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윤 전 총장의 지시로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에게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을 전달했다는 것이 이번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이다. 윤 전 총장은 의혹이 처음 제기된 이후 줄곧 정치 공작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는 고발장과 판결문 파일이 전달된 텔레그램 대화방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 검사는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판결문과 함께 김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혀왔다.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조성은 씨는 언론 보도가 나온 다음날인 지난 3일 진상조사에 착수한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게 직접 연락해 공익신고자 보호 요청을 했고, 대검을 찾아가 휴대전화와 USB 등 자료를 제출하고 사건 내용을 진술했다. 윤 전 총장과 김 의원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부인하고 나서자, 조씨는 9일 공수처에도 출석해 자료를 제출하고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대검 진상조사와 별도로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고발사주 의혹 고소 사건을 공공수사1부(부장 최창민)에 배당했다. 이번 의혹의 핵심 증거인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13일 윤 전 총장 등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에 고소한 지 하루 만이다. 대검 감찰부 진상조사에 참여했던 대검 연구관 2명도 파견돼 그간 이뤄진 조사 내용 등을 공유할 전망이다. 경찰도 고발사주 의혹 관련해 접수된 고소·고발 2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이처럼 경·검·공 세 기관이 이번 의혹을 다발적으로 수사하는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수사 대상자들의 인권침해가 있을 수 있다는 문제와 함께 수사 처리 방향 등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 박벅계 법무부 장관은 “수사 초기 단계라 현재 구체적인 인권침해 현상은 포착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검찰과 공수처가 협력하는 분위기니까 비효율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 조성은 “국정원법 위반 없어…공익신고자 고발 행위에 법적조치”

    조성은 “국정원법 위반 없어…공익신고자 고발 행위에 법적조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박지원 국정원장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원법 위반 내용도 없고, (저에 대한) 모든 고발 행위 자체가 공익신고에 대해 불이익을 주고자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윤석열 캠프는 지난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씨, 당시 회동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는 성명불상자 1인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조씨는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자리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캠프 이필형 조직1본부장이 동석했다는 의혹에는 “허위 또는 억지 주장으로 제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조씨는 또한 자신이 운영 중인 ‘올마이티 미디어’ 직원 임금체불 의혹에 대해 “현재 직원이 없고 임원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이미 종료된 근로관계에 있는 직원들의 임금 지급은 당연히 전부 마쳤다”고 해명했다. 자신의 출국 금지를 촉구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을 향해선 “민간 스타트업으로 올해 준비하고 있던 ESG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글로벌 버전 런칭 때문에 해외진출 등 여러 일정들을 잡고 있었다”며 “무슨 의도로 출국금지에 온 힘을 쏟는지 이해가 안가며, 본인들의 증거 제출과 수사협조를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조씨는 공수처 등 수사기관에 제출한 자신의 휴대폰 등 관련 자료가 원본이 아니라 증거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조씨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은 폭파했다”며 “다만 당시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이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공수처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조씨는 휴대전화 2대와 김 의원과의 대화방 등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 등이 담긴 USB등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공수처는 조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지난해 4월 3일 김 의원이 전달한 고발장 등을 다운로드한 로그 기록 등을 확인했다. 포렌식 작업을 모두 지켜본 조씨는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 조씨는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며 “이 부분은 ‘손준성 보냄’의 고발장 송부 대화록과 김 의원의 ‘확인하시면 방폭파’ 하는 부분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검사 등이 해당 날짜에 대화로 (고발장 등) 자료를 송부한 것은 전부 디지털포렌식 과정과 진본확인을 마쳤기 때문에 위 대화가 2020년 4월 3일~8일의 대화 기록인 것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관계’로 입증된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수사기관에서 입증과정과 각 절차를 거친 증거 입증의 내용이 정치공방으로 없는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야당과 윤석열 캠프는 사법체계를 우습게 만들지 않길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 [속보]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압수물품 정밀분석

    [속보]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압수물품 정밀분석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10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압수수색을 마무리하고 압수물품 정밀 분석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휴대전화 등 그간 확보한 압수물에서 고발자 작성 경위 등을 규명할 단서를 포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14일 수사부 검사의 절반 가까이 투입해 김 의원과 손 검사를 상대로 압수한 물품을 분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 검사는 작년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모의해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인 김 의원 측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의 제보자인 조성은씨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미 지난주 조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김 의원 텔레그램 메시지에 표시된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이 손 검사와 동일 인물이라는 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도 손 검사가 고발장의 최초 전달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공수처는 실제 고발장을 누가, 어떠한 이유로 작성했는지를 밝혀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압수물 분석과는 별개로 참고인 조사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 손 검사와 윤 전 총장의 주변인을 소환해 이들이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계획을 꾸몄는지, 고발장 제출 이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는지 등 공모 관계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둘러싼 위법 논란에 12일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김 의원실 압수수색을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의혹 규명에 나설 전망이다.공수처는 지난 10일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절차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가 영장 제시 없이 김 의원과 보좌진 PC에서 ‘오수, 조국, 추미애’ 등 사건과 관련 없는 인물을 키워드로 자료를 검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수처는 이날 “‘오수’는 김오수 검찰총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윤 전 총장 부인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제기돼 온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 의원과 보좌진에게 영장을 제시하고 내용을 확인하는 장면을 채증했고, 녹취 파일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전달 경위 등 실체 규명을 위해 김 의원의 PC에서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손준성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해 4월 김 의원에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등을 전달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하자, 한 시민단체는 윤 전 총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접수 이틀 만인 8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해당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9일 해당 의혹 사건에 ‘공제 13호’를 부여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를 입건하고, 다음날 손 검사와 김 의원 자택 및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신속하게 증거 수집에 나섰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일주일간 진상조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도 인력을 보강하며 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만 공수처가 검찰 직접수사 대상인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도 관련 범죄로 입건하는 등 빠르게 강제수사에 착수한 만큼 당분간 공수처가 수사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둘러싼 위법 논란에 12일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김 의원실 압수수색을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의혹 규명에 나설 전망이다.공수처는 지난 10일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절차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가 영장 제시 없이 김 의원과 보좌진 PC에서 ‘오수, 조국, 추미애’ 등 사건과 관련 없는 인물을 키워드로 자료를 검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수처는 이날 “‘오수’는 김오수 검찰총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윤 전 총장 부인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제기돼 온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 의원과 보좌진에게 영장을 제시하고 내용을 확인하는 장면을 채증했고, 녹취 파일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전달 경위 등 실체 규명을 위해 김 의원의 PC에서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손준성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해 4월 김 의원에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등을 전달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하자, 한 시민단체는 윤 전 총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접수 이틀 만인 8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해당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9일 해당 의혹 사건에 ‘공제 13호’를 부여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를 입건하고, 다음날 손 검사와 김 의원 자택 및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신속하게 증거 수집에 나섰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일주일간 진상조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도 인력을 보강하며 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만 공수처가 검찰 직접수사 대상인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도 관련 범죄로 입건하는 등 빠르게 강제수사에 착수한 만큼 당분간 공수처가 수사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이준석 “김웅 컴퓨터에서 왜 ‘오수’ 검색했나?”

    이준석 “김웅 컴퓨터에서 왜 ‘오수’ 검색했나?”

    이준석 “공수처, 정보 수집 의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김웅 의원실에 대한 고위공직수사처(공수처) 압수수색과 관련 “공수처가 이런 저런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나가면서 틈 날때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적으로 ‘조국’, ‘미애’는 차치하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야당 의원과 보좌진의 업무용 컴퓨터에서 ‘오수’는 왜 검색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에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권오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대검찰청을 찾아, 전날 압수수색에 참여한 검사와 수사관 6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는 “김웅 의원은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되지도 않았다. 제3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무리하게 진행한 것 자체가 이상하다. 김웅 의원은 자택, 차량, 송파구 지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왜 김웅 의원에게 영장제시도 하지 않고 바로 집행하려고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웅 의원의 컴퓨터는 국회의원이 된 이후 국가에서 지급한 것으로, 당연히 지난 국회의원 선거 전에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장 제시 없이 바로 김웅 의원과 보좌진의 PC에서 ‘조국, 미애, 오수’ 등 키워드로 파일을 수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설치 취지중에 검찰권력에 대한 견제도 있지만, 그걸 왜 야당의원의 컴퓨터에서 수색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공수처가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의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국회의원 컴퓨터에서 ‘오수’를 검색하는 상황에서 어떤 야당 국회의원이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공수처는 앞서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핵심 당사자로 거론되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의 김웅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불법 압수수색”…국민의힘, 공수처장 고발장 檢제출

    “불법 압수수색”…국민의힘, 공수처장 고발장 檢제출

    국민의힘은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전날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진 5명 등 총 6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 명의의 고발장 제출에는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권오현 법률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불법 압수수색 등 2가지 혐의다. 국민의힘은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당사자인 김 의원이 부재한 상황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적법하게 제시하지 않았고, 압수수색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보좌진 개인서류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전날 공수처 영장 집행 과정의 위법성을 들어 압수수색 영장의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 김웅 압수수색 11시간30분 대치 끝 불발…이준석 “위법 절차”(종합)

    김웅 압수수색 11시간30분 대치 끝 불발…이준석 “위법 절차”(종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윤석열 검찰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국민의힘의 반발에 약 11시간30분 대치 끝에 결국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긴급 최고위를 열고 “오늘 이뤄진 공수처의 무리한 압수수색 시도는 야당의 대선 경선 기간 중에 이뤄진 야당에 대한 탄압이라고 규정한다”라며 “이 사안을 심각하게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공수처 3부는 이날 오전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정식 수사에 착수하고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김웅 의원의 자택, 사무실, 차량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정식 입건된 손 검사와 달리 김 의원은 참고인 신분이다.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공무상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이다. 당 지도부는 공수처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 위법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반발했다. 국민의힘측은 공수처에 김 의원과 변호사 입회 없이 일부 범죄사실만 언급한 채 영장을 집행하고, 압수물 대상에 적시되지 않은 보좌관과 비서관, 비서관 PC, 서류 조사했으며, PC 자료 추출 과정에서 혐의와 관계가 없는 사실을 검색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강경 대치 끝에 공수처 관계자들은 오후 9시17분쯤 압수수색 절차를 멈추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김 의원 사무실에서 긴급 최고위를 개최한 후 이준석 당대표는 “공수처 검사들이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입법부에 대한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려는 것에 대해 상당한 유감”이라며 “그 모순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철수했다는 점보다 애초에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공수처장이 해명해야 한다”라며 “애초에 김 의원은 피의자 신분도 아니고 제3자인 상황에서 이렇게 무리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것을 저희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영장 제시라는 기본도 지키지 않고 당사자가 없는 상황에서 적법하지 않은 목적물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을 오전부터 목격한 사람으로서 대체 이렇게까지 무리한 수색을 진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공수처장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 부의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부재 중인 상황에서 벌어진, 공수처의 입법부 침탈행위에 대해 국회 부의장으로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의 분명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향후 압수수색 영장을 재집행할 지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오늘 영장 집행이 모순에 싸였다는 것을 본인도 인정하고 돌아갔고, 불법성도 스스로 인지해 돌아갔다고 본다. 불법성에 따라 이번 영장같은 경우 효력을 상실했다고 본다”면서 “만약 공수처가 추가 절차를 진행하려면 저는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올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손준성, ‘고발사주 의혹’ 입건...공수처 “증거확보 시급”(종합)

    윤석열·손준성, ‘고발사주 의혹’ 입건...공수처 “증거확보 시급”(종합)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되며 향후 공수처 수사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해당 의혹 고발 건과 관련해 전날 윤 전 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입건하고 ‘공제 13호’ 사건번호를 부여했다. 공수처가 윤 전 총장과 손 인권보호관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나머지 혐의의 관련 범죄로 판단해 함께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전날 손 인권보호관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공수처는 손 인권보호관의 서울 자택과 대구고검에 있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김 의원의 자택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으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은 의원들의 제지로 아직 압수수색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수처는 “의원실을 찾아온 일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김 의원 등의 제지로 합법적이고도 정당한 수사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엄연한 불법 행위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압수수색 협조를 요청하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참고인 신분으로 입건되지는 않은 상태다. 앞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해당 의혹을 보도하자 지난 6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 인권보호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전 대검 대변인) 등 4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접수 이틀 만에 김한메 사세행 대표를 불러 고발인조사를 진행했고, 나흘 만에 강제수사에 나서는 등 신속하게 증거수집에 나섰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입건이 빠른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적 관심이 높고 사건의 중요성 때문에 신속하게 (수사) 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며 “증거 확보가 시급했고 (시간이 지나면 증거) 훼손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다른 사건보다 우선해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물증이 확보돼 윤 전 총장 등을 입건한 거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물증을) 찾아가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게 아니겠냐”며 “죄가 있냐 없냐는 그 다음 문제”라고 답했다. 현재 공수처는 손 인권보호관과 김 의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압수한 휴대폰과 PC 등의 포렌식을 통해 손 인권보호관이 해당 고발장을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 윤 전 총장이 고발장 작성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규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공수처는 해당 의혹 이외에도 윤 전 총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감찰·수사 무마 의혹 등도 수사 중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사건 처리 시점과 관련해 “시점을 정해놓고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빨리 하겠다”고 밝혔다.
  • 지도부 총출동, 고성까지 오간 공수처 압수수색 현장

    지도부 총출동, 고성까지 오간 공수처 압수수색 현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고발장 전달 의혹이 있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을 전격 압수수색하자 국민의힘은 “야당 압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현장에서는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의원과 보좌진의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 의원은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다고 한다. 압수수색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옆 건물 국회 소통관에 있던 취재진들이 먼저 의원실 앞으로 몰려들어 진을 쳤고, 곧 이어 야당 의원들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도부도 공식회의를 마치자마자 곧장 김 의원실로 향했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 원내지도부는 공수처 관계자를 향해 영장 집행의 적법성을 따져 물었다. 오전 11시 30분쯤에는 이준석 대표도 현장을 찾았다. 지도부는 어떠한 혐의로 압수수색이 이뤄졌는지 적시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수사관들이 김 의원뿐만 아니라 보좌진의 컴퓨터까지 압수수색에 나서자, 야당 지도부는 “과잉 수사”라며 강력 항의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라고 하는데 이런 고발장에 의해 광속도로 압수수색을 진행할 일인지 강한 의문”이라며 “정치공세, 야당 압박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과 통화가 됐고, 의원실로 오고 있다”며 “김 의원이 오면 다시 압수수색 영장을 확인하고 피고발인 신분인지, 참고인 신분인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안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윤호중 “윤석열, 때 되면 부를 테니 보채지 말라”(종합)

    윤호중 “윤석열, 때 되면 부를 테니 보채지 말라”(종합)

    민주당 “조만간 부를 예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불거진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소환 요청에 민주당은 ‘조만간 부를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 사주’ 의혹을 정치 공작이라고 일축하면서 ‘국회로 불러달라’고 한 데 대해 “때가 되면 다 부를 테니 보채지 마라”고 했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을 현안 질의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기 이전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는 입장이다. 윤 대표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전날 잇따라 연 기자회견에 대해 “김 의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맹탕 기자회견을 했고 윤 후보는 거친 감정을 난무하게 쏟아내는 난폭 기자회견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을 향해 “’괴문서다’ ‘공작하지 말라’ ‘내가 그렇게 무섭냐’ ‘숨지 말고 나오라’ 이렇게 생중계를 지켜보는 국민들 앞에서 화가 잔뜩 난 모습을 보였다”며 “시청하는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협박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도자의 언어와 태도가 아니다”며 “무소불위 특수부 검사로 살아온 권력자의 언행”이라고 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손준성 검사와의 안부 문자는 뚜렷하게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불리한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유리한 것만 기억하느냐”고 했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우선 검찰 수사나 조사가 진행된다면 협조 부탁한다”며 “그러지 못할 경우 조만간 국회 법사위에서 모실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영 민주당 의원도 “제대로 된 조사 통해 의혹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윤석열 “정치공작 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하라”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8일 긴급 기자 견을 열고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정치 공작’에 대해 직접 일을 열며 정면 돌파의 의지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의혹을 제기하고 검증을 요구하려면 정상적인 자료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라”며 “그것이 허위일 때는 당당히 책임질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서 하라”고 했다. 그는 또 “현안 질의를 위해 소환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얼마든지 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법사위 의원들은 “검찰의 정치 공작 여부를 낱낱이 밝히겠다”며 법사위 소집을 요구해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 바 있다.
  • ‘보석 석방’ 윤석열 장모 측 “재판부 명령 성실히 이행할 것”

    ‘보석 석방’ 윤석열 장모 측 “재판부 명령 성실히 이행할 것”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 측이 9일 재판 준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손경식 변호사 등은 이날 “재판부가 오늘 최씨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며 “재판부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및 고령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변호사 등은 “재판부는 수사와 원심 재판에서 제대로 조사·심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재판부가 명령한 주장 정리·입증 보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이날 최씨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최씨는 지난 7월 2일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정 구속된 이후 2개월여 만에 풀려난 것.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2013년 2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병원을 운영하면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앞서 재판부는 최씨의 보석청구를 허가하면서 증거를 인멸하지 않고 법원의 허가 없이 출국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보증금 3억원을 납입하도록 했다. 또 주거를 일정지역으로 제한하고 주거지를 변경할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수사과정에서 진술한 참고인이나 증인을 변론과 관련한 사항으로 접촉해서도 안 된다.
  • ‘불법 요양병원 개설·운영’ 윤석열 장모 최씨, 보석 석방

    ‘불법 요양병원 개설·운영’ 윤석열 장모 최씨, 보석 석방

    불법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며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강열)는 9일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인정된다”며 최씨의 보석청구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2개월여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던 최씨는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석방됐다. 최씨는 구치소를 나오면서 ‘석방 된 소감’이나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 없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주거지를 제한하고 보석보증금 3억원을 납부하도록 했으며, 사건 관련 참고인이나 증인과 접촉을 금지하는 등의 조건을 달았다. 이어 이러한 조건을 어길 경우 보석을 취소하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20일 이내 감치에 처해질 수 있다고 판시했다. 최씨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 파주에서 동업자들과 함께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2억 90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7월 2일 1심 재판을 심리한 의정부지법은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에 불복하고 항소한 최씨는 지난달 13일 보석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같은달 26일 보석심문 기일을 열었다. 이날 최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고령인 데다 건강에도 문제가 있다”며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최씨 측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 ‘가짜 수산업자’ 사건 박영수 등 7명 송치…영수증·렌터카 출입 ‘들통’

    ‘가짜 수산업자’ 사건 박영수 등 7명 송치…영수증·렌터카 출입 ‘들통’

    고급 대게 받은 정치인들 “금액 적어” 입건 피해대가성 없어 뇌물 혐의 미적용…“옵티머스도 무관”경찰이 자칭 ‘수산업자’ 김모(43·구속)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모 검사 등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금품을 받은 당사자들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골프채 등 구매 내역과 김씨가 이들에게 내준 렌터카의 차량 출입 기록 등 증거로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9일 김씨로부터 수산물과 고급 수입차를 받은 박 전 특검과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 김씨를 포함한 7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업자 전방위적 금품 살포…누가 뭘 받았나? 앞서 경찰은 116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김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4월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박 전 특검은 김씨로부터 지난해 12월 포르쉐를 빌리고 3개월 뒤 대여료 250만원을 지급했다. 박 전 특검은 정상적으로 대여료를 반납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청탁금지법상 금품을 받으면 지체없이 반환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박 전 특검이 250만원을 반환한 객관적 증거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체없이 반환하지 못할 특별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모 검사는 김씨에게 현금이 담긴 명품 지갑을 받고 자녀의 학원비를 대납받은 혐의 등으로 송치가 결정됐다. 이 검사가 김씨에게 받은 금액은 약 2000여만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 검사는 경찰 수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지갑 판매처와 학원비 입금내역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이밖에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김씨로부터 골프채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엄성섭 전 TV조선 앵커는 김씨에게 고급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경북 포항에 위치한 고급 풀빌라에서 접대를 받았다. 엄 앵커는 당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당사자와 당시 자리에 참석한 여성들이 모두 의혹을 부인하면서 경찰은 성접대 의혹은 확인하지 못했다.이밖에 김씨에게 대학원 등록금 일부를 대납받은 종합편성채널 기자 정모씨와 고가의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받은 중앙일간지 전 논설위원 이모씨도 송치가 결정됐다. 이씨는 두 차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가액이 확인되지 않는 물품은 청탁금지법의 가액 산정 기준을 따랐다”며 “공인되는 기관에 감정을 의뢰해 감정가를 토대로 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받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배기환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김씨에게 수산물과 명품벨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수사 결과 금품의 가액이 청탁금지법상 기준에 미치지 못해 불송치를 결정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가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하면 처벌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감찰에 통보해 절차대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은 불입건, 김무성은 계속 조사 경찰은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도 가액이 적다는 이유로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주 의원은 지인에게 수산물을 갖다주라고 김씨에게 부탁하고, 지난 설 연휴 전 대게와 한우 세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벤츠 등 고급 차량을 받았던 김무성 전 의원은 친형과의 채무 관계가 얽혀 있어 입건 전 조사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현재 김 전 의원과 관계된 인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의 친형은 김씨에게 오징어 사업 투자금으로 86억원을 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 이 금액에는 김 전 의원의 자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전 의원은 투자금에 대한 담보 성격으로 차량을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찾지 못한 휴대전화, 입 다문 수산업자…한계 드러낸 수사 다만 경찰은 이 검사의 직무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 검사가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의 펀드 투자 관련 횡령·배임 의혹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하는 데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해 왔다. 이 검사는 지난해 해당 대학교수를 지낸 언론인 출신 송모씨 등과 골프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동부지검은 지난 5월 대학 이사장 A씨 등을 모두 혐의없음 처분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 관계자의 대화 내용과 동부지검 이첩 시기 등 사건 처리 절차를 살펴본 결과 댓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검사는 경찰 수사 직전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바꾸고, 경찰의 포렌식에도 협조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이 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지만 끝내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찾지 못했다. 이 검사는 바꾼 휴대전화도 초기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이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형법상 증거인멸죄는 타인의 죄에 대해 인멸을 하면 성립되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이 안 된다”며 “일정한 주거와 도주의 우려 등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김씨도 지난 4월 구두진술을 한 이후 입을 다물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경찰의 옥중 수사에도 진술을 거부했다. 김씨는 최초 이 검사에게 명품 시계를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수사 과정에서 논란도 발생했다. 강력범죄수사대 A경위는 김씨의 비서에게 변호사와의 대화 녹음을 넘기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강압수사 의혹이 제기됐다. A경위는 지난 7월 수사팀에서 배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심의담당관실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처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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