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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전지현 복제폰’ 조사받은 싸이더스 대표

    [NOW포토] ‘전지현 복제폰’ 조사받은 싸이더스 대표

    영화배우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29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지현 휴대폰 복제 사건’ 취재 열기 후끈!

    [NOW포토] ‘전지현 휴대폰 복제 사건’ 취재 열기 후끈!

    영화배우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29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에서 조사를 받은 가운데 수많은 취재진이 이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지현 ‘복제폰’, 소속사 대표 개입”

    [NOW포토] “전지현 ‘복제폰’, 소속사 대표 개입”

    영화배우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29일 오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에 출두했다.이날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광수대 강일수 팀장은 “현재 정대표가 사건에 개입한 것이 드러난 상황”이라며 “소속사의 말처럼 정대표가 이번 일과 무관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수대는 이번 소환조사로 정대표가 사건을 얼마나 개입되어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강팀장은 “오늘 대표가 어느 정도 사건을 알고있었는지 조사할 것”이라며 수사진행 방향을 설명했다.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지현 복제폰 관련, “정대표를 보호하라!”

    [NOW포토] 전지현 복제폰 관련, “정대표를 보호하라!”

    영화배우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29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플리바게닝 제도의 기대와 우려/금태섭 변호사

    [열린세상] 플리바게닝 제도의 기대와 우려/금태섭 변호사

    법무부에서 ‘면책조건부 진술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피의자로 입건되거나 입건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타인의 범죄사실을 털어놓을 경우 형벌을 면제하거나 감경해주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뇌물죄 등 부패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내부비리를 고발하는 사람에게 형사정책적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언론에서는 이 제도를 플리바게닝의 한 형태로 인식하고 플리바게닝 도입에 대한 찬반론을 묻고 있다. 면책조건부 진술제도는 미국법상 ‘면책조건부 증언제도’에서 유래한 것이다. 원래 피의자나 피고인에게는 진술거부권이 있다. 누구든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때로는 더 큰 악을 뿌리뽑기 위해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책임을 면제해 주더라도 진술을 받아야 될 때가 있다. 그러한 경우에 진술자에게 면책을 약속하면서 진술을 강제하는 제도가 ‘면책조건부 증언제도’이다. 면책을 약속받은 사람은 자신의 진술을 증거로 하여 기소될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진술을 거부할 수 없고 만일 거부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법무부가 이러한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 형사사법 체계에 있어서 법적으로는 진술을 권유할 만한 아무런 유인(誘因)이 없기 때문이다. 범죄사실을 자발적으로 털어놓고 심지어 더 큰 범죄에 관한 사실까지 밝히더라도 정상에만 참작될 뿐 원칙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가끔 수사 과정에서 처벌을 감경해 주겠다는 약속이 있었는지 여부가 논란이 되는 것도 그러한 협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허위 진술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기 때문에 피의자나 참고인이 조사받으면서 거짓말을 하더라도 어떠한 불이익도 줄 수 없다. 원래 피의자라고 하더라도 진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을 뿐 거짓말을 할 권리는 없다. 일단 진술을 하는 마당에는 진실하게 말을 해야 한다. 외국 법제에서 피고인도 법정에서 진술을 할 때는 선서하고 증언하게 하고 허위의 진술을 할 때는 처벌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변호인도 피의자나 피고인에게 진술을 거부하도록 충고할 수는 있으나 거짓말을 하라고 조언할 수는 없다. 법조윤리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변호사의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 형사절차에서는 중요한 참고인이라고 하더라도 수사기관의 출석에 응할 의무가 없다. 법적으로만 보자면 수사에 필요한 수단이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비해 인권의식이 성장하고 구속이나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엄격한 요건이 요구되는 최근에 있어서는 특히 그러하다. 법무부나 검찰이 면책조건부 진술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거나 플리바게닝 등 외국의 법제를 들여오려고 시도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가 간다. 그러나 과연 현실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수사기관의 권한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약하거나 부족했었느냐고 묻는다면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사회적인 논란이 있을 때마다 최종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검찰의 몫으로 돌려졌고 그 과정에서 무리한 수사나 인권 경시 논란이 일었던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수사기관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때마다 찬성보다 반대 여론이 높은 것은 바로 그러한 기억에서 기인한다. 법무부와 검찰의 기본적인 임무는 법질서를 유지하고 범죄를 척결하는 것이다. 특히 부패범죄를 일소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전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선결조건이다. 그러한 임무 완수를 위해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을 반대할 이유는 없다. 다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권한 남용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귀를 기울여서 논란의 여지를 없애야 할 것이다. 면책조건부 진술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생산적인 토론과 깊은 고민이 있기를 바란다. 금태섭 변호사
  • 플리바게닝 등 형사법 개정 박차

    대검은 7일 제한적 플리바게닝제(자백 감형제), 중요 참고인 출석의무제, 사법협조자 형벌감면제, 사법정의 방해죄, 영장 항고제 등을 도입하기 위한 형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다음달 중 확정해 법무부와의 협의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고치거나 도입하려는 법 조문만 해도 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요 제도가 수사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외부 지적을 의식한 듯 대부분 법원 판단을 거치기 때문에 남용될 가능성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플리바게닝은 검사, 피의자, 변호인이 공소 사실과 형의 종류와 범위 등을 합의한 뒤 법원의 승인을 받아 그에 따른 형을 즉시 선고하게 하는 제도다. 검찰은 당사자가 다투지 않는 사건은 신속하게 마무리해 중요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하는 등 효율적인 사법 운용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은밀하게 이뤄지는 조직범죄나 부패범죄는 가담자 외에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사법협조자 형벌 감면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관련된 다른 사람의 범행에 대해 진술하면 법원의 판단으로 형량을 줄여주거나 면제하자는 취지다. 중요 참고인 출석의무제 또한 실체적 진실 발견과 연결된다.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는 참고인이 출석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법원으로부터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나오게 한다는 것이다. 검찰은 수사기관에서 참고인이 거짓말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 상황도 바꿀 방침이다. 참고인이 허위 진술을 하는 행위, 허위 진술을 하거나 진술 자체를 하지 않도록 참고인을 매수하거나 회유, 협박, 폭행하는 행위를 사법정의 실현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행위로 보고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영장항고제는 영장기각시 상급 법원에 재심을 요청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대법원 관계자는 “수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위에 있는 피고인이나 참고인의 지위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진술에 의존하는 수사관행도 더욱 굳어져 형사소송법의 최대 가치인 공판중심주의 원칙을 퇴색케 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유흥업소 등친 경찰’ 감찰 착수

    서울지방경찰청은 유흥주점·보도방 등에 편의를 봐주고 금품 및 향응을 접대받은 경찰관<서울신문 12월22일 9면 보도>에 대해 감찰에 착수하는 한편 근무기강 확립에 나섰다. 서울청 청문감사실 관계자는 23일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결과 종로경찰서 P경사가 직무와 관련해 유흥주점 등의 업주에게 편의를 봐주고 금품·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장부 및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보강 조사를 마치면 서울청 수사과에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종로경찰서뿐 아니라 중부·남대문 경찰서까지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내부 감찰의 경우 참고인에 대한 강제 소환 권한이 없어 사안이 중대한 경우 수사 의뢰를 하게 된다.이는 징계·해임·파면 등 공무원 신분상 처벌뿐 아니라 형사처벌도 가능한 조치로 경찰이 이번 유착 비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보인 것이다. 서울청 지휘부는 이날 일선경찰서장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서울신문의) 23일 아침 보도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복무기강을 단단히 하라.’는 구두 지침을 내렸다. 일선서 관계자들은 “일제 전화 지침이 공문보다 더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면서 “경찰관들에게 공무기강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사설] 한심하게 끝난 쌀 직불금 국정조사

    국회 쌀소득보전직불금 국정조사가 23일 거의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끝났다.지난달 초 국정조사 특위가 구성될 때 ‘태산명동에 서일필’로 끝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정부의 명단 제출 거부라는 암초도 있었지만,증인과 참고인 채택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쟁만 일삼은 것이 결국 졸렬한 최후를 맞게 된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농민의 분노와 직불금 제도 개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할 때 무기력,불임,식물 등 모든 수식어를 국회 앞에 갖다 붙여도 할 말이 없게 됐다.쌀직불금 부당수령 문제가 불거지자 국회는 성난 농심을 의식,철저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보완 대책 수립 등을 다짐했다.이는 국민 모두의 요구였으며 국회로서는 당연히 수렴해야 할 책무였다.더 나아가 쌀직불금 부당 수령과 농지 불법 소유의 관련성도 파헤쳐야 했다.그러나 여야는 그 모든 책무를 저버렸다.여당은 노무현 정권하에서의 잘못을 파헤치려는 데만 골몰하고,야당은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여당 정치인을 청문회에 세우는 데만 주력했다.정쟁과 상대방 흠집내기에 눈이 먼 그들에게 국민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없었다.꽤 많은 여야 정치인과 공직자 그리고 그들의 친인척이 쌀직불금을 부당수령해 국정조사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여하튼 직불금 제도를 바로잡아야 할 절호의 기회를 아무것도 못한 채 흘려 보낸 책임을 여야 모두 통감해야 할 것이다.이제 남은 것은 정부와 사법당국이 부당수령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고,불법이 드러나면 처벌하는 것뿐이다.그것만이 농촌의 고통과 농민의 분노를 달래 줄 것이다.정말 쌀 직불금 국정조사는 한심하게 끝났다.
  • 직불금 국조 물거품 되나

    국회가 예산안 강행 처리에 따른 야당의 반발로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위도 여야간 정쟁에 묶여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 국민적 의혹으로 특위가 가동된 지 한 달이 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고 있는 것이다. 볼썽사납게도 특위의 파행은 직불금을 수령한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의 증인 채택 문제에서 비롯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6일 사흘 일정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김 의원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다 허탕만 쳤다.특위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쌀 직불금 국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명단 제출’,‘대통령 지정기록물 해제 권한’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끝에 두 차례나 연기됐다.게다가 이번 증인 채택건을 놓고서는 여야 간사간 접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대로라면 특위 활동 마감인 23일을 그냥 넘기게 됐다. 특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장윤석 의원을 비롯해 여당 의원 8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억지와 합의 번복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국정조사가 파행됐다.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이들은 “이미 합의한 증인과 참고인부터 불러 청문회를 하자고 설득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면서 “이는 지난 정권의 청와대·감사원 관계자들이 청문회에 불려나와 당시 설계된 직불금 제도의 난맥상과 감사 결과 은폐 의혹이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의원은 “한나라당이 김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증인에서 빼자고 하는 바람에 청문회가 무산됐다.”면서 “청문회가 파행된 것은 결국 한나라당의 동료의원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노건평씨 구속]‘30억 진짜주인=盧씨’ 최대쟁점

    [노건평씨 구속]‘30억 진짜주인=盧씨’ 최대쟁점

    검찰이 4일 건평씨와의 1라운드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판결 선고는 아니지만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건평씨를 둘러싼 의혹이 일정 부분 실체적 진실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최종 승자는 검찰의 기소로 시작되는 치열한 법정 공방이라는 2라운드에서 결정된다.검찰이 1패를 안은 건평씨를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법원, 관련자 진술 신뢰 여부 의문 건평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청탁 대가로 돈을 받을 때 적용되는 범죄다.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지는 중범죄다.일반적으로 이 범죄는 법원의 형사사건들 중 가장 치열하게 사실관계와 법리에 대해 공방을 다투는 범죄이기도 하다. 이번 사건에서 건평씨가 정화삼·광용씨 형제와 공모해 로비 대가로 29억 6300만원을 받았는지 여부는 계좌추적과 관련자의 진술에 달려 있다.다만 관련자들이 모두 구속되거나 수감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진술을 법원이 얼마나 신뢰할지가 관건이다. 공범 관계가 얽힌 경우 책임을 떠넘기는 몰아주기 진술이 많아서다.부패 전담 재판부 경험이 있는 한 판사는 “구속된 공범의 경우 수사기관의 압박과 자신에 대한 범죄혐의 스트레스로 다른 공범에 불리하게 진술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의 진술은 일반적인 참고인의 진술보다 더 높은 신뢰성을 요구받는다.”고 말했다. ●‘정씨 수뢰에 이용´ 판단땐 유죄 돈을 받은 방법도 중요한 판단 요소다.차명계좌로 돈을 받았거나 돈이 입금된 대포통장을 받았을 경우 계좌추적만으로 죄를 입증하는 것은 쉽지 않다.정씨 형제가 돈을 받아 관리했을 경우 건평씨가 돈에 대해 알지도,받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면 입증은 더욱 어렵다. 특히 돈을 직접 받지 않고 중간 전달자가 관리하는 경우,법원은 ‘지능적 행위지배’ 여부를 판단의 중요 근거로 삼는다.지능적 행위지배란 부정한 행위를 하기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통해 돈을 받는 것으로,배달자를 이용하는 수법을 말한다.예를 들어 건평씨가 로비 대가를 받기로 했을 경우 정씨 형제를 지능적으로 이용해 돈을 받았는지 여부다. 다른 범죄 혐의가 추가될 수 있는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검찰은 이날 건평씨와 정씨 형제가 범죄 수익으로 마련한 경남 김해시의 상가 수익과 건평씨 소유의 정원토건에서 벌어졌을 것으로 의심되는 횡령,배임 등 새로운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 방침을 공개했다.이 때문에 향후 재판에서 다뤄질 범죄 혐의와 형량 추가 여지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경찰, 안재환 자살 결론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9월 숨진 채 발견된 탤런트 안재환씨의 사망원인이 자살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안씨가 40억원 정도의 빚을 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이로 인해 그가 납치 감금돼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로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유족들이 제기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안씨와 참고인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문자메시지 등과 제1·2금융권을 포함 총 88개 계좌의 자금흐름을 추적했지만 타살을 의심할만한 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경찰 “故 안재환, 사망직전 통장 잔고 ‘389원’”

    경찰 “故 안재환, 사망직전 통장 잔고 ‘389원’”

    故 안재환 사망사건을 관할해 온 서울 노원경찰서가 사망 직전 고인의 힘들었던 자금 사정을 밝혔다. 노원경찰서 측은 28일 오전 11시 약 70여일간의 수사를 최종 종결하며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 노원경찰서 형사과장은 브리핑에서 “사망 직전 고인은 일금 2만원을 인출했으며 통장잔고에는 389원만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고인이 고액의 채무를 갖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단언한 형사과장은 “심한 빚 독촉과 협박에 시달리자 삶을 비관하던 안재환은 괴로운 심경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수사 결과를 마무리 지었다. 경찰은 안재환이 사망추정일로 판단되는 8월 22일 직전까지 혹독한 빚 독촉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판단 근거로는 변사자 휴대전화 2개, 참고인 휴대전화 4통을 통한 통신수사와 변사자의 사업체 현황 (강남구 삼성동 레오노 1.2, 서초동 레오노3, 논현동 뷰티뉴)이 참조됐다. 경찰 측은 “채무 독촉을 심하게 받아왔던 안재환이 제때에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채무자들이 집과 가게로 몰려들었다.”며 “최악의 상태에 이르자 안재환은 일금 2만원을 마지막으로 인출한 후에 그 돈으로 번개탄을 사고 자살했다.”고 축약했다. 경찰 측은 “배우자 정선희의 진술에 의하면 故 안재환은 지난 5월부터 전화를 밖에 나가 받고, 술을 마시면 비관적인 말을 하며 울면서 하소연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故 안재환이 8월15일 아내와 함께 떠난 강화도 여행에선 술을 마시고 ‘선희야 미안하다. 내 인생은 자존심도 없고 내리막길이다. 너(정선희)한테 얘기하지 않은게 있다. 모르는 것이 좋을 꺼다. 피해가는 일 없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확보된 진술을 전했다. 또 “사망 전의 휴대전화 문자를 확인하자 채권자들로부터 빚 독촉을 하며 위협하는 문자들이 다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발표한 안재환이 받았던 문자 중에는 ‘오늘 서류 가지고 가서 다 정리하겠다. 더이상 후회하게 하지 마라.’, ‘오늘 약속 날짜 아니냐. 누구 쓰러졌다.’, ‘오늘 약속했던 1억 사람 찾아왔다.’, ‘사람들 집으로 몰려와 난리 났어. 빚쟁이들이 가게로 몰려왔어. 내일 부터는 장사도 못해’ 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고인이 마지막으로 인출했던 통장의 잔고는 389원으로 사실상 잔액이 없었으며 약 1개월간 특별한 금융거래가 없었다.”고 죽음의 문턱에 서기 직전 고인의 참담한 고충을 대변했다. 한편 안재환은 지난 9월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사체로 발견 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사채로 인한 타살설, 납치설, 협박설 등 ‘3대 의혹’이 불거졌으나 최종 브리핑을 통해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 [동영상] 故안재환 유족 “자살 인정못해… 증인 확보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안재환 최종브리핑 “타살·납치설 사실무근” (종합)

    故안재환 최종브리핑 “타살·납치설 사실무근” (종합)

    故 안재환 사망사건을 관할해 온 서울 노원경찰서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노원경찰서 측은 28일 오전 11시 약 70여일간의 수사를 최종 종결하며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 노원경찰서 형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고 안재환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고액의 채무를 갖고 있어 심한 빚 독촉에 시달렸으며 상황이 악화되자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타살설, 납치설은 근거가 없다.”고 최종 밝혔다. 또 안재환이 차량에서 번개탄을 태우는 방법으로 자살을 한 이유는 “평소 일본문화에 근접해 있던 안재환씨가 미스 일본 출신의 아나운서 가와다 와코의 자살 방법을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 노원경찰서가 ‘최종 발표’한 ‘브리핑’ 전문 ] 故 안광성(본명 안재환) 변사 사건에 관하여 서울 노원 경찰서(서장 최동해)에서는 2008.9.8. 9시14분경 노원구 하계동 67번지 삼호아트빌 옆 도로상의 70조 4203호 카니발 승합차 안에서 발견된 변사 사건에 대하여 그동안 실체적 진실을 규병하고자 형사과 1팀 12명을 수사 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처 정00 및 유가족, 채권자 원00, 참고인 은00 등 총 111명을 조사하였음 ○ 변사자의 행적 및 사망 경위 변사 현장 - 문이 안으로 감겨져 있었고 차량 열쇠가 꽂혀 있는 상태. - 연탄, 화덕, 연탄 집게 등 소유자 확인 및 번개탄 구입처 확인. 변사 장소와 변사자의 지리감 - 처와 공원산책, 평소 출 퇴근시 혀장 부근으로 왕래, 처가 집과 1.4Km 변사자 주요 행적 - 8.15. 18:00 결혼식 사회 및 처와 강화도 1박2일 여행. - 8.21. 22:30 처 정00집 귀가. - 8.22. 10:00 처 정00집에서 출타. - 동일 10:27 노원구 중계 우리은행지점 현금 2만원 인출. - 동일 10:39 노원구 하계동 00슈퍼 번개탄 구입. 통신수사 - 변사자 휴대전화 2개, 참고인 휴대전화 4통 통신수사. 변사자의 사업체 현황 - 강남구 삼성동 레오노 1.2, 서초동 레오노3, 논현동 뷰티뉴(법인). 채무 - 많은 채무가 있었으나 일부 검증되지 않은 부분과 사생활로 밝힐 수 없음. 유서 및 담배꽁초 DNA 감정 - 본인친필 확인, 담배꽁초 22개 동일 유전자 확인. 1개 감정 불능. 사망원인 - 음주 상태(0.13%)의 일산화탄소 (0.63%)의 중독사. 변사자의 죽음 암시 - 유서 4장 외 웹하드에 유서추정 편지, 지인, 선후배등 죽음 암시 내용 보거나 들음. ○ 내사 결과 위와 같이 변사현장 상황, 사체부검 결과, 유서필적감정, 차량 안에 있던 담배 꽁초 DNA 감정, 변사자 행적, 통신수사, 차량 내 유류물분석, 차량 내 메모지에 기재돼 있는 채무액 및 기타 채권자 조사 관련 조사 금융권 압수수색영장 집행 결과, 참고인 진술 등 객관적인 증거자료로 보아 납치 감금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특히 고 안재환의 유가족이 제기한 처 정00이 고 안재환과 같이 납치 되었다가 5억원을 주기로 하고 처 정00만 풀려났다는 의혹은 정00의 휴대전화기 문자 및 음성 메세지, 행적,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해 볼때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본 사건은 변사자 고 안재환이 연예인인 공인으로써 자신의 재력으로 갚기 힘들 정도의 많은 채무를 지고 빚 독촉 등, 처지를 비관하여 술을 마시고 가족들에게 유서를 쓴 뒤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량 안에 연탄불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자살 사건으로 내사 종결하였음. -이상- 한편 안재환은 지난 9월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사체로 발견 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사채로 인한 타살설, 납치설, 협박설 등 ‘3대 의혹’이 불거졌으며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에 대해 유가족이 반기를 들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또한 안재환의 유서를 타인이 쓴 것이라는 의혹 역시 감정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으며 ‘타살을 입증하는 동영상과 메모가 있다.’는 주장 역시 故 안재환의 유족에게 돈을 타내기 위해 꾸며 낸 자작극으로 확인됐다. 이것으로 경찰 측은 수사 사건 발생일인 지난 9월 8일 부터 70여일 후인 11월 28일 故 안재환 사건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조민우 기자 ☞ [동영상] 故안재환 유족 “자살 인정못해… 증인 확보했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승유·김정태 참고인자격 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12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불법 선거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선거 당시 공 교육감을 후원한 사람들 명단 가운데 이름이 있어 조사했다.”면서 “대가성 여부와 후원 경위 등을 알아 보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하나금융지주가 서울 은평뉴타운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김 회장 등은 검찰 조사에서 공 교육감 쪽에 200만∼300만원을 줬지만 순수한 후원금 차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 교육감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공 교육감이 지난 7월 교육감 선거 운동 과정에서 기업인, 학원 등에서 후원받거나 빌린 18억여원이 대가성 있는 자금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침략전쟁 미화 반성은 없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침략전쟁을 정당화·미화한 논문을 써 강제로 정년퇴직을 당한 다모가미 도시오 전 항공막료장(공군참모총장)은 11일 일본 참의원에 참고인으로 출석,“잘못되지 않았다.”며 반성은커녕 ‘막가파식’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다모가미는 이날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나와 전쟁 포기 및 군사력 보유금지를 규정한 헌법 9조에 대해 “국가를 지키는 일에 의견이 갈라져 있는 만큼 개정하는 것이 좋다.”는 황당한 개헌 논리를 폈다. 또 논문의 응모를 지시했는지와 관련,“내가 지시했으면 1000명이 넘었을 것”이라며 부인했다. 현상 논문에는 항공자위대 교육과장의 통보에 따라 전국에서 94명의 간부가 조직적으로 응모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다모가미의 배후설이 제기되고 있다. 다모가미는 지난해 5월 ‘우리나라의 역사는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썼다.’는 내용의 글을 항공자위대 월간지에 기고한 데 대해 “방위성으로부터 주의는 없었다. 논문 문제는 매스컴이 떠들었기 때문”이라며 언론 탓으로 돌렸다. 게다가 침략전쟁을 반성한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와 상반된 내용과 관련,“담화는 정치 성명이다. 담화의 견해와 다른 것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비뚤어진 역사 인식도 그대로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본이 좋은 나라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해임돼 놀랐다. 참 이상하다는 게 내 생각”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항공자위대에 다모가미의 왜곡된 역사인식이 침투됐을 가능성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인정했다. 가와무라 다케오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논문은 자신의 입장을 분별하지 못한 매우 부적절한 것이었다.”며 “정부가 답습해 온 역사인식은 변함이 없다.”며 ‘무라야마 담화’의 계승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hkpark@seoul.co.kr
  • 檢, 코레일 사장 소환조사

    檢, 코레일 사장 소환조사

    강원랜드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지난 5일 강경호 코레일(옛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하청업체로부터 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강원랜드 전 사업본부장 김모씨에게서 강 사장쪽에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본부장을 맡게 해달라는 인사 청탁과 함께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 사장이 공동대표로 있던 서울경제포럼에 후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한라중공업(옛 인천조선, 현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했던 2003년부터 2007년 사이에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지난 대선 때에는 현대그룹 출신 기업인들이 주축으로 출범한 서울경제포럼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 포럼은 이 후보의 대선 지원용 외곽 조직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대해 강 사장측은 “당시 인사 청탁은 많았지만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이며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해 의혹이 해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강 사장의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 사장이 기소되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공직자가 사법 처리되는 것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플리바게닝·참고인 구인제 추진

    검찰이 31일 창설 60주년을 맞아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과 참고인 구인제 도입 등을 비롯한 ‘미래 검찰-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발표에서 검찰권 행사의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수사 전범과 필요 최소한의 정밀한 기준을 담은 압수 수색 매뉴얼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부당 수사를 막기 위해 수사절차 이의 제도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검찰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참고인이 소환에 불응할 때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소환하는 참고인 구인제와 수사과정에서의 허위 진술을 처벌하는 사법방해죄, 부패범죄를 효과적으로 처벌하기 위해 제한적인 범위에서의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플리바게닝은 피의자 자백을 조건으로 검찰이 가벼운 죄로 기소하거나 구형량을 낮추는 것을 말한다. 임채진 검찰총장도 “이제 때가 됐다.”며 공식적으로 도입 의지를 밝혔다. 그 동안 검찰은 어려워진 수사 환경에 꼭 필요하다며 플리바게닝의 도입을 수 차례 타진했으나 반대 여론에 밀려 번번이 무산됐다. 사건 처리 절차가 간소화하는 등 장점이 있지만 검찰의 힘이 더욱 커진다는 우려와 범죄자와 타협한다는 정서적인 반감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미래검찰 비전과 전략은 인권보장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면서도 공권력의 권위와 기능을 회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선진 수사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대부분 수사를 위한 수단을 다양화하자는 것”이라면서 “과거 수사 기법에 대한 반성없이 수단만 늘리려고 한다면 시비는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檢, 이석형 감사위원 소환조사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로 매매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형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이 최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지난 주말 이 감사위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 감사위원이 지난 2006년 자신과 관련이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 S사의 주식을 수천만원대에 사들여 상당한 매매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통보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금융감독원은 코스닥 등록 기업인들의 주가조작 및 내부자 정보 거래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감사위원에 대한 의혹을 파악,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 감사위원에게 S사에 유명 인물이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 등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 소환과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좀 더 들여다 볼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최규선 로비’ 김상현前의원 구속기소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24일 UI에너지 대표이사 최규선(48)씨에게 해외자원 개발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상현(73)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편 검찰이 지난주 신상우(7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단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8 국정감사]행안위 유모차 부대 수사 공방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경찰의 촛불집회 과잉진압 논란과 유모차부대 수사 배경 등을 놓고 여야 의원 간에 고성과 설전이 오갔다. 이날 국감장에는 유모차 수사 피해자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시위 진압에 나섰던 전·의경 등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해 서로 상반된 입장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이 유모차 부대를 동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정혜원(34·여)씨에게 “폭력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왜 아이를 시위 현장에 데리고 갔느냐.”고 따지자 정씨는 “유모차 부대가 있었던 곳은 폭력 시위 현장이 아니라 안전한 곳이었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갔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슬라이드를 통해 촛불집회 당시 부모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아이 사진을 보여주며 ‘빗나간 모정´이라고 비판하자 정씨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자발적으로 시위에 나간 것”이라며 반발했다. 반면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유모차 부대에 대한 수사는 꿰맞추기로 공안정국을 연상케 한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유모차 부대에 대해 혐의도 정확히 고지하지 않고 겁을 주듯이 출두를 요구한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유모차부대에 대한 채증사진과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다 갖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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