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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미사일실험 중단한듯/미 국무부 부차관보

    【워싱턴 로이터 연합】 북한은 미국이 지역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강력히 반대해온 탄도미사일 실험발사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무부 고위관리가 7일 밝혔다.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시아담당부차관보는 회견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을 실험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해오다 현재는 중단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 “「전기·자기장 암 유발」 증거 없다”/미 국가연구위 발표

    【워싱턴 AP 연합】 전기장과 자기장이 인간에게 암 등 질병을 유발한다는 결정적이고 분명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가연구위원회(NRCC) 의장인 찰스 F.스티븐스 박사는 지난 2년동안 전기·자기장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500가지 연구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전기·자기장에 노출되는 것이 인체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어떠한 위험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신경생물학자인 스티븐스 박사는 지난달 31일 지난 79년이래 500가지 연구보고서를 분석해본 결과 전기·자기장이 암을 비롯해 기형,지각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어떠한 결정적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자기장에 노출될 경우 매우 드물게 어린이가 백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에 대해서도 결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 한­미 “군사훈련 대폭 강화”/양국 외무당국자 접촉

    ◎북 사과없인 4자설명회 수용불가 방한중인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부차관보는 28일 외무부의 송영식1차관보와 유명환미주국장을 잇따라 만나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과시하는 차원에서 「독수리훈련」 등 적절한 형태의 군사훈련을 강화키로 하고 이를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키로 합의했다. 유국장은 협의가 끝난뒤 「30일쯤으로 예정된 마크 민튼 미 국무부 한국과장과 이형철 북한외교부 미주국장간 뉴욕 추가접촉」과 관련,『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이 선행되지 않는한 대북 추가지원이나 4자회담 설명회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미 방위력강화 방안 협의/카트먼 미 국무부 부차관보 왜 왔나

    ◎북 도발의지 억제 양국공조 재확인/연례안보협 앞서 양국 의견 조율도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부차관보의 방한은 이달들어 윈스턴 로드 차관보,존 도이치 미중앙정보국장(CIA)에 이어 세번째 이뤄지는 미정부 고위관계자의 방문이다.이들의 연쇄방문으로 미뤄 한·미 양국이 얼마나 긴밀히 대북문제 협의를 진행중인지를 보여준다. 카트먼 부차관보는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책기획협의회에 참석한 슈타인버그 미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수행한뒤 27일 하오 귀로에 서울을 찾았다. 그의 방한은 31일부터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발표될 양국 공동성명의 골격을 마련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외무부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에 더해 로드 차관보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한반도정세 분석과 이에 따른 한·미 공조체제의 재과시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트먼 부차관보는 외무부의 송영식 제1차관보,유명환 미주국장 등 우리의 외교안보 핵심당국자들과의 잇단 만남을 갖고 양국간 대북공조체제를 재확인하고 있다.한·미 외교당국자들은 일련의 만남을 통해 북한이 무장간첩 침투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는 한 4자회담 설명회 등 실질적인 대북접촉을 재개할 수 없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미 정부는 이런 단호한 방침을 뉴욕에 머물고 있는 이형철 북한 외교부미주국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미국과 북한은 24일 뉴욕에서 비공식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 잠수함침투사건 등과 관련한 상호입장을 교환했지만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어 이번주중 다시 추가접촉을 할 예정이다. 한·미 공조체제에 대한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25일 미 육군사관학교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동결 파기위협과 관련,한반도에서 미국의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군사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데서도 읽을 수 있다. 카트먼 부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억제를 위한 대북경계태세 및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집중 협의하고 있다.양국은 팀스피리트훈련 재개는 현단계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독수리훈련」 등 적절한 수준의 연합군사훈련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또 카트먼 부차관보에게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PA) 개정협상 재개문제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서동철 기자〉
  • 카트먼 미 부차관보 내한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부차관보가 27일 하오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이후의 한반도정세 분석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등을 협의하기 위해 내한했다. 유명환 미주국장은 28일 하오 외무부에서 카트먼 부차관보와 만나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한반도정세 평가 및 한·미 공동대응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교황,진화론 일부 인정/찰스 다윈의 이론 논리적으로 타당

    ◎인간은 정신적 존재… 하나님이 창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과학자들에게 과학과 신앙의 화해를 거듭 촉구하면서 진화론은 논리적으로 옳은 것이나 창조가 하나님의 일이라는 점이 고려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최근 로마의 한 평신도단체인 교황청 과학아카데미에 보낸 메시지에서 전임자중 한사람인 교황 비오 12세가 1950년 진화론이 「진지한 가설」이라고 선언했음을 상기시키고 새로운 지식으로 이제 인간이 생명의 초기 형태로부터 천천히 발전한 산물이라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가설 이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황은 그러나 진화론은 인간의 정신을 충분히 강조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확립할 수도 없다며 인간은 육체를 넘어서는 다른 차원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바오로 2세는 지난 92년에도 13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교회가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비난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바오로 2세의 이번 메시지에 대해 이탈리아의 과학자이며 신학자인 안토니오 지치치씨는 『교황의 언급은 과학과 신앙이 다같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어떠한 과학적 발견도 인간에 대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리도록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바티칸시티 AP 연합〉
  • “출생서열 성격형성에 큰 영향”

    ◎미 MIT 설러웨이연구원 저서 「태생적 반항」서 주장/맏이는 권위·야심적… 늦을수록 도전·혁명적/“다윈·빌 게이츠 서열늦은 혁명아 공통점” 출생서열이 사람의 성격형성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새로운 학설이 제기됐다. 맏이는 대개 부모,권력,권위와 자신을 동일시하려 하고 독단적,지배적,야심적인 성향을 보이는 반면 「나중 난 자」는 체제와 권위에 도전하는 혁명적 성격으로 흐르기 쉽다. 형제자매중 맏이를 비롯,출생서열이 빠른 사람들보다는 늦은 사람들이 권위에 도전,새 길을 개척할 확률이 최고 15배까지 높다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프랭크 J 설러웨이연구원은 새 저서 「태생적 반항」(Born to Rebel)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밝히고 진화론으로 창조론에 도전한 찰스 다윈,지동설을 들고 나온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전기를 처음 실험한 벤저민 프랭클린,컴퓨터혁명가 빌 게이츠 등이 모두 출생서열이 늦은 사람들로 혁명아들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러웨이는 출생서열이 성별,인종,민족,계급보다도 더 중요한 성격형성의 요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6년간 2만건의 전기와 기존의 연구 2천건,그리고 다수의 통계학적 모델을 이용,역사적 인물 6천566명의 출생서열을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케임브리지(미 매사추세츠주) AP 연합〉
  • “다이애나 밀애필름 가짜”/영 선지 “사기꾼에 속아”

    【런던 로이터 연합】 찰스 영국왕세자와 이혼한 다이애나가 그녀의 전 애인 제임스 휴이트와 뒹굴며 노는 장면을 잡았다는 80초짜리 비디오를 공개,선풍적 관심을 끌었던 일간신문 선은 하룻만인 9일 가짜 비디오에 속았다면서 다이애나,휴이트 두사람에 대한 심심한 사과문을 1면에 게재함으로써 또 한차례 파문을 일으켰다. 이 신문은 「90년대 최악의 교묘한 사기」에 희생됐다면서 『우리는 교활한 사기꾼들에게 속아 화질이 나쁜 이 필름에 나타난 두남녀가 다이애나비와 그녀의 옛 애인 제임스 휴이트인줄 알았다』고 시인했다. 화면이 선명하지 않은 문제의 흑백 비디오는 런던 남부에서 다이애나와 휴이트를 닮은 인물을 등장시켜 웃음꺼리로 싼값에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 미/「금배지」 다는데 얼마나 쓰나

    ◎94년 평균 상완 36억원·하원 4억원/올해 모금액 선두는 360만불 깅리치 미국의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미 연방선거위원회(FEC)가 최근 발표한 96년 상하양원 입후보자 모금실적 및 지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4년 선거에서 하원의원 당선자는 평균 51만6천달러(한화 약4억1천만원),상원의원 당선자는 평균 4백60만달러(36억8천만원)를 썼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의원들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위한 지출 경비는 평균 76만달러로 선거비용을 상회했으며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 의원들보다 평균3만8천달러를 더쓴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FEC에 따르면 하원의원(임기2년) 4백35명과 상원의원(임기6년·2년마다 ⅓씩 선출) 33명을 뽑는 올 11월 국회의원 선거의 출마예상자들은 2천2백14명이며 이들이 지난 18개월간 모금한 금액은 4억4천8백만달러로 이 가운데 이미 지출된 것은 2억9천4백만달러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출마예상자들의 모금액이 94년 선거때보다 15% 증가한데 비해 지출액은 8%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올 선거의 경우 선거자금면에서 입후보자들은 다소 여유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EC는 94년 공화당의 의회장악 이후 공화당 소속의 모금이 훨씬 유리해 졌으며 정당별 모금액은 공화당 2억4천8백만달러,민주당 1억9천8백만달러라고 밝혔다. 특히 하원의원의 경우 공화당 출마자들은 94년 총5천만달러에 비해 두배가 넘는 1억6백만달러를 모금한데 비해 민주당의 경우는 94년 1억달러에서 1억2천1백만달러로 20%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원의원의 경우는 최대 모금자는 공화당의 깅리치 하원의장(조지아)이 3백60만달러,민주당의 게파트 원내총무(미주리)가 3백만달러로 최고를 기록했고 그밖에 민주당의 찰스 슈머(뉴욕),조 케네디(메사추세츠),공화당의 존 간스키(아이오와),존 카시치(오하이오),존 엔사인(네바다)의원들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상원 입후보자 중에서는 뉴저지 민주당 빌 브래디 상원의원의 뒤를 이어 출마할 로버트 토리첼리 하원의원이 6백70만달러,윌리엄 웰드 주지사의 도전을 받고 있는 메사추세츠의 민주당 존 케리 상원의원이 6백20만달러 등으로 앞서고 있다.
  • 현대건축 창조의 선구자/마이클 브레이브스 작품전

    ◎대표적 작품 망라… 한남동 로탄다서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이면서 회화작가인 마이클 그레이브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민빌딩 로탄다에서 열리는 「텔링 스토리스」라는 타이틀의 건축전이 그것. 여기에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국제금융회사 본부,톰슨전기사 미국 본부,한국의 레이크힐 컨트리클럽,일본 후쿠오카 하얏트호텔,후쿠오카 사무실 빙빙,중국 상해의 싱리은행 타워,대만 대평시 국립역사박물관,필리핀 마닐라 국제무역센터 빌딩등 작가가 만들었던 대표적인 작품들을 망라해 선보이게 된다. 1934년 미국출신인 마이클 그레이브스는 신시내티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건축교육을 받고 뉴저지 프리스턴시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현대건축 창조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뉴욕 소재 근대미술관(MOMA)에서 소위 「뉴욕5」라는 피터 아이젠만,찰스 과스메이,존 헤이덕,리처드 마이어등과 함께한 합동전시회와 출판을 통해 유명해졌다.19 80년부터 2년간 지어진 포틀랜드빌딩은 최초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대표적인 건축가로 자리를 굳혔다. 마이클 그레이브스는 무엇보다도 건물에 주어진 주변환경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건축물외 가구 장식물,생활용품 디자인에도 솜씨를 발휘하고 있으며 드로잉과 회화에도 재능을 인정받아 20세기 건축과 디자인 역사에 굵은 선을 그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클 그레이브스의 대표적인 건축 조형물,사진과 함께 그의 이같은 건축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디자인 소품들이 함께 선보여 그의 총체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전시 첫날인 10일 하오4시 마이클 그레이브스가 직접 자신의 작품인생과 작품들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회도 열릴 예정인데 여기에서는 그의 디자인이 담겨진 식기류,장신구류,손목시계,양탄자들이 함께 소개된다.
  • 「넘버원이지만 패자는 아니다」/로널드 스틸(해외논단)

    ◎미국의 신패권주의를 경계한다/세계 여러나라서 미의 의사 존중시대 끝나 최근 공화당을 중심으로 「미국 제일」(아메리카 넘버 원)을 내세우는 이른바 패권주의 움직임이 대두되자 이에 대한 반박이 미국내에서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이들중 권위있는 정치주간지 「뉴 리퍼블릭」이 최근호에 게재한 자사 논설위원 로널드 스틸의 「넘버원이지만 헤게몬(패자)은 아니다」라는 글을 소개한다. 선거철이 되자 미국 정치가들과 언론들은 세금이나 낙태,일자리 등 세속적인 이슈에 온통 정신들이 팔려있다.그러나 외교정책과 조금이라도 관계를 맺고있는 사람들에겐 미국이 어떻게 자기에게 주어진 「넘버원」이란 기분좋으면서도 짐스러운 타이틀을 소화해낼 것인가가 진짜 문제이다.세계를 움직이는 일의 이득과 비용을 진지하게 분석하는 세미나도 흔하고 계간지도 많다.벌써 미국 열광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지구의 헤게몬(패자)」이란 정치­과학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야릇한 레테르가 유행하고 있다. 헤게모니란 단어는 이제까지 미국 아닌 다른 나라를 지칭하는데 써왔고 특히 좋지 않은 냄새를 풍겼다.수십년 동안 소련은 동구를 억압하는 패권주의,헤게모니 때문에 질타당했다.그러나 공산주의의 몰락과 더불어 이 단어도 부정적인 암시의 굴레에서 벗어났다.보브 돌 공화당 대통령후보의 외교정책 방향과 관련해 스탠더드 지의 발행인인 윌리엄 크리스톨은 포린 어페어즈지에다 미국은 「덕을 베푸는 전 지구적 패권주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뉴 리퍼블릭 지의 논객인 찰스 레인 역시 미국을 리더로서 뿐 아니라 냉전이후의 「정통 헤게몬」이라고 불렀다. 이같은 헤게몬론은 미국정치 전 분야가 지금 겪고,앓고 있는 「미국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혼동에서 비롯된 것이다.과거 수십년 동안 미국의 외교정책은 북돋우고자 하는 것 보단 저지하고자 하는 것에 의해 성격지어졌다.공산주의가 퍼지지 못하도록 막아왔다. ○외교정책과 관련 그러나 냉전의 종언,소련의 몰락과 함께 이 모든 것도 무너졌다.번지지 못하도록 가둬두고 막아야할 것이 별로 남지 않았고 완강하게 반대해야 할 것도 별로없는 상황이다.자기와 비등한 거대 강국과 겨루었던 냉전 땐 국가,대통령 직무,군사·외교정책 등의 역할과 비중이 한껏 고양되었다.다른 때 같으면 정당화되기 어려웠을 남의 나라에 대한 국제적 간여가 정책 방안으로 서슴없이 논의되곤 했다.그래서 우방들도 미국정부의 뜻을 먼저 살피고 존중해 마지 않았다.현재 미국은 여러나라와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이지만 미국의 의사와 말이 존중되던 때는 지났다. ○정체성 혼돈서 비롯 최근 부상하고 있는 신 패권주의자들이 봉착하는 최대의 문제는 악하면서도 강력한 적의 부재,그것이다.쿠바,이란,북한이 그런 강력한 적일 수는 없다.그래서 미국인들은 보스니아,르완다,소말리아 등의 종족전쟁 참전을 통해 「세계질서를 유지하는 제국의 책임감」을 완수해야 한다는 마음이 도무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탈냉전으로 탈색 「덕을 베푸는 패권주의」는 다음 3가지 의문점을 제기한다.첫째, 이는 거의 전적으로 군사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걸프전의 무한 연장·확대를 생각하면 된다.그러나 앞으로 수십년간미국이 다루지 않으면 안될 난제들은 항공모함이나 최신예 폭탄으로 해결되는 그런 것들이 아니다.오히려 그것들은 지역적 종족분쟁,통상 파트너와의 경제적 싸움,가난한 나라에서 부자 나라로 몰리는 통제할 수 없는 인간이동,환경 대재난,국경선을 넘는 전염병의 창궐 등이 될 소지가 크다.바이러스,테러리스트,외국 상품에다 B­2 전폭기를 쓸 수는 없을 것이다. ○도전 자초하는 일 둘째, 모든 패권주의는 그와 같은 크기의 반작용을 초래한다.우리는 신 패권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세계를 이끌 책임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그러나 이에 대한 이견도 있을 수 있으며,현재의 우방조차도 그럴 수 있다.헤게모니는 드골이 갈파했듯이 그것을 행하는 나라에겐 이상적 시스템으로 보인다.그러나 그런 생각에서 밀어붙이는 모든 행동은 저항의 연대 세력을 저절로 키우는 것이다. 셋째,헤게모니는 돈이 많이 든다.거대한 군사비,정기적인 전쟁은 궁극적으로 헤게몬의 경제력을 탕진시켜 도전을 자초하는 것이다.금세기 첫 10년기간의 영국이 그 좋은 예다.말 잘 듣는 우방,초대형 미사일,거창한 말 등 레이건 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파워의 도구,경쟁의 룰이 달라진 지금 레이건은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 지구 자전주기 계속 늘어/1백만년마다 하루 24초씩

    지구의 자전주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약 9억년 전에는 자전주기(하루)가 18시간에 불과했었다고 미국의 한 과학자가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근호에서 발표. 미국의 과학자 찰스 소네트는 호주와 미국 등지 해안가의 침전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지구와 달의 「대력」관계 변화로 인해 지구의 자전주기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백만년마다 하루가 24초씩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
  • 4자회담 중·장기과제 논의/카트만 미 부차관보 방한 협의 내용

    ◎정전체제 와해공작 중단… 북 정세변화 점검/수용촉구 자제… 지원강화 등으로 설득 주력 외무부의 유명환 미주국장은 5일 방한중인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와 만나 최근의 북한정세와 4자회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4월16일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이 제주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남·북한,미국,중국간의 4자회담을 제안한지도 이미 1백일을 넘어섰다.한·미 양국은 지난 5월 북한을 4자회담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징검다리로 4자회담에 대한 공동설명회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4자회담 개최는 이미 중장기적인 과제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 국장과 카트만 부차관보의 이날 만남은 양국이 4자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중기적인 전술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북한은 그동안 뉴욕의 유엔대표부를 통한 미국측과의 접촉에서 4자회담과 관련한 몇가지 전제조건과 「수정제안」을 내놓았다.북한은 특히 지난 달에는 식량지원과 경제제재 추가완화를 전제조건으로 공동설명회 수용의사를 밝히기도 했다.한·미 양국은 4자회담 설명회에 전제조건이 있을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북한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나 유엔이 주도하는 대북 식량지원에 한·미·일이 1천5백만달러를 지원하는등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그러한 과정에서 한·미 양국은 4자회담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4자회담 제안이후 한반도의 정전체제 와해를 위한 북한측의 도발이 중지된 점을 평가했다. 북한이 현재의 정전체제를 유지하는 태도를 보인다면,한·미 양국으로서도 북한의 4자회담 수용을 급히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 같다.이에따라 이날 양측은 새로운 시도나 정책제안을 내기보다는 북한에 대한 설득노력을 계속해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중장기적으로 북한이 4자회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북한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식량난과 에너지난이다.두차례에 걸친 유엔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에 관심을 갖고 실제 지원하고있는 나라는 한국과 미국,일본,중국 뿐이다.이 가운데서도 장기적으로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는 사실을 북한도 점차 인식해가고 있다고 당국자는 말했다.4자회담이 기본적으로는 평화체제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이지만 한·미는 신뢰구축 차원의 지원도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이도운 기자〉
  • “SOFA협상 조속 재개”/방한 카트만 부차관보

    한·미 양국은 북한이 4자회담을 수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유도책제시등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지 않고 공동설명회 참석을 요청하는 대북 설득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관련기사 8면〉 외무부의 유명환 미주국장과 방한중인 찰스 카트만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는 5일 협의회를 갖고 『북한이 4자회담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정전체제 와해를 기도하기 위한 무력도발은 중단했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대안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 국장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이 주한미군의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양국이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양측은 조속한 시일내에 개정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 북 4자회담 설명회 참가 유도/한·미 공동대응책 모색

    ◎카트먼 미 동아태 부차관보 내한/북 입장 등 정밀분석/북서 회담 수용땐 식량지원 등 고려 찰스 카트먼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4자회담을 비롯한 한·미간의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3일 방한했다. 카트먼 부차관보는 5일 유종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외무부의 정태익1차관보,유명환 미주국장 등과 만나 지난달 11일과 23일 뉴욕 채널을 통해 전달받은 북한측의 4자회담에 대한 입장을 공동분석하고 북한을 4자회담 공동설명회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국은 ▲4자회담 설명회의 전제조건으로 식량지원과 경제제재 완화조치를 취하고 ▲한국이나 중국을 배제해야 한다는 북한측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북한의 공동설명회 개최를 전제로 한 유도책이 없다는 사실도 재강조할 방침이다. 양국은 그러나 북한이 공동설명회를 통해 4자회담을 받아들이면 식량지원이나 경제제재 완화 등을 신뢰회복 조치로서 폭넓게 논의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할 예정이다.
  • 설명회 북 참가 유도/식량 추가지원 검토/크리스토퍼 미 국무

    【워싱턴 연합】 미국은 4자회담과 관련한 미국과 남북한의 3자 설명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북한이 내건 조건들을 검토중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1일 미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하오(현지시간) 찰스 S 롭 상원의원의 4자회담 등 한반도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미국은 3자 설명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제하에 북한측이 내건 조건들을 검토중이며 인도주의 차원의 국제적인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도 검토 대상의 일부라고 답변했다.
  • IMF/돈세탁 방지 협약 제안

    【워싱턴 AP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5천억달러 규모의 돈세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의 체결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찰스 그래슬리 미상원 의원은 30일 돈세탁 관련 청문회에서 세계적인 돈세탁 규모가 1조달러에까지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비토 탄지 IMF 재정부장은 29일 공표된 IMF 조사보고서에서 국제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기를 원하는 국가들을 위한 금융 기준들을 포함한 국제협약의 체결을 제의했다.
  • 경기장·선수촌 이모저모(애틀랜타 올림픽)

    ◎레스링 첫 금/한국 두 IOC위원이 시상/한국축구선수들 「콧등 반창고」 눈길/북 임원,「심권호 첫금」 축하 “동포애” ○점액자극 호흡 도와 ○…한국축구가 가나를 꺾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 데는 「최첨단 반창고」도 한몫.로버트 케네디구장에서 전·후반 90분을 뛴 한국선수들은 콧잔등에 「비방」으로 반창고를 붙이고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이 반창고는 96유럽축구선수권대회 당시 대유행했던 아이디어 상품.특수화학처리된 이 반창고는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제품 「브레스라이트」로 콧잔등에 붙이고 있으면 콧속의 점막을 자극,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분데스리가 등 유럽축구계에서 대유행을 하고 있는 일종의 「묘약」인 셈. ○경기장 분위기 주도 ○…한국팀의 축구예선 1차전 경기가 열린 로버트 케네디구장에는 6만여명의 관중 가운데 1만명의 한국응원단이 응원을 펼쳐 한국의 홈구장을 방불.대형태극기를 앞세운 응원단은 막대풍선을 흔들고 파도타기 응원을 벌였으며 미국 관중들도 이같은 분위기에 휩쓸려 한국이선전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는 등 경기장은 완전히 한국분위기. ○…콩그레스센타 레슬링 경기장에서 심권호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방대두,김영남 두 코치는 매트위로 뛰어 올라가 부둥켜 안고 기쁨을 교환.심권호가 금메달을 따내자 「빅토리 코리아」라고 쓴 프랜카드를 든 한국 응원단은 일제히 「심권호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의 물결을 연출.본부석 반대쪽과 왼쪽에 자리한 40여명의 한국 응원단은 『그동안 금메달이 기대되던 유망종목의 부진으로 안타까웠다』면서 『심권호의 금메달로 막혔던 숨통이 확 트이는 기분』이라며 기쁨을 표시.심권호에 대한 시상식에는 한국의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부회장과 최근 IOC위원이 된 이건희 국제레슬링연맹 명예부회장이 참여해 눈길.한편 강영균의 메달 획득이 좌절된 북한 임원들은 심권호의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양원모감독을 찾아와 『축하한다』며 악수를 청해 동포애를 과시. ○…국제유도연맹(IJF) 박용성회장은 유도 95㎏급 준결승에서 김민수가 은메달에 그치자 대한유도회 김정행회장과 이학래부회장등이 자리하고 있던 좌석으로 찾아와 『내가 볼때는 금메달이나 다름없다』고 오히려 유도회 관계자들을 격려.한편 김민수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트라이노와 싸우던 중 콘택트렌즈가 빠져 렌즈를 끼우고 경기를 재개했으나 다시 렌즈가 빠지자 아예 렌즈를 끼지 않은 채 경기를 하는 투지를 발휘. ○비행기표 못구해 울상 ○…월드컵 탁구 우승자였던 첸 신화(36·영국)가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을 포기할 상황.영국 탁구협회 앨런 랜섬 회장은 중국 복건성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첸 신화가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키 위해 애틀랜타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북경으로 가야 하는데도 지금까지 베이징행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울상. ○“선수촌 교도소 같다” ○…선수촌밖 호텔에 묵고 있는 미국 농구 「드림팀Ⅲ」 선수들은 한결같이 좁은 호텔방과 삼엄한 경비 때문에 『마치 교도소에 수감된 기분』이라며 배부른 불평.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던 찰스 바클리는 『92년보다 경비가 갑절이나 삼엄해졌으며 지난 한주일이 마치한달은 된 것 같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훨씬 나쁜 플레이도 나올 수 있다』고 주장.〈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 맑은 대기가 뉴스로 되는 세상에(박갑천 칼럼)

    하루이틀 비가 내리다가 갠 날 아침의 서울은 성장한 여인네처럼 환해진다.밝고 맑다.향내가 날 것같은 아름다움이다.신문들이 다투어 그 사진을 1면에 싣는다.날씨를 맡은 방송기자도 신바람나서 거푸거푸 화제에 올린다. 「뉴스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고전적 뜻매김이 있다.『개가 사람을 문 것은 대단한 뉴스랄 게 없으나 사람이 개를 물었다면 이건 좋은 뉴스거리다』 미국신문계 원로 찰스 데너가 한 말이라고 한다.하지만 이는 뉴스의 의외성이나 이상성을 강조하려는 말일 뿐 개가 사람을 물어도 뉴스로 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의외성·이상성은 상황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대기가 그렇다.맑고 밝은 게 정상일 때는 어쩌다 흐려지는 것이 뉴스로 될 수 있다.가령 쿠웨이트사태때 같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다는 따위.그러나 날이면 날마다 찡그리는 게 「정상」같이 돼버린 상황이었기에 모처럼의 맑은 대기가 뉴스로 된 셈이다.뉴스의 감각은 거기서 사람이 개를 문 의외성을 찾았던 것.이게 뉴스가 된다는 현실은 우리를슬프게 하다 못해 절망케 한다. 이와 비슷한 뉴스가치의 경우를 생각해보자.시대가 더 흘러 성도덕이 원시시대같이 무너져버린 사회.거기에도 「성춘향」은 있다.그때 사람이 개를 문 뉴스는 이렇게 전할 듯하다.『성아무개는 진짜처녀래요』 물론 또 있다.『지난해 한국에는 교통사고가 한건도 없었다는군요』『놀부가 동네잔치를 연대요』『문어의 수염깎기경연대회가 열린다 하더라』등등.그래도 그건 뉴스일 뿐 생존과 관계되진 않으니 심각함은 없다.맑고 밝아진 서울의 대기가 어째서 이런 뉴스와 같은 반열에 서야 한다는 것인가. 『…같은 짐승이로되 노루와 사슴이 저잣거리에 나오면 사람이 괴변으로 알 것이요,개나 염소가 산에 있으면 누구나 다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니 이는 각각 그 사는 곳이 다르기 때문이다』 매월당 김시습이 친지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서 한 이 개탄은 당시의 조정을 겨냥한 것이었다.앉지 못할 자리에 엉뚱한 사람이 앉아 꺼들먹거린다는 비아냥이었다.이 말을 현실로 갈음해보자면 맑고 밝아야 할 서울의 대기자리에 부옇고 독기서린 매연이 「괴변」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정상」이 「괴변」같이 되기에 이르렀다고 하겠다. 얼마전 공보처의 「대도시 대기오염에 관한 국민여론조사」결과가 알려졌다.그걸 보면 응답자의 98.1%가 『숨막혀 죽겠다』면서 진티에 떤다.여천공단 주민사정은 우리 모두의 것으로 다가오고 있다.〈칼럼니스트〉
  • 다이애나,100개단체 회장직 사임

    ◎“나병진료단 등 6개 자선단체만 활동” 성명 찰스 영국 왕세자와 이혼 수속을 밟고 있는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6일 지금까지 맡아온 근 1백개 자선단체의 회장직과 후원자직에서도 사임. 병자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활동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아온 다이애나는 이날 성명을 발표,앞으로는 6개 자선단체의 일만을 계속 볼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들 단체는 나병진료사업단,전국에이즈기금 등이라고.〈런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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