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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장 기각률 4년새 두배 껑충

    법원의 영장 기각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9일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법원의 영장 기각률은 ▲2004년 14.66% ▲2005년 12.85% ▲2006년 16.37% ▲2007년 21.76% ▲올해 6월 현재 24.10% 등이다.2005년에 비하면 올해 영장기각률이 2배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특히 서울고법 산하 지방법원 대부분이 전체 법원 평균인 24.10%에 비해 높은 기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서울중앙지법이 32.41%로 가장 높았다.이 의원은 “영장 기각률이 높아지면서 피고인 도주, 피해 회복 지연, 국법 질서에 대한 회의적 시각 팽배 등 수사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에 ‘범죄의 중대성, 재범 위험성, 피해자 및 중요 참고인에 대한 위해 우려’ 등 영장 발부시 필요적 고려사항이 신설됐음에도 영장 기각률은 높아지고 있다.” 강조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18대 첫 국감 돌입] 증인채택 난항… 국감 공전 우려

    [18대 첫 국감 돌입] 증인채택 난항… 국감 공전 우려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가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증인채택으로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국감이 공전될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감을 하루 앞두 5일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제외한 16개 국회 상임위원회 중 일반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일부나마 끝낸 곳은 11개 상임위에 불과하다. 운영위, 국방위, 지식경제위, 정보위, 여성위 등 5개 상임위는 일반 증인을 단 한 명도 채택하지 못했다. 다른 상임위 역시 쟁점을 남겨 두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위에서 민주당은 청와대 민정 라인에 있는 인사들을 대거 증인 채택 목록에 올려놓았다. 여기에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기록물 유출 논란 관련 증인을 부르겠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 국방위는 한나라당 유한열 전 고문이 관련된 ‘군납 게이트’와 ‘친구 게이트’로 불리는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 로비 의혹 사건 관련자를 증인으로 채택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한나라당과의 합의가 여의치 않다. 지경위에서는 민주당이 키코(KIKO) 사태와 관련, 해당 상품을 판매한 시중 은행장 전부를 증인으로 삼자는 입장이다. 이에 한나라당이 난색을 표하면서 증인 채택이 지연되고 있다. 여성위의 경우 민주당이 경찰의 촛불시위 참가자 속옷 탈의 강요사건, 청와대 파견 경무관의 성희롱 사건 등과 관련해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인종 경호처장, 어청수 경찰청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게 증인 채택의 쟁점이다. 정무위는 지난 3일 여야 간사간 합의를 통해 백화점, 정유사 대표, 시중은행장 등 증인·참고인 79명을 채택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당초 300명이나 무더기 신청이 이뤄진 증인을 줄이는 데 일단 의견 일치를 본 셈이다. 하지만 신재민 문화부 차관, 황영기 KB금융그룹 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등 6∼7명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해 국감 첫날부터 여야간 공방이 불가피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단독] ‘보복범죄’ 판친다

    [단독] ‘보복범죄’ 판친다

    최근 5년간 내부고발자 등 범죄정보 제공자에 대한 보복범죄 건수가 1만 5000건을 넘어 이들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범죄정보 제공자·신고자에 대한 보복범죄 현황’에 따르면 2004∼2008년까지 신고에 대한 보복범죄 건수가 1만 5486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복범죄 건수를 범죄정보 제공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자와 피신고자의 개인적인 원한에 의해 신고를 했다가 보복을 당한 경우가 1만 25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부고발 등 피신고인과의 직접적인 원한 없이 범죄 사실을 인지한 후 신고했다가 보복을 당한 경우가 845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직접 신고를 하지 않고도 피신고인에게 불리한 참고인 진술을 해 보복범죄를 당한 것이 88건, 법정에서 불리한 증언을 해 보복을 당한 사례가 32건에 이르렀다. 최근 3년간 발생한 보복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상해 2167건 ▲재물손괴 237건 ▲업무방해 161건 ▲협박 151건 ▲살인 110건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89건 ▲경기 863건 ▲충남 532건 ▲부산 385건 ▲전남 34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범죄정보 제공자에 대한 보복범죄는 감정적인 요소가 개입돼 살인·납치 등 강력 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범죄신고자에 대한 보호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 선진국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범죄신고자·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조기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최진실 자살’ 충격] 정선희 ‘무성한 의혹’ 밝힐까?

    [‘최진실 자살’ 충격] 정선희 ‘무성한 의혹’ 밝힐까?

    최진실씨의 자살 소식이 충격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일명 ‘최진실 사단’으로 불린 개그우먼 정선희씨 역시 망연자실했다. 남편 안재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채 한달도 안돼 절친한 친구를 잃은 정선희씨는 2일 오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하지만 최진실씨의 갑작스러운 자살이 안재환씨의 사채 관련 루머를 감당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되면서 세인의 관심은 이런 정황 속에서도 정선희씨가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배경 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8일 안재환씨의 자살 사건 이후 정선희씨 역시 온갖 루머와 의혹에 휩싸여 왔다. 가장 먼저 대두된 ‘유학설’은 남편을 잃은 뒤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한 그가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것이라는 요지의 소문. 이를 위해 최진실, 이영자, 이소라, 홍진경씨 등 평소 그와 절친한 연예인들이 해외 체류비를 모금한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흘러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지인들이 아끼는 마음에 요양 이야기가 나왔을 뿐, 향후에도 그런 계획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안재환씨의 유족 측에서 타살의혹을 제기, 안재환-정선희씨 부부가 사채업자들에게 한때 납치됐다고 경찰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상황에서도 당사자인 그는 한참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다. 지난달 29일에야 참고인 자격으로 그는 경찰에 출두했고, 그를 조사한 경찰은 ‘사실 무근’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다. 정선희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일 “큰 의혹들에 대해서는 경찰 등을 통해 해명했지만, 최근 정선희씨의 상태가 조금씩 호전돼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조심스럽게 논의하던 중에 이같은 비보가 터졌다.”면서 “정씨가 또다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향후 계획이 다시 불투명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故 최진실 어머니 신애와 경찰서 출두 참고인 조사

    故 최진실 어머니 신애와 경찰서 출두 참고인 조사

    배우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현재 최씨의 어머니 정씨가 경찰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다. 오전 10시 50분경 최진실의 어머니 정씨는 평소 친분관계를 이어온 탤런트 신애와 함께 서울 서초 경찰서를 찾았다. 이에대해 서초 경찰서 측은 “최씨의 어머니가 현재 최씨의 사망경위와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애는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고인의 자택을 찾았으며, 이후 최씨의 엄마 정모씨와 함께 경찰서를 찾았으나, 곧 급하게 경찰서를 빠져 나갔다. 또한 경찰측은 오후 1시 브로핑을 열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에정이며,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故최진실 모친ㆍ매니저ㆍ코디 참고인 조사

    경찰, 故최진실 모친ㆍ매니저ㆍ코디 참고인 조사

    故최진실의 자세한 사망경위 조사를 위해 주변인들의 참고인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故최진실의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현장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후 경찰서에 지인들을 차례대로 불러 故최진실의 사망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가장 먼저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는 故최진실의 어머니 정모씨와 그의 스타일리스트다. 이들은 오전 10시 50분경 배우 신애와 함께 서초 경찰서를 찾아 조사를 마친뒤 빈소로 돌아갔으여, 이에 앞서 신애는 참고인 조사를 받지 않은 채 급히 경찰서를 빠져 나갔다. 이어 경찰은 오후 3시경 故최진실과 1일 밤 술자리를 함께한 매니저 박 모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방위, 국감 증인 29명 신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6일 시작되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과 구본홍 YTN 사장, 조기송 강원랜드 사장 등 2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나라당은 KBS 정 전 사장을 비롯해 유재천 KBS 이사장, 박만 KBS 이사, 박승길 KBS 노조위원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 정 전 사장 당시 KBS 경영 상황과 프로그램 편향성 문제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당은 YTN 구 사장과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등을 출석시켜 낙하산 인사 논란과 함께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음모’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이밖에 문방위는 김종민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조능희 MBC PD수첩 CP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또 박원식 종교방송협의회 사무처장, 한창민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등 두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문방위는 다음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9일 방송통신위,13일 KBS,21일 문화재청 등 50개 기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현대家 3세 정일선씨 소환조사

    재벌 2,3세 등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현대가(家) 3세 정일선 BNG스틸 대표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씨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정씨는 동생 2명과 함께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사인 IS하이텍의 300억원대 제3자 유상증자에 5억원씩 투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 주가가 2000원대에서 3700원까지 급등, 주가 조작 의혹이 일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검찰, 정몽준 의원·오세훈 시장 소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21일 지난 4월 총선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동작구 뉴타운 지정을 약속받았다.”고 발언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전날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날 오 시장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된 정 최고위원을 상대로 당시 오 시장에게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구에 뉴타운 지정을 약속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경위와 근거를 캐물었다. 검찰은 오 시장을 상대로는 정 최고위원에게 이같은 약속을 한 일이 있는지를 물었다. 검찰은 또 정 최고위원과 비슷한 내용으로 고발된 한나라당 현경병(노원갑)·신지호(도봉갑)·유정현(중랑갑)·안형환(금천) 의원과 관련해서도 오 시장에게 참고인 진술 조서를 받았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고소·고발된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진(종로)·김성식(관악갑)·이종구(강남갑) 의원, 민주당 김희철(관악을) 의원 등 현역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모두 마쳤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잠룡 정몽준·오세훈 檢 조사 ‘속앓이’

    한나라당 차기 혹은 차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정몽준 최고위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찰의 출석 요구를 앞두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검찰이 지난 총선 때 정 최고위원의 ‘뉴타운 공약’ 발언과 관련, 두 사람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8일 잠정 결정했기 때문이다. 정 최고위원과 오 시장의 정치적 입지를 감안할 때, 검찰의 직접 소환 조사 방침은 다소 의외라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이다. 그도 그럴 게 정 최고위원은 차기 대선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고, 오 시장도 차기 서울시장 재출마 또는 대선 출마를 저울질할 정도의 ‘거물급 정치인’이다. 검찰의 소환 방침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당사자들의 속은 말이 아니다.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니 괜한 오해를 살 가능성이 높고, 응하자니 향후 정치 행보에 적잖은 생채기를 남기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몽준 최고위원측은 이와 관련,“정 최고위원은 오 시장이 (뉴타운에 대해) 약속을 했다고 말한 적이 없고 단지 공감을 표시하며 동의를 했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반박하면서도 “아직 소환 대상 여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출석 여부를 말하는 것은 순서가 아니다.”고 난색을 표했다. 오 시장측도 “역대 서울시장 중 본인의 사건인 경우를 제외하고 참고인 조사를 받은 전례가 없다.”고 전제한 뒤 “검찰의 요청이 오면 내부 검토를 거쳐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신중론을 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맥빠진 ‘쇠고기 특위’ 맥없이 끝나

    맥빠진 ‘쇠고기 특위’ 맥없이 끝나

    미국산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가 5일 청문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위가 구성된 지 54일 만이다. 하지만 특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놓고 ‘참여정부 설거지론’,‘정상회담 선물론’ 공방만을 펼치며 이렇다 할 성과물을 내놓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과정과 책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준비는 부실했고, 정치적 공세에만 치중했다. 한나라당도 정부를 옹호하고 참여정부 책임론 설파에만 열중했다. 특위는 기관보고와 청문회 일정을 두고 초반부터 파행에 파행을 거듭했다. MBC ‘PD수첩’관계자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특위는 무산되기 일쑤였고, 막판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특위 참석을 놓고도 파행을 겪었다. 상황이 이렇자 정치권에서는 ‘국정조사 무용론’까지 나왔다. 지난달 20일 특위의 시한을 연장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미 지난해 4월 쇠고기 개방을 약속해놓고 대선 직후인 12월24일 청와대 회의에서 ‘당신들은 피도 눈물도 없나. 선거에서 패배했다는데 왜 쇠고기 수입 문제를 얘기하느냐.’고 말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졌다는 이유 하나로 협상을 중단하라는 취지는 아니었다.”며 “‘30개월’을 기준으로 보고 (참여정부 임기 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설거지론’ 운운 자체가 부끄럽고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공격을 취했다. 같은 당 김동철 의원은 “협상이 시작하기 전부터 미국측 인사들이 ‘잘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고 다녔다.”며 거듭 ‘선물론’을 제기하며 김중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몰아세웠다. 김 전 수석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마음이 바빴던 것은 사실이지만 (쇠고기 협상이) FTA의 전제 조건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주요 증인으로 출석했고, 한덕수 전 총리와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참여정부의 인사들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양그룹 회장 피의자 조사

    동양메이저의 한일합섬 인수·합병(M&A) 의혹과 관련, 동양그룹 현재현(59)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검찰은 3일 현 회장을 소환,14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 현 회장의 업무상 배임 및 배임증재 의혹 부분 등에 대한 혐의 일부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 현 회장은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으며 피의자 신문 조서까지 작성했다. 검찰은 조사에서 한일합섬 M&A때 동양그룹 지주회사인 동양메이저 대표이사 추모(49·구속)씨가 한일합섬 자산을 이용(자금 차입해 기업인수·LBO)해 기업을 인수한 사실을 현 회장이 일부 알고 있었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 회장의 혐의가 일부 확인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한 소환 또는 사전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추씨와 현 회장이 함께 한일합섬 M&A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일부 확인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다.”면서 “현 회장을 불구속 입건 상태로 기소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이주성 前국세청장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가 29일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주성 전 국세청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을 상대로 대기업 임원 등 명의의 20여개 차명계좌를 통해 수십억원 단위의 뭉칫돈을 관리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연루된 S해운의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이 전 청장이 대기업 임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뇌물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개월째 계좌 추적 및 참고인 소환조사를 벌여왔다. 최근 검찰은 이 전 청장이 자주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의 계좌를 거쳐 이 전 청장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돈이 흘러간 단서를 잡고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군납비리’ 공성진 한나라 의원 참고인 조사

    유한열 전 한나라당 고문이 연루된 국방부 전산장비 납품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가 21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공 최고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8시간 정도 조사했다.”면서 “재소환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공 최고위원은 유 전 고문의 부탁을 받고 전산장비 업체인 D사의 납품 문제와 관련해 비서관을 국방부 차관실에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유 전 고문은 D사 사장 이모씨에게 한덕영 전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정책본부 유관단체위원회 수석부단장 등 공범 3명과 함께 5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공 최고위원은 검찰에서 “당시 비서관을 차관실에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민원 확인 절차였을 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로비를 벌인 사실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 전 고문의 공범인 한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한씨는 유 전 고문과 함께 돈을 받아 나눠 갖고, 유 전 고문이 이씨에게 돌려주라며 건넨 돈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한씨는 본인 계좌로 로비자금을 송금받는 등 실질적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돈을 대부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슈퍼맨’의 비애

    서울 은평구 나이트클럽 화재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3명의 소방관을 비롯해 소방관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화재·수해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구난에 나서고 있다. 현직 소방관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2교대 근무 시스템이다.24시간을 일하고 24시간을 쉬는 현재의 근무 시스템으로는 소방관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실시한 특수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방관의 34%인 1만여명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C나 D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은 2교대 근무에 따른 불규칙한 생활로 고혈압과 간질환,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21일 “현재 소방관 근무환경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별도 건강검진이 시행된다면 건강관리 대상자 비율은 일반 근로자의 1.4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140시간 시간외 근무… 수당은 70여시간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소방안전센터 근무자 1만 1787명 가운데 2.4%(292명)만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48년 내무부 치안국 소방과가 설치된 이후 실시된 2교대 근무체제가 60년 동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지방직 공무원 신분인 소방관의 급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서 지급된다. 한 달 평균 140시간의 시간외 근무를 하는 소방관에게 실제로 지급되는 시간외 근무 수당은 72∼80시간 정도로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탓에 인력 수급이 원활치 않고,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2교대로 140시간의 초과 근무를 할 수밖에 없으며, 수당규정과 지방재정 여건 때문에 이마저도 제대로 보상해 주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재직 중 숨진 204명의 소방공무원 가운데 구조나 구급 또는 훈련과정에서 숨진 사람은 47명이다. 재난구조 현장은 아니지만 업무 중 사망해 순직인정을 받은 일반 순직자는 52명, 근무와 직접적 관련없이 사망해 순직을 인정받지 못한 일반 사망자는 105명이다. 한 소방관은 “평소 과중한 업무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받다 죽으면 순직이 아니다.”면서 “동료들끼리 ‘어떻게든 현장에서 죽어야 남은 가족들에게 덜 미안하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하곤 한다.”고 전했다.●경찰 “나이트클럽 화재 누전·합선 가능성”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21일 나이트클럽 화재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했으며, 경찰은 침입흔적이 없어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건물 구조변경이나 증축 과정에서의 불법, 화재 안전진단 소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나이트클럽 업주와 건물주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여·야 이젠 주도권 싸움

    18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여야의 대립은 이제부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를 비롯, 인사 문제와 검찰의 정치권 수사 등 다양한 여야 갈등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원 구성 협상 다음날인 19일부터 정국 주도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이 국회 개원을 바란 이유는 하루 빨리 고통받는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침체해 가는 경제를 살리는 민생국회, 경제국회를 만들라는 뜻”이라면서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정책 드라이브’에 보조를 맞추면서 여당으로서의 제대로된 면모를 과시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민주당은 거대 여당 견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독주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막을 정당은 민주당밖에 없다. 우리가 더 유능해져야 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더 진지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21일 정부가 발표할 부동산 대책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정부와 한나라당의 ‘강공 드라이브’에 본격적인 제동을 걸 방침이다. 활동 기한을 연장한 쇠고기 국조 특위도 여전히 갈등의 씨앗이다.28∼29일 기관보고와 다음달 5일 열릴 청문회에서 여당의 ‘참여정부 설거지론’과 야당의 ‘정상회담 선물론’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할 전망이다. 그동안 특위 파행의 원인이었던 한승수 국무총리 출석 문제는 일단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최병국 특위 위원장은 “총리가 기관보고에 참석해 인사말과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일괄답변하는 것으로 합의됐다.”면서 “총리도 여야간 합의를 존중해 특위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총리실 관계자도 “정식 공문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총리가 출석하더라도 쇠고기 국조 특위 부실 논란이 남아 있다.한 총리가 마무리 발언 형식으로 일괄 답변할 경우 답이 충실하게 이뤄질지 의문이다. 또 청문회 일정이 당초 이틀에서 하루로 줄면서 62명의 증인·참고인을 상대로 내실있는 청문회를 진행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나길회 구동회기자 kkirina@seoul.co.kr
  • 간판급 PD 3명 소환 조사

    연예기획사의 방송사 PD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19일 주요 방송사 현직 국장 및 중견급 PD 3명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출석한 PD는 KBS의 대표적인 쇼·오락프로그램 제작을 맡고 있는 책임프로듀서(CP) 김모씨,SBS 예능 분야의 간판격인 국장 배모씨,MBC의 스타 PD인 CP 고모씨 등이다. 이들은 팬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에서 주식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포함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중견 PD는 모두 4∼5명으로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은 소속 연예인 출연 대가 등으로 기획사로부터 장외에서 주식 수만주를 싸게 사는 방법으로 제공받아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주식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담당 프로그램 작가와 연예기획사 직원 등의 명의로 차명계좌를 개설해 운용한 사실을 확인, 유명 방송작가 오모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오씨는 KBS와 SBS 등 방송사를 오가며 여러 유명 프로그램의 중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검찰은 입출금내역 등을 근거로 오씨에게 계좌 개설 및 관리 경위 등을 물었다. 이처럼 ‘검은 돈’을 받은 PD들이 작가의 차명계좌를 이용하는 것은 작가가 대부분 1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 비정규직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중에 문제가 돼 수사기관이 계좌를 추적하더라도 본인과의 연결고리를 쉽게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연예기획사 6곳에서 2억여원을 받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된 전 KBS 책임프로듀서 이모(46)씨 역시 기획사 등에서 돈을 받을 때는 모두 작가 등의 명의로 만들어 놓은 차명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이 돈을 강원랜드에서 수표로 바꿔 ‘세탁’한 뒤 다른 방송국 관계자의 계좌를 거쳐 본인의 실명계좌에 입금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장외 주식거래가 유착관계를 드러내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차명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은 PD들은 단순히 연루된 것이고, 대가성 금품을 챙긴 것은 주로 CP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PD들에게 금품을 건넨 연예기획사 대표 상당수는 현재 잠적 상태로 검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유명 연예인의 아들 조모씨 등 연예기획사 대표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최근 그룹 신화의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의 강남구 사무실과 대표 자택을 추가 압수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굿엔터테인먼트가 2005년 팬텀엔터테인먼트의 경우처럼 코스닥에 상장된 제조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우회상장된 적이 있었던 점에 주목, 주식 형태로 PD들에게 로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광고주 협박 법원직원 강제구인 검토

    네티즌의 광고중단운동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터넷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팀장 구본진 첨단범죄수사부장)이 소환에 불응하는 참고인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를 검토하는 등 수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카페에 따르면 한 지방 법원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는 최근 네티즌의 광고중단운동 등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업무관계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김씨는 이 카페의 주요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광고주 명단이 있는 글을 자신의 게시글에 링크해 놓는 등 언론사 및 광고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 등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검찰은 피해업체에 걸려온 전화목록 분석을 통해 업체로 직접 협박전화를 건 네티즌들의 신분을 특정하고 소환조사도 끝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법처리 대상을 20∼30명선까지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피해업체들은 진술을 꺼리는 데다 고소장을 접수한 업체들마저 최근에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검찰이 사법처리 수위를 놓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공선법 위반혐의 김종원씨 영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11일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74)씨에게 공천헌금 30억여원을 건넨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이사장은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3차례에 걸쳐 30억 3000만원을 김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이사장은 지인을 통해 김씨를 소개받고 비례대표로 자신을 추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김씨의 통화내역 조회 등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친인척인 오모(69) 전 의원이 김씨와 접촉한 정황을 확보, 오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기획사 로비’ 간부급 PD 1명 조사

    연예기획사들의 방송사 PD 상대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5일 전날에 이어 지상파 방송사 한 곳의 또 다른 간부급 PD 1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팬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게 주식이나 카지노 고액 칩 로비를 받은 정황이 드러난 지상파 방송 3사의 전·현직 PD 10여명을 다음주까지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소환된 PD들을 상대로 팬텀 관련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와 함께 이 전 회장이나 다른 연예기획사 대표 등과 강원랜드나 중국 마카오 카지노에 출입했던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미 조사를 받은 몇몇 참고인에게 구체적인 로비 정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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