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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 권위 높여주고 경력 쌓고… ‘62관왕 의원님’ 테크닉입니다

    시상식 권위 높여주고 경력 쌓고… ‘62관왕 의원님’ 테크닉입니다

    정치와 상은 불가분의 관계다. 시상단체는 정치인을 수상자로 만들어 상에 대한 권위와 인지도를 높이려 한다. 정치인은 선거 때 내세울 스펙을 만들고, 대중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자 상을 받는다. 이렇게 양쪽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정치인은 상을 가장 많이 타는 직업군이 됐다. 한 재선 국회의원은 19~20대 임기 도중 62개의 상을 탔다며 자신을 ‘62관왕’이라고 선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은 임기 중 수십개씩 상을 타는 국회의원들의 속내를 들여다보기 위해 국회의원의 수상 소식을 전한 언론 기사를 한 유수의 대학 빅데이터 전문 연구소와 분석해봤다. 이 연구소는 혹시 있을 불이익이 우려된다며 익명을 원했다.290만 61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20대 국회 재적 의원 297명 각각의 이름과 ‘수상’이란 키워드를 동시에 입력해 2016년 4월 14일(20대 국회의원 선거 다음날) 이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검색된 기사 수다. 국회의원 수상 소식을 전하려고 연평균 80만건의 기사가 쏟아진 셈이다. 의원 1인당 1만건 가까운 수치다. 서울신문과 연구소는 기사에 등장한 상 이름 7372개를 추출한 뒤 다시 빈도 수가 높은 상 87개를 골라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20대 의원 297명 중 257명(86.5%)이 최소 한 번 이상 이들 상을 받았다. 수상 횟수는 총 892차례로 1인당 평균 3.5회가량 시상대에 섰다. 의원별로 보면 함진규(자유한국당) 의원이 14차례로 가장 많았다. 함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정리해 놓은 20대 임기 중 수상 경력은 총 17개다. 3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언론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던 것이다. 함 의원의 뒤를 이어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유성엽(구 민주평화당·현 대안신당) 의원이 13차례로 나타났다. 박 의원이 포털사이트에 공개한 수상 경력은 2006년부터 43개에 달한다. 이렇게 여러 개의 상을 받다 보면 의원끼리 일종의 ‘상’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도 한다. 함 의원과 박 의원의 경우 2016~2018년 3년 연속한 민간단체가 주관한 ‘자랑스런 OOO OO대상’이란 상을 나란히 받았다. 함 의원과 박 의원은 총 여섯 차례 같이 상을 받는 등 상을 타는 데 있어선 ‘절친’이라 할 만했다.다른 의원들의 상 네트워크도 파악해 보니 민주당 의원끼리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박주민-우원식 의원, 남인순-우원식, 박주민-정성호 의원, 박홍근-전혜숙 의원 등이 다섯 차례 같은 시상식에서 자주 마주했다. 이 의원들은 7~13개의 상을 받아 국회의원 중에서도 상을 자주 받는 편에 속한다.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이 평균 약 4.8개의 상을 받아 다른 당보다 가장 많았다. 유성엽(13개·현 대안신당) 의원을 필두로 이용주(9개·현 대안신당), 황주홍(7개) 의원 등도 시상식장에 자주 불려갔다. 여당, 야당 여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3.6개의 상을 받아 한국당(2.9개)보다 많았지만 바른미래당(4.1개)보다는 적었다. 새내기 의원보다는 재선 이상 의원이 상복이 많았다. 초선 의원의 수상 횟수는 평균 3.0개에 그친 반면 재선은 4.2개로 크게 늘었다. 민주당 한 의원실 보좌관는 “시상 업체가 대중에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진 의원에게 상 주는 걸 선호한다”며 “초선 의원은 먼저 시상업체에 접근하지 않으면 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데다 상을 받더라도 언론에서 보도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단 초선이라도 대변인 등을 맡아 인지도가 높은 의원은 예외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처음 입성한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웬만한 재선 의원 못지않게 각각 6개, 5개의 상을 받았고 언론에도 소개됐다. 중진으로 분류되는 3선 이상도 꾸준히 4개가량의 상을 수상했다. 다만 6선 이상 의원은 2.6개로 빈도가 크게 줄었다. 한 다선 의원실 관계자는 “다선 의원의 경우 인지도가 낮은 상을 받으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크다”면서 “시상 주최 측이 사전 통보 없이 마음대로 의원을 수상자에 넣어 골치 아픈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받지 않겠다고 해도 뷰티상부터 효도상까지 의원실에 상패를 밀어 넣어 난감하다”고 전했다. 당직별로는 원내대표(4.4개)가 당대표(3.5개)나 정책위의장(2.8개)보다 자주 상을 받았다. 국회의원이 의정 활동이나 지역구 활동을 잘해서 상을 받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수의 상이 공신력 자체가 의심되거나 수상자 선정 기준조차 모호한 ‘정체불명’ 상이라는 건 생각해 볼 문제다. 서울신문 분석 결과를 본 한국당 관계자는 “솔직히 3선 이상이면 쌓인 상패만 100개가 넘어간다”면서 “각 의원실에는 책장 두 개를 채우고도 남아서 창고에 넣어둔 상패가 쌓여 있고, 심지어 공간이 없어 내다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전했다. 이런 시상식 주최 측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기업인이나 자영업자 등 민간인도 함께 수상자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분석 대상으로 삼은 87개의 상 수상자 중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이 3900명에 이른다. 국회의원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운 뒤 수상자를 끌어 모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한 번에 수상자가 50명을 넘어가는 경우는 허다하다. ‘글로벌 ○○○○ ○○대상’은 수상자만 무려 80명에 육박했다. 수상자가 워낙 많다 보니 어떤 상의 경우는 ‘떡 부문’, ‘반려동물 미용 부문’ 등 수상 부문도 각양각색이었다. 국회의원 등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 상을 타려면 대부분 소정의 참가비나 광고비 등을 내야 한다. 예컨대 OOOOO어워드는 심사·상장 제작·시상 행사 운영 등의 비용을 지원자들에게 대놓고 요구했다. 이 상은 홍보 자료에서 지난해 수상자들 중 5선 등 중진의 국회의원들을 앞세워 참가를 종용했다.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얼굴마담’ 역할은 실은 시상 업체들의 ‘상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조연 역인 셈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15~16일 보이스테라피 콘서트 개최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15~16일 보이스테라피 콘서트 개최

    전문공연예술단체인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는 오는 15일와 16일 경기 과천시 통영로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아라에서 ‘여기, 지금, 당신의 소리로 만드는 보이스테라피 콘서트’를 개최한다.공연은 2019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찾기’ 선정작이다. 보이스씨어터 몸소리는 사람의 목소리가 노래나 말이 되기 이전에 강력한 예술의 주재료이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치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데 주목하는 예술단체다. 김진영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대표는 “미학적으로 잘 훈련된 목소리 뿐만 아니라 내면의 충동을 담고 있는 모든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보이스 공연을 창작 발표하고 있다”면서 “악보도 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목소리만으로 그저 그 순간의 충동에 따라 소리를 내고, 그 소리들이 모여 함께 공명하고 교감하는 동안 만들어지는 즉흥 노래는 우리를 내면의 풍경으로 여행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2시 두차례 열리며, 참가자 3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 보이스테라피 워크숍과 보이스 즉흥공연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만원, 공연시간은 2시간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괴산군 “김장축제에서 명품 김장 만들어가세요 ”

    괴산군 “김장축제에서 명품 김장 만들어가세요 ”

    충북 괴산군이 다음달 개최하는 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단양군, 논산시와 손을 잡았다. 이들 3개 시·군은 25일 괴산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을 대표하는 괴산절임배추, 논산강경젓갈, 단양마늘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괴산김장축제’에 필요한 젓갈과 마늘을 공급받게 된다. 괴산군이 절임배추 생산을 위해 1996년부터 신안군에서 천일염을 공급받고 있는 상황에서 논산과 단양이 힘을 보태면서 김장축제 하이라이트인 우리가족 김장담그기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의 재료로 김장을 담아갈수 있다. 김장 담그기 4인가족 기준 참가비는 12만원이다. 축제기간 김장담그기는 하루에 6회씩 진행된다. 1회당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김장을 가져갈수 있는 통을 가져오면 좋고, 빈손으로 와서 절임배추 박스에 담아가도 된다. 군은 참가 가족들에게 괴산사랑 상품권 1만원권을 주기로 했다. 3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특수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동 판매 촉진도 추진키로 약속했다. 3개 시·군 주민을 위한 문화사업,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여행가방] 승우여행사, 제주올레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

    승우여행사(www.swtour.co.kr)가 제주의 올레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올레축제에 맞춰 3일 동안 하루 한 코스씩 8, 9, 10코스를 연달아 걷는 상품이다. 제주의 가을과 어우러지는 공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 다양한 향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뿐 아니라 각국에서 온 1만여명의 올레꾼과 함께 걷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상품가는 1인 40만 9000원부터다. 왕복항공료(유류세+공항세)와 올레축제 참가비, 숙박비, 전 일정 식사, 전용 차량, 기사 수고비 등이 포함됐다. 31일 단 하루 출발한다.
  • [여행가방] 승우여행사, 제주올레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

    승우여행사(www.swtour.co.kr)가 제주의 올레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올레축제에 맞춰 3일 동안 하루 한 코스씩 8, 9, 10코스를 연달아 걷는 상품이다. 제주의 가을과 어우러지는 공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 다양한 향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뿐 아니라 각국에서 온 1만여명의 올레꾼과 함께 걷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상품가는 1인 40만 9000원부터다. 왕복항공료(유류세+공항세)와 올레축제 참가비, 숙박비, 전 일정 식사, 전용 차량, 기사 수고비 등이 포함됐다. 31일 단 하루 출발한다.
  • 5년간 고작 3쌍 결혼… 슬슬 접는 충북 중매사업

    “만나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것 같아 행사를 마련했는데….” 자치단체들이 마련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가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있다. 참여도가 낮고 효과도 크지 않아서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했던 커플매칭 행사를 올해는 다음달 말쯤 한 번만 연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거나 청주 소재 기업에 다니는 30~40세 미혼 남녀다. 목표인원은 남성 20명, 여성 20명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행사가 축소된 것은 여성들의 관심이 저조해서다. 남성들은 시 홈페이지와 시정신문에만 홍보해도 목표인원을 채웠다. 하지만 여성은 항상 부족했다. 시 직원들에게 지인 참여를 당부하고 기업에 도움을 청해 겨우 맞춰야 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해 매번 여성 참가자를 찾느라 어려움을 겪는다”며 “2017년 행사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한 쌍만 결혼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효과도 적어 축소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씩 만남을 주선했던 충북도는 올해부터 하지 않기로 했다. 5년 동안 세 쌍만 결혼했고, 여성들에게 참여를 사정해야 하는 일이 반복돼서다. 지난해 남성 29명, 여성 18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1월 총 39명이 참석한 커플 매칭행사를 가진 인천 부평구도 참여 독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돼 올해 계획은 없다. 연도별 혼인건수는 2016년 28만 1635건, 2017년 26만 4455건, 지난해 25만 7622건 등 해마다 감소 추세다. 차우규 한국인구교육학회 회장은 “교육 등을 통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려는 지자체들의 노력이 선행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 공유플랫폼, 이제 지역과 상생이다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 공유플랫폼, 이제 지역과 상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촉진된 공유경제는 플랫폼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의 독점, 기존 사업자와의 갈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본 포럼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사례를 다각적으로 파악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 기업인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 ‘공유경제의 진화 : 플랫폼의 경쟁과 협력’ ■일시 10월 10일(목) 오후 1~6시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2홀(광교) ■주최 경기도·서울신문 ■주관 GBS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참가비 무료 ■문의 서울신문사 미래전략연구소 (02) 2000-9081, 9072
  • 절임배추의 고장 괴산군 김장축제 연다

    절임배추의 고장 괴산군 김장축제 연다

    절임배추의 고장 충북 괴산군이 김장축제를 연다 4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김장축제가 펼쳐진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김장담그기다. 4인가족 기준 참가비 12만원을 내면 절임배추 20㎏과 기본 양념 7㎏이 제공돼 손쉽게 김장을 담아갈 수 있다. 고무장갑과 앞치마는 무료 제공된다. 앙념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괴산지역 청결고추가루, 단양 마늘, 강경 젓갈, 신안 천일염 등으로 구성된다. 하루에 6회씩 진행되는데, 1회당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김장을 가져갈수 있는 통을 가져오면 좋고, 빈손으로 와서 절임배추 박스에 담아가도 된다. 군은 참가 가족들에게 괴산사랑 상품권 1만원권을 주기로 했다. 명인과 함께 김장배우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주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이 양념만들기, 김장 보관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치와 찰떡궁합인 라면 잘 끓이는 사람을 뽑는 라면왕선발대회도 열린다. 우승자 상금은 50만원이다. 김치음식경연대회, 외국인·어린이·기업 김장체험, 김장장터, 먹거리마당, 청소년 트로트경연대회 등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절임배추 고장 특성을 살려 김장축제를 기획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해마다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괴산 절임배추는 1996년 문광면에서 시작됐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였다. 큰 일교차로 인해 괴산지역 배추맛이 일품인데다 신안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여 해마다 인기가 높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유지태, 아프리카 아동 위해 기부 마라톤 참여 ‘관심 촉구’

    유지태, 아프리카 아동 위해 기부 마라톤 참여 ‘관심 촉구’

    배우 유지태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3일(목)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 기부 마라톤 ‘2019 Global 6k for Water(2019 글로벌 6K 포 워터, 이하 글로벌 6K)’에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배우 유지태는 마라톤 출발 전 이뤄진 공식행사 인사말에서 “많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6km라는 장거리를 걸어야 하는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며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공식행사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총 2,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거대한 마라톤 물결을 만드는데 동참하여 6km를 완주하며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식수위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글로벌 6K’는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대신 걷거나 달리며 아동들의 일상에 공감할 수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3일 개최된 서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러너스월드, 오리온재단, 제리백, 풀무원, KGC인삼공사, OKF, UCON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한편 월드비전 글로벌 6K는 부산, 대구, 고양, 강원, 진주, 평택 총 7개 도시 9 곳에서 11월까지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참가비는 월드비전 식수위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태권도 국대선수들, 합숙훈련 집단거부…협회 전횡에 반발

    日태권도 국대선수들, 합숙훈련 집단거부…협회 전횡에 반발

    내년 도쿄올림픽을 10개월 정도 앞두고 일본 태권도계가 심각한 내분에 빠졌다. 전일본태권도협회의 운영방침 등에 불만을 품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장기집권을 해온 가네하라 노보루(65) 회장에 맞서 집단으로 반기를 들었다. 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선수들이 지난달 17일 시작될 예정이던 합숙 강화훈련을 단체로 보이코트하면서 표면화됐다. 협회의 운영체제 및 훈련방침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강화훈련 대상 선수 28명 가운데 26명이 참가를 거부했다. 여기에는 선수들이 지난 6월 협회에 대해 다양한 개선 요구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는데도 협회가 줄곧 무반응으로 일관한 데 대한 반발도 크게 작용했다. 고이케 류지 협회 강화위원장이 연습장에 상습적으로 늦게 나오거나 훈련 중 조는 등 지도부의 열의나 능력 자체에 대한 불만도 컸다. 협회는 선수들의 집단행동이 있고 나서야 지난달 부랴부랴 의견서에 대한 답변을 인터넷에 올리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선수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부족했다. 특히 협회가 세계태권도연맹(WT)에 “선수들의 협회에 대한 불평·불만이 가라앉았다”고 허위 보고를 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를 지낸 에바타 히데노리(27) 선수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주간문춘’ 최신호에서 가네하라 회장이 이끄는 협회의 횡포에 대해 낱낱이 고발했다. 그는 “지난 5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는 8명이었는데 협회의 관련 스태프는 11명이나 따라왔다”며 “이들에게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서 보조금이 지급됐지만, 선수들은 20만엔(약 223만원) 정도의 경비를 모두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고 폭로했다. 협회가 강화훈련 참가비를 내지 않으면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서도 많은 선수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에바타는 “JOC의 보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선수들에게 일절 알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는 지난 1일 도쿄도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일부 선수들이 중도 퇴장하는 등 갈등의 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이 자리에서 2000년 시드니올핌픽 동메달리스트 출신 오카모노 요리코(48) 협회 부회장은 “윗사람의 시선으로 선수들을 대해온 데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 말미에 나타난 가네하라 회장은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신뢰 관계가 약해졌다. 조속히 대응하겠다”면서도 “(나에 대해 ‘공포정치‘, ‘독재’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 독재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해 반발을 불렀다. 가네하라 회장은 2008년 협회 회장에 취임해 장기집권을 하다가 2016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났으나 이듬해 다시 회장직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가네하라 회장이 ‘반사회세력’과 연결돼 있다는 메가톤급 의혹도 제기돼 협회가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최대 해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일본에서는 ‘야쿠자’ 등 폭력단이나 사기단 등 범죄집단을 반사회세력이라고 칭한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강남, 3일 영동대로 일대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

    서울 강남구는 ‘2019 강남페스티벌’ 연계 행사로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현대자동차 GBC부지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제17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동호회 등 8000여명이 참여하며, 대회 참가비는 전액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풀코스·하프코스·10km·5km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전과 달리 5km 코스를 참가비가 없는 걷기 축제로 진행한다. 영동대로를 출발해 봉은사로와 양재천, 탄천, 한강변을 달린다. 개막식엔 여성 4인조 드럼캣의 타악퍼포먼스와 LG치어리더팀의 스트레칭 체조가 펼쳐지며, ‘글로벌명장셰프 음식축제’와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달리기를 통해 세계 각국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고, 도심 속 생태하천을 가족이나 친구·연인 등과 함께 걸으며 기분 좋고 품격 있는 강남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고] 공유플랫폼, 이제 지역과 상생이다

    [사고] 공유플랫폼, 이제 지역과 상생이다

    ICT 발전으로 촉진된 공유경제는 플랫폼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의 독점, 기존 사업자와의 갈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본 포럼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사례를 다각적으로 파악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 기업인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 ‘공유경제의 진화 : 플랫폼의 경쟁과 협력’ ■일시 10월 10일(목) 오후 1~6시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2홀(광교) ■주최 경기도·서울신문 ■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참가비 무료 ■사전 등록 https://han.gl/7Hwb8 ■문의 서울신문사 미래전략연구소 (02) 2000-9081, 9072
  • 낙동강 캠핑 축제 오세요…안동시 27~29일 3일간 개최

    경북 안동시는 27~29일 3일간 시내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2019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에는 전국의 캠핑 가족 10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별 팀별로 소량의 전기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 요리대회 ▲안동 역사문화투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 ▲야간 소공연 ▲각종 체험 및 공연 ▲영수증 추첨 ▲가족 장기자랑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탈춤페스티벌 축제장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축제 참가비는 3만 원, 참가를 원하는 캠퍼는 접수처에 전화(안동 낙동강 캠핑축제 접수처 010-8948-4475)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축제를 계기로 안동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가진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안전하고 가족 친화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과 안동 원도심 일원, 하회마을 등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과 지역별 탈춤, 12개국 13개 단체 해외 공연단의 공연, 자유참가작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감상이 가능하고, 전시와 체험, 학술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태풍 ‘타파’ 폭우·강풍 예보에도…구례군 철인3종경기 강행 논란

    태풍 ‘타파’ 폭우·강풍 예보에도…구례군 철인3종경기 강행 논란

    구례군 “기상 조건에 맞춰 코스 조정”기상청 “지리산 부근 중심으로 많은 비”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 구례군이 22일 국제 철인3종 경기인 ‘2019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구례군 체육회는 22일 오전 7시 10분부터 3개 종목 226㎞(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풀코스 경기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수영은 지리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사이클은 호수 옆 대회장을 출발해 간전 남도대교까지 2회전을 해야 한다. 대회 자체가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기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까지 전남 지역에 비가 100∼20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지역에 태풍 예비특보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일부 참가자들은 태풍이 오면 사실상 경기 진행 자체가 어려운데도 주최 측이 행사비 환불 등 손해만 걱정하고 대회를 강행하려 한다며 우려하고 있다. 구례군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코스를 단축하는 등 탄력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영은 1.5㎞, 사이클은 60㎞, 마라톤은 30㎞로 축소해 진행, 태풍 ‘타파’가 구례 지역에 진입하는 시간 이전에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인 22일 오전 7시에 시작하는 수영 경기 때 경기를 치를 수 없을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면 축소 혹은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19일부터 선수 등록을 받아 현재 140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들은 대회 참가비로 50∼80만원을 냈다. 구례군 관계자는 “대회 당일 오후, 비가 많이 내리면 사이클 코스를 줄여 운영하는 등 기상 조건에 맞춰 대회를 열 계획”이라면서 “이미 참가 선수들이 숙박 등 체류비가 포함된 참가비를 낸 상태여서 환불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참가 선수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40%에 달한 데다, 미리 가족들과 구례에 도착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부득이 대회를 축소해 열기로 결정했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북 등 동해안 시도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경북 등 동해안 시도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해파랑길 걷기는 우리 지역이 최고입니다.” 부산, 울산, 경북 등 동해안 시·도들이 가을을 맞아 저마다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해파랑길’은 국내 대표 걷기 여행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770㎞에 총 50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길은 일명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통한다. 푸른 바다를 벗 삼아 걸으면 낭만과 여유가 흐른다. 부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해파랑길 부산 구간(오륙도 해맞이공원~울산 울주군 진하 해변, 4개 코스 73.7㎞)에서 스토리텔링과 함께 하는 ‘해파랑길 트랙·트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트래킹 프로그램은 바람 소리길(오륙도∼해운대해수욕장), 파도 소리길(미포∼대변항), 물새 소리길(대변항∼임랑 해변), 풍경 소리길(임랑∼진하 해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 해파랑길 트랙·트립 홈페이지(www.jasaram.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다. 해파랑길 울산권역인 울주군 간절곶에서 북구 정자항까지 102.3㎞에 총 7개 구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지역 내 100명, 지역 외 100명으로 배분해 울산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도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8회에 걸쳐 ‘경상북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정 및 구간은 ▲21일 울진 24코스(후포항-등기산스카이워크~구산해변) ▲28일 영덕 21코스(노물방파제~축산항) ▲10월 5일 울진 26코스(망양정~연호공원, 금강소나무숲길 연계) ▲12일 영덕 19코스(장사해변~삼사해상공원) ▲19일 경주 12코스(나정 고운해변~오류 고아라해변, 교촌한옥마을 연계) ▲26일 포항 16코스(흥환해변~청림운동장) 등이다. 나머지 2회는 경북구간 3회 이상 참가자 중 희망자를 받아 11월 2일 강원도 고성 49·50코스와 11월 9일 부산 1코스를 특별행사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셔틀버스 운행과 식사·간식,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인원은 일자별 80명 선착순 모집이다. 사이시옷(054-743-3033) 또는 네이버 밴드(경상북도 해파랑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문환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해파랑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전국 걷기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기자協 20일 ‘기자 되는 길’ 워크숍

    한국여기자협회는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를 위한 ‘2019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연다. 1부 ‘이런 인재를 원한다’와 2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로 구성된다. 김현석 KBS 방송주간과 박승희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각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기자라는 직업의 이해에 대해 강연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워크숍은 기자 지망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로 자리잡아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녀 모두 참석 가능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전시는 기본… 먹고 마시고 즐기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광장’을 주제로 한 관객참여형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농부시장 마르쉐’(Farmers´ market Marche)와 함께하는 ‘미술관 장터’가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가을 제철 먹거리와 음료가 제공되며,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mmca.g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1만원)는 전액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되며 국내 아동 시설 미술치료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운영비로 활용된다. 같은 날 ‘광장’ 3부 전시와 연계한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 광장’이 열리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낭독회와 현대음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낭독의 밤’에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출간된 단편소설집 ‘광장’ 집필에 참여한 소설가 윤이형과 김초엽이 낭독자로 나선다. 28~29일 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공원에는 놀이와 휴식이 어우러진 자연 속 미술관을 주제로 ‘놀이꿈’, ‘놀이숲’을 조성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경기도, 명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여행상품’ 출시

    경기도, 명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여행상품’ 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을을 맞아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 투어 상품인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절과 어울리는 역사문화 관광지뿐만 아니라 9월 평화관광주간, 10월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두 9가지로 기획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한 자료집을 제공하고 관련 분야 명사나 도슨트(전시 안내인)가 나서 해설을 곁들인다. 여행상품은 한강을 사수하라(오두산통일전망대~덕포진~김포작은음악회~함상공원~행주산성), 통일과 만나다(도라전망대·제3땅굴~미메시스아트뮤지엄), 남한산성의 슬픔에서 수원화성의 환호로(남한산성~수원화성박물관~수원화성~화성행궁), 겸재의 그림 속으로(두루미테마파크~개안마루~한탄강 하늘다리~화적연), 과거와 오늘이 다른 곳으로(광명동굴~안산갈대습지공원~시화호 조력문화관 달전망대) 등이다.남한산성 성곽길을 걸으면서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듣거나 화담숲에서 나무 박사인 고규홍 작가가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화성행궁에서는 정조의 비밀편지 낭독회, 겸재 정선의 그림 배경인 포천 화적연에서는 수채화 그리기, 안산 갈대습지공원에서는 원포인트 사진 촬영 레슨 등으로 특색에 맞는 이벤트도 마련해 흥미를 더했다. 이달 21~22일 평화관광주간 프로그램은 1박 2일, 그 외 투어는 당일 코스로 운영되며 모두 참가비를 받는다.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의 하나로 일본 여행을 취소한 경우 항공권 등 자료를 제출하면 참가비의 50%를 할인해준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최근 한일관계 등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이번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에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족캠핑페스티벌 ‘힐링 밤하늘 별빛 축제’ 참가가족 신청하세요

    가족캠핑페스티벌 ‘힐링 밤하늘 별빛 축제’ 참가가족 신청하세요

    경기도가 가족캠핑페스티벌 ‘힐링 밤하늘 별빛 축제’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오는 10월 19~20일, 10월 26~27일 두 차례 진행되는 ‘2019 제2회 경기도 가족캠핑 페스티벌 힐링! 밤하늘 별빛 축제’에 참가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텐트가 없거나 텐트를 대여하기 부담스러운 참가자에게는 일반 캠핑이나 오토캠핑, 글램핑 등을 제공한다. 일반 텐트대여는 전기 사용이 제한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는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2차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scamp@daum.net)로 접수 가능하다. 총 44가족(2영지~3영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28일 이후 개별 통지한다. 공연 및 캠프파이어, 자연만들기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하모니카 연주봉사단 ‘앙상블 준’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앙상블 준’은 현재 각종 축제 및 사회복지관 연주봉사 등의 선행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연주봉사단이다. 참가비는 텐트대여비와 프로그램 참가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1가족 4인기준 5만 3000원~5만 4000원이다. 참가 확정 시 참가비 관련 납부방법은 야영장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1차 접수마감일인 27일 기준 10가족이 안 될 경우 1차 행사는 취소되며, 신청자 선택에 따라 환불이나 2차 행사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선택하면 야영장 측에서 문자나 유선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텐트와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나무의자·테이블 등이 제공된다. 취사음식, 취침도구,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글램핑장과 오토캠핑장 이용은 인터파크를 통해 별도 예약 후 진행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19젓가락페스티벌 오는 20일 개막

    2019젓가락페스티벌 오는 20일 개막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는 ‘2019젓가락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학술연구와 교육적 체험이 펼쳐지고 다양한 젓가락을 만날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학술회의는 21일 오후 2시 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동아시아 젓가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청주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철기문화와 수저의 발전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은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와 ‘나무숟가락 카빙체험’이다. 대패 등을 활용한 젓가락만들기 체험은 무료다. 조각칼 등을 이용해 전문가와 함께 나무숟가락을 만드는 카빙체험은 참가비 5만원을 내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해마다 인기를 누리는 젓가락경연대회는 방식을 다양화해 진행된다. 유아초등, 일반으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릴레이전으로 펼쳐진다. 젓가락으로 블록을 옮기거나 뒤집는 방식이다. 우승자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묵과 깻잎을 젓가락으로 옮기는 이벤트경기도 마련된다.준비한 물량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난해 관심이 높았던 ‘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 행사도 돌아온다. 올해는 수저 전문생산기업 코스틱이 후원한다. 1인당 수저 1개 만 바꿔갈 수 있다. 준비된 수저 3000개가 소진되면 행사는 마감된다. 동남아 국가 젓가락 생산자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젓가락 특별전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젓가락 축제”라며 “젓가락은 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에도 좋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해마다 젓가락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젓가락연구소도 운영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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