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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경기 보던 관객, 쓰레기통 맞고 숨져

    영국의 축구장에서 일명 ‘쓰레기통 참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블랙번로버스FC의 팬인 존 테일러(30)는 얼마 전 스토크시티와 한 경기를 보려고 경기장을 찾았다. 전반전이 끝난 뒤 쉬는 시간, 블랙번 관중석에 소란이 일기 시작했다. 술에 취한 관중 몇 명이 쓰레기통을 던지는 난동을 부린 것.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축구장을 찾은 테일러는 별 생각없이 그라운드를 바라보다가, 뒤에서 날아온 쓰레기통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 목격자는 “블랙번의 관중 일부가 술에 취한 모습이 역력했다.”면서 “누군가가 공중으로 쓰레기통을 던졌고, 곧장 피해자의 머리에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쓰레기통에 맞은 테일러는 머리가 찢어지는 중상과 함께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쓰레기통은 테일러 뿐 아니라 주위에 있던 서너명에게까지 크고 작은 찰과상을 입히고 나서야 바닥에 떨어졌다. 경찰은 곧장 관중석 일부를 봉쇄했으며, 25세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현재 조사중에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훈련장서 눈길 車사고

    박지성, 훈련장서 눈길 車사고

    박지성, 차 사고로 맨유 ‘충격패’ 예고? 박지성이 지난 2일 주차 중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캐링턴 훈련장 펜스를 뚫고 잔디까지 들어오는 사고를 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박지성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관계자는 “박지성은 안전하게 운전을 했으나 눈과 얼음 때문에 바닥이 매우 미끄러워 사고가 났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박지성이 타고 있던 포르셰 카이엔 4X4 터보는 펜스를 뚫고 들어와 얼어붙은 잔디에 계속 미끄러지면서 연습경기장 페널티박스에 이르러서야 멈췄다. 그는 이어 “박지성은 운이 매우 좋았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연습장 안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히 다친 선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더 선’은 이 사고 현장을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웨인 루니, 니미타르 베리바토프 등 팀 동료들이 목격했으며 모두 매우 놀랐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구단 측으로부터 펜스 수리비 청구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또 하루 뒤인 지난 3일 맨유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0-1 로 패한 것을 언급해 사고와 ‘충격패’를 연관지었다. 한편 이 사고는 박지성의 에이전트 측으로부터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변기통에 버려진 中 아기 ‘생명 위독’

    태어난 지 몇 분 만에 변기통에 버려진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으나 생명이 위독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있는 한 공중 화장실에서 지난 23일 새벽 6시(현지시간)께 사내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변기통에 버려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을 한 노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아기는 변기통에서 건져져 숨을 쉬는 상태였으나 약 10분 간 인분 더미에서 있었던 터라 폐와 눈 등 부위가 심각하게 감염된 상태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기는 변기통에 떨어질 때 찰과상을 입어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아기는 곧바로 지역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증세가 심각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병원 측은 “아기가 응급치료를 받은 뒤 건강이 회복되는 듯 했으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폐렴 증세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시 경찰은 아기를 발견한 지역 주민의 진술을 근거로 20대 여성이 아기를 낳은 뒤 유기한 것으로 보고 산모를 찾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술에 취해 휴대전화 불빛으로 등산하다가…

    술에 취해 휴대전화 불빛으로 등산하다가…

     지난달 30일 박모(27)씨는 수락산역 근처에서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휴대전화 불빛을 조명 삼아 산을 오르다 소방서 구조대원 4개조에 의해 새벽 4시쯤 구조됐다. 구조 당시 박씨는 저체온증에 얼굴과 팔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였다.  같은달 6일 도봉산 포대능선을 오르던 이모(63)씨는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면서 2m 정도의 높이에서 추락하여 골반부 골절로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 산악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하여 들것에 의해 지상으로 내려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절정의 단풍을 맞아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산악사고가 매년 20% 가까이 늘고 있는 추세다.지난 2004년에는 전국에서 구조된 인원이 3889명이었으나 지난 해에는 6870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서울시의 산악사고 월별 건수를 살펴보면 가장 건수가 적은 2월이 155건이었으며 9월 232건, 10월 281건, 11월 216건으로 가을에 사고가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810건, 토요일 515건, 월요일 216건 순으로 주말에 사고가 발생한 비율이 55.5%였다.  산악사고로 구조된 인원의 연령은 50대가 8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72명, 60대 453명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산에서 내려오는 오후 4~6시 사이에 구조된 인원이 가장 많은 비율인 26.3%로 하산하다 사고가 자주 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음의 10가지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1.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 이내로 한다.   2. 기상이변 등 응급상황에 대비 랜턴, 우의, 여분의 옷, 비상약품을 준비한다.   3. 손에는 될 수 있으면 물건을 들지 말고, 하산 시 경사가 급할수록 속도를 늦춘다.   4.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방수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고 끈 풀림에 주의한다.   5.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하며 음주산행은 하지 않는다.   6. 낙엽, 풀 등을 밟으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7. 무리하거나 경쟁적인 산행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한다.   8. 발 디딜 곳을 잘 살피고 천천히 걷는다.   9. 내려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전하게 디딘다.   10.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도움 요청 시 산악표지판 등을 활용)   11.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골절이 의심되면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응급처치를 시도한다. 스카프, 손수건, 배낭, 잡지, 나무 등 주의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목 고정을 시도하되 반드시 119에 연결해 응급처치 지도를 받으면서 시행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선로 떨어져 열차에 깔린 아기 ‘구사일생’

    선로 떨어져 열차에 깔린 아기 ‘구사일생’

    유모차에 탄 채 열차에 깔린 아기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생후 6개월 된 남자아이가 선로에 떨어져 기차에 치였지만 작은 부상만 입고 목숨을 건졌다고 호주 신문 멜버른 헤럴드 선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0대 여성이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멜버른 외곽의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이 여성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유모차는 미끄러지듯 선로에 떨어졌고 그 순간 굉음을 내며 들어온 250t 짜리 열차가 유모차와 아기를 덮쳤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끔찍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았다. 구조대가 올 때까지 현장에 있던 누구도 아기가 살았다고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열차 아래서 꺼낸 아기는 머리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놀라서 울던 아기는 여성의 품에 안기자 울음을 그치고 곤한 잠에 빠져들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존 라이트 구조대원은 이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아기에게 필요한 건 휴식과 잠뿐일 정도로 매우 건강하다.”면서 “아기가 선로 사이로 빠져 목숨을 구했다.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며 놀라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체력고갈’ 이요원, ‘선덕’ 촬영불참…연장 미지수

    ‘체력고갈’ 이요원, ‘선덕’ 촬영불참…연장 미지수

    ‘덕만’ 이요원이 MBC ‘선덕여왕’ 촬영에 불참해 드라마 제작진을 긴장케 했다. 매회 고공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요원이 체력이 바닥나 지난 6일과 7일 촬영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촬영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평소 강한 체력으로 주변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던 이요원이지만 이번에는 상태가 심상치가 않다고. 이요원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선덕여왕’이 전투신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찰과상과 열악한 환경으로 대상포진 등으로 악전고투했다. 하지만 바쁜 촬영일정 때문에 완전히 치료받지 못하고 응급치료만으로 버텨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요원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한 게 화근이 된 것 같다.”면서 결국 지난 6일과 7일에 있었던 촬영에는 합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요원은 8일 낮 촬영에 잠깐 모습을 보였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지난 이틀간 촬영하지 못한 분량을 다음 주 화요일까지 끝마쳐야 하는 상황으로 이요원은 당분간 또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 상황.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현재 작가들과 스태프들, 배우들이 드라마 연장에 동의한 상태지만, 이요원만 아직 연장에 동의하지 못한 상태다. 앞으로 몸상태가 어떻게 될 지 몰라 결정을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뜻을 내비쳤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서구 녹색 운동장 사업 착수

    강서구 녹색 운동장 사업 착수

    강서구에는 흙먼지 날리던 학교 운동장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 그 자리는 파란 잔디가 채운다. 강서구는 자라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놀 수 있고 도시열섬 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소, 이산화탄소 흡수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초등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운동장 녹색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는 10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내발산초등학교 운동장을 천연잔디운동장(조감도)으로 바꾼다. 지난 7월 설계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쳤다. 9월 발주를 통해 10월 말까지 완공해 학생들에게 푸르름이 가득한 탄력 있는 운동장으로 되돌려준다. 이번 공사는 모두 4억 1000만원의 예산으로 운동장 2000㎡에 천연잔디를 조성한다. 273㎡ 크기의 트랙과 놀이시설물 아래 ▲탄성포장 ▲빗물을 활용해 급수작업을 할 수 있도록 60t 규모의 빗물저류조 ▲자동급수시설(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한다. 특히 잔디식재 지반은 약식 다층구조지반(USGA 기준)으로 골프장의 그린에 적용하는 공법을 적용, 답압(밟아 주는 힘)에 강하고, 관리도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천연잔디는 지표면 온도를 평균 8~10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강서구는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전문가, 학교,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잔디유지 관리 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잔디를 관리해 도심속 녹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해동 공원녹지과장은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에 마사토가 깔려 있어 모래먼지와 찰과상 등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해양전문가들이 물때를 몰라 익사? 하섬의 미스터리

    지난 22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에서 실종된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연구센터의 마지막 실종 연구원 이기훈(28)씨의 시신도 인양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50분쯤 하섬 북동쪽 800m 해상에서 이씨를 찾아냄으로써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모두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양연구원 3명의 집단 익사사고가 미스터리에 빠졌다. 해양생태 생물조사를 위해 하섬에 들어갔던 이들 연구원의 사인을 콕 집어 단언하기 힘든 상황이다. 목격자도 없고 사고를 당한 이들이 구조요청조차 하지 않아 정확한 사고원인은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물때를 몰라 밀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갯골(물구덩이)익사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은 또 야간에 뭍으로 나오다가 길을 잃었거나 전문가들이지만 물때를 잘못 판단했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은 연안에서 갑자기 발생한 너울 파도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근무해온 해양연구센터 박기현 연구원은 “22일 오후 1시쯤부터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보아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 시간대쯤이면 해안에서 무척추동물 조사를 벌였을 것으로 짐작되는 만큼 너울 파도에 변을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3명에 대한 검안 결과 직접적 사인이 익사이고, 몸에 약간의 찰과상 외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도 박씨의 추정을 뒷받침한다. 인양 당시 김광봉 센터장은 가슴장화가 발목에 걸려 있었고 남병훈씨는 나체, 이씨는 팬티 차림이었던 점도 너울 파도에 휩쓸린 뒤 헤엄쳐 나오려다 익사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한편 이들 연구원의 장례는 26일 오전 8시 부안읍 효사랑병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장으로 치러진다. 부안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깔깔깔]

    ●처의 종류고래고래 악을 잘 쓰면 : 악처현모가 두 여자를 거느리면 : 현모양처 사는 곳을 잘 모르면 : 모처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 : 근처 예측하지 못해 탄식하면 : 소리처 그림 솜씨가 좋으면 : 커리커처약간 찰과상을 입으면 : 일부다처사업으로 서로 돈을 벌면 : 거래처●귀뚜라미 소리바람이 산들 부는 여름날 밤, 어떤 남자가 애인을 데리고 공원으로 갔다. 그들은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하늘을 보았다. 그러다 남자가 슬며시 손을 뻗어 여자의 어깨를 감싸면서 속삭였다.“자기야, 참 좋다 그지? 하늘엔 별이 반짝이고, 옆에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고….”그러자 여자가 남자의 손을 확 뿌리치면서 말했다.“귀뚜라미는 무슨 귀뚜라미 소리야? 자기 바지 지퍼 내리는 소리잖아!”
  • ‘무비유환’ 지역축제 예고된 사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해마다 900개가 넘는 축제가 열리고 있으나 안전사고 관리지침 하나 없이 사고가 터지면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행태가 되풀이되고 있다. 축제는 보통 민간인들로 이뤄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시·군이 예산을 지원하는 이원체제로 운영돼 책임 소재마저 불분명하다. 2012년에 세계박람회를 치르는 전남 여수시에서는 지난 2~3일 거북선대축제 때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로 10여명이 경찰조사를 받았다. 사고는 1시간 만에 잇따라 터졌다. 3일 오후 7시45분쯤 여수경찰서 앞에서 가장행렬에 나섰던 기수 채모(61)씨가 폭죽소리에 놀라 날뛰던 말에서 떨어져 이틀 뒤 숨졌다. 다른 기수 1명도 찰과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40분쯤 자산공원에서 봉수대 재현 행사를 준비하던 시청 공무원 2명이 취급 부주의로 연막탄이 폭발해 2도 화상을 입었다. 2일에는 오동도 앞에서 여수 국제범선축제에 참가해 레이스를 하던 홍모(57)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거북선대축제는 기존 4개 축제가 합쳐지면서 행사별 민간인 추진위원회가 따로 구성됐다. 이러다 보니 축제에서 통합조정 능력이 떨어졌다. 4개 추진위원회의 위원 21명은 여수시장이 임명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통제영 길놀이 행사를 주관한 진남제전추진위원들은 “말이 길놀이에 온 사실을 행사 당일에야 알았다.”고 주장했다. 박기수(75) 진남제전추진위원장은 “여수시에서 진남제전추진위원회로 보내준 예산은 2억 2229만원이었으나, 이 가운데 여수시가 길놀이 행사경비 7260만원을 그대로 넘겨 달라고 요구해 그렇게 해줬다.”며 추진위가 사고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행사지원을 하고 진행방법 등은 추진위원회 쪽에서 알아서 했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는 사고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여수시청 담당공무원과 진남제전추진위원, 말 이벤트 회사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축제 안전대책 가운데 과실 부분을 찾고 있으나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폭죽은 여수시에서 터뜨린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일부 시민들은 “여수시나 행사 주최측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소홀한 채 이벤트에만 열을 올리다 보니 사고가 잇따르는 것 아니냐.”고 싸잡아 비난했다. 여수시민협은 성명서에서 “수사당국은 엄정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고 여수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행정을 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축제추진위원회가 아닌 여수시를 협상 당사자로 해 추모비 건립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계획 중인 축제는 34개다. 여수시는 앞으로 국제청소년축제 등 7개 행사를 치른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를 각각 942개와 921개로 다르게 파악했다. 문화부는 지역축제에 연간 70억원을 지원하나 안전관리 지침도 없고 사고 현황도 파악되지 않는다고 실토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황정민 “황정민스럽지 않은 게 연기목표”(인터뷰)

    황정민 “황정민스럽지 않은 게 연기목표”(인터뷰)

    2007년 영화 ‘검은집’ 때와 달라졌다. 배우들은 대부분 매 작품 할 때마다 성숙해지지만 황정민(39)에게 영화 ‘그림자 살인’(감독 박대민 4월2일 개봉)은 연기 인생에 있어 더 없이 성장하게 만든 작품이다. 비로소 연기를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인터뷰 직전 다른 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우던 그는 솔직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검은집’에 이어 신인감독과 함께 일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신인감독과 작업했다. 이와 관련해 자신이 ‘황감독’이라 불린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털어놓았다. ‘그림자 살인’은 지금으로 말하면 돈만 알던 흥신소 직원 홍진호가 연쇄살인사건을 담당, 정의감이 생겨 탐정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구한말을 배경으로 그린다. #신인감독과의 작업요? 믿음 있었죠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위험 부담이나 무리수는 전혀 없었어요. 시나리오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해 영화가 잘 나올 것 같았죠. ‘시리즈물로 만들어도 근사하겠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인디아나 존스’처럼 주인공을 하며 점점 늙어가는 것도 멋있겠고. ‘검은집’에 이어 신인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인데 이번엔 예전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았어요. 제가 작품에 많이 참견한다며 ‘황감독’이란 소문이 있었잖아요. ‘그림자 살인’ 때는 감독에게 의견 낼 때의 말 기술을 배웠어요. 사람을 대할 때 유하게 변한 거죠. 그리고 철저히 나를 믿게 됐어요.” 황정민은 ‘그림자 살인’이 개인적인 인생에 있어 대단히 큰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검은집’이나 ‘행복’ 때까지만 해도 자신을 못 살게 굴 만큼 ‘이게 연기가 맞나?’란 의구심에 물음표가 떠나질 않았는데 이젠 ‘아 이거구나!’란 믿음의 느낌표로 바뀌었다. 늘 자신의 연기에 의심을 갖고 작품에 임했던 황정민은 스스로를 믿게 돼 더욱 행복해졌다. 연기 같지 않은 연기, 즉 자연스러운 연기가 제대로 반영된 작품이라며 뿌듯해했다. #황정민스럽지 않은 게 연기 목표예요 그의 연기 모토는 ‘황정민스러운 것을 버리자’. 100% 황정민을 버리고 0%의 황정민에 100%의 홍진호를 채워 넣기를 바랐다. 그가 맡은 홍진호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달라는 의학도(류덕환)의 의뢰를 받으면서 흥신소 직원에서 탐정으로의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살인사건이 생기게 된 계기를 알게 된 홍진호는 초반에는 드러내지 않던 정의감을 보인다. “홍진호가 살인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면서 좀 말초적인 감정으로 연기한 게 아닌가란 생각을 했어요. 그게 황정민스럽지 않았나, 한 거죠. 제 본능으로 연기하면 안 되는 건데. 홍진호스럽게 연기해야 되는데. 홍진호스럽게 보이게 하기 위해 대역도 거의 쓰지 않았어요. 덕분에 수레 신 찍다가 전차와 부딪혀 2m 아래로 떨어졌어요. 다행히 옆으로 떨어져 찰과상만 입었죠. 살인 용의자를 쫓는 장면에선 지붕도 직접 날아다녔어요.”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멘테러 부상자가 전하는 악몽의 순간

    “10대 소년이 옆구리에 길쭉한 물건을 끼고 있던 기억이 난다.” 예멘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홍선희(54·여)씨가 참사 5일만에 가까스로 말문을 열었다. 홍씨는 20일 아들 김모씨를 통해 서울신문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건 당시의 생생한 정황을 전해왔다. 홍씨는 이번 참사로 입은 화상과 찰과상을 치료하기 위해 현재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다. 홍씨는 “예멘을 여행하면서 테러 위험징후로 보이는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방문했던 지역에는 한국 여행팀뿐 아니라 일본 및 서양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테러 현장인 예멘 세이윤 지역은 3세기쯤 축조된 8~9층 높이의 진흙 빌딩들이 50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유명한 유적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다. 더군다나 관광 당시 예멘 현지 경찰이 한국 여행팀을 호위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험하거나 불안한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홍씨는 말했다. 관광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예멘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막 등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 관광 경찰의 호송을 받도록 하는 콘보이(Convoy)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고 당일도 한국 관광팀은 관광경찰의 호위를 받고 있었고, 여행객들이 전망대에 올라갔을 때 관광경찰은 전망대 밑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났던 15일 오후 5시50분쯤(현지 시간) 홍씨를 비롯한 관광객 12명은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후 10대 후반과 40대 후반의 현지인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관광객 일부에게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자며 말을 걸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씨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이들이 먼저 접근해서 사진을 찍자고 한 적은 없다. 나보다 먼저 전망대에 올라갔던 사람들에게는 혹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는 그런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이들에게서 수상한 낌새가 있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자폭 테러범으로 지목된 소년은 두꺼운 옷을 입었지만 폭탄을 몸에 두른 것 같지는 않았다는 게 홍씨의 전언이다. 홍씨는 “테러범과 함께 있던 40대 남성은 사망하지 않았다.”면서 “폭발 직후 범인 옆에 있던 이 40대 남성은 세이윤 지역의 의무소로 이송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전여옥의원 전치 8주“마비성 상사시 증상”

    국회 안에서 이정이(68) 부산 민가협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 전 의원이 입원해 있는 서울 순천향대병원은 6일 “전 의원의 왼쪽 눈에 마비성 상사시(上斜視) 증상이 나타나 8주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비성 상사시는 눈 근육이 마비돼 한쪽 안구가 다른 쪽보다 위로 올라가는 증상으로,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을 일으킨다.전 의원의 치료를 맡고 있는 장재칠 신경외과 과장은 “마비성 상사시 외에 왼쪽 눈 윗부분, 가슴, 목, 오른손 등에 멍과 찰과상이 있다.”면서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치료 기간이 5주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일주일여만에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온 진단결과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소환 조사했다가 뚜렷한 범행 혐의점이 없어 돌려보냈던 또 다른 폭행 용의자 배모(34·여)씨를 오는 10일 재소환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바람의 나라’ 송일국 촬영중 낙마 찰과상

    KBS 2TV 사극 ‘바람의 나라’의 주연을 맡은 송일국씨가 6일 드라마 촬영 도중 낙마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했다.송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전남 나주 영상테마파크에서 ‘바람의 나라’를 촬영하다 말에서 떨어져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목과 등의 통증을 호소한 송씨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으나 골절과 같은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찰과상 치료만 받고 곧바로 퇴원했다.방송국 관계자는 “송씨가 이번 사고 때문에 드라마 촬영이 지장 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며 “몸에 무리가 없는 한 휴식 후 바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SBS연예대상] 김수로ㆍ장윤정, PD선정 TV스타상

    [SBS연예대상] 김수로ㆍ장윤정, PD선정 TV스타상

    김수로와 장윤정이 SBS PD들이 선정한 TV 스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수로와 장윤정은 프로듀서 TV 스타상을 각각 수상했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계모’로 활약하고 있는 김수로는 “‘패밀리가 떴다’ 6개월 촬영하면서 경미한 부상과 찰과상만 받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좋다.”며 “패밀리 가족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일요일 5시만 기다리는 어머니, 아내 등 가족들과 이 기쁨 나누고 싶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줄 모르고 자리에 앉아 있던 장윤정은 뒤늦게 무대에 올라와 “가수가 이런 곳에 와서 앉아있는 것이 참 민망했는데…”라며 “가요대상이 없어져서 상 받을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숨겨져 있던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 살아있니?”…34층서 떨어진 고양이

    고양이의 놀라운 평형감각이 또 한번 입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언론을 통해 화제가 된 호주 골든코스트에 살고 있는 고양이 부두(Voodoo)는 최근 34층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놀라운 것은 믿을 수 없는 평형감각을 발휘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멀쩡했기 때문. 고양이의 주인 쉐리 워싱턴은 “아파트 발코니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것을 좋아하던 부두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 출입문도 모두 잠겨있던 상태라 창문에서 추락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떨리는 마음으로 1층으로 내려왔을 때 부두는 그곳에 있었다. 단 차가운 주검이 아닌 예상외로 건강한 상태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워싱턴은 “화단의 풀숲 사이에는 떨어질 때 부러진 나뭇가지들과 부두의 털이 곳곳에 남겨져 있었다.”며 “정황상 부두가 떨어진 것은 확실했지만 부두가 너무 건강한 모습이라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주인은 혹시 모를 부상을 우려해 고양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기초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떨어질 때 나뭇가지에 긁힌 가벼운 찰과상만 있을 뿐 골절이나 장기파손은 전혀 없었다. 부두를 검사한 수의사는 “고양이들은 다른 동물과 달리 뛰어난 평형감각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34층 건물에서 떨어졌다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두의 상태는 멀쩡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여러 실험을 통해 고양이들이 다른 동물들보다 월등한 평형감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눈과 귀 속에 있는 평형기관인 반고리관과 유연한 골격 때문에 떨어질 경우 균형을 유지하고 몸을 낙하산처럼 만들어 안전하게 착지하기 때문.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라며 “고양이가 너무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장난을 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풍도 아닌데…” 바람에 날려간 中남성

    허리케인이나 태풍과 같은 재해 상황이 아닐 때도 사람이 바람에 날려갈 수 있을까? 최근 중국에서 한 남성이 바람에 날려갔다가 근처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지는 아슬아슬한 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보도했다. 언론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베이징의 이 20대 남성은 스징산(石景山) 근처에 있는 자신의 집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올라갔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맑은 날씨여서 전혀 예상치 못할 일이었다. 이 남성이 나무에 걸렸던 높이는 약 13m. 단층집 지붕에서 날려갔으니 바람에 의해 10m 가량 떠오른 셈이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발 디딜 곳이 없이 가지 사이에 걸쳐있는 상태였으며 어찌할 줄 몰라 팔다리를 허우적거리고 있었다고 신문은 묘사했다. 차량과 리프트를 사용하기에는 나무가 커서 구조대원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작전을 펼쳤다. 사다리 두개를 이어 올라간 대원들의 노력으로 이 남성은 20여분만에 작은 찰과상 외에 큰 외상 없이 내려올 수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가까운 나무에 걸린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아니었다면 어디까지 날아갔을지 상상도 안된다.”며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이어 “매우 무서웠다. 계속해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는 것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웨딩마차’ 말 난동에 사고면한 英신부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인 결혼식 날. 웨딩마차를 끌던 말이 난동을 부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건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소개된 소피 클라크(29)는 결혼식 당일 식이 거행될 예정인 교회까지 웨딩마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영국 등 유럽에서는 마차나 고급자동차를 타고 신부가 식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전통이기 때문. 아버지와 함께 마차에 올랐던 신부 클라크가 결혼식에 대한 핑크빛 환상에 젖었던 것도 잠시. 도로에 다다른 말은 차를 보고 놀라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클라크는 “말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자 말을 몰던 마부와 그의 조수는 신속히 마차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나와 아버지는 뛰어내리지 못해 50km/h의 속력으로 2km 넘게 말에 끌려 다녔다.”고 당시 긴급했던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렇게 끌려가던 중 신부의 아버지가 클라크를 밑으로 밀어 마차에서 내보냈으며 자신도 50m쯤 더 가 마차에서 뛰어내렸다. 두 사람 모두 온몸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인생 최고의 날이 최악의 날로 변한 이날에 대해 신부는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고 결혼식을 망친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다.”고 말한 뒤 “하지만 이렇게 살아난 것도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만간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불러 결혼식을 가진 뒤 내년 1월에 성대한 결혼식 환영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혈우병은 피가 느리게 멎는 병

    혈우병은 피가 느리게 멎는 병

    피를 좋아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혈우병’(血友病). 과거 영국 왕실의 빅토리아 여왕이 혈우병 인자를 가졌으며, 이 인자로 인한 환자가 후손들에게 생기면서 유명해졌다. 주로 ‘피가 멈추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질병 정보를 아는 환자는 드물다. 유전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의 30%는 가족력과 관련 없이 발병한다. 혈우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혈우병은 피가 멈추지 않는 병? ‘피가 느리게 멎는 병’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생기는 선천성 질환이다. 출혈이 생기면 즉시 특정 혈액세포가 모여들어 상처 구멍을 막고 혈액응고 인자들이 출혈을 완전히 멎게 한다. 혈우병 환자는 이 혈액응고인자 중 한 가지가 없거나 적절하게 작용하지 않아 찢어진 혈관의 구멍을 덮을 뚜껑을 늦게 만든다고 보면 된다. ●나도 혈우병 환자? 자신이 혈우병 환자인지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혈우병은 보통 혈액응고인자가 정상인의 1% 미만일 경우를 중증으로,1~5%일 때를 중등증,6~50%를 경증으로 분류한다. 경증일 때는 평소 문제가 없어 모르고 지내다 수술을 받거나 크게 다쳤을 때 지혈이 되지 않아 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증 환자는 상처가 나지 않아도 관절이나 근육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 ●혈우병은 100% 유전된다?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혈우병의 30%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100% 가족력으로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다. 과거에는 이런 잘못된 정보가 널리 알려져 자녀 중에 혈우병이 생기면 부인이 소박을 맞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칼에 살짝 베이거나 찰과상만 입어도 출혈로 죽는다? 아니다. 칼에 살짝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었더라도 대부분 쉽게 지혈된다. 혈우병 환자에게 상처가 생겨 출혈이 심하더라도 혈액응고인자를 따로 주사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상처가 아물기 전까지는 주의해야 한다. 환부를 깨끗이 씻은 후 깨끗한 거즈를 대고 5~10분간 눌러주면 된다. 소독 크림을 바른 후 거즈나 밴드를 붙이는 것도 좋다. ●혈우병 환자는 피가 나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 혈우병 환자에게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관절 출혈이 생기기 쉽다. 간혹 물건에 부딪치거나 삔 경우에도 근육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눈으로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관절이나 근육에 출혈이 생겨도 보이지 않아 곧바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만약 관절이나 신경 부위에 출혈이 심해지면 각 부위가 압박되면서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따라서 아기가 아무 이유 없이 운다거나 관절을 움직일 때 아파하고,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비정상적이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우병 아기는 안고 접촉만 해도 타박상을 입는다? 혈우병에 걸린 아기는 안고 접촉만 해도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이유로 아기를 안아주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아기를 안아주고 싶다면 손과 팔로 아기의 몸통 아래를 받쳐서 퍼올리듯이 아기를 조심스럽게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안으면 된다. ●생리 출혈로 사망하기도 한다? 혈우병 환자는 대부분 남성이며, 여성 환자는 극히 드물다. 여성 환자의 절반 이상이 태어나기 전에 숨지기 때문이다. 다만 사망하지 않은 환자는 혈우병 인자만 갖고 있는 ‘보인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혈우병 환자도 치료제를 사용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움말 대한혈액학회
  • 파키스탄 호텔 폭탄테러… 53명사망

    파키스탄 국회의장이 주최한 성찬이 열리던 호텔에 테러가 발생,53명이 숨졌다. 20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의 매리어트 호텔에 폭탄 1t가량을 실은 트럭이 돌진하는 테러가 일어났다. 이 테러로 이보 즈달렉(47) 파키스탄 주재 체코대사를 비롯해 53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1명 등 250여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인 1명 등 외국인이 많이 포함됐다. 매리어트 호텔은 당시 페미다 미르자 국회의장이 라마단 성찬(聖饌)인 ‘이프타르’ 리셉션을 열고 있었다. 이 호텔은 출입 차량이 모두 검문을 받는 등 파키스탄 최고의 안전지대로 꼽혀 관광객과 고위 인사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이 때문에 요인 암살을 노린 테러일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레만 말리크 내무부 장관은 “중상자가 많아 테러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면서 “이틀 전 테러 경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테러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알카에다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정보관리들이 밝혔다. 현지 경찰은 “폭발 충격으로 연회장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창문 수백장이 깨졌다.”면서 “불길이 가스 파이프 라인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건물 붕괴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테러는 아지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이 상·하원 첫 합동 연설에서 “테러는 파키스탄의 암”이라며 테러 추방 의지를 밝힌 지 몇 시간만에 일어났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21일 “당시 호텔에서 식사 중이던 한국인 3명 중 1명이 머리에 경미한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면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공관측은 “다른 교민이나 한국인 여행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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