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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 폭염에… ‘새만금 잼버리’ 첫날 온열환자 400여명 쏟아져

    극한 폭염에… ‘새만금 잼버리’ 첫날 온열환자 400여명 쏟아져

    조직위 “야외활동 축소 등 고려”야영지 내 병상 100개 추가 설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열렸다. 개영식은 입영을 마친 125개 국가 2만 46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단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밥 포펑 다데이 파푸아뉴기니 총독 부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엔디 채프먼 세계스카우트이사회 의장, ‘생존왕’으로 알려진 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베어 그릴스) 등이 개영식에 함께했다.다만 이번 대회는 극한의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야영장에서 전날 하루에만 4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참가자까지 포함하면 환자수는 807명에 달한다. 스카우트 정신을 강조하며 극복을 자신했던 조직위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잼버리 병원과 클리닉 등 야영지 내 병상도 50여개에서 150개까지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큰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세계연맹, 각국 대표단과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야외 과정 활동을 줄이는 등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물, 염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추가 투입해 10~15분 간격으로 운행시간을 단축했다”고 했다.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입영을 마치면 온열환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난 1일까지 125개 국가에서 2만 4674명이 입영해 입영률이 전체 참가 인원(158개국 4만 3281명)의 절반에 불과했다. 3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국가가 입영을 마치면 4만명이 넘는 인원이 폭염 속에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조직위는 현재 참가자들의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 잼버리 병원 1곳, 허브클리닉 5곳, 응급의료소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400여명 중 의학적 온열질환자는 10여명뿐이고 대다수는 더위를 호소하는 정도”라고 했다.
  • 극한 폭염에 팔레트 위 숙영 ‘새만금 잼버리’ 개막 [포토多이슈]

    극한 폭염에 팔레트 위 숙영 ‘새만금 잼버리’ 개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2일 입영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렸다. 잼버리 참가 신청을 하고 입국허가를 받은 인원은 모두 158개국 4만3225명이다. 다만 이번 대회는 극한의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야영장에서 전날 하루에만 4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이에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큰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세계연맹, 각국 대표단과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야외 과정 활동을 줄이는 등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심지어 최근 장마에 기간 야영장이 침수돼 배수가 되지 않아 팔레트를 설치해 그 위에 텐트를 설치했다.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레스 투어 일정에도 진흙탕 위에 팔레트가 설치돼 있었다.잼버리 벨기에 대표단은 지난 1일 SNS에 물 웅덩이 위에 플라스틱 팔레트를 깔고 친 텐트 사진과 팔레트를 옮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여전히 몇 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생각에 기대된다”는 글을 남겼다.폭염과 팔레트 위 숙영에도 불구하고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있다.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한 이탈리아 대원은 “한국에서 열리는 잼버리에서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며 “뜨거운 햇살이 따갑긴 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 잼버리대회서 한국관 운영… K팝 공연도

    세계 잼버리대회서 한국관 운영… K팝 공연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개막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전 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 3000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K팝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한국관은 한복과 한국어를 체험하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한글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한복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곤룡포와 관복, 군복 등 특수 한복을 전시하고 침선 시연과 국악 공연도 열린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한국관광홍보관에서는 기념엽서를 쓰고 1년 후에 받는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 광화문과 첨성대, 제주 돌하르방 등 관광 소재를 채색해보는 대형 컬러링 월도 운영한다. 6일에는 오후 8시부터 행사 구역 내 대집회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를 개최한다. 아이브와 스테이씨,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등 11개 팀이 출연해 여름밤을 달군다. 공연은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이 밖에도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민속국악원, 태권도원,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서 참가자들의 전시 관람과 K컬처 체험을 돕는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도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알린다. 잼버리 법당을 열어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연등 만들기, 108배 챌린지 등을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김제 금산사, 부안 내소사, 고창 선운사에서는 이번에 방한한 외국인 청소년 8960명이 참가해 전통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만나고 불교문화와 사찰 예절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컬처가 ‘너의 꿈을 펼쳐라’란 이번 대회 구호와 함께 역동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며 “문화교류의 날에 지구촌 청소년들이 K컬처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푹푹 찌는 폭염에… 잼버리 온열질환자 400명 넘어

    푹푹 찌는 폭염에… 잼버리 온열질환자 400명 넘어

    극심한 폭염 속에 치러지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한 인원만 400명이 넘는다. 각국 대표단장회의에서도 폭염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가 오간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잼버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총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대회 개최전 예상했던 하루평균 환자수 400~500명보다 두배 가량 높다. 전날 하루에만 온열질환 우려자가 400명이 넘으면서 전체적인 환자수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치료를 받거나 구급약품을 타기 위한 대원들로 잼버리 병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 잼버리 병원 1곳, 허브클리닉 5곳, 응급의료소 5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170여명 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개영식과 케이팝 콘서트, 폐영식 등 주요 행사 땐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협력병원에서도 지원에 나선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연맹, 각국 대표단과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야외 과정활동을 줄이는 등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열환자 예방 위해 물, 염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추가 투입해 10~15분 간격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 “너무 더워서 두통약까지 먹었어요”… 폭염 속 열린 새만금 잼버리 대회

    “너무 더워서 두통약까지 먹었어요”… 폭염 속 열린 새만금 잼버리 대회

    “더워요. 너무 더워요. 말레이시아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머리가 아파서 약을 2알이나 먹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차 한국에 입국한 리스키 아난다 시아(17) 대원은 예상 못한 더위에 고개를 내저었다. 고국의 더위에 익숙하고 각종 캠핑으로 중무장한 경험도 속수무책이었다. 그는 “말레이시아보다 더 더운 것 같다”면서 “너무 더워서 머리까지 아파 약을 2알이나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덥지만 많은 친구를 사귀면서 즐기고 싶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드림 메릿 뱃지를 모두 갖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새만금 잼버리 참가를 위해 프랑스에서 3000유로를 모았다는 기멧 부토스(15·여) 대원도 날씨에 관한 말부터 꺼냈다. 기멧 부토스양은 “모금 파티도 하고 양말도 팔아 모은 3000유로로 한국에 왔다”면서 “프랑스는 그리 덥지 않은데 한국에 와서 보니 뜨겁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기멧 부토스 대원은 “하지만 한국은 굉장히 깨끗하고 사람들이 멋져 보인다. 케이팝도 좋아한다”면서 “잼버리를 통해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고 기대가 크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도깨비 날씨에 텐트 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리스키 아난다 시아 대원은 “오늘 오전 1시에 한국에 도착했지만, 야영장 땅이 젖어 텐트를 못 친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 6시까지 공항에서 대기했다”고 말했다.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가 날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연일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때때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비까지 내리면서 극한의 날씨 속에 대회가 열리고 있다. 실제 대회 전날인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실신, 열사병, 고열, 탈수 환자가 쏟아지며 10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1일에도 11명(외국인 9명, 내국인 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잼버리 부지가 있는 부안군은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정식 개막을 하기도 전에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볕더위로 인한 사고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영국에서 온 여학생 4명은 야영 현장의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실신하거나 고열에 시달리다 응급 후송됐다. 이들은 그늘이 없는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음식을 준비하다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스웨덴,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등에서 온 참가자들도 비슷한 상황이다.조직위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라며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최창행 사무총장은 “온열환자는 이전부터 계속 발생해왔다”면서 “잼버리 병원, 허브클리닉 등을 가동 중이며 잼버리 병원 고정병상 40개도 준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텐트에는 폭염 대책 시설이 없지만 대원 40명당 2개씩 그늘막 텐트를 지급하고, 충분한 물과 염분, 얼음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폭우 등 자연재해 시 대처 방안에 대해선 “일반적인 호우는 많이 겪어봤고 대피는 없다”면서도 “다만 태풍이 올 경우 342개 공공기관을 대피소로 마련했고 이곳으로 이동할 수송차도 준비됐다”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에서 개최된다. 159개국 4만 3225명이 참가자들은 체험 중심의 48종 143개 영내 프로그램과 9종 3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전라북도의 14개 시·군의 자연,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8종 30개 지역 연계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영식은 2일 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단과 세계 각 회원국의 대원들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협연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공연이 주제공연으로 열리고, 폐영식은 오는 11일에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에 연맹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땡볕 잼버리’ 개막도 전에 온열질환자 속출…폭염 비상

    ‘땡볕 잼버리’ 개막도 전에 온열질환자 속출…폭염 비상

    새만금세계잼버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영국에서 온 여학생 4명은 야영 현장의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실신하거나 고열에 시달리다 응급 후송됐다. 이들은 그늘이 없는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음식을 준비하다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스웨덴,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등에서 온 참가자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바다를 메워 야영장을 조성한 새만금세계잼버리 현장에 그늘이 없어 불볕더위 관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정식 개막을 하기도 전에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대회 주최 측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온열질환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1일 낮에만 10명이 추가됐다.환자 유형은 고열 5명, 온열 8명, 탈수 3명, 열사병 1명, 실신 및 열탈진 2명, 두통과 어지러움 1명 등이다. 나라별로는 영국과 스웨덴 각각 4명, 대한민국,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각각 2명, 미국, 독일, 폴란드, 벨기에, 포르투칼 각각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31일부터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현장 적응 활동을 하던 중에 새만금지구의 뜨거운 열기와 높은 습도를 견디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영내에 마련된 잼버리병원에 후송된 온열질환자들은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온열질환자로 분류되지 않은 많은 참가자들도 불볕더위를 호소하고 있어 온열질환자 발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잼버리 주최 측과 전북도는 칡넝쿨과 등나무로 만든 그늘터널에 물안개를 분사하고 얼음과 차가운 물을 나누어주는 등 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거리 여행으로 피로감이 누적된 참가자들이 갑자기 불볕더위에 노출되다 보니 적응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래를 향해… 서울 웹 3.0 페스티벌

    미래를 향해… 서울 웹 3.0 페스티벌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웹3.0 페스티벌’에서 해커톤(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웹3.0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웹3.0은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 탈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망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 한여름 무더위도 물리친 K팝 열정…‘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 성료

    한여름 무더위도 물리친 K팝 열정…‘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 성료

    지난 29일(현지시간) 홍콩이공대학 쟈키클럽공연장(Jockey Club Auditorium)에서 열린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홍콩 결선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홍콩 결선은 단 13개팀만이 올라 3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1100석 규모의 공연장은 사전 신청한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현지 날씨만큼 뜨거운 K팝의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2시간여에 걸친 경합 끝에 세븐틴의 신곡 ‘손오공’을 완벽에 가깝게 커버했다는 평가를 받은 남녀 혼성 13인조 커버댄스 팀 SND17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SND17의 리더인 관진장(28)은 “(우리 팀을 향한) 주변의 기대가 다소 부담이 됐고, 팀원 모두 각자의 직업이 있는 상황에 단체 연습이 힘들었다”고 무대를 준비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홍콩 대표팀으로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는 말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홍콩 아티스트 자격으로 홍콩 결선 심사를 본 엽문휘(49)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됐고, 새로운 얼굴이 많이 보여 신선했다. (K팝을 향한) 순수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신문,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유형철),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K팝, 펜타클이 후원했다.유형철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홍콩에 와서 K팝 팬들을 처음으로 만나서 너무 반갑다”면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K팝 팬들이 서로 네트워킹하고 자신의 실력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보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교량과 같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처럼 K팝을 즐기는 홍콩 미래세대들이 향후 한국과 홍콩을 잇는 중요한 가교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 보수단체, 평택 미군기지에서 정전 70주년 집회…“한미동맹 강화”

    보수단체, 평택 미군기지에서 정전 70주년 집회…“한미동맹 강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2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한미 동맹 강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 보수단체 소속 70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기지 안정리 게이트와 윤 게이트 등 2개소 앞 도로에서 ‘한미 동맹 수호’ 집회를 했다. 거리를 빼곡히 메운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Thank you USA’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흔들며 “한미 동맹 수호”, “Go Together” 등 구호를 외쳤다. 오후 4시부터는 진보단체 ‘인간 띠잇기 원탁회의’ 소속 200여명도 인근에서 집회를 벌였다. 이 단체는 각계 여성단체 등이 이번 행사를 위해 구성한 일시적 조직이다. 인간 띠잇기 원탁회의 소속 참가자들은 “7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끔찍했던 전쟁은 마침표를 찍지 못한 상태”라며 “평택에 똬리를 틀고 앉아 한반도 전쟁 위기를 불러오는 미군에게 전쟁을 멈추라고 외치러 가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분홍색 천을 들고 평택 미군기지 주변을 에워싸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측 집회 현장에 총 19개 중대, 15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측 간 무력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이 경쟁적으로 집회하는 상황에서 무력 충돌이나 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계 잼버리, K컬처 알리는 기회… 위축된 청소년 활동 살아나야”

    “세계 잼버리, K컬처 알리는 기회… 위축된 청소년 활동 살아나야”

    “세계 잼버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K팝과 K푸드로 대표되는 K컬처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는 8월 1~12일 전북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스카우트 대원복을 입고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났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신문라운지에서 열린 ‘청소년과의 대화’에서다. 158국 4만 3000명… 종교·언어 넘는 화합의 장 자연에서의 야영 활동을 통해 각국 청소년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어 ‘문화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잼버리를 앞둔 청소년들만큼 김 장관도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158개 나라, 4만 30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잼버리를 준비하기 위해 현장으로 가는 KTX를 수도 없이 탔다는 김 장관은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교류하는 장으로서 잼버리의 성공을 확신했다. 서울신문은 지난 25일 ‘청소년이 기대하는 잼버리’라는 주제로 김 장관과 스카우트 대원들의 생각을 미리 들어 봤다. 홍희경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 부장이 김 장관과 권화이·고현수 스카우트 대원, 이소현 운영요원, 정성윤 유스부장이 참여한 좌담회를 진행했다.-32년 만에 세계 잼버리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김현숙 장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4년마다 모여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청소년 행사다. 우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 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개최하는데, 두 번 이상 개최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가 여섯 번째다. 1920년부터 시작한 잼버리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에 4만 3000여명이 참여해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더라. 그래서 한류가 또 한 번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K팝과 K푸드 등 K컬처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인종·종교·언어의 벽을 넘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또 우리나라는 VR·AR·로봇 등 뛰어난 전자장비 기술을 갖고 있어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것을 활용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한 잼버리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 열린 마음으로 참여한국 문화 전도사가 되었으면 -대원들 역시 밤에 잠이 안 올 만큼 설렐 것 같다. 고현수 32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 만큼 잼버리는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전 세계 4만명 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이는 데다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야외 활동을 한다고 해서 기대된다. 또 국내에 있을 때는 만나지 못하는 외국 대원들은 우리와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떤 문화생활을 즐기는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이소현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을 기대하며 스카우트를 시작하는 만큼 많은 경험을 쌓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나는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행사 기간 동안 대원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잼버리를 마쳤으면 좋겠다. 정성윤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대원들도 있을 텐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잼버리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는 다양성이다. 평소 알지 못했던 문화와 가치를 느끼며 ‘내가 살아온 세상이 정말 좁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시야를 넓혀 가는 것 자체가 자신의 꿈을 넓히는 과정과 유사하지 않을까 한다. 영어 잘 못해도 먼저 다가가야잼버리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이번 잼버리를 어떤 마음으로 즐기면 좋을지 조언한다면. 김 장관 이미 열린 마음으로 오겠지만, 청소년들이 더 열린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이번 잼버리 축제는 이슬람과 유대인 등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다. 입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청소년들이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여러 문화를 받아들이면 좋겠다. 특히 우리 대원들이 한국 문화의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는 문화 강국인 만큼 외국 대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려줄 수 있다. 어른들이 미국 팝송을 들으면서 여가생활을 즐겼다면, 지금 아이들은 방탄소년단(BTS) 음악을 들으면서 자란다. 예전에 스웨덴에 간 적이 있는데, BTS 노래를 즐겨 듣던 스웨덴 복지부 차관이 내가 말하는 게 노래처럼 들린다고 하더라. 이처럼 우리는 잼버리 축제를 즐기는 동안 한국의 음식과 음악을 소개해 주고 자연과 문화유산도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열린 마음으로 임하면 좋겠다. 정성윤 그동안 잼버리 축제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은, 국제행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외국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워한다는 점이다. 내 경험을 토대로 팁을 주자면, 영어가 잘 안되더라도 먼저 다가가서 말 한마디 걸어 보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소셜미디어(SNS) 팔로우를 하는 등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최근에 대만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이번 잼버리를 준비하며 알게 된 스카우트 지도자께서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그리고 현지인만 알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도 소개해 주셨다. 누군가가 말을 걸어 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다가가서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다. 권화이 MBTI(성격유형검사) 결과가 ‘I’로 조금 내성적인 편이다. 2019년 미국 잼버리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에도 잼버리 행사에는 거리낌 없고 활발한 친구들만 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니 나처럼 조곤조곤 말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다른 대원들과 공통점을 발견해서 친근감을 금방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과거의 나처럼 비슷한 걱정을 하는 참가자가 있다면, 그 걱정을 잠시 주머니 깊은 곳에 넣어두면 좋겠다. 전 세계 4만명 넘게 모이는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외국 대원들은 여럿 존재한다.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면 좋겠다. 외국 대원과 좋은 추억 만들 것대원 모두 건강하게 마쳤으면 -12일간의 잼버리를 계기로 청소년의 일상이 달라질 수 있을까. 김 장관 여성가족부에 와서 현황을 살펴보니 청소년 활동이 위축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청소년들이 교과 중심으로만 활동하고 코로나19 때 야외활동이 줄어든 탓이 큰 것 같다. 그래서 여가부는 지난해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고 올해 6월에는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 넓은 학교에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장관의 약속 2호’를 발표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의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이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학교인 것이 아니라 울타리 밖에서도 학교라 생각하고 활동하는 게 목표다. 즉 더 넓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잼버리가 그 출발점이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를 기점으로 해서 청소년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좋겠다.-다음달 잼버리에서 만날 대원들에게 당부할 말은. 이소현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 뜻깊고 기대되며, 외국 대원들과도 아쉬움 없이 교류하고 잼버리 자체를 즐기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대원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신경을 써준 만큼 별 탈 없이 행사가 끝나기를 바란다. 고현수 내 친구들은 스카우트 활동을 잘 알지 못한다. 이번 잼버리를 계기로 내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스카우트 활동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잼버리에 참여하는 대원들이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면서 후회 없이 할 것 다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으면 좋겠다. 권화이 이번 기회로 한국 내에 스카우트 활동이 잘 알려지고 청소년들이 참여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선후배 스카우트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우리나라 학생들 모두가 잼버리 행사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어 가길 바란다. 김 장관 앞서 ‘장관의 약속 2호’를 얘기했는데 ‘약속 1호’는 ‘청소년들의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요즘 코로나 블루나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하는데, 잼버리 활동을 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 떨쳐내길 바란다. 그리고 더 넓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약속처럼 이번 잼버리가 세상 전체를 울타리로 만드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청소년이나 스카우트 대원이 아니면 잼버리에 참여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이번에는 일일 방문객을 받고 일정 범위 내에서는 체험활동을 하도록 했다. 전라북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을 잘 끝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 [포토] 북한, 전국에서 평양 집결…전승절 경축 시작

    [포토] 북한, 전국에서 평양 집결…전승절 경축 시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27일)를 맞아 성대히 진행될 기념행사를 위해 경축행사 참가자들이 전날인 2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전쟁노병(참전군인)들, 전시 공로자들과 공화국의 부강번영에 헌신하는 원군미풍열성자들, 공로자·노력혁신자.모범군인들,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계승해 나가고 있는 열사들의 자손들 등이 경축행사에 초대됐다”라고 전했다.
  • ‘47개국 130명’ 참여한 글로벌 청소년 정상회담 종료

    ‘47개국 130명’ 참여한 글로벌 청소년 정상회담 종료

    여성가족부는 24일 세계 47개국에서 온 청소년 130여명이 참여한 ‘2023 글로벌 청소년 정상회담’이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들의 하모니’라는 주제를 두고 토론과 기조강연에 참여해 권고문을 도출했다. 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복궁 등을 방문해 청소년 활동프로그램과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폐회식에 참석한 이집트의 오마르 엘하박 참가자는 “그동안 여러번 국제회의에 참석했었지만, 이번 2023 글로벌 청소년 정상회담은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잘 조직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좋은 이미지가 한층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체코의 페트르 반다 참가자는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을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토론 활동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이 너무나 뜻깊다”고 밝혔다. 인도의 푸남 데이 참가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 리더들은 항상 에너지가 넘쳤으며 서로의 시각을 넓혀줬다”면서 “황금 같은 추억과 경험을 담아 인도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BBQ, 주한 외교관 대상 치킨캠프로 K푸드 알려

    BBQ, 주한 외교관 대상 치킨캠프로 K푸드 알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을 자사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 초청해 K-치킨과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BBQ는 지난 21일 치킨캠프 첫 순서로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시에라리온, 잠비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코티디부아르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등 19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했다. 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을 방문해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식 치킨인 오리지날 양념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했다. 윤경주 BBQ 부회장이 직접 사절들을 응대하며 전통 떡과 약과를 대접하는 등 한국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윤홍근 BBQ 회장도 캠프 참석자들에게 그룹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참여 국가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BQ가 K-치킨의 세계화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치킨캠프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 외에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확대해 BBQ 치킨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BBQ는 최근 미국 25개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57개국 700여개의 해외 매장을 오는 2030년까지 5만개 매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따.
  • 9세 참가자도… K팝 열정, 日 폭염까지 날렸다

    9세 참가자도… K팝 열정, 日 폭염까지 날렸다

    “여러분, 분위기를 끌어올릴 준비가 됐나요. 올해는 모두 수준이 높아서 누가 톱이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쿨재팬파크 TT홀에서 열린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재팬’에서 진행을 맡은 한국 대중문화 전문가인 후루야 마사유키의 인사에 500석을 꽉 채운 일본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신문과 세계 각국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며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이날 오사카에서는 섭씨 34도를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행사 한 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릴 정도로 일본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단 한 장의 한국행 결선 티켓을 얻기 위해 몇 달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도쿄에서 온 ‘TKBz’는 5명 전원이 남성으로 멋들어지게 기른 수염과 반바지 차림을 한 채 뉴진스의 ‘하입 보이’를 발랄하게 표현해 객석으로부터 큰 환호성을 받았다. K팝 커버댄스에 나선 일본팀은 연령대나 배경도 다양했다. 평균 연령 18.9세로 최연장자는 37세, 최연소 참가자는 아홉살이었다. 모두 K팝을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동경한다는 점은 같았다. 트와이스의 ‘OOH-AHH하게’에 맞춰 춤을 춘 초등학교 5학년 참가자는 앳되지만 당찬 목소리로 “오늘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K팝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은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안무를 지도한 유명 안무가 백구영이 무대를 선보였을 때 장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그는 공연 후 “일본 참가자들은 모두 열심히 해보겠다는 자세가 대단하다”며 “K팝의 매력은 예쁘고 잘생긴 인물이 많은 데다 음악과 댄스, 스타일 모두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하게 보여주는 종합 예술이란 점”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유치원생 꼬마까지 모두 콘서트장에 온 듯 형광봉을 들고 참가한 모든 팀에게 응원을 보내면서 축제를 즐겼다. 정태구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장은 “2018년부터 이 대회를 지켜봤는데 대회를 즐기는 연령층이 한층 다양해져 K팝이 일본 문화 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쥔 1위 팀은 엔믹스의 ‘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커버댄스한 6명의 중·고교 여학생들로 구성된 ‘카눈 웨이브’ 팀이었다. 이번에 우승한 일본팀을 포함해 세계 13개국 본선 우승팀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카눈 웨이브’의 팀 리더인 고교 2년생 가나모리 노노(17)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수상에 실패했는데 올해는 1위를 해서 너무 기쁘다”고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춤을 추는 게 꿈이었는데 이런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 “K팝 아이돌 되고 싶어요”…34도 날씨보다 뜨거웠던 日 커버댄스 페스티벌

    “K팝 아이돌 되고 싶어요”…34도 날씨보다 뜨거웠던 日 커버댄스 페스티벌

    “여러분, 모두 분위기를 끌어올 준비됐나요. 올해는 모두 수준이 높아서 누가 톱이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22일 일본 오사카 쿨재팬파크 TT홀에서 열린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재팬’에서 진행을 맡은 한국 대중문화 전문가인 후루야 마사유키가 이같이 말하자 500석을 꽉 채운 일본 관객들의 함성이 일제히 터져 나왔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서울신문과 세계 각국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며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올해로 13회째다. 서울시를 비롯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 등이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이날 오사카는 34도가 넘는 무더위였지만 행사 1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릴 정도로 일본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단 한 장의 한국행 결선 티켓을 얻기 위해 몇 달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팀 ‘레브’는 NCT U의 ‘90′s Love’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우리는 K팝을 좋아하는 여자들”이라며 “공연장에 있는 모든 분이 다같이 춤추자는 느낌으로 춤을 췄다”고 상기된 목소리로 소감을 말했다. 도쿄에서 온 ‘TKBz’는 5명 전원이 남성으로 멋들어지게 수염을 기르고 반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뉴진스의 ‘하입 보이’를 발랄하게 춤을 추면서 객석으로부터 큰 환호성을 받았다. 이들은 남성임에도 뉴진스의 곡을 고른 데 대해 “뉴진스의 팬이라 하입 보이를 커버했다”며 “마침 대회가 열린 오늘 뉴진스의 데뷔 1주년”이라며 팬심을 과감하게 드러냈다.이처럼 K팝 커버댄스에 나선 일본팀은 연령대도 배경도 다양했다. 평균 연령 18.9세로 최연장자는 37세, 최연소 참가자는 9세였다. 모두 K팝을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동경한다는 점은 같았다. 호세이대 K팝 커버댄스 서클팀 참가자는 “BTS의 뷔를 가장 좋아한다”며 “커버댄스를 추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그룹과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트와이스의 ‘OOH-AHH 하게’에 맞춰 춤을 춘 초등학교 5학년 참가자는 앳되지만 당찬 목소리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우리 팀은 모두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며 “오늘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장래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날 대회는 치열한 경쟁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모든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무작위로 나오는 K팝의 커버댄스를 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에서는 아는 춤이 나올 때마다 팀에 관계없이 다 함께 춤을 추며 관객과 함께 K팝을 즐겼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퀸카’와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수염의 아내’가 나왔을 때는 전원이 빠짐없이 춤을 출 정도로 이 두 곡이 가장 큰 인기가 있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안무를 지도한 유명 안무가 백구영이 무대를 선보였을 때 장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그는 공연 후 “일본 참가자들은 모두 열심히 해보겠다는 자세가 대단하다”며 “예쁘고 잘생긴 인물이 많은데다 음악과 댄스, 스타일 모두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하게 보여주는 종합 예술이라는 점이 K팝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K팝 커버댄스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는 점도 이날 대회에서 엿볼 수 있었다. 정태구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장은 “2018년부터 이 대회를 지켜봐 왔는데 대회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고 K팝이 일본 문화 속에 깊숙이 자리잡혀 하나의 즐기는 문화가 된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대회에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유치원생 꼬마까지 모두 콘서트장에 온 듯 형광봉을 들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 환호성을 외치면서 축제처럼 즐기고 있었다. 모두가 함께 K팝을 따라부르며 춤을 춘 것도 잠시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이 오자 장내는 긴장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1위 발표 순간이 다가올수록 고개를 푹 숙이고 기도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쥔 1위 팀은 엔믹스의 ‘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커버댄스한 6명의 중·고교 여학생들로 구성된 ‘카눈 웨이브’팀이었다. 이들은 호명되자마자 동시에 주저앉아 믿기지 않는 듯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번에 우승한 일본팀을 포함해 세계 13개국 본선 우승팀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팀 리더인 고교 2년생 가나모리 노노(17)는 “5월부터 곡을 선정해 매일 3시간씩 연습했다”며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는 수상에 실패했는데 올해는 1위를 해서 너무 기쁘다”고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춤을 추는 게 꿈이었는데 이런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 [포토] 거리로 나온 교사들

    [포토] 거리로 나온 교사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모임 주최로 열린 서초 서이초 교사 추모식 및 교사생존권을 위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생생우동]알찬 방학 해결사…체험학습 무장한 서울시

    [생생우동]알찬 방학 해결사…체험학습 무장한 서울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폭우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큰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축제나 행사 등을 취소하는 등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들이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들도 이달 말부터 진행된다. 서울 자치구들이 준비하고 있는 교육, 문화, 체험 등 행사들을 잘 챙겨 우리 아이들에게 보람찬 여름방학을 선사해보면 어떨까. 강남구, 글로벌 체험 등 9개 프로그램 준비 서울 강남구는 이달 말부터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소통 ▲글로벌 체험 ▲과학인재 양성 ▲인성교육 ▲성적향상 5개 분야 9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포평생학습센터에서는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테마요리를 배우고 전문가에서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온(溫)가족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의 자체 요리강의실을 활용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특강’을 개최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투움바 리소토, 파인애플 볶음밥) ▲캐릭터 요리(주먹밥, 버거) 등 테마 요리를 만든다. 다음달 21~22일에는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가족 소통 프로젝트 5개 강좌를 진행한다. 21일에는 ▲초등 자녀와 부모가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 ▲유아기 자녀와 부모가 참여하는 ‘행복 교실’이 열린다. 22일에는 ▲중·고등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코치형 부모되기 프로그램 ‘엄마 해방일지’ ▲중·고등학생 30명이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습득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아이’ ▲자녀를 둔 부부 20쌍과 함께하는 ‘부부를 위한 존중과 협력의 기술’ 강의가 이어진다. 주한 체코·프랑스 대사관과 각국 문화 배운다 대치평생학습관에서는 주한 체코·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각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배우는 어린이 특강이 열린다. 27일 오후 2시 30분에는 주한 체코 문화원장이 강사로 나서 체코의 전통놀이 마리오네트 인형을 소개하고 프렌치 호른 연주를 선보인다. 8월 10일 오후 2시와 3시 2회에 걸쳐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의 전문강사가 어린이들에게 프랑스 동화를 읽어준다. 어린이들은 동화 속 등장인물 옷 입히기, 창작활동 체험 등을 한다. 수업은 각각 영어와 프랑스어로 진행하고 통역이 제공된다. 일원 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이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원어민 영어특강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의 자막과 노래 가사를 활용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대사관과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모두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개최한다.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천문대 등 6개 기관 탐방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개설했다. ▲화성탐사 자율주행 자동차(화요일) ▲스파이크 프라임 메이커(수요일) ▲디지털 인재를 위한 챗GPT(목요일) 등이다. 과학 특강, 영어 그림책 읽기 행사도 과학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 금천구는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강으로 ‘방콕탈출! 과학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흥미로운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사이언스큐브 공간에서 진행하는 과학 수업과 서울시립과학관 탐방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마술저금통(빛의 반사), 끈 예술(수과학), 천체망원경(빛의 굴절), 팽이(착시)를 만들면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꾸러미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 수업은 초등학교 교사가 지도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서울시립과학관을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모든 사물의 역사-학교 편’ 전시를 관람하고, 공작 체험을 한다. 과학꾸러미 수업은 초등학교 5~6학년 60을 대상으로, 서울시립과학관 탐방은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8월 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대문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로 읽는 그림책’ 특강을 마련했다. 이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정오 사이 홍제천 ‘카페 폭포’ 별관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1~2학년 18명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들은 미국의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배고픈 애벌레’ 등 5권을 하루 한 권씩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관련 독후 활동에 참여한다. 루디 정 강사의 진행 아래 영어로 내용 듣기와 읽어 보기, 주제별 주요 단어 익히기, 만들기, 동요 수업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서북권의 명소로 자리 잡은 홍제천 ‘카페 폭포’ 별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어 프로그램을 전후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주변 풍경을 즐기며 휴식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강동 자연 캠프 및 성북 성인 강좌도 개최 청소년 자연 캠프도 놓치지 말자. 서울 강동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이색 자연 체험 캠프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는 당일형 자연 체험 캠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남기고, 학업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테마에 따라 총 2회 진행된다. 농촌 체험 테마로 준비된 1차 캠프는 지난 12일 모집을 시작하여 조기 마감되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평군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촌 먹거리 체험, 농촌 생활 체험 등 도심에서 겪어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낙농 체험을 주제로 하는 2차 캠프에서는 경기 이천시 와우목장으로 떠날 예정이며,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 주기 등의 체험들이 준비됐다. 2차 캠프는 다음달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됐다.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여름특강은 총 12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VR미술관에서 보는 생생한 명화이야기와 챗GPT 활용하여 크리에이터 되기 등 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그램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셀프 통증예방법, 가족이 함께하는 MBTI, 세무사에게 듣는 세금이야기, 올가을 꼭 가볼 만한 한국사 여행지 등 자기 계발 성장패키지 프로그램 등이다. 특강은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 성북엔 ‘요동남’… 중장년 요리교실 인기

    성북엔 ‘요동남’… 중장년 요리교실 인기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공유 부엌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교실 ‘요동남’(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이다. 20일 성북구에 따르면 요리 교실은 동선동주민센터가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 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다고 구는 전했다. 주민 10여명이 3개 조로 나뉘어 매회 요리를 함께 만든다. 만든 음식은 개인 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그간 닭볶음탕, 육전, 돼지고기볶음, 배추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왔다. 지난 19일 열린 여섯 번째 요리 교실에서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몸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만들었다. 한 주민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지 않아도 돼 좋다”면서 “매달 요리 교실이 열리는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요리 교실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1인 가구가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와 힘이 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순직 해병대원 상병 추서 진급

    순직 해병대원 상병 추서 진급

    경북 예천에서 호우 실종자 수색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수근 해병이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 진급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의 애도와 재발 방지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병대는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0일 해병대 1사단장은 채 해병의 추서 진급을 사단장 권한으로 승인했다. 채 상병의 빈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김대식관에 마련됐다. 장례는 해병대장으로 치러지며 22일 영결식 후 채 상병의 유해는 전북 국립임실호국원에 봉안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채 상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정치권의 애도와 재발 방지책 마련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각각 채 상병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계 당국은 수색 구조와 피해 복구 과정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최대한의 안전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한 뒤 채 상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왜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부디 더이상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썼다. 해병대는 채 상병이 구명조끼나 로프 등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은 채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다가 사망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맞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용선 해병대 공보과장은 브리핑에서 “당시 구명조끼는 하천변 수색 참가자들에게 지급이 안됐다”며 “현장에서 어떤 판단을 했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고 규정과 지침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수사단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실종자 수색 중 순직 고 채수근 해병, 상병 추서… 尹 “애도, 재발방지”

    실종자 수색 중 순직 고 채수근 해병, 상병 추서… 尹 “애도, 재발방지”

    윤석열 대통령,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 예우”여야, 애도 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한 목소리해병대 “구명조끼 착용했어야…현장 판단 조사 중” 경북 예천에서 호우 실종자 수색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이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 진급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의 애도와 재발 방지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병대는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20일 해병대 1사단장은 채 해병의 추서 진급을 사단장 권한으로 승인했다. 채 상병의 빈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김대식관에 마련됐다. 장례는 해병대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2일 영결식 후 채 상병의 유해는 전북 국립임실호국원에 봉안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채 상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야도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계 당국은 수색 구조와 피해 복구 과정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최대한의 안전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한 뒤 채 일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왜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부디 더 이상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썼다. 해병대는 채 상병이 구명조끼나 로프 등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은 채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다가 사망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맞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용선 해병대 공보과장은 브리핑에서 “당시 구명조끼는 하천변 수색 참가자들에게 지급이 안됐다”며 “현장에서 어떤 판단을 했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고 규정과 지침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수사단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채 상병은 전날 오전 9시 예천 보문교 일대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 14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실종 지점에서 5.8㎞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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