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참고인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천만원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롯데호텔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보도자료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러시아우방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90
  • 특검, 최지성·장충기 구속영장 방침…이재용 부회장도 검토

    특검, 최지성·장충기 구속영장 방침…이재용 부회장도 검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그룹의 2인자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미래전략실 내 서열 2위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쪽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 내부에서는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비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들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박 대통령의 의사를 염두에 두고 최씨 일가를 지원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최순실씨 사이의 승마 훈련비 협상을 주도한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와 지원에 관여한 삼성 관계자들의 진술, 앞선 검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삼성 핵심 관계자 사이의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 여러 객관적 증거로 판단한 결과다. 특검팀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이 증거를 인멸하고 ‘말 맞추기’를 시도할 우려가 커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에게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청문회 진술 중 상당 부분이 수사 결과 등 객관적 사실과 배치된다고 보고 뇌물공여 혐의 외에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까지 적용해 처벌하는 방침을 비중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르면 12일쯤 이 부회장을 우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신병처리 방침을 검토해 확정할 계획이다. 법조계에서는 최 부회장, 장 사장 외에 최씨 일가 지원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최씨 일가의 자금 지원 청탁 창구 역할을 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도 영장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그룹으로선 그룹 수뇌부에 무더기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 수사팀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을 (죄질이) 좋지 않게 보고 있다”며 “(신병처리 대상이) 여러 명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승마 유망주 육성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의 독일 현지법인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가량을 송금했다. 이와 별도로 비타나V 등 삼성전자 명의로 산 명마 대금도 43억원에 달한다.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씨가 이권을 챙기려 기획 설립한 것으로 의심받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했다. 최씨가 배후에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에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최대인 204억원을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최지성·장충기 밤샘조사…이재용 부회장 소환 임박

    특검 최지성·장충기 밤샘조사…이재용 부회장 소환 임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벌였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최순실씨에게 자금이 제공된 경위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소환 시기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팀은 10일 오전까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오전 5시쯤까지, 장 사장은 오전 5시 20분쯤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9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도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이 아직은 참고인 신분이지만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들에게 대질신문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통 배치되는 진술을 할 경우 진위를 가리기 위해 대질조사를 하지만 특검팀은 이들의 진술 내용이나 태도를 볼 때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그룹의 ‘2인자’로 불리는 최 부회장과 미래전략실 내 서열 2위인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최순실씨 측에 제공한 자금의 성격과 청탁, 대가성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구성에서 삼성의 ‘부정한 청탁’은 핵심적 요소다. 이미 특검팀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데에 청와대와 보건복지부가 개입했다는 단서와 진술을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다. 특검팀은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씨와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지원한 것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 합병을 국민연금이 지원해준 데 대한 보답 차원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휴대전화 복원 과정에서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를 앞두고 누군가로부터 ‘삼성 건 완료.최’라고 쓰인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특검팀 관계자는 “메시지는 있으나 (보낸 사람을) 최씨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문자메시지 발송 주체가 누구인지 계속 추적할 계획이다. 최 부회장, 장 사장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특검의 칼끝은 이제 이재용 부회장 쪽을 향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의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 측은 이를 피하고자 청와대 ‘압박’에 못 이겨 돈을 내놓았다는 ‘공갈·강요 피해자’ 프레임을 부각하고 있으며 이 부회장도 국회 청문회 등에서 대가성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 ‘블랙리스트’ 존재 인정… “본 적은 없다”

    조윤선 ‘블랙리스트’ 존재 인정… “본 적은 없다”

    조 “고통과 실망 드려 사과 작성 지시·전달 경위는 몰라” 윤전추 시집 보낼 걱정까지 최순실이 보낸 성탄카드 공개 노승일 “미행당해 신변 위협 최씨, 獨서 대통령과 한차례 통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마지막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처음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지시 및 작성 의혹에 대해서는 기존 해명을 되풀이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장관은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블랙리스트를 본 적이 있냐” “존재하냐, 아니냐, 그것만 대답하라”고 거듭 추궁하자 결국 “예술인들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문제가 대두했을 때 그런 게(블랙리스트)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내부 직원들로부터 국감 이후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장관은 “올해 초 (블랙리스트 존재를) 확정적으로 예술국장에게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 리스트가 정말 있었다면 실제로 작동됐는지 한번 점검해 보자고 했다”면서 “그래서 여러 차례 점검했는데 그중(9000여명)에 770여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를 본 적은 없지만 작성 경위나 전달 경위는 모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답변 드릴 게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증인 20명 중 고작 4명 출석해 ‘맹탕’ 국조특위의 마지막 청문회였지만 20명의 증인 가운데 조 장관 등 4명만 출석해 ‘맹탕’으로 끝났다.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등 핵심 증인들이 대부분 불출석했고 조 장관에게만 질문이 집중됐다. 청문회 내내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린 조 장관은 “문화·예술 정책 주무장관으로 그간 논란이 됐던 블랙리스트 문제로 많은 문화·예술인들과 국민들에게 실망을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준비해 온 사과문을 읽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블랙리스트 관련 청문회 위증 혐의로 고발된 그는 “정치나 이념적인 이유만으로 국가 지원이 배제됐던 예술인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이해할 수 있고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말씀드린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블랙리스트는 백일하에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최씨가 지난해 독일에 체류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통화한 일이 있다고 답변했다. 노 부장은 또 최씨가 독일 체류 당시 그에게 자주 전화해 국내 상황을 물었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당시 수석에서 사직해야 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듣자 “우 수석은 또 왜 그래?”라고 말했다고 노 부장은 밝혔다. 그동안 청문회에 출석해 많은 폭로를 했던 노 부장은 “미행당하는 느낌을 받았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최씨가 박 대통령을 수행하는 헬스트레이너 출신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보낸 크리스마스카드를 공개했다. 카드에는 “‘전추씨!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에는 꼭 시집가세요 -최순실’이라고 적혀 있었다. 장 의원은 이 카드를 근거로 “윤 행정관이 최씨를 의상실에서 처음 봐 몰랐다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블랙리스트 문건에 ‘B’와 ‘K’라는 알파벳이 있고 이는 각각 청와대(Blue House)를 의미하는 B와 국정원의 영문 표기 첫 글자인 K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국조특위 연장 결의안 만장일치 의결 또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김수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보험업계의 미르재단 출연을 종용했다고 공개했다. 박 의원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지시로 김 부원장이 나서서 생명보험사들을 독촉해 미르재단에 출연을 종용했다는 검찰 내사 보고서가 있다”면서 “이에 대한 특검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확보한 보고서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의 지시를 받은 김 부원장의 압력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이 미르재단에 출연금 119억원을 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부원장은 “안 전 수석을 알지도 못하고 전화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한화생명 측은 “한화생명이 K스포츠재단에 출연했고 ㈜한화가 미르재단에 출연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조특위 활동은 오는 15일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활동을 최장 30일 연장할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특검 ‘블랙리스트 4인방’ 무더기 사전구속영장…이르면 주중 ‘윗선’ 김기춘·조윤선 피의자 소환

    “고위 공무원들 엄중 책임 물을 것”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특검팀은 9일 리스트 작성·실행에 관여한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이들 4명이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깊이 개입했다는 단서와 관련자 진술을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다. 이들은 지난달 말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받은 뒤 지난주 일제히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어 재소환된 바 있다. 특검팀은 이 리스트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최초 작성됐고 교육문화수석실을 거쳐 문체부로 넘어가 관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장관은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문화·예술 정책을 관장하는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블랙리스트 실행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수석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청와대에 근무할 때 블랙리스트를 소관 부처인 문체부로 내려보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전 차관과 신 전 비서관은 각각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으로 연이어 근무하며 리스트 작성 실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장관과 정 전 차관은 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를 본 적 없다”는 취지로 말해 위증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특검은 리스트 작성·관리의 ‘윗선’인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체부 장관 등을 이르면 이번 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검은 김 전 수석이나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 장관이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단서와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거나 묵인·방조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그런 문서(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던 조 장관은 위증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다. 이날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고위 공무원들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을 작성해 시행한 행위가 국민의 사상 및 표현의 자유를 심각히 훼손한 것이라 판단하고 작성 및 시행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朴대통령 제부 신동욱 소환… “육영재단 재산 형성 의혹 조사”

    朴대통령 제부 신동욱 소환… “육영재단 재산 형성 의혹 조사”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일가의 불법 재산 형성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육영재단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49)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신씨가 오늘 다른 부분을 진술할 수 있지만 현재 특검에서 확인하려는 부분은 육영재단 재산 형성 관련 의혹”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63)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남편으로 2007년 재단 찬탈 사건의 내막을 잘 아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특검팀은 이날 신 총재에게 최씨 일가의 재단을 통한 재산 증식 현황과 박 대통령이 재단을 매개로 최씨 측과 공동재산을 꾸린 게 아닌지 등을 확인했다. 최씨는 박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있을 당시 재단에서 ‘어깨동무’ 등 어린이 잡지의 편집을 맡으며 수익을 챙겼다. 또 다수의 전 재단 관계자들은 최씨가 재단에서 매달 수천만원을 가져가는 등 비영리단체인 재단을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 특검보는 최씨 일가의 불법 재산 추적과 관련해 “상당히 많은 양의 자료를 확보했고 인력도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라며 “최씨 주변인 40여명의 재산 내역도 금융감독원에서 일부 자료가 도착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와 별도로 최씨 측의 육영재단 폭력 사태 개입 여부 등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재는 최씨와 그의 전남편 정윤회(62)씨가 사태에 개입했다는 증언이 담긴 당시 사건 관계자의 녹취록과 소송기록 등 다수의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영재단 사태는 박지만(59) EG 회장과 박 전 이사장이 재단 운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조직폭력배 등이 동원된 폭력 사건이다. 이와 관련, 최근 정씨가 박 회장 측으로부터 당시 재단에 대해 수시 보고를 받았다는 증언도 나온 상태다. 최근 특검과 접촉한 최씨의 이복오빠 재석(63)씨 측에 따르면 폭력 사태를 주도한 임두성 전 국회의원은 최씨의 모친인 고 임선이씨의 인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한센인 회장이었던 임 전 의원은 이듬해 18대 총선에서 수차례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았던 전과자인데도 비례대표 2번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최씨 일가의 육영재단 개입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정황들이다. 신 총재는 앞서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 회장 측 행동대장 A씨에 따르면 ‘폭력 사태 이후 정씨가 찾아와 폭력배들에게 밥을 샀다’고 한다”며 “A씨가 관련 사실을 밝힌 뒤 최근 한 정치권 인사로부터 ‘입조심하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단독]특검, 수사기한 30일 연장 추진… 박대통령 기소 가능성 염두

    [단독]특검, 수사기한 30일 연장 추진… 박대통령 기소 가능성 염두

    최지성·장충기 등 삼성 수뇌부 소환 법조계 “이재용 지시 따른 듯” SK·롯데 등 수사 확대도 초읽기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 국정 농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월 말 1차 수사 기한이 끝난 뒤에도 30일 수사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직 1차 시한이 50일 남짓 남은 시점에 이처럼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이유는 연장 여부에 따라 수사의 범위와 수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검은 수사 기간을 연장해 현재 삼성그룹에 집중해 진행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혐의 수사를 SK와 롯데, CJ, 부영 등 다른 대기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검은 특히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일정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늦어도 3월 중순까지 박 대통령 탄핵심판을 결정 짓는 상황을 가정해 그 결과에 따라 특검팀이 직접 박 대통령을 기소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는 복안인 것이다. 9일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를 1차 시한인 2월 말까지 완료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하기로 의견이 모인 분위기”라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충분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상태가 2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수사 기간 연장은 황 권한대행이 결정하게 된다.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은 최근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특검은 박 대통령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여러 차례 독대한 뒤, 삼성 측이 지난해 7월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대가로 최씨 측에 220억원대의 뇌물을 건네기로 한 혐의와 관련해 이날 삼성 수뇌부인 최지성(66)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특검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뇌물죄 등과 관련한 수사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면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검은 삼성그룹이 대가성 지원을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과 정황 등을 포착하고 혐의를 입증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필요할 경우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의 대질심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 중에 (두 사람의 참고인 신분이) 피의자로 변동될 가능성도 항상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소환 조사가 이르면 이번 주로 당겨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검은 삼성이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소유했던 독일 현지법인의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은 것, 최씨의 조카 장시호(38)씨가 실질 소유했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지원한 사실 등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의 대가라고 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사법처리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 실무자들이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윗선의 지시에 의해 승마협회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에 지원을 한 것”이라며 “결국 박근혜 대통령과 유일하게 만난 이 부회장의 지시에 의해 지원이 이뤄졌다는 것 외에는 설명이 안 된다”고 말했다. 특검의 뇌물죄 관련 수사의 핵심인 삼성그룹에 대한 수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SK와 롯데, CJ 등 다른 기업으로의 수사 확대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은 현재 이 부회장 외에 최태원(57) SK, 신동빈(62) 롯데, 이중근(76) 부영 회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최순실 격노하자 “다 해드리겠다”며 몸 낮춘 삼성

    최순실 격노하자 “다 해드리겠다”며 몸 낮춘 삼성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에 대한 삼성 측의 승마 물밑 지원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 연결고리 안에서 ‘대가성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입증할 새로운 단서를 확보했다. 대한승마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최씨를 수시로 만나 “원하는 대로 다 해드리겠다”고 약속한 일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SBS ‘8시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5년 7월 25일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직후 최씨는 당시 박원오 대한승마협회 전무를 통해 정씨의 말을 사줄 것을 삼성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그로부터 약 4개월 뒤인 2015년 11월 7억여원을 들여 명마 ‘살바토르’를 구입해 최씨에게 전달했다. 그런데 말 소유주를 ‘삼성’으로 등록한 게 문제가 됐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5일 박원오 전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과정에서 특검팀은 “최씨가 ‘대통령이 말을 사주라고 했지 빌려 달라고 했느냐’며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독일로 보내라고 격노했다”는 진술을 박원오 전 전무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진 사장은 이 말을 전해 듣고 최씨에게 “원하는 대로 다 해 드리겠다”며 몸을 낮췄다는 것이 박원오 전 전무의 설명이다. 박원오 전 전무는 또 말 소유주 문제로 최씨와 삼성 사이의 ‘연결책’ 역할에서 배제당했다고 특검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과 박 대통령의 독대가 이뤄진 시점으로부터 5일 뒤인 2015년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이후 최씨는 2015년 12월부터 박상진 사장을 한 달에 한 번꼴로 인천 내 호텔 등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은 최씨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2월 ‘비타나V’와 ‘라오싱’ 등 말 2마리를 모두 25억원을 들여 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은 삼성 측이 최씨에게 지원하기로 한 220억원이 승마협회를 통한 유망 선수 육성이 아니라 정유라씨를 위한 ‘맞춤 지원’이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보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노승일 “최순실, 독일 체류 당시 ‘우병우는 또 왜 그래’”

    노승일 “최순실, 독일 체류 당시 ‘우병우는 또 왜 그래’”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과도 한 차례 통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독일 체류 당시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사직 소식을 듣고 “우 수석은 또 왜 그래”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노 부장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밝혔다. 노 부장은 “(최씨와의) 통화로 느낄 때 (우 전 수석과) 아는 관계로 느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 전 수석은 국회 청문회에서 ‘최순실을 언제부터 알았느냐’는 물음에 “최순실, 현재도 모릅니다”고 말한 바 있다. 노 부장은 또 최씨가 독일에 있을 때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한 일이 있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최씨가) 대통령과 통화했느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한 차례 있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제원 “박건찬 경비국장, ‘그것이 알고싶다’ 비밀노트 작성자”

    장제원 “박건찬 경비국장, ‘그것이 알고싶다’ 비밀노트 작성자”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한 비밀노트의 주인이 박건찬 경비국장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현재 안행위 회의로 국회 내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청와대 노트 주인공을 여기에 참고인으로 불러서 이 노트가 작성된 경위와 어떻게 된 것인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물어봐야 할 사항이 있다”면서 “현직 고위직 공무원이라 웬만하면 출석할 거라 본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청와대 경호실에 근무하던 고위직 경찰관이 지난해 초 작성했다는 ‘비밀 노트’ 1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 내부에서 작성된 이 노트에는 경찰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경찰 공무원 시험 전산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는 문건도 있었다. ‘다음번 정기인사 때’ ‘7월 정기인사 시’ 등 인사 시점과 여러 경찰관의 이름과 직위, 가족관계 등의 신상정보가 함께 기록돼 있었다. 인사 청탁을 암시하는 ‘○○남부 강력계 김모 경위→10월 말 경찰청 특진’ 등의 메모와 추천 인사로 청와대와 경찰청 관계자, 현역 국회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승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깨끗하게 물러나라”

    노승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깨끗하게 물러나라”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9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공개적으로 “깨끗하게 재단을 나가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정 이사장은 “재단을 위해서 아직 할 일이 남아있고, 최순실(61·구속기소)씨를 위해 한 일은 없다”고 맞섰다. K스포츠재단은 최씨가 운영권을 틀어쥔 채 대기업들로부터 거액의 출연금을 모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정조사 특위의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정 이사장에게 “왜 아직도 K스포츠재단 이사장직을 안 내려놓고 있느냐”면서 “부끄럽지 않나. 아직 최씨를 위해 할 일이 남았느냐”라고 다그쳤다. 그러나 정 이사장은 이사장직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 그는 또 “노승일 부장이 내부 문건 유출뿐 아니라 폭언·폭행도 일삼았다”면서 “(노 부장이) 10차례 가까이 폭언·폭행 및 이사회에서 여러가지 직원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노 부장은 내부 문건 유출 행위로 현재 재단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했다. K스포츠재단은 지난 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노 부장의 해임안을 심의했다. 노 부장은 “정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13일까지다. 그 날 이후 깨끗하게 나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 이사장은 1억원 이하 전결권을 갖고 있다”면서 “재단 자산이 무한정 빠져나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연임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특검 출석한 신동욱 총재

    [서울포토] 특검 출석한 신동욱 총재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선수 출신 노승일 “정유라, 자질 전혀 없어…여가 즐겼다”

    선수 출신 노승일 “정유라, 자질 전혀 없어…여가 즐겼다”

    배드민턴 선수 출신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정유라는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노승일 부장은 이날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7차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유라는)몸 관리나 개인 트레이닝보다 여가 시간을 많이 즐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승일 부장에게 “삼성이 승마협회로 지원하는 게 아니라 최순실 독일 회사에 직접 지원했느냐”라고 물었다. 노 부장은 “최순실이 계약 당시 갑이었다”며 “(삼성에 지원받는 것을)은밀하게 진행하기 위해 제3의 국가로 독일을 선택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모델은 마장·마술 3명과 장애물 3명의 선수를 뽑아 독일에서 훈련해 유망 선수를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선수 뽑는 것 자체도 최순실이 다 관여했다”고 덧붙였다. 또 ”승마는 객관적 시선으로 봤을 때 선수가 20%, 말이 80% 정도를 차지하는 운동이라고 느꼈다”라며 ”말이 국제대회에서 수상경력에 따라 말 가격이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 부장은 최근 한 남성이 자신을 미행하고 있는 것 같고, 신변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춘 “노승일, 문건 유출외에도 폭언·폭행 일삼아 해임안 심의”

    정동춘 “노승일, 문건 유출외에도 폭언·폭행 일삼아 해임안 심의”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의 전모를 밝히는 데 기여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재단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했다. K스포츠재단은 지난 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노 부장의 해임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춘 재단 이사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부장의 표면적인 징계 사유는 ‘내부 문건 유출’이다. 노 부장은 앞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재단의 국정조사 대응방침이라는 내부 문건을 폭로하고, 최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 사건을 조작·은폐하려고 했던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노 부장에 대한 징계가 ‘취업규칙 위반’ 때문이 아니라 사실상 내부 고발자에 대한 재단의 보복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9일 열린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동춘 이사장은 “노 부장이 내부 문건 유출뿐 아니라 폭언·폭행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정 이사장은 “(노 부장이) 십여차례 가까이 폭언·폭행 및 이사회에서 여러가지 직원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운동기능 회복센터’(회복센터)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씨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 장관은 전혀 안 왔고, 알지도 못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 회복센터가 ‘스포츠 마사지숍’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도 “우리는 마사지를 하지 않는다”면서 “(위증이라면) 징역 10년이라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은 청문회에 출석해 선서한 증인 또는 감정인이 허위의 진술(서면 답변 포함)이나 감정을 한 때에는 징역 1년~10년 이하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국회에서 증인·감정인·참고인으로 조사받은 자가 국회증언감정법에서 정한 처벌을 받는 것 외에 그 증언·감정·진술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한 처분도 받지 않을 것도 함께 규정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텅텅 빈 최순실 마지막 청문회장…온 사람만 ‘머쓱’

    [서울포토] 텅텅 빈 최순실 마지막 청문회장…온 사람만 ‘머쓱’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서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한 가운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빈자리가 눈에 들어오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증인 20명 중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만이 출석했고, 참고인 4명 중에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만이 출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의혹에 연루된 조여옥 간호장교,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과 관련한 미용사 장송주 원장 등도 불출석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윤소하 “오늘 세월호 1000일 맞는 날”…희생자 향해 묵념 제안

    윤소하 “오늘 세월호 1000일 맞는 날”…희생자 향해 묵념 제안

    2014년 4월 16일. 304명(실종자 9명 포함)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0일이 지난 9일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7차 청문회가 열렸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불투명한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있는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다. 그렇다보니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출석을 요구한 증인 20명과 참고인 4명 중 이날 청문회장에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증인 2명과 참고인 1명에 불과했다. 이렇게 증인석이 텅 빈 상황에서 국정조사 특위위원인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는 날이라 더욱 참담하다“면서 “유가족들은 눈물과 분노로 2만 4000시간을 살아왔다. 진실을 인양하고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묵념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다른 위원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살려 달라’ 한마디 외치지도 못하고 잔해에 깔려 숨진 청각장애 노동자

    ‘살려 달라’ 한마디 외치지도 못하고 잔해에 깔려 숨진 청각장애 노동자

    서울 도심의 건물을 철거하는 중에 현장이 무너지면서 60대 근로자가 숨지고 40대 근로자는 매몰된 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모텔 철거공사장이 붕괴됐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김모(55)씨 등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대로 매몰된 근로자 김모(61)씨는 사고가 난 지 약 20시간 30분이 지난 8일 오전 7시쯤 지하 2층에서 발견돼 서울 중구 국립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 관계자들은 “사망한 김씨는 청각장애자로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한다”며 “사고 직후 구조요청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너진 현장에서 아직 찾지 못한 근로자 조모(49)씨에 대해 소방당국은 “살아 있다고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건물은 본래 지상 11층, 지하 3층 규모의 모텔로 지상 1층을 남겨두고 대부분 철거된 상황이었다. 지상 1층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꺼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망한 인부 김씨가 속했던 인력업체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소환 조사했다. 아직 매몰돼 있는 조씨도 해당 인력업체에서 파견됐다. 인력업체 대표의 경우 안전관리 책임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돌려보냈다. 경찰은 현장소장 등 기타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구조된 포클레인 기사 문모(43)씨는 경찰 조사에서 “철거 작업을 할 때 세운 쇠파이프 기둥이 약해서 무너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앞으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삼성뇌물’ 의혹 최지성·장충기 오늘 소환… 피의자 전환 가능성

    ‘삼성뇌물’ 의혹 최지성·장충기 오늘 소환… 피의자 전환 가능성

    김기춘·조윤선도 이번 주 소환 ‘블랙리스트’ 지시 여부 추궁할 듯 국정원 개입 정황 문건도 확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삼성 합병’ 뇌물죄 수사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턱밑까지 치달았다. 특검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측을 특혜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 미래전략실의 최지성(왼쪽·66) 실장과 장충기(오른쪽·63) 차장을 9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특검팀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이들의 신분이 피의자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이 부회장에 이은 그룹의 2인자로 검찰을 포함한 수사당국으로부터 최씨 수사와 관련돼 소환되는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삼성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합병 과정에 국민연금공단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최씨 측에 200억원대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 합병을 전후해 마련된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면담 자리에서 ‘승마 지원’ 문제가 거론됐다는 관계자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삼성이 최씨를 통해 대통령에게 삼성 합병을 도와 달라는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씨 일가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면 제3자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 특검팀은 또 박 대통령과 최씨가 사실상 공동 재산을 형성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검 관계자는 “아무리 전문경영인의 위상이 높다고 해도 승계 문제까지 오너가(家)의 관여 없이 진행될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진수(59)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이날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김 비서관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홍완선(61)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게 합병 찬성을 지시했을 당시 연결 통로로 지목돼 왔다. 특검팀은 지난달 31일 국민연금에 ‘삼성 합병 찬성’ 압력을 넣은 것으로 드러난 문형표(61) 전 복지부 장관 역시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안종범 전 수석→김진수 비서관→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홍완선 본부장’으로 이어지는 외압의 고리는 일단 밝혀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팀은 향후 청와대·복지부의 국민연금 외압에 대통령이 개입했는지, 삼성이 최씨 일가를 지원한 배경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출 방침이다. 또 이르면 이번 주 말쯤 공여자 쪽 정점에 있는 이 부회장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특검팀은 이번 주 후반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직접 소환해 리스트 작성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를 추궁할 예정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과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을 조사한 데 이어, 8일에는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교문수석을 소환해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대통령을 포함한) 윗선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특검팀은 또 블랙리스트 작성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한 정황을 보여 주는 문건을 확보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배제 명단이 적힌 문건에는 알파벳 K와 B가 쓰여 있는데, K는 국정원을 B는 청와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 “崔, 이복오빠 재산 포기 협박”…특검, 불법재산 추적 ‘가속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의 불법 재산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씨의 이복 오빠 재석(63)씨로부터 고 최태민 목사 생전의 일가족 등기부 등본과 그가 최씨의 협박으로 작성한 재산 포기각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재석씨와 특검 사무실에서 만나 최 목사가 사망하던 해 재석씨에게 건네 줬던 1994년도 일가족 등기부 등본 사본을 전량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최 목사 사망 후 최씨 자매들로 인해 재산이 흩어지기 전, 가족 전체의 부동산 소유 현황을 알 수 있는 기록이다. 특검팀은 추가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씨 일가의 최근 부동산 등기부 등본도 발급받아 과거 자료와 대조하고 있다. 재석씨는 특검팀에 부친이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부친 사망 직후 최씨 측으로부터 상속 문제로 협박을 당했다며, 당시 강압에 못 이겨 작성했다는 합의서 사본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아버지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역삼동 집으로 찾아갔더니 조직 폭력배 30~40명이 흉기 등을 들고 협박했고, 그 직후에 최씨가 교제 중이던 정윤회씨와 찾아와서 상속 포기를 종용했다”며 “‘합의를 안 하면 다 죽는다’는 협박에 못 이겨 상속 포기각서를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씨는 모친 임선이씨의 재산 역시 배다른 형제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합의서에 ‘임선이는 최재석의 어머니가 아니다’라는 내용도 쓰도록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재석씨는 최씨가 한국문화재단(전 명덕문화재단)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을 관리하던 사촌 최모씨 형제를 내쫓고 다수의 유품을 경매에 내놓아 사익을 챙겼다고도 증언했다. 한국문화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전까지 이사장을 지낸 곳으로 최씨가 수시로 이곳을 드나들며 사실상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는 또 “1990년대에 최씨의 언니 순득씨 앞으로 빌딩만 10여채가 있었고 1000억원 상당이었다”며 “순득, 순실 자매가 막내동생인 순천씨와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가장하고 있지만 막대한 재산을 순천씨 쪽에 빼돌려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씨에 대한 형사처벌과 별개로 최씨 일가의 불법 재산 국고 환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재석씨는 부친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모은 재산 내용과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에게 아파트를 구입해 준 사실 등을 특검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 뇌물죄 수사와 관련, 최씨 일가와의 ‘경제 공동체’ 의혹을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재석씨는 부친 최 목사와 박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 “아버지와 근화봉사단 사무실에 있을 때면 가끔 VIP(박 대통령)가 오셨는데 아버지가 매우 깍듯이 예우했다. 연인 사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9일 참고인으로 소환해 최씨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육영재단 찬탈 사건과 박용철 형제 살인사건, 신 총재 마약 음모 사건 등과 관련해 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특검, 신동욱 참고인 소환…‘朴대통령 5촌 살인사건’ 수사?

    특검, 신동욱 참고인 소환…‘朴대통령 5촌 살인사건’ 수사?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오는 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8일 특검팀 관계자는 “내일 오후 2시 신씨를 육영재단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의 재산 형성 과정과 2007년 벌어진 육영재단 폭력사태,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은 2011년 9월에 발생한 고 박용수·박용철씨의 사망사건을 말한다. 애초 경찰 수사결과, 이 사건은 두 사촌간의 돈 문제로 살인이 벌어졌고 살인범은 자살한 것으로 정리됐다. 그러나 최근 사건 배경에 박 대통령 일가의 재산 다툼 정황이 있었다는 사실이 여러 진술을 통해 확인되면서 의혹이 재점화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제3자에게 살인당했으며 사건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12월 17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검팀에서 이 건을 재조사해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사건에 대해 신 총재는 박 대통령 측이 배후에 있다면서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태 현장에 최순실씨와 전 남편 정윤회씨가 왔다고 주장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계 블랙리스트’ 윗선 겨눈 특검…8일 김종덕·김상률 소환(종합)

    ‘문화계 블랙리스트’ 윗선 겨눈 특검…8일 김종덕·김상률 소환(종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윗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7일 오후 정관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오는 8일 오전 10시에는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불러 조사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이들은 지난달 말 한 차례씩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그간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김 전 장관은 2014년부터 작년 9월까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좌파 성향’의 문화예술인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기 위해 작성된 블랙리스트 관리에 깊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다. 그는 당시 ‘리스트 존재를 아느냐’는 의원 질의에 “언론에 많이 나와 뭘 얘기하는지는 알지만 제가 본 적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의 증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해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위증 혐의로 고발을 요청했다. 김상률 전 수석은 2014년 12월부터 작년 6월까지 청와대에서 문체부 업무를 관장하는 교육문화수석으로 일했다.특검은 그가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리스트를 문체부로 내려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과 김 전 수석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의 특수한 관계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차씨의 대학원 은사이며,김 전 수석은 차씨 외삼촌이다.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조윤선(50)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특검 출석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