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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협박 유튜버 ‘시민 폭행’ 정황…“정치탄압” 조사 거부

    윤석열 협박 유튜버 ‘시민 폭행’ 정황…“정치탄압” 조사 거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49)씨가 집회 현장에서 시민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김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그는 ‘정치탄압’이라며 조사를 거부했다. 이날 검찰과 유튜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현장에서 이모씨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김씨가 집회 참가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자신을 가로막는 이씨를 폭행했고 이 모습이 한 인터넷 언론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을 맞은 이씨는 현장에서 집회상황을 관리하던 경찰에 피해 사실을 호소했으나 별다른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과거에도 집회현장에서 반대 진영 참가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윤 지검장 등을 상대로 한 협박 이외에 폭행 혐의도 수사할지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김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려 했지만 김씨의 거부로 무산됐다. 김씨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시민단체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단체들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명분에 불과하고 보수우파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온 김 총장에 대한 먼지털기식 수사를 통해 입을 막고 발을 묶어두려는 불순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부당한 검찰 수사에 맞서 합법적 투쟁을 하기로 했다”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해 위원회로 하여금 과연 수사가 계속돼야 하는지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버로 활동하며 윤 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집에 모두 16차례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말 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일 김씨 주거지와 방송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해 유튜브 방송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방송에서 살해를 언급하거나 공인의 집에 반복적으로 찾아가는 행위가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협박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김씨는 인터넷 방송에서 윤 지검장 협박 혐의에 대해 “진짜 살해할 생각이 있었으면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았을 것이다. 가기 전에는 차량번호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윤석열 협박’ 유튜버, 집회현장서 시민 폭행

    ‘윤석열 협박’ 유튜버, 집회현장서 시민 폭행

    검찰, 김씨 공무집행방해 등 오늘 소환 조사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49)씨가 이번에는 집회 현장에서 자신을 가로막는다며 시민을 폭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김씨는 윤 지검장 앞에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자살특공대로 죽일 것”이라고 협박해 논란을 일으켰다. 7일 검찰과 유튜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 현장에서 이모씨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김씨가 집회 참가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자신을 가로막는 이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한 인터넷 언론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얼굴을 맞은 이씨는 현장에서 집회상황을 관리하던 경찰에 피해 사실을 호소했으나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과거에도 집회 현장에서 반대 진영 참가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윤 지검장 등을 상대로 한 협박 이외에 폭행 혐의도 수사할지 검토하고 있다. 협박과 폭행 혐의 모두 자신과 다른 주장을 하는 데 대한 보복 목적이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김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윤 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집에 모두 16차례 찾아가 협박성 유튜브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지난달 말 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일 김씨 주거지와 방송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해 유튜브 방송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김씨가 방송에서 살해를 언급하거나 공인의 집에 반복적으로 찾아가는 행위가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협박죄가 성립한다고 본다. 김씨는 인터넷 방송에서 윤 지검장 협박 혐의에 대해 “진짜 살해할 생각이 있었으면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았을 것이다. 가기 전에는 차량번호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조용덕·김영훈, 한국인 첫 ‘프랑스 최고 장인’ 선정

    조용덕·김영훈, 한국인 첫 ‘프랑스 최고 장인’ 선정

    프랑스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프랑스 최고 장인’(Meilleur Ouvrier de France·MOF)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예술제본 분야 조용덕(왼쪽·44)씨와 제과 아이스크림 분야 김영훈(오른쪽·38)씨다. 한국인이 MOF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제본과 제과 분야에서 프랑스인이 아닌 외국인이 MOF가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문화계에 따르면 조씨와 김씨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오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6회 MOF 콩쿠르 시상식에서 MOF로 선정돼 메달을 받는다. 조씨는 원예학과를 나와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다 2000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2002년 프랑스에서 전공을 예술제본으로 바꾸고 제본공방에서 도제 수업을 받으며 공인 자격증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은행 제본복원실과 베르사유예술학교 제본부를 수료했다. 김씨는 고용노동부 선정 기능한국인 제과 1호 ‘김영모 과자점’ 대표 김영모씨의 아들이다. 2001년 프랑스로 유학 가 리옹에서 제빵·제과를 공부했다. 2003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제과직종 메달을 받기도 했다. 1924년부터 시작한 MOF는 프랑스 교육부·노동부 주관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인 콩쿠르다.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프랑스 국가공인 자격증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는다. 17개 직업군 200여개 분야에서 절대평가 심사로 MOF를 뽑는다. 수준이 기준에 모자라면 선정자를 내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도 참가자들의 역량이 떨어지는 20여개 분야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못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두 수상자도 지난번 콩쿠르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이번에 성공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385명 ‘릴레이 줄서기’ 퀴어축제 집회 신고戰

    퍼레이드 장소 뺏길까 한 달 줄서기 같은 날 반대 집회 열려 충돌 가능성 다음달 1일 서울 시내에서 열릴 성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퍼레이드’를 앞두고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5일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퀴어문화축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백미로 꼽히는 ‘퀴어퍼레이드’에서는 올해 처음 광화문 광장 앞 도로를 행진한다. 퍼레이드는 다양한 복장을 입은 참가자들이 거리를 줄지어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광화문 광장 인근을 선점하기 위해 축제 한 달 전인 지난달 25일부터 8일간 서울경찰청과 남대문경찰서, 종로경찰서에서 지원자 385명과 함께 ‘릴레이 줄서기’를 했다. 다른 단체에 퍼레이드 장소를 빼앗길까 우려해서다. 퀴어축제 조직위는 매년 행사 때마다 장소 등을 두고 반대 세력과 크고 작은 갈등을 빚어왔다. 언론 등의 주목을 받는 핫이슈가 되자 퀴어축제 현장에서 반대 측이 노골적으로 행사를 방해하거나 장소를 선점해 진행을 막으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올해도 집회 신고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난달 30일 남대문경찰서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과 집회신고 1순위 자리를 두고 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장소 신고를 위해 릴레이 줄서기 하던 축제 주최 측 인원끼리 교대하려는 순간 보수단체 회원들이 밀치고 들어온 것이다. 경찰의 중재로 주최 측이 1순위 자리를 지켰고, 계획했던 장소에서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퀴어축제는 지난 20년간 우리가 한국사회에 끊임없이 평등을 요구하고 도전해왔다는 점을 총결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당일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다음달 1일 퀴어축제 반대 측인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역시 서울광장 근처인 대한문 앞에서 반대 집회와 퍼레이드 등을 연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토] 이태원서 열린 ‘서울 드랙 퍼레이드’

    [포토] 이태원서 열린 ‘서울 드랙 퍼레이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해방촌 입구에서 열린 ‘2019 서울 드랙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분장을 한 채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2019.5.5 연합뉴스
  • 중랑의 어린이날은 ‘동화의 아버지들’ 만나는 시간

    중랑의 어린이날은 ‘동화의 아버지들’ 만나는 시간

    서울 중랑구의 학생들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해 힘쓴 선조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중랑구는 4일 오전 9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90여명과 함께 망우동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1899~1931)을 비롯해 아동문학가 강소천(1915∼1963), 최신복(1906~1945)의 묘역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사랑했던 이들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업적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중랑교육발전협의회가 이같은 활동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방정환, 최신복, 강소천의 묘역을 차례로 순례하고 이들의 생애와 업적, 당대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과 관련한 시와 노래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낭송하고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묘역 주변의 쓰레기 줍기, 풀뽑기, 비석닦기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라는 말과 ‘어린이날’을 만들고 평생 어린이의 권익을 위해 살다 간 인물이다. 최신복은 방정환을 도와 아동 관련 활동을 펼친 아동문학가다. 강소천 역시 ‘한국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며 540여편의 동시와 동요, 동화, 아동용 소설 등을 남겼다.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는 이들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인물 50여명이 잠들어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이 찾아가 산책을 하며 한국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아동문학가는 물론, 애국지사, 정치가, 학자, 시인, 화가 등 유명인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공간”이라면서 “청소년은 물론 많은 구민들이 둘러보며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음악 예능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최근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음악 예능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처럼 완벽히 새로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절묘한 한끗 차이로 승부수를 던진다. 수많은 음악 예능 중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TV조선 ‘미스 트롯’이다. 첫 방송 직후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무섭게 인기를 얻었다. 5.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로 시작한 방송은 불과 2회 만에 7.3%로 뛰어올랐고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상승한 시청률은 6회에서 11.2%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도 썼고 최근 9회에서 14.4%까지 치솟았다. ‘미스 트롯’은 ‘어른들의 프로듀스 101’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몰고 온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첫 회에 100명이나 되는 참가자가 등장해 우승의 꿈을 향해 경쟁하는 모습,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아야 다음 단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점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기존 예능에서 소외받던 트로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것은 확실한 차이다. 참가자들을 향한 열띤 응원은 ‘프로듀스 101’ 아이돌 연습생들을 대하던 10~20대 시청자들의 그것 못지않다. 송가인, 홍자 등 화제의 출연자들은 매주 방송이 끝날 때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고, 방송과 투표일만 기다리고 있다는 댓글도 여럿 등장한다. 이제 남은 2일 최종회에서 누가 우승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tvN ‘작업실’은 음악이라는 소재를 리얼리티 예능 형식에 담았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 젊은 남녀 뮤지션 10명이 출연한다. 음악 작업을 하며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업’이라는 말이 갖는 중의적 의미에서 추측할 수 있듯 큰 인기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채널A) 등 연애 리얼리티의 면모도 기대된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흔히 취하던 방식인 미션이나 개별 인터뷰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된 환경에서 뮤지션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어떤 연애 리얼리티보다 더 리얼해진다. 패널로 참여하는 신동엽은 지난달 29일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연애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션들이 카메라 의식 없이 자신들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표현해서 보는 내내 고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 장재인과 남태현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12일부터 방송 중인 JTBC ‘슈퍼밴드’는 범람하는 아이돌이나 보컬 중심의 가수 오디션과 달리 밴드 음악에 주목한다. 시즌3까지 진행됐던 KBS2 ‘탑밴드’ 이후 끊겼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다. 프로그램은 참가 밴드들의 단순한 경연만 반복하지 않는다. 밴드를 구성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악기 연주까지 오디션 영역을 끌어들여 참신함을 더한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종신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에서 “케이팝 하면 아이돌만 지칭되는데 밴드가 그 축에 섰으면 좋겠다. 젊은 친구들에게 밴드 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JTBC가 지난달 7일 첫선을 보인 ‘스테이지 K’는 기존 오디션 예능과 달리 팬을 주인공으로 경쟁 구도를 만든다. 전 세계 케이팝 열혈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과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한 커버댄스 대결을 펼친다. 엠넷 ‘슈퍼스타K’ 이후 제2의 오디션 예능 붐을 일으킨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은 4번째 시즌 ‘프로듀스 X 101’로 3일 돌아온다. 여자 편이었던 전작 ‘프로듀스 48’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들을 한국 연습생과 경쟁시키면서 시즌1과 다른 그림을 만들어 냈고 그룹 아이즈원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번 남자 편을 통해 시즌2와의 차별화에 성공할지가 새로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과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기도, 토론에 꽂혔다… 시민 아이디어 꽃폈다

    경기도, 토론에 꽂혔다… 시민 아이디어 꽃폈다

    주민 참여 토론의 장 만들어 의견 수렴 경제·환경 등 좋은 아이디어 정책 반영 100명부터 500명 모이는 ‘원탁 토론회’ 원조는 수원… 안산·용인·평택도 ‘성황’ 경기 지역 자치단체에 ‘토론문화’ 바람이 거세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경제·환경·도시계획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대등한 관계에서 둥글게 둘러앉아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원탁토론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안산시장 “미세먼지 방안 도출… 정책에 반영”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미세먼지 없는 안산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교육과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전환,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는 안산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에 전달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들어 잇달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실천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탁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용인은 ‘청년일자리’ 주제로 큰 공감 이끌어 용인시는 지난 3월 25일 취업준비생이나 특성화고교 학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지난 1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원탁토론회를 확대한 것이다. ‘청년도 살아보자’라는 부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청년 패널과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청년 패널로 참여한 대학생 박성민(22)씨는 “용인시의 청년 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을 발휘할지 궁금하다”면서 “토익 시험비 지원과 같은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 청년 창업가 최세헌(30)씨는 “청년들이 직업이 아닌 진로를 탐색하도록 고민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에는 ‘협치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협치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협치 파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100인 토론회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난개발 문제를 비롯해 교통문제, 기흥구와 처인구 간 균형발전 방안,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공존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오는 13일 ‘평택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할 시민 10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 줄이기 ▲산업단지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이웃 지자체 협력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등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관련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토론문화 도입의 원조는 수원시라는 평가를 듣는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현안이 있으면 즉시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이런 내용은 초등학교 4학년 국정교과서에도 실렸고 유엔 해비탯 대상을 받는 등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이 일군 문화… 시민참여 중요성 일깨워” 지난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의 정부’를 선언한 이후 ‘토론문화’를 중심으로 한 시민참여 행정은 더욱 강화됐다. ‘협치 수원 300인 원탁토론회’, ‘참시민토론회’, ‘좋은시정위원회’, ‘수원만민광장’ 등이 거버넌스(공공경영) 행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염 시장은 “지금까지 수원시가 일궈 낸 토론문화를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행정’의 성과는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잘 보여 준다”면서 “수원시 행정의 기본 원칙인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시민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안양시가 오는 25일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위한 주민 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토론문화가 경기도 전역을 적시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천대 1일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서 ‘가천멘토 직무박람회‘

    가천대 1일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서 ‘가천멘토 직무박람회‘

    가천대학교는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가천멘토 직무박람회’를 1일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과 스타덤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졸업생, 고용관련 관계자 등 3000 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는 직무멘토링존, 컨설팅존, 홍보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직무멘토링존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넥슨코리아, 한미약품 등에 재직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60여명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와함께 컨설팅존에서는 ▲진로와 취업 컨설팅 ▲심리상담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분야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청년구직자들을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의 면접 정보 및 취업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홍보존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일자리 재단, IPP사업단 등 참여해 청년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존에는 VR면접체험,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진우씨(24·에너지IT학과 3)는 “취업 성공을 위해 스펙 이외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선배들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나도 취업에 성공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포토] ‘아빠! 달려~’

    [서울포토] ‘아빠! 달려~’

    노동절인 1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9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美 MIT 대학 건물에 ‘캡틴 아메리카’ 방패가 펼쳐진 사연

    美 MIT 대학 건물에 ‘캡틴 아메리카’ 방패가 펼쳐진 사연

    미국의 명문 매사추세츠공대(MIT) 건물 위에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펼쳐져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 현지언론은 MIT 재학생들이 27일 밤 대표 건물인 그레이트 돔 위에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동그란 돔 건물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 거대한 천 방패는 최근 개봉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있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에 대한 헌사로 만들어졌다. 곧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고 시리즈를 마감하는 어벤져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인 셈.MIT 재학생인 레이몬드 호프만(20)은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그레이트 돔에 올린 학생들은 지난 6개월 간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참가자들 대부분 익명으로 활동하는 전통적인 '장난'으로 학생들은 물론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돔 위에 펼쳐진 캡틴 아메리카 방패는 언론은 물론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멋지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MIT 학생들의 이같은 장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9년 학생들은 스타워즈 시리즈 개봉을 축하하며 R2D2를, 2006년에는 소방차, 2013년에는 팩맨으로 돔을 디자인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런던마라톤 등장한 오호 캡슐, 플라스틱병 대신 캡슐에 물 담아

    런던마라톤 등장한 오호 캡슐, 플라스틱병 대신 캡슐에 물 담아

    28일(현지시간) 제39회 런던국제마라톤 풍경 가운데 여느 마라톤 대회와 달랐던 것이 하나 있었다. 참가자들이 갈증을 느끼면 으레 집어드는 플라스틱 생수 병 대신 낯선 물건을 선택하게 만든 것이다. 오호(Ooho) 캡슐이다. 해초 추출물로 만들어진 식이 파우치 안에 스포츠 음료를 넣어 입 안에 넣고 터뜨려 마시게 한다. 런던에 본부를 둔 스타트업 기업 스키핑 록스 랩(Skipping Rocks Lab)이 만들어 마라톤 대회로는 첫 선을 보였다. 출발점부터 결승선까지 쭉 준비됐던 것은 아니고 결승선 근처에서만 캡슐을 먹을 수 있게 했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로드리고 가르시아 곤살레스는 미국 CNN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녹색 용품과 냄새 나는 물품들을 모두 치워버렸다”고 밝혔다. 이 파우치는 맛도 느낄 수 없고, 다양한 액체를 머금을 수 있다. 먹을 수도 있고, 미생물로도 분해된다. 보통 플라스틱 병은 분해되는 데 450년이 걸린다. 반면 오호 캡슐 막은 6주면 분해된다. 런던마라톤 대회에는 4만 1000여명이 출전했는데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플라스틱 병이 92만개였던 것이 올해는 70만 4000여개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오호 캡슐은 플라스틱 생수병보다 생산 비용도 적게 든다. 가르시아 곤살레스는 해초 파우치가 “미래에 널리 쓰일 수 있는 점이 마라톤에서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8월 개최

    새만금 노마드(유목민) 페스티벌이 오는 8월 개최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제3회 새만금 노마드(유목민)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5∼18일에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야미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로 기획한 캠핑형 축제다. 행사에서는 캠핑하며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는 ‘끼 공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분신을 제작하는 ‘아바타 만들기’, 자신을 고찰하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건강 요� �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추억의 운동회를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마을 대항전’,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노마드 역할 게임’,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주술품인 드림캐처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노마드 페스티벌은 짧은 역사지만 ‘2017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별화하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열린 미래로 한 걸음…평화 맞잡고 한 걸음

    열린 미래로 한 걸음…평화 맞잡고 한 걸음

    지난 27일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입구에서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병사가 통문을 열고 있다.정부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와 연결된 평화의길 중 고성 구간을 이날부터 민간인에게 개방했다. 백마고지 전적비에서부터 DMZ 남측 철책 길을 걷는 철원 구간과 임진각에서 도라산 전망대를 거쳐 철거 감시초소(GP)를 방문하는 파주 구간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비무장지대(DMZ) 평화손잡기 행사 참가자들이 같은 날 경기 파주시 임진각 민통선에서 임진강 북쪽을 바라보며 인간띠를 만들고 있다.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500㎞ 구간을 1m 간격으로 손을 잡고 늘어서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월 27일의 의미를 살려 14시 27분부터 시작됐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측은 이날 행사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반기문 전 총장 음성서 열린 마라톤대회 출전

    반기문 전 총장 음성서 열린 마라톤대회 출전

    반기문(75) 전 유엔 사무총장이 28일 자신의 이름이 걸린 충북 음성군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반 전 총장은 이날 부인 유순택 씨와 음성종합운동장에 나와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5㎞ 코스에 출전했다. 완주는 실패했지만 사정리 저수지 수변 꽃길을 만끽하며 약 2.5㎞나 달려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박았다.이 대회는 음성 출신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반 총장의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반 전 총장은 고향을 알리고 유니세프 기금을 마련하는 취지에 공감해 주최 측 참가 요청을 받아들였다. 음성군은 대회 참가비에서 일부를 적립, 매년 500만~1000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내고 있다. 4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 다양한 코스로 꾸며졌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포토] ‘고고! 고고! 평양’

    [서울포토] ‘고고! 고고! 평양’

    28일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피스런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절책선을 플래카드를 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판문점 선언 1주년 ‘평화손잡기’

    [포토] 판문점 선언 1주년 ‘평화손잡기’

    판문점 선언 1주년인 2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민통선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평화손잡기에서 참가자들이 임진강 북쪽을 바라보며 줄지어 인간띠를 만들고 있다. 2019.4.27 연합뉴스
  • [단독] 인천 계양산국악제 심사위원 위촉후 돌연 해촉통보… “오락가락 행정 눈살”

    [단독] 인천 계양산국악제 심사위원 위촉후 돌연 해촉통보… “오락가락 행정 눈살”

    인천시 계양구가 제5회 계양산국악제 심사위원을 위촉했다가 행사를 눈앞에 두고 심사위원을 다시 해촉하는 등 오락가락행정으로 비난이 들끓고 있다. 계양산국악제는 지난 19일 대회참가 신청을 접수 마감했다. 이후 경연분야별 심사위원을 임의로 선정했다. 그런 뒤 대회참가 신청자들 가운데 심사위원 제자들이 신청한 경우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갑자기 일부 심사위원에게 해촉 통보를 했다. 일반적으로 심사위원 제자가 경연대회에 참가할 경우 해당 심사위원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이른바 ‘심사회피제’가 있어 심사위원이 이에 동의하면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도 계양구는 일부 심사위원의 제자가 신청했다며 해당 심사위원들을 제외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심사위원 4명이 이에 해당해 해촉통보했다고 밝혔다. 항간에는 계양구일대 활동하는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뒤늦게 일부 심사위원들을 배제시켰다는 여론도 떠돈다. 이에 대해 최윤선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 예술팀장은 “며칠전 우선 구두상 심사위원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상태로 확정된 게 아니며, 신청접수 마감 후 해당제자가 신청한 게 확인된 분들은 심사위원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이번 국악제 심사위원에 위촉예정이었던 A씨는 “며칠전 다른 대회참가 요청이 2번 왔으나 이 계양산대회 때문에 모두 취소하고 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며, ”저의 제자들이 신청했는지 여부를 미리 심사위원 위촉 전에 확인했어야 절차상 맞다”고 분노했다. 또 “사전에 아무런 확인도 하지 않고 덜렁 심사위원을 맡아달라고 해놓고선 불과 대회가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돌연 위원취소 통보를 해 너무 황당했다”며, “사전에 계획에 없던 공지인데 별안간 바꾸고 주최측 마음대로 변동을 해서 혼란만 일으켰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심사결과를 둘러싸고 민원사항이 발생해 재발방지를 위해 규정을 바꿨다고 했으나 이로 인해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참가자들이 신청서에 고의로 스승기재란을 누락시키면 무슨 수로 알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구청담당자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미리 챙기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심사회피제도란 경연 참가자의 직접 스승이거나 가족계열에 속하면 대회 심사를 할 수 없다는 규정이다. 한편 인천 계양산국악제는 5회째로 27~28일 계양구일대에서 진행된다. 일반부는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기악부문이, 신인부는 민요부문만 경연한다. 상금은 총 5750만원이 주어진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93세 할배도 6세 꼬마도… 생활체육 재야고수 다 모였다

    93세 할배도 6세 꼬마도… 생활체육 재야고수 다 모였다

    17개 시도 선수·관중 등 6만명 나흘간 축제 43개 종목 경쟁… 200억원 경제 효과 기대충북의 4월 하늘에 생활체육인들의 함성이 뒤덮었다. 국내 생활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가 어김없이 돌아옴을 알리는 소리였다.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충북 일원에서 닻을 올리고 나흘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모인 총 1만 8855명의 생활 체육 ‘재야 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선수와 심판, 코칭스태프 등을 모두 포함시키면 2만 4000여명에 달하고 대회를 즐기러 온 관중들까지 모두 합친다면 나흘간 6만여명이 충북에서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날에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당구, 배드민턴, 볼링,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대부분 어르신부 경기만 진행됐다. 평일 낮에는 직장이나 학교에 있는 이들의 참가가 어렵기 때문에 은퇴자가 많은 어르신들의 경기가 먼저 열린 것이다. 첫날부터 수백여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프로 스포츠 못지않은 열기와 응원전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전남 소속으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강남희(71·전업주부)씨는 “50대 때부터 시작해 이번이 대축전에 다섯 번째 나오는 것”이라며 “몸은 70대지만 마음만은 아직 50대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아직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 있단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단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했다.테니스 종목에 나선 강원 소속 김은정(63·전업주부)씨는 “지역에서 생활 체육을 즐기다가 이런 전국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경기장 내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시도를 대표해서 출전했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것은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당시 2만 5000여명이 참여해 27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도시가 이듬해 전국소년체전을, 그다음 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달아 치르도록 하고 있다. 2017년 전국체전과 2018년 소년체전을 주최한 충북이 자연스레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맡게 됐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과 함께 손꼽히는 국내 5대 체전이다. 대한체육회가 컨설팅 업체 임팩트 퍼스트에 외부 용역을 맡겨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236억원의 경제 효과(생산유발액)가 있었으며 2017년에는 247억원, 2018년에는 206억원의 효과가 있었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는 올해도 2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상주와 대전에서 각각 열리는 승마와 빙상만 빼고 모두 충북 일원 60여개 경기장에서 스케줄이 진행되고 있다. 정식 종목이 39개이며 빙상, 야구(연식부), 줄넘기, 줄다리기, 핸드볼은 시범 종목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총 2366명이 참가해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 위용을 자랑했다. 서울(2093명)과 인천(1535명)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선수단이 참가한 지역은 세종시(633명)였다. 한일 생활체육교류를 위해 9개 종목에서 일본 선수단 176명도 참가했다. 연령대는 10~30대 위주의 엘리트 체육 대회와 달리 40대의 참가자(3610명)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 50대(3248명), 60대(2941명), 10대(2483명), 70대(2125명), 30대(2034명), 20대(1945명), 80대 이상(468명) 순이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45세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충북의 체조 대표 박홍하씨가 만 93세로 이번 대회 최고령이고, 경남의 인라인스케이팅 선수 한의서(만 6세)양이 최연소 출전자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129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육상(1160명), 수영(1099명), 탁구(901명), 체조(895명)가 그 뒤를 이었다.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활 체육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평일 낮이 아닌) 금요일 밤에 개회식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차기 개최지인 전북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한 뒤 이번 개최지인 충북도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면서 17개 시도의 개회식 입장이 마무리된다. 충북 도내 문화예술 동호인들이 참가해 강호축(강원도~충청~호남)의 중심이자 스포츠 무예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조한 공연을 개회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총리는 2017년부터 매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충북 충주시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1시간 15분가량 진행된다.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인 전북으로 대회기를 이양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시상식 때는 최상위권의 경기력을 거둔 시도뿐 아니라 질서를 잘 지킨 시도, 전년 대비 성적이 우수한 시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자 수가 많은 수도권(경기·서울)이 매년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올해는 개최지인 충북을 비롯한 지방 생활체육인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충주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기는 남미] 2018 미스볼리비아 갑작스러운 왕관 박탈…이유는?

    [여기는 남미] 2018 미스볼리비아 갑작스러운 왕관 박탈…이유는?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가 여왕 자리에서 쫓겨났다. 미스볼리비아대회 조직 기관인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18 미스볼리비아 조이스 프라도(22)의 왕관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로 뽑히면서 여왕에 등극한 지 10개월 만이다.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프라도의 미스산타크루스 자격도 박탈한다고 밝혀 프라도는 그간 쟁취한 미녀 타이틀을 모두 잃게 됐다. 기관은 중징계를 내리면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진 않았다. 계약 위반과 관련된 사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만 했다. 궁금증은 현지 언론의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문제가 된 건 프라도의 임신이었다. 현지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프라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태아의 아버지는 사귄 지 4개월째인 파라과이 출신의 모델이다. 프라도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건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적 중 하나"라면서 "엄마나 아빠가 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감사할 일일 것"이라고 기뻐했다. 엘데베르는 "글로리아 프로모션이 미인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자들과 계약을 맺는다"면서 "계약엔 임신을 금하는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여왕이 되면 역할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엔 절대 아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것이다. 산타크루스 지방 출신인 프라도는 2018 산타크루스 미인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미스볼리비아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6월 열린 미스볼리비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 영예의 여왕에 등극한 그는 볼리비아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런 프라도가 왕관을 박탈당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격분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임신 때문에 왕관 박탈이라니 말이 안 된다" "미스볼리비아가 출산을 장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왜 이런 결정을?"이라는 등 대회 주최 측을 비난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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