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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李”vs“李 구속하라” 성남지청 앞 맞불 집회…민주당 의원들 대거 동행

    “우리가 李”vs“李 구속하라” 성남지청 앞 맞불 집회…민주당 의원들 대거 동행

    “우리가 이재명이다”“이재명을 구속하라”李 둘러싼 집회이재명 대표 檢 출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은 이 대표 지지자와 보수단체 간 대립으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우리가 이재명”이라며 검찰의 표적 수사를 규탄했고, 맞은편 보수단체는 “이재명 구속”이라고 소리쳤다. 이 대표가 출석한 오전 10시 30분 이전부터 성남지청 앞은 1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 대표 ‘지지 집회’와 이를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진행됐다. 지지자들은 인근 남한산성입구역부터 성남지청 입구까지 피켓과 꽃다발 등을 들고 “이재명 사랑해요”, “보복 수사 중단하라”고 외쳤다. 반면 보수단체들은 “대장동 수괴, 체포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과 깃발을 흔들었다. 오전 10시 20분쯤 이 대표가 성남지청에 모습을 보이자 양측의 응원과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고조됐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울먹이며 “대표님 힘내시라”고 호소했고, 보수단체들은 소리 높여 이 대표에 대한 비방을 이어 갔다.이 대표의 출석길에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 다수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동행했다.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30여명은 이 대표를 보호하듯 먼저 성남지청으로 올라가며 길을 텄으나 취재진과 개인 유튜버 등이 길목에서 얽히는 등 200m를 이동하는 데 15분 넘게 걸렸다. 양측 참가자 사이에는 거센 신경전도 벌어졌다. 이 대표를 비판하는 피켓을 든 집회 참가자가 길을 건너오자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넘어오지 마라”, “이렇게 나오면 우리도 그쪽으로 간다”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과 이 대표를 향한 원색적인 비방도 잇따랐다. 이 대표 지지자 김모(44)씨는 “검찰이 정작 대통령 부부는 수사하지 않고 이 대표만 보복 수사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앉아 있기 어려워 나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반면 보수집회 참가자 이모(57)씨는 “성남FC는 물론 대장동 냄새도 여기까지 난다”면서 “이재명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집회는 이 대표 지지자 450여명, 보수단체 300여명 등 800명가량이 참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도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만일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12차선을 사이에 두고 집회 장소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양측 단체 지도부는 “우리가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모시는 분을 욕보이는 것”이라며 질서 유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횡단보도 주변과 좁은 길목에 집회 참가자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혼잡한 상황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행인 오모(57)씨는 “이 거리에 사람들이 이렇게 몰리는 건 처음 본다”면서 “답답하고 불편하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47)씨는 “가게 앞에서 이렇게 집회를 하고 있으니 오늘 하루 장사는 공친 것 같다”면서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 무하유 ”취준생, AI 역량검사 등 AI 채용 평가 시스템에 부담”

    무하유 ”취준생, AI 역량검사 등 AI 채용 평가 시스템에 부담”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기존 채용 과정에 AI 면접, AI 역량검사와 같이 대면 면접과는 또다른 준비를 권장하는 AI 채용 평가 시스템이 추가되어 취업준비생들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무하유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타파크로스(Tapacross)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언급된 AI 기반의 채용 후기 관련 콘텐츠 2063건을 분석한 결과, AI 채용 관련 언급은 2~3월과 9~10월 기업들의 공개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기간을 중심으로 언급량이 상승했다. AI 채용과 관련된 내용 비중은 ‘취업 준비’가 51.8%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평가 경험’이 35.7%, ‘정보 공유’가 12.5%로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는 취업 후기, 취준 일기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취업 과정에 대한 서술을 위주로 형성됐으며, ‘평가 경험’의 경우 AI 역량검사와 관련된 실제 경험담이 주를 이뤘다. ‘취업준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합격자의 취업 후기가 많아 ‘열심히’, ‘취뽀(취업뽀개기)’, ‘합격’ 등 긍정 비중이 우세하면서도 ‘힘들어’, ‘바쁜’, ‘불안’ 등 취업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위주로 부정적인 내용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어학 성적 준비, 필기 공부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AI 면접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 경험’ 또한 면접 합격자 위주로 ‘통과’, ‘합격’, ‘쉬운’ 등 긍정 의견이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 또는 불안감 등에 의해 ‘불안’, ‘긴장’, ‘당황’ 등 부정적인 내용도 형성됐다. 대면 면접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것과 응답 시간에 대한 압박 등이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 공유’에 관한 내용에서는 ‘꿀팁’, ‘도움’, ‘솔직하게’ 등 긍정적인 내용이 주로 형성됐다. 그중에서도 ‘연습’ 키워드가 활발하게 언급되며, 공통적으로 참가자들에게 평가 전 연습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AI 면접, AI 역량검사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유튜브’와 ‘모의 면접’이 권장됐다. AI 면접 평가 시스템에서 ‘연습’이 통과 여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긴 시간의 집중력이 요구되고, 응답 시간에 대한 압박이 강한 기존 AI 면접 및 AI 역량검사를 활용하기 보다는 진정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시간 압박을 줄이는 등 집중력과 침착함 유지에 도움이 되는 평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몬스터는 대면 면접과 유사한 대화형 면접 서비스이다. 대면 면접을 준비한다면 몬스터를 위한 별도의 준비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 태조 이성계부터 동학농민혁명까지…전북 관광 판 키운다

    태조 이성계부터 동학농민혁명까지…전북 관광 판 키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흔적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공격적인 전북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지역관광사업인 전북투어패스 확대와 신규 관광 코스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13만1576매가 판매돼 전년(5만6332매)보다 131.6% 증가했다. 1인당 자유이용시설 방문 횟수도 2.2회에서 3.0회로 늘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에도 기여한 걸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올해 대규모 국제행사 연계와 지역 역사 재조명 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조선의 본향(本鄕), 전북에 있는 이성계의 역사적 스토리자원의 관광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전북에는 이성계 관련 유적의 77%(55개소)가 남아 있을 정도로 조선 건국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실제 전북에는 태조 이성계 어진을 봉안한 ‘전주 경기전’부터 고려 말 왜구와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백성의 영웅으로 거듭난 ‘남원황산대첩비지’, 황산대첩 후 잔치를 벌였다는 ‘전주 오목대’ 등 조선 건국 과정을 담은 자원이 많다. 또 이성계가 기도를 하다가 하늘로부터 “앞으로 왕이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임실 상이암’, 왕이 되기 전 기도하던 곳으로 조선 건국의 계시를 받아 큰 봉황이 날아 올랐다는 ‘장수 뜬봉샘’의 설화도 유명하다.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적 진원지로서의 재조명도 함께 추진된다. 동학농민군의 수천명의 정규군을 격퇴시킨 최초 승전장소이며 전봉준 장군 동상이 있는 ‘부안 황토현’, 동학농민군의 희생을 기르고 정신을 기르고자 조성된 ‘전주 녹두관’ 등을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아울러 도는 아태마스터스대회 전용 투어패스를 제작하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답례품 및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시 투어패스 증정하는 등 체류인구 확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역사적 유적지를 발굴하고 이를 연계해 전북투어패스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올해 5월에 예정된 아태마스터스에 대비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전북을 알릴 수 있도록 전용카드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하의실종’… 3년 만에 돌아온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서울포토] ‘하의실종’… 3년 만에 돌아온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상의는 평소와 같은 일상복을 입고 있었지만 하의는 속옷만 입고 양말, 신발만 착용했다. 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장난삼아 시작됐으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국제 행사’가 됐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 전기차 탄 구글·아마존, 현대모비스 크랩주행 기술 ‘모빌리티 대전’

    전기차 탄 구글·아마존, 현대모비스 크랩주행 기술 ‘모빌리티 대전’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내비게이션을 켜고,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 음악을 들으며 집 앞에 도착한 샐리는 “헤이, 구글! 집에 불 켜 줘”라고 말했다. 전시장 차 밖 기둥에 붙은 전등에 불이 반짝 들어왔다. 볼보의 전기차 EX90에 이식된 구글의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빌트인’은 스마트폰 등의 장치 없이도 사용자와 차, 집을 연결했다. 8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은 주도권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넘어온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신차 발표회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였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들까지 가세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이목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과연 인류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첨단 기술의 장’의 역할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3년 만에 CES에서 현장 부스를 차린 MS와 아마존은 아예 모빌리티 전시 구역인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를 앞세웠다. 아마존은 예년에 사용하던 중앙홀엔 부스를 세우지도 않았다. ‘원조’ 자동차 기업들은 먼 미래의 비전보다는 거의 양산을 코앞에 둔 기술들을 주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으로 차선을 바꾸는 레벨3 자율주행 기술과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올해부터 늦어도 내후년까지는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BMW가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차량의 외장색을 바꾸는 기술은 지난해 흑백에서 다양한 색상이 추가된 정도이고, 메타버스와 연결된다는 차세대 전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2025년이면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부품사들도 마찬가지다. 현대모비스와 HL만도가 선보였던 ‘e코너모듈’은 바퀴를 90도로 꺾어 게처럼 옆으로 주행하는 ‘크랩주행’과 평행주차가 가능한 차세대 도심형 주행 솔루션이지만, 일반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이런 현상을 세계적인 경기침체 분위기와 맞물려 해석하기도 한다. 특히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빅테크는 부지런히 새 먹거리를 찾는 모습으로 비쳤다. 글로벌 기업이 비용을 줄이고자 혈안인 가운데 최소 투자로 최대 마케팅 효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시각도 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당장 내다 팔 수 있는 기술들을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다.한편 모빌리티 경연장이 된 이번 CES에선 더 다양해진 첨단 기술을 체감할 수 있었다. 거대한 선박 모형을 설치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당긴 HD현대 부스는 이번 CES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전시 중 하나다. 바로 옆 부스에서 미국의 보트 제조사 브런즈윅은 거대한 레저용 자율운항 보트를 전시하며 맞불을 놨다.공룡처럼 육중한 크기로 압도한 회사들도 있었다. 존디어와 캐터필러다. 미국 농기계 회사인 존디어는 부스를 가로지르는 자율주행 트랙터와 함께 대형 전기 굴착기를 앞세워 시선을 끌었고 캐터필러는 100t 크기의 트럭 ‘Cat777’을 전시했는데, 바퀴의 지름이 성인 남성이 손을 쭉 뻗어야 할 정도로 컸다.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제이미 캐플런 부사장은 “이번 CES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300여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행사엔 지난 5~6일 이틀 동안에만 11만 2000여명이 참관했다.
  • [CES 2023]“혁신은 멀고, 마케팅은 가깝다”…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신차 발표회

    [CES 2023]“혁신은 멀고, 마케팅은 가깝다”…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신차 발표회

    8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은 주도권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넘어온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신차 발표회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였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이목을 끄는 데는 성공했으나, 과연 인류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첨단 기술의 장’의 역할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수년 내 양산 가능한 신기술들…비전은 나중에참가 기업들은 먼 미래의 비전보다는 거의 양산을 코앞에 둔 기술들을 주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으로 차선을 바꾸는 레벨3 자율주행 기술과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올해부터 늦어도 내후년까지는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1회 충전 시 1000㎞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콘셉트카 ‘EQXX’도 선보였으나,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된 건 아니다. BMW가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차량의 외장색을 바꾸는 기술은 지난해 흑백에서 다양한 색상이 추가된 정도이고, 메타버스와도 연결된다는 차세대 전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2025년이면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볼보가 구글과 협업해 개발한 고정밀 ‘HD지도’ 역시 최근 선보였던 전기차 ‘EX90’에 바로 적용한다.신차 발표회 방불케 했던 화려한 볼거리 신차 발표회 효과를 가장 톡톡히 누린 곳은 미국, 유럽 등 다국적 완성차 브랜드를 산하에 둔 스텔란티스다. 프랑스 푸조가 ‘푸조 인셉션 콘셉트’를, 미국 램이 ‘램1500 레볼루션’을 각각 선보이며 현장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1회 충전 시 800를 달릴 수 있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기술이 적용됐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차량은 수년 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빈패스트처럼 아예 콘셉트카가 아니라 ‘VF8’ 등 신형 순수전기차의 첫선을 보이는 행사로 활용한 회사도 있다. 폭스바겐도 곧 공개할 신형 전기차 ‘ID.7’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한 것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현장에서 만난 한 글로벌 기업 임원은 “신차는 자주 나오더라도 거기에 적용되는 기술이나 비전들은 긴 호흡으로 개발되는 것이 보통”이라면서 “매해 참가하는 CES마다 눈이 휘둥그러지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짚었다. 사정은 부품사들도 마찬가지다. 현대모비스와 HL만도가 선보였던 ‘e코너모듈’은 바퀴를 90도로 꺾어 게처럼 옆으로 주행하는 ‘크랩주행’, 평행주차가 가능한 차세대 도심형 주행 솔루션이지만, 그동안 대중에게 몇 차례 공개된 적 있는 기술이다. 다소 발전된 부분도 있지만, 일반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어디서 본 것 같다”, “기시감이 든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이런 현상을 세계적인 경기침체 분위기와 맞물려 해석하기도 한다. 글로벌 기업이 비용을 줄이고자 혈안인 가운데, 최소 투자로 최대 마케팅 효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것이다. CES 참가 비용은 부스의 크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대 5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당장 내다 팔 수 있는 기술들을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다.
  • 미세먼지 속 ‘1만 촛불’, 尹대통령 퇴진·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

    미세먼지 속 ‘1만 촛불’, 尹대통령 퇴진·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

    최악의 미세먼지가 서울을 뒤덮은 7일 시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를 요구하는 촛불이 모였다.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열렸다. 진보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 오거리 일대에서 ‘제22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명이 운집했다. 이날 서울에는 1년 2개월 만에 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됐다. 올겨울 최악의 대기질을 보인 이날 집회 참가자 대부분은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윤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풍선을 터뜨리는 등 퍼포먼스를 하면서 서울역을 거쳐 용산구 남영역 일대까지 행진했다.보수단체 신자유연대는 오후 4시 30분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북문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두 집회 참가자들이 마주치지 않게 통제했다. 이밖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공동투쟁)은 이날 오후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요구하며 차량 100대로 국회를 둘러싸는 시위를 했다.공동투쟁은 “4대 보험조차 가입하지 못하고 최저임금으로 살아가야 하는 대다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절규하고 있다”며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 곳곳에서 열린 집회로 세종대로 등 일부 도로가 체증을 빚기도 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세종대로 시청역∼숭례문 구간 차량 통행속도는 시속 19㎞였다.
  • [여기는 동남아] 새해가 되면 사원 찾아 관에 눕는 태국 사람들…이유는?

    [여기는 동남아] 새해가 되면 사원 찾아 관에 눕는 태국 사람들…이유는?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태국 사람들은 사원을 찾아 관에 눕는 의식을 행한다. 한 해의 불운을 없애고,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방콕 서쪽 외곽에 있는 왓 타키안 사원을 찾았다고 태국 현지 언론 더 네이선은 전했다. 사람들이 꽃과 향을 들고 관에 누우면 승려들은 관 위에 기도를 올리고, 가족들은 참가자를 위해 애도한다. 장례식의 장면과 거의 흡사하다. 의식은 20분가량이 걸리는데, 사원은 하루에 12차례 이 같은 의식을 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이 끝나면 참가자들은 다시 태어나 불운으로부터 해방되어 새해를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믿는다. 사원은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지만, 참가자들은 성의껏 기부금을 제공한다. 한 사원 직원은 “관에 몸을 누이는 것은 불운을 제거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아무도 죽음을 피해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신중하고 성실한 삶을 살도록 영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불운을 물리치기 위해 죽음을 모방하는 의식은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볼 수 있다. 태국계 중국인들은 관을 사용하는 대신 무덤을 파서 소유물로 채운다. 행운을 정결케 하는 과정이자, 참가자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 [영상] ‘남자 홀리는 옷’ 입은 죄…남성 수백 명이 女 1명 위협한 순간

    [영상] ‘남자 홀리는 옷’ 입은 죄…남성 수백 명이 女 1명 위협한 순간

    이란 국적의 10대 여성이 ‘복장 불량’의 이유로 남성 군중 수 백명의 위협을 받는 충격적인 현장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7세 여성은 이라크 쿠르디스탄지역에서 열린 오토바이 경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당시 이 여성은 검은색의 짧은 소매 상의와 짙은 색의 니트 가디건, 짧은 치마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여성이 행사장에 들어섰을 때, 현장에 있던 남성들이 그녀에게 다가가 ‘옷을 정숙하게 입지 않았다’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소란이 벌어지자 인근에 있던 남성들이 점차 몰려들었고, 현장을 벗어나려 빠르게 이동하는 여성을 뒤쫓기 시작했다.겁에 질린 여성은 휴지로 얼굴을 가리며 도망치려 했지만, 일부 남성들은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 도망치던 여성이 주차된 차량에 걸려 넘어지자 무자비하게 발로 차는 등 끔찍한 폭행이 이어졌다. 여성이 최소 수백 명에 달하는 남성들에게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하는 동안, 주변에 있던 그 어떤 남성도 그녀를 돕지 않았다. 도리어 해당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큰 소리로 환호할 뿐이었다. 여성과 함께 현장을 찾았던 남성 한 명은 그녀를 도우려다 군중의 공격을 당했고, 칼에 찔려 부상을 입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16명을 검거해 조사를 벌였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피해 여성의 복장이 단정하지 않았으며 경주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렀으며, 용의자의 소지품에는 흉기가 포함돼 있었다. 현지의 한 시민단체는 “현장에 있던 일부 남성들은 여성이 행사장에 있을 경우 경주보다 여성에게 관심이 집중된다며, 여성의 행사장 출입이 허용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10대 여성이 오토바이 경주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면서 “주최 측이 여성의 경주 참여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는데도 여성이 현장에 나타났고, 이후 주최 측과의 말다툼이 결국 참가자들 사이의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쿠르디스탄 지역 당국 관계자도 “이러한 (여성 차별) 사건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에서 나온 공격은 매우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에 연대의 뜻을 밝혀 이란 당국이 지난달 체포해 감금하고 있던 이 나라 최고의 여배우 타라네흐 알리두스티(38)를 4일(현지시간) 보석 석방했다. 그가 수도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밖에서 친구들의 환영 꽃부케를 받으며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는 히잡을 쓰지 않았으며 최근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 만으로 사형을 집행하는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알리두스티의 변호인 자흐라 미누이와 알리두스티의 어머니 나데레 하키멜라히도 각각 ISNA 통신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석방 소식을 전했다. 개혁 성향 일간지 샤르그는 홈페이지에 위 사진을 게재했다. 칸국제영화제는 곧바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란인 배우 알리두스티가 구금 3주 만에 석방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4개월 전 마흐사 아미니(당시 22)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하자 이란 전역에서 몇 개월째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이란의 인권운동가 통신(HRANA)에 따르면 지금까지 516명 정도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이 중 70명이 어린이였으며 1만 9250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시위를 진압하던 보안군 희생자도 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두 명의 시위 참가자가 신을 모독했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모호한 혐의로 처형됐다.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는 재판 과정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규탄했다. 두 사람이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을 했으며 가족이나 변호인 접견권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7일 체포되기 전에 알리두스티는 반정부 시위 참가자 가운데 맨처음 같은 달 8일 모흐센 셰카리(당시 23)가 사형 집행된 것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당국을 규탄하라고 촉구했다. 당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막아버렸다. 지난해 11월에 알리두스티는 히잡을 쓰지 않고 반정부 시위대의 구호인 “여성 삶 자유”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알리두스티가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어떤 서류”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배우 일을 잠깐 멈추고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들의 가족을 돕기로 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명의 다른 이란 여배우, 헨가메흐 가지아니와 카타윤 리아히도 지난해 11월 체포됐다가 마찬가지로 보석 석방됐다. 한편 이란 정부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풍자만화를 출판한 것에 강력히 반발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종교·정치적 권위에 반하는 모욕적이고 외설적인 출판물”이라면서 “이란은 프랑스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외무부는 이날 니콜라 로셰 테헤란 주재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AFP 통신은 이 주간지가 지난달부터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이란의 고위 정치·종교 지도자를 풍자하는 만화 수십편을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이 주간지는 2015년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평 소재로 삼았다. 이후 해당 주간지 편집국을 목표로 한 총기 난사 테러가 일어나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랑 리스 수리소 샤를리 에브도 편집자는 사설을 통해 “1979년 이후 이란 국민을 억압해온 신정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 최고지도자는 국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력의 정점이다. 최고지도자는 사법부 수장, 국영 매체 경영진, 대통령·내각의 임면권, 사면권 등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 “옷 벗어달라” 문신·흉터 확인한다며 ‘속옷 면접’ 본 항공사

    “옷 벗어달라” 문신·흉터 확인한다며 ‘속옷 면접’ 본 항공사

    쿠웨이트의 국적 항공사인 쿠웨이트항공이 승무원 채용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들을 속옷만 입힌 채로 평가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부근 호텔에서 열린 쿠웨이트항공 채용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은 2차례에 걸친 신체 평가 과정을 거쳤다. 해당 면접은 중동의 승무원 채용 중개 업체인 멕띠(MECCTI) 주관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에 따르면 1차 평가는 남성 심사원이 주도해 눈에 띄는 상처를 가졌거나 과체중인 후보자를 탈락시켰다. 속옷 차림의 신체 평가는 2차에서 이뤄졌다. 2차 심사에 올라간 23세의 한 여성은 별도로 마련된 방에 들어가자 여성 심사원이 몸의 문신이나 상처를 확인하려 한다며 옷을 벗을 것을 요구해 속옷 차림으로 서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23세의 여성도 마찬가지 상황을 전하면서 “심사원이 무언가를 적을 때 나는 동물원의 동물이 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19세의 참가자는 바지와 블라우스를 벗어야 했다며 심사원들은 일부 참가자에게 살을 뺄 의향이 있는지 등도 물었다고 전했다. 한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당신의 미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쿠웨이트항공과 멕띠는 취재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편 이번 멕띠의 채용 공고에는 신장 최소 160cm 이상에 ‘전반적으로 훌륭한 외모’ 등의 요구 사항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분위기 영 안뜨네…아태마스터스·새만금잼버리 고민

    분위기 영 안뜨네…아태마스터스·새만금잼버리 고민

    전북도가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국내외 참가자 유치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국제행사가 연이어 열리지만 국내 분위기 마저 달아오르지 않아 고민이 깊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오는 5월 12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새만금지구에서 개최된다.그러나 대형 국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참가자들이 예상 보다 훨씬 적어 행사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생활 체육인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배드민턴·사격·수영 등 26개 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참가신청이 저조해 목표를 1만명으로 절반이나 줄였다. 그러나 국내 참가자 마저 1000여명에 그쳐 목표치인 5800명의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해외참가자도 현재까지 신청자가 650명에 불과해 자칫 동네잔치로 전락할 우려도 제기된다. 이때문에 5년 전 전국체전 때 활용한 시설을 쓸 수 있어 들어가는 비용은 적지만 참가자 숙식이나 관광 등 경제 효과는 클 것이라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공산이 커졌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도 접수된 참가 인원이 지난해 말 현재 148개국 4만 431명이다. 이는 목표치인 5만명 보다 9600명 정도 적다. 특히, 국내 참가자가 2172명으로 목표인 1만명의 2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전북도는 국내 참가자 모집기간을 이달 말에서 2월 말까지로 1개월 연장했으나 목표치 달성은 미지수다. 전북도는 도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중고등학교에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반응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도는 2일 시무식에서 올해 예정된 두 개의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 [건강을 부탁해] 질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당장 ‘이것’부터 해라

    [건강을 부탁해] 질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당장 ‘이것’부터 해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만성 질환에 덜 걸리고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등 연구진이 미국 45~66세 성인 1만 1255명의 25년 이상 건강 조사 자료를 사용해 생물학적 노화·질병과 수분 섭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은 시작 당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범위에 있던 사람들이며 당뇨 등을 앓는 기저질환자는 제외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50대와 70~90대에 각각 측정한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호흡기·대사 기능 등 총 15가지 지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중간 정도인 그룹보다 만성 질환에 더 많이 걸리고 생물학적 노화도 더 빠르게 진행됐으며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2mEq/L(리터당 밀리그램당량) 이상이면 137~142mEq/L인 경우보다 대사 및 심혈관 건강과 폐 기능 등으로 측정한 생물학적 노화가 10~15% 빨랐다. 게다가 144mEq/L 이상이 될 때 그 수치는 50%로 뛰었다. 또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4.5~146mEq/L인 경우에는 조기 사망 위험이 137~142mEq/L인 경우보다 21% 높았고, 142mEq/L 이상인 그룹은 폐질환·당뇨·치매·심부전·뇌졸중·심방세동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무려 64%나 높았다. 혈중 나트륨 농도는 소금 섭취량뿐 아니라 마시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고 적게 섭취하면 높아진다. 수분은 물 뿐 아니라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미 국립의학아카데미(NAM)는 여성은 물을 하루 6~9컵(1.5~22ℓ), 남성은 8~12컵(2~3ℓ)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 주저자인 나탈리 드미트리에바 NHLBI 박사연구원은 “이번 결과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노화를 늦추고 질병 없는 삶을 연장해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는 물을 하루 섭취 권고량(1.5ℓ 이상)만큼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수준에서 보면 수분 섭취 부족이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온라인 학술지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 1월 2일자에 실렸다.
  • [포토] 김정은, 조선소년단 대표들과 기념사진

    [포토] 김정은, 조선소년단 대표들과 기념사진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대표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지난 1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선물은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소년단에 수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세이코의 패션워치 브랜드인 ‘알바(ALBA)’ 로고가 적힌 손목시계 박스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여성 단원은 메탈 손목시계, 남성 단원은 가죽 손목시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손목시계는 국내 기준 5∼10만 원 사이에 살 수 있는 중저가 수준으로 보인다. 이날 소년단에 증정된 시계 수량은 김 위원장과의 단체 사진을 기준으로 미뤄볼 때 대략 5천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은 또한 김 위원장이 같은 날 소년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며 전했다. 김 위원장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소년단의 붉은색 넥타이를 맨 채 환히 웃고 있고 단원의 볼을 어루만지거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사진에는 단원들이 흰색이나 하늘색, 노란색 등 롱패딩을 입고 김 위원장 앞에서 손뼉 치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년단은 참가 규모가 커 네 그룹으로 나눠 선 뒤 김 위원장이 자리를 옮겨 다니며 단체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만 7세부터 14세까지의 북한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붉은 넥타이 부대’ 조선소년단은 1946년 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창립돼 현재 300만 명 안팎의 단원을 거느린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단 9차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달 20일 평양에 도착해 26∼27일 열린 대회에 참가한 이후에도 계속 머무르다가 전날 김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손목시계까지 선물 받으면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이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챙긴 김 위원장과 만남을 기다리며 평양에 열흘 넘게 대기 중이었던 셈이다.
  • 새해 첫날에 맨몸마라톤

    새해 첫날에 맨몸마라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대전 유성구 엑스포다리에서 대전 맨몸마라톤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맨몸마라톤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2500여명이 참가했다. 대전 연합뉴스
  • 복권위원회 ‘사랑의 연탄 나눔’

    복권위원회 ‘사랑의 연탄 나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위원장인 최상대 2차관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권위원회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배우 김소연씨와 복권위원회 민간위원, 제15기 행복공감봉사단원, 기재부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최 차관은 연탄 2만장을 기부했고 참가자들은 연탄 410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 21가구에 가구당 200장 안팎씩 전달했다.
  • [포토] 북한, 소년단 제9차 대회 폐막

    [포토] 북한, 소년단 제9차 대회 폐막

    북한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가 지난 26~27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에 대한 적개심 고취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열린 7, 8차 소년단대회에 모두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불참한 채 서한만 보냈으며, 참석 여부가 관심을 끌었던 딸 김주애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만 7세부터 14세까지의 북한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붉은 넥타이 부대’ 조선소년단은 1946년 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창립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서한에서 소년단원 수를 300만명이라고 언급했다.
  • 디지털 노마드 ‘엄지척’… 96% “제주 워케이션 다시 하고 싶다”

    디지털 노마드 ‘엄지척’… 96% “제주 워케이션 다시 하고 싶다”

    제주도가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계기로 워케이션 성지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27개 기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0점 이상의 만족도(7점 만점에 6.3점)를 보이며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디지털(Digital) +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이를 일컫는다. 도는 대정읍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마련된 공유오피스 ‘스페이스 모노’를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에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조성 사업(국비와 도비 50% 부담)을 지원받아 구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7개 기업, 121명의 도외 기업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대정 스페이스 모노’를 이용해 원격근무를 진행하고, 돌고래 투어, 밀감 따기 등 4박 5일간 지역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제주도의 워케이션 환경의 성공 가능성을 경험했다. 대정읍은 제주공항과 평화로로 연결돼 교통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주로 마늘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곳이어서 농업 일자리가 부족하고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젊은 청년이나 IT 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다수가 IT 전문 분야 기업이며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충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메타버스(가상공간)에 접속해 단말기(헤드셋)를 착용해 가상회의 공간을 이용하는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워케이션 근무를 진행했으며 기업 인턴, 사원, 팀장, 대표이사까지 다양한 직급들이 어울려 제주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 노마드 문화를 이해하게 됐으며,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 체험과 근무환경에 적합한 공유오피스에서도 근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지난달 28일에는 오영훈 지사도 대정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참여기업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 제주 워케이션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되고, 신산업을 개척해 나가는 출발점으로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서울·부산 등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추천 기업 13개사(야놀자 등)에서 워케이션 팸투어 현장방문도 이루어진 바 있다.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 제주 워케이션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디지털노마드* 문화를 체험하며 신산업 기반 조성과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편의 확대 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동지 맞이, 집안 곳곳 팥죽 뿌리며 액운 안녕~

    [포토] 동지 맞이, 집안 곳곳 팥죽 뿌리며 액운 안녕~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내 전통가옥 오촌댁 앞에서 열린 동지 맞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집안 곳곳 팥죽을 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맞이해, 한 해의 액운을 날리기 위해 팥죽을 쒀 고사를 지낸 뒤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리는 전통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연합뉴스
  • JA코리아-삼성, ‘창업놀이터 페스티벌 2022’ 성료

    JA코리아-삼성, ‘창업놀이터 페스티벌 2022’ 성료

    JA코리아는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JA Korea-삼성 창업놀이터 페스티벌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JA Korea-삼성 창업놀이터 페스티벌 2022’에는 120명의 고등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대학생 멘토, 일반인 관람객 등 총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페스티벌을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JA코리아가 진행하는 ‘창업놀이터’고등부 프로그램을 통해 4월부터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 아이템을 찾고 발전시켜 온 196개팀, 784명의 고등부 팀들 중 선발된 본선 진출 37팀이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전시했다. 또 올해 청소년팀의 프로젝트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대학생 멘토 앙트너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또한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네트워킹의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현장 컨설팅, 선배팀 부스 전시, 실시간 현장 투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에서는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 주식회사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연사로 나서 도전정신과 문제해결의 경험과 창업 노하우를 이야기한 강연을 들려주었으며, 관련하여 참가자들은 질문이 끊이지 않는 등 몰입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광주여상 학생들로 구성된 ‘일취월장’팀이 창업 아이템 ‘영상 시청용 미니 키보드’로 대상을 수상했다. 장안제일고 학생으로 이루어진 ‘마이너’팀은 ‘휴대용 우산 물기 제거기’로, 연합으로 구성된 ‘폴라리스’팀은 ‘누수감지용 방수팩’ 창업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은형 JA 코리아 회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참여한 청소년팀들이 창업놀이터를 통해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의 결과에 관계없이 모두 당차고 멋지게 본인들의 교육 성과와 역량을 보여주고 마음껏 즐겨줘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JA 코리아는 경제·금융교육, 진로·취업교육, 디지털교육, 기업가정신교육을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는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청소년 교육 기관으로, 삼성 금융 6개사와 함께 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창업놀이터’ 사업을 기획하고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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