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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래자랑 70대 할머니 윤미래 랩 ‘완벽소화’

    전국노래자랑 70대 할머니 윤미래 랩 ‘완벽소화’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경기 부천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죽 재킷을 입고 강렬하게 등장한 한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71세 김현숙 할머니다. 무대에 오른 김 할머니는 “흥과 열정이 가득 찬 김현숙”이라고 본인을 소개, 힘찬 샤우팅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어 록 가수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선곡해 다시금 여럿을 놀라게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김 할머니는 순식간에 몰입해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강약 조절, 바이브레이션 등 기교에 듣는 이 감탄이 절로 새어 나왔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다. 거기에 헤드뱅잉, 마이크 던지기 등 퍼포먼스까지 더해지자, 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졌고, 옆에서 무대를 지켜본 MC 김신영도 화들짝 놀랐다. 김신영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 마지막 엔딩까지 대단했다”며 “7학년 1반인데 록스피릿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 할머니는 “(록만큼) 힙합을 좋아한다”며 애창곡으로 가수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꼽았다.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김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랩 실력을 공개했다. 귀를 의심케 하는 수준급 실력에 모두가 손을 들고 호응했다. 상상도 못 한 선곡으로 무대를 장악한 김 할머니는 이날 장려상을 수상,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조계종 성파 대종사 봉축 법어 “자비의 등불로 상처 입은 사람 위로”

    조계종 성파 대종사 봉축 법어 “자비의 등불로 상처 입은 사람 위로”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가 ‘회심’(回心)과 ‘하심’(下心)을 강조했다. 15일 봉축 법어를 발표한 성파 대종사는 “세상 고통은 사랑과 자비의 헌신 없이는 줄어들지 않고 중생의 고통을 제 몸에 담는 비원 없이는 구제되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대비의 한 생각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생을 바꾸게 한다”고 전했다. 성파 대종사는 “날마다 미워하고 다투며 얼굴을 붉히는 이웃이 부처 될 사람”이라며 “오늘 우리가 밝힌 자비의 등불은 좌절의 상처를 입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오만해진 사람들에게는 회심의 눈을 뜨고 자기를 낮추게 하는 하심의 등불”이라고 당부했다.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20일 약 5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등 행렬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에서 조계사까지 참가자 1인당 연등을 2개씩 소지해 연등 10만개를 동원한 행렬이 될 전망이다.
  • 전 세계 4만명 넘는 어린이 모이는데…잼버리 전 의료 문제 해결될까

    전 세계 4만명 넘는 어린이 모이는데…잼버리 전 의료 문제 해결될까

    전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이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의료체계 구축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어린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필요한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80명에 달하는 의료 인력 확보 노력이 요구된다. 15일 잼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잼버리 의료체계가 운영된다. 잼버리병원(중증), 허브클리닉(경증), 응급의료소, 리스닝이어(정신과 상담) 등 4개 시설로 구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의료 인력은 182명(의사 42, 치과의사 3, 간호사 112, 약사 4, 치위생사 5, 방사선사 4, 응급구조사 12)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확보된 인력은 55명에 불과하다. 대부분 스카우트 대원 출신 의료인들이다. 130여명의 의료 인력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조직위와 전북도는 복지부, 보훈처, 국방부, 교육부 등을 통해 국립병원 의료인력 협조를 요청하고 공중보건의사와 군산·남원의료원 소속 의사·간호사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또 의사회와 병원협회, 전문의학회 등 의료기관을 다니며 협조도 요청할 방침이다. 다만 인력 부족으로 주 80시간 근무를 하는 전공의, 채용이 어려워 정원도 채우지 못한 지방의료원, 갈수록 줄어드는 공중보건의까지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게 사실이다. 실제 간호사법 문제에 의료계 관심이 쏠려있어 얼마나 많은 의료인이 잼버리 행사에 지원할지 미지수다. 또 공중보건의나 지역 의료원도 잼버리 대회 투입을 강제할 수 없다. 만약 공중보건의 등이 참여하더라도 가뜩이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이 더 심화될 거라는 우려도 있다. 윗돌을 빼서 아랫돌에 괴는 인력 대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잼버리 대회 의료인력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의료 파업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달까지 필요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해 보고, 부족하다면 지자체와 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한 의료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170여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 전국노래자랑서 윤미래 ‘검은 행복’ 부른 71세 할머니

    전국노래자랑서 윤미래 ‘검은 행복’ 부른 71세 할머니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경기 부천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죽 재킷을 입고 강렬하게 등장한 한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71세 김현숙 할머니다. 무대에 오른 김 할머니는 “흥과 열정이 가득 찬 김현숙”이라고 본인을 소개, 힘찬 샤우팅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어 록 가수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선곡해 다시금 여럿을 놀라게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김 할머니는 순식간에 몰입해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강약 조절, 바이브레이션 등 기교에 듣는 이 감탄이 절로 새어 나왔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다. 거기에 헤드뱅잉, 마이크 던지기 등 퍼포먼스까지 더해지자, 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졌고, 옆에서 무대를 지켜본 MC 김신영도 화들짝 놀랐다. 김신영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 마지막 엔딩까지 대단했다”며 “7학년 1반인데 록스피릿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 할머니는 “(록만큼) 힙합을 좋아한다”며 애창곡으로 가수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꼽았다.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김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랩 실력을 공개했다. 귀를 의심케 하는 수준급 실력에 모두가 손을 들고 호응했다. 상상도 못 한 선곡으로 무대를 장악한 김 할머니는 이날 장려상을 수상,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19억 시장 할랄 인증 한우 7년 만에 첫 수출 쾌거… 말레이시아 업체와 1호 계약

    19억 시장 할랄 인증 한우 7년 만에 첫 수출 쾌거… 말레이시아 업체와 1호 계약

    3년간 1875t…매년 소 2500마리 양2016년 협상 시작 후 7년 만에 결실수출 직전 4년만 구제역 악재…지장 없어정황근 “한우 수급 안정·농가 수익 창출” 청주 구제역 추가 의심증상…확진시 6건검역본부 “구제역 해외 유입된 가능성 커” 19억명의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하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할랄 한우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번 수출 성사가 한우 산업의 할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직전 국내 충북 지역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수출에 지장을 줄까 우려됐으나 수출 물량은 전량 강원에서 도축된 한우 제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지장이 없었다. 앞서 양국은 도 단위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수출 여부를 판단하기로 합의했었다. 할랄 시장 한우 수출 교두보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 수출업체와 말레이시아 수입업체 간 1호 계약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유통·외식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이슬람개발부, 연방농업마케팅청, 농업수의검역청 등 주요 정부 인사들과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류 바람과 함께 수출된 한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을 위해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다. 7년 만에 수출의 결실을 맺은 셈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은 올해 3월 국내의 한 도축장을 할랄 전용 도축장으로 승인했다.농식품부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한우 수출량이 앞으로 3년간 총 1875t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해에 약 600t(소 2500마리)의 한우고기가 수출되는 것이다. 이는 지난 한해 한우 전체 수출 물량(44t)의 13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한우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할랄 한우의 수출은 이번이 최초다”라면서 “19억 인구의 세계 할랄 산업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우 고기의 운송, 보관, 유통 등의 이력 관리를 강화한다. 한우 고기에 표시하는 사항이 세계 각국에서 통일되도록 수출 계약 단계에서부터 지침을 제시하고, 현지 소매점에는 한우 유통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상품에 부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우 수출이 확대되면 한우 수급 안정과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현지 요리사 “항산화 좋은 韓김치 말레이서도 인기” 농식품부는 전날 쿠알라룸푸르 인근 커브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열어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Chef Wan)이 참가자들과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셰프 완은 “한국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 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로의 농식품 수출은 2018년 1억 1400만 달러에서 2022년 1억 8000만 달러로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한국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대형 유통매장 42개 점포에서 한국 김치 판매촉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가 말레이시아에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증평 농장서 구제역 의심 소 추가 발견“해외서 유입된 듯…국내 백신 방어 가능”청정국 지위 상실에 타국 수출 협의 좌절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충북 증평군 소재 한우농장 1곳에서 수의사가 진료 중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함에 따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이후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장 5곳에서 구제역 감염이 잇따라 확인됐고 이번 사례가 확진된다면 구제역 사례는 총 6건으로 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구제역이 해외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며 국내 사용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청주 소재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e’ 유전형으로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면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O ME-SA Ind 2001e)를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을 전제로 수출을 논의하기로 했던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로의 신규 수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는 2년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1년간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 것을 입증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
  • 차 시배지 하동에서 티 장인 가리는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십’

    차 시배지 하동에서 티 장인 가리는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십’

    창의적인 차 제품을 만드는 최고의 티 장인을 가리는 시그니처 티 대회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시그니처 티 대회인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십(WTC)’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인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십’에는 해외선수 3명을 포함해 모두 50여명이 참가해 독창적인 차 음료 제조 실력을 선보인다. 17일 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선을 거쳐 15명의 결선 진출자들을 가린 뒤 20일 본선에서 금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과 은상(경상남도지사상) 2명, 동상(하동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수상자를 뽑는다. 대회장에는 추출압력과 추출시간 조절이 가능한 국산 반자동 커피머신이 설치된다. 참가자들은 머신을 이용한 가압추출티(프레소티) 원액을 바탕으로 각종 부재료를 섞어 색다를 맛과 향을 내는 차 음료(베리에이션티)를 만든다. 전국 10여개 대학에서도 20여 명의 예비 티자이너들이 참가해 다양한 시그니처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재배되는 차는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기호 음료로 널리 애용된다.차를 주제로 하는 다도회도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차단체인 ‘한국차산업협회(TIAK)는 차의 현대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2021년 창립총회를 거쳐 단체를 설립하고 서울에서 ‘티자이너챔피언십’ 대회를 처음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중심 행사로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시그니처 티 대회는 기존 우림방식외에 카페의 상징인 커피머신과 다양한 기물을 적극 활용한다. 이미 준비된 카페 시스템을 이용해 차 원액을 만든 다음 여러 가지 부재료를 섞어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창작 티메뉴를 만든다. 대회가 열리는 하동은 우리나라 차 시배지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간 대렴공이 차 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화개면 운수리 일원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하동 야생차를 비롯한 우리나라 차의 뛰어난 품질과 역사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차 분야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지난 4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열린다.
  • 입찰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24개사 ‘엄벌’

    입찰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24개사 ‘엄벌’

    조달청은 12일 입찰담합과 우대가격 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24개 조달업체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부당이득금 환수 등 엄정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찰담합으로 통보한 8개사 중 4개는 고발요청, 4개는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고발 요청한 4개 업체는 철도차량과 광다중화장치 입찰에서 담합한 조달업체들이다. 철도차량 납품으로 고발요청한 1개 사는 다른 2개 업체와 사전에 물량 배분에 합의한 후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다중화장치를 제조·납품하는 3개 사는 2010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조달청·코레일 등에서 발주한 입찰에서 사전에 지역분할 등의 방법으로 낙찰예정 및 투찰가격을 결정해 입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다중화장치는 음성·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신호를 하나의 장치에서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비로 철도·도로 등의 통신망 구축에 활용된다.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한 4개는 대기오염 측정장비 외자구매 경쟁입찰에서 담합행위가 적발됐다. 이들은 2017~2019년 외자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및 입찰서류 내용 등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4개 업체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입찰에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1개월 간 입찰참가가 제한된다. 조달청은 입찰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손해배상소송 등을 안내했다. 우대가격 유지의무를 위반한 14개 업체 등 불공정한 조달행위로 적발된 16개에 대해 부당이득금(3억 1000만원) 환수 방침을 정했다. 다수공급자계약자는 계약가격을 시장거래 가격과 같거나 낮게 유지해야 하는 데 파형강관·노트북컴퓨터·보행매트·자연석판석 등을 계약단가보다 낮게 시중에 판매한 14개 업체가 적발됐다. 또 철근을 직접생산하지 않고 타사 완제품을 수요기관에 납품한 업체와 계약규격과 상이한 제품을 공급한 업체도 확인됐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불공정조달 행위에 대한 조사 및 처벌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의 장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빅이슈코리아, 13년간 종이 후원한 무림페이퍼에 감사 행사 개최

    빅이슈코리아, 13년간 종이 후원한 무림페이퍼에 감사 행사 개최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지난 9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빅이슈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대해 지난 13년간 종이 후원을 지속해온 무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CSR 방향성을 공유하고 홈리스 자활 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20대, 30대의 신입사원 위주로 행사 참석인원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무림페이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빅이슈코리아의 매거진 ‘빅이슈’와 친환경 종이가 적용된 ‘다과키트’를 수령한 후 홈리스월드컵을 소재로 한 영화 ‘드림’을 관람했다. 무림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자 빅이슈코리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빅이슈’의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진주 무림페이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상지, 아트지 등을 잡지 제작에 전량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7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나눔 플래시몹’ 행사를 열기도 했는데 이때 직원들은 매거진 판매원(빅판) 들과 함께 잡지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20대의 무림페이퍼 신입사원 이민지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인데 회사가 홈리스들을 위해 13년이나 종이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착한 종이를 만드는 기업에 입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 울산, 대구에 공장을 두고 있는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2011년 3월 국내 인쇄용지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3년 4월에는 제지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 생산되는 종이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음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은 사례이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인쇄용지는 무림이 국내 중 유일하다. 무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기업 및 단체와 협업,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프로젝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MOU를 맺고 ‘국민 화가’ 박수근 회고전 등 전시 도록용 종이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운영 전반에 필요한 인쇄제작물 및 식음료 용기를 후원, 환경 친화적인 영화제 개최에도 앞장선 바 있다.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대장정 돌입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대장정 돌입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조직위원장 김관영)가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71개국에서 1만 4000여명의 참가자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여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1일 오전 익산 미륵사지에서 성화 채화식이 개최됐다. 채화경을 이용해 채화된 성화는 대회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와 익산시 최고령 참가자인 김영순씨(67)를 거친 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졌다.성화는 이날 채화식이 진행된 익산시와 성화출정식이 열리는 전주시를 제외한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한 뒤 12일 저녁 전북도청 천년누리 광장에 안치됐다가 13일 개회식이 열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최종 도착하게 된다. 성화봉송은 선두에 서는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맡는다. 14명의 주주자 중 최고령 주자는 이날 채화식에 참가한 김영순씨이며 최연소는 18세 이준형군(김제시)이다. 성화 안치식에는 해외 거물급 스포츠스타들이 눈에 띈다. 먼저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은 현재 IOC위원과 세계육상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다. 올림픽(4개)과 세계선수권(10개)에서 14개의 금메달을 따낸 우크라이나의 살아있는 스포츠 전설이다.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응 IMGA위원은 IOC 부위원장과 집행위원회 위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며 IMGA에서 행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 국적의 마누엘라 디 센타 IMGA위원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국내 스포츠 스타들도 얼굴을 내민다. 배드민턴 정소영·김동문, 농구 우지원·김아름, 하키 이남용, 유도 이원희, 사격 진종호, 탁구 현정화·서효원 선수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한다. 이들은 선수들에게 팬 사인회와 스쿼시 구륜회, 역도 김민재 선수 등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탁구계 간판스타이자 현재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은 대회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서 화려한 개막을 전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3일에는 전주시에서 성화 출정식이 열리며 성화 봉송 주자들이 전주 시내 주요 도로를 통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옮겨져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개·폐회식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1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알리는 희망을 빛을 주제로 새로운 변화, 희망을 시작을 알리는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인다. 폐회식은 특별한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20일 전라감영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전북을 알리기 위해 14개 시군에서도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성화 채화로 지구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가 사실상 대장정에 돌입했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들이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에 맞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과 체류가 불편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과 경기장 주변의 특색있는 음식 제공을 위해 시군별 대표 숙박시설 351개소와 음식점 608개소를 선정했다. 또 원활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관리와 감독을 책임질 기술대표도 국내외 적격자를 발굴해 국제경기연맹(IF)의 승인을 받아 위촉했다. 심판 1000명과 운영요원 1000명은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모집했다.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자는 일반봉사자 1300명, 통역봉사자 700명 등 2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참가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13∼19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순환관광버스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전북순환관광버스는 전담 해설사와 함께 진안홍삼스파, 군산 선유도, 고창 읍성, 임실 치즈테마파크,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 등 전북 대표 관광지를 순회한다. 탑승료는 1인 1만 원이다. 점심값과 관광지 입장료 등은 본인 부담이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전북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 모두를 환영한다”라며 “K-컬쳐의 본고장 전북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새만금, 170여개국 청소년 축제인 ‘세계잼버리’ 열려

    전북 새만금, 170여개국 청소년 축제인 ‘세계잼버리’ 열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공동위원장만 5명에 달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로 전 세계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국격을 높일 기회다. 특히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새만금 개발의 기폭제가 될 거라는 기대도 높다.●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 잼버리 대회는 세계 최대규모 청소년 행사다. 각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 문화, 정치 이념을 초월해 꿈과 우정, 도전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3대 축제로도 불린다. 지난 1920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34개국 8000여명이 참여한 제1회 국제야영대회가 효시로 10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1991년 강원 고성 잼버리 대회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32년 만에 열린다. 전북연구원은 새만금 잼버리 개최로 1198억원의 생산과 1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창출되고 대한민국과 전북도에 대한 이미지 향상에 따른 브랜드 제고 효과만 15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첨단 정보기술(IT)과 한류문화, 전북도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 등의 결합을 선보여 새만금 및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새만금 부지매립, 국제공항·철도·고속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도 기대한다. ●기반시설 조성 마무리… 손님 맞을 준비만 남아 상·하수도, 임시하수처리장 등 기반시설은 마무리 단계다. 화장실 330동, 샤워장 300동 등 야영 편의와 전력·통신 시설은 다음달 완공된다. 다양한 종교를 가진 참가자를 위해 기도실도 마련한다. 핀란드 대원들이 현지에서 공수해 온 핀란드식 사우나도 설치할 예정이다. 영내에는 친환경 순환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포장도로는 물론 숙영지 이동 시 인파를 분산할 수 있는 부교 170여개의 와이파이 중계기,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등이 설치된다.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잼버리가 개최되는 8월은 장마와 폭염 등이 예상돼 조직위는 총 7.4㎞ 길이의 덩굴터널과 안개분사시설, 폭염대피소 7곳을 설치한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비해 배수장치를 설치하고, 5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구호소를 341곳 마련했다.●입국부터 특별하게 조직위는 여성가족부, 전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 참가자 입출국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집중한다. 해외 참가자들의 입출국 편의 제공을 위해 신속한 비자발급 및 심사수수료 면제, 17세 미만 참가자 등에 대한 지문 정보 등록면제를 추진하고 전용 출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 인천공항에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교통정보 등을 제공해 휴가철과 맞물려 빚을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한 수송을 도모한다. ●IT 강국 한국, 전북의 맛·멋 알린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영내 활동과 영외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내 활동은 세계연맹 협의와 회원국 요청을 반영해 47개 과정활동 143개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숲밧줄놀이, 개척물 만들기, 전통놀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등이다. 참가인원이 늘어나면 민속씨름,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공유할 수 있는 전시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월드 스카우트센터(스카우트 및 회원국 소개), 종교관, 푸드하우스(세계전통음식), 홍보관(한국·전북 등), 문화체험관(반기문 SDG 마을 등), 기념품 가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외 활동으로는 전북도 시군의 자연·전통·문화 대표시설을 활용한 46개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익산(왕궁리유적), 고창(고창읍성), 무주(태권도원), 전북 지역 사찰(내소사, 금산사, 선운사 등) 템플스테이 당일체험 등 지역의 특징을 담은 대표적 관광시설이 대부분 포함됐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이 모두 모이는 2일 개영식에 IT를 활용한 오케스트라단의 무대 연주, 대형 모니터로 다른 나라와 실시간 협연하는 온오프라인 공연과 드론 쇼를 준비 중이다. 개영식과 11일 폐영식은 잼버리 표준절차에 맞춰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각국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6일 문화교류의 날에는 각 회원국의 종교의식, 문화공연과 함께 케이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대테러 훈련·잼버리경찰서 운영…‘안전 최우선’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스카우트 대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6만여명이 참여한다. 그만큼 안전대책이 필수다. 경증 환자는 응급의료소 등 잼버리 의료시설 20곳에서 치료하고 중증·응급환자는 협력병원인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후송한다. 또 감염병 관리를 위해 여가부, 질병관리청, 전북도, 부안군,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대응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집합행사 인파관리를 위해 행사 규모별 참가자 분산대책도 수립했다. 밀집도와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지도요원을 출입구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이동 및 관람을 유도한다. 행사 전후 시차를 두고 단계적 입·퇴장 안내, 서브캠프별 관람구역 지정 배치, 관람구역 간 안전통로 등을 확보하고 행사 중에는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밀집 시 분산토록 현장 대응할 계획이다. 범죄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잼버리경찰서를 운영하고 국정원 전북지부가 주관한 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일반인 체험부터 유명인 방문까지 조직위는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잼버리장 일부 구역인 ‘새만금델타’를 미참가자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장권은 스카우트 전시관, 반기문 SDG 마을, 종교관 등의 스카우트 전시 및 체험관과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푸드하우스, 노래, 댄스, 국악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스카우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잼버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한 만큼 많은 분이 잼버리장을 찾고, 아울러 전북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 특별한 손님들도 만날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 ‘인간 대 자연’으로 유명한 영국의 작가 베어 그릴스가 개영식에 참석한다. 고성 잼버리 당시 방한했던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도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다.
  • 산으로 바다로 퇴근… 강원은 ‘워케이션’이죠

    산으로 바다로 퇴근… 강원은 ‘워케이션’이죠

    강원도와 시군들이 워케이션 수요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섰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발병 뒤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상담회와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워케이션 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7∼19일 평창 삼양목장, 고성 MGRV에서는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속초시는 수도권 직장인 180명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매주 화~금요일 청초호 인근에 있는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이고 이 가운데 13만 5000원을 속초시가 지원한다. 춘천시는 다음달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수, 글램핑, 숲, 도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춘천시는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영월군은 최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연말까지 직장인 등에게 숙박료를 할인하는 워케이션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과 제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인제군은 2026년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인제읍 아미산 일원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독·공유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 북카페와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톱 펍 등으로 구성된다. 외부에는 캠프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 마라톤화보다 러닝화, 새 양말은 안 돼요… 대회 하루 전엔 몸풀기만!

    마라톤화보다 러닝화, 새 양말은 안 돼요… 대회 하루 전엔 몸풀기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두 차례나 거르고 지난해엔 반쪽짜리로 치렀던 국내 최대의 하프마라톤 축제 ‘DNA’를 4년 만에 완벽하게 되살렸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하프(21.0975㎞), 10㎞, 5㎞ 세 코스로 나누어 달리는 대회의 장점은 ‘100세 시대’의 도전에 가장 적합한 거리라는 데 있다. 코스 주파에 대비한 훈련은 풀코스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준비해서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없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하프마라톤 축제에서 안전한 달리기를 위한 체크 포인트를 짚어본다. ●당일 식사는 레이스 2시간 30분 전에 충분한 휴식은 완주를 보장하는 불변의 진리다. 준비를 못 했다고 레이스 전날 몰아서 훈련하는 건 피해야 한다. 하루 전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야 한다. 단 하루 종일 쉬는 것보다는 오전에 20분 정도 가볍게 달려서 근육을 풀어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다. 늦어도 전날 밤 9시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레이스 당일 식사는 2시간 30분 전에 하는 게 좋다. 육류·어류 등 단백질을 빼고 탄수화물 위주로 해야 한다. 이는 ‘카보로딩’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식이요법인데, 달리는 데 필요한 글리코겐 저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지방과 단백질은 평상시 축적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식사량은 위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조절한다. 공복감이 유별나다면 찹쌀밥이나 찹쌀떡, 바나나 등을 약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신발은 전문 마라톤화보다 뒤꿈치가 푹신한 러닝화가, 새것보다는 내 몸에 익숙해진 신발이 낫다. 젖은 운동화는 충격 흡수력이 50%가량 떨어진다. 마라톤은 땀을 많이 배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은 다소 느슨하고 원단은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고른다. 피부 노출은 최대로 해 땀을 잘 증발시키도록 해야 한다. 양말도 신던 것을 그대로 신고 달리는 게 정답이다. 새 양말은 겉면의 휘발성 물질 때문에 발과 운동화 간 밀착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는 운동화 내의 공간에서 발이 겉돌게 해 발목이 접질리는 등 예기치 못한 부상을 부르기도 한다.●출발 2시간 전 도착해 워밍업 필수 대회장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한다. 수천 명의 참가자 사이에서 떠들썩한 분위기를 뇌에 전달시켜 ‘이제 달린다’는 사실을 몸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심리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다른 참가자들과의 정보 교환 등 가벼운 대화를 통해 긴장감을 풀 수도 있다. 30분 이상 스트레칭하면서 충분히 몸을 풀고 출발과 동시에 100%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달리면서 적당히 몸을 푼다는 생각은 부상을 낳을 뿐이다. ‘힘들다’와 ‘꽤 힘들다’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편차가 클 경우 한번 내린 속도를 회복하기 힘들다. ●수분 보충은 일정한 간격으로 반컵씩 달리는 동안 보통 시간당 1ℓ의 땀이 배출되므로 출발 전부터 조금씩 마시기 시작해 일정한 간격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반 컵씩 수분을 섭취한다. 생수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온 음료를 선호한다면 두 배의 생수를 희석해 섭취하면 된다. 최종 연습할 때 레이스의 이미지를 그려 보고 실전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 4년만에 경남방문해 나무심기...투자설명회도 개최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 4년만에 경남방문해 나무심기...투자설명회도 개최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이 남무를 심기위해 4년만에 경남을 방문했다.경남도는 11일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제44회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 환영 행사’를 열어 나무 심기를 위해 방문한 재일경남도민회 회원들을 맞았다.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행사는 1975년 관동지구 경남도민회원 33명이 경남 양산에서 리기다소나무 등 4000 그루 나무를 심은 것에서 시작됐다. 2011년 일본 대지진과 1978년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 때 2차례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경남을 방문해 나무를 심다가 코로나19로 중단돼 4년 만에 올해 재개됐다. 재일ㅋ 경남도민회는 지금까지 경남 곳곳에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40만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경남을 방문한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에는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92세 최고령 참가자인 1세대 재일 교포뿐만 아니라 자녀와 손녀 등 3대까지 함께 참가한 가족도 있다고 밝혔다.이날 환영행사는 식수행사 기록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도민회 모금 장학금 기탁, 환영 퍼포먼스,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올해 참가자 가운데 남녀 최고령자와 3대 참여 가족에게 도정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향토식수행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재일경남도민회 세대 간 교류를 당부했다. 이상철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 대표는 재일경남도민회에서 모은 성금 100만엔을 ‘경남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박 지사에게 전달했다. 재일경남도민회는 올해까지 모두 15억 7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수해복구와 학생기숙사 건립, 장학사업, 복지성금 등 경남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다. 박완수 지사는 “오랫동안 고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수행사를 갖고 있는 곳은 재일경남도민회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재일도민회 회원 여러분과 부모님들께서 고향에 심은나무들이 자라서 고향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재일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은 12일 하동에서 남무심기를 하고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한 뒤 일본 9개 지역 경남도민회별로 오는 13∼15일에 출국할 예정이다.경남도는 이날 방문한 재일경남도민회 회원 가운데 경남지역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투자자와 일본 각 지역별 경남도민회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투자유치설명회도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창원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함안 아라가야 관광단지 조성사업, 거제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 남해 지중해풍 관광거점 조성사업, 사천 신수도 관광지 조성사업, 하동 금오산 리조트 조성사업, 진주 진양호 복합휴양·관광밸리 조성사업 등 도내 7개 주요 관광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남해군, 함안군,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등이 참여해 1대 1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경남도는 이날 소개한 7개 주요 관광사업은 사전에 관심 투자분야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철 효고 경남도민회장은 “남해안에 요트 마리나 조성을 구상하고 있던 중에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경남의 관광 투자환경 매력과 성장잠재력을 확인하게 됐다”고 투자 의향을 보였다.
  • [포토] 합장하는 동자승

    [포토] 합장하는 동자승

    조계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1일부터 27일까지 관불의식을 봉행한다.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의식이다. 참가자는 부처 탄생지 룸비니 동산을 상징하는 의미로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화단 가운데 부처 탄생 조각상을 안치하고 감로수를 떠서 부처 정수리에 물을 부어 씻긴다. 관불의식을 시작하는 입재식은 11일 정오 조계사 대웅전 어간 앞에서 열렸다. 입재식은 아기 부처님 이운, 향탕수 이운, 기도의식, 관욕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행사에는 지난 9일 삭발 수계식을 한 동자승 9명도 참여했다.
  •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강원도와 시·군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발병 뒤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상담회와 국내 워케이션 시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워케이션 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19일 평창 삼양목장, 고성 MGRV에서는 웨케이션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 워케이션 정보를 총망라했다”며 “많은 분이 강원에서 워라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수도권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8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10주차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매주 화~금요일 청초호 인근에 위치한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이고, 이 가운데 13만5000원을 속초시가 지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권금선 속초시 관광과장은 “워케이션이 일시적인 관광 트렌드에서 이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잡았다”며 “속초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업무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인제군은 2026년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 일원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독·공유형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 북카페와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탑 펍 등으로 이뤄진다. 외부에는 캠핑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미산 정상에는 집라인을 설치해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한다. 아미산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자연경관도 수려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인제군은 다음 달 센터 건축 공모를 갖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미산을 일과 휴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시가지까지 유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시는 다음 달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수, 글램핑, 숲, 도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춘천시는 춘천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말 KT&G 상상마당 스테이, 더잭슨나이스 호텔, 오월학교 스테이, 서면 박사마을 글램핑장 등에서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영월군은 최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연말까지 직장인 등에게 숙박료를 할인하는 워케이션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또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과 제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영월은 일과 휴식,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영월에 체류하며 지역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 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기가 싫어하는 비누향이 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모기가 싫어하는 비누향이 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아직 더위는 시작도 안 됐는데 얼마 전 새벽녘에 ‘앵~’ 하는 모깃소리 때문에 잠을 깬 적이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모기는 파리목 모깃과 곤충으로 극지방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전 세계에 분포해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3500종의 모기가 있고 한반도에는 5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동물로 박쥐가 주목받고 있지만 모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에 따르면 매년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람은 2만 5000명, 뱀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5만명, 전쟁·테러·범죄 등 사람에 의해 사망하는 사람은 47만 5000명 정도인데 모기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72만 5000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 있어도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호흡량이 커 내뱉는 이산화탄소량이 많거나 체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그리고 건강한 사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모기들이 더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빨간색도 모기를 유인하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모기에 덜 물리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버지니아공과대(버지니아텍) 생화학과, 생명과학연구소, 동물학과, 의생명과학과, 미시시피주립대 야생·수산·양식학과 공동 연구팀은 몸을 깨끗이 씻더라도 사용하는 비누나 세정제에 따라 모기에 더 쉽게 물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연구 결과는 보건 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아이 사이언스’(iScience) 5월 11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24~33세의 건강한 남녀 5명을 대상으로 몸을 씻지 않았을 경우와 비누를 사용해 몸을 씻고 1시간이 지난 뒤 모기가 얼마나 달라붙는지에 대해 실험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비누 향이나 성분에 따라 모기 유인 여부가 달라지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판되는 4종의 각기 다른 비누로 실험했습니다. 그리고 모기를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의 체취를 묻힌 천으로 실험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5명 모두 고유한 체취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취는 생리적 상태, 생활방식, 식생활, 거주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비누는 신체 오염물을 씻어내는 역할도 하지만 비누의 화학 성분을 몸에 남기며 체취의 방출에도 변화를 일으켜 모기의 후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누에는 일반적으로 모기들이 피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지만 달콤한 과일이나 꽃향기를 내는 성분을 가진 비누로 씻을 경우는 씻지 않았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모기들이 덤벼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위스키향이나 코코넛향을 내는 비누를 사용하면 모기들이 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클레망 비노거 버지니아텍 교수(곤충생리학)는 “사람마다 다른 고유한 체취가 세정 성분과 만났을 때 어떤 작용을 하는가에 따라 씻은 뒤에 오히려 더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며 “더 많은 종류의 비누와 실험 대상자 규모를 늘려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도자재단 ‘2023 경기도자페어’ 현장 판매자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3 경기도자페어(2023 G-Ceramic Fair)’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는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이 현장 행사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판매관’과 함께 판촉·이벤트관 테이블웨어(tableware) 공모전, 한국도자재단 홍보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재단 입주작가 홍보·판매관 등 총 106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부스 규격에 따라 구분되며 A타입(3x3m) 40곳, B타입(3x6m) 20곳으로 총 6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A타입 110만원, B 타입220만원으로 재단은 약 70%의 참가비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선정된 곳에는 신청 규격에 맞춰 행사장 내 목공 조립형 판매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별 작품 성향에 따라 ‘상품관’, ‘전승(작품)관’ 등으로 구역을 나누어 배정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해 상품 매력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의 창작 활동과 매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했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도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페어’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2차 행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전국 해변에서 13일부터 ‘알줍’합니다

    전국 주요 해변에서 오는 13일부터 10월까지 국민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신고하거나 수거하는 ‘알려주세요! 주워주세요 캠페인’(알줍 캠페인)이 진행된다고 해양수산부가 8일 밝혔다. 알줍 캠페인은 안전신문고 신고 등을 통해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알리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거나 뛰는 ‘줍깅’(줍다+조깅)을 실시하는 국민 참여형 연안 정화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안전 지침과 연안 정화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어업 폐기물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13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 주요 해변에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다가꾸기 플랫폼 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 ‘SG發 후폭풍’ 맞는 증권사들… 키움증권도 손배소송당한다

    ‘SG發 후폭풍’ 맞는 증권사들… 키움증권도 손배소송당한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로 억 단위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이번 사태의 몸통으로 거론되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뿐 아니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8일 증권사 대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SG증권발 주가 폭락 피해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현재까지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2명이 소송을 의뢰했으며, 향후 참가자가 늘어나면 대상 증권사가 전면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소송을 신청한 투자자 2명의 피해액은 각각 15억원과 3억원으로, 소송 규모는 참가자가 늘어남에 따라 계속 커질 전망이다.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라덕연 일당은 물론 증권사로부터도 초고위험 빚투의 일종인 차액결제거래(CFD) 투자 고지 등을 받지 못했다”면서 “증권사가 CFD 계좌 개설 시 계좌주를 제대로 확인해 설명하는 절차를 소홀히 하는 등 위험성 투자설명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라덕연 일당의 범죄가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개인정보와 핸드폰을 라덕연 대표 일당에게 넘겨 투자를 일임하긴 했지만 증권사들이 충분한 본인 확인 절차도 없이 고위험 파생상품 계좌를 터줘 피해를 키운 점을 문제 삼겠다는 것이다. 정 변호사는 또 “지금까지 접수된 소송 대상 증권사는 키움증권 등 일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소송 의뢰인들이 모이면 SG증권과 CFD 계약을 맺은 증권사 및 신용거래 증권사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CFD 사업을 하는 증권사는 13곳이며, SG증권과 CFD 계약을 맺은 증권사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등으로 알려졌다. 소송 의뢰자 중에는 CFD 계좌 이외에 일반 신용거래 계좌도 있다. 반면 증권사들은 통상적인 본인 확인과 CFD 투자 위험성 고지를 충분히 했다고 반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CFD 상품 관련 투자 위험 고지, 거래 설명, 약관 열람, 정보 제공 동의 열람을 거쳐 모두 투자자 동의를 받아야만 거래가 가능하다”며 절차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측도 “신용 거래 과정에서도 핸드폰으로 본인 확인을 충분히 거쳤다”고 밝혔다. 라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평산은 주가가 폭락한 삼천리, 대성홀딩스 등 8개 회사 거래 내역을 분석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냈다. 라 대표에게 투자금을 맡겼던 50여명 투자자도 진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법무법인 대건은 9일 서울남부지검에 1차 접수된 피해 투자자 60명 명의로 라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경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시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소송 의사를 밝힌 참가자는 200명이 넘는다.
  • “함께 멍 때리실래요” 판 커져 돌아오는 대회

    “함께 멍 때리실래요” 판 커져 돌아오는 대회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더 커진 규모로 돌아온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3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를 8일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없애자는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년 대비 20팀이 많아진 총 70팀(1팀당 최대 3명)이 참가한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이나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하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잠을 자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행위는 할 수 없다. 대회 당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현장 방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1년에 한번쯤은 한강을 바라보며 직장, 학업, 육아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 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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