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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뜨거운 호응…10월1일 광화문 광장에서 월드파이널 개최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뜨거운 호응…10월1일 광화문 광장에서 월드파이널 개최

    2019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10월 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하며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지난 26일부터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POP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류 문화의 지속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POP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월 70여개국 2800여개팀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4~9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멕시코,태국,홍콩, 러시아 등에서 해외 본선을 거쳤다. 행사에는 전세계 10개국 11개팀 83명이 초청됐다.지난 26일 타파하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교육프로그램 ‘K-POP 마스터즈 클래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백구영 안무가 겸 톱댄서가 전세계에서 모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 참가자들에게 K-POP 댄스를 가르쳐주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무한도전’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재석을 진정한 댄싱킹으로 만들었던 백 안무가는 이날 다양한 손동작을 통해 표현하는 감성적인 웨이브와 강렬한 군무 등 세련된 분위기의 안무로 유명한 ‘러브샷’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백 안무가는 “결선 참가자들 답게 평소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을지 느껴진다”며 “K-POP을 꾸준히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9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는 강남페스티벌기간 중에 ‘차없는 거리?-POP퍼레이드’가 열렸다. 8가지 테마로 강남의 과거와 미래를 담아낸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사자춤부터 다양한 전통 공연을 담아냈다. 치어리딩에 이어마지막 부분을 미래로 향하는 한류가 담당했으며 그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을 표현해냈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인 서울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열정가득한 10여 개국 K-POP 팬들이 참여해 랜덤플레이를 통해 강남구민들과 어우러지며 우리 한류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위상을 선보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우산혁명 5주년 “우리가 돌아왔다”… 더 격렬해진 반중시위

    우산혁명 5주년 “우리가 돌아왔다”… 더 격렬해진 반중시위

    경찰 물대포-시위대 화염병 또 충돌 조슈아 웡, 11월 지방의회 출마 선언홍콩 시민들이 ‘우산혁명’ 5주년을 맞아 또다시 거리로 나왔다. 시위대는 “우리가 돌아왔다”고 선언하며 행정장관 직선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혁명의 리더였던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민주화운동 시민단체 연대체인 민간인권전선은 우산혁명 5주년 기념 집회를 가진 지난 28일에 이어 29일에도 도심인 애드미럴티 지역의 타마르공원에서 시위를 벌였다. 홍콩 정부의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도입에 반대하며 지난 6월부터 17주째 이어진 주말 시위이기도 하다.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검은 옷을 입은 시민 수만명이 참석했다. 2014년 홍콩 시위대는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하면서 9월 28일부터 79일간 장기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무더기로 최루탄을 쏘자 시민들이 우산을 펼쳐 막았다고 해서 우산혁명이라고 이름 붙었다. 하루 최대 50만명이 시위에 참여해 민주화 확대를 요구했지만 1000명 넘게 체포되며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다. 전날 거리에는 5년 전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듯 “우리가 돌아왔다”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중국을 독일 나치에 비유한 ‘차이나치’라고 쓰여진 포스터도 곳곳에 붙었다. 시위대는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불태우고 전철역 바닥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영정사진 등을 붙여 행인이 이를 밟고 지나가게 했다. 참가자들은 홍콩 정부가 자신들의 ‘5대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송환법 공식 철회뿐 아니라 경찰 진압에 관한 진상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석방과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이다.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서자 시위대는 화염병과 벽돌을 던지며 맞섰다. 경찰이 물대포로 진압에 나서면서 양측 간 충돌이 더욱 격해졌다. 민간인권전선은 중국 국경절인 다음달 1일에도 대규모 시위를 계획했으나 경찰이 이를 불허하면서 격렬한 충돌이 예상된다. SCMP는 한 시민의 발언을 인용해 “홍콩 사회가 시민의 투표로 선출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배하는 정부에 의해 통제된다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웡 비서장은 우산혁명 5주년 집회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구의회 선거에 나가겠다”고 선언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5년 전 우리는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면서 “우리 앞의 싸움은 고향과 조국을 위한 싸움”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웡 등이 창당한 데모시스토당은 중국의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를 부정한다는 이유로 선거 참여 등이 금지돼 있다. 이 때문에 그는 무소속 출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롯데마트, 현직 유통 노하우 전수… 실무인재 키운다

    롯데마트, 현직 유통 노하우 전수… 실무인재 키운다

    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취업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장학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유통업에 관심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 60여명을 지난 4월부터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 9명을 추가 선발했다. 지난 4월에 선발된 ‘유통Dream메이커스 1기’ 60명에게는 지금까지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 교육과 취업컨설팅 외에 롯데마트 김포온라인센터, 본사, 점포 견학 및 실습 기회도 주어져 유통업에 대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 노하우를 익힌 참가자들 가운데 타 기업 포함 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알리바바’, ‘허마선생’이 있는 중국 상하이로 해외선진유통 견학을 갈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모의 면접 등 취업 컨설팅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정원헌 실장은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청년들과 함께 길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검찰개혁 집회 ‘탄핵촛불’ 이후 최대 인파…“규모 더 커질 것”

    검찰개혁 집회 ‘탄핵촛불’ 이후 최대 인파…“규모 더 커질 것”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곳에는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이후 최대 인파가 모여들었다.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주최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집회에 연인원 2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비병력 운용을 목적으로 집회 참가 인원을 집계해 온 경찰은 정치적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며 2017년부터 집회 참가자 추산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서초역을 중심으로 한 반포대로와 서초대로 등 서울중앙지검 주변 1.6㎞ 구간을 가득 메웠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서초역 인근에서는 휴대전화 데이터 통신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주최 측은 당초 10만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자택 압수수색 등을 계기로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나치다고 여기는 시민들이 가세해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고 봤다. 실제 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이들도 있었다.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처음 열렸다. 21일 6차 집회는 주최 측 추산 3만명까지 규모가 늘었다. 이들은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적폐’로 규정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개혁 집회는 당분간 주말마다 이어질 전망이다. 범국민시민연대 관계자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검찰개혁이 이뤄질 때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문화제를 열 계획”이라며 “지난 문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합세하면서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G밸리 넥타이부대가 달린다”…구로구, 넥타이 마라톤대회 개최

    “경제 극일!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힘내자 대한민국! 다시 뛰자 우리경제!”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열린 ‘제17회 넥타이 마라톤대회’ 출발선에 선 참가자 2300여명은 우렁차게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반팔 티셔츠, 와이셔츠 등 다양한 복장으로 경기에 임한 이들의 목에는 저마다 넥타이가 하나씩 걸려 있었다. 서울상공회의소 구로상공회가 주최하고 구로구와 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한 이날 마라톤대회는 구로동 G밸리 마리오타워를 출발해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다시 G밸리 에이스트윈타워에 도착하는 5㎞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의 자매결연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와 프랑스 파리 이씨레물리노시의 주민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 구로구청장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가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 등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2003년 처음 시작한 G밸리 넥타이 마라톤대회는 기업가, 직장인, 지역 주민들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G밸리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구청장은 “넥타이 마라톤대회는 직장 상사와 동료, 이웃이 함께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에너지와 화합 정신으로 현재의 경제 난관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준석 “서초동 집회 200만명 말 안돼…10만~20만 추산”

    이준석 “서초동 집회 200만명 말 안돼…10만~20만 추산”

    28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 참여 인원이 150만~200만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집회 장소 일대 교통 수용 능력을 따져보면 실제 참여 인원은 10만~20만명 정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밤 페이스북에 “집회인원 가지고 말이 많은데 200만명은 서초동 일대 교통 능력을 초월하는 말이 안 되는 수치”라고 주장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서초경찰서 인근 누에다리, 서초대로 서초역에서 교대역 구간 등 총 1.6km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검찰이 개혁을 거부하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상대로 부당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약 150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예상 참가인원 10만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사람이 몰렸다. 일부에선 집회 도중 들고 난 인원까지 고려하면 총 참가자가 2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추산 인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 최고위원은 서초동 일대 지하철 수용 인원을 따져봤을 때 주최 측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분석했다. 이 최고위원은 “서울지하철은 전동차 한칸에 160명이 타는 것으로 혼잡도를 계산한다”며 “2배 수용인 200% 정도의 혼잡도(한칸에 300명)가 9호선에서 경험하는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이라고 설명했다. 집회 장소 근처에 있는 교대역(2·3호선)과 서초역(2호선)으로 200만명을 이동시키려면 350회 운행이 필요하고, 역당 2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면 총 700분이 필요하다는 게 이 최고위원의 계산이다. 그는 “잠실 야구장 수용 인원이 2만 5000명인데 경기 끝나고 지하철 혼잡도를 경험한 사람이면 200만명을 지하철로 빼는 난이도가 상상이 안 될 것”이라며 “교통수용 능력만 놓고 봤을 때 10만~20만명 정도는 처리 가능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 최고위원은 “서초동 길은 우리가 익숙해진 광화문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너비의 절반 정도여서 좀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다”며 “나중에 지하철 승하차 데이터를 보면 어차피 검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의 의견을 반박한 페이스북 유저들은 집회 장소 근처에 3호선과 7호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이 있는데 이 최고위원이 교통 수용능력을 과소 계산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검찰청 앞 대규모 촛불 집회…“검찰 개혁”, “조국 수호” 외쳐

    검찰청 앞 대규모 촛불 집회…“검찰 개혁”, “조국 수호” 외쳐

    중앙지검-대검찰청 사이 8차선 도로 인파로 채워집회 측 “200만명 모여”…“조 장관이 개혁 완수해야”참가자들 “검찰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드러내” 비판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28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적폐청산연대)는 이날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도로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예정돼 있었지만 참여 시민들은 일찍부터 모여들었다. 이들은 “조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6시 공식 행사가 시작되면서 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왕복 8차선 도로는 몰려든 인파로 가득 찼다. 주최 측은 집회 시작 뒤 “100만명이 참여했다”고 추산해 발표했다. 이후 집회가 끝날 쯤에는 참여 인원이 20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자체적으로 추산한 참여 인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최근 조 장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개혁 대상임을 자인했다”고 비판했다. 대전의 한 대학 공과대 교수라고 밝힌 50대 참가자는 “두 달 동안 검찰이 보여준 (조 장관 일가) 수사 과정은 문제가 있었다. 개인적 인적사항과 가족 문제를 두고 압수수색까지 하면서 현직 법무부 장관을 공격하는 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면서 “이런 식의 수사를 통해 검찰 개혁이 얼마나 필요한지 스스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주부 유모(46)씨는 “조국 장관과 가족이 검찰의 칼 앞에 휘둘리는 모습을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나왔다. 이 사태 탓에 두 달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했다.집회 참여 시민들은 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조 장관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는 울지 말자, 이번에는 지켜내자.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정치검찰 물러나라! 공수처 설치하라! 우리가 조국이다!”, “조국 수호! 검찰 개혁!”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의 첫 번째 사회자로 나선 방송인 노정렬씨는 “2004년에는 노무현 탄핵을 국민이 온몸으로 막아냈고, 2016년에는 박근혜 탄핵을 (촉구해) 온몸으로 몰아냈다. 2019년에는 조국과 문재인 (대통령)을 5000만 촛불로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연단에 오른 ‘21세기 조선의열단’ 김태우 단장은 “검찰이 (이명박 정부 때 사업인) 4대강 사업이나 자원 외교 비리, 방위산업 비리 등을 제대로 수사했느냐”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여성 참가자는 “검찰은 정의롭지 않다.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지켜야 할 검찰이 ‘짜장 검찰’, 조폭 검찰’이라는 소리를 국민에게 듣는다면 무능한 것”이라며 검찰 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또 광주, 청주 등 수도권 외 지역과 독일 등 해외에서 온 시민들도 여럿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다음은 언론이 개혁 대상”이라며 함께 비판했다. 전·현직 여권 국회의원들도 개인 자격으로 이날 집회에 참여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조국의 동지는 (항일운동을 했던) 백범 김구와 독립투사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외쳤던 수많은 사람들이다”라면서 “조국은 무죄다. 조국의 아버지는 웅둥학원에서 사익을 추구한 적이 없고, 조국의 딸은 아빠 ‘빽’으로 뒷문으로 (대학·대학원 등을) 들어간 게 아니라 공부를 잘해서 들어간 우등생이며 사모펀드는 사모님(조 장관의 부인) 펀드가 아니라 익성펀드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 평화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검찰은) 조국의 압수수색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는 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고 정치 검찰을 개혁하는 것이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서초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힘내라 정의 검찰’ 등 피켓을 들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적폐청산연대 집회에 맞불을 놓았다.그러나 참여 인원은 1000명(집회 측 추산) 정도로 적폐청산연대에 비해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다. 자유연대는 ‘조국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연이어 외치면서 조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사모펀드 의혹과 입시 부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그가 법무부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집회 현장 주변에 45개 중대, 2500명의 경력을 투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중앙지검 앞서 검찰개혁 촛불집회…“윤석열 쿠데타 일으켜”

    서울중앙지검 앞서 검찰개혁 촛불집회…“윤석열 쿠데타 일으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 8차로 가득 메워“검찰적폐척결이 2차 촛불혁명” 주장주최 측 “집회 참가자 200만명” 추산 도로 건너편에선 ‘조국 사퇴’ 맞불집회‘힘내라 정의 검찰, 조국이 범인’ 손팻말“조국 범법자에 개혁 맡길 수 없다” 주장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조 장관 지지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 장관 수사를 비판하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는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도로 바로 건너편에서는 이에 맞서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들이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가 진행됐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근무하는 지근거리에서 조 장관 표적수사 의혹과 ‘살아있는 권력’ 눈치를 보지 않는 공정수사를 각각 촉구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와 이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적폐’로 규정하며 이를 청산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검찰과 언론이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를 피의자로 몰아가고 있지만 이들은 사실 피해자”라면서 “진짜 공동정범은 70년간 헌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며 직권을 남용하는 검찰과 그들이 흘린 정보를 받아쓰는 언론”이라고 주장했다.반포대로 왕복 8차로를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발언대에 선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배반하고 북미정상회담으로 자리를 비울 때 국내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검찰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촛불이 1차 촛불혁명이었다면, 검찰 적폐를 척결하는 이번 촛불은 2차 촛불혁명”이라고 말했다. 집회 시작 1∼2시간 전에는 광주·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참가자들이 근처 도로에 내려 집회에 합류하는 모습도 보였다. 개그맨 노정렬씨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지난 16∼21일에 이어 7번째이자 두 번째 토요일 집회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약 200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주말보다 3배 이상 많은 10만명가량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지만 더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오후 5시쯤 주최 측이 전망했던 10만명을 넘어섰다. 오후 7시쯤 80만명이라고 추산했던 주최 측은 집회가 끝날 무렵 200만명이 운집했다고 정정했다. 경찰은 이날 공식적인 추산 인원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당초 5개 차로를 통제해 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참가자들이 인도와 서초경찰서 앞마당을 넘어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앞까지 가득 채우면서 오후 4시 50분쯤 9차로 전체를 열었다.집회 참여 인원은 무대 반대편인 서초역과 법원 삼거리, 교대역까지 가득 찼다. 8차로 이상 대로 1.5㎞가량 구간을 사람들이 가득 채운 셈이다. 사람들이 발디딜 틈 없이 몰려들면서 이 지역 휴대전화와 문자, 인터넷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이들은 구호를 외치면서 촛불과 스마트폰 플레시 등을 들고 ‘자한당(자유한국당)을 수사하라’, ‘문 대통령 정도(正道) 가라,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 ‘검찰 개혁 조국 수호’ 등 구호를 외치면서 ‘촛불 파도’를 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으며 집회 막바지에 주최 측이 대검찰청 벽에 빔 프로젝터로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정치검찰 OUT’ 등의 문구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문 대통령, 조 장관 등의 얼굴을 띄우자 일제히 큰 소리로 환호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대편 도로에서는 오후 5시쯤부터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연대 주최로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 회원과 시민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피켓을 들고 서울중앙지검 쪽을 향해 “조국을 구속하라”, “문 대통령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국민이 명령한다 조국 사퇴 문재인 퇴진’, ‘힘내라 정의 검찰’, ‘조국은 범인이다’ 등 피켓을 들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이 단체는 조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사모펀드 투기 의혹과 입시 특혜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 장관이 검찰을 관할하는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주최 측은 “좌파(적폐청산연대)는 전국에서 인력을 동원했으나 우리는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우리는 절대 범법자(조 장관)에게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자유연대는 지난 16일부터 경기 과천에 있는 법무부 청사 앞에서 조 장관의 출퇴근 시간대에 퇴진 요구 집회를 열어왔다. 그러나 이날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조 장관 지지자들이 서초동으로 모이자 맞불을 놓자는 뜻에서 집회 장소를 서초동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지지 집회와 조국 규탄 집회 사이에는 경찰이 2중으로 벽을 만들면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집회 현장 주변에 45개 중대, 2500명의 경찰력을 투입했다. 이후 참가자들이 더욱 늘어나자 61개 중대, 3200여명로 경찰력을 늘리고 서울중앙지검과 대법원 정문에 폴리스라인을 친 채 양 시위대 간 충돌을 막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리얼돌 판매 전면 금지하라’

    [포토] ‘리얼돌 판매 전면 금지하라’

    2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 규탄 시위에서 참가 여성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참가자들은 리얼돌(여성의 실제 모습을 본뜬 남성용 자위기구) 수입 허용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규탄하며 정부를 향해 이에 대한 행정적 대응과 법률 발의를 촉구했다. 또한 리얼돌의 수입 및 판매를 법적으로 전면 금지하라고 주장했다. 2019.9.28 뉴스1
  • “검찰 개혁” vs “조국 사퇴”…서울중앙지검 앞서 대규모 집회

    “검찰 개혁” vs “조국 사퇴”…서울중앙지검 앞서 대규모 집회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조 장관 지지자들의 ‘검찰 개혁’ 집회와 조 장관 반대자들의 ‘조국 사퇴’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28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근무하는 지근거리에서 조 장관 표적수사 의혹과 ‘살아있는 권력’ 눈치를 보지 않는 공정수사를 각각 촉구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 단체의 집회는 지난 16∼21일에 이어 7번째이자 두 번째 토요일 집회다. 이번 집회는 지난 주말(주최 측 추산 3만명)보다 3배 이상 많은 10만명가량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에서 집회 참석을 위해 버스를 대절해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정치적 성격을 띤 과잉수사이자 적폐라고 주장하며 이를 청산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막강한 검찰 권력을 견제·조정하는 검찰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반면 서울중앙지검 청사와 반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 서초역 7번 출구 근처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가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보다 한 시간 앞서 ‘맞불’ 집회를 연다. 16일부터 평일 경기 과천의 법무부 청사 앞에서 출퇴근 시간에 조 장관 사퇴 집회를 열고 있는 이 단체는 서초동에서 열리는 검찰 개혁 촉구 집회가 검찰 수사를 압박하고 있다며 주말을 맞아 맞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조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사모펀드 의혹과 입시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검찰을 관할하는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사퇴를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연대는 지난주 조 장관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 제출했다. 이번 집회에 주최 측은 약 2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와 자유연대가 당분간 매주 토요일 서초동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주말마다 서초동 일대에는 긴장감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넥타이 마라톤 시작!

    [포토인사이트] 넥타이 마라톤 시작!

    2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디지털단지에서 열린 ‘G밸리 넥타이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 평화 기원하며 남산의 가을 걸어요

    평화 기원하며 남산의 가을 걸어요

    서울 중구가 28일 남산 팔각정에서 중구민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가을 남산걷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평화를 기원하며 걷는 행사다. 구는 지난 4월 15개 동별로 개발된 걷기코스를 이용해 한곳에 모인 후 건강 문화 축제를 즐기는 신개념 걷기 행사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참가자들이 개최 장소에 모여 같은 코스를 걷는 대부분의 행사와 차별화한 것이다. 이번에도 각 동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은 마을코스와 팔각정에 이르는 남산코스를 연계한 걷기코스를 만들었다. 각 동은 각기 출발지를 달리해 짧게는 2.4㎞, 길게는 5㎞의 코스를 걸어 팔각정에 집결하게 된다. 구는 당일 오전 8시 30분 남산골 한옥마을을 출발해 팔각정으로 가는 3.8㎞ 코스를 운영,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종착지인 팔각정에 참가자들이 모이는 오전 10시부터는 평화 기원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인 동시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이웃과 더불어 걸으면서 함께 평화를 기원하고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스마트구로 홍보관’ 개관 기념 토론회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신도림동 ‘스마트구로 홍보관’ 개관을 기념해 28일 오전 9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스마트도시 구로’ 비전의 일환이다. 26일 구로구에 따르면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 구청장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이 먼저 구의 스마트정책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면 참가자들이 질문을 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주민복지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들 아이디어를 청취한다. 이 구청장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당 “우리가 촛불 들 줄 누가 알았나”

    민주 의원들 ‘중앙지검 앞 집회’ 참석 고민 이인영 “시민 왜 촛불 들었나 檢 자성해야”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로 진행 중인 장외투쟁에서 그간 진보의 상징으로 통하던 ‘촛불문화제’를 차용한 것을 두고 성공적이라는 자평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외집회에서 서울 광화문광장에 화려한 레드카펫을 깔았다가 대선 출정식·영화제 등의 조롱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촛불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됐다는 것이다. 한국당은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에서 처음으로 촛불을 들었다.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한 이튿날이었다. 이때만 해도 촛불집회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이 촛불을 감싼 종이컵을 꽤 태웠다. 하지만 최근 한국당 의원들이 차량에 발광다이오드(LED) 촛불을 넣고 다니고, 참가자들은 휴대전화 촛불 앱을 이용하는 등 소위 ‘장비’가 다양화되는 추세다. 한 재선 의원은 26일 “내 차에 이런 촛불을 들고 다니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관성적 포맷,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지만 우리끼리 빠져 있던 기득권을 내려놓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촛불집회 노래도 ‘등대지기’, ‘렛잇비’ 등을 택해 진보 측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한국당은 28일 전국에서 권역별 동시 집회를 열고,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황 대표 등이 참석하는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개천절인 다음달 3일 보수단체가 여는 광화문광장 집회에도 당 차원에서 참여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등이 주축이 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진행하는 ‘검찰개혁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참석해 조 장관에게 힘을 실어 줄지 고민하고 있다. 당은 참석 여부를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이번 주말 서초동에는 10만개의 촛불이 켜진다고 한다. 검찰은 왜 시민들이 서초동을 향해 촛불을 들고 나섰는지 깊이 자성하기 바란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포토] 런웨이 모델처럼…‘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

    [포토] 런웨이 모델처럼…‘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컬쳐파크에서 열린 ‘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런웨이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9.26 연합뉴스
  • 구로구, ‘스마트도시’ 미래 함께 그린다… 정책토론회 개최

    구로구, ‘스마트도시’ 미래 함께 그린다… 정책토론회 개최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24일 문연 ‘스마트구로 홍보관’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스마트도시 구로’ 비전의 일환이다.구로구는 오는 28일 오전 9시에 신도림동 스마트구로 홍보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 구청장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이 먼저 구의 스마트정책과 추진계획 등에 설명하면 참가자들이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다. 사물인터넷(IoT)과 주민복지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한다. 한편 지하철역 1·2호선 신도림역 지하 광장에 자리잡은 홍보관은 주민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의 도시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가상체험관이다. 스마트도시 상황실,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사이니지, 드론 체험장, G밸리 기업홍보관, 디지털 갤러리 등을 갖췄다. 자율주행 로봇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내를 맡는다. 구로구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운영 방식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홍보관 구성 콘텐츠도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이 구청장은 “주민, 전문가와 소통해 스마트시티 구로의 미래를 함께 그릴 것”이라면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박원우 중국한인회 회장과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전 세계 80여개국 한인회장 400여명, 국내 인사 100여명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일은 단체 간 교류마당과 법륜스님의 기조강연, 개회식이 이어진다. 단체 간 교류마당은 세계 각국의 지역별 참가자들이 상호교류하는 시간으로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3일에는 한인회 모범 운영사례 발표와 ‘재외국민 선거 관심과 참여도 증진을 위한 방안’이라는 공통 주제 및 지역별 주제로 지역별 현안토론이 진행된다. 대회 셋째 날인 4일은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정부와의 대화, 지역별 현안토론 결과 발표와 폐회식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5일은 정부의 유공자 포상과 함께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재외동포사회의 단합과 역량결집이 중요시된다”고 강조하면서 “조국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푸른 하늘 은하수… ‘반달’ 동심에 젖어 서울 보물단지를 만나다

    푸른 하늘 은하수… ‘반달’ 동심에 젖어 서울 보물단지를 만나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2차 윤극영의 반달’ 편이 지난 21일 강북구 수유동 일대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우이신설선 4·19묘지역 2번 출구에 집결, 도미니코수도회~윤극영 가옥~4·19민주묘지~북한산2코스둘레길~‘아나키스트’ 유림선생 묘~근현대사기념관을 둘러봤다. 이날 코스에서 서울미래유산은 윤극영 가옥과 4·19민주묘지, 근현대사 기념관 등 3곳이었다. 참가자들은 속세와 연이 닿지 않는 수도원 방문 기회를 의미 있게 받아들였으며,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가옥에서 반달 노래를 합창하면서 동심에 젖었다. 4·19민주묘지에서는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민주영령들에게 묵념하고 묘역과 4·19기념관을 참관했다. 기념관 옥상에 올라 백운대(836m)와 인수봉(810m), 만경대(799m)가 삼각뿔을 이루는 삼각산을 조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스인 근현대사기념관 관람이 끝난 뒤 참가자 조진주 강북구 문화해설사가 준비한 호박샌드위치를 나눠 먹으면서 깜짝 파티를 즐겼다. 김미선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명료한 해설과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삼각산 아랫동네 수유동과 우이동에는 서울사람들이 깜짝 놀랄 보물단지가 숨어 있다. ‘중세의 반도체’라고 할 수 있는 도자기를 굽던 도요지다. 보통 도요지는 지방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깼다. 고려 말~조선 초에 조성된 상감청자와 분청사기 가마터 20여기가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왜 삼각산 아래 첫 동네에 도요지가 깃든 것일까. 고려 말 왜구의 잦은 출몰로 말미암아 전남 강진에 있던 왕실용 가마가 초토화되고, 도공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안전한 장소를 찾아 서울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광주 일대에 관요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왕실과 한양에서 사용하던 그릇 대부분을 이곳에서 구워냈다. 도자기의 생산과 유통경로에 대한 기존의 역사서술과 인식을 뒤집는 중요한 발굴 성과였다. 이를 반영하듯 가마터에서는 고려 상감청자에서 조선 분청사기로 넘어가는 기간에 생산된 귀중한 도편이 대거 출토됐다. 실전된 청자의 비법을 살려낼 실마리가 빛을 발할 날이 머지않았다.2009년 서울역사박물관의 첫 지표조사 이후 가마터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 및 성격을 밝히기 위한 학술발굴조사가 이뤄졌다. 2011년 수유동에서 분청사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확인됐다. 가마터는 삼각산 남동쪽 구릉의 아래쪽 계곡과 인접해 있다. 아카데미하우스와 통일교육원에서 도보로 30분 거리다. 이준 열사 묘역을 지나 탐방로를 따라 100m쯤 올라가면 나타난다. 신익희 선생 묘역 아래쪽이다. 수유동 가마의 구조는 아궁이와 계단이 없는 단실요의 형태를 띤다. 가마의 길이는 19.8m, 폭은 1.4~1.6m 정도다. 2014년 서울시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됐다. 우이동 청자가마터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2년에 이뤄졌다. 출토유물로 미뤄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반 사이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마의 구조는 아궁이 앞에 불을 피우는 공간과 아궁이, 소성실, 연도부로 이뤄졌다. 수유동 가마와 마찬가지로 계단이 없는 단실요 형태였다. 길이는 21.1m, 폭 1.4~2m, 경사도 14도가량의 형태였다. 우이동 청자 가마터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 위 옛 그린파크호텔 본관 뒤편 수영장주변 구릉지에 해당한다. 구릉 정상부에서 다량의 청자 파편과 가마벽 파편 등이 발견됐다. 도선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보존을 위해 흙을 덮어둔 상태여서 가마터를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다. 수유동과 우이동 가마터는 1973년 한강유역 동작구 남현동에서 8세기 통일신라시대 도요지가 발굴된 이래 서울 북쪽 끝자락에서 발견된 가마터다. 가마터는 오래된 도시 서울에 또 한 가지의 현란한 빛깔을 덧칠했다.삼각산은 서울을 수도로 정한 조선 풍수의 핵심이다. 한양천도 때 무학대사 이야기의 시발점이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태조가 승려 무학을 시켜 도읍 터를 정하도록 했다. 무학이 백운대에서 맥을 따라 만경대에 이르고, 다시 서남쪽으로 비봉에 갔다가 한 개의 돌비석을 보니 ‘무학오심도차’(무학이 길을 잘못 찾아 여기에 온다)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도선(신라의 도선국사)이 세운 것이었다. “문득 깨달은 무학은 길을 바꿔 정남 쪽 맥을 따라 백악산 밑에 도착했다. 세 곳 맥이 합쳐져서 한 들로 된 것을 보고 드디어 궁성(경복궁) 터를 정했다”고 한양천도와 경복궁 입지 풍수를 전한다. 무학의 길은 약 300년 전 고려 때 이미 정해져 있었다. ‘고려사’에 따르면 1101년(고려 숙종6) 왕이 백관을 거느리고 삼각산 아래에 와서 도읍지를 살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때 마들(노원)과 해촌(창동), 종로, 용산 등 4곳이 명당으로 꼽혔다. 이 중 백악산 아래에 남경을 정했다. 삼각산이란 고려시대 개성에서 남쪽을 바라봤을 때 우뚝 솟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세 봉우리가 삼각뿔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북한산은 땅 이름이지, 산 이름이 아니다. 신라 때 서울의 지명인 한산의 북쪽이란 뜻에서 ‘북한산’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한강 건너 남쪽 남한산 또한 산 이름이 아니라 한산의 남쪽 즉 ‘남한산’이란 뜻이다. 한강은 ‘한산의 강’이란 뜻이다. 삼각산을 중심으로 생긴 한양예찬론은 조선의 모든 지리를 총 정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북으로 화산(삼각산)을 진산으로 삼은 한양 땅은 용이 서리고 호랑이가 끌어안은 자세요, 남쪽은 한강으로 띠를 삼고…”라고 서술돼 있다. 단순히 명당론이나 풍수도참설이 아니라 성리학의 인문지리, 군사안보,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수도를 옮겼다.삼각산은 조선 개국과 한양도성의 설계자 삼봉 정도전의 호 삼봉의 유래와 닿아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삼봉이라는 호는 알려진 것처럼 정도전이 태어난 충북 단양 ‘도담삼봉’에서 따온 게 아니라 삼봉재를 짓고 살던 서울 삼각산에서 비롯됐다. 도담삼봉설은 역사학자 한영우 교수가 1973년에 출간한 ‘정도전 사상의 연구’에서 “아이를 길에서 얻었다고 해서 이름을 도전이라고 하고, 부모가 인연을 맺은 곳이 삼봉이므로 호를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쓴 글에 의해 정설로 굳어졌다. 그러나 한 교수는 1999년 펴낸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에서 “삼봉이라는 호는 단양의 삼봉에서 차명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의 옛집인 개성 부근의 삼각산에서 차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발 물러났다.정도전은 호의 유래에 대해 직접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유고문집 ‘삼봉집’에 몇 가지 추측할 수 있는 단서를 남겼다. ‘정도전의 호 삼봉은 도담삼봉이 아니다’라는 글을 쓴 언론인 조운찬씨는 ‘삼봉에 올라’라는 시에서 “…삼봉마루에 올라/서북쪽으로 송악산 바라보니…”라니 구절과, 또 다른 시 ‘산중’의 내용이 도담삼봉과의 거리나 방향은 물론 풍경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사’라는 시에는 5년 동안 3번 집을 옮긴 내용이 나오는 데 이사한 곳이 부평, 김포 등으로 삼각산 부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무엇보다 ‘삼봉집’ 어디에도 단양이나 도담삼봉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선과 서울의 설계자 정도전이 스스로 호를 딴 삼각산이라는 신령한 산 이름을 젖혀두고 북한산이라는 땅 이름으로 호칭하는 게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 제23차 왕십리 ■집결장소 : 9월28일(토) 오전10시, 왕십리역 4번 출구, 시계탑 앞 ■신청(무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 (www.suci.kr)
  • 대구 중구 시청사 현위치 건립대회

    대구시 중구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앞 광장에서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 염원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중구 12개의 동추진위원회와 주민 등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시청까지 가두행진을 펼치고 참가자들이 시청을 에워싸고 ‘시청 이전 반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후 다시 공평네거리를 거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행진했다. 중구는 작년 12월 26일 유치경쟁을 펼치는 4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월 동성로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현위치 건립 당위성 홍보 및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4월에도 동성로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시청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6월 12일 노보텔에서 150여명의 시민과 이정호 경북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민은 누구이고 시민시청은 무엇인� ?遮� 주제로 대구시청 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중구청은 대구시청의 현위치 건립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웹드라마, 웹툰 등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구청 1층 로비에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 홍보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 박창용 위원장은 “현위치 대구시청은 100년의 역사성과 유동인구 100만의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으로 이 자리를 버리고 이전하는 순간 그 가치를 잃어버릴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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