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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부천 호텔 화재’ 업주 등 2명 입건…“출국 금지”

    경찰, ‘부천 호텔 화재’ 업주 등 2명 입건…“출국 금지”

    7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호텔 업주 등 2명을 형사 입건했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씨를 형사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 생존자와 목격자, 직원 등 15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경찰은 이를 통해 불이 왜 발생했는지, 어떻게 빠르게 번져나가 많은 인명피해를 야기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호텔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관광숙박시설급에 해당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위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7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가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 檢 ‘국회 거짓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비공개 소환

    檢 ‘국회 거짓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비공개 소환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65·사법연수원 15기) 전 대법원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23일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요청을 반려했다. 이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김 전 대법원장은 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에 “탄핵을 위해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냈다. 하지만 임 전 부장판사 측이 김 전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거짓 해명임이 드러났다. 김 전 대법원장은 당시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해 (사실과) 다르게 답변한 것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국민의힘은 2021년 김 전 대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임 전 부장판사와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상황을 잘 알던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서면 조사만 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꾸려진 새 수사팀은 2022년 8월 임 전 부장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재개했고 지난해 7월 김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회 거짓 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검찰 조사… 헌정사상 두번째

    ‘국회 거짓 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검찰 조사… 헌정사상 두번째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사진·65·사법연수원 15기) 전 대법원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23일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요청을 반려했다. 이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김 전 대법원장은 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에 “탄핵을 위해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냈다. 하지만 임 전 부장판사 측이 김 전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거짓 해명임이 드러났다. 김 전 대법원장은 당시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해 (사실과) 다르게 답변한 것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국민의힘은 2021년 김 전 대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임 전 부장판사와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상황을 잘 알던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서면 조사만 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꾸려진 새 수사팀은 2022년 8월 임 전 부장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재개했고 지난해 7월 김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대법원장의 진술 내용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어컨에서 ‘탁탁’소리가…그리고 불똥” 부천 호텔 화재 원인은

    “에어컨에서 ‘탁탁’소리가…그리고 불똥” 부천 호텔 화재 원인은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는 객실 내에서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3일 화재가 발생한 부천시 원미구 중동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처음 화재가 발생한 801호 객실에서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담뱃불 같은 실화보다 누전이나 에어컨 스파크 등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전 810호를 배정받은 투숙객은 객실에 들어갔다가 에어컨 쪽에서 ‘탁탁’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 프런트로 돌아가 “타는 냄새가 난다”며 객실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그 사이에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객실 내부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서 나온 뒤 화재 발생 시점까지 객실은 비어 있었으며, 객실 문은 열려 있었다. 문이 열린 탓에 화재와 연기가 빠르게 확산됐고, 내부 인테리어에 합판 목재가 많아 불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갔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합동 감식 브리핑에서 “화재 장소로 확인된 8층을 비롯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면서 “감식 결과를 토대로 폐쇄회로(CC)TV 확인과 목격자 등 참고인 수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810호에 들어갔던 투숙객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한편 22일 오후 7시 34분쯤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등 총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호텔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고 호텔의 복도가 좁아 투숙객들이 빠르게 대피하기 어려웠으며,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호텔은 2004년 준공된 건물로, 화재 당일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검찰, 文 정부 청와대 행정관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행정관은 불출석 사유서 제출

    검찰, 文 정부 청와대 행정관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행정관은 불출석 사유서 제출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그는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인 A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A씨 증인신문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한 것과 관련한 배경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여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공판 전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A씨는 이날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공판 전 증인 신문은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진술을 확보해야 하는 주요 참고인이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 절차를 진행하는 제도다. 검찰 관계자는 “증인신문 청구는 법령에 따라 A씨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법원에 청구했다”며 “현 단계에서 구체적 범죄 사실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부천 호텔 화재’ 합동감식…“전기적 요인 추정”

    ‘부천 호텔 화재’ 합동감식…“전기적 요인 추정”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23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천시 원미구 중동 모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합동 감식 브리핑에서 “화재 장소로 확인된 8층을 비롯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식 결과를 토대로 폐쇄회로(CC)TV 확인과 목격자 등 참고인 수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기관 관계자 33명이 투입됐다. 합동 감식팀은 최초 발화점으로 유력한 호텔 810호 객실을 중심으로 사상자들이 발견된 계단과 복도 등 건물 안팎을 면밀히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불이 나기 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호텔 측에 “타는 냄새가 났다. 객실을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투숙객 없이 비어 있었다.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인 810호가 비어 있던 점을 고려할 때 담뱃불과 같은 실화 가능성보다는 빈 객실에서 누전이나 에어컨 스파크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감식 과정에서는 호텔로 출근한 30대 직원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 직원은 전날 화재 현장에서 경상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한 상태였다. 불길은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2004년 11월 준공된 호텔 건물은 모두 63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화재 당일에는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 “810호에서 타는 냄새가” 객실 바꿨다 화 면했다

    “810호에서 타는 냄새가” 객실 바꿨다 화 면했다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 소방당국은 이 호텔 8층 객실의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호텔 810호 객실을 발화 지점으로 지목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기 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을 배정받아 들어갔다 타는 냄새를 맡고 호텔 측에 요청해 객실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비어있었다. 소방당국은 이 객실에서 누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발화된 객실의 문이 열려 있어 연기가 빠르게 확산됐고, 복도가 좁은 모텔의 특성 탓에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진단했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현장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과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투입됐다. 합동 감식팀은 810호 객실을 중심으로 사상자들이 발견된 계단과 복도 등 건물 안팎을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은 810호에 들어갔던 투숙객의 신원을 확인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 하남시의회 조사 특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조사 특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 이하 ‘조사 특위’)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조사 특위는 지난 22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조사 특위는 하남시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불가 처분한 내용과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성삼 조사 특위 위원장은 “옥내화란 옷을 입혀 변전소 증설을 추진하는 한전의 꼼수에 하남시가 맞장구치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불통 행정을 하다가 최근 갑자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을 최종 불허 처분했다”며 “행정은 예측가능성, 안정성, 지속성이 중요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필수과정이므로 무엇보다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 특위는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 불허 처분과 상관없이 오는 26일~30일 예정대로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자파 유해성 등을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측의 사업설명회를 무산시키고 반대 집회와 거리 투쟁 등을 이어왔던 변전소 인근에 있는 감일신도시의 일부 주민들은 이날 해당 사업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동서울변전소 이전촉구 및 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비롯한 주민들은 “감일동 주민들은 동서울변전소가 옥내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 변전소 건축면적 약 10배 이상 증설, 송전용량 약 3.5배 증설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변전소 주변에는 주민들의 주거지가 밀접해 있으며, 인근 학교와 유치원은 도보로 불과 5~10분 거리에 있어 전자파로 인해 아이들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데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한국전력공사와 하남시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비대위와 주민들은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하남시가 지난 21일 불허 처분한 것이 다음 주 예정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를 피하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 식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 계획이 철수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 특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관련 서류 확인과 질의응답, 조사대상 관계공무원, 증인·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 검찰, ‘거액 코인 보유 논란’ 김남국 전 의원 소환 조사

    검찰, ‘거액 코인 보유 논란’ 김남국 전 의원 소환 조사

    검찰이 출처가 불명확한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이 일었던 김남국(42)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김수홍)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지난 20일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해 5월 김 전 의원의 코인 보유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만이다. 김 전 의원은 60억원대에 달하는 ‘위믹스’ 코인을 비롯해 ‘마브렉스’, ‘보라’ 등 가상화폐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자금 출처와 자금 사용처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게임 업계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저점에서 코인을 매수해 수익을 내는 방식의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여권에서는 해당 자산이 김 의원 개인 소유가 아니라 대선자금용 돈세탁이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검찰은 그동안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업비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해 거래 내역과 자금 흐름을 살피고, 국회 재산등록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의원을 소환조사한 만큼 1년 넘게 진행해온 수사는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코인 거래를 하고 게임과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발의한 사실이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자 자진 탈당했다가 1년 만인 지난 5월 복당했다. 한편 검찰은 김 전 의원의 ‘불법 코인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장예찬(36)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지난 5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 “신도들이 속으론 무시한다” 정명석 변호인…‘항거불능’ 아니라며

    “신도들이 속으론 무시한다” 정명석 변호인…‘항거불능’ 아니라며

    JMS 정명석(78) 총재 변호인이 피해자들의 ‘항거불능 상태’에 대한 반박으로 정 총재의 교단 내 지위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 22일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 심리로 열린 정 총재의 성범죄 관련 항소심 6차 공판에서 정 총재 측 변호인은 “피해자 메이플은 방송 인터뷰에서 JMS 내에서 2인자인 정조은이 최고 지위에 있고, 사람들이 속으로 정명석을 무시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는 정 총재의 교단 내 지위가 절대적이어서 피해자들이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검찰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정씨는 출소 후인 2019년 수천 명 앞에서 자기 지위를 과시하며 설교했다”며 “피해자들과 참고인들도 정씨가 ‘메시아의 지위’에 있다고 일관적으로 진술한다. 피해자들이 성범죄 당한 구체적 동기, 범행이 반복적으로 이뤄질 때 작성된 기록을 보면 항거불능 상태로 추측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또 피해자가 제출한 성범죄 녹음파일에 대해 포렌식 전문가 A씨가 증인으로 나와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진술했다. A씨는 “녹음파일이 아이폰 녹음만 거친 ‘순수’ 파일의 구조와 일부 다른 부분도 있지만 검찰이 밝힌 획득 경로를 토대로 실험한 결과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일반인은 사실상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정 총재 측은 “디지털 파일 위변조는 쉽다. 원본과 사본의 동일성을 증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해왔다. 정 총재는 성범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출소한 2018년부터 홍콩 국적 메이플 등 해외 여신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그는 또 다른 여신도 2명에게 똑같은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자신의 주치의 등 3명과 함께 추가 기소돼 별도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 [단독]서울청 현직 경찰, 수사 편의 제공하고 뇌물수수 정황… 검찰 수사 착수

    [단독]서울청 현직 경찰, 수사 편의 제공하고 뇌물수수 정황… 검찰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최재아)은 최근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경감 A씨를 피의자 입건했다. 사건 청탁 브로커 B씨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와 함께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구미경찰서 소속 경찰관 C씨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구미경찰서가 수사 중인 보이스 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편의 제공을 명목으로 B씨에게 1000만원을 받은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씨를 통해 얻은 수사 정보를 B씨에게 흘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개인적 친분이 있는 C씨 등을 통해 보이스 피싱 조직 수사 편의 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A씨의 근무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현행 형법에는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의 알선에 관해 뇌물을 수수, 요구하거나 약속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검찰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조국 소환 통보

    검찰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조국 소환 통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 특혜 채용 수사와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소환했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조 대표에게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회의 당시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0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오는 31일 오전에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환은 서씨 특혜 채용과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전 의원은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넉 달 뒤인 7월 서씨는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데도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2017년 2월 설립한 회사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2017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실이 주관한 비공식 회의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중진공 이사장 임명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출석을 밝히면서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하고 그 방향으로 사건을 몰아가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은 지지율이 추락하자 검찰을 동원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몰아붙였고 그 결과는 비극이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 전 이사장도, 문 전 대통령의 사위도 모른다”며 “문 전 대통령 및 가족에 대해 수사하는 힘의 백분의 일이라도 ‘살아 있는 권력’인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를 밝히는 데 쓰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중진공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직권남용 등 사건 관련”이라면서 “대상자와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검찰, 조국 소환 통보…文 전 사위 채용특혜 수사 속도

    검찰, 조국 소환 통보…文 전 사위 채용특혜 수사 속도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 특혜 채용을 수사와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소환했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조 대표에게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에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환은 서씨 특혜 채용과 이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넉 달 후인 7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지난 2017년 2월 설립한 회사다.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 씨는 2018년부터 2020년 초까지 타이이스타젯에서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0년 국민의힘 측이 서씨 채용과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사이에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지난 2017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실이 주관한 비공식 회의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중진공 이사장 임명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국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검찰이 의원사무실로 연락을 해 이 전 이사장 임명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한다”며 “검찰이 오라 하니 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보도를 보면 검찰은 이 사건에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하고 그 방향으로 사건을 몰아가고 있다”며 “저는 이 전 이사장도,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도 알지 못한다. 이 전 이사장은 통상적인 청와대 인사 절차에 따라 추천·검증된 후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취업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주지검 관계자는 “중진공 이사장 선임과정에서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사건과 관련해 조 대표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요구했다”며 “조사 일정은 대상자와 조율해 진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수사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박단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집단사직은 개인 선택”

    박단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집단사직은 개인 선택”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조사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의협이 사주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전공의 선생님들 개개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을 떠난 지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이제 와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에는 언젠가부터 공정과 상식은 사라지고 독재와 탄압만 남은 것 같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당당히 임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의협 전·현직 간부들을 의료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임현택 의협 회장과 전 의협 비대위의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홍보위원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 검찰 출석한 임종석 “무도한 정치보복 수사 멈춰야”

    검찰 출석한 임종석 “무도한 정치보복 수사 멈춰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文 정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누가 봐도 지나치고, 정치적이고, 대통령의 의중이 실려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임 전 실장이 당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조사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윤석열 정부가 임기 절반이 지나고 있는데 대체 언제까지 전임 정부 탓을 할 것이며, 그리고 전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이 정치 보복 수사를 언제까지 계속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미 충분히 많은 사람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고 문재인 정부가 대역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이 정도면 됐다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진공 이사장 인사 문제는 여느 대통령 임명직 인사와 똑같은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을 뿐”이라며 “엉뚱한 그림 조각들을 갖다 맞추면서 의혹만 부추기는 일이 더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0년 국민의힘 측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2018년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된 대가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7년 말 청와대 비공개회의에서 조현옥 당시 인사수석 등과 함께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내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7~2019년 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 與 “을지훈련 기간, ‘아니면 말고식’ 청문회 중단해야”

    與 “을지훈련 기간, ‘아니면 말고식’ 청문회 중단해야”

    국민의힘이 을지훈련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야당 주도의 각종 청문회를 중단해달라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그간 밀어붙인 청문회들은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으로 변변한 결과도 없는 ‘맹탕 청문회’였다”며 “이제, 나아가 민주당은 국익에도 반하는 청문회를 열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제22대 국회에서 약 두 달 반 동안, 인사청문회를 제외해도 12번의 청문회가 열려 100시간이 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는 게 배 원내수석부대표의 설명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그 긴 시간 동안 각 부처 기관장과 공직자, 증인과 참고인들은 국회에 붙들려 하염없이 시간만 낭비했다”며 “심지어 새벽 2시가 넘어 끝나기도 했다. 인권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인 ‘을지훈련’ 기간까지 법사위(19일), 행안위(20일), 과방위(21일) 등에서 청문회를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올해 56번째인 을지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을지 자유의 방패)과 함께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4000여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하는 대단위 연습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특히 올해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 대응 검증과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당연히 국회도 을지훈련 대상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과 국회의장께 강력히 촉구한다. 국가총력전인 을지훈련을 정부와 국회가 온전히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법원 “국가가 ‘대구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유족에 위자료 지급해야”

    법원 “국가가 ‘대구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유족에 위자료 지급해야”

    한국전쟁 당시 대구지역 군경이 대구형무소 재소자를 집단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유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12부(부장 채성호)는 ‘대구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A씨 등 피해자 5명의 유족 1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부가 소송에 나선 유족 12명에게 740여 만 원에서 1억6500여 만 원까지 총 7억7800여 만 원 상당의 위자료 지급을 판결했다. 대구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은 한국전쟁이 발생한 직후인 1950년 7~8월 사이 육군본부 정보국 및 제3사단 제22연대 헌병대 부대원, 대구 지역 경찰 등이 대구형무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 등을 대구와 경북 칠곡, 경산 등에서 별도의 재판 절차 없이 불법적으로 살해한 사건이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이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뤄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 사건에 해당한다고 봤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 9월 ‘대구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진실규명결정서를 통해 “이 사건의 가해주체는 육군정보국과 제22연대 헌병대, 대구 지역 경찰”이라며 “민간인 불법 살해의 최종적인 책임은 이들 군·경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국가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 측은 유족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무원의 불법 행위로 재소자들이 숨졌다고 볼 수 없는 데다, 손해배상청구권도 1950년대 이후 소멸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이 사건 진실규명 결정을 할 때 유족 및 참고인 진술이나 재소자인명부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점과 유족들의 진술이 일관된 점 등을 고려하면 A씨 등 5명을 대구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피해자로 본 진상규명 결정에 오류나 모순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병대원과 경찰 등 공무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헌법상 보장된 신체의 자유, 생명권 등을 침해한 것은 직무상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국가가 피해자들과 유족 등이 입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 복지장관 “필수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 지연 때문… 의료개혁 1차 계획 9월초 발표”

    복지장관 “필수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 지연 때문… 의료개혁 1차 계획 9월초 발표”

    조 “과거 정책 실패 아파, 대안 강구”“필수의료에 건보 재정 10조 투입”중증단체 “정쟁에 시간 낭비 말라”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 청문회 불참박 “경찰서 출석 요구, 주어진 길 간다”전공의 하반기 오늘 마감… 지원 미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사태가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필수의료 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이 지연됨에 따라 누적된 문제”라면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정책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빨리 논의해 다음 달 초에라도 1차 실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대·지역의사제 도입 신중히 검토단 지역의료확충 위해 정부도 같은 생각”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연석 청문회에서 의사를 늘리면 지역·공공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조 장관은 “(과거) 정책의 실패라는 것을 아프게 받아들이면서 정책적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원된 의사들은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각종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8월 말 예산이 확정될 즈음 저희도 추가되는 국가 재정을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정부의 방침은 향후 5년 간 10조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하자는 것”이라면서 “현재 건보재정 준비금 27조원 정도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충분히 재원 조달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역대 정부와 달리 건보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가 재정을 새로 투입하겠다고 대통령이 말씀하셨다”고 부연했다.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수도권 대형 병원 파견으로 지역에서 빚어진 진료 차질을 두고는 “지역 공보의가 (의료) 공백이 큰 병원 위주로 배치됐다”면서 “도서 지역 등에서는 공보의의 파견(차출)을 제한하고, 가능하면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 파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에 대해서는 “법에 의한 강제적 확충 등의 우려를 감안했을 때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지역 의료 확충을 위해 정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수가(의료 서비스 대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중증질환자 “30%만 정상 진료, 처참” 수술지연·진료거절 등 피해 900건 육박 한편 이날 청문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나온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정부에서는 환자 치료가 잘 되고 있다고 하지만 환우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30% 정도만 정상 진료를 받을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2000명 증원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붕괴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중증환자와 가족들은 처참한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 제발 정쟁을 하지 말고 이런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사직이 시작된 2월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총 418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수술 지연(491건), 진료 거절(131건) 등 피해 신고는 857건 접수됐다. 조 장관은 환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체계적 조사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전공의 대표’ 박단 불참 “대화 무의미”전공의 모집 필수의료지원율 0~1% 이날 청문회장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6월 페이스북을 통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원한다면 전공의와 이야기하면 되지만, 이미 대통령까지 만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지금 추가적인 대화는 무의미하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5일에는 경찰의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8월 1일 서울경찰청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서를 등기 우편으로 받았다”면서 “이제 와서 경찰 권력까지 동원하는 것을 보니 정부가 내심 조급한가 보다. 끝까지 힘으로 굴복시키겠단 것이냐.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다음달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 마감일이지만 지원자 수는 적을 것으로 대부분 전망했다.앞서 복지부가 ‘동일연차·과목 지원 제한’ 지침을 풀어주는 수련특례를 내걸었지만 지난달 31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한 비율은 1.4%(모집 대상 7645명 중 104명)에 그쳤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진료과 지원자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선 25개 과목 중 6개 과목의 지원 인원은 전국 수련병원에서 0명이었다. 흉부외과는 전국에서 지원자가 전무했다. 필수의료인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도 지원율은 0~1%에 불과했다.
  •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수사 정조준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수사 정조준

    이스타항공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파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까지 조사하며 수사의 칼날을 들이미는 모습이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금융 계좌를 추적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는 게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 특혜 채용 의혹은 2020년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제기했다. 이후 2021년 12월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등에선 “서 씨가 증권·게임 업계 출신으로 항공업계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지난 2018년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이주한 뒤 이스타항공이 지급 보증을 서준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취업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이상직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넉 달 후인 7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지난 2017년 2월 설립한 회사다.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 씨는 2018년부터 2020년 초까지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서 씨 가족들도 태국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당시 타이이스타젯은 별다른 영업 활동을 하지 않아 ‘유령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현재 이 사건을 ‘항공사 특혜 채용 및 전직 대통령 자녀 해외 이주 지원 사건’으로 이름을 붙였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수사 범위 역시 정부 기관과 전 청와대 인사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 씨도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모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계좌 추적용 영장에 기초해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중대법 위반’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입건

    ‘중대법 위반’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입건

    금호타이어 정일택(60) 대표이사 사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15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금호타이어 정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다. 노동청이 각종 안전 사고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이던 정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은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중대재해 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에게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나, 경영진이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 대표이사를 이달 초 노동청에 고발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남 곡성과 광주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3월 14일 지게차가 작업자 1명을 들이받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월 29일엔 전남 곡성공장에서 일어난 성형기계 협착(끼임) 사고로 인해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엔 광주공장에서 일어난 지게차 안전사고로 보행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40대 노동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고 발생 19일 만인 지난달 21일 숨졌다. 대표이사를 겨냥한 노동청 수사와 별개로 경찰도 광주 및 곡성 공장 사망 사고 관련자들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다수 입건해 수사 중이다. 한편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서도 사측과 2024년 임단협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1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지난 9일 예고했으나 최종 결정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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