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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대국민 사과…‘확답’은 피했다

    안철수 대국민 사과…‘확답’은 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씨 특혜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제보 조작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한 지 16일 만이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구체적 의미를 알려달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 안 전 대표는 해당 질문에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말 예상을 넘는 정도로 책임져 왔다”면서 “선거 패배했을 때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 작년 리베이트 조작 사건, 그때도 저는 무죄를 알고 있었지만 당을 구하기 위해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항상 책임져왔던 정치인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이번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책임질 수 있을 것인지 반성과 성찰을 다지겠다”고 회견문 내용을 재차 언급했다. 이어진 ‘정계 은퇴까지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입을 다물었다. 안 전 대표는 ‘조작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심이 있다’는 지적에 “저로서도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제 검찰 조사를 통해서, 그리고 또 법원 판단을 통해 진상이 규명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작 가능성을 의심해본 적도 없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뚜벅이 유세 중이었다”면서 “인터넷 생중계가 24시간 주위에 계속 붙어서 생중계됐다. 그래서 그것을 본 모든 국민들이 알 것”이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이라도 조사에 필요하다고 한다면 이에 응하겠냐는 물음에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이준서 구속… 국민의당 ‘윗선’ 향하는 檢

    이준서 구속… 국민의당 ‘윗선’ 향하는 檢

    檢, 공명선거단 관계자들 재소환…박지원·안철수 수사 확대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됐다.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당원 이유미(39·여)씨와 국민의당 지도부와의 연결고리였던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이제 검찰의 수사는 국민의당 윗선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남부지검에 대기 중이던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가 조작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당에 전달하고, 제보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제보가 공표되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공개되는 것을 내버려 둔 것은 ‘미필적 고의’ 정황에서 더 나아가 ‘확정적 고의’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 전 최고위원이 지난 5월 6일 이씨와의 통화에서 “제보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조작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는데도, 이튿날 당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는 진짜”라고 주장할 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게 혐의의 요지다.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으로 검찰의 수사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조작을 적극적으로 지시했다’는 혐의가 아니라 ‘알고도 묵인했다’는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에 보고를 받았던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도 같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대선 당시 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발표를 주도한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이르면 12일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보좌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의 ‘윗선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구속된 이 전 최고위원이 준용씨의 의혹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 5월 초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통화를 했고, 제보 관련 자료를 건넨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의 칼끝이 박 전 비대위원장으로 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수사 선상에 오를지도 관심거리다. 그러나 이씨가 조작한 제보에서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동료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씨의 남동생 이모(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법원은 “피의자의 가담 경위 및 정도, 수사 과정에서의 태도 등에 비추어 보면, 증거 인멸이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공사 비리’ 경찰 조사 받던 고령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공사 비리’ 경찰 조사 받던 고령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경북 고령군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군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11일 오전 5시 47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한 공원에서 고령군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별다른 타살 정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한 A씨 수첩에는 6쪽 분량 유서가 나왔으며, 주로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전하는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간 동안 경산에 있는 경북경찰청 사무실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산림사업이나 고분정비공사 비리의혹과 관련해 공사업체와 고령군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10일 고령군청을 압수수색해 공사 관련 서류, 컴퓨터 자료, 공무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이준서 구속이 중요”… 영장심사 준비 총력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열리는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 전 최고위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소명하기 위한 법적 논거를 가다듬는 데 주력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오늘은 피의자나 주요 참고인의 소환 조사 없이 증거 정리 등 내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 준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이 전 최고위원을 이유미(39·구속)씨의 제보 조작 사실을 묵인하고 당에 건네 폭로를 도운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제보 조작을 도운 이유미씨의 동생 이모(37)씨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이후 국민의당 윗선에 대한 수사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가능하면 이번 주 안에 재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될 경우 검찰은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 등 국민의당 윗선 또한 이 전 최고위원의 혐의와 마찬가지로 제보 검증을 소홀히 한 미필적고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혐의 입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의 영장이 기각된다면 검찰은 수사를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비판에 휩싸이며 수사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법 박상인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이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의 동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태규 “‘이유미 단독범행’이라 했는데…여당 정치적 의도 작용”

    이태규 “‘이유미 단독범행’이라 했는데…여당 정치적 의도 작용”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10일 “여당의 정치적인 의도가 작용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쪽 고위 관계자로부터 ‘이유미 단독범행’이라고 얘기한 것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관계자가 팁을 준 게 있다. 그런데 갑자기 (수사 방향이) 바뀌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당정청이 모여 검찰 수사 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했을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추미애 대표의 성격에 거기 가서 얘기 안 했겠나”라고 언급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영장 내용대로는 우리 당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와 같다. 그런데 ‘이 전 최고위원이 왜 의심을 못했냐, 그러면 유죄다’라는 식이면 유죄 안 될 사람이 어디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어떤 물증이나 정황증거도 없다. 과잉 수사라고 본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민의당이 정치적인, 도의적인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며 “그런데 이걸 법적 책임으로 끌고 가는 것은 용서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다.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참고인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일도 안 남은 구속기한… 朴 재판은 ‘시간 싸움’

    100일도 안 남은 구속기한… 朴 재판은 ‘시간 싸움’

    재판부 ‘주 4회 재판’ 속도에도 9월 말 결심·기한 내 선고 불투명 이재용, 오늘 朴 재판 증인 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만료가 9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판부와 박 전 대통령 측의 신경전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구속 상태에서 1심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판에 속도를 내려는 재판부와 충분한 변론을 요구하는 박 전 대통령 간의 공방이 향후 재판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형사소송법에 따라 1심의 구속 기간은 재판에 넘겨진 시점부터 최장 6개월이다. 박 전 대통령은 4월 17일 구속 기소돼 오는 10월 17일 0시 구속 기간이 만료된다. 10월 16일까지 재판부가 판결을 하지 못하면 박 전 대통령은 석방되고 이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10월 초 ‘황금연휴’가 몰려 있는 데다 판결문 작성에 2~3주 정도 소요될 것을 감안하면 최소 9월 말쯤엔 마지막 재판이 열려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끝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매주 4일씩 재판을 여는 강행군을 이어 가고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18개로 방대하고 증인 및 증거량도 많아 9월 말까지 결심에 이르기는 촉박할 수도 있다. 반면 재판부와 달리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 변호인단은 재판 내내 특검과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각종 증거나 참고인 진술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변론 기회를 최대한 요구하며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증인들의 진술을 인정할 수 없다며 또다시 수백명의 증인을 요청할 수도 있다. 게다가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 이유 등으로 재판 횟수를 줄이려는 시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박 전 대통령이 재판 도중 갑자기 고개를 숙이고 엎드리는 모습을 보여 재판이 정회됐으며, 이어 지난 3일 변호인단은 재판을 주 3회로 줄여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협의 후 결정하겠다”면서 일단 주 4회 재판을 고수하고 있다. 10일 열리는 재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증인으로 소환돼 또 한번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 부회장이 재판에 나오면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15일 청와대 안가에서 3차 독대를 한 뒤로 1년 5개월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다. 지난 5일 이 부회장의 재판에 박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을 통보했다. 다만 이 부회장은 증언을 거부하는 형식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를 모두 부인할 가능성이 높다. 재판에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이 부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 전현직 임원들도 소환된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달 19일과 26일 이 재판에서의 증언이 자신들의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될 수 있다며 증언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부회장도 같은 논리로 증언을 거부할 공산이 크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의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재판에서는 12일 정유라씨를 증인으로 불러 삼성의 승마 지원과 말 세탁 관련 정황을 확인하기로 했으나 정씨 측은 자신의 형사사건과 직결돼 있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정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8일 “가지 않는 것이 자신을 방어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의 오는 14일 재판에는 ‘삼성 저격수’로 꼽혔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증인으로 나온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검찰, ‘제보조작’ 이유미 남동생·이준서 구속영장 청구

    검찰, ‘제보조작’ 이유미 남동생·이준서 구속영장 청구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작된 제보를 국민의당 측에 넘긴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유미(39·구속)씨가 조작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를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씨가 조작된 제보를 만드는 것을 도운 혐의로 이씨의 남동생(37)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조작된 음성 제보에서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동료를 연기한 인물이다. 검찰은 제보 조작은 이유미씨가 단독으로 판단해 실행한 것으로 결론 내렸으나, 이 전 최고위원이 해당 제보가 조작됐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데도 검증을 소홀히 한 점이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가 제보가 공개된 5월 5일 이후 이 전 최고위원에게 불안한 심정을 토로하는 메시지를 수차례 휴대전화로 보내고 통화까지 한 점에 주목한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가 거짓이라는 점을 몰랐을 리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민의당 자체 조사결과와는 다른 것이다. 지난주 초 이 전 최고위원을 세 차례 소환해 자정을 넘기는 고강도 조사를 벌인 검찰은 7일 이뤄진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의 대질신문에서 이씨의 단독범행에 이 전 최고위원의 검증 부실이 더해져 이번 사건이 촉발됐다는 결론을 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내용의 사실관계를 살펴봤어야 할 상황이었다면 검증 책임이 그에게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 사이에 얽힌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1차 조사’를 일단락 지은 검찰은 다음 주에는 김성호 전 의원, 김인원 변호사 등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을 이끈 인사들의 부실검증 과정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검찰은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은 이용주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미 이 의원 보좌관 김모씨를 한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검증 과정 전반에 대해 캐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 성폭행 사건, 인기그룹 A씨는 누구?…네티즌 수사대 출동

    아이돌 성폭행 사건, 인기그룹 A씨는 누구?…네티즌 수사대 출동

    6일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 A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A씨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아이돌 그룹 멤버 A씨를 찾기 위해 데뷔 년도와 SNS 등을 뒤지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가 이날 오전 8시 56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 A씨는 없었으며, 피해자와 제3자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에 동석한 또 다른 남성은 현장에 나온 경찰에게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의 설명이 신고내용과 다르고, 피해자의 진술을 아직 듣지 못한 상황”이라며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OSEN에 따르면 A씨의 소속사 측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데뷔 년도와 SNS등을 뒤지며 확인하고 있다”, “밝혀서 꼭 벌을 받게 해야한다”, “네티즌 수사대 부탁드립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 성폭행’ 소속사 “우리도 기사 보고 알았다”

    ‘아이돌 성폭행’ 소속사 “우리도 기사 보고 알았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 A씨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소속사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날 오전 8시 56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의 설명이 신고내용과 다르고, 피해자의 진술을 아직 듣지 못한 상황”이라며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OSEN에 따르면 A씨 소속사 측도 “우리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피해자는 술자리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지목된 A씨 외 또다른 남성은 현장에 나온 경찰에게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가 성폭행” 신고…경찰 수사 착수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가 성폭행” 신고…경찰 수사 착수

    인기 아이돌그룹의 멤버 A씨가 함께 술을 먹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연합뉴스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가 6일 오전 8시 56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 A씨는 없었고, 피해자와 제3자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에 동석한 또 다른 남성은 현장에 나온 경찰에게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의 설명이 신고내용과 다르고, 피해자의 진술을 아직 듣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인에게 대마 흡연 권유한 30대 남성 ‘무혐의’ 결론

    가인에게 대마 흡연 권유한 30대 남성 ‘무혐의’ 결론

    가수 가인(30)씨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30대 남성을 수사한 경찰이 그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박모(34)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4일 가인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35)씨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수사를 시작했다. 박씨는 올해 4월 28일 평소 친한 사이인 가인씨에게 “대마초를 피워보라”고 권유했다가 대마초를 피우거나 유통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6일 가인씨를 먼저 조사했고, 이틀 뒤인 지난달 8일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인씨에게 그런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소변과 모발을 제출해 달라는 경찰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경찰은 박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0일 박씨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했고, 같은 날 박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 박씨의 소변과 모발은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 압수수색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박씨는 가인씨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경위에 대해 “힘들어하기에 단순히 위로하는 차원에서 던진 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유미, 횡설수설 조작 실토…이준서 공모 여부 확인 못해”

    조성은 소통위원장 참고인 조사 이 前최고위원 등 재차 혐의 부인 檢 “필요 땐 박지원 보좌진 소환” 공모 입증 자신감… 수사 촉각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돼 고강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와 피고발인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의 공모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4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구속)씨와 공모 의혹이 제기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에게 제보 자료를 가져오라고 재촉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기사도 타이밍이 있지 않나. 기사를 내려면 재촉해야 했다”고 말했다. 대선이 임박해 발표를 서둘렀을 뿐 조작을 지시한 적은 없다는 의미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이씨로부터 제보 조작 사실을 처음으로 전해 들은 조성은 국민의당 디지털소통위원장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이씨가 새벽 6시 30분에 전화해 억울하다는 듯 토로했다”면서 “횡설수설했고 너무 황당한 내용이라서 (제보가 허위라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가 (공명선거추진단장인) 이용주 의원과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해서 잘 얘기하라는 정도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전 최고위원이 적극적으로 자료를 조작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자료만 달라고 요구했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고 했다. 전날 소환조사를 받았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도 공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에 대해서도 “아직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소환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측과의 접촉 사실에 대해서도 “아직은 예정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해당 제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 전 위원장의 보좌진에 대한 소환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검찰이 국민의당 수뇌부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틀째 檢 출석한 이준서 “제보 자료 재촉했지만 조작 종용한 적 없어”

    이틀째 檢 출석한 이준서 “제보 자료 재촉했지만 조작 종용한 적 없어”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제보조작’을 이유미(구속)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4일 검찰에 이틀째 출석했다.이날 오후 2시 55분쯤 서울남부지검 청사로 들어가면서 취재진과 만난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이씨에게 제보 자료를 가져오라고 왜 재촉했는지’를 묻는 말에 그는 “기사도 내려면 타이밍이 있지 않은가. 그에 따른 얘기를 해준 것뿐이다”라고 대답했다. 대선이 코앞이어서 재촉했을 뿐 이씨에게 조작을 종용한 적은 없다는 것. 국민의당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발표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4일 이씨로부터 조작 사실을 처음 들은 조성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이씨로부터 ‘이준서씨가 나에게 (이용주 의원을 만나지 말고) 자신과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씨가 같은 여자라고 나를 기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가 조 전 비대위원에게 한 말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나는 회사 업무를 보고 있었다. (이 의원을) 만나지 말라고 강요한 적이 없으며 이에 대한 알리바이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5월 대선을 앞두고 이씨로부터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조작된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받아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 건넨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성은 전 비대위원 “이유미 횡설수설하며 억울함 토로”

    조성은 전 비대위원 “이유미 횡설수설하며 억울함 토로”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을 한 이유미(구속)씨로부터 조작 사실을 처음 들은 조성은 전 비대위원은 당시 이유미씨가 횡설수설하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고 전했다.조 전 비대위원은 4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그날 통화에서 이씨가) 토로하듯이 말을 했는데, 자기는 억울하다 했는데”라면서도 “이것은 토로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듣자마자 황당한 내용이어서 허위라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라면서 “이씨는 그날 오후에 이용주 의원을 만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을 지시했느냐’는 질문에는 “이준서씨가 적극적으로 조작했는지, 자료 (조작을) 요구했는지 제가 정확하게 질문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검찰은 이날 조 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이씨가 조작 사실을 당에 어떻게 설명하며 알렸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문준용 제보 조작’ 검증 절차도 수사…이용주 소환 가능성

    검찰 ‘문준용 제보 조작’ 검증 절차도 수사…이용주 소환 가능성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채용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거짓 제보가 당 차원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에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이용주 의원(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과 김인원(변호사)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의 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살펴봐야 한다”면서 “사실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불러서 들어보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9일 전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제보를 조작한 당사자로 지목된 당원 이유미씨와 그로부터 제보를 넘겨받아 당에 건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숙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두 사람이 공모 관계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6일 이씨를 긴급체포해 그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이 의원은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돼도 검찰은 검증 절차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사실 관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사의 연장선상에서 검찰은 이유미씨가 허위 제보를 하면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로 지목한 김모씨를 지난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김씨는 이씨가 조작한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구속영장 청구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구속영장 청구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의 구속영장을 28일 청구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체포된 이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씨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5~5곳을 압수수색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씨의 집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씨의 벤처 회사 사무실, 이씨로부터 조작 제보를 넘겨받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성북구 자택 등이다. 국민의당 당사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압수수색으로 이씨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각종 서류와 메모 등을 확보한 검찰은 오후부터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 작업에 들어가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이 공모했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씨를 참고인 조사 중 긴급체포해 사흘째 고강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 범행을 종용했거나 알고도 묵인했을 개연성이 확인되면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미 이 전 최고위원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으며, 출국금지 조처도 한 상태다. 검찰은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이 해당 제보 내용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공모했는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들의 의혹 폭로 범행이 단순히 실무자급에서 결정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윗선’의 존재 여부도 들여다보는 중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윗선 추적…이유미·이준서 집 등 압수수색(종합)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윗선 추적…이유미·이준서 집 등 압수수색(종합)

    검찰이 28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등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번 조작 사건에 당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추적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씨의 주거지를 포함한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씨의 집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씨의 벤처 회사 사무실, 이씨로부터 조작 제보를 넘겨 받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성북구 자택 등이다. 국민의당 당사는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씨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각종 서류와 메모,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제보가 조작됐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를 당 상부에 보고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이 전 최고위원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바꿨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미 출국금지 된 상태다.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조작 사실을 모른 단순 전달자에 불과한지, 아니면 조작을 종용하거나 이를 알면서도 묵인했는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검찰은 국민의당 당사와 국회 의원회관 등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공간인 만큼 조작에 관여한 이씨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진 뒤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가 조사 중 긴급체포된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으나, 본인의 독자적 판단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전 ‘당이 기획해서 지시해놓고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하고 있다. 당에서는 몰랐다고 한다고 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준용 특혜의혹 조작’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출국금지

    ‘문준용 특혜의혹 조작’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출국금지

    검찰이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다.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한 당원 이유미씨를 27일 오전 재소환해 조사했고,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날 이씨를 불러 5시간 30분간 참고인으로 조사하다 긴급체포하고서 구치소에 수감했다. 이씨는 전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지만, 본인의 독자적 판단으로 범행한 것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이 기획해 지시한 일인데 자신을 희생양 삼아 꼬리자르기를 시도한다며 억울함으로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로부터 조작된 내용을 제보받아 당에 알린 인물이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번 사건의 배후로 이 전 최고위원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은 아직 참고인 신분”이라며 “현재까지 입건한 사람은 당원인 이유미씨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일단 이씨를 상대로 국민의당 대선캠프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대선 당시 당대표는 박지원 의원이었고,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의혹 제기 관련 업무를 했던 이는 이용주 의원으로 전한다. 아울러 증거 조작의 대가로 조작에 연루된 이들 사이에 금품이 오갔는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 전 최고위원을 금명간 다시 소환해 조작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는지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 외에 다른 당 관계자의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소환 대상으로는 대선 때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은 김인원 변호사가 거론된다. 김 전 부단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달 5일 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취업할 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2008년 9월부터 2년 정도 준용씨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닌 ‘동료’의 육성 증언을 공개한 당사자이며, 검찰은 김 전 부단장을 한 차례 참고인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 안팎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씨를, 김 전 부단장은 이 전 최고위원을 각각 믿고 해당 제보 내용을 자신의 ‘윗선’에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미, 국민의당 사죄 전에 “당이 기획·지시해놓고 꼬리자르기” 호소

    이유미, 국민의당 사죄 전에 “당이 기획·지시해놓고 꼬리자르기” 호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 허위 제보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이 이보다 앞서 “당이 꼬리자르기 하려 하고 있다”고 호소한 사실이 드러났다.27일 신문고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26일 오전 4시쯤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에게 “결례인 줄 알면서 이 시간에 연락드린다. 내일 어이없는 소식을 듣게 되실 것”이라고 시작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국민의당에서 지난번 문 대통령 아드님 파슨스 관련해서 부친 빽으로 갔다는… 이슈제기 그거 다 거짓인 걸 사과할 것”이라면서 “제가 어쩌다가 거기 연루됐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한다”고 검찰 소환 통보 사실을 전했다. 이씨는 이어 “그런데 당에서 기획해서 지시해놓고 꼬리자르기 하려고 하고 있다”며 “당에서는 몰랐다고, 해당자를 출당 조치시킨다고 한다. 시킨 대로 한 죄밖에 없는 저는 너무나 억울한데 다 뒤집어쓰게 생겼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SOS를 보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개인의 일탈’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은 이 사건이 ‘당원이 독단적으로 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이유미 당원은 ‘지시에 의해 조작했으며, 당이 보호해주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피력했다”며 “국민의당은 당원의 뒤에 숨을 일이 아니다. 안철수 후보와 당시 책임 있는 사람들은 국민 앞에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에 “굉장한 충격”

    박지원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에 “굉장한 충격”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에 대해 “굉장한 충격”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대선 기간 당시 당대표이자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 전 대표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나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굉장한 충격이다. (제보조작과 관련해) 박 비대위원장 전화를 받고 ‘사실대로 밝히는 게 좋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26일 국민의당이 해당 의혹 내용을 조작해 제보했다고 지목한 당원 이유미 씨를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해 국민의당 당직자에게 사실인 것처럼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이유미씨는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모 위원장의 지시로 허위 자료를 만든 일로 남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 당이 당원을 케어(보호)하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 또 이유미씨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아마 당에서는 사과문 발표하고 저희를 출당 조치할 것입니다. 당이 당원을 케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나중에 할게요”라면서 “혹시 피의자로 전환되어 구속될까봐 두렵습니다. 제 편이 아무도 없네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브리핑을 통해 “평당원이 혼자 할 수 있었겠느냐. 당시 안 후보를 비롯한 당시 선대위 책임자가 과연 이 사실을 몰랐을지도 여전히 의문“이라며 윗선의 개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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